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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길잡이](6)서남해안 지역 제주도

    투자의 보고(寶庫)제주도. 제주도에 투자자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국제자유도시 건설 밑그림이 그려지면서 땅값 오름세가 눈에 띠고 거래도 활발하다.올해들어 거래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늘었고 이중에는 서울 등 외지인 투자가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땅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은 크고작은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관광지개발 불붙었다 국제자유도시건설 윤곽이 나오면서 관광지개발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지난해말 송악산관광지구,오라관광지구 등이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데 이어 세화·송당 온천지구,용머리관광지 개발사업도 하반기중 승인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74만평 규모의 오라관광지구는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등개발절차를 마치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관광지인 중문단지도 개발붐이 일고 있다.중문2차지구에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외환위기이후 미뤘던 공사들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화·송당지구는 지난 94년 온천지구로 지정고시된 뒤 땅값이 오르기 시작,지난해에는 개발 프로젝트 윤곽이 나오면서 땅값이 치솟고 거래도 부쩍 늘었다.개발면적이 당초 31만8,000여평에서 71만4,000여평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하는 국토이용변경절차에 들어갔다.또수망관광지구도 오는 2005년까지 72만평 규모로 개발된다.여기에는 관광호텔,콘도,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성산포지구는 토지공사가 다시 사업시행자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표선지구는 한진그룹이 인수,새단장 채비를 갖췄다.이밖에 신흥지구,묘산봉지구,용머리지구 등도 사업자가 결정되는대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국제자유도시개발계획 발표와 그린벨트 해제 소식이들려오면서 서울 등 외지인 발길이 잦아지고 땅값도 크게 올랐다.최근들어해외교포들도 부동산 매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 제주시 그린벨트 땅값은 모두 풀릴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온뒤 50%이상뛰었다. 그린벨트는 자연·생산·보존녹지로 바뀔 예정이며 최소한 보존녹지로 풀리더라도 2층이하의 농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 그린벨트지역의 농지나 과수원은 평당 10만∼20만원.시내 가까운 도로변은100만∼300만원을 호가하는 곳도 있다.그린벨트해제가 최종 확정되면 다시한번 땅값 상승이 기대된다. 관광단지 조성 주변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오라관광지구밖 농지와 임야는평당 5만∼10만원, 큰길가 땅은 20만원정도를 부르고 있다.값이 많이 올랐지만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중개업자들은 말한다. 중문관광단지 주변은 준농림지가 평당 10만∼30만원.성산포지구는 아직 사업시행자가 결정되지 않아 농지는 5만∼10만원,임야는 2∼3만원에 거래된다. 제주 류찬희기자 chani@. *먼장래 보고 투자해야… 중개업소 진단. 올해들어 외지인 투자가 크게 늘었다.국제자유도시 건설과 관광단지 개발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주도는 먼 앞날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개발사업이 많지만 당장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도 많다.또 사업기간이 길어 금융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투자유망지는 관광지개발 주변이 단연 최고다.사업지구안 땅보다는 개발지구와 가까운 도로옆 땅을 골라야 투자수익이 크다.그린벨트중 150m이하는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비싸더라도 도로에 붙어있는 땅을 사두는 것이 좋다. 떠돌아다니는 말을 맹신하지말고 현지답사를 거친후 계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무허가중개업자의 꾀임과 ‘묻지마’투자로 인한 피해도 종종 발생한다. 김용돈 ERA제주대우공인중개사 (064)759-1414
  • 투자 길잡이/ 서남해안지역, 개발 잠재력 무궁

    ‘허리가 튼튼해야 강하다’ 한반도의 왼쪽 허리 역할을 하는 아산만일대가 꿈틀대고 있다.개발 청사진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사회간접자본시설도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수도권 공장들이 옮겨오고 부동산시장 움직임도 활발해졌다.앞을 내다보는 투자자들은 몇해전부터 개발프로젝트 주변 땅을 부지런히 찾고있다. ■개발 잠재력이 크다 / 평택-화성은 개발 잠재력이 큰 곳이다.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중소기업의 창업 및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공장들로부터 각광받는 산업벨트 지역으로 각종 산업시설들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해안과 붙어 산업벨트로서의 지리적 여건을 충분히 갖춘데다중부권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인천,안산까지 잇는 서해안 벨트를 구축할 수 있는 뿌리가 마련됐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평택항 개발도 이 지역 개발을 앞당기는 촉진제다.평택항은 연간 6,200만톤의 화물하역 능력을 갖춘다.인천항 시설과 맞먹는 규모로 수도권 물류중심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일부 시설은 이미 준공,운영을 시작했다. 서해안 산업단지와 중부 내륙을 잇는 핏줄도 건설된다.평택∼안성간 고속도로가 그것.이 고속도로는 서해안-경부-중부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동서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LNG비축기지,화력발전소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을갖추고 아산·당진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도 건설되고 있다. ■이곳이 투자유망지역/ 땅값 상승이 민감한 곳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이 건설되는 지역이다.따라서 고속도로 교차지역과 평택항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곳이꼽힌다. 동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도일동,가재동,칠원동일대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잦다. 도로변 자연녹지는 평당 30만원정도로 값이 뛰었고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와 만나고 39번 국도와 붙어있는 청북면 고잔리, 삼계리 일대를 찾는 투자자도 많다. 지제동은 수원에서 천안까지 연결되는 전철역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과함께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도로변 땅은 평당 40만원을 넘어섰다.평택항과247만평 규모의 포승산업단지 주변 만호리,방림리 주변도 투자 유망지.포승단지 입주 기업이 늘면서 4차선 도로옆 땅값은 평당 100만원이상을 부르고있다. 평택과 붙은 화성군은 발안 인터체인지 부근이 눈에 띤다.온천타운이 조성되는 화당리,해창리 일대의 땅값 오름폭이 크다.도로변 땅 호가는 100만원이넘는다.기아자동차공장이 들어선 매향리 일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 *평택·화성 중개업소의 투자 진단. 평택은 산업단지 입지로 최적이다.사통팔달의 교통시설을 갖춘데다 서해안거점도시 역할을 하는 아산만 평택항을 끼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이 각종 개발규제로 묶여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기업을 적극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그래서 기업들로부터 수도권 물류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는 공장, 물류부지 등 산업용지를 찾는 기업이 늘면서 값이 10%정도 올랐다. 따라서 기업이 추진하는 개발프로젝트 주변이나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동서고속도로 교차지역,포승공단 주변 도로옆 땅이 괜찮다.전철복복선 전철역이 들어서는 곳과 대규모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지역도 투자해볼 만하다. 임승호 대표 부동산21 공인중개사 (0333)656-9097
  • 주가 29.01p 폭락

