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익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바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서당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포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43
  • 엔화 속락 140엔 위협

    【뉴욕·도쿄 외신 종합】 미 달러화는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39.23엔에 거래돼 140엔대를 위협했다. 이에 앞서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29일 한때 139.20엔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엔화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일본 고위관리들의 발언내용이 알려지면서 도쿄시장에서는 하오 5시 현재 138.72엔까지 환율이 떨어졌었다. 엔화 환율은 일본의 4월 완전실업률이 사상최악을 기록했다는 발표와 파키스탄의 핵실험,뉴욕 등 해외시장의 엔저 영향 등으로 달러에 대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외환딜러들은 이같은 달러 강세­엔 약세가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139엔대를 기록하기는 91년 8월19일 이후 6년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시아 통화도 함께 떨어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이 달러당 1만2,200루피아로 오른 것을 비롯,싱가포르 달러화와 말레이시아 링기트화의 환율도 오름세를 보여 각각 달러당 1.6865싱가포르달러와 3.8975링기트를 기록했다.
  • 수하르토 사임­하야하던 날 印尼 표정

    ◎“드디어 자유 쟁취” 환호 물결/“하비비도 끌어내려 심판대에”/국민들 향후 정치일정에 촉각/하비비,지지 호소 대국민 연설 【자카르타 외신 종합】 수하르토의 전격적인 사임 발표에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면서도 앞으로의 정치일정이 어떻게 전개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또 일부 학생들은 하비비도 수하르토와 함께 물러나야 한다며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움을 계속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국회의사당을 점거한 채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은 21일 TV 특별 생중계를 통한 수하르토의 하야 발표를 보고 환호성을 올렸다.생중계를 보기 위해 TV수상기 주위에 몰렸던 1천여 대학생들은 수하르토의 사임 발표 순간 기쁨의 탄성과 함께 “드디어 자유를 쟁취했다”를 연발. 또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시위진압 임무를 맡고있던 익명의 한 병사도 “군인으로서 어떠한 정부 결정도 순응해야겠지만 (수하르토 하야 발표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위주동 대학생 한명은 “우리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우리는 수하르토와 하비비 모두를 권좌에서 끌어내려 심판대에 세우고 그들의 잘못을 따져야 한다”고 외치기도. ○…일부 국민들은 앞으로의 정치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들은 거리에 삼삼오오 모여서서 총선과 새 대통령 선출 등 향후 정국 전개에 나름대로의 전망을 내놓으며 차기 지도자로 꼽히고 있는 회교지도자 아미엔 라이스,야당 지도자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국방장관 겸 군총사령관 위란토 장군 등에 대한 자신들의 지지를 얘기하기도.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내가 원하는 것은 일자리다.그리고 더이상 소요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수하르토의 사임이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전통 모자인 검은색 둥근 모자 페시를 쓴 수하르토는 이날 사임을 발표하면서 지친 모습이 역력.수하르토는 느린 말씨에 떨리는 목소리로 더듬거리면서 “내게 어떤 실수나 결점이 있다면 국민들이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수하르토 대통령이 21일 전격 사퇴하자 지난주의 폭동과 그동안 계속됐던 시위로 불안에 떨었던 교민들은 안도의 한숨의 내쉬었다. 예수 승천일로 공휴일인 이날 주로 집에서 TV를 통해 수하르토 대통령의 사퇴소식을 들은 교민들은 인도네시아 사태가 안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폭동을 우려,직원 가족들을 우선 철수시킨 뒤 직원들의 철수까지 심각하게 검토했던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도 휴일임에도 불구,영업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이날 아시아국가 통화가치와 주가는 일제히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하비비 신임 대통령과 개혁 전망에 대한 회의로 오름폭은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하비비 신임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대국민 연설을 통해 현 국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정치·경제·법률 등 사회 전분야의 개혁을 약속. 하비비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삶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확약. □인도네시아 시위 사태 일지 97년 7.8=루피아화 폭락 시작 10.8=IMF에 지원 요청 10.31=IMF,2백30억달러 지원 결정 98년 1.8=달러당 1만루피아선 붕괴, 물가상승 항의 폭동 시작 2.8=폭동중 최초 사망자 발생 2.14=보안군 첫 발포, 3명 사망 3.10=수하르토 대통령 7선 연임 성공 4.8=정부,IMF와 경제개혁 합의 5.4=휘발유·전기료 대폭 인상, 일반국민 시위 가세 본격화 5.6=메단시서 보안군 발포, 6명 사망 5.12=수도 자카르타서 보안군 발포,학생 6명 사망 5.13=자카르타 폭동, 12명 사망 5.14=백화점 방화로 400명이상 사망, 진압군 3명 사망 5.15=수하르토 급거 귀국, 석유가격 인상 조치 지시 5.19=수하르토 조건부 사퇴 대국민 담화 5.20=‘민족 각성의 날’ 대규모 시위 불발 5월21일=수하르토 하야
  • 아시아 통화 일제히 오름세로 반전

