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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연체 뇌관’ 터지나

    中企 ‘연체 뇌관’ 터지나

    중소기업발 뇌관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정부가 얼마전 긴급 처방전(중소기업 종합대책)을 내놓았으나 못미더워하는 눈치다.대출 연체율이 다시 들썩이고 있고,경기침체에 고(高)유가·원자재난까지 겹쳐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200개가 넘는 한계기업도 커다란 짐이다.정부는 “좀 더 있으면 처방전의 효력이 나타날 것”이라며 느긋한 반면,경제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면 큰 화(禍)가 될 것”이라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中企대출 연체율 ↑ 4일 금융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우리은행은 2.91%로 전월보다 0.73%포인트 올랐다.조흥은행은 3.55%에서 4%대 초반으로,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3.21%와 1.63%에서 각각 더 오른 것으로 추정됐다.은행권 전체 연체율은 5월 3.2%까지 치솟았다가 6월 반기결산 효과(상반기 보고서 제출을 의식해 연체율을 의도적으로 관리)로 2.3%로 떨어졌었다.시중은행 고위관계자는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연체율은 통제 가능한 범위에 들어왔지만 중소기업 연체율은 아직도 불안한 상태”라며 “경기 침체로 이같은 연체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중기 대출 옥죄기에 나섰다.담보가 있더라도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에는 신규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다.건설·음식업·숙박업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본부에서 직접 대출심사를 하는 등 대출 관리도 강화했다.이 여파로 지난해 3조원이던 월평균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올 들어 2조원으로 33%나 감소했다. 정부가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 실적을 한국은행 저리자금 배정과 연계시켜가며 만기연장을 유도하고 있지만 잘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올 3월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244조 2000억원.이가운데 1년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대출만 무려 약 167조원(68.3%)이다.때문에 대출회수→기업 자금압박→도미노 부도→대출부실→금융부실의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다. ●경기침체 직격탄…한계기업 속출 여기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이같은 악순환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2000년 5.8%이던 중소기업 수익성(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6%로 급감했다.올 들어서는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더 악화되는 추세다.매출 부진과 자금경색의 이중고에 시달리다 보니 한계기업도 속출하고 있다.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이 지난해말 1131개(총 차입금 14조원)에 이른다.이같은 한계상황이 3년째 계속되는 ‘강시 기업’만도 226개(차입금 3조 6000억원)다.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 전무는 “외환위기 때 대기업에 덴 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에 열올린 것(연평균 증가율 22%)과 구조조정 파고에서 중소기업을 제쳐두었던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만기연장 유도” vs “과감한 퇴출” 정부는 중소기업의 평균 대출금액이 5000만원으로 소액이어서 시스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일축한다.재정경제부 김석동 금융정책국장은 “이르면 9월부터 금융권 자율의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프로그램이 작동하고,대출 만기연장도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중기발 위기설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경 선임연구위원은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부실기업을 대출금 만기연장 등을 통해 연명시키기보다는 신속히 도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상무도 “정부가 경기사정이 상대적으로 나았던 올 상반기에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서둘렀어야 했는데 때를 놓쳤다.”면서 “지금부터라도 과감한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김석동 국장은 “지금은 오히려 지나치게 죽이는 것(overkill)을 걱정해야 할 단계”라고 반박했다.“(채권단보다 상대적 약자인)중소기업이 구조조정을 강요당할 위험이 있다.”는 이헌재 부총리의 발언과 맥이 닿아 있다.일각에서는 정부가 일자리 감소를 우려해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내놓는다.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에 273만명의 고용을 창출,대기업의 고용감소분(109만명)을 상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국경제 ‘최악의 3재’ 허덕

    한국경제 ‘최악의 3재’ 허덕

    한국경제가 안팎 악재로 또다시 짙은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예고된 상승이라지만 7월 물가가 ‘살인적으로’ 치솟고,국제유가는 연일 고공행진이다.국제테러 위협까지 겹쳐 종합주가지수마저 연중 최저치로 주저앉았다.코스닥지수는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일 고유가 대책 마련에 착수하는 등 심리적 불안을 잠재우는 데 발빠르게 움직였다.하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더욱이 물가대책으로 예고한 이동통신료 인하와 담뱃값 인상 연기도 ‘오리무중’이어서 자칫 사후약방문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체감물가인 생활물가(구입빈도가 잦고 필수적으로 구입하는 156개 품목의 물가)는 지난해 7월에 비해 5.8%나 올랐다.2001년 8월(6.0%) 이후 2년11개월 만의 최고치다.장마와 폭염으로 채소 등 식료품값(8.4%)과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으로 버스·지하철요금 등 교통·통신비(3.5%)가 크게 오른 탓이다.교육비(5.2%)와 광열·수도비(4.8%)도 많이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도 1년 전에 비해 4.4% 상승,1년4개월 만에 4%대를 돌파했다.8월에도 4%를 넘을 것이 확실시 된다.이로써 올 들어 7월까지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3.5%.정부가 당초 설정한 1차 마지노선(3%안팎)은 이미 뚫린 지 오래다.정부는 2차 마지노선으로 3%대 중반을 설정해 놓았지만 이마저도 위태롭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43.92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국내 수입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계속 오름세다.수급불안과 국제테러 긴장감이 고조된 데 따른 여파다.미국정부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뉴욕증권거래소 등 주요 금융기관을 공격목표로 삼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이날 경계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등 아시아 주식시장이 된서리를 맞았다.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2.14%(15.75포인트)나 떨어진 719.59로 마감,연중 최저치(5월17일 728.98)를 갈아치웠다.일본(0.91%) 타이완(1.29%)보다 하락폭이 훨씬 크다.코스닥지수도 325.18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유가동향을 면밀히 살펴 정부 차원의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6일 열리는 경제장관간담회에서 고유가 대응책을 집중 논의,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재경부 이승우 경제정책국장은 “최근의 물가상승은 일시적 현상으로 농산물 수확기에 접어드는 9∼10월부터는 상승세가 진정될 것”이라면서 “물가대책이 실행되면 연간물가가 3%대 중반에서 잡힐 것으로 보여 현재로서는 경제운용 기조를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동통신료 인하는 업계의 반발을 의식한 정보통신부의 소극적 태도와 ‘부총리가 시장경제 사수를 외치면서 시장가격마저 인위적으로 조작하려 한다.’는 비판에 부딪쳐 지지부진한 상태다.설사 성사되더라도 한 자릿수의 소폭인하에 그칠 전망이다.올 10월로 예고된 담뱃값 인상시기를 한두달 늦추는 방안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아직 조율을 끝내지 못한 상태다. LG투자증권 전민규 연구원은 “올해 성장률이 4∼5%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을 거론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세계경기 둔화조짐 등 각종 악재가 겹쳐 우울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사설] 치솟는 물가 속수무책인가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지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6개월 만에 4%대를 기록했고,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 지수도 3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6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열무,상추,무,배추 등의 농산물과 시내버스·전철 등 공공서비스요금이 물가 상승을 주도해 서민 생활을 짓누르고 있다. 걱정되는 것은 8월 이후에도 물가 불안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해마다 8∼9월에는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든다.여기에다 8월 폭염까지 감안하면 채소류를 포함한 향후 농산물의 수급 불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그런 데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시내버스와 상·하수도료,쓰레기 봉투 등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국제유가의 고공 행진도 쉽게 멈출 것 같지는 않아 물가 불안심리는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국제 유가는 배럴당 1달러 오르면 공산품 가격 등 소비자 물가가 0.17%포인트 오를 정도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물가가 치솟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 소비 심리는 위축돼 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끼친다.그렇다고 물가 안정이나 경기 회복을 꾀하기 위해 금리정책을 동원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더 위축된다.반대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낮추면 물가를 부추기게 되는 속성 때문이다.따라서 정부는 세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있긴 하나 상반기에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의해 유류에 붙는 교통세와 특별소비세 등 내국세 인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농산물과 유류의 수급 동향을 정밀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도 최대한 자제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 [사설] 은행 흑자내며 수수료 올려서야