    미 증시의 하락세로 주가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코스닥지수도 시종 약세를 보인 끝에 220선으로 밀렸다. 31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9.01포인트 떨어진 860.9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미 증시와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장중에 보합권 수준까지 접근하기도 했다.그러나 타이거펀드 청산및 원화강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제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게다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 하락폭은 시간이 갈수록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46억원과 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조립금속,비철금속,종이,어업,육상운수 등 일부 업종만 오름세를 유지했다.나머지 업종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의 하락세는 미 증시의 약세와 국내 증시의 수급불균형이 원인이라며 단기적으로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낮아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나스닥시장 폭락과 외국인·투신의 매도 공세로 전날보다 4.81포인트 떨어진 221.27을 기록했다. 박건승기자 ksp@
  •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한강변-강남 역세권등 열기 후끈

    재개발·재건축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특히 서울 5개 저밀도지구와강남 개포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매력은 대도시에서 그것도 지하철 역세권이나 한강이 바라보이는 곳,도심과 가까운 아파트를 안전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것.조합원에게는 로열층이 우선 배정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그러나 금융비용이나 사업추진 일정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투자자도 있다.맹점도 많은 만큼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수익을 따져보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한강변 재개발 투자수익 크다= 한강변은 투자수익이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도심과 가까운데다 조망이 좋고 거래가 활발해 집값 오름폭이 크기 때문이다.앞으로 3∼4년을 바라본다면 한강변 5개 재개발지구가유망하다.사업초기단계이면서 도심과 가깝고 한강가에 위치한 유망 재개발지구를 고른다면 △금호11구역△옥수10구역△옥수12구역△한남1구역△상도4지구가 꼽힌다. 금호11구역은구역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말 착공예정이다.금호동4가 292일대로 1만3,000여평에 920가구가 건립된다.사업 초기단계여서 지분 가격이 싸다.강가와 이웃해 있다.사업부지가 완만한 경사지여서 한강조망이 뛰어나다.특히 조합원분은 거의 모두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다.대우건설이시공사로 선정될 듯. 옥수12구역도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옥수동 505일대로 2만3,000여평에 1,400여가구가 들어선다.매봉산 공원이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멀리 옥수역과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를 지녔다.주민동의율이 80%를 넘었고 구역지정신청을 준비중이다.조합은 올해안에 구역지정을 받아 시공사를 선정,내년 상반기중 이주와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 옥수10구역은 주민들이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어서 올해중 사업 윤곽이드러난다.옥수역 현대 아파트 바로 아래다.교통여건이 좋고 한강조망도 가능하다.사업 윤곽이 잡히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지역이다. 용산구 한남1구역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뒤로는 남산,앞으로는 한강을끼고 있다.조합은 올 상반기중 구역지정,9월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9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역지정신청중이며 모두 1,500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남산제모습찾기문제로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마포 용강지역도 눈길을 끈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 서쪽 한강변이다.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올 연말께 공사를 시작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삼성물산주택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이주비 지급을 준비중이다. ◆강남 재건축아파트를 눈여겨봐라= 5개 저밀도지구나 가락동 시영아파트,개포동 주공 아파트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입지를 따져볼 때 이보다 나은 곳을 찾기는 힘들 정도다.용산 외인아파트 재건축은 조합원은 없고 모두 일반 분양분이다.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시세차익이 충분하다. 그러나 무조건 투자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개포동 주공아파트는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한판 전쟁을 치르면서 값이 큰 폭으로올랐다. 가락동 시영아파트도 값이 오를대로 올랐다.이곳은 택지개발지구나 저밀도지구가 아니어서 고층 아파트를 짓는데는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조합원간 이견으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저밀도지구 아파트와 개포동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는 개발 시기가 정확하지않다.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허용할 것인지를 두고도 정부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재개발 아파트 유의점. 조합과 건설업체가 내놓은 개발계획 일정을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사업추진이 늦춰지면 투자금이 묶이고 사업지연에 따른 손해 등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떨어진다.그렇게되면 금융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특히 저밀도지구나 택지개발지구는 아파트 건립 당시 서울시가 저층 아파트밖에 짓지 못하도록 용적률을 제한하고 있다.용적률을 높혀 고층 아파트를지을 수 있도록 도시설계를 다시 해야만 조합이 주장하는 투자수익이 보장된다. 한강변 아파트라고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도 금물.한강이 보이는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조합원 아파트는 우선해 한강이 보이도록 배치하지만 조합원이 많으면 모두가 한강조망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 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를 높일수 있다.조합원들 이견이 없는곳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재개발 아파트 지분은 대개 구역지정,사업승인,이주비 지급 등 사업추진 단계때마다 가격 오름폭이 커진다. 따라서 가능한 사업초기 단계에 투자하되 사업 진척이 빠른 곳을 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안전한 곳을 원한다면 관리처분계획이 임박한 곳이 좋다.조합원이 보유한건물 및 토지에 대한 재산 가치와 청산방법,일반 분양대상,입주날짜 등이 결정되는 단계인만큼 2∼3년안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사업시행 초기보다 지분 구입비용은 많이 들지만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류찬희기자
  • 분양권 프리미엄 실태

