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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구색 입술 설레는 女心

    살구색 입술 설레는 女心

    유명 탤런트가 드라마에서 바르고 나온 커피색 립스틱을 전국의 여성들이 똑같이 바르던 1990년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화장품 회사들이 내놓는 제안은 귀 기울였다가 나만의 스타일로 활용할 만하다. ●잇 컬러 ‘피치 코랄’… 펄 섞인 로션으로 화사한 피부 연출 미국의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 그룹의 메이크업 브랜드 맥은 최근 올 봄·여름 여성들이 주목해야 할 ‘잇 컬러’로 살구색의 ‘피치 코럴’을 제안했다. 맥의 한국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변명숙씨는 “광택이 입체적으로 도는 피부에 복숭아색 입술이 이번 여름 대다수 여성이 사랑하는 색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봄·여름에 분홍, 살구, 오렌지색 등이 유행하리라고 예상하는 것이 고리타분하긴 하지만 눈두덩에는 초록색을, 눈 밑에는 복숭아색을 바르는 등의 반항적인 색깔 사용으로 개성을 표현하라고 변씨는 조언했다. 눈여겨볼 만한 신제품도 있다.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브로우 셋’(2만 2000원, 8g)은 마스카라 스타일의 눈썹 화장품이다. 마스카라로 자연스러운 눈썹을 표현하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화장법이지만 이를 아예 제품으로 내놓은 것이 맥의 색다른 접근법이다. 투명색과 밍크색 두 가지가 있다. 두 종류 모두 한정 판매된다. 갈색 톤의 밍크색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하지만 풍성한 눈썹으로 표현해 준다. 3월19일 판매 예정인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가격 미정)는 기존 맥의 인기상품인 스트롭 크림을 뛰어넘을 만한 야심작이다. 스트롭 크림은 자잘한 펄이 섞인 로션 같은 제품으로 본격적인 메이크업 전에 발라주면 화사한 피부 표현이 된다. 피부가 물을 머금은 듯 반짝이는 ‘물광 메이크업’이 유행한 배경에는 스트롭 크림과 같은 제품이 있었다. ‘프렙+프라임’은 펄을 함유한 데다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다. 색깔도 베이지, 노랑, 보라색 세 종류다. ●올해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승부수 맥은 검정 립스틱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주로 한정 판매로 내놓아 한국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딸기 우유색’ 립스틱과 눈가를 짙은 색으로 화장하는 ‘스모키 화장’ 또한 맥이 주도한 메이크업이다. 맥이 제안한 올 봄·여름 메이크업은 그리 새롭진 않지만 자연스럽기는 하다는 평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세계를 놀라게 한 ‘2009 미스터리 포토’

    세계를 놀라게 한 ‘2009 미스터리 포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09년, 알쏭달쏭 답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일도 유독 많이 발생한 한 해 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인터넷판이 사람들을 의문에 휩싸이게 한 사건들을 모아 ‘2009 올해의 미스터리 사진’ 20여 장을 선정했다. ◆노르웨이 상공의 녹색 회오리, 러시아 상공의 대형 미라미드 물체 등의 정체는? 12월 초, 노르웨이 북부의 스콜드 군사기지 인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오리 모양의 불빛이 포착됐다. 마치 블랙홀을 연상케 한 이 빛은 “UFO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킬 만큼 ‘미스터리’ 했지만, 결국 러시아의 미사일 발사 실험 중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노르웨이에서 녹색 회오리 불빛이 발견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러시아에서는 대형 피라미드 모양의 물체가 포착됐다. 너비가 약 1마일(약 1.6㎞)정도인 이 피라미드 물체는 한 장소에 수 시간 동안 떠 있었으며, 천천히 회전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밖에도 영국 캠브리지셔 상공의 빛 수 십 개와, 북두칠성을 연상시키는 컴브리아 상공의 오렌지 빛 물체를 담은 사진도 ‘올해의 미스터리 사진’으로 꼽혔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난 예수의 흔적 유난히도 예수의 흔적이 많이 발견된 한 해 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가정집에서는 다리미 바닥에서 예수의 형상을 발견해 화제가 됐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초코바에서도 예수의 얼굴이 발견됐다. 아일랜드 리머릭에서는 한 교회 터전에서 우연히 자른 나무가 성모마리아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상에 이런일이… 지난 9월 노르웨이의 거대 빙하가 무너지는 순간이 포착됐는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이 우는 표정을 연상시켜 눈길을 모았다. 하루 세 번 피눈물을 흘린다는 미국의 15세 소년도 ‘올해의 미스터리’로 뽑혔다. 킬비노 인만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숱한 전문의들의 검진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몇 개월간 피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 중국 칭하이에서 발자국 모양을 한 나무판자가 발견돼 ‘신의 흔적’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우먼 신봉선·강유미, 여배우 뺨치는 패션감각

