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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1명 중태, 미 시애틀 관광버스 충돌 ‘한국인 13명 중경상’

    한국인 1명 중태, 미 시애틀 관광버스 충돌 ‘한국인 13명 중경상’

    외교부는 25일 “사고 사망자 4명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인 부상자 가운데 1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한국인 부상자는 13명으로 이 중 6명은 관광버스에 탄 한국인이고, 7명은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교환학생이다. 앞서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께 미국 시애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 출신의 국제 교환학생들을 태운 스쿨 버스가 99번 국도의 오로라 다리에서 수륙양용 관광버스인 ‘라이드 더 덕’과 충돌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인 13명 부상 ‘1명은 중태’ 다리 위 스쿨버스+관광버스 충돌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인 13명 부상 ‘1명은 중태’ 다리 위 스쿨버스+관광버스 충돌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인 13명 부상 ‘1명은 중태’ 다리 위 스쿨버스+관광버스 충돌 ‘한국인 1명 중태’ 미국 시애틀 버스사고로 한국인 13명이 부상했다. 시애틀 버스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교부는 25일 “시애틀 버스사고 사망자 4명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한국인 부상자 가운데 1명이 중태”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인 부상자는 13명으로 이 중 6명은 관광버스에 탄 한국인이고, 7명은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교환학생이다. 외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께 미국 시애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 출신의 국제 교환학생들을 태운 스쿨 버스가 99번 국도의 오로라 다리에서 수륙양용 관광버스인 ‘라이드 더 덕’과 충돌하는 버스사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시애틀 버스사고는 주행 중 갑자기 중심을 잃은 관광버스가 스쿨버스를 덮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시애틀 관광버스 충돌사고로 한국인 13명 부상, 1명 중태

     외교부는 25일 미국 시애틀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충돌사고로 한국인 13명이 부상당했으며 그 중 1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한국인 학생 1명이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24일 시애틀 시내 오로라 다리에서 현지 대학 교환학생이 탄 전세버스와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충돌해 전세버스에 탄 한국인 학생 7명과 수륙양용 버스에 탄 한국인 일가족 6명이 부상을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다. 중태인 1명은 여학생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2명은 경상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시애틀 총영사관이 국민의 피해 상태와 추가 피해자 여부를 계속 확인중이며 부상자 지원과 가족과의 연락, 가족의 미국 입국 지원 등 영사 관련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한국인 1명 중태, 美시애틀 관광버스+스쿨버스 충돌 ‘한국인 13명 부상’

    한국인 1명 중태, 美시애틀 관광버스+스쿨버스 충돌 ‘한국인 13명 부상’

    외교부는 25일 “사고 사망자 4명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인 부상자 가운데 1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한국인 부상자는 13명으로 이 중 6명은 관광버스에 탄 한국인이고, 7명은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교환학생이다. 외신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께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 출신의 국제 교환학생들을 태운 스쿨 버스가 99번 국도의 오로라 다리에서 수륙양용 관광버스인 ‘라이드 더 덕’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구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포착한 천혜의 휴양지 바하마섬

    [지구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포착한 천혜의 휴양지 바하마섬

    세계적인 천혜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바하마 제도의 모습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보석같은 푸른빛을 발하는 환상적인 바하마 제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지상 400km 상공 위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상단 오른편에 위치한 그레이트 엑서마섬을 중심으로 뻗은 약 14km의 모습을 담고있다. 사진 속에는 섬과 섬사이에 흐르는 조류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특히 그레이트 엑서마섬 인근에는 비행기의 이동 모습도 포착됐다. 미국의 플로리다 반도 남동쪽에 위치한 바하마 제도는 약 700개의 섬과 2,000여 개의 산호초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명칭은 바하마연방공화국이다. 수많은 섬들 때문에 한 때 해적들의 근거지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부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마치 그림을 그린듯 환상적인 풍경을 담아낸 사진이지만 사실 ISS에서 이같은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ISS가 고도 약 350~460km에서 시속 2만 7740km의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돌고있기 때문이다. 물론 ISS는 일출과 일몰, 오로라, 태풍과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용이한 장소다. 특히 ISS 내에서도 최고의 ‘명당자리’는 큐폴라(Cupola, 아래 사진)다. 2010년 2월 ISS에 설치된 관측용 모듈인 큐폴라는 로봇 팔을 조종하는 조종실로 우주 비행사들은 7개의 커다란 창을 통해 지구와 우주를 관측하고 사진을 남긴다. 이 사진은 1150mm 렌즈를 장착한 니콘 D4 카메라로 촬영됐다. 사진=NAS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를 보다] 하늘 위 소용돌이 치는 거대 오로라 포착

