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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남는다! 골든슈 노터치!

    끝까지 남는다! 골든슈 노터치!

    ‘골든슈를 원하는 자, 일단 이겨라.’ 이제 딱 8개국이 남았다.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는 만큼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던 웨인 루니(잉글랜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명함도 못 내밀고 짐을 쌌다. 대신 다비드 비야(스페인)와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이 4골로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베르트 비테크(슬로바키아)도 4골을 넣었지만, 팀이 탈락해 경쟁권에서 밀려났다. 루이스 파비아누(브라질), 토마스 뮐러(독일),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아사모아 기안(가나) 등이 3골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득점왕은 골 결정력이나 컨디션, 동료들의 도움도 절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수’다. 일단 많은 경기를 뛰어야 득점 기회도 많기 때문. 무조건 4강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결승에서 패한다고 해도 3~4위전이 있어 8강에서 탈락하는 것보다 두 경기를 더뛴다. 가장 유리한 건 비야다. 16강에서 포르투갈을 넘은 스페인은 8강에서 파라과이와 만난다. 파라과이는 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데다 일본과 연장 120분 혈투를 치렀다. 스페인이 승리한다면, 비야는 파라과이전을 포함해 세 경기를 더 뛴다. 온두라스·칠레와의 조별리그와 16강 포르투갈전까지 세 경기 연속골로 기세도 좋아 가장 유력한 골든슈 후보다. 대진은 파비아누도 좋은 편이다. 브라질은 8강에서 네덜란드와 만나지만, ‘오렌지군단’만 격파하면 우루과이-가나 승자와 만나 결승까지 무난하다. 화려한 개인기에 조직력을 도입한 카를루스 둥가 감독의 ‘실리축구’가 토너먼트에 들어오면서 빛을 발하는 중이라 승리 쪽에 추가 기운다. 아르헨티나-독일전은 이과인과 뮐러의 ‘해결사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팀 승리가 곧 득점왕의 향방을 결정할 터. 아르헨티나엔 이과인 뿐 아니라 카를로스 테베스(2골)·리오넬 메시(4도움)도 골 욕심을 내고 있고, 독일엔 루카스 포돌스키, 미로슬라프 클로제(이상 2골)가 버티고 있다. 누가 이기더라도 득점왕 후보들의 탈락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베슬레이 스네이더르(2골)·로빈 판페르시·아르연 로번(이상 1골)으로 분산된 네덜란드의 화력도 주목할 만하다. 우루과이-가나전에선 수아레스와 기안이 정면 충돌한다. 4강에 오른다해도 브라질 혹은 네덜란드를 만나 가시밭길이지만, 경기수가 많고 볼 일이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는 3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의 수케르가 ‘깜짝 골든슈’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DNT, ‘노크노크’ 티저영상 깜짝 공개…“대박 예감”

    DNT, ‘노크노크’ 티저영상 깜짝 공개…“대박 예감”

    컴백을 앞둔 그룹 디엔티(DNT)가 1일 싱글앨범 수록곡 ‘노크노크’ 티저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약 37초 분량의 영상 속에서 디엔티 멤버들은 각각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드럼 비트로 시작하는 곡 ‘노크노크’는 전투를 앞둔 용병을 연상케해 남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디엔티의 소속사 오렌지엔터테인먼트의 오용범 이사는 “이번 곡은 파워풀하면서도 음악팬들의 귀롤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강렬한 곡이다. 멜로디와 가사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엔티의 티저 영상을 접한 팬들은 “완전 대박 예감이다.”, “대단한 파워 카리스마가 넘친다.”, “티저 영상이 꼭 영화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디엔티는 2008년 데뷔앨범 ‘두 사람 그리고 그 후’을 낸 후 ‘애인있어요’, ‘정신없이 예뻐’ 등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을 시도해왔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디엔티 멤버였던 태구가 탈퇴하며 카린과 민이 새롭게 영입돼 5인조 그룹으로 재탄생 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 = ‘노크노크’ 영상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8강 키플레이어 매치업] 브라질vs네덜란드/우루과이vs가나