    개그우먼 신봉선·강유미, 여배우 뺨치는 패션감각

    신봉선·김신영·강유미 등 개그우먼들이 여배우보다 빛난 밤이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9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개그우먼들은 우아한 드레스와 매혹적인 포즈로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 강유미·안영미 등 ‘분장실’팀의 숨겨진 미모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개그우먼들은 하나 같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모은 이들은 강유미·안영미·전경미·김경아 등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팀이었다. ‘분장실의 강선생님’ 무대에서 보여준 코믹한 의상과 분장을 벗은 개그우먼들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감춰뒀던 미모와 몸매를 드러냈다. 블랙 미니 드레스로 섹시함을 강조한 강유미를 비롯, 하얀색의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한 안영미 등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 ‘해피투게더3’ 신봉선·박미선의 블랙드레스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함꼐 출연하는 신봉선과 박미선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신봉선은 튜브톱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어깨선과 다리를 드러내는 등 과감한 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미선은 그리스 여신을 연상시키는 롱 드레스를 입었다. 어깨와 허리 부분이 보석으로 장식된 드레스는 박미선의 나이에 맞는 우아함을 선사했다. ◆ 귀여운 김신영 vs 섹시한 오나미 김신영은 블랙과 오렌지색의 조화가 사랑스러운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주름을 잡아 풍성하게 만든 스커트 부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컬러로만 스타일링한 오나미는 미니 드레스와 하이힐로 각선미를 강조했다. 또 ‘개그콘서트’에서 보인 억지스러운 가르마 대신 세련된 머리 스타일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동갑부 위한 28억짜리 ‘부가티 베이론’

    중동갑부 위한 28억짜리 ‘부가티 베이론’

    초호화 슈퍼카 베이론의 중동지역 한정판이 공개돼 화제다. 슈퍼카 제조업체 부가티는 지난 15일 개막한 두바이모터쇼에 베이론의 3가지 한정판을 공개했다. 녹튀른(Nocturne), 상 아르장(Sang d‘Argent), 쏠레일 드 뉘(Soleil de Nuit)라 명명된 3대의 특별한 베이론들은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5대만 제작되는 녹튀른은 중동지역에만 판매되는 모델이다. 차체는 알루미늄과 아연 도금을 사용했으며, 실내는 나노 코팅된 마그네슘 재질을 대시보드에 적용했다. 녹튀른의 판매가격은 165만 유로(약 28억원)이다. 상 아르장과 쏠레일 드 뉘는 개인 고객을 위해 각각 1대씩만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상 아르장은 광택이 나는 은색으로 처리된 차체와 실내가 인상적이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상 아르장의 판매가격은 155만 유로(약 26억원)이다. 쏠레일 드 뉘는 진한 파란색의 차체에 오렌지 색상의 가죽으로 실내를 꾸며 기존 베이론과 차별화했다. 쏠레일 드 뉘의 판매가격은 145만 유로(약 24억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세계인을 놀라게 한 UFO 사진 톱8

    2009 세계인을 놀라게 한 UFO 사진 톱8

    올 한해도 어김없이 세계 곳곳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포착됐다. 지난 1월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미스터리 비행체가 포착된데 이어 지난 11월에는 영국의 한 마을에서 UFO가 떼로 목격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UFO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2009년 세계인들을 놀라게 한 UFO 사진 8장을 추려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 대통령 취임 축하하러 온 UFO?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은 UFO는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포착된 정체불명의 물체였다. 워싱턴기념탑을 빠르게 지나치는 검은 물체는 CNN 방송에 생생히 담겨 많은 네티즌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2. 지붕 위 나는 붉은색 UFO? 지난 2월에는 영국 도싯 주의 한 마을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한 목격자의 휴대전화기 카메라에 우연히 찍혔다. ”지금껏 공개된 사진 중 UFO가 가장 또렷하게 찍혔다.”고 UFO 전문가들이 흥분했으나 일각에서는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3. UFO가 풍력 발전기 공격? 지난 1월 9일 쌀쌀했던 영국 링컨셔는 풍력발전소에 비행물체가 출현했다는 목격담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대형풍력 발전기의 날개 2개가 무엇인가와 충돌한 듯 부러져 있는데다가 이 근처에서 정체불명 불빛이 번쩍였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4. 휴대전화기에 찍힌 UFO 지난 11월에는 영국 랭커셔 주에 있는 마을에서 UFO가 포착됐다. 40대 남성이 무심코 휴대전화기로 촬영한 사진에 미스터리한 물체가 잡힌 것. 희미한 불빛 5개를 담은 다릴 하트(47)는 “초현실적인 광경에 사진을 찍은 나 조차도 믿을 수 없다.”고 놀라워 했다. 5. 기다란 UFO의 출현? 그동안 자주 출몰한 동그란 형태가 아닌 기다란 UFO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영국 서머셋주에서 지난 2월 찍힌 사진에 포착된 비행체는 남 다른 형태 때문에 조작됐다는 의혹을 샀으나 UFO 전문가들은 “지난해에도 기다란 비행체가 목격됐다.”고 입을 모았다. 6.수십명이 목격한 UFO 지난 5월 영국 애버딘셔 주에서 불타는 공처럼 보이는 미스터리 물체가 2분 여가 마을을 돌아다니는 소동이 일어났다. 마을 사람 수십 명이 이 장면을 함께 봤으며 2분 30초 간 촬영한 영상도 인터넷에 떠돌았다. 목격자 중 하나인 마틴 포브스(21)는 “불빛들이 같은 속도로 움직이다 갑자기 빠르게 날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7. 집 채만한 UFO 발견? 지난 6월 영국 캠브리지셔 주의 한 마을에는 집채만한 UFO를 봤다는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오렌지빛을 내는 물체가 까만 밤하늘을 무리 지어 다녔다는 것. 중국 랜턴이라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됐으나 아직 이 미스터리한 불빛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8. 소리없는 비행기 UFO 스코틀랜드에서도 UFO가 포착됐다. 지난 8월 이 모습을 촬영한 학생 저스틴 로버트슨(22)은 “비행기처럼 보였지만 소리가 전혀 없었다.”고 UFO에 힘을 실었다. 밝은 빛을 발하는 UFO의 사진을 본 전문가들은 “평생 한번 담을까 말까 한 아름다운 UFO의 사진을 찍었다.”고 격찬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아이 먹거리도 엄마표 도전하세요

