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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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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오리온스 11연패 늪 탈출

    ‘매직 핸드’ 김승현이 허리 디스크로 장기 결장하고 있는 오리온스가 11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스가 승전고를 울린 것은 지난달 8일 삼성전 이후 한 달 만이다. 오리온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이자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낚은 루키 김영수(21점)와 칼튼 아론(20점)의 활약으로 KTF를 85-74로 제압했다.김병철(14점 9어시스트)도 한몫 거들었다. 오리온스는 KTF전 3연패, 안방 8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4승(16패)째를 챙겼다. 오리온스는 김영수가 선발로 나와 전반에 11점을 넣으며 활력을 불어넣었고,148㎏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아론도 한국 코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1쿼터 10점을 몰아쳤다. 전반을 44-29로 끝내며 승기를 움켜쥔 오리온스는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 꿀맛을 느꼈다. 전반 3점슛 11개를 던져 1개만 넣었던 KTF는 후반 6개를 터뜨렸으나 상대의 필승 의지를 꺾지 못했다. 원주에선 KCC가 3연승을 달리며 동부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4쿼터 8점을 집중시킨 서장훈(15점)의 활약에 힘입어 65-53으로 이겨 동부를 올 첫 2연패(15승5패)에 몰아넣었다.KCC는 이날 마퀸 챈들러(33점)와 TJ 커밍스(20점)를 앞세워 모비스를 89-72로 꺾은 KT&G와 함께 공동 2위(13승7패)를 이루며 동부를 2경기 차로 쫓았다.막판 슛 난조에 빠진 동부는 팀 사상 처음으로 50점대 득점의 굴욕을 당했다. 두 팀 합계 118점도 올시즌 최소. 3쿼터까지 46-49로 끌려가던 KCC에 기회가 온 것은 4쿼터. 동부는 표명일의 3점슛이 터질 때까지 약 7분 동안 1점에 그쳤다.KCC는 서장훈이 자유투와 미들슛으로 4점을 넣어 승부를 뒤집은 뒤 제이슨 로빈슨(23점)의 자유투 2개에 이어 추승균(7점)이 3점슛을 꽂으며 57-50으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동부의 4쿼터 4점은 시즌 한 쿼터 최소 득점. 동부는 2점슛 8개,3점슛 6개를 던져 3점슛 1개만 성공, 자멸했다.SK는 64-63으로 간신히 앞서며 돌입한 4쿼터에 방성윤(29점·3점슛 4개)이 10점을 쓸어담아 83-76으로 전자랜드를 따돌렸다. 최근 합류한 자시 클라인허드도 25점 8리바운드로 활약해 김진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동부(안양체)●삼성-오리온스(잠실체)●모비스-LG(울산동천체·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천안유관순체) ■ 프로배구 ●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3시)●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이상 수원체)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KTF(대구체)●동부-KCC(원주치악체·이상 오후 3시)●KT&G-모비스(안양체)●SK-전자랜드(잠실학생체·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춘천호반체) ■ 프로배구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1시30분)●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3시30분·이상 구미박정희체)●삼성화재-상무(오후 2시·대전충무체)
  • [케이블·위성방송]

