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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집행위원 부인에 명품가방… 카타르, 평가전 유치해 거액 뿌려

    현금은 물론, 카메라와 명품 가방까지 2018년·2022년 월드컵 유치의 대가로 건네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 일본, 한국, 잉글랜드 등은 2010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아름답지 않은 행각을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FIFA 윤리위는 이런 정황이 개최지 선정의 투명성을 해칠 정도는 아니라며 제재 없이 조사를 종료했다. 하지만 축구계에서는 윤리위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조사 실무자 마이클 가르시아(미국)가 불완전하고 오류가 많은 결론을 냈다고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022년 대회 유치에 성공한 카타르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에게 금품을 건넸다. 2010년 수도 도하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은 카타르가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돈을 주려고 기획한 것이었다. 같은 해 앙골라에서 열린 아프리카축구연맹 총회 개최 비용을 댄 것도 카타르였다. 모하메드 빈 함맘(카타르) 전 FIFA 집행위원은 카리브해, 아프리카 축구계 고위 인사들에게 현금을 돌렸다. 그러나 FIFA 윤리위는 금품 살포가 개최지 선정과 직접 관련이 없다며 문제삼지 않았다. 일본은 FIFA 집행위원 등과 부인들에게 카메라, 명품 가방 등을 건넸는데 개당 적게는 700달러에서 많게는 2000달러에 이르렀다. 한국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지구촌 축구 발전을 위해 7억 7700만 달러(약 85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집행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낸 게 문제로 지적됐다. 이 기금이 집행위원들의 이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윤리위는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간주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단독]과탐 생명과학Ⅱ 8번 문항 이의신청 최다

    지난해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로 논란을 빚었던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3일 “올해 수능에서 오류를 줄이고자 만전을 기했다”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평가원 측은 이의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24일은 물론 이후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 출제 오류 방지를 위해 검토 방식을 대폭 강화했다. 이의 제기 문항에 대한 검토도 보완했다. 평가원에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심사를 한다. 올해 수능부터는 기존의 내부 심사위원 이외에 영역별 2명 이상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수능에는 출제위원 300여명, 검토위원 200여명, 보안요원과 의사, 간호사, 조리사 등 관리 인력 200여명 등 모두 700여명이 투입됐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게시판에는 모두 150여건의 글이 게재됐다. 이 중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II의 8번 문항에 대한 문제 제기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문항은 야행성 대장균의 젖당 오페론과 조절 유전자를 나타낸 그림을 보고 보기 중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다. 수험생들은 보기 ㄱ이 틀린 내용을 담고 있어 ‘ㄱ, ㄴ’을 제시한 평가원 정답 4번 보기 대신 ‘ㄴ’만 맞다고 한 2번 보기가 정답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교사는 “학생들이 RNA중합효소가 프로모터에만 결합한다고 생각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는 문제지만 문제 자체에는 오류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교사는 “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ㄴ의 내용만 중점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현재의 교과과정과 해당 문제의 문장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오류로 보일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등급컷·수능 답 언제 어디서…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및 국어·사탐·과탐 난이도는?

    수능 등급컷·수능 답 언제 어디서…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및 국어·사탐·과탐 난이도는?