    [8강 키플레이어 매치업] 브라질vs네덜란드/우루과이vs가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8강 대진이 가려졌다. ‘삼바군단’ 브라질이 ‘비엘사의 아이들’ 칠레를 3-0으로 완파하며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선보였고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복병’ 슬로바키아를 2-1로 누르고 8강행을 확정했다. 또한 ‘남미의 다크호스’ 우루과이는 ‘태극전사’ 한국에게 2-1로 승리를 거뒀고 ‘검은 별’ 가나는 ‘저력의 팀’ 미국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었다. 경기의 중요도가 높아질수록 키플레이어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아진다. 물론 축구는 개인이 아닌 11명이 만드는 팀 스포츠이고 세계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가 팀으로서 하나가 되지 못해 탈락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내는 것은 결국 한 명의 에이스다. 월드컵 8강, 과연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키플레이어는 누구일까? ▲ 브라질 vs 네덜란드 - 7월 2일 밤11시, 넬슨 만델라 베이 브라질 KEY PLAYER = 마이콘(1981년7월26일, 인터밀란)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다.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한다. 때문에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다. 북한전에서도 박스 우측 사각지대에서 골대와 골키퍼 사이를 가르는 환상적인 골로 위기의 브라질을 구해냈다. 네덜란드의 견고한 수비를 고려할 때 마이콘의 공격가담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네덜란드 KEY PLAYER = 아르옌 로벤(1984년1월2일, 바이에른 뮌헨)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을 겸비한 특급 날개다.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 불리고는 있지만 기회가 왔을 때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까지 갖췄다.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에선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고 슬로바키아전에 가까스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로벤의 왼발은 네덜란드의 ‘믿을 구석’이다. ▲ 우루과이 vs 가나 - 7월 3일 새벽3시 30분 사커 시티 우루과이 KEY PLAYER = 루이스 수아레스(1987년1월24일, 아약스) 네덜란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골 감각을 지녔다. 또한 유럽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월드컵이 끝난 뒤 이적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과의 16강전에서도 혼자서 2골을 터트리며 우루과이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수아레스의 발끝에 우루과이의 운명이 달렸다. 가나 KEY PLAYER = 아사모아 기안(1985년11월22일, 스타드 렌) 가나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타고난 골잡이다. 드로그바, 에투, 야쿠부 등 다른 아프리카 팀 공격수들과 비교해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지만 고비 때마다 골을 터트리며 가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실제로 16강까지 가나가 터트린 4골 중 3골을 혼자서 책임졌다. 특히 미국전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1-1이던 연장전반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가나를 아프리카 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시켰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식품업계, 보랏빛 기적 슈퍼푸드 ‘블루베리’ 열풍

    식품업계, 보랏빛 기적 슈퍼푸드 ‘블루베리’ 열풍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슈퍼푸드 ‘블루베리’ 열풍이 외식업계를 휩쓸고 있다. 오렌지, 호박 등과 함께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는 시력 저하 예방, 학습 기억력 향상, 노화방지, 항암, 당뇨예방, 심혈관계 질병개선, 심장병 예방, 변비, 복부비만 개선 등 다양한 효능으로 ‘신이 내린 보랏빛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4월 출시한 ‘로얄푸딩 블루베리’는 블루베리의 상큼한 맛과 우유푸딩의 부드러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푸딩 블루베리’는 하루 평균 1000개씩 팔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블루베리요거티’ 빵은 블루베리 잼에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티 크림이 어우러져 지난해 출시 이후 매월 20%씩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 요거트케익, 베티블루베리 쉬폰, 블루베리 치즈케익, 블루베리롤 등 다양한 블루베리 케이크가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블루베리와 관련된 효능, 효과에 대한 연구발표가 이어지면서 블루베리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파리바게뜨는 올해도 블루베리 관련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5월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슈퍼후르츠’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슈퍼후르츠 아이스크림은 슈퍼후르츠 열매인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 3가지 가 함유된 과실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특히 슈퍼후르츠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장운동에 탁월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의 ‘우리쌀찜케익 블루베리’는 100% 국내 쌀과 국내 막걸리를 주재료로 블루베리가 함께 어우러져있다. 또한 스팀에 쪄 촉촉하고 부드러워 어린이와 노년층의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며 쿨팩 위에 제품을 진열 판매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던킨도너츠도 최근 블루베리를 주재료로 한 ‘블루베리아사이 필드도넛’과 ‘블루베리코코넛’을 선보였다. ‘블루베리아사이 필드도넛’은 부드러운 도넛 안에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로 속을 꽉 채웠으며 천연과육이 입안 한 가득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코코넛은 도넛 반죽 안에 블루베리를 직접 갈아 넣어 블루베리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도넛이다. 블루베리코코넛 표면에 코코넛 가루를 입혀 특유의 향을 느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남미 vs 非남미 4강행 맞대결