    우리아이 먹거리도 엄마표 도전하세요

    미국에서 ‘영양학의 다윈’으로 통하는 치과의사 웨스턴 프라이스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10년간 오지 탐사 여행을 한다. 그가 발견한 한 가지 공통점은 수렵·채집 생활을 하는 토착민들의 치아는 덧니도 없고 치열이 기계로 박은 듯 가지런했으며 충치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프라이스는 책에서 “식생활 차이가 이유였다. 토착민들이 먹는 음식에는 백설탕이나 흰 밀가루, 유가공품 같은 것이 없다. 식품첨가물이란 것도 없다.”고 그 차이를 결론지었다. 선진국 아이들에게 필수적이었던 치열 교정기가 최근 우리 아이들에게 ‘필수’가 된 현상도 프라이스의 말을 뒷받침한다. 2005년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펴내 화제를 일으켰던 식품전문가 안병수씨는 최근 2편(국일미디어)을 펴내고 보다 강력하게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유명 제과업체서 과자 만드는 일을 하다가 식품건강연구소를 세우고 올바른 식생활 지식 보급에 나선 안씨는 “알아야 산다.”고 강조한다. 엄마들이 국산 밀가루와 자연 버터, 정제하지 않은 수입 흑설탕, 조청, 이스트 등 자연재료로 빵을 만들면 아이들이 맛없어하는 이유는 ‘향료’ 때문이라고 안씨는 설명했다. 시중의 빵에는 향료를 쓰는데, 이 향료를 쓰게 되면 맛이 5배는 강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수출용 식품 생산현장은 치외법권 지대라고 안씨는 고발했다. 식품 공장에는 위생 검사란 것이 있는데 소비자가 자국민이 아닌 관계로 수출 식품에는 어떤 간섭도 없다. 미국도 마찬가지여서 수입식품 가운데 정식 검역 절차를 거치는 품목은 1.3%에 불과하다고 AP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인도·필리핀·캐나다 등지의 과자와 빵, 벨기에의 두류가공품, 과테말라의 블랙베리, 페루의 할라피뇨, 중국의 냉동식품 등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개한 통관 보류 제품들이다. 식품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삼켜도 안전하다고 광고했던 치약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유기농 치약을 해외에서 구매대행하는 바람이 불기까지 했다. ‘엄마표 치약’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육아 관련 글을 주로 쓰는 블로거 ‘슈가’(blog.naver.com/revmira)의 제조법은 이렇다. 죽염, 식소다, 오렌지오일, 식물성 글리세린, 끓여서 식힌 수돗물을 섞어서 소독된 용기에 담으면 된다. 시중에서 파는 치약에 비해 어른들은 훨씬 개운한 느낌이 들고, 아이들은 치아 미백효과가 있다는 게 슈가의 설명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입 타이어·바나나 한국이 제일 비싸

    수입 타이어·바나나 한국이 제일 비싸

    우리나라의 수입 타이어·바나나, 공영주차료가 세계 11개 국가 중 제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0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주요 7개국(G7)과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11개국 11개 도시의 공산품, 식품, 서비스 등 2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각국의 구매력평가지수(PPP)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의 수입 타이어·바나나·와인·향수·프린터 잉크·산악자전거의 값이 가장 높았다. 수입 타이어가격은 외국보다 3.3배, 쇠고기 등심은 3.1배, 수입 바나나는 2배, 수입 와인은 1.7배 비쌌다. 수입 오렌지와 공영주차료는 1.5배 높았고, 수입 향수와 스킨로션은 1.4배 비쌌다. 수입품 가격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뭘까. 소비자원은 수입업체가 가격을 통제하거나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유통 마진이 높은 것도 한 원인이다. 닭고기는 53%, 돼지고기는 49%, 쇠고기는 40%까지 마진이 붙는다. 평균 30%에 이르는 백화점 수수료도 화장품 등의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바나나, 오렌지 등의 과일값이 비싼 까닭은 일본이나 중국 등에 비해 관세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원은 해결책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거래 감시와 경쟁법내 역외(域外)조항 도입, 유통단계 축소와 직거래 유도, 주세·개별소비세 등의 경감을 제시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우즈 자택에서 응급구조전화,성인 1명 후송