    은행들이 다음달부터 수수료를 줄줄이 올릴 계획이어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인터넷 뱅킹이나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거나 신용분석 및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적용하는 수수료 인상이 예고돼 있다.일부 은행은 이들 항목 외에 공과금 수납에도 수수료를 물릴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은행들의 수수료 수준이 선진국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언젠가는 현실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은 인정한다.그러나 은행의 경영 여건을 감안할 때 수수료를 올려 수익성을 높이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올 상반기에 은행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나 되는 3조 5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냈다.부실 대출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줄어든 데다 수수료 수입 등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이런 추세라면 올해 전체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 수요 감소 등으로 이자 수입이 줄어들 것에 대비,수수료 인상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손쉬운 방법으로 돈을 더 벌겠다는 발상으로 볼 수밖에 없다.시민단체도 수수료만 올려 흑자를 내려 한다고 비난하며 수수료 인상 요인 등 원가분석 자료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원가 공개의 타당성 논란을 떠나 은행들은 큰 폭의 흑자를 내면서 수수료를 올리는 것은 재고해야 할 것이다.설사 원가분석 작업 결과 일부 인상 요인이 있더라도 물가 오름세 등으로 고통을 겪는 서민들을 감안,경영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등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우리경제 早老현상?

    ‘베이비붐’과 고령화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활동 주역이 30대에서 40대로 교체되고 있다.또 일하는 60대가 크게 늘어난 반면 20대는 갈수록 줄고 있다.최근 우리 경제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부상한 조로(早老)현상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40대 취업자수 첫 30대 추월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취업자+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는 2358만 5000명이다.이 가운데 40대(40∼49세)는 636만 6000명으로 27%를 차지,30대(30∼39세) 비중 27.2%(641만 5000명)에 육박했다.경제활동인구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전부터 줄곧 오름세인 반면 30대는 계속 내리막 행진이다.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역전도 예상된다. 실제 취업자수만 따지면 40대가 30대를 앞지르는 역전 현상이 이미 일어났다.40대 취업자수는 올 5월 623만 8000명으로 30대(623만명)를 사상 처음 따라잡았다.6월에도 마찬가지다. ●’베이비붐’·고령화 사회 영향 이같은 현상이 생긴 가장 큰 원인은 ‘베이비붐’ 세대의 힘에 있다.1955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붐 1세대들이 오늘날 40대가 되면서 경제 전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즉 절대인구수가 많다 보니 경제활동 비중도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한 40대 인구수는 올 7월1일 기준으로 808만 4000명으로 30대 인구수(857만 6000명)와 별 차이가 없다. 여기에 고령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도 경제주역 판도변화에 한몫했다.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새롭게 경제활동에 뛰어드는 인구가 줄다 보니 20대가 경제전면에서 밀려나고 있다. 통계청이 연령별 경제활동인구를 처음으로 집계한 84년 6월 당시까지만 해도 20대의 경제활동인구 비중은 27.5%로 가장 높았다.그러나 99년 6월 22.1%로 떨어진 데 이어 급기야 올 6월에는 20%대(19.9%)가 무너졌다.반면 초창기 5.8%에 불과했던 60대 비중은 10.1%로 20년새 약 2배 가까이 늘면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베이비붐 1세대와 고령화가 겹치면서 경제활동 주역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면서 “80년을 전후로 태어난 베이비붐 2세대들이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 20대 비중이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베이비붐 전에 태어난 지금의 50대는 경제활동비중에 별반 변화가 없었다.결과적으로 지금의 30대와 50대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경제능력을 상실하게 되면 부양의 짐을 고스란히 떠맡게 돼 이래저래 ‘고달픈 낀 세대’ 처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채소값 오름세 계속