    ‘수능등급컷’ ‘수능 답’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수능 등급컷 및 답은 물론 수능 국어·수학·사탐·과탐·영어 등 과목별 난이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13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어와 수학은 지난 6춸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 수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과목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들을 냈다”며 “국어와 수학은 출제 범위에서 제시한 과목의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A·B형의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국어 영역에서 문학 지문의 길이가 긴 편이고 낯선 작품 등장으로 체감 난이도가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이었으며,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역대 가장 쉬웠다는 평이 나왔다.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사탐과 과탐이 꽤 어려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문제 및 정답과 관련된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오는 24일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또 수능 성적은 내달 3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한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는 13일 저녁부터 수능 가채점 서비스와 영역별 등급컷·백분위·표준점수를 실시간으로 추정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모바일과 동시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수능 등급컷 및 답, 수능 국어·사탐·과탐·수학·영어 난이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능 등급컷 및 답, 수능 국어·사탐·과탐·수학·영어 난이도, 정말 결과 기다리기 힘들다”, “수능 등급컷 및 답, 수능 국어·사탐·과탐·수학·영어 난이도, 올해는 정답 오류 같은 일 절대 없어야 할 텐데”, “수능 등급컷 및 답, 수능 국어·사탐·과탐·수학·영어 난이도, 너무 어려워서 이제 어떡하나”, “수능 등급컷 및 답, 수능 국어·사탐·과탐·수학·영어 난이도, 왜 다들 쉬웠다고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어·수학B 한 문제 틀리면 2등급… 자연계 대혼란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에 비해 국어는 어렵게, 수학과 영어는 쉽게 출제됐다. 수학B형의 경우 만점자가 4%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영어 역시 한 문제를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는 ‘쉬운 수능’이 필수적이라는 교육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실력보다 실수가 대학을 결정하는 ‘물수능’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가들은 인문계에서는 국어B형과 사회탐구가 변별력 확보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자연계는 수학B형이 쉽게 출제돼 상위권에서의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EBS 교재 연계율은 대부분 70% 선이었지만 영어는 75.6%에 달했다.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역사교육학과 교수)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에서는 영어영역의 난이도를 조정해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며 “국어와 수학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영어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국어가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지문과 유형이 포함돼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수학B형도 최고난도 문제가 없는 등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영어는 ‘지나치게 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EBS 교재 연계율이 높은 데다 신유형도 없어 상위권에서는 실수가 등급을 가를 것으로 평가된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출제 오류 사건을 감안해 재발 방지를 위해 검토위원을 증원하는 등 절차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오는 17일까지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고 영역별로 2명 이상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켜 철저하게 검증할 방침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韓·日·타이완 3국 국민들 “원전 반대” 한목소리

    韓·日·타이완 3국 국민들 “원전 반대” 한목소리

    “노 뉴크(No nuke·원전 반대).” 지난 3일 오전 타이완 신베이(新北) 궁랴오(貢寮)의 룽먼(龍門) 원전 앞. 한국과 일본에서 온 시민 50여명이 타이완 주민들과 함께 한목소리로 “원전 반대”를 외쳤다.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지만 3국 국민들의 반핵 염원은 막지 못했다. 룽먼 원전은 타이완의 네 번째 원전으로 1999년 착공됐으나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핵운동, 설계상 오류 등으로 완공이 지연돼 왔다.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지반에서는 단층이 발견되기도 했다. 결국 1호기는 98%, 2호기는 88% 공사가 진행된 상황에서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건설 중단” 선언으로 지난 4월 전격적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3국 국민들은 근처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원전 간담회’를 가졌다. 타이완환경보호연맹 류즈젠(劉志堅) 부회장은 “1호기에서 핵 연료봉을 시범 운행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원전 가동도 중지됐다”며 “2016년 대선에서 원전에 반대하는 민진당이 집권하면 반핵·반원전운동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로 구성된 반핵단체 옌랴오(鹽寮)반핵자구회의 우원장(吳文樟) 회장은 “원전과 불과 몇 ㎞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상수원이 있다”면서 “원전 건설은 절대 안 된다”고 못 박듯 말했다. 그는 또 “아름다운 푸롱(福隆) 해안의 관광에도 큰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적극 반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태’를 몸소 겪은 일본 후쿠시마 주민 하세가와 겐이치(60)는 “푸롱 해안의 지형이 후쿠시마와 비슷해 보였다”며 “쓰나미 등의 대재앙이 발생했을 때 비슷한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선유(12·전주 서곡초등학교 6학년)양은 “집과 가까운 군산에 핵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선다고 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핵폐기물이 어떤 것인지, 원전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며 “이제는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임낙평(56)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몇 년 새 뚝딱 건설되는 우리나라 원전과 달리 착공 때부터 1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원전을 지어 오다 결국에는 중단됐다는 얘기를 들으니 부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서로 자국의 원전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이들의 타이완 원전 방문과 간담회는 환경재단과 일본의 피스보트가 주최한 ‘2014 피스앤그린보트’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글 사진 궁랴오(타이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동네북’ 與 보수혁신안… 결국 뒷걸음질