    【싱가포르·도쿄 AFP AP 연합】 인도네시아 시위대가 20일 계획했던 전국적 규모의 반정부 시위를 취소하면서 동남아 각국 통화가 일제히 올랐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이날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거래량은 매우 적었으나 19일의 폐장가인 달러당 1만2천300루피아보다 11.8%가 오른 1만1천루피아에 폐장됐다. 인도네시아 주식시장도 대규모 유혈사태를 우려,대부분의 증권사가 휴무한 가운데 거래량은 극히 한산했으나 전날보다 1.8% 오른 421.205 포인트에 폐장됐다. 루피아화의 오름세에 자극을 받아 일본 엔화도 도쿄 외환시장에서 개장초 달러당 136.29엔선에서 거래되다가 폐장 무렵 오름세를 보여 136.12선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달러화는 전날 폐장가인 달러당 1.6470에서 1.6415로 올랐으며,말레이시아 링기트화와 태국 바트화,필리핀 페소화,타이완 달러화도 각각 오름세를 기록했다.
  • 학생들 “퇴진 못믿겠다” 시위 강행/예측불허 印尼 사태 이모저모

    ◎무장군 감시속 의사당 지붕 점거 시위/담화이후 루피아貨 폭등·주식 급등세 【자카르타 외신 종합】 인도네시아 사태가 19일 수하르토 대통령의 시국수습책발표에도 불구,계속 예측불허의 혼미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반정부세력은 물론 집권층 내부에서조차 사입압력이 터져나오자 수하르토 대통령은 이날 TV연설을 통해 조기 총선 실시와 이후 대통령 불출마 카드를 들고 나왔으나 점증하는 사퇴압력과 전국적인 시위 움직임을 잠재우는 데는 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듯한 분위기다. ○…20일로 예정된 대규모집회를 위해 자카르타 시내 국회의사당앞에 모여있던 대학생 6천여명은 TV연설 뉴스가 전해진 뒤 대부분 ‘신뢰할 수 없다’는 표정들.학생들은 이날 상오 전국 각지에서 버스편으로 집결,탱크와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의 감시 속에 의사당 지붕을 점거하는 등 시위를 벌이고있던 중이었다. 뉴스가 끝난뒤 박수를 치거나 환호하는 학생들은 없었으며,오히려 ‘수하르토 일가 즉각 퇴진’구호를 크게 외치는 것으로 수하르토의 연설에 불만을 표시.무하마디야 대학의 압둘 피트리군(23)은 “수하르토의 대 국민 약속은 늘 있어 왔던 일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수하르토는 여전히 권력을 쥐고있으며 따라서 우리의 투쟁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교학생단체인 인도네시아 회교도 학생행동연합은 위란토 군총사령관 및 국방장관의 경고에 아랑곳 없이 20일 대통령궁 인근에서의 대중집회,이른바 ‘민족 각성의 날’대회 강행을 다짐.반면 수하르토 대통령의 하야 촉구시위를 주도한 운동권 학생 상당수가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학들이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돌입. 특히 인도네시아 교육당국은 19일 대규모 시위가 예정된 오는 20일과 21일초·중·고교에 대한 임시 방학을 선포,거리로 나가지 말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 ○…시민들의 무질서한 사재기로 이날 상오 한때 달러당 1만6천500루피아까지 폭락했던 루피아화는 수하르토 대통령의 TV국민담화 발표 직후 1만루피아로 폭등. 이날 루피아화는 전날에 비해 달러당 1만2천500루피아보다 200루피아가 오른 1만2천300에 거래가 마감.주식시장도 자카르타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전날보다 무려 24.906포인트(6.4%) 오른 413.824를 기록.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를 하루 앞둔 19일 출국하지 못한 교민들은 부랑자들이 시위를 틈타 대규모 약탈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불안해 하면서 현지 주민들과 자경단을 조직해 만반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 현지 한국기업들은 20일이 이번 사태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비상대책을 마련해 부심.
  • 印尼 여파 환율오름세 지속/한때 1弗 1,447원까지

