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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양희종 3점포 7방… SK 잔칫상 엎었다

    [프로농구] 양희종 3점포 7방… SK 잔칫상 엎었다

    ‘마스크맨’ 양희종(KGC인삼공사)이 3점포 일곱 방으로 SK 잔칫상을 엎어버렸다.코뼈를 다쳐 마스크를 쓴 채 연일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양희종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SK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에서 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으로 99-83 완승에 앞장섰다. 한국농구연맹(KBL) 사상 최초로 홈 250만 관중을 돌파한 홈 팀의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양희종은 경기 뒤 “김승기 감독도 자신 있게 쏘라고 계속 주문해 따랐다. 안 들어갈까 초조해 하기보다 몇 개나 들어갈까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털어놓았다. 1쿼터부터 그의 독무대였다. 3점슛 4개를 연거푸 집어넣는 믿기지 않는 집중력을 뽐냈다. 5개째는 실패했다. 2쿼터에도 양희종은 채 3분이 되기도 전에 3점슛 두 방을 더 꽂았다. 이때 벌써 2015년 2월 5일 오리온전 5개를 넘어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을 경신했다. 하지만 SK는 정재홍의 3점슛 세 방을 앞세워 전반을 35-43으로 따라붙었다. 3쿼터 1분 만에 양희종이 3점슛을 실패한 뒤 1분 뒤 9개째 던진 3점슛이 림에 꽂혀 시즌 개인 최다 득점도 고쳐 썼다. 데이비드 사이먼, 강병현, 큐제이 피터슨도 차례로 3점을 꽂아 인삼공사는 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61-46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CC와의 성탄 매치를 연장 끝에 분패하며 3라운드 전승을 놓쳤던 인삼공사는 SK에 대신 분풀이를 하며 현대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최부경이 빠져 골밑이 허술해진 SK는 전자랜드에 81-77로 역전승을 거둔 KCC에 2위를 내주고 한 계단 내려앉았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3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찰스 로드가 3쿼터 초반 박찬희를 거칠게 밀어내며 U(언스포츠맨)파울을, 정효근과 언쟁을 벌이다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연거푸 받아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지만 오히려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 종료 16초를 남기고 에밋이 브랜든 브라운의 슛을 블록해낸 것도 결정적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현대모비스(오후 7시 고양체) ■프로배구 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DB-LG(원주종합체) 오리온-삼성(고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김천체)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7시 수원체) ■스피드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9시 태릉빙상장) ■배드민턴 2018 국가대표선발전(오전 9시 군산배드민턴장) ■탁구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오전 10시 대구체)
  • 브라운-셸비 49점 합작 전자랜드 5연패 탈출 “징글벨”

    브라운-셸비 49점 합작 전자랜드 5연패 탈출 “징글벨”

    브랜든 브라운과 조시 셸비의 49점 합작이 전자랜드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성탄 전야인 24일 경기 고양체육관을 찾아 벌인 오리온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서 브라운의 30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셸비의 19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엮어 97-79로 이기고 지난 10일 KCC전부터 시작된 5연패 굴욕을 끝냈다. 국내 선수로는 정효근과 강상재가 나란히 16득점으로 거들었다. 전날 원주 원정에서 DB에게 86-93으로 무릎 꿇었던 오리온은 24시간 만에 고양으로 돌아와 버논 맥클린이 25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을 뿐 저스틴 에드워즈와 최진수, 김강선이 모두 9득점에 그치고 누구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턴오버 수 21-14로 이길래야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DB는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꼴찌 kt를 108-83으로 일축하고 18승8패를 기록, 경기가 없었던 SK와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다.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는 디온테 버튼이 29득점 12리바운드, 두경민이 3점슛 6개 등 26득점 5어시스트로 둘이 경쟁하듯 펄펄 날아 림을 갈랐다. 팀 리바운드 43개를 기록해 24개에 그친 kt를 압도했다. kt는 리온 윌리엄스의 시즌 아웃 전망에 따라 긴급 대체된 르브라이언 내쉬(25·199㎝)가 20득점 2리바운드, 웬델 맥키네스가 18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 가운데 김기윤만 10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6연패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23일(토) ■프로농구 LG-SK(창원체) DB-오리온(원주체 이상 오후 3시) 현대모비스-KCC(오후 5시 울산 동천체) ■프로배구 OK저축은행-한국전력(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4시 수원체) 24일(일) ■프로농구 오리온-전자랜드(고양체) DB-kt(원주체 이상 오후 3시) KGC인삼공사-삼성(오후 5시 안양체) ■프로배구 삼성화재-우리카드(오후 2시) KGC인삼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오후 5시 인천 도원체)
  • ‘해골 소행성’ 또 온다…2018년 지구 근접할 듯