    채소값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장마가 끝난 지 얼마 안돼 산지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상태여서 출하물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적상추(100g)는 지난주보다 290원이 오른 1100원에 거래됐다.지난해 같은 기간(510원)보다 100% 이상 폭등했다.비가 자주 내려 상추가 쉽게 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품질이 나빠지면서 고품질의 상추 위주로 상추값이 형성되고 있는 까닭이다. 무(개)도 전주보다 250원이 오른 1350원에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장마로 무의 시장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무값이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며 “물량 공급의 주요 산지인 강원도 무의 품질이 좋지 못한 상태여서 무 값은 당분간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일값은 종류에 따라 크게 출렁거렸다.하우스 수박(8㎏)은 출하량이 늘어나 1500원 하락하며 9500원에 마감됐다.반면 참외(1.5㎏)는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며 800원이 상승한 4600원에 거래됐다.다만 포도(2㎏)와 토마토(100g)는 지난주와 변동없는 1만 3500원,21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폭등세를 보였던 애호박은 조금 떨어졌다.애호박(개)은 단기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주보다 200원이 내린 1000원에 거래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채소값 오름세 계속

    [주간 물가 동향]채소값 오름세 계속

    채소값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장마가 끝난 지 얼마 안돼 산지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상태여서 출하물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적상추(100g)는 지난주보다 290원이 오른 1100원에 거래됐다.지난해 같은 기간(510원)보다 100% 이상 폭등했다.비가 자주 내려 상추가 쉽게 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품질이 나빠지면서 고품질의 상추 위주로 상추값이 형성되고 있는 까닭이다. 무(개)도 전주보다 250원이 오른 1350원에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장마로 무의 시장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무값이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다.”며 “물량 공급의 주요 산지인 강원도 무의 품질이 좋지 못한 상태여서 무 값은 당분간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일값은 종류에 따라 크게 출렁거렸다.하우스 수박(8㎏)은 출하량이 늘어나 1500원 하락하며 9500원에 마감됐다.반면 참외(1.5㎏)는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며 800원이 상승한 4600원에 거래됐다.다만 포도(2㎏)와 토마토(100g)는 지난주와 변동없는 1만 3500원,210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폭등세를 보였던 애호박은 조금 떨어졌다.애호박(개)은 단기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주보다 200원이 내린 1000원에 거래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포스코 쾌속질주… 시가총액 2위에

    ‘굴뚝 대표가 정보기술(IT) 1·2위 업체들을 따돌렸다.’ 포스코의 기세가 무섭다.분기마다 최고 경영실적을 갱신하는 포스코는 IT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를 영업이익률에서,SK텔레콤을 시가총액에서 각각 앞섰다.특히 포스코의 하반기 경영 환경은 삼성전자·SK텔레콤과 달리 탄탄대로여서 이같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시가총액 2위 등극 2·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포스코는 약세장속에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포스코의 16일 종가는 15만 9500원으로 시가총액 14조 1900억원을 기록했다.반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고수하던 SK텔레콤은 16만 8500원을 기록,시가총액 13조 6990억원으로 3위로 밀려났다. 포스코의 주가 상승은 상반기 최대 실적이라는 ‘재료’와 고배당주라는 인식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포스코의 중간 배당은 1000∼2000원으로 예상되며 총 배당은 8000∼9000원으로 점쳐진다.포스코의 재무담당 임원인 이동희 상무는 지난 13일 기업설명회(IR)에서 “놀랄 만한 수준의 배당이 될 수 있다.”며 주주들의 기대치를 높였다.이와 함께 2%(2500억∼3000억원) 수준의 자사주 소각 계획도 포스코의 주가 부양을 뒷받침하고 있다.김경중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시장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포스코의 올 배당총액은 최고 1만원까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SK텔레콤은 접속료 조정에 대한 실망과 하반기 통신요금 인하설이 줄기차게 제기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보다 ‘남는 장사’ 이날 발표한 삼성전자의 2·4분기 매출액은 14조 9795억원,영업이익은 3조 733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4.92%다.지난 1·4분기(27.8%)보다 2.8% 포인트가량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은 24.97%로 삼성전자보다 0.02% 포인트가량 앞섰다.지난해 3·4분기(포스코 19.8%·삼성전자 18.2%)이후 2분기 연속 뒤졌던 포스코가 영업이익률에서 삼성전자를 재역전한 것이다. 양사의 영업이익률은 국내 제조업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100원어치 팔아서 각각 25원가량을 번 셈이다. 하반기에도 포스코의 우위가 점쳐진다.포스코는 다음달부터 철강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꾸준한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경쟁사인 일본 철강기업들이 현재 수입업체와 t당(핫코일 기준) 50∼100달러 수준의 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중인 만큼 포스코도 수출단가 인상이 예견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D램의 판매단가 상승세가 점차 줄어들고,정보통신(휴대전화) 분야에서 노키아의 가격 인하정책이 거세 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동산 in] 돈 되는 아파트 눈에 띄네