    인도네시아 사태 여파로 환율이 장중 한때 달러당 1천447원까지 치솟는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445원에 거래가 시작돼 1천444원에 끝났다.최저치는 1천438원이었으며 19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8일보다 6원90전 높은 달러당 1천441원90전.한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사태와 엔화약세 등으로 시장에서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공급 대기물이 있기 때문에 1천450원대가 무너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8.08%로 0.08%포인트,하루짜리 콜금리는 17.05%로 0.03%포인트 올랐다.주식시장에서는 지난 주 말에 있었던 노동계 집회가 평화적으로 끝난데다 정부가 퇴출대상 기업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심리가 약간 되살아났다.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 말보다 6.68포인트 오른 359를 기록했다.
  • 동남아 통화 심한 혼조세/印尼 쇼크 파장

    ◎루피貨 폭락속 링기트貨는 상승 【싱가포르·뭄바이 AFP 연합】 동남아시아의 주요 통화는 14일 인도네시아 정정(政情)불안의 영향으로 심한 혼조세를 나타냈다.특히 인도 루피화는 인도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의 여파로 폭락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이날 하오 한때 달러당 1만1천575루피아까지 폭락했다가 1만975루피아로 반등했으나,전날 폐장가 1만500루피아에는 크게 못미쳤다. 싱가포르 달러도 루피아의 폭락세에 자극받아 전날 달러당 1.6545싱가포르달러에서 1.6577싱가포르달러로 밀려났다.반면 말레이시아의 링기트는 전날 달러당 3.8700링기트에서 3.8370링기트로 상승했다.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수하르토 대통령의 조건부 사임 의사설이 전해진 후 전장(前場) 한때 루피아와 기타 통화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면서 “향후 장세는 그가 국내 반정부 시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지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말했다.
  • 콜금리 18%대 하락

    환율안정으로 콜금리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처음 18%대로 떨어지고 한국은행의 RP(환매조건부 국공채) 매매 금리도 20%대에서 19%대로 내려앉는 등 금리인하가 본격화되고 있다.주가는 7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420선에 다가섰다.
  • 은행 대출금리 계속 오름세/韓銀 3월 금리동향 발표

    당국이 은행권에 금리인하를 촉구하고 있음에도 가계 및 기업 대출금리는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3월 은행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금리는 지난 1월 연 15.31%에서 2월 15.87%,3월 16.24%로 뛰었다. 기업대출 금리도 1월 17.44%에서 2월 17.09%로 떨어졌으나 3월 17.14%로 오름세로 반전됐다.특히 대기업 대출금리는 1월 20.03%에서 2월 18.74%로 떨어졌으나 3월에는 19.10%로 뛰었다. 평균 예금금리도 2월 14.20%에서 3월 14.67%로 올랐다.정기적금은 11.64%에서 11.94%로,환매조건부 채권(RP)은 17.55%에서 18.28%로,표지어음은 18.17%에서 18.59%로 올랐다. 한편 全哲煥 한은총재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제일은행 등 7개 은행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4월들어 시장금리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에 따른 환율안정과 한은의 RP금리 인하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과도한 수신금리 경쟁을 자제하고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올해도 저유가 계속”/OECD 전망

