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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다. 이에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 이어진다. 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3차 유행 당시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660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4차 유행을 경험하는 지금은 1410명(7.7∼22)으로 그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큰 상황”이라며 “3차 유행과 비교해 가족을 통한 감염 비중은 61.7%에서 39.8%로 크게 감소했으나 지인·동료를 통한 감염 비중은 23.9%에서 41.0%로 두배 가까이로 늘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확진자의 70%를 차지하는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기 전인 7월 첫 주 대비 일평균 확진자 수가 799명에서 990명으로 24%가량 증가했으며 비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감염확산 추세를 꺾기 위해서는 사적 모임과 이동을 줄여나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불요불급한 사적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주말 이동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 휴가철 이동 과정에서의 감염확산도 크게 우려되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급적 휴가를 분산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야간 외출’ 제한·유흥시설 영업중단 계속 4단계 하에서는 낮 시간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대규모 행사는 제한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에 속하는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에는 즉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학원, 영화관, 독서실, 미용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 쏟아지는 확진 1507명, 51명↑…23일 1700명 안팎, 수도권 4단계 연장 유력(종합)

    쏟아지는 확진 1507명, 51명↑…23일 1700명 안팎, 수도권 4단계 연장 유력(종합)

    서울 518명, 경기 391명…수도권 1002명부산 111명, 경남 74명…비수도권 505명비수도권서도 확진자 속출…집단감염 계속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4단계 연장 유력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22일 오후 9시 기준 1507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56명보다 51명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23일 0시에는 17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 곳곳으로 점차 번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23일 발표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4단계를 한 차례 더 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66.5%, 비수도권 33.5%하루 확진자 17일째 1000명대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중간집계 통계에는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를 포함한 숫자(1726명)를 기준으로 하면 219명이 줄어든 게 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02명(66.5%), 비수도권이 505명(33.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518명, 경기 391명, 부산 111명, 인천 93명, 경남 74명, 강원 61명, 대구 58명, 대전 42명, 충북 31명, 제주 29명, 충남 26명, 울산 21명, 경북 16명, 전남 15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600명대, 많으면 17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16명 늘어난 데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을 더해 최종 1842명으로 마감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3일로 17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7.16∼22)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42명을 기록해 매일 1200명 이상씩 나왔다.서울 관악 사우나 추가 확진 총 143명대구 태권도장 27명 추가, 총 107명 김해 유흥주점 누적 202명울산 지인·어린이집 84명 주요 사례를 보면 사우나, 운동시설, 지인모임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연일 추가 감염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총 1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서울 노원구의 한 운동시설과 관련해 18명, 중랑구의 지인모임과 관련해 13명이 각각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서구 콜센터(신규 13명·누적 35명), 서구 태권도장(신규 27명·누적 107명)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확산세가 거센 경남권에서도 경남 김해시 유흥주점(2번째 사례·누적 202명), 울산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84명) 등을 중심으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전국 확산세 감안 수도권 2주간거리두기 4단계 연장 의견 우세일각선 3주 연장 필요성 제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23일 회의에서 26일 이후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거리두기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전국적 확산세 등을 감안해 이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기준 984명으로, 일단 3단계 기준인 1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날 열린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도 수도권의 4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3주 연장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야간외출’ 제한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4단계에서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대규모 행사는 모두 금지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에 속하는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에는 즉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학원, 영화관, 독서실, 미용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 대책은 논의되지 않는다. 중대본은 “내일(23일) 회의 논의 안건으로 비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일괄 3단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돼 왔다.
  • [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 1342명, 55명↑…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4단계 연장 유력

    [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 1342명, 55명↑…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4단계 연장 유력

    수도권 67.5%, 비수도권 32.5%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방역당국이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1342명으로 전날보다 55명 더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청해부대 확진자를 뺀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에는 23일 0시에는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코로나19대응을 위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23일 발표하는 가운데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비수도권에 대한 대책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중간집계 통계에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은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이를 포함한 숫자(1557명)를 기준으로 하면 215명이 줄어든 게 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6명(67.5%), 비수도권이 436명(32.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인천 90명, 경남 74명, 대구 55명, 강원 49명, 충북 31명, 대전 30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울산 13명, 경북·전남 각 12명, 전북 7명, 광주 6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600명대, 많으면 1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23일 회의에서 26일 이후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거리두기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전국적 확산세 등을 감안해 이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기준 984명으로, 일단 3단계 기준인 1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날 열린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도 수도권의 4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3주 연장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야간외출’ 제한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4단계에서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대규모 행사는 모두 금지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에 속하는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에는 즉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학원, 영화관, 독서실, 미용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 대책도 논의될 수 있다. 정부가 회의 주제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관련이라고 공지했지만,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워낙 거세 같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일괄 3단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돼 왔다.
  • ‘천재 테란’에서 게임사 대표로 “제2의 전성기? 게임 이제 시작”

    ‘천재 테란’에서 게임사 대표로 “제2의 전성기? 게임 이제 시작”