    ●CNTV09: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2:00 대하드라마 왕과 비 14:00 이야기 속으로 15:00 17:00 신 몰래카메라 20:00 토요미스테리극장 21:00 크로싱 조단 22:00 데드존●MBCNET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6:00 고등어 18:00 오늘은 장날 21:00 명품다큐 22:00 TV전국기행 24:00 시네마 월드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11:10 수능열기 고2 예비과정(종합)수학Ⅰ12:5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종합)수학Ⅱ14:3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종합)외국어 영역(1)(2)(3)17:50 TV로 보는 박물관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2:00 EBS사고와 논술(1)(2)●EBS플러스2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13:30 EBS 중학1학년 난제공략7-나(2)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15:00 초등 3학년 사회, 과학(재)19: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댕댕(재)20:20 천사랑21:20 모여라 딩동댕22:00 TV중학 3학년(종합) 영어(1)(2)23:20 TV중학 3학년(종합) 사회, 과학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창업정보센터 17:00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 22:30 일요특급 한밤의 증시카페 24:00 직업방송 강좌●히스토리채널09:00 역사특강 숨은 그림 찾기 11:00 살상에서 실용으로 13:00 와인전쟁, 몬도비노 16:00 걸어서 세계속으로 21:00 세계의 정복자 23:00 밀리터리   ●시네마TV07:00 이유없는 반항 09:00 세친구 11:00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15:00 놀러와 18:00 테이크오버 20:00 비각칠3 22:00 무한도전 24:00 X파일   ●Mnet09:00 연예불변의 법칙 플러스 11:00 엠카운트다운 13:00 아찔한 소개팅 14:00 재용이의 더 순결한19 18:00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22:00 아찔한 소개팅●XPORTS08:00 월드스트롱맨컵 14:00 0708 SK테레콤 T 프로농구 오리온스:KTF 19:00 WWE스맥다운
  • 美 F-16 이용 MD실험 첫 성공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군은 F-16 전투기에 탑재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 초기단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방어(MD)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위청은 지난 3일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F-16에 장착한 두 발의 AIM-9X 미사일을 발사, 미사일 탑재용 오리온 탐사로켓을 추진 초기단계에서 격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전투기나 무인비행기를 통해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을 NCADE(Net-Centric Airborne Defense Element)라고 명명했다. 미군은 그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을 추진해 왔으나 전투기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목표 미사일을 요격하는 실험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같은 ‘공대(對)공’ 미사일 요격을 위해서는 F-16 등 전투기가 목표 미사일이 발사된 뒤 2∼3분 이내에 발사지점의 100마일(약 160㎞) 이내까지 접근해야 한다고 미사일방위청은 밝혔다. 따라서 NCADE 시스템은 적과의 거리가 가까운 전장에서 단거리나 중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릭 레너 미사일방위청 대변인은 설명했다.dawn@seoul.co.kr
  • [프로농구] ‘이적생’ 이한권, 역전 버저비터

    전자랜드의 루키 정영삼(25점·3점슛 4개)과 교체 외국인 선수 카멜로 리(9점·3점슛 3개)가 역전극을 주도했고, 자신의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따낸 이적생 이한권(27점·3점슛 5개)이 결승 버저비터로 마침표를 찍었다. 전자랜드가 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89-87로 KTF를 제쳤다.KTF전 3연패를 끊으며 안방 4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10승9패로 단독 6위가 됐다.KTF는 8위(9승10패)로 떨어졌다. 앞서 가던 KTF를 ‘악으로 깡으로’ 쫓아가던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약 7분을 남겨놓고 65-7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4쿼터에만 각각 10점과 9점을 넣은 정영삼과 리의 3점포를 징검다리 삼아 종료 2분전 84-83으로 역전했다. 전자랜드는 양희승(18점)에게 3점포, 송영진(11점)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줘 32초가 남은 상황에서 84-87로 다시 뒤졌다. 이 때 리가 빛났다.3점슛을 꽂아 동점을 만든 리가 백코트하다 제이미 켄드릭(23점)의 공을 가로챘고, 공을 이어받은 이한권이 넘어지며 던진 미들슛은 종료 버저와 함께 림을 갈랐다. 원주에선 부동의 1위 동부가 오리온스를 92-71로 물리쳐 10연패에 빠뜨렸다. 동부는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표명일(13점)과 김주성(15점)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고르게 활약했지만 오리온스는 이동준(25점)만 돋보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바로잡습니다 4일자 29면의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 관련 기사 중 ‘강수연 시드 탈락’ 부분은 ‘한 시즌 1승을 올린 선수는 향후 3년간 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LPGA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풀시드를 유지한다.’로 바로 잡습니다. 강수연은 2005년 8월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우승했습니다.■ 프로농구 ●동부- 오리온스(원주치악체)●전자랜드-KTF(인천 삼산체·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춘천호반체)■ 프로배구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5시)●한국전력-LIG손해보험(오후 7시·이상 수원체)■ 농구 농구대잔치(오전 10시·잠실학생체)■ 볼링 전국대학생대회(오전 9시·88체)
  • [프로농구] 모비스 휴~