    최근 불륜을 고백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택에서 8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응급구조 전화가 걸려와 응급차가 출동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근처의 윈디미어 시를 관할하는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의 짐 솔로몬스 대변인은 이날 새벽 2시35분쯤 우즈의 자택에서 걸려온 응급구조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앞서 응급구조대 대변인 지네비어 래탐은 우즈의 자택인지 확인해주지 않고 오코이의 헬스 센트럴 병원으로 성인 한 명이 후송됐다는 사실만 확인해준 바 있다.이 병원은 지난달 우즈가 자동차로 이웃집 나무를 들이받은 뒤 치료받던 곳이다. 이 환자가 누구인지,어떤 문제가 있어 치료받는지,용태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우즈의 사고 직후 현지 언론은 현장 주변에서 우즈의 어머니와 장모가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지만 AP는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불륜 사실’을 시인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미국 플로리다 소재 자택에서 8일 새벽 한 여성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미 언론들이 병원 관계자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6분쯤 인근 소방서가 응급구조 요청 전화를 받고 구급차를 출동시켰으며 우즈의 자택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금발의 한 여성을 들것에 실어 인근 헬스센트럴 병원의 응급실로 후송했다.  목격자들은 이 여성이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후 몇 분 뒤 우즈의 아내인 엘린 노르데그린과 비슷해 보이는 금발의 여성이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병원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올랜도의 WESH TV도 중년의 한 여성이 구급차에서 들것으로 옮겨져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우즈의 아내 노르데그린은 우즈의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우즈의 자택에서 나와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르데그린의 어머니와 언니가 위로차 방문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mkim@seoul.co.kr
  • 청각장애 11세 소년 세계 J테니스 3위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시골 초등학생이 세계 테니스대회 상위권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 제천 신백초 5학년 이덕희(11·청각장애 3급)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브랜든튼에서 열린 주니어 국제테니스 에디 허대회 남자 12세부에 한국 대표로 출전, 3위를 차지했다. 12·16·18세 부문으로 이뤄진 이 대회는 슈테피 그라프, 안나 쿠르니코바, 마리아 샤라포바, 앤디 로딕 등 톱스타들이 우승을 거머쥔 뒤 성공가도를 달려 세계 테니스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이군은 32강에서 아르헨티나 아구스틴 토레이노, 16강에서 미국 토미 폴, 8강에서 러시아 체푸르노이를 잇따라 꺾었으나 4강전에서 아깝게 패해 공동 3위가 됐다. 그는 이번이 국제대회 첫 출전이다. 이군은 선천성 청각장애로 기차 소리 등 아주 큰 소리만 희미하게 들을 뿐 사람들의 말 소리는 전혀 들을 수 없다. 이군은 ‘살 길을 찾아주려는’ 아버지 이상진(35)씨의 권유로 7세 때 테니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코치의 설명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심판 판정이 거의 안 들려 불편했다. 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은 있었지만 스코어도 잘 들리지 않아 신경이 쓰이는 등 정상적인 아이보다 배우는 속도가 더뎠다. 이군은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땀을 흘렸고, 이같은 노력은 지난해부터 빛을 발했다. 탐라배, 전국종별, 전국초교회장기, 전국초등학생선수권, 양구 국제주니어대회, 전국 초·중회장배에서 전부 우승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프린스, 오렌지 볼 등 2개의 주니어 국제테니스대회에 출전하고 오는 25일 귀국하는 이군은 초등생답지 않은 강한 서비스와 스트로크가 일품이다. 그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꿈이다. 페더러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제2의 브아걸’ 뜨나…여성밴드 ‘니아’ 출격

    ‘제2의 브아걸’ 뜨나…여성밴드 ‘니아’ 출격

    힙합 프로듀서 겸 가수 MC한새(본명 윤성훈)가 ‘제2의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목표로 실력파 여성4인조 걸그룹을 전격 선보인다. MC한새의 소속사 BCR미디어는 2일 “MC한새가 실력과 비쥬얼을 겸비한 신인 여성 4인조 모던락 밴드 ‘니아(NIA)’의 새 싱글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혔다. ’니아’는 리더이자 드럼를 맡고 있는 써지, 베이스의 최영신, 보컬 전소연, 기타를 치는 황보나래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형 걸그룹. 이들은 이미 올해 중순부터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으로 공연 위주로 활동하며 홍대 인디신에서 ‘제2의 브아걸’로 주목받아왔다. BCR미디어 측은 “니아는 ‘얼굴없는 가수’의 오해를 살 수도 있지만 화려한 비쥬얼에도 불구 공연을 통해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싶어했다.”며 “이러한 고집은 브아걸과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2일 공개된 니아의 새 타이틀곡은 ‘굿 바이’(Goodbye)로 보컬이 위주가 된 송 버전(Song Version)과 프리스타일 미노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랩 버전(Rap Ver.)으로 이뤄져 있다. MC한새의 프로듀서 변신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그간 걸그룹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 데뷔했던 어린이 그룹 ‘오렌지’를 비롯해 신인 보이그룹 ‘DNT’와 싱어송라이터 ‘유리’ 등 다수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던 바 있다. 특히 2000년 국내에 힙합과 발라드를 접목시킨 ‘힙합발라드’란 장르를 처음으로 시도한 그는 음악적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음반 프로듀싱에 있어서도 R&B, 하우스, 힙합, 일렉트로닉, 모던락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폭넓은 감각을 선보여왔다. 한편 MC한새는 지난 달 송 메이트(Song mate) 박소연과 함께 발표한 랩앤 블루스(Rap & Blues) Take2 버전인 애절한 힙합 발라드곡 ‘아프다’로 가수 활동도 겸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현대문학의 편식증 고칠 기준선 제시하겠다”