    수도권 유망 아파트에 잔뜩 붙어 있던 프리미엄이 걷히면서 분양권 시장이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 강남과 경기 용인 일대 대형 아파트는 치솟았던 웃돈이 떨어지고 거래도 뚝 끊겼다.반면 중소형은 값이 오르고 거래도 활발하다.시세차익을 노린가수요자들이 주도하던 분양권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대형 인기 가라앉고 중소형 뜬다= 21세기컨설팅(wr21.com)이 지난달말 기준으로 조사한 서울 수도권 797개 평형 평균 분양권시세 상승률은 서울 0.55%,경기 1.08% 등 1% 안팎으로 나타났다.서울은 상승률이 1월 1.19%의 절반수준에 불과했으나 경기도는 전달 0.01%에 비해 높게 올랐다.거래도 대형 아파트 대신 관심권 밖에 머물던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서울의경우 프리미엄 상승률 20위 아파트에 40평형대 이상은 서초동 롯데캐슬 63평형 등 7곳에 불과했다.반면 쌍용아파트 24평형 등 실수요자용 40평형대 이하의 아파트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실제로 관악구 봉천동 동아·삼성 42평형은 한달새 프리미엄이3,000만원가량 떨어지는 등 중대형 약세가 뚜렸하다. ◆대형 약세는 공급과잉으로 투자심리 위축된 탓= 원인은 서울 강남과 용인대형 아파트 프리미엄 거품이 빠지고 시세차익이 줄면서 재테크를 노린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돼 거래가 중단된 탓으로 풀이된다.반면 오름세에서 비켜났던 중소형 아파트 실수요는 꾸준히 이어져 웃돈이 붙은 가운데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 21세기컨설팅 전미정(全美貞)부장은 “분양권 시장의 침체는 공급과잉과 가수요 에너지 소진 등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가수요에 의해 가격이좌우되는 인기지역보다는 도심지역의 입주가 빠른 아파트,가격이 낮은 중저가 분양권 등을 노리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정보가 돈이다= 분양권 시장이 위축됐다고 해도 정보만 갖고 있으면 값싸고 안정적인 물건을 찾을 수 있다.지금은 입지여건 등이 안좋아 시세보다 낮게 평가돼 있지만 입주시에는 여건이 호전돼 시세차익이 생길 수도 있다. 실수요자들이 노릴 만한 저평가된 아파트를 고르면 된다.이런 아파트를 구입하면 내집마련과 함께 입주때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자신이 직접 입지여건을 살펴보고 발전가능성이나 주변시세보다 실제로 낮은지 여부를 챙겨야한다.구입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전광삼기자 hisam@. *분양권 구입 유의점. 분양권을 살 때는 살펴야 할 것이 많다.특히 실수요자는 첫거래인 경우가많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분양권에도 금융기관이나 채권자들의 압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둬야 한다.분양후 일정기간이 지나 계약금과 중도금 일부가 납부된 경우에는 이를 대상으로 압류뿐 아니라 매매금지 가처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분양업체를 직접 방문,해당 아파트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보해야한다.아울러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소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수시로 이동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중개업소를 이용하려면 연고가 확실한 단지내 상가나 토박이 중개업소를 찾는 게 좋다. 아울러 입주후를 내다봐야 한다.지금은 주변 입지여건이 좋지 않아도 입주후 주거여건이 개선된다면 투자가치가 충분하다.주변 환경이나 정보통신망,혐오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전광삼기자
  • 최근 경매시장 동향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은 지역별·상품별로 양극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업무용빌딩이나 근린시설은 벤처 열풍에 따른 과잉 수요로 유찰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낙찰가도 시세와 맞먹는 수준이다. 주택 역시 올초 전세값 상승에 동반해 아파트뿐 아니라 비인기 상품이던 연립·다세대도 한두차례 유찰된 상태에서 속속 낙찰되고 있는 상태다.반면 토지·공장 등은 여전히 입찰참가자가 거의 없어 세차례 이상 유찰되기 일쑤다. ◆아파트·빌딩 낙찰가율 상승=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영선코리아에 따르면지난달말 현재 낙찰가율은 아파트가 85%,소형 빌딩 75%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이같은 낙찰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경매 부동산의 인기가 크게 솟구쳤음을 보여주고 있다.반면 토지와 공장의 낙찰가율은 모두 62%선에 머물고 있다.공장은 지난해보다 10% 오른데 비해 토지는 엇비슷한 수준이다. ◆경매물건 급감= 최근 들어 경매물건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이에따라 법원경매계도 속속 줄어드는 추세다.법원에 따르면 3월초 현재 서울지역 법원 경매계수는 서울지방법원이 경매16계에서 14계,북부지원은 10계에서 8계로 각각 2계가 줄었고 서부지원은 8계에서 7계로 1계가 감소했다.이는 최근들어경기가 호전되면서 경매대상 물건들이 속속 걷히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매물건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공급물건이 줄어듦에 따라 경쟁은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다만 부동산 시세가 지난해보다 많이 오름에따라 감정가도 높아져 큰 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금이 투자적기= 경매를 통한 수익창출 여력은 아직도 남아 있다.최근 경매에 들어가는 물건들은 대부분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감정가가 책정된 것들이어서 주택이나 소형 빌딩은 잘만 하면 상당한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영선코리아 김현아대리는 “경기 호전에 따라 경매물건이 급속히 줄어드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조언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매…이런점 잘 살펴야. 경매 부동산은 시세보다 낮은 값에 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갖가지 투자리스크를 안고 있어 신중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우선 낙찰대금 지급기일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낙찰대금을 때 맞춰 내지 않으면 낙찰 포기로간주해 낙찰보증금까지 날리게 된다. 주택인 경우 임차인의 전입일시를 받드시 확인해야 한다.법원서류상 후순위 임차인이라 하더라도 당사자를 통해 전입일시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지레 짐작해 낙찰가를 높게 써냈다가 이익은 커녕 손해를 못 면하는 경우도 있다.자신이 생각하는 금액보다 높게 낙찰되면 ‘주인이 따로 있었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토지인 경우는 더욱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우선 투자대상지역은 인지도가높아야 한다.또 투자금액에 맞추지 말고 투자자들의 선호도를 더 중시해야한다. 해당 토지에 대한 가격분석은 투자대상 부동산의 입지와 환경 등이 비슷한토지 가격을 복수로 조사해 평균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시·군·구청에서 지적도를 발급받아 현장 답사하는 게 뒤탈을 없애는 길이다. 특히 진입도로 현황이 도면과 현장이 일치하는 지 꼭 살펴야 한다.아울러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받아 이용범위와 행위제한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전광삼기자
  • 美주가 “금리인상 쯤이야”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21일(현지시간)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큰폭으로 올랐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제너럴 일렉트릭(GE)과 마이크로 소프트가 상승을 이끌면서 37.19 포인트(2.55%)가 오른 1,493.82 포인트로 장을 마쳐 올들어 처음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도 227.10 포인트(2.13%)가 오른 10,907.34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140 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폭락세를 보였으나 시스코 시스템스가 반등을 주도하면서 전장보다 100.76 포인트(2.13%)가 오른4,710.76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구경제의 모델로 여겨져온 GE측의 1.4분기 수익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발표되면서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상쇄된 것으로 지적됐다. 월가에서는 연방당국이 0.25% 포인트의 금리인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에 반영시켜 왔으며 이런 예상이 맞아떨어지자 웰스 파고 등 대부분의 금융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 연합
  • 제주 팜 스테이 허니문 인기