    [지구를 보다] 하늘 위 소용돌이 치는 거대 오로라 포착

    너풀너풀 날리는 모습때문에 '천상의 커튼' 이라고도 불리는 자연현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오로라(Aurora)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로라의 고장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오로라 사진을 오늘의 천체사진으로 소개했다. 지난달 말 현지 올프사강(江)에서 촬영된 이 오로라는 녹색빛을 발하는 압도적인 크기 뿐 아니라 나선형 모습 때문에 더욱 이채롭다. 마치 하늘 위에서 오로라가 소용돌이 치는 듯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또한 사진에는 저멀리 구름 옆에서 빛을 발하는 보름달이 담겨있으며 강 건너 셀포스시(市)의 다리 조명도 강물에 은은하게 비친다.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라는 말에서 유래한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기도 하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사진=Davide Necch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토카막’ 핵융합연구장치 2008년 가동… 플라스마 제어기술 등 과제

    ‘토카막’ 핵융합연구장치 2008년 가동… 플라스마 제어기술 등 과제

    맑은 가을 밤하늘은 별을 관찰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은 태양처럼 뜨겁게 타고 있는 항성이다. 몇 백 광년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별들의 내부에서는 수소 같은 가벼운 원자들이 결합해 무거운 헬륨 원자핵을 만들어 내는 ‘핵융합 반응’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두 개의 원자가 하나의 원자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질량이 줄어드는 만큼 에너지가 외부로 방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핵융합 에너지’다. 태양도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며 빛과 열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태양빛의 세기는 초당 약 6억t의 수소가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며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강도의 빛을 계속 낼 수 있다고 가정할 경우 태양은 앞으로 100억년 이상 우리 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듯 다른 핵융합과 원자력 우리가 알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는 핵분열 반응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다. 물을 끓이기 위한 에너지원 공급 방식이 화력 발전에서는 보일러 내 화석연료의 연소 반응이지만, 원자력 발전에서는 원자로 내에서 방사성 동위원소의 핵분열 반응이다. 핵융합 에너지는 두 종류의 수소 동위원소를 합쳐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낼 때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끓여 증기를 만들고 발전기를 돌린다는 점에서만 다를 뿐이다. 사실 화력 발전, 원자력 발전, 핵융합 발전 모두 쓰이는 연료만 다를 뿐 전기를 얻는 방식은 같은 ‘이란성 삼둥이’인 셈이다. 지구는 태양처럼 핵융합 반응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초고온·초고압 상태가 아니다. 현재 지구 상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에 적합한 물질은 수소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다. 중수소는 바닷물 1㎥당 30g 정도 추출할 수 있으며, 삼중수소는 자연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리튬에서 뽑아낼 수 있다. 중수소와 삼중수소 원자를 단지 같은 공간에 넣어 둔다고 해서 저절로 융합 반응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같은 양전기를 띠고 있는 두 물체는 서로 밀어내는 힘이 있는데 외부에서 이 힘을 뛰어넘는 힘을 가해 강제로 융합 반응을 일으켜야 한다. 서로 밀어내는 힘을 넘어서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1만eV(전자볼트)의 에너지, 온도로 환산하면 1억도 이상이 필요하다. 고온의 상태에서 핵융합 반응이 발생하면 고체나 액체, 기체 상태가 아닌 원자핵 이온(양전자)과 전자(음전자)가 분리된 제4의 물질상태인 플라스마 상태가 된다. 번개나 오로라, 형광등, 네온사인 등의 내부가 바로 플라스마 상태다. ●자기장으로 플라스마를 가둔다 번개를 보더라도 자연 상태에서는 플라스마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주위의 다른 물질과 반응해 중성의 기체 상태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이다.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진공 상태의 용기인 핵융합 장치에 핵융합 연료를 넣고 1억도 이상의 초고온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플라스마가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핵융합 발전의 핵심이다. 또 높은 온도의 플라스마가 핵융합장치 벽에 닿으면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마가 벽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플라스마 상태에서 원자핵 이온과 전자의 전기적 성질을 이용해 진공용기 속에 촘촘히 자석을 배열해 벽에 닿지 않고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방식을 ‘자기 핵융합’이라고 부른다. 또 핵융합 연료인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작은 구슬 속에 압축해 넣은 다음 사방에서 고출력 레이저 빔으로 가열하면 순간적으로 초고온·초고압 상태가 만들어지면서 핵융합 반응이 발생하며 폭발한다. 이 때 나오는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 ‘관성 핵융합’인데, 이는 수소폭탄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발전소처럼 연속적으로 일정한 에너지가 나오도록 조절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장치는 토카막 현재 지구상에서 인공태양을 만들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실용화에 근접한 방식은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자기장을 이용해 가두는 ‘토카막’이란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토카막은 ‘토로이드 자기장 구멍’이란 뜻의 러시아어 합성어로 1950년대 초반 당시 소련의 물리학자들이 제안한 방식이다. D자 모양의 초전도 자석으로 자기장을 만들어 플라스마가 도넛 모양의 진공용기 내에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 주는 장치다. 현재 작동 중이거나 새로 짓는 실험용 핵융합로 대부분이 토카막 방식일 정도로 핵융합 분야에서는 일찍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온 기술이다. 대전 국가핵융합연구소가 2007년 9월 완공해 2008년 7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도 토카막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핵융합 발전을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상용화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핵융합 발전 출력을 높이기 위한 고성능 플라스마의 장시간 유지 기술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에도 견딜 수 있는 핵융합로 재료 기술 ▲핵융합 반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동력 변환 기술 ▲플라스마 제어기술 등 네 가지 정도다. 국제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사업을 주관하는 국제기구인 ITER의 이경수 기술총괄 사무차장은 “핵융합 상용화를 위해서는 플라스마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과 플라스마를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ITER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면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가로막고 있는 다양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로라의 나라 핀란드로 오세요”…8일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개최