    17세 데뷔해 총 6번의 리그 우승컴공과 입학해 창업 동아리 매료쇼핑몰 실패 뒤 개인방송·강연가돌고돌아 아이디 딴 ‘나다’ 대표로 학교→PC방→구미 ‘짱’ 된 것처럼 게임 제작도 차근차근 커 가고파슬럼프 딛고 최종 우승 최고 순간그 짜릿함 직원과 나눌 날 오겠죠이윤열(37) 나다디지탈 대표는 게임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사람이다. 그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학창 시절을 보냈던 남학생들을 방과후 PC방으로 결집시켰던 전설적인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한 획을 그었다. 이 대표는 2000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시 최고 스타였던 ‘황제’ 임요환(41)의 뒤를 이어 수년간 정상의 자리에 군림했다. ‘천재 테란’(스타크래프트의 한 종족)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당시 게임 방송국 양대 산맥이던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총 여섯 번 우승을 차지했다. 음악방송에서 골든컵을 주듯 당시 온게임넷에서도 3회 우승자는 이제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로 ‘골든마우스’를 안겼는데 그 첫 수상자가 이 대표였다. 10대 시절 이미 게임으로 전성기를 맛봤던 이 대표는 또다시 게임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한다. 이전에는 프로게이머로 성공했다면 이제는 게임 회사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했다. 회사 이름도 프로게이머 시절 이 대표의 게임 아이디였던 ‘나다’(NADA)를 따서 만들었다. 1년여 전에 창업을 했는데, 최근 출시한 ‘랜덤 스킬 디펜스’까지 합쳐 그사이 벌써 세 개의 게임을 내놨다.지난 9일 대구 경북대에 위치한 나다디지탈 사무실을 찾으니 직원들 뒤편에 서서 바쁘게 지시하는 이 대표가 눈에 띄었다. ‘선수’라고 불러야 할지 ‘대표님’이라 불러야 할지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어색해할 줄 알았지만 “이젠 대표라는 호칭이 자연스럽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숫기가 없었던 그였지만 지금의 이 대표는 묻지 않아도 제작 중인 게임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제법 사업가다운 모습이었다. ●1년 만에 게임 3개 출시… “난 아침형 노력파” 프로게이머가 CEO가 되는 것은 평범한 길은 아니다. 이 대표와 같은 시대에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던 이들은 TV에 나오는 방송인이 됐거나 유튜브·아프리카TV 등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그것도 아니면 후배 프로게이머들의 감독이나 코치를 맡고 있다. “이(e)스포츠 출신 기업가로서 동료나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는 이 대표는 오래전부터 CEO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프로게이머를 하느라 집중하기 어려웠던 학교를 제대로 다녀보고 싶은 이 대표는 수시전형을 통해 04학번으로 인하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고, 창업 동아리에 열정을 쏟았다. 이 대표는 그때를 돌아보며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씩 사업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후 2011년쯤 지금의 아내와 함께 ‘나다몰’이라는 쇼핑몰을 만들었다가 어려움을 겪고 사업을 접었던 이 대표는 개인방송인, 강연가 등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돌고 돌아 엔젤게임즈라는 회사에 들어가면서 2017년부터는 게임 제작자로 정착했다.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이용자들이 만든 파생 게임) 중에 ‘랜덤파워디펜스’라는 게임을 해 봤다가 매료됐어요. 부가적인 부분을 채워서 모바일 게임으로 잘 만들면 ‘대박’이라는 생각에 당시 경기 수원에서 살던 가족들을 이끌고 엔젤게임즈가 있던 대구로 이사 왔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도 지연되고, 게임 결과물도 원하는 방향대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3년 만에 나와 회사를 새로 차리게 된 것이죠.”●“게임 쉽게 지웠는데… 지금 이탈자 보면 가슴 아파” 게임에는 일가견이 있음에도 이 대표는 “지금 이 분야에서 완전 신입”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다. 그는 “게임을 하는 것과 만드는 것은 천지차이”라면서 “예전에는 새로 나온 게임을 몇 판 해보고 재미없으면 바로 지워 버리곤 했는데 CEO가 된 지금은 이용자들이 이탈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프로게이머 시절보다 힘드냐고 묻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땐 부담이 적었다. 혼자 게임하면 되는 거였는데 지금은 가족이 늘었다. 직원들도 있고 하니까 이제는 더 큰 규모로 성공을 해야 한다”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 대표는 아직 사업의 출발 단계인 요즘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했던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회사 일을 하고 있다. “학창 시절 PC방에 자주 갔는데 스타크래프트를 보고 너무 놀랐죠. 이전에 가던 오락실과 많이 달랐어요. 온라인으로 누군가와 게임하는 것도 신기하고 서로 채팅을 주고받는 것도 신기했죠. 금방 빠져들어서 하다가 승부욕이 생겼어요. 학교에서 잘한다는 친구와 붙어서 이기다 보니 이른바 학교 ‘짱’(최고)이 됐고, PC방 대회에 참가비 5000원을 내고 나갔다가 처음으로 우승해 상금 30만원도 탔어요. 고향인 구미를 휩쓸고 대구, 부산, 서울 등으로 대회 원정을 갔는데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좌절도 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였더라구요. 그래도 대회 끝나고 밤 11시 입석으로 기차 막차 타고 4시간 걸려 집에 갔다가 한두 시간 자고 학교 갔다 오면서 게임을 계속했죠. 그렇게 대회는 다 나가다 보니까 나중엔 결국 1등을 했습니다. 원래 즐거워서 했는데 하다 보니 상금도 쌓이더라구요. 처음에는 프로게이머를 별로 탐탁지 않아 하시던 부모님도 나중에는 ‘그때 골리앗(게임 속 캐릭터 이름)을 더 뽑아야지’ 하면서 조언을 해 주실 정도로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당시 학교, PC방, 구미 그리고 다른 도시의 강자들을 차례로 물리쳤던 것처럼 게임 제작가로서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커 나가고 싶네요.” 프로게이머 시절에 ‘천재 테란’이라 불렸는데 사업에서도 ‘노력파’보다는 ‘천재형 베짱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고개를 세게 가로저었다. 당시 주변 선수들이 “이윤열은 연습을 그렇게 많이 안 하는데도 잘한다”는 취지의 증언을 많이 했는데 이것은 모두 오해라는 것이다. 그는 “선수 때 밤늦게까지 연습하기보다는 해야 할 것을 딱 연습하고, 나가서 바람을 쐬거나 일찍 자는 편이었다”면서 “몸의 컨디션이나 손의 감각이 살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아침형 인간’이어서 일찍 일어나서 조용히 게임하는 것이 즐거웠다. 야행성인 팀 동료들이 그런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요즘 게임을 개발할 때도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밤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해서 다음날 과부하가 걸리는 것보다는 집중할 때 딱 하고 쉴 때 쉬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캐시카우 될 히트작 1차 목표… 게임사 ‘빅4’ 꿈꿔 이 대표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을 묻자 곧바로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인 여섯 번째 우승할 때(2006년)를 꼽았다. 그는 “당시 슬럼프가 있었는데 다시 많은 걸 포기하고 노력해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와 오영종 선수를 3대2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우승했다”면서 “첫 번째 우승했을 때는 그냥 얼떨떨했는데 여섯 번째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인지 기쁨이 더 컸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의 짜릿함은 스포츠 선수 말고 또 어떤 직업에서 느낄 수 있겠느냐”면서 “우승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고 곱씹었다. 프로게이머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의 나이가 전성기다. 그때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다 온 이 대표는 30대에 들어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프로게이머 때 우승했던 그 짜릿함을 다시 느끼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에게 ‘직접 제작한 게임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면 어떻겠냐’고 묻자 배시시 웃었다. 그는 “일단 회사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가 될 수 있는 대형 히트작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나중에는 결국 메타버스(3차원 초현실 세계)에 기반한 게임만 살아 남을 것 같은데 메타버스 시대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지금 국내 ‘톱3’ 게임사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으로 불리는데, 언젠가 나다(NADA)디지탈까지 껴서 4N이 되면 너무 좋겠네요. 생각해 보니 스타크래프트에서도 팀전을 우승하면 같이 감정을 나눌 사람이 있어서 더 기쁜 법인데, 이번에는 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게임으로 정상에 오르면 몇 배로 좋지 않을까요. 다시 느껴 보고 싶습니다.”
  • ‘천재 테란’은 열심히 살고 있었다…이윤열, CEO로도 성공 빌드업中

