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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의 경기]

    30일(토) ■프로농구 ●오리온스-KCC(고양체 MBC스포츠+)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2시) ●모비스-삼성(오후 4시 울산동천체 MBC스포츠+)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KDB생명(오후 7시 청주체 KBSN스포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상주-수원FC(상주시민운) ●고양-광주(고양종합운) ●부천-충주(부천종합운) ●안양-경찰(안양종합운 티브로드안양 이상 오후 2시) ■프로배구 ●한국전력-LIG손해보험(오후 2시)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수원체 KBSN스포츠) ■빙상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오전 10시 아산 이순신체 빙상장) ※1일도 계속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 ●웨이브즈-광운대(낮 12시 30분 목동아이스링크) ■프로야구 한·일 레전드 슈퍼게임(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 SBS-ESPN) 12월 1일(일) ■프로농구 ●KCC-LG(오후 1시 25분 전주체 KBS1) ●KT-SK(오후 2시 부산사직체) ●인삼공사-전자랜드(오후 4시 안양체 KBSN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7시 용인체 KBSN스포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천안 유관순체 KBSN스포츠) ●러시앤캐시-우리카드(이상 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오후 4시 화성종합체 이상 SBS-ESPN)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 준결승 ●A조 1위-B조 2위(오후 1시 30분) ●B조 1위-A조 2위(오후 4시 30분 이상 목동아이스링크)
  •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주말 인사이드] 억억억 하는 슈퍼스타… 악악악 하는 무명선수