    [부동산 in] 돈 되는 아파트 눈에 띄네

    돈이 되는 아파트는 따로 있었다.주택경기 침체로 아파트 값이 수직 하락하고 있다.거래도 안 된다.지난해 말부터 주택경기가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같다.하지만 모든 아파트 값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침체에도 끄떡없이 버티는 아파트가 수두룩하다.연초 대비 투자 수익률이 30%를 넘는 아파트도 더러 있다. ●강남 아이파크·타워팰리스 상승 주도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연초 대비 아파트값 상승폭이 큰 아파트는 단연 강남 주상복합 아파트였다.일반 아파트 가운데는 인기 지역 대형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다.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분양권)와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는 거의 모든 평형에서 4억원 이상 올랐다.6개월 만에 상승률이 20%를 넘었다.새 아파트인데다 편리한 주거 생활과 조망권이 빼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아파트이다.부유층이 모여 살아 신분 상승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이 찾으면서 가격이 뛴 것으로 보인다.2∼3년전 분양가 대비,주변 시세가 높은 것도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주상복합 아파트 값 상승은 강남권에 그치지 않았다.한남동 현대하이페리온 81평형도 연초 대비 3억원 정도 올라 상승률이 20%를 기록했다.양천구 신정동 삼성쉐르빌Ⅰ 90평형은 2억 8000만원 상승했고,구의동 대림 아크로리버 64평형도 2억 5000만원 뛰었다. ●일반 아파트는 워커힐,용산 아파트 강세 주상복합 아파트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일반 아파트도 있다.전통적으로 인기를 끌던 지역의 아파트가 오름폭도 컸다.대표적인 아파트가 광장동 워커힐아파트.워커힐 57평형은 연초 대비 3억원 정도 올라 시세가 11억 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연초에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수익률이 30% 가까이 된다는 얘기다.대치동 청실아파트 49평형은 2억 5000만원 올랐다.수익률이 20%쯤 된다.은행 이자와 비교하면 게임이 되지 않는다.용산 이촌동 현대아파트 57평형은 9억원을 호가한다.6개월 전과 비교해 2억 5000만원 올라 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부 재건축 아파트를 빼고는 대형 평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비싼 만큼 상승폭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형,재건축 아파트 하락 재건축 대상 아파트,소형 아파트 값은 떨어졌다.고덕동 주공 2단지 15평형은 재건축 규제강화로 아파트 값이 6000만원 정도 하락했다.하락률이 13%나 됐다.개포동 주공2단지 19평형도 6개월 동안 600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정부가 잇따라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져 값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가격 하락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아파트도 비켜갈 수는 없었다.목동 5단지 55평형은 연초 대비 1억원 정도 호가가 빠졌다.대치동 선경1차 31평형도 8억 5000만원으로 5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모두 블루칩은 아니다.서초동 대림아크로비스타,여의도 트럼프월드Ⅱ는 값이 떨어졌다. ●신도시 가격 강세 신도시 가운데는 분당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였다.분당 정자동 현대 아이파크 주상복합의 인기는 서울과 비슷하다.평형별로 1억원 이상 올라 20%정도의 상승률을 유지했다.일반 아파트는 역세권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값이 빠진 아파트는 산본 신도시 일부 아파트에 국한됐다.실수요 기반이 탄탄한 지역은 주택경기 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파트 값이 강세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보러갑시다]

    ■ ‘사진예술’전 8월 29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사진작가들의 최근작.아타·정재규·고명근·이정진 등 국내 작가와 독일의 베허 부부,일본의 히로시 스기모토 등. ■ 유현숙 작품전 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육심원 개인전 14∼31일까지 갤러리 A.M.(02)735-4354.장지에 그린 천태만상의 얼굴 표정. ■ 김재학 작품전 20일까지 선화랑(02)734-0458.‘장미’연작과 ‘봄’‘호박’‘소나무’등 풍경화. ■ 송필용 작품전 13일까지 학고재화랑(02)739-4937.자연의 순리를 일깨워주는 물그림.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리얼링 15년전 8월 6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리얼리즘의 관점에서 접근한 평면회화와 설치·오브제 작품 등 40여점. ■ 예비명인의 무대 9·16·23·30일 오후7시30분 무형문화재전수회관(02)566-7037.무료 공연. ■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내한공연 8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3665-4950. ■ 강현주 클라리넷 독주회 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2265-9235. ■ 김윤진 바이올린 독주회 11일 오후3시 금호아트홀(02)2263-3620. ■ 바이마르 벨베데어음악고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9일 오후7시30분 KBS홀,15일 오후7시 계원예고 벽강홀(02)2263-3620. ■ 세가지 컬러가 들려주는 이야기 1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780-5054.이혜정(바이올린)우지연(첼로)서정원(피아노) ■ 남승현 귀국 독주회 10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780-5054. ■ 한여름밤의 잔디밭 음악회 10일 오후8시 수원야외음악당(031)228-2813.무료 공연. ■ 우리는 친구다 8월1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일상속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낸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넌 특별하단다 8월1일까지 연우소극장(02)745-0308.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특별함을 일러주는 극단 백수광부의 가족뮤지컬. ■ 바이브 콘서트 17일 오후 4시·7시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 1588-7890. ■ 재즈트로닉 재즈 파티 9일 오후8시 FLUXUS 禾水木(02)515-3725. ■ 곤티티 콘서트 17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 9606 ■ 신승훈 콘서트 16일 오후8시,17일 오후7시,18일 오후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1544-0737. ■ 유리가면-잊혀진 황야 9월5일까지 인켈아트홀2관(02)741-3934.미우치 스즈에 작·황원상 연출,이혜연 김선국 출연. ■ 여성반란 8월22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02)745-2124.아리스토파네스 작·박광정 연출,최선영 이광희 출연.남성들의 무지와 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도전. ■ 오토바이옆에서 18일까지 마로니에소극장(02)744-0300.김영무 작·김소애 연출,박진영 곽여진 출연.어느날 남편의 애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중년 부부의 비극. ■ 바냐아저씨1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백성희 이문수 출연.국립극단의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작. ■ 뙤약볕 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리을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12·13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8-3306. ■ 달고나 11일∼8월8일 아룽구지극장(02)739-8288.오은희 작·조광화 연출,이계창 임선애 출연.애틋한 첫사랑을 기억나게 하는 복고풍 가요뮤지컬. ■ 더 플레이× 9일∼8월8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1588-7890.송창의 최인경 출연.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태 풍자. ■ 블러드 브라더스 무기한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징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카바레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2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27∼8월1일 부산 문화회관 1588-7890.1930년대 베를린의 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한 사회성 짙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내한공연. ■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44-1555.이원종 연출,이정열 김선영 출연.70·80세대를 위한 가요뮤지컬. ˝
  • [보러갑시다]

    [보러갑시다]