    ‘천재 테란’은 열심히 살고 있었다…이윤열, CEO로도 성공 빌드업中

    이윤열(37) 나다디지탈 대표는 게임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사람이다. 그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학창 시절을 보냈던 남학생들을 방과후 PC방으로 결집시켰던 전설적인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한 획을 그었다. 이 대표는 2000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시 최고 스타였던 ‘황제’ 임요환(41)의 뒤를 이어 수년간 정상의 자리에 군림했다. ‘천재 테란’(스타크래프트의 한 종족)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당시 게임 방송국 양대 산맥이던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총 여섯 번 우승을 차지했다. 음악방송에서 골든컵을 주듯 당시 온게임넷에서도 3회 우승자는 이제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는 의미로 ‘골든마우스’를 안겼는데 그 첫 수상자가 이 대표였다. 10대 시절 이미 게임으로 전성기를 맛봤던 이 대표는 또다시 게임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한다. 이전에는 프로게이머로 성공했다면 이제는 게임 회사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했다. 회사 이름도 프로게이머 시절 이 대표의 게임 아이디였던 ‘나다’(NADA)를 따서 만들었다. 1년여 전에 창업을 했는데, 최근 출시한 ‘랜덤 스킬 디펜스’까지 합쳐 그사이 벌써 세 개의 게임을 내놨다. 지난 9일 대구 경북대에 위치한 나다디지탈 사무실을 찾으니 직원들 뒤편에 서서 바쁘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이 대표가 눈에 띄었다. ‘선수’라고 불러야 할지 ‘대표님’이라 불러야 할지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어색해할 줄 알았지만 “이젠 대표라는 호칭이 자연스럽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숫기가 없었던 그였지만 지금의 이 대표는 묻지 않아도 제작 중인 게임에 대해 한참 이야기하는, 제법 사업가다운 모습이었다.프로게이머가 CEO가 되는 것은 평범한 길은 아니다. 이 대표와 같은 시대에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던 이들은 TV에 나오는 방송인이 됐거나 유튜브·아프리카TV 등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그것도 아니면 후배 프로게이머들의 감독이나 코치를 맡고 있다. “이(e)스포츠 출신 기업가로서 동료나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는 이 대표는 오래전부터 CEO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프로게이머를 하느라 집중하기 어려웠던 학교를 제대로 다녀보고 싶은 이 대표는 수시전형을 통해 04학번으로 인하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고, 창업 동아리에 열정을 쏟았다. 이 대표는 그때를 돌아보며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씩 사업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후 2011년쯤 지금의 아내와 함께 ‘나다몰’이라는 쇼핑몰을 만들었다가 어려움을 겪고 사업을 접었던 이 대표는 개인방송인, 강연가 등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돌고 돌아 엔젤게임즈라는 회사에 들어가면서 2017년부터는 게임 제작자로 정착했다.“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이용자들이 만든 파생 게임) 중에 ‘랜덤파워디펜스’라는 게임을 해 봤다가 매료됐어요. 부가적인 부분을 채워서 모바일 게임으로 잘 만들면 ‘대박’이라는 생각에 당시 경기 수원에서 살던 가족들을 이끌고 엔젤게임즈가 있던 대구로 이사 왔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도 지연되고, 게임 결과물도 원하는 방향대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3년 만에 나와 회사를 새로 차리게 된 것이죠.” 게임에는 일가견이 있음에도 이 대표는 “지금 이 분야에서 완전 신입”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다. 그는 “게임을 하는 것과 만드는 것은 천지차이”라면서 “예전에는 새로 나온 게임을 몇 판 해보고 재미없으면 바로 지워 버리곤 했는데 CEO가 된 지금은 이용자들이 이탈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프로게이머 시절보다 힘드냐고 묻자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그땐 부담이 적었다. 혼자 게임하면 되는 거였는데 지금은 가족이 늘었다. 직원들도 있고 하니까 이제는 더 큰 규모로 성공을 해야 한다”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이 대표는 아직 사업의 출발 단계인 요즘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했던 10대 시절을 떠올리며 회사 일을 하고 있다. “학창 시절 PC방에 자주 갔는데 스타크래프트를 보고 너무 놀랐죠. 이전에 가던 오락실과 많이 달랐어요. 온라인으로 누군가와 게임하는 것도 신기하고 서로 채팅을 주고받는 것도 신기했죠. 금방 빠져들어서 하다가 승부욕이 생겼어요. 학교에서 잘한다는 친구와 붙어서 이기다 보니 이른바 학교 ‘짱’(최고)이 됐고, PC방 대회에 참가비 5000원을 내고 나갔다가 처음으로 우승해 상금 30만원도 탔어요. 고향인 구미를 휩쓸고 대구, 부산, 서울 등으로 대회 원정을 갔는데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좌절도 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였더라구요. 그래도 대회 끝나고 밤 11시 입석으로 기차 막차 타고 4시간 걸려 집에 갔다가 한두 시간 자고 학교 갔다 오면서 게임을 계속했죠. 그렇게 대회는 다 나가다 보니까 나중엔 결국 1등을 했습니다. 원래 즐거워서 했는데 하다 보니 상금도 쌓이더라구요. 처음에는 프로게이머를 별로 탐탁지 않아 하시던 부모님도 나중에는 ‘그때 골리앗(게임 속 캐릭터 이름)을 더 뽑아야지’ 하면서 조언을 해 주실 정도로 관심을 가져 주셨어요. 당시 학교, PC방, 구미 그리고 다른 도시의 강자들을 차례로 물리쳤던 것처럼 게임 제작가로서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커 나가고 싶네요.” 프로게이머 시절에 ‘천재 테란’이라 불렸는데 사업에서도 ‘노력파’보다는 ‘천재형 베짱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고개를 세게 가로저었다. 당시 주변 선수들이 “이윤열은 연습을 그렇게 많이 안 하는데도 잘한다”는 취지의 증언을 많이 했는데 이것은 모두 오해라는 것이다. 그는 “선수 때 밤늦게까지 연습하기보다는 해야 할 것을 딱 연습하고, 나가서 바람을 쐬거나 일찍 자는 편이었다”면서 “몸의 컨디션이나 손의 감각이 살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아침형 인간’이어서 일찍 일어나서 조용히 게임하는 것이 즐거웠다. 야행성인 팀 동료들이 그런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요즘 게임을 개발할 때도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밤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해서 다음날 과부하가 걸리는 것보다는 집중할 때 딱 하고 쉴 때 쉬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대표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을 묻자 곧바로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인 여섯 번째 우승할 때(2006년)를 꼽았다. 그는 “당시 슬럼프가 있었는데 다시 많은 걸 포기하고 노력해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와 오영종 선수를 3대2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우승했다”면서 “첫 번째 우승했을 때는 그냥 얼떨떨했는데 여섯 번째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인지 기쁨이 더 컸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의 짜릿함은 스포츠 선수 말고 또 어떤 직업에서 느낄 수 있겠느냐”면서 “우승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고 곱씹었다. 프로게이머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의 나이가 전성기다. 그때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다 온 이 대표는 30대에 들어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프로게이머 때 우승했던 그 짜릿함을 다시 느끼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에게 ‘직접 제작한 게임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면 어떻겠냐’고 묻자 배시시 웃었다. 그는 “일단 회사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가 될 수 있는 대형 히트작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나중에는 결국 메타버스(3차원 초현실 세계)에 기반한 게임만 살아 남을 것 같은데 메타버스 시대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지금 국내 ‘톱3’ 게임사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으로 불리는데, 언젠가 나다(NADA)디지탈까지 껴서 4N이 되면 너무 좋겠네요. 생각해 보니 스타크래프트에서도 팀전을 우승하면 같이 감정을 나눌 사람이 있어서 더 기쁜 법인데, 이번에는 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게임으로 정상에 오르면 몇 배로 좋지 않을까요. 다시 느껴 보고 싶습니다.”
  • 2명 모임만 허용…거리두기 4단계 적용 시 사실상 ‘봉쇄’