    ‘해골 소행성’ 또 온다…2018년 지구 근접할 듯

    해골을 닮았다고 해서 ‘해골 소행성’으로 불리는 ‘2015 TB145’가 2015년에 이어 내년에도 지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소행성 2015 TB145는 직경이 최대 700m에 달하며, 2015년 10월 초 발견됐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NASA 적외선 천문대(IRTF)는 이를 관찰한 결과 태양 주위를 수없이 돌면서 핵을 에워싸고 강렬한 빛을 내는 코마와 긴 꼬리가 사라진 이른바 ‘죽은 혜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015년 10월 31일, 핼러윈 축제가 벌어지는 당일 지구 가까이를 스쳐 지나갔다고 해서 ‘핼러윈 소행성’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한 소행성 2015 TB145는 당시 지구와 49만 9000㎞까지 접근했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보다 약간 더 먼 거리(약 1.3배)다.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시속 12만 5500㎞의 속도로 우주를 날고 있으며, 이 같은 속도로 볼 때 오는 2018년 11월, 다시 한 번 지구에 근접하게 다가올 것으로 내다봤다. 해골처럼 생긴 기괴한 모양과 지구와 근접한 거리를 지나간다는 사실 때문에 천문학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관심을 받은 이 소행성은 2015년 당시 지구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올해에도 2015년 당시와 비슷한 거리에서 지구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북반구 오리온 자리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파악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지름 140m 이상의 크기를 가지고 지구로부터 750만km 이내의 거리에서 지나가는 소행성)은 1400여개다. 이는 전체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파악된 소행성이라도 천체 중력이나 충돌에 의해 얼마든지 방향을 틀어 우리에게 날아올 가능성은 존재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대전충무체) OK저축은행-삼성화재(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 ■프로농구 LG-오리온(창원체) KCC-kt(전주체 이상 오후 7시) ■유도 제주컵 국제대회(오전 10시 제주 한라체)
  • [2017 결산] 게성운부터 목성의 민낯까지…올해의 우주사진 톱10