    모비스가 한 달 동안 계속된 ‘연패 악몽’에서 마침내 깨어났다. 모비스는 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우지원(21점·3점슛 7개) 등 국내 선수들이 불을 뿜어 홈팀 오리온스를 90-76으로 누르고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지난달 3일 전자랜드전 승리 뒤 12경기 만에 3승(15패)째를 신고한 것.9연패의 오리온스(3승14패)와의 승차도 0.5경기로 줄여 꼴찌 탈출 희망도 살렸다. 모비스는 전반에만 50-29로 앞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우지원이 전반에 3점슛 6개를 꽂아 연패 탈출 신호탄을 쐈다. 이적생 가드 전형수(12점 10어시스트)도 올시즌 가장 많은 도움을 배달해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루키 함지훈(23점)은 팀 최다 득점으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오리온스는 정재호(27점), 리온 트리밍햄(20점), 이동준(10점) 외 활약이 미미했다. ‘높이의 맞수’ 대결에선 끈끈한 수비를 자랑한 동부가 KCC를 73-61로 꺾고 1위(14승3패)를 지켰다.5연승에서 멈춘 KCC는 10승7패. 동부는 김주성(18점)이 1쿼터에 9점, 레지 오코사(20점 13리바운드)가 3쿼터에 10점, 표명일(13점)이 4쿼터에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넣는 등 번갈아 집중력을 보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 유도훈 감독이 LG 코치에서 KT&G 사령탑으로 옮긴 뒤 네 번째로 펼쳐진 ‘사제 대결’에선 신선우 LG 감독이 처음 웃었다.이현민(17점·3점슛 3개 7어시스트)과 캘빈 워너(23점 17리바운드)가 좋은 호흡을 보여 98-88로 KT&G를 제압한 것. 전자랜드는 2쿼터에서 야투율 89%의 신들린 슛감각을 자랑하며 테런스 섀넌(32점)이 16점, 한정원과 이한권(17점·3점슛 4개)이 각각 8점을 뽑아내는 등 40점을 폭발시키며 SK를 105-80으로 대파했다. 한 팀이 한 쿼터 40점 이상 넣은 것은 올시즌 처음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시장선도 히트상품들 겨울옷 갈아입기 한창