    2명 모임만 허용…거리두기 4단계 적용 시 사실상 ‘봉쇄’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상황이 악화하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까지 높이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12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차 유행 당시 최다 확진 기록인 1240명 이후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의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1주 더 연장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지금 같은 확산 상황이 지속되면 4단계 수준까지도 도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일주일 연장하되, 오늘 같은 유행이 확산하면 서울 또는 수도권에 대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봉쇄에 가까운 4단계는 신규 확진이 전국 주평균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상, 서울 389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이 3일 이상 이어지면 검토한다. 이미 서울은 4단계 기준에 근접했다. 4단계에서는 3단계와 마찬가지로 4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명까지만 허용된다. 집회 역시 1인 시위만 가능하다. 결혼식·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동거가족이나 돌봄활동(아동·노인·장애인), 임종을 지키는 경우 등은 예외로 한다.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다중이용시설의 범위도 확대된다. 4단계가 도입되면 기존 식당·카페뿐만 아니라 영화관·공연장, 학원, 결혼식장·장례식장, 미용업, PC방, 오락실·멀티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특히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은 영업이 전면 금지된다. 직장에서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이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시행하도록 권고된다.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종교시설의 현장 예배·미사·법회는 비대면으로만 진행하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은 방문 면회 자체가 금지된다.
  • 수도권, 8일~14일 6명 모임 가능… 비수도권, 2주 뒤 인원 제한 해제

    수도권, 8일~14일 6명 모임 가능… 비수도권, 2주 뒤 인원 제한 해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시기가 일주일 유예되면서 수도권, 비수도권 등에서 언제부터 무엇이 달라지는지 혼란스럽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30일 방역 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수도권, 비수도권을 구분해 방역조치의 적용 시기와 내용을 정리해봤다. 일단 수도권은 현재 4명까지인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유지한다. 8~14일은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제한한다. 그 이후로는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당국이 이전에 첫 2주간(7월 1~14일)은 6명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허용하고,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던 큰 틀은 유지하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방역 당국은 “이후 1주간의 유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영업시간도 유예기간 일주일을 거쳐 8일부터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의 경우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늘어난다. 영화관이나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도 이때부터 없어진다. 개편안에서 수도권이 3단계 기준(주간 일평균 500명 이상)을 육박하는 상황이라 당국이 수도권을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해지고,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강화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개편안을 예정대로 적용한다.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돼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만 지키면 사적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에 제한은 없다. 그러나 충남을 제외한 13개 시도는 2주간 이행기간을 두고 사적 모임 인원을 6명(제주), 8명(나머지 12개 시도)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충남은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몇 명이든 만날 수 있다.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혜택도 대폭 늘어난다. 1차 접종자, 접종 완료자는 공원, 등산로 등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정책이 코로나19 확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전부 다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다수 모이는 공간, 행사나 집회 또는 스포츠 관람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고 위반 시 과태료 등 벌칙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원에는 놀이공원, 유원지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또한 접종 완료자는 종교시설에서도 성가대,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적 모임 제한 인원에도 포함시키지 않는다. 방역 당국은 일각에서 나온 접종 인센티브 적용 시기의 유예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유예와는 별개이고 1일부터 (인센티브는)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해외 접종 완료자도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방문하는 경우에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부모와 함께 입국하는 6세 미만의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더라도 격리 면제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당국은 1차 접종자,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선발에 참여 시 5점의 가점을 오는 12일부터 부여하기로 했다. 접종을 완료한 경우 격리 없이 단체여행을 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 제도도 시행 예정이지만 당국은 “여러 국가들과 지금 현재 접촉 중”이라고만 밝혀 정확한 시행 시기는 미정이다.
  • 확진자 폭증에 서울시 “5명 이상 모임 금지 연장”…지방 “8명 허용”

    확진자 폭증에 서울시 “5명 이상 모임 금지 연장”…지방 “8명 허용”