    “오로라의 나라 핀란드로 오세요”…8일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개최

    핀란드 관광업계와 관광청은 8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2015’를 연다. 핀란드관광청과 핀에어 한국지사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해 핀란드 관광정보를 전해줄 예정이다. 참석이 예정된 현지 업체들의 면모가 알차다. ‘세계 디자인의 수도’ 헬싱키 시 관광청을 비롯, 북구의 유명한 크루즈 라인인 바이킹 라인과 실야 라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라플란드 지역의 최대 호텔 체인인 ‘라플란드 호텔 & 사파리’,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산타스 호텔 체인 등이 한국을 찾는다. 특히 스키 리조트와 순록 농장 체험, 오로라 탐방 등 라플란드 지역 7개 관광 회사의 마케팅 연합체인 라플란드 그룹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북유럽의 관문인 핀란드는 2009년부터 꾸준히 한국인 방문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여행지다. 멋진 오로라와 북극의 겨울 스포츠, 세련된 디자인의 북유럽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우주를 보다] ISS에서 본 환상적인 은하수와 지구의 번개

    [우주를 보다] ISS에서 본 환상적인 은하수와 지구의 번개

    인류 역사상 이같은 광경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첼 렌드그린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보석처럼 빛나는 은하수를 배경으로 한 지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이 사진은 ISS가 태평양 상공 위를 날아가던 중 촬영한 것으로 환상적인 광경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사진에도 한가지 비밀이 숨어있다는 사실이다. 사진 하단에 촬영된 지구 대기에서 동그랗게 빛나는 현상은 바로 번개가 치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번쩍 번개가 치면서 내뿜는 빛이 ISS의 태양 패널에 반사되면서 사진에 도움을 준 것이다. 마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 것. ISS는 고도 약 350~460km에서 시속 2만 7740km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일출과 일몰, 오로라, 태풍과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용이한 장소다. 특히 ISS 내에서도 최고의 '명당자리'는 큐폴라(Cupola, 아래 사진)다. 2010년 2월 ISS에 설치된 관측용 모듈인 큐폴라는 로봇 팔을 조종하는 조종실로 우주 비행사들은 7개의 커다란 창을 통해 지구와 우주를 관측하고 사진을 남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7만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대자연의 신비