    [2017 결산] 게성운부터 목성의 민낯까지…올해의 우주사진 톱10

    올 한해에도 미지의 영역인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됐다. 지상에서는 ‘역대 최고의 우주쇼‘로 불렸던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졌고 장기간 임무를 펼쳤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유작'을 남기고 장렬히 산화했다. 또 '태양계 큰형님' 목성은 탐사선 주노에 의해 그 속살을 일부 드러냈다. 최근 해외언론들은 2017년을 결산하는 ‘올해의 우주사진’(The Best Space Photos of 2017)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 천체 사진작가들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들에는 우주에 대한 인류의 경외감이 오롯이 담겨있다. 올해 촬영된 우주 사진과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사진을 일부 가감해 소개한다.   -우주에 뜬 '비행접시' 지난 4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지구로 보내 온 ‘UFO’ 사진이다. 진짜 UFO처럼 생긴 이 천체는 토성의 위성인 아틀라스(Atlas)로 생긴 모습이 둥글납작해서 비행접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개가 넘는 토성의 위성들 중에서 가장 이색적인 모습을 한 아틀라스는 가운데가 혹처럼 솟아올랐고, 가장자리가 펑퍼짐하다. 사실 우리 눈에는 만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 서구에서는 이탈리아 만두인 '라비올리'(ravioli) 위성이라고도 부른다. 촬영당시 카시니호와 아틀라스와의 거리는 불과 1만 1,000km로, 이는 역대 최단거리다. - 초신성 폭발 후 남은 게성운 NASA와 ESA가 공동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과 찬드라 X레이 망원경, 스피처우주망원경 등 총 5개의 천체망원경이 합작해 만든 게성운 사진으로 지난 5월 공개됐다. 게성운(Crab Nebula)은 지구로부터 6500광년 거리에 있으며 지름은 약 5광년이다. 게의 등딱지처럼 생겨 게성운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었으며 사실 별의 진화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이 폭발해 만들어진 초신성 잔해다. 성운 중심에는 지름 30km에 달하는 중성자별인 펄서가 존재하며 1초에 30.2회 자전하면서 전자기파를 방출한다.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우주사진이기도 하다.  - '우주의 불꽃' 베텔게우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천문대 등의 국제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알마’(ALMA)로 포착한 역대 촬영된 것 중 가장 선명한 베텔게우스의 모습이다. 적색 초거성인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좌상 꼭짓점에 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광년으로 별 중에서는 그나마 가깝다. 붉게 타오르는 듯한 베텔게우스의 ‘신상’ 이미지가 볼품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와의 거리 때문에 사실 점 수준으로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베텔게우스는 여러 모로 흥미로운 별이다. 먼저 베텔게우스의 크기는 태양의 1400배로 50만배나 밝게 빛난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다. 또한 나이가 ‘불과’ 850만 년으로 젊디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도 하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우리는 650년 후에나 ‘우주의 불꽃놀이’를 지켜볼 수 있다. - 역대 최고 우주쇼 개기일식 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 21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22일 새벽 2시 15분) 오리건주를 시작으로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는 개기일식이 일어났다. 이날 미국인들은 모두 ‘해를 품는 달’의 진기한 모습을 지켜보며 ‘역대 최고의 우주쇼’를 지켜봤다. 이처럼 미국 대륙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99년 만의 개기일식은 땅 위에서만 주목한 이벤트는 아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최신형 기상위성 GOES16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에는 북미 대륙 위에 덮여 있는 검은 구름 같은 존재가 보인다. 바로 우주에서 본 달 그림자다. 또한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가 촬영한 사진에도 개기일식이 잡혔다. 사진 속 지구 아래편으로 보이는 검은 형체가 달 그림자다. 한때는 저주와 재앙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 현상이다. 이는 궤도 선상에 태양-달-지구 순으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와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의 각도가 어긋나 있어 부분일식은 자주 일어나지만 개기일식은 통상 2년마다 한 번씩 찾아온다. 한반도에서의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예정돼 있으나 그나마 평양에서나 온전히 볼 수 있으며 남한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관측된다.   - 목성탐사선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민낯' 지난 9월 1일 탐사선 주노가 목성 옆을 통과하는 플라이바이를 실시하면서 8분 간격으로 가스 행성의 민낯을 잡아냈다. 사진에는 목성 표면의 수많은 구름띠와 폭풍 소용돌이가 연출하는 놀라운 형상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사진은 주노 탐사선과 시민 과학자 제럴드 아히슈테트 션 도런의 합작품이다. 도런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색보정해 이같은 목성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진을 만들었다. -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의 유작 토성탐사선 카시니호는 지난 9월 15일 오전 7시 55분(한국시각 15일 저녁 8시55분)께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1997년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20년 만에 임무를 모두 마친 것으로 카시니호는 결국 토성의 일부가 됐다. 이렇게 카시니호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산화했지만 최후까지도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성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기 전 2분 동안 토성 대기성분 데이터와 사진들을 지구로 전송했기 때문이다. 카시니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데이터는 토성의 대기 속을 찍은 사진으로, 이 사진을 전송한 후 45초 만에 전소됐다. 또 토성을 배경으로 얼굴을 빼꼼히 내민 위성 엔셀라두스의 모습은 마치 고된 임무를 마친 카시니호와 작별인사를 하는 듯 하다. 카니시호와 마지막 작별이 있던 이날 NASA의 전현직 연구원들은 마지막 신호를 뒤로하고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함께 했다.   - 거대 목성의 달 그림자 적색의 행성 표면에 작은 그림자 하나가 드리워졌다. 이 행성은 목성, 작은 그림자는 위성인 아말테아(Amalthea)다. 목성에서 18만㎞ 떨어진 곳에서 공전 중인 아말테아는 지름이 약 240㎞ 정도로 못생긴 감자처럼 제멋대로 생겼다. 이 사진은 지난 10월 NASA가 공개했으며 '촬영자'는 물론 목성탐사선 주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강선 3점슛 6개 던져 5개 쏙, 오리온 두 달 만에 연승