    남미 vs 非남미 4강행 맞대결

    남아공월드컵을 규정지을 만한 키워드는 뭐가 있을까. 이변? 오심? 둘 다 타당하지만 ‘남미’만한 키워드도 없을 듯하다. 월드컵 본선에 나선 남미 5개국이 모두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브라질과 붙은 칠레를 제외한 4개국이 ‘최후의 8팀’에 속했다. 공교롭게도 8강전 네 경기 모두 남미와 비(非) 남미의 대결이다. 네덜란드-브라질, 우루과이-가나, 아르헨티나-독일, 파라과이-스페인이 각각 4강행을 다툰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8강에 유럽보다 남미가 많았던 적은 없다. 남미 언론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끼리의 준결승’이 열릴 수 있다며 들뜬 모습이다. 유럽은 역대 최소진출의 ‘굴욕사’를 썼다. 남미와 함께 세계축구를 양분해 온 유럽은 13개팀이 본선에 올랐지만 스페인·독일·네덜란드만 남았다. 지난 대회 결승을 치렀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했고, 잉글랜드·포르투갈도 줄줄이 탈락했다. 하지만 남미가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이르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스페인·독일·네덜란드 모두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스페인은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을 차지한 상승세로 월드컵 첫 우승까지 노린다.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의 골폭풍이 시작됐고, 16강에서 포르투갈을 꺾은 자신감도 오롯하다. 게다가 2000년대 남미와의 A매치에서 무패(10승1무)일 정도로 ‘남미 킬러’다. ‘토너먼트의 절대강자’ 독일은 화끈하고 날카로운 공격력에 물이 올랐다. 아르헨티나와 막강 화력쇼를 펼칠 예정. 4년 전 똑같이 8강에서 만났던 두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독일이 4-2로 이겼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바이에른 뮌헨)와 루카스 포돌스키(쾰른) 등 공격진이 고르게 골을 넣었다. 롱패스에 이은 순도높은 득점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맞붙지만 결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월드컵 본선 상대전적도 1승1무1패. 네덜란드는 1994년 미국월드컵 8강, 1998년 프랑스월드컵 4강에서 브라질에 잇달아 발목을 잡혀 복수 의지가 결연하다.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을 앞세워 36년 만의 ‘타도 브라질’을 선언했다. 견고한 수비와 원샷원킬의 네덜란드는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감을 더해 가고 있다. 역대 18번의 월드컵에서 남미와 유럽은 9번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유럽 세 팀이 ‘남미축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남미·유럽 자존심… 둘중 하나는 운다

    얄궂은 운명의 두 팀이 만났다. 벌써 월드컵 본선에서만 4번째 격돌이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세계 랭킹 1위)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4위)가 다음달 2일 남아공월드컵 본선 8강전에서 12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창’과 ‘창’의 대결이라고 할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남미와 유럽간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에 지구촌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역대 A매치 상대전적은 브라질이 3승4무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두 팀 모두 1승1무1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첫 대결은 1974년 서독 월드컵이었다. 당시에는 요한 크루이프를 앞세운 네덜란드가 2-0으로 삼바군단 브라질을 격파했다. 두 팀이 다시 월드컵 본선에서 만난 건 20년의 세월이 흐른 뒤였다. 1994년 미국월드컵 8강에서는 브라질이 3-2로 설욕에 성공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4강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만나게 된 두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이 신승했다. 두 대회 연속 브라질에 패해 우승컵에 도전할 기회를 날려버린 네덜란드는 12년 만에 벼르고 별렀던 세기의 설욕전을 갖게 됐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말이 필요없는 세계 최강팀. 월드컵 최다 우승팀인 브라질은 통산 6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력에 ‘실리축구’를 가미해 막강한 조직력까지 갖췄다. 카카(레알 마드리드)와 루이스 파비아누(세비야), 호비뉴(산투스)가 조화를 이루는 삼각편대의 위력은 당해내기 쉽지 않다. 포백 수비는 더 탄탄해졌고, 중원에서의 날카로운 침투 능력도 돋보인다. 이미 3장의 경고를 받은 카카의 경고 누적만 조심한다면 우승으로 가는 티켓을 따내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토털사커의 대명사인 네덜란드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조별 예선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뒤 조별리그와 16강전 포함 12경기째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부상으로 조별리그 1, 2차전에 모두 결장했던 세계 최고의 윙어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복귀해 슬로바키아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공격력에 날개를 달았다. 두 팀은 2000년 이후 평가전조차 치른 적이 없어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가장 최근 열린 경기는 1999년 9월11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2-2 무승부였다. 이번에 이기는 팀은 가나(32위)와 우루과이(16위)의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게 돼 8강전 승리가 사실상의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는 것이나 다름없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이변은 없다” 오렌지군단 8강 안착