    【파리 AFP 연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일 일부 산유국들의 감산 약속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저유가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2년마다 발표하는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중 북해산 브렌트원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14.1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중 약간의 오름세가 있겠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낮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ECD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일부 OPEC 비회원국들이 하루 산유량을 1백50만배럴 감축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라고 지적했다.
  • 환율 안정세 회복/한때 1,300원대 하락

    엔화약세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환율이 장중 한때달러당 1천389원까지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되찾았다.주가는 반등 하루만에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422원에 거래가 시작돼 1천410원에 마감했다.총 거래량은 9억5천3백60만달러였으며,1천300원대에서도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9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8일보다 35원60전 낮은 달러당1천407원50전. 주식시장에서는 전날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아 종합주가지수가 460선을가볍게 돌파하는 등 오름 폭이 커졌다가 장후반 기관투자가들이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팔자물량을 꾸준히 내놓아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 떨어진 455.53을 기록했다.
  • 명지대 제적생 분신 중태/총학생회 출범 행사도중

    8일 하오 9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이 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자퇴한 李경섭씨(29·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가 온몸에 시너를 붓고 분신 자살을 기도,인근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중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李씨는 이날 열린 명지대 총학생회 출범식인 ‘해오름식’ 행사가 끝나고 부대행사로 열린 체육행사 시상식 도중 갑자기 중앙 연단에 뛰어 올라 온몸에 시너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 ‘21세기 거대 중국’ 체제 완성/제9기 전인대 결산

    ◎강택민측근 당정군 장악… 개혁 가속화 될듯/호금도 부주석 발탁… 5년후 후계구도 가시화 【베이징=정종석 특파원】 중국 장쩌민(강택민)주석의 친정(친정) 및 후계체제가 최종 마무리 됐다. 중국은 18일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회의 6차전체대회를 열고 주룽지(주용기)총리 임명에 따른 후속 국무원 인선을 단행,당·정·군의 고위급 인사개편을 모두 끝냈다. 이날 국무원 인사개편에서는 리란칭(이람청) 부총리가 새 상무부총리로 승진하고 10년간 중국의 외교사령탑을 맡아온 첸지천(전기침)과 상하이방(상해방)의 대표주자인 우방궈(오방국)부총리의 유임,원자바오(온가보)당정치국원의 새 부총리발탁 등 4명의 부총리단을 선임했다.부장급은 첸지천 외교부장후임에 장주석과 같은 장수(강소)성 출신인 탕자쉬엔(당가선)부부장을 승진기용하고,군부 실력자인 츠하오톈(지호전)국방부장은 유임시켰다. 국가안전부장에는 쉬용웨(허영약)가 발탁돼 눈길을 끝었는데 아는 국가안전문제에 대한 장주석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산당 개편에 이어 이번 전인대의 국회와 행정부직 개편에도 장주석 친위세력들이 대거 포진했다.당초 장쩌민­리펑(이붕)­주룽지의 3두체제에 50대의 차세대 기수인 후진타오(호금도)가 새 국가부주석에 임명됨으로써 장주석을 중심으로 이들 네사람이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5년동안 중국을 이끌어가게 됐다.특히 후의 부상은 5년후 21세기초를 위한 ‘세자책봉’ 의미가 강해 어느 시점에는 장-후 양두체제로 권력구도가 압축될 공산이 커졌다. 보름동안의 회기를 마치고 19일 폐막하는 이번 전인대에서는 정부기구축소 등 각종 개혁조치를 인준했다.국가지도부는 장주석이 지명한 리펑 상무위원장 전인대 표결때 사실상 부표(반대·기권 326표)가 전체의 11%나 나오는 등 표심(표심)의 배경을 예의 주목한다.중국은 현재 대량실업과 치안불안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다.만약 경제·행정개혁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장주석과 주총리 등 개혁파에 대한 보수파의 반발이 어느 때보다도 크게 우려되고 있다. ◎떠오르는 제4세대 지도자/‘천안문’때 조자양측근으로 실권/신임 부총리 온가보 【베이징=정종석 특파원】 이번 9기 전인대를 통해 유일하게 새 국무원부총리로 발탁된 원자바오(온가보)당중앙정치국위원 겸 서기처서기는 국가부주석으로 선출된 후진타오(호금도)와 함께 혁명후 제4세대 최고지도자의 한사람으로꼽힌다.지금까지 주로 당의 업무에 주력했던 이들은 새로이 국무·정부부문의 고위직에 오름으로써 장쩌민(강택민)­주룽지(주용기)체제 이후의 후계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다.42년 천진태생인 원은 89년 6월 천안문사태로 실각한 자오쯔양(조자양)이총서기로 있을 때 그의 비서실장 격인 중공중앙판공실주임을 지냈고 이 여파로 물러나 실권 없는 자리를 전전했다.그러나 당시 자오의 계파와 일정한 거리를 두었고 ‘예리하고 온화,신중하며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을 쉽게 사귀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 제15기 당대회(15전대)에서 정치국원으로 승진한데이어 부총리에 기용됐다.베이징지질학원 광산학과에서 지질측량과 광산탐사를 전공했으며 깐수(감숙)성 지질국에서 일하던 82년 지질광산부장 순따광(손대광)에게 논리정연한브리핑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줘 중앙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잡았다. ◎정통외교관 출신의 지일파/아주담당부 부장 지내 남북관계 정통/새 외교부장 당가선 18일 선출된 탕자쉬안(당가선) 신임 중국 외교부장(60)은 지난해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망명사건을 깔끔하게 처리한 실무 책임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바로 전 남북한·일본 등 아주담당 부부장(차관)으로당시 첸치천(전기침) 외교부장을 보필해 왔다.베이징(북경)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탕 신임 외교부장은 73년 외교부에 첫발을 내디딘지 25년만에 최고 사령탑에 올랐다.주일 중국대사관 2등 및 1등서기관을 거쳐 공사를 역임하는 등 일본에서만 6년동안 근무한 일본통이다.그는 외교부 아주사 부사장과 외교부장 조리(비서관)을 거친뒤 아주담당 부부장으로 재직,남북한 사정에도 밝다. 한·중수교 이후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93년부터 아주담당 부부장을 맡아 뛰어난 국제정세 분석력과 협상력으로 대남북한 외교업무를 무리없이 수행,일찌감치 차기외교부장으로 ‘낙점’됐다.
  • 부동산대책 신축성 있게(사설)