    해외여행이 크게 늘었지만 우리나라 부동의 허니문 명소는 아직까지 제주도다.그러나 신혼여행 풍속도는 똑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사진을 찍는 천편일률적 내용에서 많이 바뀌고 있다. 최근 제주 허니문의 새 흐름은 ‘팜 스테이(Farm Stay)’.팜 스테이의 테마는 개성과 자유로움이다.즉 숲속에 파묻힌 이색숙소에 머물며 가능한 한 적은 인원으로 그룹을 짓거나 둘만이 오붓하게 여행을 즐기는 것.편안함과 조용함,자유스러움,저렴함,청결함이 최대 장점이다. 제주는 갈 때마다 새롭고 가볼만한 곳도 무궁무진하다.최근 팜 스테이 여행업체들이 많이 권하는 곳은 우도(성산).푸른 마늘밭과 돌담,초원이 어우러져고향의 포근함이 진하게 전해오는 섬이다. 다음은 지삿개(중문).깎아지른 절벽과 검은 바위,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수백년생 비자나무 수천그루와 상록활엽수등이 울창한 비자림(북제주군 구좌읍)도 신혼부부가 사랑을 속삭이기에 그만이다. 한라산 주위에 흩어져 있는 오름(기생화산)도 가볼만 한다.수많은 오름중 분화구에 삼나무 숲이 자리잡은 아부오름,다양한 열대수종이 자라는 산굼부리가 특히 인기 있다. 현재 제주에서 팜 스테이 전문으로 인기 있는 숙소는 다섯 군데 정도.단독주택형 별장형 콘도인 ‘카라비안’(북제주군 대흘리),7만여평의 초원 위에 세운 ‘푸른지붕’(북제주군 애월읍),수천평 귤밭 속의 ‘귤림성’(서귀포시),넓은 초원에 하얀 풍차가 이국적인 ‘그린리조트’(북제주군 애월읍),열대야자수나무로 분위기를 살린 ‘남원통나무집’(남제주군 남원읍) 등이다. 특급호텔처럼 화려하지는 않으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가격은 평수에 따라 7만∼13만원. 제주 신혼여행 전문업체인 대장정여행사(02-3481-4242)가 이들 숙박시설을이용한 패키지를 판매한다.미니골프 및 승마,우도관광,오름산책 등일정과 숙식·교통이 포함된 상품이 32만5,000원(3박4일),렌터카를 이용한 자유여행상품은 29만원이다.항공료는 제외. 임창용기자
  • 광주 오포면 신현리 ‘제2의 수지’

    ◆광주가 뜬다=지난해 용인의 분양열기를 이어받은 곳이 바로 광주다.광주는 용인과 달리 분양가가 싸고 교통여건도 용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기때문이다. 특히 오포면 신현리 일대는 제2의 수지로 불릴만큼 올들어 인기를 누리고있다.이 지역의 경우 분당과 학군과 전화가 같고 차로 15∼20분이면 갈수 있는 동일생활권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신현리에서 고려산업과 우림 등이 분양에 나서 최고 5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분양가도 평당 450만∼500만원대로 용인(550만∼650만원선)에 비해 저렴해용인의 70∼80%의 돈으로 대형아파트를 장만할수 있는 잇점도 있다. 게다가 아직은 개발이 본격화되지 않아 난개발의 우려가 용인보다 적다는점도 광주가 갖는 장점이다. 신현리외에 광주에서는 초월면과 삼리,광주읍 등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이들 지역에 비해 여건은 뒤지지만 태전리 등도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는 모두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수원은 동쪽이 유망=용인이나 광주에 비해 수원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한 지역이다.서울과의 거리도 멀어 대체주거지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분양물량은 7,000여가구에 달하지만 분양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지난해말까지만해도 집값과 전세값이 떨어진 것이 이를 반영한다.그러나 올들어1월부터 전세값이 뛰기 시작,2월에는 전달대비 5.39%가 오르고 집값도 같은달 0.65%가 오르는 등 서서히 가격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수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실수요자 중심으로분양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쪽보다는 영통지구 등 동쪽이 유망하다. ”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역세권 투자 ‘엘도라도’로 부상