    “이변은 없다” 오렌지군단 8강 안착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동유럽의 복병 슬로바키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28일 더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아르연 로번(바이에른뮌헨)과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테르밀란)의 골로 2-1로 이겼다. 경기는 전후반 90분 내내 팽팽한 긴장 속에 진행됐다. 수비적인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슬로바키아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은 기세를 이어 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를 압박해갔다. 미드필더 블라디미르 베이스(맨체스터시티)와 처진 스트라이커 에리크 옌드리셰크(카이저슬라우테른)가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서 네덜란드 진영으로 돌격했고, 빗장수비로 악명높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2골이나 터트린 로베르트 비테크(앙카라구주)에게 공을 연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방으로 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슬로바키아의 공격은 마르크 판보멀(바이에른뮌헨)과 니헐 더용(맨체스터시티)이가 버티고 선 네덜란드의 강력한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에게 번번이 끊겼다. 첫 골은 네덜란드가 넣었고, 주인공은 부상에서 돌아온 로번이었다. 전반 18분 스네이더르가 자기진영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슬로바키아의 공격을 끊어냈고, 하프라인을 너머 돌격하던 로번에게 단번에 공을 연결했다. 로번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을 확보하며 페널티 박스 외곽 오른쪽까지 드리블했고, 재치있는 몸놀림으로 2명의 수비수를 벗겨 내며 아크 정면까지 가서 왼발 인사이드로 정확하게 골대 오른쪽 구석에다 자블라니를 꽂아 넣었다. 0-1로 뒤진 슬로바키아는 후반에도 끊임없이 네덜란드 진영으로 밀고 올라갔고, 결정적인 기회도 만들어냈다. 네덜란드의 중앙수비수 2명을 완전히 제친 찬스에서 베이스의 슈팅은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아약스)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추가골도 네덜란드가 넣었다. 후반 3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네덜란드는 재빨리 공을 전방으로 연결했고, 집중력을 잃은 슬로바키아의 수비진은 디르크 카위트(리버풀)-스네이더르로 연결되는 쐐기골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이후 슬로바키아는 공격을 이어갔지만 네덜란드의 수비벽은 두터웠고, 결국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슬로바키아는 경기 추가시간 비테크가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만회한 한 골에 만족해야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애완견이 차로 주인을… ‘×같은’ 아찔 순간

    애완견이 차로 주인을… ‘×같은’ 아찔 순간

    길러주고 먹여준 주인을 죽일 뻔한 애완견의 황당한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오렌지 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크리스토퍼 비숍(43)은 자동차를 점검하다가 애완견의 실수로 차에 치이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당시 비숍은 자신의 트럭 아래에 누워 기름이 새는 지를 체크하고 있었는데 운전석 차문을 열어두고 시동을 걸어 놓은 것이 사고의 발단이 됐다. 평소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았던 애완견 태시가 운전석에 뛰어올라 중립에 놓인 기어를 움직인 것. 자동차는 움직이다가 벽에 충돌했고 비숍의 왼쪽 팔과 다리가 바퀴에 깔렸다. 비숍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차가 벽과 충돌한 뒤 멈춰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 평소 병원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 집에 들어가 안정을 취했다.”고 말했다. 6시간이나 집에서 쉬었지만 고통은 점점 심해졌고 결국 그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한달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애완견 때문에 부상을 입긴했지만 비숍은 태시를 탓하진 않았다. 그는 “자동차 문을 닫지 않은 내 실수가 컸다.”면서 “이건 단순한 사고일뿐 태시를 원망할 일이 아니다.”라고 애완견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텔레그래프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16강 프리뷰]네덜란드 - 슬로바키아

    체코슬로바키아는 동유럽 전통 강호였다. 1934년 이탈리아·1962년 칠레월드컵 준우승, 유로76 우승, 1964년 도쿄올림픽 은메달,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금메달에 빛난다. 그런데 19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됐다. 체코는 이후로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까지 오르는 등 강호의 면모를 이어갔지만 최근 1~2년 사이 위상이 급격히 추락했다. 슬로바키아는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월드컵에 도전했다. 4수 끝에 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앞서 유럽 예선에서 체코를 탈락시키고 당당하게 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본선 조별리그에서 디펜딩챔피언 이탈리아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다. 28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8강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네덜란드는 체코슬로바키아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 2승1무7패로 뒤졌다. 1986년 마지막으로 친선 경기를 가졌을 때도 0-1로 졌다. 체코와는 네 차례 만나 1승2무1패를 거뒀지만 슬로바키아와는 처음 격돌한다. 슬로바키아는 플레이메이커 마레크 함시크(나폴리)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는 팀이다. 이탈리아 격침의 일등공신 로베르트 비테크(앙카라 구주)도 돋보인다. 다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내주는 등 수비가 취약하다. 네덜란드는 로빈 판페르시(아스널)를 비롯해 클라스얀 휜텔라르(AC밀란), 디르크 카위트(리버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테르 밀란) 등 득점포가 고르다는 게 장점. 부상을 당했던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까지 돌아와 사기가 올랐다. 슬로바키아가 상승세를 이어갈까, 아니면 네덜란드가 과거의 아픈 기억을 완전히 지울 수 있을까. 28일 밤 11시에 결정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이유-임슬옹, ‘인기가요’ 뮤티즌송 수상

    아이유-임슬옹, ‘인기가요’ 뮤티즌송 수상

    가수 아이유와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이 SBS ‘인기가요’ 정상을 차지했다.두 사람은 27일 오후 전파를 탄 ‘인기가요’에 동반 출연해 아이유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타이틀곡으로 임슬옹이 피처링을 맡은 ‘잔소리’를 열창했으며 그룹 씨엔블루, 엠블랙, 포미닛, 에프엑스(f(x)), 뜨거운 감자와 가수 서인영 등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아이유는 이날 뮤티즌송 수상 직후 “소속사 관계자들과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 임슬옹을 포함한 뮤티즌송 수상 후보 외에도 그룹 오렌지캬라멜, 코요태, 인피니트, 씨스타, 대국남아, 슈프림팀과 가수 플라워, 소연(티아라), 알리 등이 얼굴을 비췄다.사진 = 로엔 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 아이유, ‘인기가요’ 첫 1위…임슬옹 효과?