    정부·여당이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양도소득세 인하 및 폐지,임대사업기준 대폭 완화,취득세·등록세중 한가지 세목 폐지,외국인 부동산취득전면 허용 등 부동산관련 세제와 법규를 전면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경기 침체가 날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내수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취해지는 고육책으로 볼수 있겠다. 부동산가격은 기업구조조정에 의한 비업무용 토지등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고금리로 시중여유자금이 금융자산으로 몰리는 데다 실직사태와 소득격감등의 영향으로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아파트는 미분양이 10만가구분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이처럼 다른 물가는 환율인상등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데 비해 부동산값이 계속 큰 폭으로 떨어지는 자산디플레현상의 장기화는 개인·기업은 물론 금융기관 보유부동산 가치하락으로 또다른 부실화를 초래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따라서 이번 정부·여당 방침은 각산업에 대한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부동산경기에 활력을 줌으로써 어느정도 내수회복을 뒷받침하려는 신축성을 띤 것으로 평가할수 있다.특히 외국인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시장을 완전개방함에 따라 경제회생의 걸림돌인 자산디플레가 억제되고 외자유치도 활기를띨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부동산경기가 고가건축자재등의 수입을 유발,국제수지를 악화시키는 수준으로 확산돼서는 안될 것이다.또 앞으로 금리나 환율이 안정될 경우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에 몰려 가격폭등을 유발하는 등의 투기가 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때문에 양도세는 없앨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세율을 신축성 있게 조정하는 쪽으로 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IMF시대의 고금리 특혜로 소득이 급증한 고소득층의 부동산투기바람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다.
  • 환율 1,400원대 하락/어제 1불 1,460