    ■ ‘사진예술’전 8월 29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사진작가들의 최근작.아타·정재규·고명근·이정진 등 국내 작가와 독일의 베허 부부,일본의 히로시 스기모토 등. ■ 유현숙 작품전 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육심원 개인전 14∼31일까지 갤러리 A.M.(02)735-4354.장지에 그린 천태만상의 얼굴 표정. ■ 김재학 작품전 20일까지 선화랑(02)734-0458.‘장미’연작과 ‘봄’‘호박’‘소나무’등 풍경화. ■ 송필용 작품전 13일까지 학고재화랑(02)739-4937.자연의 순리를 일깨워주는 물그림.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리얼링 15년전 8월 6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리얼리즘의 관점에서 접근한 평면회화와 설치·오브제 작품 등 40여점. ■ 예비명인의 무대 9·16·23·30일 오후7시30분 무형문화재전수회관(02)566-7037.무료 공연. ■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내한공연 8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3665-4950. ■ 강현주 클라리넷 독주회 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2265-9235. ■ 김윤진 바이올린 독주회 11일 오후3시 금호아트홀(02)2263-3620. ■ 바이마르 벨베데어음악고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9일 오후7시30분 KBS홀,15일 오후7시 계원예고 벽강홀(02)2263-3620. ■ 세가지 컬러가 들려주는 이야기 1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780-5054.이혜정(바이올린)우지연(첼로)서정원(피아노) ■ 남승현 귀국 독주회 10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780-5054. ■ 한여름밤의 잔디밭 음악회 10일 오후8시 수원야외음악당(031)228-2813.무료 공연. ■ 우리는 친구다 8월1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일상속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낸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넌 특별하단다 8월1일까지 연우소극장(02)745-0308.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특별함을 일러주는 극단 백수광부의 가족뮤지컬. ■ 바이브 콘서트 17일 오후 4시·7시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 1588-7890. ■ 재즈트로닉 재즈 파티 9일 오후8시 FLUXUS 禾水木(02)515-3725. ■ 곤티티 콘서트 17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 9606 ■ 신승훈 콘서트 16일 오후8시,17일 오후7시,18일 오후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1544-0737. ■ 유리가면-잊혀진 황야 9월5일까지 인켈아트홀2관(02)741-3934.미우치 스즈에 작·황원상 연출,이혜연 김선국 출연. ■ 여성반란 8월22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02)745-2124.아리스토파네스 작·박광정 연출,최선영 이광희 출연.남성들의 무지와 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도전. ■ 오토바이옆에서 18일까지 마로니에소극장(02)744-0300.김영무 작·김소애 연출,박진영 곽여진 출연.어느날 남편의 애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중년 부부의 비극. ■ 바냐아저씨1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백성희 이문수 출연.국립극단의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작. ■ 뙤약볕 11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리을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12·13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8-3306. ■ 달고나 11일∼8월8일 아룽구지극장(02)739-8288.오은희 작·조광화 연출,이계창 임선애 출연.애틋한 첫사랑을 기억나게 하는 복고풍 가요뮤지컬. ■ 더 플레이× 9일∼8월8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1588-7890.송창의 최인경 출연.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태 풍자. ■ 블러드 브라더스 무기한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징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카바레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2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27∼8월1일 부산 문화회관 1588-7890.1930년대 베를린의 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한 사회성 짙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내한공연. ■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44-1555.이원종 연출,이정열 김선영 출연.70·80세대를 위한 가요뮤지컬.
  • 이통요금 새달 인하 추진

    ‘오르는 것은 미루고,내리는 것은 당기고’ 정부가 상·하수도 요금·시내버스 요금·정화조 청소비 등 지방 공공요금의 인상시기를 당초 7∼8월에서 연말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동통신요금 인하시기는 10월에서 8월로 가급적 앞당길 방침이다.건강보험 약값 인하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각종 지방 공공요금의 인상시기를 연말로 늦춰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협조요청을 했다고 7일 밝혔다.협조요청 대상 공공요금은 상·하수도 요금,택시요금,쓰레기봉투값,시내버스 요금,정화조 청소비 등이다.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는 지자체들이 아직 확실한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줄 것으로 재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10월1일부터 500원 오를 예정이던 담뱃값 인상은 한두달 늦춰질 것이 확실시된다. 정보통신부가 10월중 한자릿수(5%선)로 내리기로 한 이동통신요금은 인하시기를 8월1일로 앞당기고 인하폭도 두자릿수(10%)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중이다.이동통신사들의 반발이 심해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올여름 휴가는 ‘보물땅 찾기’로