    [포토] 7만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대자연의 신비

    미국의 사진작가 제프 보이스(Jeff Boyce)가 미국 15개 주를 여행하며 대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Vimeo)에 공개된 이 영상의 제목은 ‘안정성의 경계’(Edge of Stability). 타임랩스 기법(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찍은 후 이를 하나로 이어붙이는 기법)으로 촬영한 이 영상에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구름의 모양은 물론, 캄캄한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들, 오묘한 빛깔의 오로라 등 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하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보이스는 약 5분가량의 이 같은 영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에 걸쳐 약 3만 3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을 했으며, 약 7만 장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영상=Edge of Stabilit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천상을 향하여...솟구치는 ‘붉은 정령’ 우주정거장서 포착

    천상을 향하여...솟구치는 ‘붉은 정령’ 우주정거장서 포착

    -1989년에 처음 밝혀진 놀라운 번개 현상 ​미 항공우주국(NASA)이 '붉은 정령'(red sprite)을 잡은 놀라운 사진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 8월 10일 우주정거장(ISS)에서 잡은 이 사진은 남부 멕시코의 도시들 위로 번개가 치는 광경이다. 화면의 위쪽 지구 가장자리에 비스듬히 누운 오리온자리가 보인다. 하지만, 잠깐! 그보다 더 중요한 장면이 있다.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한 무더기의 붉은 빛 덩어리다. 희푸른 불빛 위로 뻗어오르고 있는 저 붉은 빛 덩어리는 이른바 '붉은 정령'이라고 불리는 놀라운 번개 현상이다. '붉은 정령'을 최초로 발견하여 촬영한 것은 1989년으로, 아직 30년도 채 되지 않았다. 강력한 번개가 칠 때 찰나적으로 발생하는 이 빛은 상공을 향해 덩굴손처럼 뻗어간다. 지상 65~75km에서 가장 밝게 빛나며, 높이 치솟을 때는 지상 90km까지 뻗을 때도 있다. 이 레드 스프라이트 현상은 땅으로 내리꽂히는 강력한 양전하 번개에 이어 100m 이하 크기의 이온화 공기 덩어리가 80km 이하 상공에서 빛 속도의 10%에 달하는 속도로 내리꽂히는 것에서 시작되어, 곧바로 일단의 상승 전하가 이온화 공기 덩어리를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속시간은 무척이나 짧아, 3~10밀리초(밀리초는 1000분의 1초)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장면을 잡아 촬영하는 데는 큰 행운이 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우주정거장의 위치가 이러한 레드 스프라이트를 잡기에는 이상적인 장소이다. 이전에도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레드 스프라이트 장면이 더러 있었지만, 위의 사진이 그중 압권이다. 참고로, 두번째 사진에서 지구 가장자리에 원호를 그리며 빛나는 초록빛은 오로라가 아니라 대기광(airglow)이라 불리는 것으로, 지구 대기 중의 원자 분자가 내는 빛이다. 지상에서는 달이 없는 갠 밤에 볼 수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지구를 보다] ISS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천상의 오로라’

    [지구를 보다] ISS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천상의 오로라’

    인류 역사상 이 광경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51)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오로라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녹색과 붉은색의 환상적인 색채로 지구를 덮고있는 것이 바로 오로라다. 지구 북극의 모습을 담고있어 이 오로라의 정확한 명칭은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 혹은 북극광(北極光)이다. 우주비행사 켈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컬러풀한 베일이 지구 위에 나부낀다" 를 시작으로 "오늘 태양의 활동이 왕성하다"며 거의 실시간으로 오로라 상황을 중계했다. 켈리의 말처럼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너풀너풀 하늘에 날리는 모습 때문에 ‘천상의 커튼’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Aurora)에서 유래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기도 하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우주에서 가장 좋은 좌석에 앉아 ISS에서 142일 째(17일 기준) 임무수행 중인 켈리는 보통 우주비행사의 2배가 넘는 1년 동안 이곳에 머물다 내년 3월 귀환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외여행 | 서정으로 빚어낸 땅 Norway노르웨이③쓰나미가 할퀸 자리 Nordfjord노르드 피오르