    시장선도 히트상품들 겨울옷 갈아입기 한창

    냉장우동, 카카오 초콜릿, 쌀과자, 프리미엄 맥주 등 시장을 선도하는 히트 제품들의 겨울옷 갈아입기가 한창이다. 맛과 품질은 물론 공정을 개선하고 용기와 포장도 새롭게 바꾸면서 후발 경쟁 업체의 제품들을 따돌리겠다는 복안이다. ●영양성분 강조 웰빙 포장 30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성수기를 맞은 냉장우동 부문 1위 제품인 CJ제일제당의 가쓰오 우동이 새롭게 변신했다. 우동 부문 경쟁자인 풀무원에서 최근 정통 우동맛을 재현했다는 생가득 다시국물 그대로 담은 우동 3종을 출시하자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다.CJ제일제당의 민소원 브랜드매니저는 “시각적인 변화에 따른 참신함뿐만 아니라 저염 웰빙 소금을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20% 줄이는 한편 참나무 훈연 가쓰오부시로 국물 맛을 더 진하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초콜릿 제품의 선두주자인 롯데제과도 최근 자사 카카오 초콜릿인 드림카카오 제품의 외관을 바꿨다. 트레이드마크인 카카오 함량 표시 숫자가 인쇄된 금장 라벨을 짙고 밝게 꾸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오리온의 카카오 초콜릿 신제품인 미 카카오 등 후발주자들의 신제품과 차별화를 하는 한편 명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전통과자에 세련된 옷 입히기 쌀과자의 대명사인 기린의 쌀로별도 최근 출시 20년 만에 패키지를 크게 바꿨다.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20년간 사용해온 전통적인 느낌을 주던 제품명 표기도 최신 서체로 대체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데 역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지난달부터 신세계 이마트에 저가 쌀과자로 이름도 비슷한 ‘쌀로 빚은 별’을 납품하게 되면서 기존 자사 제품의 이미지 고급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맥주 시장 강자인 OB맥주의 ‘카프리’도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태양빛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통해 카프리가 지향하는 여유와 휴식의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음료 업계도 제품을 새롭게 변신시키는 데에 분주하다. ●칼로리 낮추고 용기도 날씬하게 매일유업의 ‘우유 속에 과즙’ 시리즈는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와 당 함량을 각각 기존 대비 20∼30%가량 줄이고 디자인도 새롭게 바꿔 내놓았다. 2005년 에이드 음료 시장을 개척한 해태음료의 썬키스트 레몬에이드는 20대 여성들이 길고 날씬한 용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에 착안, 제품 병을 날씬하게 바꿔 출시했다. 한편 롯데칠성의 망고주스는 프리미엄급 제품인 델몬트 망고코코로 이미지를 180도 변신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망고 원액을 기존 20%에서 30%로 올리고 코코넛 젤리도 추가하는 등 내용을 개선하는 한편 알루미늄 소재의 NB캔을 도입해 내용물 보호와 동시에 휴대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가격을 두 배나 올려 눈총을 사기도 한다. 기존 240㎖ 900원에서 275㎖ 1800원으로 바뀌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가 계속 변하는 만큼 제품 내용 개선은 물론 용기 및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바꿔야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제품 리뉴얼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과 같은 신선함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전자랜드(사직체)●삼성-LG(잠실체)●KCC-오리온스(이상 오후 3시·전주체)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3시)●흥국생명-KT&G(오후 5시·이상 천안유관순체)
  • [내일의 경기]

    ■ 야구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한국-일본(오후 7시·타이완 타이중)■ 프로농구 ●오리온스-모비스(대구체)●KCC-동부(이상 오후 3시·전주체)●전자랜드-SK(인천삼산체)●LG-KT&G(이상 오후 5시·창원체)
  • [프로농구] ‘천적’울린 전자랜드

    전자랜드와 KT&G가 각각 LG와 오리온스를 상대로 약 1년 만에 승리를 따내며 함께 웃었다. 전자랜드는 28일 창원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한정원(12점·3점슛 3개 6리바운드)을 버팀목 삼아 LG를 81-71로 제쳤다.테런스 섀넌(24점 12리바운드)이 늘푸른 소나무처럼 뛰었고, 최근 합류한 카멜로 리(14점)도 짭짤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3연승의 전자랜드는 LG전 5연패까지 털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8승8패로 공동 6위. 전자랜드는 중반까지 LG에 밀렸지만 상대 골밑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보이며 반전을 예고했다. 전반을 33-40으로 뒤졌지만 3쿼터 초반 정선규(10점)가 3점포를 거푸 터뜨려 43-43 동점을 만들었다. 곧바로 한정원이 골밑슛에다 현주엽(9점)의 파울을 이끌어내는 3점짜리 플레이로 균형을 깼다. 한정원은 3쿼터 막판 팀이 58-56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3점슛을 꽂아 수훈갑이 됐다.4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정선규와 리가 연달아 미들슛을 꽂은 뒤 황성인(9점)이 3점포를 보태 70-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LG는 3점슛 11개를 얻어맞는 오픈찬스를 내준 게 패인이었다. 안양에서는 KT&G가 TJ 커밍스(28점)와 마퀸 챈들러(24점) 주희정(12점 11어시스트) 등 삼각편대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98-85로 따돌렸다.3연승을 달린 KT&G는 오리온스전 6연패를 끊고 공동 2위(10승6패)까지 도약했다. 오리온스는 7연패에 빠졌다.창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오리온스(오후 7시·안양체)●LG-전자랜드(오후 7시·창원체)■ 여자농구 ●우리은-신한은(오후 5시·춘천호반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KT&G(울산동천체) ●KCC-KTF(전주체) ●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삼산체 이상 오후 3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세계(용인체·오후 5시)
  • [프로농구] ‘부상병동’ KTF, 승률5할 복귀