    만약 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 4대 프로 스포츠 선수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연봉만 봤을 때 야구나 축구가 좋다.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면 복권 1등 당첨금보다 훨씬 큰 잭팟을 터뜨린다. 그러나 주전이 되지 못하면 다른 종목과 달리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것 또한 야구와 축구다. 프로야구는 초창기부터 스타에게 거액의 돈다발을 안겼다. 출범 첫해인 1982년 최고 연봉 선수 박철순(OB)은 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 강남의 30평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선수들 전체 평균 연봉은 1215만원으로 웬만한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하는 거액을 손에 넣었다. 당시 한국은행이 집계한 1인당 국민소득은 103만 618원(1409달러)에 불과했다. 32년이 지난 지금도 스타들은 돈방석에 앉는다. 특히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과열되면서 ‘대박’을 터뜨린 선수가 여럿 나왔다. 계약금을 포함해 역대 최고인 4년간 75억원을 받게 된 강민호(롯데)는 연평균 18억 7500만원을 번다. 한화로 둥지를 옮긴 정근우와 이용규는 옵션을 빼고도 4년간 연평균 15억원 이상을 보장받았다. 2012년 일본에서 국내로 유턴한 김태균(한화)은 ‘해외에서 돌아온 선수는 계약금을 줄 수 없다’는 야구 규약에 따라 순수 연봉만 15억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타를 제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는 초창기보다 악화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평균 연봉은 9496만원.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7.8배 늘었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548만원(2만 4044달러)으로 전망돼 같은 기간 17배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작다. 인센티브를 제외한 기본급만 산정한 액수지만 4대 스포츠 중 가장 낮고, 여자프로농구(8461만원)보다는 살짝 높다. 선수들을 보호하는 최소 장치인 최저연봉은 2400만원에 불과해 1인당 국민소득에도 미치지 못한다. 1982년 600만원에서 32년 동안 4배 오르는 데 그쳤다. 등록선수 500여명 가운데 4분의1가량은 이 돈을 받고 뛰고 있다. 세금 떼고 방망이·글러브 등 장비를 사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거의 없고 부모로부터 용돈을 타야 하는 경우도 많다.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위로 지명받은 대형 신인들은 억대의 계약금을 받지만, 그러지 않은 선수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2009년 계약금 4000만원을 받고 입단한 유희관(두산)의 올해 연봉은 2600만원. 그는 그간 월급 통장을 보면서 프로라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축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스타들은 야구 선수 못지않게 큰돈을 만지지만 신인이나 무명선수들의 삶은 고달프다. 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의 개별 연봉을 공개하지 않지만 15억원을 받는 이동국(전북)이 최고연봉자로 알려졌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승리 및 출전 수당과 성과급을 합쳐 1억 4609만원. 기본급만 따지더라도 1억 1405만원으로 프로야구보다 20%가량 높다. 특히 축구는 해외무대 진출이 활발해 능력만 있다면 훨씬 더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반면 최저연봉은 2000만원에 불과하다. 2011년까지는 1200만원이었으나 승부조작 홍역을 치른 뒤 그나마 인상됐다. 프로농구의 스타들은 야구나 축구만큼 ‘대접’받지 못한다. 농구 역대 최고연봉은 2008년 김주성(원주 동부)이 받은 7억 1000만원, 올해는 문태종(창원 LG)의 6억 8000만원이다. 김승현(삼성)은 2006년 오리온스와 5년간 총 52억 5000만원(연평균 10억 5000만원)을 받기로 이면계약을 맺었다가 들통나 홍역을 치렀고, 구단 및 프로농구연맹(KBL)과의 갈등 끝에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법원은 오리온스가 김승현에게 이면계약에 따른 미지급 연봉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김승현은 임의탈퇴에서 벗어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로 합의하고 돈을 포기했다. 농구는 원년인 1997년에는 허재와 전희철이 각각 1억 2000만원을 받아 당시 프로야구 최고연봉자 김용수(1억 2200만원), 프로축구 황선홍과 홍명보(이상 1억 4000만원)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야구와 축구는 이후 FA 거품이 낀 반면 농구는 샐러리캡(올 시즌 22억원)으로 인해 최고 연봉자들의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농구는 올 시즌 평균 연봉이 1억 5128만원으로 4대 스포츠 중 가장 높고, 최저연봉도 일반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수준인 3500만원으로 최고다. 다른 종목과 달리 계약금이 없어 한번에 목돈을 쥘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인도 첫해부터 최고 1억원의 연봉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동안 받을 총액의 최대 40%를 선급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2005년 출범해 프로스포츠 막내 격인 배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한선수(대한항공)가 5억원에 재계약하며 종전 최고연봉자 김요한(LIG손해보험·3억 500만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 1440만원으로 농구, 축구 못지않고 최저연봉도 3000만원이다. 또 농구와 달리 계약금이 존재하며 신인들도 지명 순위에 따라 입단금을 받는다. 올해 전체 1순위 전광인(한국전력)은 입단금 1억 5000만원과 연봉 3000만원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다른 1라운드 지명 선수들도 모두 1억원 이상의 입단금을 챙겼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거액의 연봉 외에도 다년 계약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상으로 또는 노쇠화로 언제 기량이 쇠퇴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년, 내후년 연봉까지 보장하는 다년 계약은 매우 달콤한 열매다. 그러나 구단 입장에서는 그만큼 ‘먹튀’ 위험성을 안고 가는 것이다. 프로야구 FA는 성공보다는 실패 사례가 많았다. 2004년 진필중(KIA→LG·4년 30억원), 2005년 심정수(현대→삼성·60억원), 2007년 박명환(두산→LG·4년 40억원) 등이 먹튀의 오명을 썼다. 이후 FA 거품이 약간 걷히는 모양새였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523억 5000만원(15명)이라는 ‘블록버스터급’ 돈이 풀리면서 돈 잔치가 재현됐다. 프로농구의 경우 최장 5년 계약이 가능하지만 매년 연봉 협상을 새로 하도록 해 먹튀에 대한 방지가 비교적 잘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프로야구(MLB) 오클랜드는 2000년대 들어 저평가된 선수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계 전체의 주목을 받았다. ‘머니볼’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프로 구단은 시장에서 선수들을 살 때 합리적인 결정을 하지 못한다. 꼭 갖고 싶은 선수가 있어서, 내년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지갑을 연다. 대신 신인이나 무명선수에게는 인색하게 군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연봉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남자배구 삼성화재 선두 삼성화재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레오(21득점)와 박철우(16득점) 쌍포를 앞세워 3-1(25-19 25-23 21-25 25-14)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승점 17점(6승 1패)으로 대한항공(5승 2패·15점)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레오는 공격 성공률이 44.44%로 다소 부진했으나 박철우가 성공률 60.86%로 힘을 실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에 3-2(22-25 20-25 25-12 28-26 17-15)로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박종천 활약’ 모비스 12승 울산 모비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문태영(22득점과 13비라운드)과 로드 벤슨(19득점), 식스맨 박종천(15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91-70으로 이겼다. 시즌 12승(6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2위 창원 LG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반을 39-39로 마친 모비스는 3쿼터 30점을 폭발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문태영과 함지훈 콤비가 17점을 합작했고 박종천이 3점슛 3방을 터뜨린 게 결정적이었다. 승기를 잡은 모비스는 4쿼터에서도 로드 벤슨을 앞세워 오리온스 골밑을 공략,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날 모비스는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포함해 40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며 26개에 그친 오리온스를 압도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 ■프로배구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7시 KBSN스포츠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아이스하키 제68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 ●대명 상무-하이원(오후 2시 30분) ●고려대-광운대(오후 5시 30분 이상 목동아이스링크)
  • 오리온, 필리핀에 10만달러 상당 구호품