    서울시, 8명으로 모임 인원 확대 취소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경기도·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도 1주일 연장 부산, 충북 등 예정대로 거리두기 완화부산 일주일새 21명 변이 감염…누적 104명서울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확산 우려에 따라 7월 1일 0시부터 완화될 예정이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3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올해 일일 확진자 최다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과 충북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대로 8명까지 모임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5명 이상 모임금지, 1주일 연장” 서울, 지난주부터 확진자 급상승 중 서울시는 이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경우 1일부터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최대 6명까지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격 취소하고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 생활권인 경기도·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와 상호 협의해 현 거리두기 체계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25개구 구청장이 참여하는 긴급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의 사적 모임은 현행대로 4인까지만 허용된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폐지나 완화 조치도 최소 1주일 미뤄지게 됐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영화관·PC방·오락실·학원·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어지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으로 연장되며, 유흥주점도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같은 수도권에 속한 경기도와 인천시도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거리두기 1주일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은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될 경우 2주간 이행 기간을 둬 1∼14일까지는 6명까지, 이후로는 8명까지 각각 모임을 허용할 예정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29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날(28일) 205명이나 1주 전(22일) 236명보다 훨씬 많으며, 올해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에서 최다 기록을 세운 1월 3일 329명보다도 46명 많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한 뒤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주부터 급상승하고 있다. 최근 1주간(23∼29일)은 252→269→263→242→185→205→375명으로, 하루 평균 256명이었다. 최근 보름간(15∼29일)으로 따지면 하루 평균 218명이었다.부산, 8인까지 사적 모임 허용사적모임 인원서 백신접종자 제외 반면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적 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자를 제외하고 8인까지 허용된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백신 접종자는 산책, 운동, 등산 등 한적한 곳에서 여가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유흥주점, 식당, 카페 등 거의 전 업종은 시간제한 없이 영업을 할 수 있다.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는 집회를 제외한 모든 모임의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된다. 현재 부산에서는 일주일 새 감염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바이러스 등 21명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인원을 이날 공개했다. 델타형 변이 감염자가 15명, 영국 알파형 변이 감염자가 6명이었다. 부산 델타형 변이 감염자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확인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1.6배에 이르고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확산해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시민 우려가 크다. 지금까지 부산 변이 감염자는 알파 변이 82명, 델타 변이 16명, 베타 변이 6명 등 104명이다.충북, 모임 8명·행사 299명까지 확대공원·등산로서 마스크 안 써도 돼 충북도 7월부터 사적 모임 가능인원이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도민은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100명 미만’이었던 행사·집회 허용 인원도 ‘300명 미만’으로 확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모두 맞은 후 14일이 지난 경우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접종 완료자가 4명이 있다면 미완료자 8명을 포함해 12명이 한 식당에 모여 식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직계가족이나 주소상의 동거가족은 인원에 관계 없이 모여도 된다. 돌봄(노인·장애인·영유아)이 필요하거나 임종을 지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돌잔치도 직계가족이나 동거가족만 자리한다면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끝내지 않은 직장 동료 등 외부인을 초대할 경우에는 가족을 포함한 참석 인원이 16명으로 제한된다. 백신을 맞은 도민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집회나 공연장, 야구·축구장·놀이공원 같은 실외 시설, 전통시장을 비롯한 실외 쇼핑공간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다음 달 15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청정국’ 타이완, 확진자 25명 발생에 봉쇄 검토

    ‘코로나 청정국’ 타이완, 확진자 25명 발생에 봉쇄 검토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였던 타이완이 최근 확진자가 늘자 방역 단계를 상향 조치하는 등 긴급하게 경계에 나서고 있다. 타이완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9일 1명, 10일 15명, 11일 11명, 12일 21명, 13일 25명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물론 다른 국가에 비하면 매우 적은 확진자 숫자지만 일주일 전만 해도 ‘코로나 청정국’이었던 타이완 보건당국은 사상 처음으로 봉쇄 조치도 검토 중이다. 타이완 정부는 엄격한 국경 통제 조치와 확진자 추적 및 격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숫자가 늘어났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당국은 재빨리 방역 단계를 4단계 가운데 2단계로 상향 조치해 실내외 100~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모임을 오는 6월 8일까지 금지했다.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고, 기업들은 직원에게 재택근무 명령을 내리고 있다. 타이완 보건부는 상황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해 방역 단계를 3단계로 더 올리는 것을 심사숙고 중이다. 3단계가 되면 실내에서 5명 이상 모이거나 야외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된다.첸시중 대만 보건부 장관은 온라인 생중계 기자회견을 통해 “대규모 유행이 심각하다”며 “이건 농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확진자는 찻집, 오락실 직원 등이다. 대만은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의료 종사자들의 접종률은 높지 않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와 전투를 벌였던 대만은 가장 효과적으로 코로나 방역정책을 펼친 나라 가운데 하나다. 재빨리 국경을 봉쇄해 아직까지 개방하지 않고 있다. 2300만명 인구를 보유한 타이완은 아직까지 봉쇄 정책을 펼친 적은 없으며, 13일 현재 1256명의 확진자와 12명의 사망자를 기록 중이다. 완치된 사람은 1102명이다. 타이완의 방역 성공은 중국의 입김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외됐음에도 이룬 것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중국은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라 주장하며 국제기구인 WHO에서 빠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골목놀이 제대로 즐겨볼까”…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마련

    “골목놀이 제대로 즐겨볼까”…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마련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라는 골목놀이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옛날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았을 법한 추억의 거리가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 답답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옛 골목놀이를 상상하며 즐거움을 찾아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박물관 ‘놀이마당’과 ‘추억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딱지치기, 추억의 오락실 등 체험(5종), 공연(2회), 현장 이벤트(2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거리’에서 즐기는 골목놀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어린이들은 마을 골목과 공터에서 지칠 때까지 놀다가 어머니가 아이를 부르면서 찾으러 다니면 그제야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놀다 보면 하루는 너무도 짧았다.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추억의 거리’에서 이런 어릴 적 ‘골목놀이’를 소환한다. 딱지, 제기, 팽이 등 ‘놀잇감’을 직접 만들어서 골목놀이 경연도 벌이고, 놀이를 하면서 ‘골목대장’도 뽑는다. ‘추억의 거리’ 골목길에서는 그 옛날 문구점 앞에서 웅크리고 앉아 즐기던 오락기들이 마련되어 있고, 사방치기나 고무줄놀이 등도 길 위에서 자유롭게 해볼 수 있다. 또 좋은 선물 뽑기를 소망하며 용돈을 모아 찾아갔던 여러 가지 ‘뽑기놀이’ 체험방도 준비돼 있다. 한편 놀이마당에서는 구수한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효성 깊은 호랑이’ 어린이극도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가정의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1920년대 방정환 선생님은 당시 암울한 삶 속에서 노동에 짓눌리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어린이날을 만들었다. 어린이날의 중요한 이념은 모든 어린이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어린이날의 의미를 살려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정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행사도 준비하였다. 경제활동과 육아를 홀로 부담하는 엄마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암동 소재 해오름빌 모자(母子) 가정 열다섯 가족을 특별히 초청하여 행사를 함께한다.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박물관을 찾기 어려웠던 어머니와 아이들이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도 관람하고, 어린이날 체험 행사도 함께 누리면서 소소한 행복의 시간을 갖도록 제공한다. ●박물관에 못 오는 어린이들도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 어린이날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풍성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먼저 어린이박물관의 ‘골골이와 친구들’ 전시와 연계하여 ‘인형 친구 만들기’ 키트를 나누어 준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작성한 그림일기를 모아 책자를 발간하고 선물도 주는 ‘박물관 시간여행! 나도 탐험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보육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추억놀이 사진을 모아 액자로 제작해주고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는 ‘신나는 놀이, 우리들의 추억 이야기’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특히 박물관 현장 체험은 오전에는 모자 가정 대상 특별 초청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5가족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서초 BTS’의 아지트로 오세요