    해외여행 | 서정으로 빚어낸 땅 Norway노르웨이③쓰나미가 할퀸 자리 Nordfjord노르드 피오르

    ●쓰나미가 할퀸 자리 Nordfjord노르드 피오르 그럼에도 이곳에 깃든 사람들 피오르의 절정은 빙하다. 빙하가 녹아 떨어지면서 산을 깎아내려 골짜기를 만들고, 여기에 바닷물이 들어온 것이 피오르니 말이다. 빙하를 보지 않으면 피오르를 절반 밖에 보지 못하는 셈이다. 예이랑에르 피오르 남쪽에 인접한 노르드 피오르의 안쪽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라는 요스테달Jostedal 빙하를 볼 수 있다. 빙하의 두께만 600m, 길이는 100km, 너비는 25km에 달하는 요스테달 빙하를 한눈에 담는 것은 쉽지 않다. 여행자들은 요스테달 빙하의 일부인 브릭스달Briksdal 빙하나 챈달Kjenndal 빙하를 찾아가는 것이 보통이다. 브릭스달 빙하로 가기 위해 올든Olden 마을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먼 곳에서 겹쳐지던 골짜기가 눈앞에 겹겹이 쌓일 때쯤 요스테달스브렌 국립공원Jostedalsbreen National Park에 속한 브릭스달 빙하의 입구가 나타났다. 입구에서부터 빙하까지는 걸어서 약 45분이 걸린다. 시간을 내 걸어 올라가는 여행자들도 많지만 보통은 4명이 타고 가는 작은 트롤카를 이용한다. 트롤카를 타도 거의 10분이 걸리는 거리다. 꼭대기 정거장에 내리면 이젠 정말 걷는 수밖에 없다. 길 곳곳에는 빙하가 녹아 떨어지면서 산을 침식하는 바람에 생겨난 거대한 바위들이 군데군데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 크고 작은 돌이 언덕을 만들며 쌓여 있고 힘없이 수그린 나무들도 보인다. 기이한 풍경 속에서 자연은 존재감이 커지는 법이다. 그러나 빙하는 상상보다 초라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라더니, 멀리 서면 손바닥으로 가려질 것 같았다. 요스테달 빙하의 작은 일부만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온난화로 자꾸 침식돼 녹아 내렸기 때문이란다. 브릭스달 빙하는 10년 전만 해도 골짜기 아래 호수까지 내려왔었고, 1997년에는 호수를 다 뒤덮을 정도로 컸었다고. 차츰차츰 후퇴한 빙하는 지금 꼭대기 언저리에서 작게 반짝일 뿐이었다. 계속되는 침식에 빙하가 더 작아지는 것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관계자는 단호히 고개를 젓는다. 빙하는 수만년 동안 전진과 후퇴를 반복해 왔고, 지금 브릭스달 빙하의 모습도 그 자연스러운 과정 중에 있기 때문이란다. 올든 마을과 인접한 로엔Loen 마을에서는 챈달 빙하를 찾아갈 수 있다. 녹아 내릴 위험이 있어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는 접근이 불가능했지만 멀리서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위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지금은 빙하가 관광자원이 돼 지역 사회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럼에도 위협요소를 부정할 수 없다. 인간을 압도하는 얼음 덩어리들은 부서지고 떨어지면서 집을 파괴하거나 쓰나미를 일으키기도 한다. 로엔 호수의 끝자락, 챈달 밸리의 챈달스토바Kjenndalstova 레스토랑에선 보트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며 생생한 역사를 들어 볼 수 있다. 1905년 1월15일 한밤중, 1,500m의 산이 무너지면서 40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집과 농장이 파괴되었으며 무려 62명의 사망자가 났다. 기반 시설이 미비한 때였던지라 사고가 발생하고도 일주일 동안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상황은 더욱 비극적이었다. 안전에 대한 공포가 몰아치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났다. 그리고 1936년 11월13일, 74m의 쓰나미가 다시 이곳을 덮쳤고 74명이 사망했다. 1950년에도 비슷한 비극이 반복됐다. 그래서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비극을 감수하고 남기로 결심한 사람들뿐이라고. 보트를 타고 로엔 호수를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과거 거대한 농장으로 쓰이던 땅이 흔적만 남은 채 비어 버린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지금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비로 산과 빙하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아직은 균열이나 움직임이 없어 안전한 상태라고. 비극을 목도하고서도 사람들이 남은 이유는 불행보다 축복이 더 많아서일지도 모르겠다. 빛에 따라 초록색으로, 파랑색으로 흔들리는 로엔 호수는 80% 이상이 빙하가 녹은 물이란다. 항상 최상의 수질을 유지한다는 호수는 연어와 송어의 터전이다. 평화가 깃든 삶은 물론이고. 고풍스러운 역사를 담아 알렉산드라Alexandra 호텔 예이랑에르의 호텔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다. 125년의 역사만큼 내부는 클래식하게 꾸며져 있다. 호텔 곳곳을 꾸미고 있는 장식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오랜 시간이 묻어 있다. 로엔 호수를 마주보고 있어 전경 또한 아름답다. 항상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는 스파는 이곳의 자랑.