    ‘동네북’ 與 보수혁신안… 결국 뒷걸음질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을 내놓은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12일 당 안팎의 반발에 직면했다. 전날 같은 당 의원들이 “화장발 바꾸기냐”는 모욕적 표현까지 동원하며 퇴짜를 놓은 데 이어, 이날은 야 3당에서 각각 정치 혁신을 맡은 의원들이 “집안 청소하면 될 걸 동네 청소하자는 격”이라며 집중포화를 쏟아냈다. 결국 혁신위 내부에서도 혁신안에 대한 수정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는 등 보수 혁신 작업이 뒷걸음질을 치는 모양새다. 야권은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치개혁 정당정책 토론회’에서 김문수표 ‘보수 혁신안’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은 “검찰을 포함한 공권력이 공정하게 행사될 수 있다는 사회적 신뢰 확보가 먼저”라면서 “사흘간 체포동의안 처리가 안 되면 가결된 것으로 하자는 (새누리당 개혁안은) 지나치고 헌법에 어긋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기득권 내려놓기 작업이기 때문에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며 “그래도 국민의 마음을 살피려고 노력하는구나 하는 정도는 해야지 않겠나”며 혁신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다른 혁신위원들에게서는 온도차가 감지됐다. 김용태 의원은 “혁신위가 만든 결론이 발표로만 끝나면 무의미하지 않겠나”며 “의원들의 동의와 협조를 구하는 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론을 무겁게 검토해 반영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며 혁신안 수정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나경원 의원도 “우리 혁신위 안에서도 공감대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확산시켜야 한다”며 의원들과의 공감을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홍준표 경남지사는 김 위원장의 혁신 작업의 방향 자체가 틀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지사는 “특권 내려놓기 논의를 하는 방향이 잘못됐다”며 “특권을 인정하되 열심히 일하는 데 쓰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혁신위는 애초 계획대로 정당개혁과 정치제도 개혁 등 다음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부터 혁신 방향의 오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미 내놓은 혁신안을 어느 정도 다듬는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의원들의 폭넓은 동의를 얻기 위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식으로 운영 방식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관측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무상복지 논란] OECD 5번째로 심각한 한국 소득불평등 해법은

    우리나라의 소득 분배 불평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소득세 및 법인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과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 한국경제학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12일 개최한 ‘한국의 소득 불평등’ 정책 세미나에서 나온 얘기다. 김낙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소득 분배 불평등 수준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칠레, 멕시코, 터키, 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가계 조사에 의한 통계청의 소득 분배 지표는 불평등도의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위 소득자의 누락, 금융소득 축소 보고가 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통계청의 오류를 바로잡아 분석한 결과 2010년 시장소득 기준 지니계수가 0.415, 가처분소득 기준이 0.371로 높아졌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이는 통계청이 내놓은 수치(0.339, 0.308)와 상당히 차이 난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가 1945년 해방 이전에는 소득 불평등이 매우 높았다가 고도 성장기인 1970~1980년대를 거치며 비교적 안정됐으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다시 급속히 악화되는 ‘U’ 자형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득세 및 법인세 최고세율을 올리고 부유세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미국의 사례에서 보듯 세율이 높을 때도 성장률이 높았다”면서 “역대 정부가 성장을 통한 분배를 추구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길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은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인상, 대주주 배당소득 감면, 손자 교육비 면세, 부가가치세 인상 고려 등의 역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소득 분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성장이 양질의 상용근로자 일자리 증가로 이어져 소득 분배가 개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장을 통한 복지 해결을 주장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메가박스 5개관 입점… 수익보장형 상가 홀리랜드‘주목’