    ‘서초 BTS’의 아지트로 오세요

    ‘서초구의 5060세대 BTS가 되세요.’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50플러스(+)센터’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5060세대의 아지트로 자리 잡았다. 28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 후 4개월 만에 4599명이 ‘서울시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서초50플러스센터를 관심 센터로 등록했다. 센터는 50+세대들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는 ‘BTS’(Best Teacher of Seoch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세대 강사 43명이 온라인으로 인문, 사회·과학, 정보기술(IT), 여가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39개의 BTS특별강좌에 1680명이 수강했다. 특히 힐링원예와 건강, 서양미술로 풀어가는 트로이전쟁, 추억의 팝송 ‘샌프란시스코’ 강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의 취미여가실인 ‘오락실’은 4차 산업 기술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오락실에서는 3D프린터, 금속·아크릴·나무 등 재질을 가리지 않고 인쇄가 가능한 자외선(UV)평판프린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머그컵에 나만의 그림을 담을 수 있는 머그컵전사기, 입체 조형물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3D펜 등도 갖췄다. 구는 평일에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50+세대를 위해 토요 강좌를 진행한다. 만화가를 꿈꾸는 50+세대들을 위한 웹툰작가 입문 과정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법, 파워포인트·엑셀 등을 배우는 ‘50+ 잇(it)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 서초50플러스센터가 5060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인생 후반전을 함께 달리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리뷰]확률형 아이템 없어 ‘속시원’…한국 이용자 ‘취향 저격’은 글쎄

    [리뷰]확률형 아이템 없어 ‘속시원’…한국 이용자 ‘취향 저격’은 글쎄

    ‘애플 아케이드’에는 확률형 유료 아이템이 없다. 요즘 웬만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는 돈을 지불하고서도 운수에 따라 재화를 획득하게 되는 확률형 아이템이 들어가 있는데 스포츠, 레이싱, 캐주얼, 음악장르 게임이 많은 ‘애플 아케이드’는 그렇지 않다. 월 6500원만 내면 180여개 게임을 광고 시청 없이, 게임 내에서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구독형 서비스’라는 차별점이 있다. 요즘 MMORPG는 기본적으로 공짜라지만 결국에는 아이템에 꽤 많은 돈을 써야 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월 구독형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일주일간 이용해본 미국 애플의 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는 마치 어릴 적 즐겨 갔던 오락실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이달 초에 30여개의 게임이 추가돼 총 180여개의 선택권이 있어 어떤 것을 해야할지 고르는 데만 시간이 한참 걸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고르듯 게임 하나를 선택하면 곧바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이 다운로드된다. 게임을 내려받지 않아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이 이미 시중에 있긴 하지만 애플은 아직까지는 다운로드 방식이 더 안정적이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5세대(5G) 이동통신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이 보급된다면 애플 아케이드도 스트리밍 방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이번에 새로 추가된 30여개의 게임 중에 가장 큰 기대를 받은 것은 ‘NBA 2K21 아케이드 에디션’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이 등장하는 농구 게임인데 2021~21 시즌의 NBA 선수들로 선수단이 꾸려져 있기 때문에 응원하던 팀을 직접 운영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실제와 똑같은 정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완성도 높은 그래픽 덕분에 몰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농구라는 종목이 워낙 공수 전환이 빠르고 전술도 다양한 편인데, 게임 내에서 그렇게까지 세세한 조작을 할 환경이 잘 꾸려지지 않은 점은 아쉬웠다. 여럿이서 자동차 경주를 즐기는 ‘소닉 레이싱’도 화면이 박진감 넘치고 조작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빨리 적응해 즐길 수 있었다. ‘레고 브롤즈’도 익숙한 레고 캐릭터를 이용해 여럿이서 전투를 벌이고, 게임에서 승리해 받은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며나갈 수 있어 흥미로웠다.180여개의 게임은 전체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 기분 전환을 위해 즐기기에 좋은 것들로 구성돼 있었다. ‘가족 공유’를 통해 한 계정을 최대 6명이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확률형 유료 아이템 구매에 매달 수십만원씩 쓰는 사람이라면 6명이서 월 6500원에 즐길 수 있는 ‘애플 아케이드’의 가격이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게임이 180여개나 되지만 과연 한국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아 떨지는 것들이 많을지는 의문이다. MMOPRG에 대해 불만을 가진 이들이 많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장르가 MMORPG이기도 하다. MMORPG를 하려면 ‘애플 아케이드’가 아닌 다른 게임을 찾아 보는 편이 낫다. 국내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게임을 장시간 꾸준히 즐기는 ‘적극 이용자’의 비율이 높은데 그들을 만족시킬만한 대작 게임이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다. 향후 계속해서 신규 게임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게임들이 입점할지 여부가 애플 아케이드 흥행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미나리꽝 작업장과 사우나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와 선별검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 위험한 상황이 닥치기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2일 정오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PC방과 이·미용 시설, 오락실, 영화관, 학원 등은 실내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종교시설 행사는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다음달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된 시설 중 스포츠경기장,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음식을 먹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하면서 음식 섭취 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적용 대상을 기존 13종에서 21종까지 늘렸다. 음식 섭취 금지 대상 시설은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외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 경기장, PC방, 학원, 이·미용업, 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이다. 실외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8종이 이번에 새롭게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PC방의 경우 ‘ㄷ’자 모양의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별도 식사 공간이 마련된 키즈카페와 이용 시간이 긴 국제회의장에서도 음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음식 섭취 금지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적용된다. 또한 음식 섭취 금지 대상 21종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특히 무도장에 대한 방역관리는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 무도장에서는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상대방과 접촉이 있는 춤을 출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다른 무도 행위자와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되면서 그대로 적용되는 수칙들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은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 시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화관·도서관서 음식 못먹어…달라지는 방역수칙 어떤게 있나