    아이유, ‘인기가요’ 첫 1위…임슬옹 효과?

    가수 아이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아이유는 27일 오후 전파를 탄 ‘인기가요’에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과 동반 출연해 두 사람의 듀엣곡인 ‘잔소리’를 열창했으며 그룹 씨엔블루, 엠블랙, 포미닛, 에프엑스(f(x)), 뜨거운 감자와 가수 서인영 등을 누르고 뮤티즌송을 수상했다.아이유는 이날 뮤티즌송 수상 직후 “소속사 관계자들과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 같은 아이유의 모습을 본 팬과 시청자, 네티즌들은 그녀의 귀엽고 깜찍한 외모는 물론, 노래실력까지 갖춘 그녀를 칭찬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1위를 차지하는 데 임슬옹의 공이 컸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 임슬옹을 포함한 뮤티즌송 수상 후보 외에도 그룹 오렌지캬라멜, 코요태, 인피니트, 씨스타, 대국남아, 슈프림팀과 가수 플라워, 소연(티아라), 알리 등이 얼굴을 비췄다.사진 = 로엔 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꿉꿉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에는 경쾌한 패션으로 기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비결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에서 자살률이 높게 나오는 통계가 보여주듯 장마철에는 기분이 처지기 십상이다. 그 때문에 장마철에 사랑받는 색깔은 눈에 확 띄는 형광(네온)색이다. ●형광색 T·운동화로 시원하게 컨버스는 형광색 티셔츠와 운동화를 출시했다. 튀는 네온색을 착용할 때 위, 아래 같은 색을 입으면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형광 오렌지 티셔츠를 입을 경우 형광 녹색 신발을 신어준다. 장마철에는 빗물에 젖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긴 바지보다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반바지가 제격이다. 형광색은 시야가 좁아지는 빗길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EXR와 K2는 접이식 우산과 함께 장마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초경량 방수 재킷을 내놓았다. EXR의 바람막이 재킷은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착용감도 우수하다. 모자가 달린 경쾌한 디자인에 색깔도 빨강, 파랑 등 밝은 원색이다. K2의 ‘엔트란드 재킷’을 입으면 우산이나 우의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 초경량 엔트란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모자는 탈부착할 수 있다. 이때 재킷 안에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시 원단이나 쿨맥스 소재의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면이나 마 소재는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고 쉽게 구김이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방수재킷·장화 우천시 필수품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속건 기능을 갖춘 ‘쿨 퍼펙트’ 제품과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감 가공 소재를 쓴 ‘쿨 젤라또’ 제품을 내놓아 인기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정장과 바지 등의 ‘쿨 퍼펙트’ 제품은 옷 자체가 뛰어난 건조능력을 갖췄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씨는 “장마철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은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마철 필수품으로 장화를 빼놓을 수 없다. 올여름에는 화려한 디자인이 가미된 장화가 레인부츠라는 이름으로 업체별로 5배 이상 판매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인 아이하우스 노미정 팀장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패션 소품으로 착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레인부츠는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신는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비-효리-현아-탑 처럼‥’와일드 스타일’ 대세

    비-효리-현아-탑 처럼‥’와일드 스타일’ 대세

    요즘 와일드한 스타일이 대세다. 와일드한 몸매를 비롯해 패션부터 주얼리, 헤어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배우 차승원, 소지섭부터 2PM의 택연, 포미닛의 현아 등의 아이돌 스타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그들의 와일드한 바디에 어울리는 과감하고 화려한 와일드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와일드 패션으로 트렌디하게 최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가수들은 과감한 몸매와 패션으로 와일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패셔니스타 이효리와 비는 이번 앨범의 컨셉에 맞춰 과감한 와일드 패션을 선보였다. 월드스타 비는 상의를 드러낸 타이트한 패션으로 야성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었다. 또한 이효리는 탱크 탑과 핫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매시 소매로 디자인한 섹시한 의상을 선보여 대한민국 패션 아이콘다운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와일드 주얼리로 스타일리시하게 와일드 스타일의 완성은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최근 컴백한 스타들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화려한 주얼리다. 요즘엔 성별의 구별 없이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차승원은 스터드 장식의 뱅글로 포인트를 줘 강렬한 남성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가인처럼 스터드 장식의 장갑을 착용하거나 뱅글을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와일드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솔로로 화려하게 돌아온 빅뱅의 TOP은 손가락마다 볼드한 반지를 착용해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에서 강렬한 남성으로 이미지를 탈바꿈 할 수 있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요즘 와일드 스타일이 대세로 화려하고 강렬한 주얼리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터드 장식이나 볼드한 형태의 주얼리를 선택한다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와일드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와일드 헤어로 드라마틱하게 올 여름 스타들처럼 드라마틱한 변신을하고 싶다면 과감한 와일드 헤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최근에는 80년대풍 복고 트렌드의 영향으로 밝은 비비드 컬러가 유행이다. 포미닛의 현아는 밝은 오렌지 컬러의 헤어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고, f(x)의 크리스탈은 층이 있는 헤어에 모발 끝부분에만 포인트 컬러를 넣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소지섭은 비대칭커트에 한쪽만 블레이드 헤어를 연출하여 와일드하지만 도시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준오 헤어의 상아원장은 “와일드 헤어를 연출하려면 과감한 컬러의 염색 헤어를 선택해보자.”며 “특히 현아처럼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롱 웨이브 헤어에 밝은 오렌지 컬러로 염색한다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개성넘치는 와일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방송캡쳐, 키스바이뮈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검은색 차, 사고 위험 더 높다”