    올 여름 휴가는 수도권 땅을 둘러보는 것으로 대신하자. 싱그러운 자연의 맛을 느끼고 돈 되는 땅을 찾아볼 수 있는 지역을 찾아가 본다. ●자연녹지·관리지역 관심권 부상 하반기 수도권 땅값은 대체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도권 토지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값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특히 농지법 개정으로 홀대받던 농지가 금싸라기 땅으로 변한다.토지규제합리화조치,기업도시 건설,투자기관 지방 이전 등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농지법이 개정되면 내년 말부터 도시민의 농지 소유제한이 풀린다.국토의 21.5%에 이르는 농지의 활용가치가 크게 올라갈 수 있어 논밭 땅값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자연녹지지역 및 관리지역 토지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주변도 땅값이 꾸준히 오르는 곳이다.대토 수요가 많고 주변 연계 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어부지리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도심 간선도로 인근 뉴타운 노릴만 서울에서는 뉴타운지역이 단연 돋보인다.뉴타운 개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땅값이 큰 폭으로 올라 단기 차익은 기대하기 어렵다.하지만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한 차례 더 오른다.지금도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 투자 수익률을 높이려면 11월까지 추가 지정되는 뉴타운지역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특히 단순 아파트로 개발되는 곳보다 도심 간선도로에 붙어 있어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뉴타운 후보지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 좋다.중구·종로구와 강남지역 도심 뉴타운 지역이 여기에 해당된다. 수도권 북서부에서는 파주·연천지역이 단연 돋보인다.파주의 경우 교하지구 아래쪽은 이미 땅값이 오를 만큼 올라 단기 투자지역으로 적합하지 않다.대신 문산 이북은 아직 상대적으로 땅값이 싸다.월롱면에 51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 공장이 들어서고 교하는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건설되는 등 풍부한 개발재료를 지녔다.연천은 허가구역에서 벗어나 거래가 자유롭고 값이 싸 최근 급부상한 지역이다. 판교·동탄 주변 땅도 묻어둘 만하다.성남지역은 지난 한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39% 올랐다.광주는 판교 신도시 보상수요가 증가하고 그린벨트 해제가 예정돼 땅값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이천·여주 지역은 판교·동탄에서 나온 돈이 몰리고 있다.같은 수도권이라도 상대적으로 땅값 오름세가 둔화됐던 곳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다. 평택·오산지역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수혜를 보는 곳.오산시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지난 한 해에만 48%나 상승했다.오산은 또 세교택지지구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전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대토 수요가 많은 곳이다.평택도 평택항 확장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재료가 많다. 경춘선 복선전철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춘가도 주변에도 투자 메리트가 충분한 땅이 많다. 그러나 김포지역은 신도시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한껏 부풀어 오른 땅값이 빠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발품은 필수… 현장 꼭 살펴야 토지 투자 성공의 지름길은 발품과 타이밍이다. 같은 지역이라도 돈이 붙는 땅은 따로 있다.개발 가능한 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접근이 어렵거나 손을 댈 수 없는 땅은 아예 거들떠 볼 필요조차 없다.반드시 현장을 살피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성한 소문만 믿고 덥석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단기 투자를 원한다면 정부가 추진하는 신도시 개발,철도건설 등과 같은 확실한 개발재료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오랫동안 묻어둘 돈이라면 기업도시 이전,그린벨트 해제,군시설 이전지 주변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임달호 현도컨설팅 사장은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투자했다가는 손해보기 십상”이라면서 “막연한 개발 기대감보다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개발 가능성을 따져본 뒤 투자처를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올여름 휴가는 ‘보물땅 찾기’로

    올여름 휴가는 ‘보물땅 찾기’로

    올 여름 휴가는 수도권 땅을 둘러보는 것으로 대신하자. 싱그러운 자연의 맛을 느끼고 돈 되는 땅을 찾아볼 수 있는 지역을 찾아가 본다. ●자연녹지·관리지역 관심권 부상 하반기 수도권 땅값은 대체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도권 토지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값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특히 농지법 개정으로 홀대받던 농지가 금싸라기 땅으로 변한다.토지규제합리화조치,기업도시 건설,투자기관 지방 이전 등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농지법이 개정되면 내년 말부터 도시민의 농지 소유제한이 풀린다.국토의 21.5%에 이르는 농지의 활용가치가 크게 올라갈 수 있어 논밭 땅값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자연녹지지역 및 관리지역 토지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역 주변도 땅값이 꾸준히 오르는 곳이다.대토 수요가 많고 주변 연계 교통망이 확충되는 등 어부지리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도심 간선도로 인근 뉴타운 노릴만 서울에서는 뉴타운지역이 단연 돋보인다.뉴타운 개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땅값이 큰 폭으로 올라 단기 차익은 기대하기 어렵다.하지만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한 차례 더 오른다.지금도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 투자 수익률을 높이려면 11월까지 추가 지정되는 뉴타운지역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특히 단순 아파트로 개발되는 곳보다 도심 간선도로에 붙어 있어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뉴타운 후보지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 좋다.중구·종로구와 강남지역 도심 뉴타운 지역이 여기에 해당된다. 수도권 북서부에서는 파주·연천지역이 단연 돋보인다.파주의 경우 교하지구 아래쪽은 이미 땅값이 오를 만큼 올라 단기 투자지역으로 적합하지 않다.대신 문산 이북은 아직 상대적으로 땅값이 싸다.월롱면에 51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 공장이 들어서고 교하는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건설되는 등 풍부한 개발재료를 지녔다.연천은 허가구역에서 벗어나 거래가 자유롭고 값이 싸 최근 급부상한 지역이다. 판교·동탄 주변 땅도 묻어둘 만하다.성남지역은 지난 한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39% 올랐다.광주는 판교 신도시 보상수요가 증가하고 그린벨트 해제가 예정돼 땅값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이천·여주 지역은 판교·동탄에서 나온 돈이 몰리고 있다.같은 수도권이라도 상대적으로 땅값 오름세가 둔화됐던 곳이라서 가격도 저렴하다. 평택·오산지역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수혜를 보는 곳.오산시는 공시지가 기준으로 지난 한 해에만 48%나 상승했다.오산은 또 세교택지지구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전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대토 수요가 많은 곳이다.평택도 평택항 확장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재료가 많다. 경춘선 복선전철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춘가도 주변에도 투자 메리트가 충분한 땅이 많다. 그러나 김포지역은 신도시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한껏 부풀어 오른 땅값이 빠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발품은 필수… 현장 꼭 살펴야 토지 투자 성공의 지름길은 발품과 타이밍이다. 같은 지역이라도 돈이 붙는 땅은 따로 있다.개발 가능한 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접근이 어렵거나 손을 댈 수 없는 땅은 아예 거들떠 볼 필요조차 없다.반드시 현장을 살피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성한 소문만 믿고 덥석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단기 투자를 원한다면 정부가 추진하는 신도시 개발,철도건설 등과 같은 확실한 개발재료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오랫동안 묻어둘 돈이라면 기업도시 이전,그린벨트 해제,군시설 이전지 주변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임달호 현도컨설팅 사장은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투자했다가는 손해보기 십상”이라면서 “막연한 개발 기대감보다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개발 가능성을 따져본 뒤 투자처를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소비자 세상] 주간 물가 동향