    영화관·도서관서 음식 못먹어…달라지는 방역수칙 어떤게 있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달 11일 밤 12시까지 2주 더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계속된다. 동거가족과 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포함 모임 등에 예외를 적용해 8인까지 만날 수 있도록 한 조치도 계속된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적용 중인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조치 역시 마찬가지다.새롭게 달라지는 조치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음식 섭취가 금지되는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금까지는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비수도권에서는 콜라텍,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사설 스포츠시설, 종교시설 8곳에서 음식섭취가 금지됐고, 2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는 이들 시설에 더해 영화관·공연장,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여기에다 무도장, 스포츠경기장, 이미용업,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에서도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다만 시설 안에 있는 카페·식당처럼 별도 공간이나 방역조치 구간이 있는 곳에서는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 2단계로 유지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카페에서 2명 이상이 커피·음료나 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할 경우에는 1시간 이내로 머무는 것이 권고된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장, 파티룸 등에 적용돼 온 운영시간 제한(오후 10시까지)도 유지된다.결혼식·장례식 등에는 100명 미만으로만 참석이 가능하다. 전시·박람회나 국제회의의 경우 100인 미만 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시설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도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코인 노래방에서는 인원제한 수칙준수가 어려우면 룸별로 1명씩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기본방역수칙’이 새롭게 마련되고, 적용 대상도 확대됨에 따라 일부 시설이 추가로 영향을 받게 됐다. 정부는 기존 중점,일반관리시설 24종 외에 스포츠경기장,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마사지업·안마소 등 9개 시설을 추가해 총 33개로 확대하면서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소독,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인원 게시 등 7개로 구성돼 있다. 이들 시설 중 콜라텍무도장과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경기장 등 일반시설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시설과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에서도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다만 PC방은 ‘ㄷ’자 모양의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섭취가 가능하다. 별도로 식사 공간이 마련된 키즈카페와 이용 시간이 긴 국제회의장에서도 음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서관, 영화관 등 식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음식물 섭취를 기본적으로 금지한다”며 “키즈카페는 일반구역은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식당, 카페 등 구역이 있는 경우 여기에서 음식섭취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에서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영업시간 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의 운영시간도 제한이 없다. 다만 이들 시설에서는 방문자와 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시설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주사위나 카드 등 공용물품을 사용할 때 장갑을 써야 한다. 방문판매 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학원과 교습소, 직업훈련기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비수도권에서도 영화관과 공연장, PC방에서는 동반자 외 좌석을 한 칸 띄워 앉아야 한다. 스포츠 경기와 종교시설은 좌석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5인이상 모임금지 유지하되, 직계가족 영유아 동반 8인까지 허용(종합)

    5인이상 모임금지 유지하되, 직계가족 영유아 동반 8인까지 허용(종합)

    정부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되 상견례, 직계가족 모임, 영유아 동반 모임에는 예외를 적용해 8명까지 모이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의 유흥시설 6종에 대한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해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28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일부 방역 조치는 완화했다. 중대본은 “4차 유행 방지와 백신 접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서라도 현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도권 유행을 차단하려면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외 대상을 확대했다.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영유아도 ‘5인 사적모임 금지’ 대상에 포함했으나, 앞으로 6세 미만 영유아는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6세 미만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 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하며, 총 인원은 8명으로 제한한다. 예를 들어 6세 미만 영유아 4명, 6세 이상 아동 및 어른 4명이 모이는 것은 가능하나 6세 미만 영유아 3명, 6세 이상 아동과 어른 5명이 한자리에 모일 순 없다. 기존에는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던 직계가족 모임도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중대본은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밀집해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등 예외 사항에 대해서도 8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영업이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도 앞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방역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관리자가 있는 돌잔치 전문점에 한해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결혼식장, 장례식장과 같이 거리두기 단계별 인원 제한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2단계 방역 조처가 이뤄지는 수도권에서는 돌잔치 전문점에 99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 유흥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풀어주기로 했다. 수도권은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을 유지한다.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다만 수도권의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배달·포장만 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수도권 목욕탕과 사우나에 대한 방역수칙도 일부 조정했다. 수도권에선 오후 10시 이후 목욕장업의 운영이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목욕탕 내에서는 세신사와의 대화를 금지한다. 사우나와 찜질 시설 등 발한실 이용은 가능하되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를 둬야 한다. 비수도권은 방문판매업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운영제한시간이 없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5인이상 모임금지 유지…직계·영유아 동반·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

    5인이상 모임금지 유지…직계·영유아 동반·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

    정부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되 상견례, 직계가족 모임, 영유아 동반에는 예외를 적용해 8인 모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결정했다. 우선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1.5단계가 28일 24시까지 연장된다. 중대본은 “4차 유행 방지와 백신 접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서라도 현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도권 유행을 차단하려면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상황에는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먼저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은 8인까지 허용했다. 또한 기존에는 영유아도 ‘5인 사적모임 금지’대상에 포함했으나, 앞으로 6세 미만 영유아는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6세 미만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은 4인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총 인원은 8명으로 제한한다. 예를 들어 6세 미만 영유아 4명, 6세 이상 아동 및 어른 4명이 모이는 것은 가능하나 6세 미만 영유아 3명, 6세 이상 아동과 어른 5명이 한자리에 모일 순 없다. 직계가족 모임 또한 8명까지만 가능하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영업 자체가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에 대해서도 영업권을 보장하고자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방역관리를 총괄할 수 있는 관리자가 있는 돌잔치 전문점에 한해 예외를 인정하며,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결혼식장, 장례식장과 같이 거리두기 단계별 인원 제한을 적용한다. 유흥시설의 경우 수도권은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을 유지하되, 비수도권은 해제한다. 다만 비수도권 역시 유흥시설을 운영할 때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다만 수도권의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배달·포장만 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사우나·찜질·대중목욕탕 운영은 가능하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로 제한된다. 비수도권은 방문판매업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운영제한시간이 없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거리두기 4단계로…영업금지 풀고 사모임 금지 3~9인이상 세분화