    수도권 전철사업이 잇따라 구체화하면서 신공항철도를 비롯해 경의선 복선화전철,수원∼천안고속전철 등 신설 역세권이 투자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출퇴근 가능한 지역의 역세권은 신규 분양아파트뿐 아니라 토지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역세권 부동산은 전철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한차례 가격 급등세를 보인 뒤시간이 흐르면서 오름폭이 점차 줄어들다가 개통 이후 한번 더 치솟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지역 전철역세권의 아파트시세가 계획 발표시부터 개통 직후까지 15∼25% 정도 가격이 올랐다”며 “수도권 전철 역세권도 서울에 버금가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공항철도] 신공항에서 경서·귤현·김포공항·수색을 거쳐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고속전철로 내년 착공돼 오는 2007년 개통된다.신공항철도는 특히 김포공항에서 강남지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과 연계,고속전철로 운행돼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설역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역세권은 경서역 주변이다.인천시는서구 경서동 일대 10만3,969평을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해 1,500∼2,00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경서동 일대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5개 노선의 도로를 신설키로 하고 도시계획이 확정되는대로 건설재원 마련을 위한 정부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인천의 대표적 낙후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경서동 일대는 시의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신시가지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의선복선화전철] 건교부는 오는 2006년까지 경의선 전철화사업구간 가운데 파주시 도시계획지역인 금촌·문산을 제외한 13.6㎞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경의선 역세권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운정·탄현·일산·백마역 주변이다.이 일대에는 올 한해 동안에만 줄잡아 2만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것으로 보이는 등 서부개척시대를 방불케하고 있다. 운정역세권인 파주시 교하면 일대에서는 현대산업개발·월드건설·벽산건설등이 상반기중 3,500여가구를 내놓는 것을 비롯해 올 한해동안 1만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산신도시 서북측에 위치한 탄현역 주변도 이미 입주한 탄현·중산지구를비롯해 인근 준농림지가 속속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북측에 자리잡은 백마역 주변도 풍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잇따르고 있다. 이달 17일 남광토건이 24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필두로 연말까지 5,000가구 정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천안전철] 지난 96년 착공돼 오는 2002년 개통된다.철도청은 그동안설치여부가 불투명했던 신설역을 최근 확정,연내 착공키로 했다.신설역은 오산시 세마·수청역과 평택시의 하북·지제역 등이다. 오산시는 세마역 일대를 주거지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토공·주공 등과 협의해 종합적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세마역세권에 속하는 세교동 일대 준농림지는 평당 20만∼30만원대,대지는평당 60만∼8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다. 오산시는 또 수청역 주변 5만3,000여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1,5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수청지구 주변 준농림지 시세는 평당 20만∼30만원대을 호가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설역 확정으로 세교동과 수청동 일대 부동산의매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매물이 속속 거둬들여지고 있는 반면 매입 문의는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도권 남부 땅값 차별화 뚜렷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반상승했던 판교 용인 광주 등 수도권 남부지역 땅값이 신규아파트 분양양상에 따라 차별화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열기 퇴조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경기도 용인일대 준농림지가격이 약세로 전환되고 거래도 거의 없는 상태다.그러나 판교와 용인일대전원주택지와 최근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광주군 오포면 일대준농림지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 연초 택지지구 지정설이 나돌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판교일대는 최근들어 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원주민 소유 땅은 거의 자취를 감췄고 중개업소나 개발업자들이 개발해놓은매물만 나와있다.가격대는 연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1년전에 비하면 평당 10만원 가량 올랐다.임야(보전녹지)는 백현동이 30만∼40만원,대장동이 40만∼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도록 개발된 대지는 평당가격이 150만원대 안팎이다. 신한부동산컨설팅 정홍근(鄭洪根)이사는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건축시즌인 4월이후부터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말했다. [용인] 아파트 미분양이 빚어지고 보정리 등 3개지구 택지지정이 추진되면서준농림지 땅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현리는 한때 평당 230만원까지 갔지만 최근들어서는 200만원이하로 떨어졌으며 거래도 끊어졌다. 언남리도 임야가 평당 50만∼80만원대,준농림지는 70만∼120만원대로 보합세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준농림지와 달리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기리 일대는 개발이 안된 임야가 평당 40만∼60만원대로 연초에 비해 10∼20% 올랐다.개발된 땅은 100만∼150만원대다. 고기리1리 세신컨설팅 박성욱(朴星旭)사장은 “전원주택지로 소문이 나면서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일대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아파트 분양호조로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 가격이 오름세다.특히 분당과 인접,전화번호와 학군이 같은 신현리 일대는 가격이 지난해 70만∼80만원대에서 최근 100만원대로 올랐다. 반면 태전리나 삼리 등지의 땅값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일대 토지를 주로 취급하는 우리공인 김세현(金世鉉)사장은 “광주지역의 땅값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는 가격이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택지수용 보상금 1조 땅값 상승에 최대변수. 판교 용인 광주 일대 땅값의 최대변수는 용인 죽전과 동백지구 등의 택지수용과 보상 문제다.이들 지구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무려 1조2,000억원의 돈이 풀리게 된다. 이 경우 원주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로 판교나 광주 용인 인근의 임야나 준농림지를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거래단위는 택지는 200평 안팎,농지는 1,000∼5,000평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이 일대 땅값이 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가격상승은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임야나 녹지 등이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죽전 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사장은 “택지보상이 이루어지면 원주민들의 토지수요가 발생,판교나 용인,광주는 물론 밑으로는 화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격은 오르겠지만 용도에 따른 차별화현상이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全한은총재 “장기금리 안정세”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3월중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회의를 열고 콜금리를현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 의장인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와관련된 불안요인이 해소되면서 채권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지난달 콜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가 소폭 하락하는 등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달에는 현 수준에서 콜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총재는 또 “국내 경기가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이 급증,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면서 “다만 소비자 물가가 2월 들어 오름세가 확대됐으나 계절적 요인에 따른 농산물 가격상승 등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금리유지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상승 지속에 따른 수요압력으로 수입이 급증하고 임금상승세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대내외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보다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경상수지가 더 악화되거나 물가상승 압력이 있을경우에는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총재는 “현재 통화신용정책 결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되는 것은 국제유가”라면서 “당장은 국제유가의 인상이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이어지지않아 근원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값을 안정시키지 못할 만큼 증산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내유가도 불가피하게 올려야 하겠지만 앞으로 2,3개월 내에 국제유가가 평균 20∼24달러를 유지할 정도가 되면 국내 유가도 변동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과 은행대출이 감소하고 당좌대출 소진율도10%대를 유지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추고 인터넷 대출에 역점을 두면서 가계대출은 증가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코스닥 사상최고치 경신

    코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거래소시장은 사상 최대치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지수가 30포인트 이상 폭락했다. 9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11.22포인트 오른 281.89로 장을 마감했다.종전지수 최고치는 지난 2일의 281.10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 나스닥시장의 오름세와 중소형 테마주,개별 재료보유주 중심의 매기가 형성된데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상한가 193개 종목을포함해 오른 종목이 364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94개에 불과했다. 거래소시장은 선물·옵션만기일의 영향으로 9,050억원어치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는 바람에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1.35포인트 내린 884.59로 주저앉았다.이날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지난해 12월 만기일의 7,470억원을뛰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증시 관계자는 “프로그램물량이 지수관련 대형 종목에 집중돼 지수가 급락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이는 기술적인 매매이기 때문에 곧바로 지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 ‘초록나라’ 비자림에 태고의 신비가…제주 비자림