    “세계 현대문학의 편식증 고칠 기준선 제시하겠다”

    #장면 1 지난달 8일 노벨문학상이 발표되는 순간, 국내 문학계는 술렁거렸다. 작품 소개는커녕 이름조차 생경한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여성 작가 헤르타 뮐러가 수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출판사들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판권을 알아보고 번역을 준비했음은 물론이다. 발표 직후 곧바로 책을 냈던 예년과는 다른 양상이다. 뮐러의 작품은 내년 상반기쯤에야 다섯 권 정도가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장면 2 신문사 문학담당 기자에게는 일주일이면 30~40권의 해외문학 신간이 쏟아진다. 국적 불문, 장르 불문, 나오는 작품마다 ○○신문 선정 베스트셀러, ○○상 수상 등 화려한 타이틀이 달려 있다. 세계화 시대 국내·외 동시 출간되는 작품들이 많고,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되고 있어 그만큼 옥석(玉石)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국내 문단이 세계 문학의 주된 흐름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한 요인이다. 박맹호(75) 민음사 회장의 뚝심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그는 23일 “세계 현대 문학의 편식증(偏食症), 걸식증(乞食症)을 해결할 구체적 기준선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허투루 하는 장담이 아니다. 1998년 첫걸음을 뗀 뒤 꼬박 11년 동안 230권을 엄선하고 700만부가 팔려나간 세계문학전집을 낸 그다.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야심찬 세계문학 시리즈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세계문학전집을 내로라하는 고전(古典) 문학으로 엮었다면, 새로운 시리즈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붙여 1990년대 이후 세계문학 중 ‘미래의 고전’이 될 당대(當代)의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보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냄과 함께, 제대로 검증된 해외 현대 문학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올 한 해만 50권 정도가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의 고전은 전통과 현대의 충돌, 중심부와 주변부의 갈등 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류 앞에 더욱 흔들림 없는 중심을 지키면서 어둠 속에 한 줄기 빛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로 엮일 것”이라면서 시리즈 출간을 알렸다. ‘모던 클래식’ 1번의 영광을 안은 작품은 200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터키 오르한 파무크의 ‘내 이름은 빨강 1·2’다. 그는 이 작품으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문학상,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받았다. 뒤를 이어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인간 복제의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나를 보내지마’와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조너선 사프란 포어), ‘키친’(요시모토 바나나), ‘핏빛 자오선’(코맥 매카시) 등 10권이 1차분으로 나왔다. 특히 ‘나를 보내지마’를 비롯해 ‘달콤한 내세’(러셀 뱅크스),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지넷 윈터슨)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장은수 민음사 대표는 “각 대륙별·언어별 작품을 엄선할 기획위원들을 선정, 문학성과 문학사적 유의미성 등을 감안한 작품을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라면서 “90년대 이후 활동하는 국내 작가들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역류성 식도염 환자 7년새 4배 증가

    속쓰림·소화불량·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수가 최근 7년만에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60세 이상에서 증가율이 특히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역류성식도염 진료환자 수가 205만 9083명으로 2001년 49만 8252명의 4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발병 환자수는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이 78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59세(6278명), 40세 미만(2336명)이 뒤를 이었다. 최근 7년 동안 증가율도 60세 이상이 연평균 24.9%의 증가세를 보여 40세 미만의 증가율 17.1%를 압도했다. 60세 이상 환자가 늘어난 이유로는 나이가 들면서 역류를 막는 상부와 하부 식도괄약근 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진단됐다. 폐경 여성의 경우 관련 증상이 증가했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으로 기관지수축, 후두염, 만성기침, 흉통, 타액 과다분비, 구역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식습관 개선과 제산제 등 약물치료로 가벼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고, 증상이 심하면 산억제치료를 해야 한다. 전북대병원 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학교실 홍기환 교수는 “금연·금주·비만 개선과 함께 취침 전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사 뒤에 즉시 눕는 행동을 피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며 “기름진 음식·초콜릿·박하·와인·콜라·오렌지주스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희귀종 붉은박쥐 6개월간 겨울잠