    거리두기 4단계로…영업금지 풀고 사모임 금지 3~9인이상 세분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어들고 단계별 국민행동 메시지는 더 명확해진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초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편안 초안은 우선 현행 5단계(1→1.5→2→2.5→3단계)를 억제상태, 지역유행, 권역유행, 대유행 등 1∼4단계로 재편한 게 특징이다. 각 단계별로 기본수칙 준수→이용인원 제한→사적모임 금지→외출 금지 등으로 방역 조치가 엄격해진다. 개편안을 적용하면 현재 상태는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한다. 사적모임 금지는 1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으며 2단계에서는 8인까지(9인 이상 모임금지), 3∼4단계에서는 4명까지(5인 이상 모임금지) 모이는 것을 허용한다. 다만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모임금지’를 규정했다. 다중이용시설은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가 대부분 폐지된다. 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4단계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영업제한 시간은 3단계부터 업종별로 다시 밤 9시까지로 순차적으로 제한한다.1단계는 유행 억제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로, ‘3밀’(밀접·밀집·밀폐) 방지를 위해 최소 1m 거리두기 유지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면 된다. 2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된 상태로, 사적모임은 8명까지만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8㎡(약 2.4평)당 1명으로 유지해야 한다. 100인 이상의 집회는 금지된다. 3단계는 권역에서 유행이 진행되는 상태이며,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제한이 시작되는 시기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고, 50인 이상의 집회도 금지된다. 4단계는 코로나19가 대유행 국면으로 진입해 전국의 방역·의료체계가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기본적으로 출퇴근 이외의 외출이 금지되며 사적모임은 3단계와 마찬가지로 4명까지 가능하되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관리 대상이 되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하며 클럽(나이트 포함), 헌팅포차, 감성주점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1인 시위 외 모든 집회가 불허된다.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은 해당 지역의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다. 이 지표가 0.7명 미만이면 1단계, 0.7명 이상이면 2단계, 1.5명 이상이면 3단계, 3명 이상이면 4단계로 올라간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면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81명 미만이면 1단계, 181명 이상이면 2단계, 389명 이상이면 3단계, 778명 이상이면 4단계가 된다. 이날 기준으로 수도권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95명이기 때문에 개편안대로라면 2단계에 해당한다. 전국 기준으로는 363명을 기준으로 1·2단계가 나뉘고 778명 이상이면 3단계, 1556명 이상이면 4단계가 된다. 현재 전국은 2단계 수준이다. 단계 결정 시에는 감염 재생산지수와 감염경로 불명 비율 등을 함께 고려하고, 특히 3∼4단계는 중환자실 가동률이 70%를 초과했는지도 판단 기준에 포함한다. 개편안은 다중이용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방역관리도 차등화했다. 1그룹은 코로나19 전파 위험도가 가장 높은 시설로 △ 유흥시설 △홀덤펍 △ 콜라텍·무도장 △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이 해당한다. 2그룹에는 △ 노래연습장 △ 식당·카페 △ 목욕업장 △ 실내체육시설 △ PC방 △ 종교시설 △ 카지노가 포함되고, 3그룹은 △ 영화관·공연장 △ 학원 △ 결혼식장 △ 장례식장 △ 이미용업 △ 오락실·멀티방 △ 독서실·스터디카페 △ 놀이공원·워터파크가 해당한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일부 유흥시설의 운영을 금지하는 것 외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는 없어지고, 해당 시설의 자율과 책임이 강조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새 체계로 바로 전환하면 방역 조치가 현재보다 완화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코로나19 유행이 커질지,둔화할지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한 국면에서는 부작용 있을 수 있다”며 “개편안을 기준으로 전국적 단계가 1단계 수준이 되어야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KT 게임박스, 토종 인디게임 경쟁력 키운다

    [포토]KT 게임박스, 토종 인디게임 경쟁력 키운다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25일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인디게임 3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디게임은 펌킨의 ‘소원’, AB Shot의 ‘IRA’ 사전 출시 버전과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로 게임박스에 회원 가입만 하면 모바일과 PC, IPTV를 통해 기기의 경계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인디게임 출시는 KT와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이어온 협력의 결과로 이를 시작으로 양사는 앞으로 더 견고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인디게임 시장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KT는 인디게임 개발사 육성과 진흥을 위해 3월 말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인디오락실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편 KT는 지난 8월 게임박스 정식 출시 당시 한국인디게임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인디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인디게임 시장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힌바 있다. 게임박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펌킨의 ‘소원(SOWON)’은 2018 에픽메가잼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소원’이라는 캐릭터가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마치 동화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IRA’는 동양 판타지 컨셉의 슈팅 액션 게임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액션 그래픽이 특징이다. 엑스포테이토가 개발한 컴온베이비는 오락실에서 한번쯤 접해봤을 법한 인지도 높은 게임으로 여러 슈퍼베이비 캐릭터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다. 인디게임 3종의 신규 출시를 기념해 KT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2주 간 게임박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디게임을 즐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홈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콘솔이나 게임용 고사양 PC를 마련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기본 사양 PC만으로 대작 게임부터 인디 게임까지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집콕’ 시간이 길어진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박스는 이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6월 말까지 월정액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KT는 클라우드 게임 대중화와 함께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게임 콘텐츠를 포함한 협력 사업을 도모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KT
  • “2차 손님 받을 준비”…‘밤 장사’ 준비 나선 자영업자들(현장)

    “2차 손님 받을 준비”…‘밤 장사’ 준비 나선 자영업자들(현장)

    비수도권 식당·카페 등 심야영업 가능영업시간 제한 해제 상인들 ‘반색’학원들 야간 시간표 조정PC방은 야간 손님맞이 준비 분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처에 따라 15일부터 시간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해진 비수도권 지역 상인들은 매출 증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연말부터 심야 영업이 제한돼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컸던 터였다. 전북 익산의 대학로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A(34)씨는 “술을 파는 곳은 오후 10시가 넘어야 매상이 좀 오르는데 그동안 밤에 장사를 못해서 너무 힘들었다. 이제라도 영업시간 제한이 풀려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장 대부분이 체온 체크와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 만큼, 다시 밤에 영업을 못 하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업시간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본 PC방 업주들도 이번 정부 방침에 반색했다. 전주에서 PC방을 운영하는 40대 업주는 “인건비가 부담돼서 지난 연말부터 아르바이트생 없이 혼자서 PC방을 지켜 왔다. 폐업까지 고민했는데 이제 조금이나마 매출이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풀리기 전까지는 매출 회복 어려울 것”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가 풀리기 전까지는 매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음식점 업주는 “지난주에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됐지만, 손님이 체감할 정도로 늘어나지는 않았다”며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는 단체 손님을 받기 어려워서 매출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회의적 입장을 내비쳤다. 정부는 이날부터 전북 등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다. 여기에 노래연습장과 실내 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도 시간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누그러뜨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는 유지된다.“2차 손님 받을 준비”…수도권 지역 업주들 영업 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연장된 수도권 지역 업주들도 ‘2차 손님’을 맞을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인천시 서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B(38)씨는 “기존에는 영업시간이 9시로 돼 있어서 2차 손님을 거의 받지 못했다”며 “10시면 2차도 가능한 시간대라 앞으로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색했다. 영업 제한 시간이 해제되는 수도권 지역 PC방과 오락실 업주들도 야간시간대 장사 준비에 나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운영 시간 제한이 해제된 수도권 학원들은 야간 수업을 준비하며 시간표 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수도권 학원은 시설면적 8㎡당 1명을 수용하거나 수강생들 자리를 두 칸씩 띄워 인원을 제한하는 경우 별도의 운영 시간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 시설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했다.4차 지원금 “더 넓고 두텁게”…‘폐업’ 자영업자도 지원 검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말에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당 대표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제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원하고, 피해 계층과 취약 계층의 고통이 커진 만큼 지원도 더 두터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3차 대유행으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이번 달 추경을 편성해 다음 달 말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최고위원도 “민주당은 방역에 협조하며 피해를 감수하는 계층에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가장 시급한 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계층을 보호하고 구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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