    김강선 3점슛 6개 던져 5개 쏙, 오리온 두 달 만에 연승

    김강선(오리온)이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집어넣는 집중력으로 거의 두 달 만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강선은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꼴찌 kt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 26분15초를 뛰어 3점포 5개 등 15득점 3어시스트 3스틸 활약으로 88-79 완승에 한몫했다. 버논 맥클린이 27득점 12리바운드로 가장 많은 점수를 넣고, 제이슨 에드워즈가 3쿼터 역전에 앞장서며 16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한 김강선의 활약도 못지 않았다. 오리온의 1쿼터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1쿼터에만 턴오버 7개을 범하며 상대에게 잇달아 빠른 속공 득점을 허용해 14-24로 뒤졌다. 맥클린은 0점에 그쳤다. 오리온은 2쿼터 중반 19점 차까지 뒤져 있었다. 그러나 ‘바둑이’란 새 별명을 얻은 최진수의 3점포를 시작으로 맥클린의 득점이 살아나며 쫓아갔다. 김강선의 3점슛까지 터져 5점 차까지 좁힌 채 전반을 끝냈다. 김강선의 외곽포는 3쿼터 초반 3점슛 2개로 추격을 주도했고 잠잠했던 에드워즈까지 살아나며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kt가 허훈과 웬델 맥키네스를 중심으로 재역전을 노렸지만 김강선이 경기 종료 4분20초를 남기고 7점 차로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해 상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오리온은 지난 10월 22일 연승을 달성한 뒤 거의 두 달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kt는 맥키네스가 22득점 9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가 15득점 14리바운드로 분투했고 루키 허훈이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렸으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주말 홈 경기 7연패에 빠진 kt는 올해 마지막 홈 경기를 찾아온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16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현대모비스(인천 삼산체) LG-삼성(창원체 이상 오후 3시) kt-SK(오후 5시 부산 사직체) ■프로배구 OK저축은행-대한항공(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IBK기업은행-GS칼텍스(오후 4시 화성체)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5시 인천 도원체) 17일(일) ■프로농구 DB-현대모비스(원주체) KCC-LG(전주체 이상 오후 3시) kt-오리온(오후 5시 부산 사직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우리카드(오후 2시·천안 유관순체)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오후 4시 인천 계양체)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KDB생명(오후 5시 청주체)
  • 맥클린 41점 원맨쇼 오리온 3연패 탈출