    채소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격은 올라도 오히려 품질은 나빠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붉은 상추와 애호박·무 등 채소류의 값은 지난 주보다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붉은 상추(100g)는 전주보다 무려 140원(56%)이나 오른 390원에 거래됐다.애호박(개)은 50원이 상승한 600원,무는 가격이 지난 주와 같았으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50원(50%)이나 오른 1050원에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상추가 쉽게 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추의 품질이 나빠지면서 고품질 상추 위주로 상추 값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값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돼지고기 목살(100g)이 지난주보다 30원이 올랐으며,삼겹살은 한주동안 가격변동은 없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원(29%)이나 오른 1590원에서 거래됐다.반면 산지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햇감자(1㎏)는 740원(43%)이나 급락한 960원에 마감됐다.과일값은 소폭 오른 참외(1.5㎏)를 제외하고는 보합 안정세를 보였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소비자 세상] 주간 물가 동향

    [소비자 세상] 주간 물가 동향

    채소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궂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격은 올라도 오히려 품질은 나빠지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붉은 상추와 애호박·무 등 채소류의 값은 지난 주보다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붉은 상추(100g)는 전주보다 무려 140원(56%)이나 오른 390원에 거래됐다.애호박(개)은 50원이 상승한 600원,무는 가격이 지난 주와 같았으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50원(50%)이나 오른 1050원에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최근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상추가 쉽게 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추의 품질이 나빠지면서 고품질 상추 위주로 상추 값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값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돼지고기 목살(100g)이 지난주보다 30원이 올랐으며,삼겹살은 한주동안 가격변동은 없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원(29%)이나 오른 1590원에서 거래됐다.반면 산지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햇감자(1㎏)는 740원(43%)이나 급락한 960원에 마감됐다.과일값은 소폭 오른 참외(1.5㎏)를 제외하고는 보합 안정세를 보였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보러갑시다]

    □ 무용 ■ 현을 타다 2∼4일 포스트극장(02)3141-1770.박소정,야마다 세츠코,홍은주 출연.창무국제예술제 프로그램. ■ 현대발레 작가전 2일 오후7시30분,3일 오후4시·7시30분 호암아트홀(02)587-6181.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시리즈로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박호빈,박인자의 작품 소개. □ 클래식 ■ 홍혜경과 친구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720-6633. ■ 베를린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 2일 오후8시30분,3일 오후1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68-1515. ■ 장주혜 피아노 독주회 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732-0991. ■ 소프라노 원영경 귀국 독창회 3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78-6295. ■ 황인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주연수 귀국 피아노 독주회 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신혜정 피아노 독주회 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박주영 바이올린 독주회 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미술 ■ 서용선 작품전 18일까지 일민미술관(02)2020-2055.강렬한 색채에 실린 전쟁과 신화 이야기. ■ 유현숙 작품전 5∼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제3회 해외청년작가전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518.허미회·최미선·주리아·이정아·장정연·황은옥·김희수·박향숙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브루스 나우먼 작품전 7월1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1960년대 후반들어 독립적인 미술의 형태로 자리잡은 신체미술의 세계를 표현. □ 뮤지컬 ■ 블러드 브라더스 4일부터 무기한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지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렌트 2일부터 무기한 연강홀 1544-1555.조너선 라슨 작·김재성 연출,김수용 김세우 출연.푸치니의 ‘라보엠’을 각색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 카바레 3∼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2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27∼8월1일 부산 문화회관 1588-7890.193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사회성 짙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내한공연. ■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 3∼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44-1555.이원종 연출,이정열 김선영 출연.70·80세대를 위한 가요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2일∼8월1일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일상속에 담긴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어니의 마법학교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마술사 어니 클로드너가 펼치는 브로드웨이 마술쇼. □ 콘서트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87-7800. ■ 오르케스타 코바나 콘서트 2·3일 오후8시,4일 오후6시 한전아트센터(02)565-4463. ■ 재즈트로닉 재즈 파티 9일 오후8시 FLUXUS 禾水木(02)515-3725. ■ 플라워 라이브 투어 인 부산 3일 오후4시·8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1588-7890. □ 연극 ■ 뙤약볕 11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바냐 아저씨 5∼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백성희 이문수 출연.국립극단의 안톤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작. ■ 메이드 인 차이나 25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02)6248-0303.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정원중 남경주 임춘길 출연.밑바닥 인생들의 치졸한 삶. ■ 짬뽕 25일까지 어뮤징시어터(02)2266-0867.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을 소재의 가슴 찡한 이야기. ■ 검정고무신 11일까지 알과핵소극장(02)745-2124.위기훈 작·손규홍 연출,유정기 배상돈 출연.해방 전후 격동기 민초들의 고달픈 삶. ■ 허삼관 매혈기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를 해학적으로 묘사. □ 국악 ■ 여성국극 황진이 1·2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741-1535.
  • [보러갑시다]