    오리온, 필리핀에 10만달러 상당 구호품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중남부 지역에 제품과 자원봉사 인력을 보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코파이 등 1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오리온그룹의 계열사인 스포츠토토도 사회공헌팀과 사회봉사단 직원들을 피해 지역에 장기간 수해복구 요원으로 보낼 계획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김주성도 못 막았다, 동부 12연패

    김주성도 못 막았다, 동부 12연패

    답답함을 못 이겼을까. 김주성(원주 동부)은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2쿼터 초반 이승준과 교체돼 코트에 들어섰다. 지난 9일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김주성은 빨라야 다음 달 초순, 늦으면 연말에나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깜짝 출전을 강행했다. 11연패 중인 팀이 1쿼터에서 10점을 뒤지자 더 큰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김주성은 종종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정상이 아니었다. 2점슛 1개를 성공했으나 4분 13초 만에 턴오버 2개, 파울 4개를 범해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정신적 지주마저 무너진 동부는 전반에만 18점을 뒤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다. 이날 71-85로 무릎을 꿇은 동부는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턴오버를 무려 20개나 범한 게 결정적이었다. 이충희 감독은 2007년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 사령탑 시절 당했던 11연패보다 더한 수모를 당했다. 반면 KT는 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기대주 장재석이 14득점으로 폭발해 활짝 웃었다. 시즌 10승(7패)째를 올려 공동 2위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인천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애런 헤인즈(18득점)와 김선형(15득점)을 앞세워 70-64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귀화 혼혈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은 박승리(11득점)도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오심한 심판들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주심을 맡은 최한철 심판과 1부심 홍기환 심판은 출전 정지 2주, 2부심 김백규 심판은 1주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징계 기간 보수의 20%가 공제된다. 그러나 KBL은 오리온스가 요구한 재경기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리온스는 이날 오전 “심사숙고한 결과 (당시) 경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경기를 요구했지만 KBL은 “심판 판정에 대한 제소는 일절 인정하지 않는다”며 거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말의 경기]