    “검은색 차, 사고 위험 더 높다”

    검은색 차량을 소유한 차량주라면 각별히 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최근 해외의 한 연구팀이 검은색 차량이 사고를 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호주 모나시 대학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85만 건의 사고시간과 타입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검은색, 회색, 은색, 빨간색, 파란색 차량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았으며, 금색이나 노란색은 이에 비해 사고 위험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두운 색의 차량이 풍경이나 도로 위에서 도드라지지 않아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사 결과, 낮 동안 발생한 사고 중 검은 색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흰색보다 12%가량 높았다. 새벽이나 해가 질 무렵에는 47%까지 높아졌다. 이 연구팀은 “흰색보다는 오렌지 색상의 자동차가 더 안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흰색 차가 도로에 많아지면 자동차 사이의 명암 차이가 낮아져, 정확한 시야 확보에 더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을 이끈 스튜어트 뉴스테드 박사는 “차량의 색상이 사고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이를 고려하기 보다는 가능하면 낮에 운전할 때에도 헤드라이트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사고 위험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충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상반기 히트상품] 넥센 ‘빅야드’

    [2010 상반기 히트상품] 넥센 ‘빅야드’

    ‘빅야드’의 백색볼 2종(모델명 3PC NXN-PRO·2PC NXN-GOLD)은 코어 크기를 키우고 커버 두께를 더욱 얇게 했다. 비거리의 증대는 물론 부드러운 타구감과 숏 아이언 샷에서의 백스핀으로 최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넥센이 빅야드 출시 20주년을 맞아 이번에 내놓은 빅야드 컬러볼 2종(모델명 플래시 3피스·플래시 2피스)은 핑크, 오렌지, 레몬, 옐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사계절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컬러볼은 백색볼을 능가하는 비거리와 푸른 잔디에서의 시인성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 애프터스쿨 이주연, 자연미인 인증 ‘과거사진’ 화제

    애프터스쿨 이주연, 자연미인 인증 ‘과거사진’ 화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이주연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주연의 학창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짱출신 다운 빼어난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이주연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미모에 이목구비가 달라지지 않아 네티즌들은 ‘자연미인’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대부분 한두 군데는 바뀌는데 이주연은 타고났다.”, “학생시절부터 연예인 포스 좔좔~”, “교복도 단정한 게 지금껏 본 얼짱 사진 중 제일 학생답고 예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주연이 속한 애프터스쿨은 최근 싱글 ‘뱅!’(Bang!) 활동을 마감하고 리지, 나나, 레이나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학으로 개인 비행기 제작 中남성 화제

    독학으로 개인 비행기 제작 中남성 화제

    비행기,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 한 중국인이 직접 만든 개인 비행기를 타고 비행에 성공해 화제다. 그가 초등학교만 다녔으며 항공관련 교육은 전혀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더했다. 영국 뉴스사이트 ‘오렌지’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소개한 이 놀라운 재능의 주인공은 허난성에 사는 후앙 지안준(34). 그는 자신만의 비행기를 만들려 6년을 소비했다. 후앙은 “항상 내 손으로 나만의 비행기를 만드는 꿈을 꿔왔다.”고 이 같은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본래 구두장이 일을 해 온 그는 2004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로 마음을 먹고 생업을 포기한 뒤 항공 관련 서적들을 구해 공부를 시작했다. 가족의 반대가 거셌지만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어려움은 가족의 반대 뿐이 아니었다.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후앙은 우리 돈으로 약 1700만원 정도를 이 일에 쏟아 부었다. 6년 만에 완성한 그의 비행기는 최근 하늘로 날아올라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자신만 탈 수 있는 1인승 비행기이며, 최고고도는 지상 500m였다. 바라던 꿈은 이뤘지만 후앙은 아직 다시 직업을 가질 생각은 없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비행기를 개량하며 좀 더 즐길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orange.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이주연, 자연미인 인증 ‘과거사진’ 화제