    희귀종 붉은박쥐 6개월간 겨울잠

    ‘미인은 잠꾸러기, 황금박쥐도 잠꾸러기’ 오렌지색을 띠고 있어 ‘황금박쥐’라는 애칭이 붙은 붉은박쥐가 장장 6개월에 걸친 긴 겨울잠에 들어갔다. 성격도 예민해 온도나 습도 등 주변 환경이 편안하지 않으면 잠을 깨곤 하는데 한번 깰 때마다 쓰는 에너지량이 10~30일 몫에 이른다. 동면(冬眠) 중 체력이 떨어지면 자칫 죽을 수도 있으니 붉은박쥐로서는 목숨을 건 겨울잠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10일 “올해 초부터 동굴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난달 중순부터 조사 대상 붉은박쥐 중 76%가 동면에 들어갔음을 확인했다.”면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의 평균 체온은 13.32℃, 동면하는 동굴 내의 평균 벽 온도는 12.9℃로 0.42℃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동면할 때 체온은 주변 환경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평균 1대10~1대40마리로 알려진 암수 성비가 이번 조사에서는 평균 1대3.6마리로 나타나 안정적 성비를 유지하고 있음도 확인됐다. 현존 개체수는 250~400마리 정도로 파악됐다. 붉은박쥐(Myotis formosus)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며 머리와 몸통 부분이 48~57㎜로 박쥐들 가운데 중간 크기다. 지난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붉은박쥐를 멸종위기 고려 대상종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전남 함평과 신안, 충북 진천, 제주 등에서 서식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HAPPY KOREA] 친환경 도시의 쓰레기 처리

    [HAPPY KOREA] 친환경 도시의 쓰레기 처리

    │알미르(네덜란드)·빈(오스트리아) 강주리특파원│생태도시는 쓰레기처리기법도 남다르다. 네덜란드의 7번째 대도시로 급부상 중인 친환경 전원도시 알미르는 공기흡입을 이용한 중앙집결식 쓰레기관로 수송시스템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쓰레기를 전부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오스트리아 빈의 쓰레기소각장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청정도시로 손꼽히는 네덜란드의 알미르 신도시는 지하에 매설한 쓰레기관로를 통한 자동집하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쓰레기를 투입구에 버리면 60~70㎞/h의 공기가 중앙제어 시스템의 통제에 따라 쓰레기 종류별로 중앙집하시설에 운반해 소각장이나 컨테이너에 적재된다. 주거 지역 인근의 쓰레기 집하장 외관은 건축공모전을 통해 깔끔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했다. 알미르시 도심 중심부의 3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 시스템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고정식 시스템이며 네덜란드 최초(2003년)다. 카드를 이용해 쓰레기 입구를 열며 시스템 사용량에 따라 사용료를 부과한다. 한편 오스트리아 빈의 쓰레기 소각장은 최첨단 친환경 기술수준을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파페나우(pfaffenau) 쓰레기소각장은 쓰레기를 태운 열에너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난방열을 제공한다. 남은 찌꺼기 가운데 철은 자석을 통해 걸러내고 마지막은 퇴비로 쓰는 무공해·발전 방식이다. 파페나우 쓰레기소각장은 외형부터 범상치 않다. 오렌지빛의 산뜻한 색상은 악취가 나는 쓰레기처리장의 불쾌함을 없애준다. 스피테라우 소각장 등 다른 빈 시내의 소각장도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빼어난 디자인과 악취를 제거, 재활용하는 첨단 기술덕분에 소각장은 관광 견학 코스로 꼽힐 정도다. 빈은 올 1월부터 쓰레기를 일체 매립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해 모든 쓰레기를 소각 또는 재활용해야 한다. 소각장은 연간 쓰레기 650만t을 1000도에 태워 증기를 발생시켜 총연장 1075㎞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27만여가구에 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600만㎥)는 인근 주민 3000가구에 전기에너지로 제공된다. 모든 과정은 친환경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오염도를 검증한다. 한스조르크 빈 시 쓰레기관리부서 팀장은 “오토바이 40대의 시동을 동시에 걸었을 때 나오는 매연 양보다 오염배출이 적다.”면서 “주민들과 협의해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1955년 설립 이래 반대도 없었고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ㆍ사진 jurik@seoul.co.kr
  • BMW, 2억짜리 경주용차 ‘M3 GTS’ 공개

    BMW, 2억짜리 경주용차 ‘M3 GTS’ 공개

    경주용으로 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BMW가 등장했다. ‘M3 GTS’로 명명된 이 차는 기존 M3를 기반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접목한 서킷용 모델이다. 차체는 강렬한 오렌지 색상으로 도색됐으며, 상황에 따라 조절되는 대형 스포일러를 장착해 기존 M3와 차별화된 모습을 연출한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시킨 스포일러와 에어로파츠는 BMW가 출전하는 WTTC 경주용차의 기술력을 이어받았다. 실내에는 경주용차에 적용되는 롤 게이지를 설치해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앞좌석에는 스포츠 버킷시트와 6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다. 경주용차답게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뒷좌석을 제거했으며, 빈 공간에는 소화기를 장착했다. 티타늄 머플러와 경량 소재의 창문을 적용한 차체의 중량은 기존 M3보다 160kg이 줄어든 149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기존 4.0ℓ의 배기량을 4.4ℓ로 키우고 흡배기 시스템을 개량해 기존보다 30마력이 향상된 4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안전장비로는 전륜 6피스톤, 후륜 4피스톤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경주용으로 셋팅된 DSC, 19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 등을 탑재했다. BMW가 발표한 비공식 기록에 따르면 M3 GTS는 M3 CSL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F1 서킷 랩 타임을 10초 가량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싱 슈트와 헬멧이 포함된 M3 GTS의 판매가격은 11만 5천 유로(약 2억원)이며, 내년 5월부터 시판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페포포’ 네번째 이야기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