    23일(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성남-대구(오후 2시 탄천종합운 tbs교통) ●전남-강원(오후 3시 광양전용구장 여수MBC) ●수원-울산(수원월드컵 MBC스포츠·티브로드수원) ●전북-인천(전주월드컵 SPOTV+ 이상 오후 4시)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충주-상주(충주종합운) ●광주-경찰(광주월드컵 CMB광주 이상 오후 2시)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안양체 KBSN스포츠) ●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 MBC스포츠+·SPOTV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LG(오후 4시 고양체 SBS-ESPN·SPOTV) 24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서울-부산(서울월드컵 MBC스포츠·tbs교통) ●제주-경남(제주월드컵 이상 오후 2시)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수원FC-부천(수원종합운 티브로드수원) ●안양-고양(안양종합운 티브로드안양 이상 오후 2시) ■프로농구 ●SK-동부(잠실학생체) ●삼성-KGC인삼공사(잠실체 SPOTV 이상 오후 2시) ●전자랜드-KT(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 MBC스포츠+·SPOTV)
  • [프로농구] 날았다, 김민구

    [프로농구] 날았다, 김민구

    슈퍼 루키 김민구(전주 KCC)가 데뷔 후 최다 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KCC는 2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민구(23득점)와 강병현(17득점), 타일러 윌커슨(32득점 10리바운드)의 삼각편대 활약을 앞세워 88-81로 승리,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8승(8패)을 올려 5할 승률에 복귀했고 4위 KT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KCC가 모비스에 승리를 거둔 것은 2011~12시즌이었던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무려 1년 9개월여 만이다. 지난 시즌 6전 전패를 당했고 올 시즌 첫 대결도 58-101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지만 마침내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김민구는 3점슛 9개를 던져 5개, 2점슛은 5개 중 4개를 성공하는 등 물오른 슛 감각을 보였다. 지난 6일 원주 동부전에서 기록한 20득점을 넘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어시스트도 9개를 기록하며 코트를 종횡무진했다. 반면 모비스는 신인 이대성이 25득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이동준(18득점)을 앞세워 73-63으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삼성은 7승(9패)째를 올리며 공동 6위 고양 오리온스 및 인천 전자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심판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날 서울 SK-오리온스 경기에서 오심이 나온 것을 인정하는 한편 후속 대응에 나섰다. 전날 심판진은 오리온스가 61-55로 앞선 4쿼터 종료 5분 55초를 남기고 김동욱(오리온스)이 주희정(SK)에게 속공 파울을 했다고, 오리온스가 64-63으로 앞선 종료 4분 24초 전에는 이현민(오리온스)이 변기훈(SK)에게 오펜스 파울을 했다고 각각 판정했다. 김동욱과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이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특히 추 감독은 올 시즌 첫 감독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KBL 자유게시판에는 판정이 잘못됐다는 항의가 빗발쳤고, KBL도 이례적으로 즉각 오심을 인정했다. 심판평가위 결과는 22일 한선교 총재의 재가를 받은 뒤 발표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카오리온 LTE 저온공법 적용한 ‘백신크림’ 출시