    ‘제주 비자림을 아십니까.’북제주군 구좌읍 평대리 14만여평에 500년이상 자란 비자나무 수천그루가 군락을 이룬 곳.일부 관광코스에 간혹 끼기는 하나 관광객 대부분이 스치듯 바쁘게 지나가는 곳이다. 그곳엔 광릉 노송지대의 거대한 위용이 없다.그렇다고 제주 여미지식물원의화려함도 갖추지 못했다.하지만 잠시 여유를 갖고 숲과 호흡을 맞춰 보자.왠지 범접하기 어려운 신비로움과 독특한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3월 시작과 함께 비자림을 찾았다.하지만 숲속은 이미 봄을 지나 초여름의분위기.상록침엽수인 비자나무와 그 사이에서 자라는 상록활엽수들이 어우러져 한여름 못지 않은 초록을 연출해 낸다. 숲에 들어서니 비자나무 향을 담은 축축한 기운이 몸을 감싼다.500∼800년수령의 고목들.하지만 키는 10∼15m 안팎이다.1년에 1.5㎝ 정도 자란다니 커가는 아이에게 하는 ‘나무처럼 쑥쑥 자라라’란 말도 비자나무에게만은 예외다. 비자나무는 결이 고와 예부터 고급가구 재료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그래서훼손도 심했다.그나마 이만큼이라도살아남은 것은 ‘비자나무를 베면 큰벌을 받는다’는 이 지역 주민의 믿음 덕분이란다.그래서그런지 축축한 흙을밟을 때마다 왠지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다. 숲에는 비자나무 고목들 사이로 상록활엽수들이 자라나고 있다.생달나무 후박나무 까마귀쪽나무 ,예덕나무 등등.크고작은 잎사귀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풍경이 따사롭기 그지없다. 둘레가 2∼3m에 달하는 비자나무 고목 밑엔 착생난초들이 산다.지금은 막 싹이 트는 정도.하지만 4월이면 잎이 무성해지고 5∼6월이면 그윽한 난향을 뿜으며 꽃이 필 것이다. 가장 흔한 착생란은 혹난초.잎사귀 밑부분에 동그란 혹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또 원추리 순처럼 포개진 잎새 사이로 길게 늘어진 꽃차례가 소박한 차걸이난,가늘고 긴 잎이 사방으로 달리는 거미난초 등도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착생난초이다. 착생난초들은 대부분 화려하기보다는 아담하고 소박한 꽃을 피우는 게 특징. 하지만 금새우난이나 새우난 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희귀난도 자란다. 비자림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착생식물은 고목을 가득 덮다시피 감고 있는콩짜개덩굴.콩자반처럼 동글동글한 초록색 잎이 반질반질 윤을 내며 가득 달렸다.또하나의 착생란인 콩짜개난과 잎 모양이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한다.6월경 황색 꽃을 피우는 진짜 콩짜개난은 콩짜개덩굴과 섞여 있지만 드물어 찾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상록수초들이 이처럼 한자리에 자생해 울창한 숲을 이루었을까.비자림을 관리하는 북제주군 관광관리사무소 직원 한정우씨(38)는 “이곳 특유의 지형과 습한 토지 덕분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제주비자림은 다랑쉬오름,돛오름,둔지오름 등 세 오름(기생화산)사이 평원지대에 있다.즉 바람과 추위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것.또 아무리 가물어도 조금만 파면 물이 나오는 토지가 상록수초가 군락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가는길] 공항에 도착하면 관광안내사무소에서 지도와 안내책자를 구하는 게편리하다. 비자림에 가려면 제주공항에서 일주도로인 12번도로를 타면 된다. 서귀포 방향으로 30분쯤 달리다보면 평대초등학교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회전해 10분쯤 가면 비자림이다.버스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귀포행 완행버스를 타고 가다 평대초등학교 입구에서 내려야 한다.문의 북제주군 관광관리사무소(064-783-3857). [인근 가볼만한 곳] 만장굴이 10분 거리에 있다.세계 최장의 용암동굴로 총연장이 1만3,422m에 달한다.동굴 천정의 용암 종유석과 벽의 용암 날개 등이곁들여 신비로운 지하세계를 연출해낸다.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우도도 가볼 만하다.성산에서 뱃길로 5분정도 간다.우도의 얼굴이라 할 우도봉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제주도 동쪽 오름무리를 볼 수 있다.산호사해수욕장 등 산호해변이 있어 남태평양에서나 있는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해녀도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성산에서 배로 5분 정도이며,배는 오전8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있다. 제주 임창용기자 sdragon@
  • 유가급등 배경과 전망

    석유 공급부족의 심화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증산결정이 여전히 불투명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7일 뉴욕 상품거래소의 서부텍사스경질유(WTI) 4월 인도분은 90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34.13달러까지 급등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9년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같은 급등세는 공급부족 탓이다.석유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비해 산유국들이 지난해 4월부터 생산량을 줄이는 바람에 공급이 달려,미국의 석유재고량은 23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OPEC 회원국간 의견대립으로 오는 27일로 예정된 OPEC 회원국 각료회의에서 증산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급등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 때문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이날 OPEC가 증산에 나서지 않는다면세계적인 소비감소와 비(非) OPEC 산유국의 증산으로 유가폭락사태를 맞게될 것이라며,적정한 유가 유지가 OPEC 회원국들의 경제적인 이해에도 부합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에너지연구센터의 줄리안리 시장분석가는 OPEC가 일부 회원국의 반발로 증산결정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며“일부 OPEC 회원국이 현재의 생산량을 고수한다면 국제 유가는 배럴당 35달러선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OPEC 회원국들중 사우디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가 비회원국인 멕시코와 함께증산에 찬성하는 반면,이란과 리비아,알제리, 이라크는 고유가 추세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성급한 증산에 반대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석유업계의 한 소식통은 OPEC의 경우 미국 등이 요구하는 하루 250만배럴 증산을 수용하면 유가 하락사태를 맞을 것으로 우려하는 탓에 증산량은 하루 100만배럴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국제 석유시장의 관심은 빈에서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 집중돼 있다.OPEC 회원국들이 기존의 감산합의를 중단하고 생산량을 얼마나 늘릴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증산합의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올 여름 유가는 배럴당 35달러선을웃도는 초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석유수요는 하루 180만배럴 가량증가할 것으로 보여 적어도 이 수준으로 증산돼야 유가가 진정될 수 있다고지적했다. 김규환기자 khkim@. *유가급등 국내 영향은. 국제원유가가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석유 파동 조짐마저 보이자국내경제에 초비상이 걸렸다. 유가급등은 무역수지 악화와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자칫 회복중인 국내경기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역수지 ‘비상’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경우수입은 8억8,000만달러 증가하고 수출은 1억달러 감소,총 10억달러 정도의무역수지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정부와 민간경제연구소들은 유가가 예상 밖의 급등세를 보이자 한결같이 올해 연평균 두바이산 원유가를 배럴당 21.5달러로 잡았던 당초 전망치를 3달러 정도 상향조정했다.즉 당초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30억달러 정도의 무역수지 악화요인이 발생한 셈이다. LG경제연구원 오문석(吳文碩)연구위원은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조짐을보이고 있어 정부가 잡아놓은 올해 무역수지 120억달러 흑자목표 달성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철강,섬유업계 등이 원가부담 가중에 따른 내수위축과 수출경쟁력 약화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물가상승 정부는 지난달 중순 특별소비세,교통세 등 유류관련 세율을 내려국내 유가를 가까스로 현상유지시켰다. 그러나 유가상승세가 계속될 경우 재정수지 악화를 감수해야 하는 이같은정책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를 경우 국내 소비자물가는 0.10∼0.17%포인트 정도상승요인을 안게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유가상승에 따른 물가오름세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범식(金凡植) 수석연구원은 “수입물가의 방어막 역할을하는 원화의 평가절상 폭이 올해의 경우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폭보다 작아 하반기부터 물가상승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강·호수·바다 낀 아파트 5개지역 분양열기 ‘후끈’