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평화가 어떻게 찾아오는지 보이는 것만 같다. 로엔에서 즐길 수 있는 스키, 하이킹 등의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N-6789 Loen, Nordfjord +47 57 87 50 00 www.alexandra.no ▶travel info Norway AIRLINE 노르웨이 중서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경유가 필수다. 우선 수도인 오슬로까지는 다양한 경유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 도하를 경유하는 카타르항공, 헬싱키를 경유하는 핀에어 등이 운항 중이다. 오슬로에서 위데뢰에Widerøe 항공 등 국내선을 이용해 올레순 공항, 브릭스달 근처의 오스타Ørsta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Cruise 노르웨이를 가장 쉽게 여행하는 법 후티루튼Hurtigruten 크루즈 국토의 반 이상이 바다와 접해 있는 만큼 노르웨이는 크루즈 여행이 흔하다. 후티루튼 크루즈는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며 여행자들을 실어 나르는데, 그중에서도 34개 기항지를 들르는 크루즈가 운영되고 있다. 레스토랑과 휴식 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심심하지 않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구간에서는 웨이크업 콜을 해줘서 자다가도 오로라를 보러 나올 수 있다. www.hurtigruten.com Museum 올레순을 이해하는 첫 번째 단추 아르누보 센터 The Art Nouveau Centre 올레순을 휩쓴 화마의 시작부터 아르누보 건축이 세워지기까지 영상과 사진, 녹취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뮤지엄이다. 챙겨 봐야 할 건물 리스트와 특징도 제공된다. 9~5월 화~일요일 11:00~16:00, 월요일 휴무, 6~9월 매일 10:00~17:00 성인 75크로네, 12~16세 40크로네, 12세 이하 무료, 12~16세 동반 가족 150크로네 Apotekergata 16, 6004 Alesund + 47 70 10 49 70 www.jugendstilsenteret.no restaurant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챈달스토바Kjenndalstova 레스토랑 로엔 호수 안쪽에 자리한 챈달스토바 레스토랑은 전통적인 노르웨이식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지원하고 있다. 투어리스트 보트를 타고 로엔 호수를 떠다니며 역사 이야기를 듣거나, 호수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다. 로엔 호수에서는 주로 송어가 잘 잡히는데 무게만 250~350g에 달한다고. 여행자들도 특별한 허가 없이 낚시를 할 수 있다. 하이킹이나 자전거 여행, 캠핑도 돕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티지에서 장기 숙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곳에 터전을 잡고 있는 레스토랑 주인이 풀어내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여행을 풍성하게 해줄 테다. Kjenndal, 6789 LOEN +47 91 84 87 67 www.kjenndalstova.no Hotel 작지만 편안하게 호텔 예이랑에르Geiranger 예이랑에르 마을에 자리한 호텔이다. 겨울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만 운영한다. 객실은 피오르 뷰와 마운틴 뷰로 나뉘어 있다. 전체적으로 객실 크기는 작은 편이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오래된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레노베이션을 통해 계속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N-6216 Geiranger, Norway +47 70 26 30 05 www.hotel-geiranger.no 로엔 호수를 품었다 호텔 로엔피오르Loenfjord 알렉산드라 호텔이 운영하고 있는 두 번째 브랜드로 콘셉트는 비슷하지만 좀 더 실속 있게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은 로엔 호수와 바로 접해 있고, 덕분에 로엔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6789 Loen, Nordfjord +47 57 87 57 00 www.loenfjord.no올레순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퍼스트 호텔 아틀란티카First Hotels Atlantica 올레순 시내 한가운데 자리해 있어 사방팔방으로 이어진다. 객실은 널찍한 편이지만 다소 휑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조용한 시내를 바라다보기에 좋은 창도 갖추고 있다. 춥다면 욕실에 들어가는 편이 좋겠다. 객실 바닥보다 욕실 바닥이 후끈후끈하다. Rasmus Rønnebergsgate 4, 6002, Alesund +47 70 11 73 00 www.firsthotels.com 글·사진 차민경 기자 취재협조 노르웨이관광청 www.visitnorway.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어떤 공주의 잠을 깨우실래요