    메가박스 5개관 입점… 수익보장형 상가 홀리랜드‘주목’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뭉칫돈을 풀고 있다. 인천 당하동 검단지구에 자리한 멀티플렉스 상가‘홀리랜드’가 주목 받는다. 인천 당하동은 행정구역상 검단1,2동을 포함하고 있는 김포와 강화를 연결하는 인천 교통중심지이다. 홀리랜드는 146만평 검단택지개발지구의 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으로 상권배후에 3만 세대 9만 명 이상의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선점했다. 주변부에는 현대홈타운, 현대아이파크, 힐스테이트, KCC, 빌라단지 등 3천 세대가 입주하고 있으며, 교통환경도 우수해 구매력 증가 등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메인 상권이다. 현재 공항철도(신공항~서울역)와 지하철9호선(김포공항~여의도~강남~송파), 지하철5호선(김포공항~여의도~광화문)이 연결되어 있어 수도권으로의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제 2외곽순환도로(검단I.C)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역, 오류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 지하철 2호선(2014년 1차 개통, 2018년 2차 개통 예정)은 검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철도망을 형성하게 된다.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공항도속철도 경서역이 신설된다. 특히 검암역(백석, 완정 예정)이 홀리랜드와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다. 또 2008년 일산대교 완공으로 자유로 및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공항고속도로와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주요간선도로 개설에 따른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췄다. 장기적으로 볼 때,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과 대형멀티플레스 상가 신축, 김포신도시, 청라경제자유구역 배후지역 개발 및 인구유입 가속화 등으로 서북부 지역 최대의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경제자유구역의 최 측근 배후 주거지로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홀리랜드는 연면적 12.009.84㎡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이며,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098-6번지에 위치한다. 지상 1층에는 커피전문점, 아웃도어, 골프웨어 등 패션의류매장이, 지상 2층에는 골프존 아카데미, 병의원, 외식업체 전문점, 또 지상 3층은 대형키즈테마파크, 전문휘트니스센터가 지상 4층은 대형영화관 ‘메가박스’가 공사중이며, 2015년 2월에 오픈예정이다. 인근 지역에는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한 검단의 중심 상업지역이 가깝다. 검단복지회관과 근린공원시설, 공설운동장 등 문화레저시설도 근접하다. 환경 학습과 생태관광 기능을 보유한 김포 생태공원 ‘드림파크’가 조성되면 수요는 더울 확대될 전망이다. 홀리랜드는 준공된 건물로 계약과 동시에 50%융자가 가능하며, 분양가 대비 년6%로 3년간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 실 투자대비 년 8%의 수익이 보장되는 복합상가로 국제자산신탁에서 소유권관리까지 하고 있어 절대적 안정성을 확보 했다.상가분양문의 : 032-569-692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오류 일으켜 환각상태에? ‘소름 돋는 귀신이 실제로’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오류 일으켜 환각상태에? ‘소름 돋는 귀신이 실제로’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가 지난 6일 사람의 뇌 신호를 조작해 인공 유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공과대학 연구진은 뇌 감각 신호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으로 인공 형태의 유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평소 유령을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분석한 결과 그들의 뇌의 섬 피질, 전두골 피질, 측두두정 피질 부분에서 특정 신호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진은 사람의 손, 등, 허리 부위를 검지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자극하는 두 로봇을 각각 실험참가자의 앞뒤로 배치한 뒤 로봇의 검지손가락에 진동을 가해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 전원이 유령을 봤다고 얘기했으며, 건강한 참가자 12명 가운데 2명은 두려움에 떨며 실험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연구진은 “검지의 움직임과 등 뒤의 로봇팔의 움직임 사이에 시차가 발생해 뇌가 자기 몸의 운동 정보과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환각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소식에 네티즌은 “인공 유령 제작 성공..정말 대단하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역시 과학의 신비”, “인공 유령 제작 성공..의외로 간단해”, “인공 유령 제작 성공..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정말 무서울 듯”, “인공 유령 제작 성공..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인공 유령 제작 성공) 뉴스팀 chkim@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아침부터 무슨 일이?

    카카오톡 오류, 아침부터 무슨 일이?

    ‘카카오톡 오류’ 오늘 10일 오전 8시부터 현재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클릭하면..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클릭하면..