    ‘부상 병동’ KTF가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두 외국 날개 칼 미첼(23점 10리바운드)과 제이미 켄드릭(21점 8리바운드)의 균형잡힌 활약으로 김승현과 김병철이 부상으로 빠진 오리온스를 92-83으로 제쳤다.5할 승률(7승7패)을 이룬 KTF는 KT&G(7승6패) 등 공동 4위와는 0.5경기 차. 반면 리온 트리밍햄(37점 11리바운드)이 폭발했지만 대체 외국 선수 제러드 지(2점 5리바운드)가 저조해 절뚝거린 오리온스는 5연패. 두 팀 모두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김승현의 장기 공백에 힘을 잃은 오리온스는 설상가상으로 김병철마저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 대오에서 이탈했다.KTF도 양희승이 어깨, 백업 가드 최민규가 손가락, 신인 박상오가 발목을 다쳐 전력 누수가 생겼다. 또 다른 신인 허효진과 주전 포워드 송영진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쿼터에 끌려다니는 인상이 짙던 KTF는 2쿼터에 28점을 퍼부어 47-39로 앞서며 흐름을 가져갔다.KTF는 3쿼터 초반 조동현(5점)이 무릎을 다치며 코트를 떠나 위기를 맞았다. 주태수(4점)가 골밑에서 힘을 보태고 오용준(18점), 트리밍햄이 활약한 오리온스에 3쿼터 종료 1분30초 전 63-59까지 따라잡힌 것. 하지만 KTF는 오리온스가 거푸 턴오버를 저지르는 사이 진경석(11점)과 송영진(6점)이 속공을 연속해서 성공시켜 숨을 돌렸다.KTF는 4쿼터 중반까지 켄드릭과 임영훈(11점)이 분위기를 잡고 신기성(11점 7어시스트)이 3점포를 터뜨리며 82-7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오리온스(오후 7시·사직체)■ 여자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춘천호반체)■ 골프 KPGA 동부화재프로미배 인비테이셔널(포항제니스골프장)■ 역도 문곡서상천배 단체경기대회(오전 10시·양구용하체)
  • [프로농구] 방성윤 슛·슛·슛… SK는 행복하다

    [프로농구] 방성윤 슛·슛·슛… SK는 행복하다

    동부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동부는 1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KTF를 81-63으로 눌렀다. 최근 내리 세 경기를 승리로 이끈 동부는 11승(2패)째를 기록, 오리온스를 87-69로 꺾은 2위 LG(8승4패)와 2.5경기차를 유지했다. 동부는 위기의 순간 승기를 움켜쥐는 저력을 발휘했다. 발톱 부상이 있는 표명일(6점)이 3쿼터 초반에, 파울트러블에 걸린 김주성(10점 4블록슛)이 중반에 벤치로 물러났다.47-45로 앞섰지만 불리해질 것 같은 분위기. 하지만 이세범, 손규완(10점), 변청운(2점)이 강력한 수비벽을 쌓고 강대협(15점), 오코사(16점 9리바운드) 등이 공격에서 활약해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KTF는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5분 이상 무득점에 묶여 무릎을 꿇었다. SK는 막판 방성윤(28점·3점슛 5개)의 슛이 불을 뿜어 연장 끝에 ‘서울 이웃’ 삼성을 98-84로 제압했다.2연승의 SK는 8승5패로 3위.2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6승6패로 KCC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전반에만 이규섭(23점·3점슛 5개)과 이상민(19점·3점슛 2개)에게 3점슛 6개를 얻어맞은 SK는 56-63으로 뒤졌지만 침묵하던 방성윤이 4쿼터 초반 터뜨린 3점슛 3개를 발판 삼아 78-78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했다.SK는 초반 김태술(15점 13어시스트)의 도움을 받은 방성윤이 또 3점포 2방을 꽂으며 87-80으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울산에선 KCC가 외국 선수가 1명만 뛴 모비스를 상대로 쩔쩔매다가 71-69로 간신히 이겼다. 원주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SK 김진감독 친정 울렸다