    애프터스쿨 이주연, 자연미인 인증 ‘과거사진’ 화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이주연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주연의 학창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짱출신 다운 빼어난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이주연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미모에 이목구비가 달라지지 않아 네티즌들은 ‘자연미인’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대부분 한두 군데는 바뀌는데 이주연은 타고났다.”, “학생시절부터 연예인 포스 좔좔~”, “교복도 단정한 게 지금껏 본 얼짱 사진 중 제일 학생답고 예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주연이 속한 애프터스쿨은 최근 싱글 ‘뱅!’(Bang!) 활동을 마감하고 리지, 나나, 레이나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이주연, 자연미인 인증 ‘과거사진’ 화제

    애프터스쿨 이주연, 자연미인 인증 ‘과거사진’ 화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이주연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주연의 학창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짱출신 다운 빼어난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이주연의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미모에 이목구비가 달라지지 않아 네티즌들은 ‘자연미인’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대부분 한두 군데는 바뀌는데 이주연은 타고났다.”, “학생시절부터 연예인 포스 좔좔~”, “교복도 단정한 게 지금껏 본 얼짱 사진 중 제일 학생답고 예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주연이 속한 애프터스쿨은 최근 싱글 ‘뱅!’(Bang!) 활동을 마감하고 리지, 나나, 레이나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北·中·日이 월드컵 보는 엇갈린 시선