    ◎올 최저… 고금리완화 청신호 외채협상 타결로 외환수급 사정이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올들어 처음 달러당 1천400원대로 급락했다.통화당국은 환율추이를 좀 더 지켜본 뒤 달러당 1천400원대에서 유지될경우 국제통화기금(IMF)의 승인을 거쳐 금리를 낮출 방침이어서 고(고)금리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515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하락세로 반전,하루 종일 1천400원대 중·후반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장 중 최저치는 1천455원이었으며 달러당 1천460원에 장을 마감했다.17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6일보다 65원30전이 떨어진 달러당 1천472원40전이다.기준환율이 1천400원대로 떨어지기는 지난 해 12월 30일(1천449원20전) 이후 처음이다.통화당국 관계자는 “17일 환율추이를 보면 금리인하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19%로 0.5% 포인트,하루짜리 콜금리는 23.86%로 0.1%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주식시장에서는 주가지수가 5포인트 오름세로 반등하며 출발했으나 후속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아 종합주가지수는 4.68포인트 떨어진 528.88을 기록했다.원화 환율이 1천400원대로 떨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강세를 유지했던 대형 우량주들이 대부분 약세권에머물렀다.
  • 액면분할주 인기 폭발/어제 상장 메디슨 상한가 주문 폭주

    ◎자본금 변동없이 기존주 일정 비율로 쪼개/환금성 커져 거래 활발… 경영권 방어 도움/팬텍 등 10곳 공시… 과다분할 혼란 방지 과제로 주식 액면가를 일정비율로 쪼갠 액면분할주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이에 따라 우량 종목을 중심으로 액면분할이 잇따를 전망이다.9일 미래산업에 이어 상장사 가운데 두번째로 액면분할로 변경 상장된 메디슨은 첫 거래에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상한가 매수 주문이 폭주하는 초강세를 보였다.액면 5천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한 메디슨은 이날 기준가 1만600원에 상장되자마자 1천250원이 오른 상한가 1만1천850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액면가 100원으로 분할 상장된 미래산업도 거래 첫날 사상 최대인 1만4천주 가량의 상한가 잔량을 기록한데 이어 3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었다. 증권거래소도 이날 기업들의 액면분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매거래정지기간을 현행 2주일에서 3일간으로 단축하는 한편 과다분할로 인한 투자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분할 후 주가가 5천∼1만원 수준이 되도록 적정한 액면분할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액면분할이란=자본금의 변동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이를 지분율대로 기존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이다.즉 액면 5천원짜리 주식을 1천주 갖고 있는 상태에서 회사가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했다면 9천주를 추가로 교부받아 1만주를 보유하게 된다.액면분할전 시가가 5만원이었다면 변경 상장시 기준가는 5천원이 된다. 당초 벤처기업에만 허용됐으나 지난해 10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상장기업 및 코스닥 등록법인으로 확대됐다.100원,200원,500원,1천원,2천5백원 등 5가지로 쪼갤 수 있다. 액면분할을 하면 주식시장에서의 유동주식수가 늘어나 환금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고가주의 경우 가격상승의 부담으로 주가에 기업가치가 적절히 반영되지 않는 단점을 없앨 수 있다.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소액으로 우량주식을 매입할 수 있으므로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기업측에서는 유통주식수의 급증과 소액투자자들의 투자확대로 시가총액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히 인수·합병(M&A)비용이 증가돼 경영권 방어에 큰 도움이 된다. ◇액면분할 효과와 전망=액면가에 대한 제한이 없는 미국의 경우 전체 상장 종목중 액면가 1달러 미만이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액면분할 사례는 GE,IBM,코카콜라,마이크로소프트,인텔 등 대부분의 대기업들에서 흔히 볼 수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사는 90년대 들어 4번의 액면분할을 할때마다 주가가 계속 올라 액면분할전의 주가를 곧바로 회복하곤 했다. 국내에서는 코스닥등록기업인 CTI반도체가 지난해 8월 액면분할을 처음 발표한 이후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주가상승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올들어 액면분할을 추진하는 상장사도 점차 늘고 있다.현재 공시 등을 통해 이를 확정한 회사는 서흥캅셀 팬텍 한국타이어 선도전기 콤텍시스템 혜인 다우기술 에스제이엠 삼영전자 공화 등 10여개사에 이른다.증권전문가들은 ▲태광산업 롯데제과 등 자본금 규모가 작고 고가이면서 거래가 부진한 종목▲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외국인 선호 우량주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들을 액면분할 수혜 종목으로 꼽고있다.
  • 증시 외국인 순매도에 촉각