    “흐린 날에도 내 안에는 무지개가 뜬다.” 심승현 작가가 2년 반 만에 선보인 밀리언셀러 카툰에세이 ‘파페포포’의 네 번째 이야기 ‘파페포포 레인보우’(예담 펴냄)가 출간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올해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했던 24개 에피소드에다 새로 11개를 추가했고,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에세이성 글을 보탰다. 심 작가는 인생의 희망을 꽃피우는 일곱가지 키워드로 꿈 사랑 눈물 평화 하모니 열정 무지개를 꼽으며 저마다 블루 레드 옐로 그린 오렌지 인디고 퍼플 등의 색깔과 짝을 지어 이에 어울리는 에피소드를 묶어서 배치했다. 순수한 청년 파페와 여린 처녀 포포 사이의 사랑을 중심으로 시대 감성이 깃든 이야기에 동화 같은 그림을 물려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파페포포 시리즈는 지난 2002년 ‘파페포포 메모리즈’로 첫선을 보였고, 2003년 ‘파페포포 투게더’, 2007년 ‘파페포포 안단테’로 이어졌다. 그동안 220만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된다.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웹툰을 보는 방식인 스크롤 방식이 조기에 정착됐을 정도. 새로 나온 ‘레인보우’에서도 심 작가는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중함을 잔잔한 글과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언젠가 ‘어린 왕자’와 ‘꽃들에게 희망을’ 같은 동화를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심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보이는 것을 동경하는 사람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실수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는 서툴지만 나만의 색깔과 숨결로 채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무지개를 그리고 싶다. 나의 무지개가 누군가의 가슴에 또 하나의 희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썼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깔깔깔]

    ●돈이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큰 재산을 물려받기로 돼 있는 철수가 그 부(富)를 함께 누릴 여자가 필요했다. 술집에 간 철수는 예쁜 여자를 보고 말했다. “나는 200억원을 상속받을 예정인데 그 돈을 함께 쓸 상대를 찾고 있어요.” 결국 그 여자는 철수와 함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이튿날 그녀는 철수의 계모가 돼 버렸다. ●솔로 티 내는 것은? 한 여자가 가게에서 우유 반갤런, 계란 한 상자, 오렌지 주스 1쿼트를 샀다. 그녀가 계산을 하기 위해 물건을 올려놓는데, 그녀 뒤에 서 있던 술 취한 남자가 말했다. “당신은 독신이구먼” 그 여자는 실제로 독신이었기 때문에 그 남자 말에 크게 놀랐다. 그녀는 자신이 산 물건을 살펴봤지만, 독신 여성 티를 내는 물건은 없었다. 궁금해진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다. “도대체 제가 독신인 줄 어떻게 알았죠?” 그러자 그 술 취한 남자 왈, “못생겼잖아.”
  • ‘손 씻기 말고’ 신종플루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신종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기침할 때 가리라는 방법 등이 장려되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한다는 희소식이 있긴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의료진으로부터 찾았다.  38대째 이어진 한의사 가문에서 태어난 장수의학 전문가인 마오싱 니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7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야후닷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며 신종플루 뿐만이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 밤을 먹어라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는 많은 식품이다.칼륨·엽산·비타민 B6과 C가 매우 풍부해서 신장 기능과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 흉선을 자극시켜라  흉선은 흉골의 뒤 즉 가슴 가운데 있는 기관으로 면역세포를 생산한다.림프액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흉선은 계속 커져 30대 초반을 정점으로 줄어들게 되며 70대에 이르면 완두콩만한 크기로 변한다.  중국인들은 흉선의 활성화를 위해 황기를 먹는다.황기는 신진대사 불균형을 잡아주는 좋은 강장제로 원기를 증가시킨다.하루 100~150㎎ 정도 섭취하면 좋다.  흉선을 자극시키는 데에는 지압도 좋다.가슴 중앙을 아침 저녁으로 50번씩 지압하면 흉선 기능이 활성화된다.  ● 허브를 즐겨라  리거스트럼은 백혈구 생성을 돕고,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 등을 세포내로 잡아들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체로키로즈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자연의 산물 중 하나로,병원균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  인동덩굴은 세균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길러주는 허브로 수백년전부터 애용됐다.  ● ‘꿀벌 생산물’도 좋다  로열젤리는 아시아에서 예로부터 장수 식품으로 선호받았다.남성 생식력과 면역력을 높인다.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에 효과적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 등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이다.유기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식품을 찾아라  베타카로틴은 잘 알려진 노화방지 물질로 점막을 건강하게 만든다.오렌지와 그 비슷한 과일들,당근,호박,고구마,마 등을 먹으면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  ● 올인원 스프, 한국에선?  닭국물 등에 표고버섯·해초류·양배추·호박·생강을 몽땅 넣고 끓인 스프를 먹어라.영양의 보고다.미국에 사는 이 블로거는 스프라고 말했지만,한국의 음식문화와 다르므로 전골류나 찌개류·탕류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 생활 태도를 바르게.  매일 밤 최소 7시간 정도는 자야한다.삼일만 제대로 자지 못해도 면역력은 60%까지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요가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몸이 건조한 사람이라면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는 것이 림프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高3 심한 운동 피하고 피로 즉시 풀어야