    韓·北·中·日이 월드컵 보는 엇갈린 시선

    그리스를 격파하고 아르헨티나에 참패한 한국 대표팀을 중국인들은 어떤 눈빛으로 보고 있을까. 카메룬을 깨고 네덜란드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일본팀에 한껏 고무된 일본 열도에선 또 한국팀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조별예선 3라운드를 앞두고 한국과 북한, 일본이 나란히 본선에 오른 동북아에서는 지금 자국팀의 선전 못지 않게 이웃나라의 경기력과 경기결과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이웃나라의 선전을 같이 기원하는가 하면 시샘 어린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네 나라의 언론보도와 네티즌 반응을 통해 동북아의 4색 시선을 짚어본다. ■한국-‘인민루니’ 눈물에 감동·日 선전 칭찬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승리, 충격의 아르헨티나전 참패, 그리고 ‘울보 정대세’. 북한의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국내 언론은 두 번 놀랐다. 당초 G조 최약체로 꼽힌 북한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면서다. 여기에 다소 험상궂은 외모의 정대세가 북한 국가 연주때 흘린 뜨거운 눈물은 국내 언론은 물론 세계 외신들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 언론은 정 선수의 눈물을 통해 ‘자이니치(재일 한국인)’의 핍박 받아온 삶과 한 축구인의 꿈을 집중 부각했다. 정대세의 출생 배경은 물론 가족들까지 찾아 조명했고, ‘인민 루니’를 넘어 ‘세계의 정대세’로 표현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보수언론은 정 선수를 통해 북송을 선택했던 재일동포의 죽음을 강조하며 북한의 체제를 간접 비판하기도 했다. 정 선수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조국애에 감동한 국내 네티즌들은 21일 밤 북한-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단체 북한 응원전을 조직,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이번 대회 최다 점수인 7골 차로 패했다. 언론은 북한의 ‘주체전법’의 한계가 드러났다면서 선제골을 내준 뒤 조직력이 급속도로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 축구의 영원한 맞수인 일본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열세를 점쳤지만, 아프리카 강호 카메룬을 상대로 원정 월드컵 첫 승을 거두자 그리스를 누른 한국과 함께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강조했다. 또 일본과 카메룬의 경기 내용을 토대로 한국이 상대해야 할 나이지리아 공략법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9일 일본이 또 하나의 우승 후보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에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선전을 펼치자 이를 극찬하며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국의 아르헨티나전 참패 이후 일본도 큰 점수 차로 패하기를 기대했던 일부 네티즌들도 “네덜란드가 오히려 패할 수 있었다.”면서 일본의 경기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북한-한국에 뜨거운 성원·日경기 침묵일관 북한의 조선중앙TV는 한국과 그리스전 경기를 이틀이 지난 14일 녹화 중계한 뒤 ‘평양시민들이 한국 선수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반면 지난 17일 한국팀이 1-4로 대패한 아르헨티나전에 대해서는 나흘이 지난 21일까지도 녹화중계를 하지 않았다. 관련보도도 내지 않았다. 조선신보는 15일 한국팀이 승리하는 것을 지켜본 평양 시민들이 선수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고 평양발로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조선중앙TV는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방송에 이어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9시부터 54분 가량 한-그리스전을 방영했다. 한국팀 승전보와 6·15 기념 분위기가 서로 상승효과를 내도록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신보는 “동족이 출전한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큰 관심을 끌었고 (평양) 시민들은 예외 없이 남조선팀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한-그리스전 해설을 맡은 리동규 체육과학연구소 교수는 박지성·이영표 선수의 유럽 소속팀에서의 활약상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새벽 벌어진 북한과 브라질 간 경기는 당일 오후 8시30분 녹화중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경기 종료 6시간 뒤 “후반전에 조선 선수들은 먼저 두 점을 실점한 상태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좋은 차넣기(슈팅) 기회들을 마련했다.”며 경기결과를 알렸다. 하지만 브라질팀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조선신보는 안보부서 당국자가 “추측이지만 축구팬으로 알려진 김정일 위원장도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는 12일부터 매일 주요 경기를 녹화 중계하고 있다. 북한은 그러나 일본의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녹화중계도 없었고, 신문이나 통신도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21일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포르투갈전을 이번 월드컵 경기 중 처음으로 생중계 했지만 북한이 0-7로 참패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후반들어 네 골 이상으로 벌어지면서부터는 추가 실점에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중국-응원 북>일>한 順… 반한감정 부채질도 중국은 한국, 북한, 일본 등 아시아 팀의 선전을 매우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중국 축구의 자성 계기로 삼으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충칭(重慶)에서 발행되는 중경신보는 지난 20일 ‘불굴의 아시아 축구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일본, 북한 등 동북아 3개국 축구팀이 강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들의 어깨에 아시아 축구의 희망이 걸려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아시아 팀들에게 이번 월드컵은 ‘아시아 축구 명예 보위전’ 뿐 아니라 ‘월드컵 쿼터 보위전’의 의미가 있다.”며 선전을 독려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제3자의 입장에서 단순히 관전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질타도 잇따랐다. 중국 중앙방송(CCTV)의 유명 앵커인 바이옌송(白岩松)은 “한국, 일본 축구에 비해 중국 축구는 여전히 크게 뒤져있다.”며 “월드컵을 지켜볼수록 중국 축구의 현실에 대한 자괴감만 커진다.”고 한탄했다. 실력에 있어서는 단연 한국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팀이 첫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2대0으로 격파하자 “‘태극호랑이’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박지성 등 한국팀 주전들의 유럽무대 활약상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반면 ‘혈맹’인 북한에 대해서는 실력에 대한 평가 보다는 동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특히 정대세가 브라질과의 경기에 앞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반복 보도했고, CCTV의 한 해설가는 천안함 사태로 궁지에 몰린 북한의 현실을 빗대 “정치는 정치일 뿐이고, 축구는 축구일 뿐”이라며 북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일부 국수주의 편향 언론은 월드컵을 반한(反韓)감정 확산의 기회로 삼으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3국 대표팀 가운데 누구를 응원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77%의 네티즌이 북한을 응원하겠다고 답했고, 한국팀에 대해서는 70%의 네티즌이 응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네티즌의 응원 선호도는 북한>일본>한국 순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4대1로 대패하자 “드디어 한국놈들의 코가 납작해졌다.”며 통쾌해 했다. 전통적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축구팀을 좋아하는 중국의 일부 광적인 팬들은 “놈들(한국팀)을 위해 응원할 수 없다.”며 노골적인 혐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일본-강팀과 대등한 경기 “우리가 亞 대표” 개막 전만 해도 잇따른 평가전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일본 열도는 막상 일본 대표팀이 카메룬을 격파하고 네덜란드와도 선전을 펼친 뒤로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대회 초반에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부러움을 표출하다가 이제는 일본이 ‘아시아의 대표’라는 반응 일색이다. 평가전 1무4패라는 참담한 결과에 감독 교체설까지 나돌았던 일본에서는 대회 초반만 해도 많은 축구 매니아들이 일본보다 한국 경기에 더 관심을 쏟았다. 한국이 ‘아시아의 대표’로 선전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NHK의 한국-그리스전 중계방송은 시청률이 18%를 기록, 전체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경기 해설을 맡은 해설자 하야노는 경기 내내 한국의 편에서 경기내용을 중계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가 공격할때는 “아~위험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한국의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못하면 “아 아깝습니다. 저 찬스를 살렸어야 했는데…”라며 한국인 뺨칠 정도로 아쉬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이 14일 카메룬전에서 예상을 깨고 1대0으로 승리하자 일본에 대해 대대적인 성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돌변했다. TV채널마다 정규 프로그램을 월드컵 특집으로 꾸미고 일본의 16강전의 가능성을 점치는 등 열기가 뒤늦게 불붙기 시작했다.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자책골을 넣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체로 아르헨티나팀 전력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일본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2ch’의 경기 결과 게시판에서는 한국과 경기를 펼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대해 “무섭다” “한국팀은 메시에게 무릎을 꿇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라는 글들이 쇄도했다. 비록 패했지만 세계 최강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한국선수들에 대해서도 일본 네티즌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일본이 19일 강호 네덜란드에 0:1로 석패하자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경기를 갖는 덴마크에 골득실차에 앞서 있어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자 잔뜩 고무된 모습. 나이지리아를 꼭 이겨야 하는 절박한 위치에 놓인 한국에 비해 상당히 여유가 있는 분위기다. 오카다 재팬을 야유하던 일본 축구팬도 이제는 경기 내용에 납득한다며 오카다 감독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돌변했다. 이제는 일본이 ‘아시아의 대표’라고 자부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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