    ‘카카오톡 오류’ 오늘 10일 오전 8시부터 현재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황당’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황당’

    ‘카카오톡 오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알수 없는 이유’로 오류가 발생,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오류는 현재 시간 오전 10시까지 아이폰과 안드로이폰 사용자들 모두에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특히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삭제한 뒤 재설치 할 경우, 친구목록이 모두 사라지거나 인증이 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카카오톡 오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카카오톡 오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오류, 내 폰이 고장난줄”, “카카오톡 오류, 무슨 일”, “카카오톡 오류, 불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깜짝’

    ‘카카오톡 오류’ 프로필 사진 클릭하니 뜨는 문구가 ‘깜짝’

    ‘카카오톡 오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알수 없는 이유’로 오류가 발생,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오류는 현재 시간 오전 10시까지 아이폰과 안드로이폰 사용자들 모두에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특히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삭제한 뒤 재설치 할 경우, 친구목록이 모두 사라지거나 인증이 되지 않는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카카오톡 오류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카카오톡 오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오류, 내 폰이 고장난줄”, “카카오톡 오류, 무슨 일”, “카카오톡 오류, 불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톡 오류,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발생

    카카오톡 오류,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발생

    ‘카카오톡 오류’ 오늘 10일 오전 8시부터 현재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 모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서비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공지사항 화면을 누르면 영어 문구 “Something is technically wrong. We are currently working on it!”이 보인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서늘해진 뒷목… 혹시 유령이? 신체균형 깨져 생긴 뇌의 착각!

    서늘해진 뒷목… 혹시 유령이? 신체균형 깨져 생긴 뇌의 착각!

    “동생과 함께 히말라야의 낭가파르바트(8125m)를 내려오고 있었다. 얼어붙고 탈진한 상태였는데 산소도 없었다. 황량한 풍경 속에서 갑자기 세 번째 등반자가 나타나 함께 걷기 시작했다.” 히말라야의 8000m 이상 14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한 이탈리아 산악인 레인홀드 메스네르는 회고록에서 1970년 처음 유령을 만났던 경험을 이렇게 썼다. 그는 이후에도 종종 극한 상황에서 유령을 만났다고 주장한다. 메스네르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이 유령이나 천사를 봤다거나, 본 듯한 경험을 말한다.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간혹 경험하는 이런 현상을 신경과학자들은 ‘영혼에 대한 느낌’(FoP)이라고 부른다. 과연 유령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한 착각일까. 올라프 블랭크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교수는 7일 생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은 현상이 사람의 움직임과 뇌의 불일치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건강한 사람도 유령을 보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령이 실제로는 뇌의 착각이라는 것이다. 블랭크 교수 연구팀은 유령을 본다는 뇌전증(간질) 환자 12명의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하면서 뇌의 ‘섬 피질’ ‘전두골 피질’ ‘측두두정 피질’ 등 세 부분에 특이한 흐름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 부위는 공간인지, 자아인식, 주변 움직임 감지 등의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들 부위에서 뇌 감각 신호가 과하게 발생하거나 잘못 전달되면 유령이 보인다는 가설을 세웠다.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로봇을 이용했다. 실험 목적을 모르는 눈을 가린 건강한 참가자들이 검지를 앞의 로봇에 대고 움직이면 뒤에 있는 로봇팔이 실험 참가자의 등에 움직임을 전달했다. 전달되는 강도는 매번 달랐고, 때로는 전달하지 않기도 했다. 또 검지의 움직임과 로봇팔의 움직임 사이에 0.5초의 시차를 두는 등 감각을 혼란시켰다. 실험이 반복되자 실험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이나 유령이 자신을 지켜보거나 만지고 있다고 인식했다. 4명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다며 순서를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무서우니 당장 실험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블랭크 교수는 “실험에 사용된 로봇은 뇌전증 등 정신질환자나 극한 상황에 놓인 건강한 사람이 느끼는 감각을 모방한 것”이라며 “뇌가 자기 몸의 운동 정보와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환각 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실험으로 모든 사람이 유령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도록 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유령이 마음속의 환상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데이터 활용 과정, 심각한 사생활 침해 일으킬 수도”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데이터 활용 과정, 심각한 사생활 침해 일으킬 수도”