    맥클린 41점 원맨쇼 오리온 3연패 탈출

    버논 맥클린(오리온)이 41득점으로 폭발해 팀을 3연패에서 구해냈다.맥클린은 15일 전북 전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KCC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에 37분30초를 뛰어 4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으로 86-81 완승을 이끌었다. 허일영이 12득점, 제이슨 에드워즈가 10득점, 김강선이 9득점에 그쳤지만 맥클린 혼자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다. 지난 8일 SK와의 경기 막판 오심의 피해를 봤던 오리온은 애먼 KCC에게 화풀이를 한 셈이 됐다. 당시 애런 헤인즈에게 눈 주위를 가격당해 멍 들어 ‘바둑이 진수’란 별명을 얻은 최진수는 두 경기 만에 돌아와 승부처에서 6득점 3리바운드 2스틸로 시즌 6승(17패)째를 신고하는 데 공을 세웠다.KCC는 이겼더라면 4연승(홈 8연승)을 내달려 단독 선두로 나설 수 있었지만 맥클린을 막지 못해 2위로 내려앉았다. 안드레 에밋(25득점)과 이정현(20득점)이 분전했지만 김민구(11득점)가 거들었을 뿐 찰스 로드와 하승진이 모두 9득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KGC인삼공사는 안양 홈에서 갈 길 바쁜 DB를 81-73으로 제압하고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데이비드 사이먼(18점), 오세근(16점), 양희종(15점), 전성현(13점), 큐제이 피터슨(11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한 것이 돋보였다. 반면 DB는 디온테 버튼(20점)과 두경민(15점), 로드 벤슨(11점) 등 셋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리플더블, 정규시간과 연장 구분해 집계해야 하지 않나

    트리플더블, 정규시간과 연장 구분해 집계해야 하지 않나

    애런 헤인즈(SK)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2015~16시즌 한 차례에 그치더니 이번 시즌 22경기 만에, 벌써 네 번째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 2차 연장까지 43분52초를 뛰어 23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리그 통산으로는 역대 118호다. 시즌별로 2000~01시즌이 21차례로 가장 많았다. 한 번도 없었던 시즌도 세 차례(2008~09, 2012~13, 2013~14)였다. 개인 통산으론 앨버트 화이트(동부)가 10회로 가장 많았고, 리온 데릭스(SBS)와 주희정(삼성), 크리스 윌리엄스(오리온스)가 8회, 현주엽(LG)과 조니 맥도웰(모비스)이 7회, 신기성(전자랜드)과 마르커스 힉스(오리온스), 버나드 블런트(LG)가 4회로 뒤를 이었다. 이상민(삼성)과 강동희(LG), 김주성(동부), 김승현(삼성), 존 와센버그(SK)가 3회로 공동 10위를, 허재(TG삼보)와 대릴 프루(LG), 아티머스 맼클래리(오리온스), 마이클 크레익(삼성)이 2회로 공동 15위로 뒤를 이었다. 헤인즈의 네 차례 트리플더블은 화이트(8회), 데릭스(7회), 윌리엄스(6회)에 이어 힉스와 나란히 단일 시즌 4위 기록이다. 이제 3라운드 중반임을 감안하면 화이트와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정규시간 안에 달성하는 것과 연장에서 달성하는 기록의 질적 차이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KBL은 구분하지 않는다. 헤인즈는 두 차례 연장에서, 그것도 지난달 12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2차 연장에서 작성했다. 한 시즌 최다 1위 화이트는 여덟 차례 가운데 연장에서 딱 한번 해냈고, 데릭스와 윌리엄스, 힉스 모두 정규시간 안에 작성해 네 차례 가운데 절반을 연장에서 작성한 헤인즈보다 윗길일 수밖에 없다. 헤인즈를 빼놓고 유일하게 올 시즌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오세근(KGC인삼공사)은 정규시간 안에 작성했다. 아무래도 연장을 치러 같은 기록을 낸 선수보다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력 저하 탓에 연장 승부가 늘어 덩달아 트리플더블도 늘어난다”는 일부 팬들의 지적을 새겨들었으면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DB(안양체) KCC-오리온(전주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삼성화재-KB손해보험(오후 7시 대전 충무체)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B스타즈(오후 7시 용인체)
  • [프로농구] 오심·오심·오심… 쉬쉬하는 KBL