    김진 SK 감독이 팀을 옮긴 이후 처음 방문한 대구에서 친정 오리온스를 다시 울렸다. SK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때맞춰 터진 문경은(18점·3점슛 4개)의 외곽포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86-68로 완파했다.SK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오리온스는 3연패. 특히 오리온스는 안방 7연패에 빠졌다. 전반까지 SK가 39-36,3점 차로 앞설 만큼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SK는 전반 4점에 그쳤던 문경은이 3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포함해 11점을 림에 꽂아 승기를 잡았다. 문경은은 64-47로 앞서던 4쿼터 초반에도 재차 3점포를 쏘아 올려 점수 차를 무려 20점까지 벌리며 팀 승리에 단단히 한몫했다. 울산에선 테렌스 레더(26점 15리바운드), 빅터 토마스(21점), 이규섭(16점·3점슛 4개) 등 삼각편대를 앞세운 삼성이 홈팀 모비스를 91-79로 제압했다. 삼성은 외국인 선수가 1명밖에 뛰지 않는 모비스를 맞아 체력 안배를 위해 ‘컴퓨터 가드’ 이상민을 내보내지 않고서도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삼성은 51-43으로 여유있게 앞서며 4쿼터에 돌입했고, 모비스는 함지훈(20점)이 4쿼터에만 15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다. 삼성은 2연승, 모비스는 5연패.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동준·산드린 형제 국내서 맞대결

    피를 나눈 형제가 한 명은 국내 선수로, 한 명은 외국인 선수로 맞대결하는 진풍경이 프로농구에서 펼쳐진다. 모비스는 16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계 미국인 에릭 산드린(29·202㎝)의 영입 신청서를 제출, 승인받았다. 에릭은 이미 귀화해 올시즌 오리온스 신인으로 뛰는 이동준(27·미국명 다니엘 산드린)의 친형이다. 에릭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으나 시즌 개막 뒤 외국 선수들이 기량 미달 등으로 거푸 퇴출당하며 어머니 나라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에릭은 취업 비자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오는 24일 KT&G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3점포 쇼’

    양경민이 아직 제대로 합류하지 못해 전문 슈터가 없는 동부가 신들린 3점포를 앞세워 프로농구 사상 역대 최소 경기인 11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프로농구 경기가 열리기 앞서 전창진 동부 감독은 “외곽에서 평균은 해줘야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동부는 앞선 10경기에서 평균 6.5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 감독의 걱정은 기우였다. 동부는 이날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3점포 16개를 터뜨리며 홈팀 SK를 101-76으로 대파,1라운드 패배를 시원하게 앙갚음했다.9승2패의 동부는 2위 LG(7승3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넓혔다. 김주성(12점 9리바운드)-레지 오코사(10점 11리바운드)의 더블포스트가 탄탄함을 과시하자 전 감독에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특별 주문 받은 표명일(27점·3점슛 6개)이 외곽포에 불을 댕겼다. 지난 1월 KCC에서 옮겨와 동부에 공격적인 색채를 입히고 있는 그는 1쿼터에만 3점포 3개를 쏘아올렸다. 동부는 이광재(7점)-강대협(19점·3점슛 5개)-손규완(3점)-변청운(6점·3점슛 2개) 등이 3점포 릴레이를 펼치며 반격에 나서려는 SK를 번번이 주저 앉혔다. 동부는 75-54로 앞서며 4쿼터에 들어서는 등 여유가 생기자 막판 양경민이 나와 컨디션을 조절했고, 양경민은 3점슛 1개를 림에 꽂아 ‘3점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홈팀 오리온스를 106-93으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5승5패)은 KCC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오리온스는 1쿼터 초반 9-0으로 앞서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새로 합류한 외국 선수 빅터 토마스(38점)와 기존의 테렌스 레더(23점 12리바운드)를 앞세운 삼성의 무차별 폭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4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 토마스가 25점, 레더는 15점 등 전반에만 40점을 합작하며 폭풍을 일으켰다. 삼성은 전반을 57-34로 마쳤고, 상황은 그것으로 끝났다. 오리온스는 점수 차를 좁힌 것에 만족해야 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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