    미국 뉴욕의 지속적인 범죄율 감소에도 많은 학자는 범죄 예측 이론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시립대 존제이칼리지의 사이버범죄연구소 부소장인 아디나 슈와르츠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범죄 예측을 위해 수집되는 많은 양의 정보들은 활용 과정에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감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공감대 없이 범죄 예측 시스템의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는 한국의 치안 당국이 귀담아들어야 할 조언이다. 슈와르츠 교수는 “뉴욕의 범죄율이 꾸준히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첨단 범죄 예측 시스템과 범죄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면서 “범죄 예측을 위해 활용하는 데이터에는 많은 오류 가능성이 있으며 때로는 무지막지한 연관관계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미 국가안전보장국(NSA)은 테러 용의자의 네트워킹을 분석할 때 크게 세 가지 통화 내역을 수집하는데, 첫 번째는 용의자와 통화했던 사람들, 두 번째는 용의자와 통화했던 사람과 통화한 사람들, 세 번째는 이 사람들의 전화에 응답한 사람들”이라며 “이런 식의 네트워킹 분석은 실제 범죄와는 무관한 거의 모든 사람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감시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수집된 데이터들이 관련 기관들에 의해 부적절하게 이용될 가능성도 있지만 내부 감시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슈와르츠 교수는 “NSA 직원들이 NSA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이용해 사적으로 자신의 애인을 감시하는 등 원래 목적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감시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며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데에는 사생활 침해의 문제와 오용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지만 대책은 충분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의 오용 문제가 애플이나 구글 등 미국 경제를 좌우하는 정보통신(IT) 대기업들과 관계되면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슈와르츠 교수는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얼마나 철저하게 지켜 줄 수 있을지에 의문을 나타냈다. 그는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첨단 기업들은 해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을 개발하겠지만, 수사기관은 영장만 있으면 언제든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며 “헌법에 사생활 보호 조항이 있지만 개인이 기업에 정보를 맡긴 이상 언제든 무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뉴욕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與, 공무원연금 적자 ‘국가 보전’ 조항 삭제 논란

    與, 공무원연금 적자 ‘국가 보전’ 조항 삭제 논란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하며 ‘국가의 적자 보전 의무’를 명시한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6일 뒤늦게 확인됐다. 또 ‘공무원 납입액’만 현행 7%에서 10%로 올리고 이에 매칭시킬 ‘정부 부담금’은 7% 선으로 유지한 내용의 ‘오기’가 발견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졸속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정부 부담금’과 ‘보전금’을 정부의 몫으로 규정한 69조 2항에 대한 개정안에서 ‘보전금’ 부분을 삭제하고 ‘정부 부담금’만 남겼다. 대신 공무원연금 재원(공무원 납입액+정부 부담금)에 재정 지원을 합친 형태의 ‘책임 준비금’ 적립 근거를 신설했고 적립금 산정 방식은 하위 법령인 대통령령에 위임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국가의 적자 보전 의무를 법률에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학계 지적을 수용했다”면서 “공무원연금 재원만으로 연금을 지급하려면 매년 수조원씩 모자라기 때문에 법에서 보전 의무 조항을 삭제한다고 해도 당장 재정 지원이 끊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 부담금’ 조항을 7%로 그대로 둔 데 대해서는 “부칙에서는 공무원이 많이 내는 만큼 정부 부담금도 늘어나게 돼 있다”며 오류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전날 “새누리당이 2080년까지의 재정 절감 추계를 200조원 이상 부풀렸다”고 주장한 새정치연합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새정치연합 공적연금발전 태스크포스 관계자는 “65세부터 연금 지급하는 시점을 2년 앞당긴 조치를 빼면 크게 차이가 없는데, 새누리당안이 정부안에 비해 2080년까지 100조원의 추가 재정 절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발표됐다”면서 “새누리당이 ‘정부 부담금’이나 ‘보전금’을 인위적으로 줄이려는 의도를 숨겼는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앙부처 차관 29명이 공무원연금 개혁 동참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새누리당안대로 개정된다면 공직 출신 차관들은 최고 수준(월 450만원)에 육박하는 연금 대부분을 만 60세부터 무리 없이 받을 것”이라면서 “연금 수령액의 상한선을 두자는 야당안이 통과되지 않는 한 현직 차관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의 당사자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폭발? 불꽃놀이?’ 컴퓨터 오류로 폭죽 7000발 한번에 폭발