    ‘수변(water side)아파트를 찾아라.’ 강이나 바다,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고를때 값이조금 더 비싸더라도 조망이나 환경을 따지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업체들도 ‘물’을 테마로 한 아파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물가 아파트 인기 물가와 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 오름세가 뚜렷하다는 것.강이나 호수가 보이면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웃돈이 붙어 거래되기 때문이다.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대우아파트 45평형의 경우 한강조망 여부에 따라 값이 5,000만원이상 차이가난다. 쾌적한 환경에 살면서 강변 프리미엄까지 붙여 팔 수 있다.물가 아파트를찾는 사람이 늘면서 거래도 잘 이뤄진다.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이곳을 눈여겨 봐라 서울에서는 새로 공급되는 강변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아파트를 지을만한 곳은 이미 집이 빼곡히 들어섰다.소규모로 펼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나,한 동 짜리 아파트에서 가끔씩 공급된다.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아져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방 도시에서는 호수나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가 줄을 잇는다. ■우방 ‘레이크월드’ 창문만 열면 신갈호수가 펼쳐진다.호수가 정원인 셈이다.경부고속도로 기흥인터체인지 뒷편에 위치한다.단지 앞은 호수,뒤로는매미산이 둘러싸여 휴식,휴양을 겸한 아파트로 안성맞춤이다.48평형이상 중대형 아파트 423가구로 보기드문 호반 아파트다.경사진 지형을 살려 설계,거의 모든 아파트가 호수를 볼 수 있다.평당 분양가는 520만∼570만원.다음달공급예정이다.(0342)718-7227■서울 잠원동 롯데 이번 서울시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로 한남대교 앞에위치한다.강변과 바로 붙어있지는 않지만 4개동중 3개동은 4∼5층이상이면한강을 볼 수 있다.한강시민공원도 가까와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02)3476-6611■안산 대림호수아파트 고잔택지개발지구에 건축중인 14만여평의 안산고잔호수공원과 붙어있다.대림산업은 1차분 2,073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다음달 866가구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호수 건너편으로는 습지와 운동장,유실수단지가 조성된 공원이들어선다.호수와 자연공원이 어우러진 수변 아파트로부족함이 없다.(0345)4848-008■부산 해운대 ‘다이너스티’ 해운대구 우동 바닷가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29∼37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384가구 모두가 해운대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4월 계약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051)7435-999■서울 동부이촌동 롯데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롯데재건축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강변에 붙어있고 도심진입이 쉬워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02)3480-9048류찬희기자 chani@. *34평형 임대 보증금 사상 최고 1억4천만. “34평형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1억4,000만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부터 경기 부천시 상동지구에서 공급하는 639가구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1억3,870만원으로 정했다.사상 최고가 임대아파트가 등장한 것이다.인근 중동신도시 32평형 매매가와 맞먹는 수준이다. 보증금이 비싼 것은 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기 때문.임대보증금이 곧 분양대금이다. 다만 입주한지 2년 6개월이 지난 뒤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일반 분양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여부에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보증금 책정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서“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상동지구내 일반분양아파트 분양가보다 평당 29만원 가량 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림산업은 인접 일반분양용지보다 평당 21만원 가량 싼 197만원에임대용지를 구입했기 때문에 보증금이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결코 낮은 게아니다. 이에 대해 상동지구의 중형 공공임대를 기다려온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공급방식이고 무주택 서민의 임대 신청기회를 빼앗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 분양권 ‘가수요 거품’ 걷혔다

    분양권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 강남과 경기도 용인일대 대형아파트는 치솟았던 웃돈이 떨어지고 거래도 거의 끊겼다.반면 중소형은 값이 오르고 거래도 활발하다.시세차익을 노린 가수요자들이 주도하던 분양권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대형 약세속에 중소형 강세 21세기컨설팅(wr21.com)이 지난달말 기준으로조사한 서울과 수도권 797개 평형 평균 분양권시세 상승률은 서울 0.55%,경기 1.08% 등 1% 안팎으로 나타났다.서울은 상승률이 1월(1.19%)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나 경기도는 전달(0.01%)에 비해 높게 올랐다.거래도 대형 아파트 대신 관심권 밖에 머물던 중소형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의 경우 프리미엄 상승률 20위아파트에 40평형대 이상은 서초동 롯데캐슬 63평형등 7곳에 불과했다.반면 쌍용아파트 24평형(상승률 1위) 등 실수요자용 40평형대 이하의 아파트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실제로 관악구 봉천동 동아·삼성 42평형은 한달새 프리미엄이 3,000만원가량 떨어지는 등 중대형 약세가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형 약세는 공급과잉때문 원인은 서울 강남과 용인 대형아파트 프리미엄거품이 빠지고,시세차익이 줄면서 재테크를 노린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돼거래가 중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면 상대적으로 오름세에서 비켜났던중소형아파트 실수요는 꾸준히 이어져 웃돈이 붙은 가운데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 21세기 컨설팅 전미정(全美貞)부장은 “분양권 시장의 침체는 공급과잉과가수요 에너지 소진 등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가수요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는 스포트라이트 지역보다는 도심지역이나 입주가 빠른 아파트,가격이 낮은 중저가 분양권 등을 노리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다리품 팔아라 분양권 시장이 위축됐다고 해도 다리품을 팔다보면 보다 싸고 안정적인 물건을 찾을수 있다.지금은 입지여건 등이 않좋아 시세보다 낮게 평가돼 있지만 입주시때에는 여건이 호전돼 시세차익이 생길 수도 있다. 실수요자들이 노릴만한 저평가된 아파트를 고르면 된다.이런 아파트를 구입하면 내집마련과 함께 입주때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자신이 직접 입지여건을 살펴보고 발전가능성이나 주변시세보다 실제로 낮은지 여부를 챙겨야 한다.구입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김성곤기자 sunggone@. *분양권 구입시 사전점검 사항. 분양권을 살때는 살펴야 할 것이 많다.특히 실수요자는 첫거래인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분양권에도 금융기관이나 채권자들의 압류가 가능하다는 점.분양후 일정 기간이 지나 계약금과 중도금 일부가 납부된 경우에는 이를 대상으로 압류뿐아니라 매매금지 가처분이 걸릴 수도 있다.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분양업체에 직접 가서 확인해야 한다.물론 주택업체가 개인정보라며 협조를 하지않을 수도 있으나 본인이 직접 찾아가 설명하면 대부분 확인해준다. 떳다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단지안 상가나 토박이 중개업소가 안전한 편이다. 3년후를 내다봐야 한다.지금은 주변입지여건이 좋지 않더라도 2∼3년뒤 입주할때 지금보다 개선된다면 투자가치는 충분하다.쾌적한 환경이나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신망 배선여부,혐오시설 유무등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다. [김성곤기자]
  • 반도체株 상승 탄력 받았나