    [프로농구] 오심·오심·오심… 쉬쉬하는 KBL

    “판정 불신 우려” 감추기 급급 한국농구연맹(KBL)이 두 경기의 결정적 오심을 인정하고도 공표하지 않아 입길에 오르고 있다. KBL은 오리온이 지난 8일 SK전을 놓고 신청한 심판설명회를 11일 열어 84-84로 맞선 4쿼터 종료 1초 전 애런 헤인즈(SK)가 저스틴 에드워즈(오리온)의 팔을 친 데 대해 자유투를 줘야 했다고 오심을 인정했다. 또 오리온이 84-80으로 앞선 4쿼터 종료 29초 전 이진욱(오리온)의 드리블 동작을 ‘캐링 더 볼’로 판정한 것도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 지난 6일 SK와의 경기와 관련해 KCC가 신청한 심판설명회에서도 오심이 인정됐다. 이정현(KCC)이 3쿼터 종료 24초 전 골밑슛 과정에서 공격자 반칙을 지적받아 득점 무효가 됐고, 판정에 항의하던 추승균 KCC 감독에게 테크니컬 반칙이 선언되면서 자유투 하나와 공격권이 SK에 주어져 61-66으로 쫓아가던 KCC는 흐름을 빼앗겼다. 세 사안 모두 구단들이 언론에 설명해 비로소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SK에 유리한 오심이 이어지고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비등했다. 농구 관련 게시판에는 ‘SKBL’이란 비아냥까지 나돌고 있다. 그런데도 KBL은 판정을 둘러싼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심판설명회 일정이나 내용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12일 SK-DB전에서도 석연찮게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SK가 78-66으로 앞선 4쿼터 종료 5분27초를 남기고 DB가 테리코 화이트의 공격을 저지하고 속공에 나서려던 참에 휘슬이 불렸다. 심판은 ‘볼 데드’ 상황에 해야 하는 비디오 판독을 하겠다고 했다. 나중에 김주성(DB)이 넘어진 화이트를 고의적으로 밟았는지 확인하려고 했다는 설명이 따랐지만, 속공 흐름을 끊고 판독하는 게 적절했느냐는 입방아를 낳았다.한편 KGC인삼공사는 13일 경기 안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을 92-75로 격파하고 4연승과 함께 오리온 상대 4연승을 내달리며 4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오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 LG는 창원 홈으로 불러들인 꼴찌 kt를 79-75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kt(창원체) KGC인삼공사-오리온(안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KGC인삼공사(오후 5시 장충체) OK저축은행-우리카드(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EB하나은행(오후 7시 용인체)
  • 북한 귀순병사 오청성, 초코파이 평생 무료로 먹는다

    북한 귀순병사 오청성, 초코파이 평생 무료로 먹는다

    제과기업 오리온이 북한 귀순병사 오청성(25)씨에게 평생 무료로 초코파이를 제공한다.오씨는 수술 후 몸이 회복된 뒤 꼭 먹고 싶었던 음식으로 ‘초코파이’를 꼽았다. 오리온 측은 아주대 병원에 초코파이 100박스, 낱개로 9600개를 보냈고, 병원은 선물 받은 초코파이를 오씨의 병실에 일부 배치했다. 그러나 아직 소화 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오리온은 오씨가 퇴원한 뒤에도 평생 초코파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평생 무료 구매권’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초코파이는 2000년대 중반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간식용으로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오씨 역시 초코파이를 어떻게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개성공단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도 김정은의 지휘 아래 ‘초코파이 짝퉁’을 만들기 시작했으나, 초콜릿이 얇고 드물게 발린 빵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의 경기]

    9일(토) ■프로농구 KCC-DB(전주체) 현대모비스-KGC인삼공사(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LG(오후 5시 인천 삼산체)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삼성생명(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OK저축은행(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장충체) ■쇼트트랙 회장배 전국남녀대회(오전 9시 목동빙상장) ※10일 계속 10일(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오리온(울산 동천체) kt-KGC인삼공사(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3시) KCC-전자랜드(오후 5시 전주체) ■프로배구 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2시 대전 충무체) 흥국생명-KGC인삼공사(오후 4시 인천 계양체)
  • kt 라틀리프 빠진 삼성 누르고 시즌 첫 연승, 오리온은 ‘최진수 쇼크’

    kt 라틀리프 빠진 삼성 누르고 시즌 첫 연승, 오리온은 ‘최진수 쇼크’