    ‘폭발? 불꽃놀이?’ 컴퓨터 오류로 폭죽 7000발 한번에 폭발

    폭죽 7000발이 한번에 터지며 장엄한 광경을 이루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작년 미국의 한 유원지에서 일어난 불꽃놀이 사고를 소개하며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하나씩 터져야 하는 폭죽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한 번에 터진다. 폭죽 7000여 발이 한번에 터지면서 하늘로 솟구치는 불꽃에 유원지는 대낮처럼 환해진다.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몇몇 시민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기도 한다. 이날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낭만적인 불꽃놀이는 볼 수 없었지만 평생 보기 힘든 폭발쇼를 경험했다. 한편, 폭죽 7000여 발이 한번에 터져버린 이 사고는 컴퓨터 고장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일반 불꽃놀이보다 낫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thenewchannel444/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교육부 계산 틀려… 1만1000명 구제 가능”

    “교육부 계산 틀려… 1만1000명 구제 가능”

    교육부가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와 관련,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했지만 성적 재산정 방식의 오류로 인해 학생들이 또다시 피해를 보게 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가 수능 성적 산출 방식조차 감안하지 않고 탁상구제책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대응조차 하지 않고 있다. 출제 오류 문제를 처음 제기한 전 EBS 세계지리 강사 박대훈씨는 4일 “고려대 사범대 교육학과 양현일씨가 교육부 발표대로 성적 재산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피해 학생들은 같은 점수를 받은 지난해 수험생들보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모두 손해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8번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해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재산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학생들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은 조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통계의 오류가 생긴다는 것이다. 박씨는 “학생들의 점수가 일괄적으로 3점씩 오르면 표준점수와 등급컷은 높아지고, 백분위 점수는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3점짜리인 8번 문항이 지난해 정답 처리돼 48점을 받은 학생의 경우 백분위 97점에 1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정답 처리돼 45점에서 48점이 되는 학생은 백분위가 96점이고 등급은 2등급으로 추정된다. 등급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삼는 수시모집이든, 백분위를 택하는 정시모집이든 피해 학생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박씨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재산정한 뒤 난도가 낮아진 효과를 감안해 다시 보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교육부는 실제 혜택을 얻을 학생을 4800명으로 보고 있지만 공평한 보정 절차를 거치면 1만 1000명 이상의 학생이 구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발표했던 4800명은 오답률을 근거로 해 단순히 계산한 가계산이었고, 어떻게 성적 재산출을 할지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어떤 방안이 피해 학생들을 제대로 구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결정된 것은 이달 중순까지 1만 8000여명의 피해 학생과 각 대학에 성적 재산출 결과를 통보한다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구로구 김장준비 10% 싼 직거래 장터에서

    구로구 김장준비 10% 싼 직거래 장터에서

    구로구는 강원도와 손잡고 오는 6일과 7일 강원도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질 좋은 강원도 김장 채소와 농·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6일 오전 11시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광장에서 개장하는 장터에는 춘천시, 속초시, 횡성군 등 강원도 14개 시·군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강원도청에서 직접 업체를 선정한 만큼 믿고 물건을 사도 될 것으로 보장한다”고 말했다. 장터에는 판매·안내·먹거리 부스 등 모두 50개 부스가 설치된다. 각 부스에서는 배추, 무 등 김장 채소와 춘천닭갈비, 속초아바이순대, 횡성한우, 영월메밀전병 등 강원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들이 판매된다. 특히 서울에서 구하기 힘든 취나물과 곰취, 곤드레, 버섯류 등이 눈길을 끈다. 강원도 현지 판매가격보다 약 10%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어서 서울시민들에겐 좋은 기회다. 식품 판매 외에도 감자 깎기 경연대회, 초대가수 공연 등 이벤트도 손님을 맞는다. 장터 마감을 앞둔 오후 5시부터는 떨이마당과 반값 세일 행사도 진행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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