    高3 심한 운동 피하고 피로 즉시 풀어야

    수능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지금부터는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쏟아야 한다. 감기라도 덜컥 걸리면 심신이 난조에 빠져 짧게는 사나흘, 길게는 일주일 가량을 허비해 막바지 학습계획에 큰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체계적인 정리학습과 함께 자신의 신체 컨디션을 수능일까지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독감(신종플루)·감기 경계해야 지금 독감에 걸리면 정상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기 힘들다. 특히 고3 수험생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학교와 학원을 오가기 때문에 신종플루 등 독감류나 감기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아야 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감기도 사소하게 여겨서는 곤란하다. 일단 감염되면 체력을 고갈시키기 때문에 긴장 속에서 생활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큰 위협이다. 특히 환절기인 이때는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 감기에 쉽게 걸린다. 게다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체력 고갈과 스트레스로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더 위험하다. 감기는 콧물·재채기·기침·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경우에 따라 인후염·기관지염·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다. 평소 감기에 잘 걸린다면 배 감 매실장아찌 무 귤 오렌지 파 생강 등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여름에 열 생산을 억제해 온 인체가 환절기의 큰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해 피로감이 느껴지고, 저항력도 떨어져 독감이나 감기에 취약해진다.”며 수험생이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침·저녁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저녁이나 새벽 외출을 삼갈 것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는 즉시 풀어줄 것 ▲체온 변화가 큰 사우나나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할 것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것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할 것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고 충분히 쉬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을 것.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필요 수험생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가 필수적이다. 여학생의 60%가 식욕부진·체중조절 등의 이유로 주 4회 이상 아침을 거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그러나 공복상태가 12시간을 넘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긴장도와 피로도가 심해지고 학습 능률이 떨어진다. 여기에다 여학생은 생리로 뇌 활동에 필수적인 철분 결핍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빈혈 증상이 없더라도 철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면 기억력 등 정신기능이 향상된다. 특히 뇌는 인체 산소 소비량의 20%를 차지할 만큼 대사기능이 왕성하며, 포도당을 에너지로 활용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충분한 당질을 섭취해 줘야 한다. 그러나 당분 섭취량이 지나치면 고혈당으로 졸리므로 시장기가 느껴지면 과일이나 생과일 주스 등을 간식으로 먹는 게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삶에 지친 이에게 권하는 ‘희망 바이블’

    삶에 지치고,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했다면, 이 두 권의 책을 권한다. 한 줄기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다. ●시각장애 시의원의 인생스토리 1급 시각장애인 송경태 전주시의원의 삶을 그린 ‘희망은 빛보다 눈부시다’(홍임정 글, 푸른나무 펴냄)는 희망제작소가 기획한 ‘희망을 여는 사람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다. 송 시의원은 군복무 중 수류탄 폭발사고를 당해 두 눈의 시력을 잃었다. 공학도의 꿈, 가족의 웃음, 삶의 의지 등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고통과 좌절의 시간을 보내던 중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말이 그에게 희망의 빛이 됐다. 밤잠을 줄여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 사회봉사를 했다. 2000년에는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을 개관했고,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사하라·고비·아타카마·남극)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6년 전주시의원에 당선된 뒤 장애인 복지를 외치고 있다. 그의 삶은 그대로 책에 녹아 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비장애인의 몫만이 아니다.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긍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원. ●선천장애 극복한 트럼펫 소년 이야기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 휴스 역시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두 눈의 안구가 없고 팔다리는 심각하게 굽은 채 태어난 패트릭은 생후 1년이 지나면서 세상이 말하는 ‘정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여섯 번의 수술을 했다. 수술은 더 필요했지만 대신 다른 가능성을 찾았다. 어떻게 생긴지도 모른 피아노를 배우고, 점자를 익혀 루이빌 대학에 입학한 뒤 트럼펫 연주자로 마칭밴드 단원이 됐다. 아버지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대규모 미국 대학 풋볼 경기인 오렌지볼의 수많은 관중 앞에서 멋진 연주를 한 그는 이제 장애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됐다. 이 이야기가 담긴 ‘나는 가능성이다’(패트릭 헨리 휴스·패트릭 존 휴스·브라이언트 스탬퍼드 지음, 이수정 옮김, 문학동네 펴냄)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삶은 그 자체로 좋은 것이고, 그렇게 믿는다면 모든 일이 좋아질 것입니다. 나를 보세요. 내가 그 완벽한 예라고요.” 1만 2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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