    어떤 공주의 잠을 깨우실래요

    상큼발랄한 이미지, 예쁜 몸매, 주위를 압도하는 에너지. 충무로에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미녀 삼총사’가 뜬다. 영화가 아니라 발레의 아름다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발레계의 샛별들이다. 바로 유니버설발레단(UBC)의 발레리나 김채리(25)·홍향기(26)·심현희(23)다. 이들은 오는 14~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 주역인 ‘오로라 공주’를 맡았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이들을 지난 5일 광진구 UBC에서 만났다. 김채리·홍향기·심현희는 발레계의 떠오르는 미녀 스타들이다.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대형 공연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얻고 있다. 그만큼 실력이 입증됐다는 의미다. 김채리는 유연한 라인과 어떤 역할이든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할 줄 아는 ‘팔색조 발레리나’의 대명사로 불린다. “채리는 발레리나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예쁜 라인을 갖고 있어요. 어떤 작품이든 작품 속 인물의 화신이 돼 연기해요. 오로라 공주를 채리만큼 예쁘게 표현할 발레리나도 없을 거예요.”(홍향기) 홍향기는 ‘아우라의 발레리나’로 통한다. 내면의 에너지가 만드는 아우라가 관객들의 시선을 모두 흡수해서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정확한 ‘턴’으로도 유명하다. “언니는 무대에서 언니만 보이도록 하는, 뭐라고 콕 찍어 설명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어요. 그 에너지가 손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공연 내내 넘쳐요.”(김채리) 심현희는 ‘발레 요정’으로 일컬어진다. 순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순수함 이면에 파워풀한 에너지도 갖고 있어요. 발레리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무대에서 힘든 걸 얼굴에 나타내면 안 돼요. 현희는 아무리 힘든 공연일지라도 힘들어 보이지 않게 연기해요. 같은 발레리나들도 감탄할 정도예요.”(김채리·홍향기)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지 인형’과 함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바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다. 고전발레의 모든 동작과 기술이 등장해 ‘19세기 고전발레의 교과서’로 불린다. 고난이도의 표현력과 기술을 요구해 무용수들에게 많은 부담을 줘 전막 발레로는 자주 공연되지 않는다. 김채리·홍향기·심현희도 “‘발레의 기본’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팔 움직임이나 턴 등 발레 동작의 표본을 보여 줘야 한다. 직사각형 안에 몸을 가둬 두고 그 상태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춤을 춰야 해 다른 발레보다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동양에서는 UBC가 1994년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최초로 무대에 올렸다. UBC는 1994년 한국 초연 이후 1996년, 2002년, 2006년 재공연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3막 발레다. 1막은 오로라 공주의 16번째 생일 파티 장면, 2막은 오로라 공주가 꿈속에서 100년의 세월을 보낸 뒤 데지레 왕자와 만나는 장면, 3막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장면으로 꾸며진다. 막마다 감정이나 표정을 달리 표현해야 한다. “1막은 어리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줘야 해 3막 중 가장 발랄하게 춤을 추려 해요. 오로라 공주의 생기발랄함을 10대의 풋풋한 느낌으로 보여 줄 거예요. 2막은 현실이 아니라 꿈속이어서 ‘솜사탕’ 같은 느낌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3막은 결혼식 장면인 만큼 우아하고 화려하게 춤을 추려 해요.”(김채리) “저는 활달하고 ‘쿨’한데 오로라 공주는 얌전하고 조심성이 많아요. 제 성격과 상반되죠. 오로라 공주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동작의 절제에 가장 신경 쓰고 있어요.”(홍향기) “막내라 선배들보다 긴장도 훨씬 많이 되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아요. 섬세하고 정교한 동작들을 하면서 마음이 흐트러지면 균형 잡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해요. 1막은 순수한 마음으로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 주고, 2막은 왕자에게 잠에서 깨워 달라는 애처로움을, 3막은 화려하고 웅장한 결혼식에 맞게 동작도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하려 해요.(심현희) 김채리는 2012년 UBC 입단 이후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지 인형’ ‘지젤’ 등에서, 홍향기는 2011년 입단 이후 ‘호두까지 인형’ ‘돈키호테’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심현희는 지난해 입단했다. 정식 입단 전에 매년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 클라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유일랍미 출연 결정 ‘드라마 내용은?’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유일랍미 출연 결정 ‘드라마 내용은?’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11일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태임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 역을 맡는다. 그의 상대역은 ‘오로라공주’의 황마마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창석으로 알려졌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 “180도 다른 이미지 도전” 어떤 역할?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 “180도 다른 이미지 도전” 어떤 역할?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 “180도 다른 이미지에 도전” 어떤 역할?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11일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태임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태임과 11일 출연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지금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다. 이태임이 이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 역을 맡는다. 그의 상대역은 ‘오로라공주’의 황마마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창석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3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욕설 논란을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사진=더팩트(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욕설논란 후 6개월 만에 복귀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욕설논란 후 6개월 만에 복귀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11일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태임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 역을 맡는다. 그의 상대역은 ‘오로라공주’의 황마마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창석으로 알려졌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유일랍미 출연 결정 ‘어떤 내용?’