    □ 무용 ■ 현을 타다 2∼4일 포스트극장(02)3141-1770.박소정,야마다 세츠코,홍은주 출연.창무국제예술제 프로그램. ■ 현대발레 작가전 2일 오후7시30분,3일 오후4시·7시30분 호암아트홀(02)587-6181.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시리즈로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박호빈,박인자의 작품 소개. □ 클래식 ■ 홍혜경과 친구들의 오페라 갈라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02)720-6633. ■ 베를린필 12첼리스트 내한공연 2일 오후8시30분,3일 오후1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68-1515. ■ 장주혜 피아노 독주회 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732-0991. ■ 소프라노 원영경 귀국 독창회 3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78-6295. ■ 황인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주연수 귀국 피아노 독주회 2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신혜정 피아노 독주회 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박주영 바이올린 독주회 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미술 ■ 서용선 작품전 18일까지 일민미술관(02)2020-2055.강렬한 색채에 실린 전쟁과 신화 이야기. ■ 유현숙 작품전 5∼10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8.자연의 서정을 담은 수채화 ■ 제3회 해외청년작가전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518.허미회·최미선·주리아·이정아·장정연·황은옥·김희수·박향숙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영상·설치작품. ■ 브루스 나우먼 작품전 7월1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1960년대 후반들어 독립적인 미술의 형태로 자리잡은 신체미술의 세계를 표현. □ 뮤지컬 ■ 블러드 브라더스 4일부터 무기한 폴리미디어시어터 1544-1555.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서지영 이건명 출연.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 ■ 렌트 2일부터 무기한 연강홀 1544-1555.조너선 라슨 작·김재성 연출,김수용 김세우 출연.푸치니의 ‘라보엠’을 각색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 카바레 3∼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2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27∼8월1일 부산 문화회관 1588-7890.1930년대 베를린을 배경으로 한 사회성 짙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현지팀의 내한공연. ■ 행진!와이키키 브라더스 3∼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44-1555.이원종 연출,이정열 김선영 출연.70·80세대를 위한 가요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2일∼8월1일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일상속에 담긴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극단 학전의 어린이극. ■ 어니의 마법학교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마술사 어니 클로드너가 펼치는 브로드웨이 마술쇼. □ 콘서트 ■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콘서트 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487-7800. ■ 오르케스타 코바나 콘서트 2·3일 오후8시,4일 오후6시 한전아트센터(02)565-4463. ■ 재즈트로닉 재즈 파티 9일 오후8시 FLUXUS 禾水木(02)515-3725. ■ 플라워 라이브 투어 인 부산 3일 오후4시·8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1588-7890. □ 연극 ■ 뙤약볕 11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소극장(02)764-7064.박상륭 작·김광보 연출,윤상화 문경희 출연.극단 청우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 바냐 아저씨 5∼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안톤 체호프 작·전훈 연출,백성희 이문수 출연.국립극단의 안톤 체호프 서거 100주년 기념작. ■ 메이드 인 차이나 25일까지 대학로 라이브극장(02)6248-0303.마크 오로 작·이지나 연출,정원중 남경주 임춘길 출연.밑바닥 인생들의 치졸한 삶. ■ 짬뽕 25일까지 어뮤징시어터(02)2266-0867.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을 소재의 가슴 찡한 이야기. ■ 검정고무신 11일까지 알과핵소극장(02)745-2124.위기훈 작·손규홍 연출,유정기 배상돈 출연.해방 전후 격동기 민초들의 고달픈 삶. ■ 허삼관 매혈기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를 해학적으로 묘사. □ 국악 ■ 여성국극 황진이 1·2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741-1535.˝
  • 국립극단 체호프작 ‘바냐 아저씨’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윤택)이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바냐 아저씨’를 무대에 올린다.‘갈매기’‘세자매’‘벚꽃동산’과 함께 체호프의 4대 장막극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격동하는 러시아 근대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걸작이다.국립극단에서는 1986년 배우 장민호가 연출 데뷔작으로 막을 올린 이후 이번이 두번째 공연이다. ‘4막짜리 시골 생활극’이란 부제가 붙은 ‘바냐 아저씨’는 체호프의 다른 작품들처럼 딱히 주인공이라 할 만한 캐릭터 없이 모든 등장인물들이 서로 얽히고 설켜 갈등하고,오해하고,어긋나는 인간관계의 복잡미묘함을 다루고 있다.바냐(이문수)는 어머니와 죽은 여동생의 딸인 소냐와 함께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순박한 농부이다.어느날 이곳으로 매부인 퇴직 교수 세레브라코프와 그의 젊은 후처 엘레나가 찾아오면서 평화로운 마을에 폭풍이 몰아닥친다.엘레나를 동시에 사모하는 바냐와 그의 친구 아스트로프,그리고 아스트로프를 짝사랑하는 소냐.바냐는 교수가 평생 피땀을 흘려 일궈온 땅을 팔고 도시로 가겠다고 선언하자 권총을 꺼내든다. 이 작품은 연기 경력 30년이 넘는 국립극단 중견 배우들의 공력이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무대.어머니 바이츠카야역의 백성희(79),아스트로프역의 오영수(60),마리나역의 이승옥(59),찔레킨역의 문영수(57),세레브라코프역의 최상설(56),바냐역의 이문수(55) 등이 그들.탄탄한 연기력 못지않게 연륜이 빚어낸 삶의 지혜가 오롯이 극중 배역에 묻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은 러시아 셰프킨연극대에서 유학한 전훈이 맡았다.체호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4월 ‘벚꽃동산’을 공연한 데 이어 올해 그의 4대극을 모두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그는 “‘바냐아저씨’는 캐스팅이나 작품 성격이 국립극단 배우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면서 “배우 앙상블에 무게 중심을 둔 정통 리얼리즘 연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1만5000∼3만원. 7월5∼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주간 물가 동향] 채소류값 큰폭 상승 잦은비로 출하 감소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비가 잦아지면서 채소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지 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감자·붉은 상추·대파 등 채소값이 지난 주보다 일제히 상승했다.붉은 상추(100g)는 지난 주보다 50원이 오른 250원,감자(1㎏)는 600원이나 상승한 1700원,무(개)는 300원이 뛴 1050원,대파(단)는 50원이 오른 800원에 각각 마감됐다.박찬혁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부장은 “채소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잦은 비로 산지의 생산작업이 원활하지 못해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값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삼겹살(100g)은 할인 행사기간이어서 지난주와 같은 1590원에 거래됐으나,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목살(100g)도 전주와 비슷한 1360원이나 300원 가까이 올랐다. 반면 때이른 무더운 날씨로 크게 늘어난 수요 때문에 급상승세를 타던 수박값은 한 풀 꺾였다.수박(8㎏)은 전주보다 800원 떨어진 1만 2800원에 거래됐다.토마토값은 지난 주보다 10원 오른 210원에 거래됐으나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멀지 않아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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