    ◎이틀째 모두 147억원 기록… 장세 휘청/“환차익 메리트·매수 여력 감소” 분석 외국인이 연이틀째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외국인은 지난 4일 올들어 처음 38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데 이어 5일에는 1백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지난해 12월27일 이후 순매수행진을 계속해 온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변화의 조짐이 생긴 것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갑자기 순매도로 돌아선 원인을 두가지로 보고있다.그동안 단기오름폭이 너무 컸던 데다 환율도 달러당 1천500원대로 낮아져 환차익메리트가 줄어들었다는 것.또 이제는 어느 정도 살만큼 샀다는 인식이 외국인 매수세의 강도를 둔화시켰다는 지적이다.외국인들은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조2천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등 저가 대형주와 한국전력 삼성전자 등 주요 블루칩에 대해 사자주문보다 팔자 물량을 많이 쏟아냄으로써 매수규모 자체를 줄이고 있다. LG증권 황호영 투자전략팀장은 “동남아 통화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외국인들이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며 “단기성 투기자금과 장기성투자자금이 교체되는 양상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메릴린치증권서울지점 박광준 이사는 “올들어 주가가 기대 이상으로 많이 오른데다 환율이 안정을 찾고 있어 외국인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같다”며 “국내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본다든가 하는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인 조정국면을 거쳐 순매수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단기성 자금들이 충분히 시세차익을 올렸다는 판단아래 한국시장에서 점차 발을 빼고 있어 외국인 매도는 당분간 지속되리라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 미·유럽주가 동반상승/다우지수 올 8번째 최고기록

    【뉴욕·런던 AP AFP 연합】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26일 또다시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뉴욕증시(NYSE)의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이날 32.89포인트(0.39%) 오른8천490.67로 마감돼 전날에 이어 연 이틀째 최고치를 돌파했다.이로써 다우지수는 올들어 8번째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증시도 전날 뉴욕증시가 사상최고 시세로 페장된데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 주가 14P 올라 543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사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2주일만에 540선을 회복했다.환율은 소폭 올랐다. 23일 주식시장은 연 5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4.11포인트 오른 543.06을 기록했다.
  • 다우지수 기록경신 행진/올 6번째

    ◎52.56P 올라 8,400선 돌파 【뉴욕=이건영 특파원】 미 뉴욕 증시(NYSE)의 다우존스 공업 평균지수가 18일(현지시간)에도 오름세를 보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8천400선을 돌파했다. 다우 지수는 이날 52.56 포인트(0.63%)오른 8천451.06에 마감,처음으로 8천400선을 넘어서면서 올들어 연속 6번째 기록경신 행진을 계속했다.뉴욕증시의 거래량은 6억8백만주였으며,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의 비율은 16대 11이었다.다우지수는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1월9일 220포인트 급락(7천580선)한 이후 870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우지수의 이같은 상승은 휴렛 패커드사와 IBM사의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인 데다 미 굴지의 제약회사인 머크사의 영업실적도 월가의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증시에 반영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주가 25P 급등/환율 1,600원대 하락

    주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올라 510선을 회복했다.환율도 3일만에 달러당 1천600원대로 떨어졌다. 19일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72포인트 오른 513.45를 기록했다.지난 12일 이후 1주일만에 510선을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713원에 거래가 시작돼 장중 한 때 1천723원까지 치솟았다.그러나 하오들어 하락세로 반전돼 달러당 1천672원에 마감했다.20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9일보다 8원10전 낮은 달러당 1천696원30전이다.시장금리의 경우 3년 만기 회사채는 20.50%로 0.50%포인트,하루짜리 콜금리는 24.40%로 1.24%포인트 떨어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