    이태임 드라마로 복귀, 유일랍미 출연 결정 ‘어떤 내용?’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11일 제작사 지담 측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태임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 역을 맡는다. 그의 상대역은 ‘오로라공주’의 황마마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창석으로 알려졌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7만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대자연의 신비

    7만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대자연의 신비

    미국의 사진작가 제프 보이스(Jeff Boyce)가 미국 15개 주를 여행하며 대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비메오(Vimeo)에 공개된 이 영상의 제목은 ‘안정성의 경계’(Edge of Stability). 타임랩스 기법(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찍은 후 이를 하나로 이어붙이는 기법)으로 촬영한 이 영상에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구름의 모양은 물론, 캄캄한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들, 오묘한 빛깔의 오로라 등 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하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보이스는 약 5분가량의 이 같은 영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에 걸쳐 약 3만 3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을 했으며, 약 7만 장의 사진을 찍었다. 지난 10일 비메오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4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Edge of Stabilit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주에 서 있는 듯…환상적인 ‘천문사진’ 출품작 보니

    우주에 서 있는 듯…환상적인 ‘천문사진’ 출품작 보니

    영국 르리니치 천문대가 주관하는 ‘올해의 천문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 2015) 출품작들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이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700점에 달하는 사진이 출품됐으며, 광활한 우주를 염탐할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주를 이뤘다. 아이슬란드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대규모의 태양폭발 현상인 코로나질량대방출로 인해 형성된 거대한 붉은 오로라는 우주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온통 초록빛으로 물든 사진도 있다. 노르웨이에서 찍은 이 사진은 녹색의 북극광이 사방을 물들인다. 물빛마저 초록색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녹색의 오로라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탈리아에서는 보기 드문 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도 이 사진은 바로 코앞에 달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볼리비아에서 촬영된 또 다른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염전 평지에서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듯한 신비로운 장면을 담고 있다. 올해의 천문사진 콘테스트 대회 우승자는2500파운드의 상금을 받게 되며, 우승자는 오는 9월 17일 발표된다. 우승작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9월 18일부터 일반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빙하 호수 위의 녹색 오로라를 카메라에 담은 작품을 찍은 영국의 제임스 우드엔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올해에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상과 컴퓨터 조작 망원경을 사용해 찍은 ‘로봇 망원경 상 ’등 두가지 특별상이 신설됐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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