    반도체주는 계속 비상(飛上)할 수 있을 것인가. 국제 반도체가격의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린다.낙관론자들은 국내 반도체주의 가치가 외국보다 낮게 평가되어 있어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한다.반면 최근 D램가격의 동향이본격적인 반전국면으로 보기 어렵다며 반도체주에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는쪽도 있다. ◆D램 가격 얼마나 오를까 64메가 D램의 국제 현물시장 가격이 최근 사흘째오름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했다.3일 반도체 국제 현물거래소에서 64메가 D램의 가격은 개당 5.85∼6.20달러를 기록했다.지난달 25일 최저가인 4.85달러에서 지난 1일 6.65달러로 치솟은 뒤 이날 5달러대로 다시 밀렸다.이에 따라D램 가격이 조정기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근의 가파른 상승세로 수요처의 심리적 불안감이 작용,당분간 등락이 반복될 공산이크다는 지적이다. 임홍빈(任弘彬) 세종증권 리서치센터 차장은 “통상 D램업계의 재고기간이2∼3주는 돼야 공급부족을 불러올 수 있으나,현재의 재고수준은 4∼6주로 공급초과 상태”라며 “본격적인 상승추세로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반면 대우증권은 64메가 D램이 당분간 강보합세를 보인 뒤 2.4분기 6∼7달러,3.4분기 7∼7.5달러,4.4분기 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주 투자는 어떻게 박진곤(朴震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미국 D램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지난 1일 현재 지난달 18일보다 61% 뛴 반면 삼성전자의 상승률은 15%에 불과했다”며 국내 반도체주의추가 상승여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매수지속’,현물비중이 높아 현물가격 급등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전자의 경우‘장기매수’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박건승기자 ksp@
  • 외국인 매수세 폭발… 증시 겨울잠 깼나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동시에 엄청난 시세분출력을 과시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코스닥시장에선 280선이란 역대 최고 지수가 탄생했다.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올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를보였다.거래소시장의 하루 오름폭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갑자기 왜 이러나. 외국인이 대거 사자에 나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타고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일본의 회계연도 결산수요로 3엔이상 오른 것이 대외적인 호재로 작용했다.2월중 무역수지가 5억달러 흑자로 예상되고 시중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투자분위기에 불을 지폈다.반도체 64메가 D램의 현물시장 가격이 20% 이상 오르며 6달러선을 회복한 것도 최근 보기 드문 호재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24∼28일에는 하루 600억∼800억원에 불과했다.그러나 지난달 29일 2,506억원어치를 순매수한데 이어 2일엔 6,2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이틀동안 순매수 규모가 무려 9,000억원에 달했다. 나민호(羅民昊) 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두 시장이 그동안 조정을 거칠만큼 거쳤다”며 “외국인들은 아직도 한국의 첨단업종이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각종 호재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란 점이 저점매수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어떻게 될까. 증시여건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장세를 낙관하는 시각이 많다. 김대중(金大中) SK증권 투자전략팀 선임연구원은 “거래소시장의 경우 조정국면을 확실히 벗어나며 추세반전에 완전히 성공한 것 같다”며 “하루 지수상승폭이 60포인트 이상이며 일시적으로 소폭의 조정을 받겠지만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민호 대신증권 팀장은 “물량을 충분히 소화한 만큼 930선까지 치솟은 뒤잠시 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도 수차례 시도 끝에 마침내 전(前)고점 돌파에 성공함으로써 본격 강세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 봤다. □투자 전략은. 나민호 팀장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현대중공업 등의실적대비 낙폭 과대종목이 차기 선도주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며 지수가 930선에 달할 때까지 저평가주를 공격적으로 매수해 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신긍호(申肯浩) 한국투신 주식운용부 과장도 “장기적으로 중소형주가 주도주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실적이 저평가된 대형종목을 저가에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박건승기자 ksp@. *폭발 증시 이모저모. ‘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2일 증권사 객장은 한 마디로 축제 분위기였다.특히 오랫동안 코스닥의 위세에 눌려 맥을 못추던 거래소 종목들이 급반등하면서 50∼60대 장·노년층투자자들의 얼굴이 모처럼 환하게 펴졌다.그러나 오름폭이 지나치게 큰 점이오히려 맘에 걸린다며 폭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 이날 거래소시장은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띠기 시작,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전날 미국 다우지수 폭등으로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으나,상승폭이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커지자 투자자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코스닥시장은오전 후반에 잠깐 상승세가 주춤했으나,이내 강세로 돌아서자 “역시코스닥이야”란 말이 나왔다. 그러나 코스닥의 경우 향후장세 전망을 놓고는논란이 일었다. 투자자들 사이에 “그만 욕심을 부리고 서서히 분할매도를해야 한다”는 의견과 “앞으로 더 갈테니 걱정마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폭발적인 매수를 보이며 사실상 상승을주도하자 ‘민족 자존’을 들먹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았다.한 30대 투자자는 “외국인이 시장에 완력을 넣고 있는 것 같다.기관과 개미는 아예 상대를안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자본끼리의 피터지는 싸움이다.거대 자본 앞에서한국증시는 너무 초라하다.한국증시는 외국인의 밥이다”라고 푸념했다.외국인과 반대로 국내 기관들이 매도세를 보인 것을 두고는 “기관과 외국인이한판 붙은 것 같다.누구 하나 죽는구나.우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라고 걱정하는 투자자도 있었다. □ 최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양극화를 의식한 듯 두 시장 투자자들의감정싸움도 뜨거웠다. 코스닥의 한 투자자는 “거래소 주가가 하루에 한달치가 한꺼번에 올랐다”며 “위험도 면에서 코스닥 저리가라다”라고 비꼬았다.또다른 투자자는 “거래소시장이 의도적으로 지수를 조작하고 있다.코스닥의 개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짓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반면 거래소시장의 한 투자자는 “외국인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니 역시 거래소다.코스닥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반박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D램값 이틀새 1.5弗 상승

    반도체 수출 주력 품목인 64메가 D램의 국제 현물시장 가격이 개당 6달러대에 진입,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반도체 국제 현물 거래소인 AICE에 따르면 64메가 D램의 주력인 ‘8메가X8 PC-100’ D램 가격은 이날 기준으로 개당 6.03∼6.3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물시장에서 하락세가 지속,최저 4달러대까지 떨어졌던 64메가 D램 가격은 지난달 29일 개당 1달러 이상 급반등한데 이어 이날 다시0.5달러 이상 올랐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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