    카오리온 LTE 저온공법 적용한 ‘백신크림’ 출시

    천연화장품 브랜드 카오리온(http://www.caolion.com,)에서 신제품 수분크림 4종과 수면팩(슬리핑팩) 4종을 출시한다. 일명 ‘신 건조증(新 乾燥症)’ 티저 무비를 통해 출시 전부터 ‘수분백신’ ‘백신크림’ ‘LTE V3 크림’ 등의 애칭을 얻게 된 이 수분크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여러 번 덧발라도 절대 밀리지 않는 최적의 포뮬러로 기존의 인기 수분크림 라인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오리온의 신제품 수분크림은 참마, 연근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성분이 쫀쫀한 제형감과 탄력을 선사하는 ‘쫀득 수분크림’, 촉촉하고 즉각적인 수분감과 자연스러운 물광효과, 빛나는 피부표현을 도와주는 ‘광채 수분크림’, 3가지 기능성 컬러캡슐(보습오일, 비타민, 항산화)이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피부에 보습과 진정기능을 부여하는 ‘캡슐 수분크림’, 피부의 요철부분과 굴곡을 매끄럽게 커버하며 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도를 높이는 ‘흔적 수분크림’ 4종으로 구성된다. 이 수분크림 4종과 수면팩 4종은 기존 각종 보습제와 스팀크림의 제조방식인 고온의 제조과정에서 유효성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온의 베이스에 유효성분을 혼합하는 최첨단 ‘LTE 저온공법’을 통해 제조되며, 보습크림 원료로서 최상급으로 평가 받는 ‘동결건조 히알루론산’을 다량 함유하는 새로운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카오리온 수분크림의 이러한 콘셉트와 특성은 최근 헬로비너스가 출연하여 실제 화장품을 만드는KBS N ‘헬로 뷰티스쿨’을 통해서도 언급된 바 있다. 또한 출시 전 선공개한 티저 무비 속 조연배우가 ‘존박 닮은꼴’로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카오리온은 신제품 수분크림과 수면팩 론칭을 기념하여 11월 한 달 간 공식 쇼핑몰을 통해 대규모 블라인드 테스터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압구정로데오 브랜드샵 매장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테디셀러인 ‘모공수축팩’과 ‘블랙헤드 스팀 모공팩’을 통해 ‘겟잇뷰티 모공팩’으로도 유명한 카오리온은 자사의 체계화된 모공케어 다음 단계에서 피부에 균형 잡힌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크림과 수면팩 출시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항상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농구] ‘노장의 힘’… SK, 안방 27연승

    [프로농구] ‘노장의 힘’… SK, 안방 27연승

    “속공을 잘 풀어갔다. 그래서 점수 차를 좁힐 수 있었고, 역전한 뒤에도 변함없이 선수들을 이끌었다.” 프로농구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경기를 78-69로 이겨 4연승, 지난해 11월 2일 KCC전부터 이어온 홈 연승 기록을 27로 늘린 공을 36세 노장 주희정에게 돌렸다. 프로농구연맹(KBL) 첫 5000어시스트를 달성해 경기 전 시상대에 오른 그의 진가를 오롯이 보여준 역전승이었다.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난 승부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3쿼터까지는 오리온스가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하지만 49-56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한 SK는 상대의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3쿼터에 들어온 주희정은 10득점 2어시스트에 그쳤지만 고비마다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는 등 보이지 않는 역할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었다.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오리온스는 4쿼터 종료 4분 24초를 남기고 추일승 감독이 연속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고, 결국 SK는 주희정의 자유투와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69-64까지 달아난 뒤 헤인즈의 자유투로 승부를 매조졌다. 헤인즈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김선형이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13승3패가 된 선두 SK는 공동 2위 울산 모비스, 창원 LG와의 경기 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무려 2223일 만에 5연승을 노리던 오리온스는 7승9패에 그쳐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주저앉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홈에서 부산 KT를 71-65로 누르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마퀸 챈들러(14득점), 최현민(12득점)이 공격을 주도했다. KT는 아내의 출산으로 열흘 만에 돌아온 앤서니 리처드슨이 21득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인삼공사-KT(안양체육관 MBC스포츠+)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육관 KBS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하나외환(오후 7시 용인체육관 KBSW) ■프로배구 ●IBK기업은행-도로공사(오후 5시 화성체육관 KBSN스포츠) ●러시앤캐시-현대캐피탈(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육관 SBS-ESPN)
  • [프로농구] ‘삭발’ 전자랜드 ‘싹둑’ 3연패