    꼴찌 kt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진 삼성을 10점 차로 완파하고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kt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삼성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를 88-78로 이겼다. 이틀 전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5연패 사슬을 끊었던 kt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달리며 4승16패를 기록했다. 반면 라틀리프가 사타구니 치골염 부상으로 3주 동안 결장하게 된 삼성은 오리온, kt에 연이어 패하며 승수를 쌓지 못해 10경기 연속 원정 경기의 첫발을 무겁게 뗐다. 1쿼터를 20-22로 근소하게 뒤진 kt는 2쿼터부터 웬델 맥키네스와 리온 윌리엄스 등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44-38로 앞선 가운데 마친 kt는 3쿼터에서도 9점 차를 더 벌리며 경기 한때 19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kt는 웬델 맥키네스(24득점 15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앞장서고 김영환이 3점슛 두 방 등 17득점 7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라틀리프 공백이 커졌던 삼성은 마키스 커밍스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30-39로 밀린 것이 뼈아팠다. 오리온은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SK에 연장 접전 끝에 87-94로 분패했다. 이 경기까지 KBL에서는 나흘 연속 연장 숭부가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오리온은 4쿼터 종료 24초 전까지 84-80으로 앞섰으나 애런 헤인즈의 골밑슛을 막던 최진수가 헤인즈의 팔꿈치에 눈을 맞아 바닥에 넘어졌지만 최진수의 파울이 불려 5반칙 퇴장 당했다. 이 상황에서 최진수가 욕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심판은 이미 5반칙이 된 최진수 대신 벤치에 테크니컬 파울을 부과한 것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헤인즈가 자유투 셋 가운데 둘을 넣고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골밑슛을 성공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는 패배 직전에 살아난 SK가 최준용이 혼자 6득점을 올리는 등 분위기를 주도해 오리온 상대 3전 전승을 거뒀다. 헤인즈가 23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15승5패가 된 SK는 공동 선두였던 DB(14승5패)를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오리온의 저스틴 에드워즈도 23득점으로 활약했고 허일영이 부상에서 돌아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막판 최진수가 결장할 수 있어 추일승 감독의 얼굴은 어둡기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SK(고양체) kt-삼성(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B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7시 의정부체)■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KB스타즈(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쇼트트랙 회장배 전국남녀대회(오전 9시 목동빙상장)
  • [프로농구] ‘연장 원맨쇼’ 윌리엄스, kt 연패 끊다

    [프로농구] ‘연장 원맨쇼’ 윌리엄스, kt 연패 끊다

    이번에는 리온 윌리엄스(kt)가 연장전 득점을 오롯이 혼자 해내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게 했다.윌리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아 벌인 현대모비스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에 연장까지 38분07초를 뛰어 32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93-90 짜릿한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연장 5분 팀의 10점을 모두 혼자 뽑아냈다. 21리바운드는 팀 리바운드(43개)의 거의 절반이었다. 좋게 말해 괴력이고, 나쁘게 말하면 다른 국내 선수는 뭘 했느냐는 개탄이 나올 만하다. 4쿼터 종료 30초 전까지 5점을 뒤진 kt는 허훈의 2득점과 종료 1.7초 전 박지훈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림 그물을 출렁인 국내 선수는 없었다. 윌리엄스의 활약은 전날 삼성을 상대로 4쿼터와 연장 팀이 뽑은 17점씩 가운데 각각 13점과 15점을 책임진 저스틴 에드워즈(오리온)와 겹쳐 보인다. 이런 현상을 외국인 선수의 활약으로 포장하는 게 옳으냐는 회의마저 드는 것이다. kt로서야 5연패와 원정 6연패 사슬에서 풀려나 시즌 3승째를 챙기게 했으니 그의 활약이 기껍겠지만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입맛은 헛헛할 수밖에 없다.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CC를 94-81로 누르고 14승5패가 돼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8연승을 노렸던 KCC는 이곳 경기장에서 무려 2년 9개월에 걸친 8연패 악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13승6패, 3위로 밀려났다. 리그 최고의 득점 기계 다툼에서 애런 헤인즈가 37득점 8리바운드로 안드레 에밋(26득점 9리바운드)을 압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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