    [프로농구] ‘삭발’ 전자랜드 ‘싹둑’ 3연패

    머리를 짧게 깎은 쪽은 3연패에서 벗어났고 그러지 않은 쪽은 11연패에 울었다. 인천 전자랜드가 19일 원주종합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를 84-71로 승리,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선수 전원이 머리를 짧게 깎아 연패 탈출의 의지를 다진 전자랜드는 7승9패를 기록, 서울 삼성을 밀어내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공동 5위 고양 오리온스와 전주 KCC(이상 7승8패)에는 0.5경기 차. 반면 3쿼터까지 선전하며 연패 탈출의 희망을 봤던 동부는 지난달 25일 부산 KT전부터 11연패로 역대 통산 팀 최다 연패 수모를 이어갔다. 동부는 이날도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쿼터 중반까지 4-10으로 밀린 동부는 박병우가 상대의 공을 빼앗아 레이업슛을 성공한 데 이어 박지훈과 박지현이 연거푸 3점슛을 꽂아 12-10으로 뒤집었다. 박지훈과 박지현, 박병우가 발빠르게 공간을 파고들고 키스 렌들맨과 이승준의 스크린이 주효하면서 흐름을 탄 동부는 상대 차바위의 공격 파울이 나온 틈을 타 렌들맨의 레이업슛으로 14-12로 달아났다. 동부는 2쿼터 종료 1분16초를 남기고 상대 정병국과 정영삼의 득점포를 얻어맞으며 39-37까지 쫓겼고, 김봉수가 리카르도 포웰을 수비하는 데 실패하며 잇따라 레이업슛을 허용해 결국 41-41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까지 잘 버티던 동부는 4쿼터에 실책으로 자멸했다. 렌들맨과 두경민, 김현호가 잇따라 실책을 저지른 틈에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포웰, 차바위가 연거푸 3점슛을 꽂아넣어 손쉽게 승부를 끝냈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영삼(15득점)과 정병국(12득점)이 뒤를 받쳤다. 동부는 렌들맨이 16득점으로 앞장섰지만 박병우(10득점) 말고는 국내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동부의 실책이 12개로 상대의 5개보다 많았던 것도 패인이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재벌가 등기이사 94명 보수 공개될까

    재벌가 등기이사 94명 보수 공개될까

    내년부터 연봉 5억원이 넘는 등기이사의 보수 공개가 의무화된 가운데 대주주 일가 중 보수 공개 대상은 9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등기이사에서 사퇴하고 미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면 보수를 알 길이 없어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CEO스코어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내 500대 기업 중 내년에 등기이사 보수를 공개해야 하는 기업은 176개사로 공개 대상은 536명에 달한다. 이 중 대주주 일가가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96개사, 대상은 94명이다. 그룹별로 삼성에서 보수 공개 대상이 되는 오너 일가는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유일하다. 이 회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은 모두 미등기 임원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신세계 대주주 일가도 모두 빠졌다. 반면 현대차, SK, LG, 롯데, 한진, 한화 등은 모두 대주주가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이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격호 롯데 회장 등도 신분상의 변화가 없으면 앞으로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등기이사는 비등기이사와 달리 이사회에 참가해 경영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또 ‘책임 경영’ 차원에서 그에 따른 법적 책임 또한 지도록 돼 있다. 하지만 재벌 그룹 총수의 경우는 어떤 신분이든 권한에 있어서는 사실상 차이가 없어 비등기이사로만 이름을 올려 책임은 회피하고 권한만 누리는 방법이 가능하다. 보수 공개 의무화도 등기이사로만 대상이 한정돼 대주주 일가가 등기이사직을 버리고 미등기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면 보수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 실제 총수의 보수 공개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 담철곤 오리온 회장 부부와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민혜정 이랜드월드 공동대표 등은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이에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일단 제도 시행 후 문제가 드러나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공개 대상이나 범위 등을 고치면 된다”며 “공개 대상을 등기임원에서 집행임원(미등기이사)이나 업무 집행 지시자로 확대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프로농구] LG, 양동근 빠진 모비스 잡고 2위 점프

    [프로농구] LG, 양동근 빠진 모비스 잡고 2위 점프

    김시래(창원 LG)가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김시래는 17일 창원체육관으로 울산 모비스를 불러들인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18점을 꽂아 넣으며 로드 벤슨(23득점 13리바운드)과 이대성(12득점 7어시스트)이 분전한 모비스를 79-72로 따돌리는 데 앞장섰다. SK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신고한 LG는 10승 5패를 기록, 모비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전날 SK에 1점 차로 고개 숙였던 모비스는 2연패하며 선두 SK에 2경기 뒤졌다. 모비스는 SK전 도중 발을 다친 양동근의 공백이 컸고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김시래의 활약에 울었다. 김시래는 67-65로 앞선 종료 3분24초 전 상대 문태종과 벤슨이 잇따라 덩크슛에 실패한 틈을 타 3점슛을 꽂아 넣은 데 이어 모비스가 벤슨의 자유투 2개로 추격해 온 2분33초 전에도 2점슛을 보태는 등 4쿼터에만 8점을 올렸다. 74-69로 앞선 종료 38초 전에는 데이본 제퍼슨의 쐐기를 박은 덩크슛을 도왔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자리를 대신한 이대성이 12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인 8326명이 들어선 잠실 경기에서 서울 삼성은 전주 KCC를 68-60으로 꺾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CC는 5연패에 울었다.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SK전 승리 이후 11개월 만에 5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6승 9패가 되며 이날 오리온스에 67-75로 무릎 꿇은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오리온스는 전자랜드와의 홈 11연패 사슬도 끊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16일(토) ■프로축구 ●포항-전북(포항종합운 SBS-ESPN) ●경남-강원(진주종합운 MBC경남·KNN·SPOTV+ 이상 오후 2시) ■프로농구 ●KCC-오리온스(전주체 SPOTV) ●KT-LG(부산사직체 이상 오후 2시) ●모비스-SK(오후 4시 울산동천체 MBC스포츠+·SPOTV) 17일(일) ■프로축구 ●서울-인천(서울월드컵경 tbs교통) ●제주-대구(제주월드컵경SPOTV+·KCTV) ●대전-성남(대전월드컵경 대전MBC 이상 오후 2시) ●부산-수원(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 부산MBC) ■프로농구 ●삼성-KCC(잠실체 MBC스포츠+·SPOTV) ●오리온스-전자랜드(고양체 이상 오후 2시) ●LG-모비스(오후 4시 창원체 KBSN스포츠·SPOTV)
  • 오리온 담철곤 회장 부부 등기이사 사임

    오리온 담철곤 회장 부부 등기이사 사임

    오리온 담철곤(왼쪽)·이화경(오른쪽) 회장 부부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등기임원직을 동반 사임했다. 오리온은 14일 담철곤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강원기·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이나 전문 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대표 이사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담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적극 챙길 방침이다. 이화경 부회장도 이날 같은 이유로 함께 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대 주주인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이 해외법인을 포함한 경영총괄에 전념하는 대신 실무 경영진의 의사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전 구단 한번씩 무릎 꿇린 SK

    전 구단 한번씩 무릎 꿇린 SK

    서울 SK가 시즌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SK는 14일 전주체육관을 찾은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점슛 4방을 터뜨린 변기훈(17득점)과 김선형, 박상오(이상 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77-72로 눌렀다.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SK는 11승(3패)째를 올리며 경기가 없었던 울산 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1위를 되찾았다. 전반을 35-35로 맞선 SK는 3쿼터 들어 우위를 잡았다. 상대 외국인 대리언 타운스가 잇따라 골밑 찬스를 놓친 틈을 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KCC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4쿼터 종료 3분 전 강병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변기훈이 곧바로 3점슛을 터뜨려 다시 앞섰고, 애런 헤인즈가 막판 자유투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넣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막판 역전을 당했는데도 흐트러지지 않고 1위 팀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코트니 심스와 최부경, 박상오가 열심히 리바운드를 잡아 제공권을 장악한 게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반면 허재 감독은 “국내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관심을 모았던 슈퍼 루키 김민구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선형의 첫 맞대결은 김선형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김민구는 4득점으로 데뷔 후 가장 적은 점수에 그쳤다. 그러나 어시스트를 8개나 기록해 만만찮은 기량을 보였다. 김선형은 “(김)민구가 득점이 없어도 어시스트로 다른 선수를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홈팀 오리온스가 이현민의 15득점 활약을 앞세워 부산 KT를 70-54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즐겼다. 3쿼터까지 50-43으로 앞선 오리온스는 4쿼터 들어 20점을 몰아치며 추격을 따돌렸다. 추일승 감독은 통산 8번째로 200승 고지에 올랐다. KT는 아이라 클라크(16득점 12리바운드)와 조성민(12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주포 앤서니 리처드슨이 부인의 출산으로 결장한 공백이 커보였다. 전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SK(전주체육관 MBC스포츠+) ●오리온스-KT(고양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 KBSW) ■프로배구 ●현대건설-KGC인삼공사(오후 5시) ●한국전력-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수원체육관 KBSN스포츠) ■씨름 천하장사대축제 세계친선교류전(오후 2시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KBSN스포츠) ■아이스하키 코리아리그 ●한양대-경희대(오후 3시) ●고려대-웨이브즈(오후 6시 이상 목동링크) ■태권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4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강진국민체육센터)
  • [프로농구] 차재영, 3쿼터 3점쇼… 삼성 3연승

    [프로농구] 차재영, 3쿼터 3점쇼… 삼성 3연승

    서울 삼성이 8연패 분풀이를 하듯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69-58로 이겼다. 삼성 승리의 원동력은 포워드 차재영이었다. 차재영은 16득점 3가로채기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3쿼터 42-39, 45-41로 전자랜드가 따라붙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를 벌렸다. 차재영은 3쿼터에만 10득점, 3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용병 센터 마이클 더니건도 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의 용병 리카드도 포웰(14득점), 정병국(11득점), 박성진, 김상규(이상 10득점) 등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최근 고양 오리온스, 서울 SK, 전자랜드전에서 잇달아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날 승리로 삼성(4승 9패)은 원주 동부와 공동 8위에 올랐다. 전자랜드(6승 7패)는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3쿼터 후반 승부의 윤곽은 드러났다. 차재영의 잇단 3점포로 앞서 나간 삼성은 재스퍼 존슨의 2점슛, 임동섭의 3점슛 성공에 힘입어 53-41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의 자유투와 포웰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3쿼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차재영과 존슨이 2점슛, 이시준이 3점슛을 연달아 림에 꽂으며 삼성이 60-44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4쿼터에도 존슨의 착실한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뒷심을 발휘해 종료 3분여를 남기고 57-67까지 추격했지만 외곽슛에 번번이 실패하고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놓치며 결국 역전하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카오리온, 반값할인 행사 실시…다양한 제품군 라인업

    카오리온, 반값할인 행사 실시…다양한 제품군 라인업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 카오리온이 피부관리에 관심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진행되는 ‘반값할인’ 이벤트는 겨울 미백과 보습에 신경쓰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만한 행사다. 판매되는 품목으로는 △탱글탱글 나이트 미백 모공 세트 △필수 모공보습케어 세트 △늘어진 탄력잡고 보습+미백 세트 △핵심 모공팩 울트라 3종세트 등이 있다. 제품은 미백케어 제품부터 고영양제품까지 다양하게 라인업됐으며 이들 제품은 각각 1만원에서 4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세트로 구성돼 있어 사용 시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카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는 탁월한 기능성으로 사랑을 받아 온 카오리온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능성 케어 제품의 경우 500개 한정으로 제품 구매가 제한돼 있어 구매를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현재 업체는 반값할인 행사 외에도 카오리온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회원가입 시 5,000원 할인 및 무료 샘플 5종 증정이벤트를 비롯해 핫한 잇백의 주인공을 찾는 ‘겟잇백’ 이벤트, 관상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 중이다. 카오리온반값할인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ol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오리온은 오는 11월 중순 기능성 크림 좀비 백신크림을 새롭게 출시한다. 신제품은 건조한 날씨 속 피부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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