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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이 국교생 생매장/환각2명 각목폭행/실신하자 모래덮어 숨지게

    서울 구로경찰서는 20일 정모군(18ㆍS고등기술학교2년 휴학)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모군(18)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정군 등은 지난16일 낮12시쯤 구로구 대림3동 H오락실에서 만난 박종식씨(38ㆍ노동ㆍ구로구 구로6동 129)의 아들 창규군(14ㆍG국교6년)을 1㎞쯤 떨어진 대림천복개교 아래로 끌고가 뭇매를 때린 끝에 생매장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당시 유사환각제를 마신 정군 등은 박군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8천원을 빼앗고 실신한 박군을 모래로 덮어 생매장한뒤 달아났다는 것이다.
  • “탈선 온상” 오락실 단속 겉돈다/영업정지등 행정조치가 고작

    ◎청소년 범죄 방지에 한계/“사법권 가진 경찰서 맡아야”/보사부 도박과 사행행위 등이 잇따라 청소년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는 전자오락실의 단속에 허점이 드러나 개선책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 전자오락실의 폐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단속부서인 보사부 및 시ㆍ군ㆍ구청의 공무원들의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오락실에 대한 허가ㆍ단속ㆍ지도ㆍ감시업무는 공중위생법 시행령과 기준 등에 따라 숙박업ㆍ목욕장업ㆍ이미용업ㆍ세탁업소 등과 함께 보사부 또는 시ㆍ군ㆍ구청의 위생감시공무원이 하도록 되어있으나 실제로 이들이 단속활동을 거의 벌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위생감시공무원이 단속을 꺼리는 것은 오락실 주인가운데 상당수가 폭력전과자 들이어서 강력한 단속을 벌이다보면 신변에 위협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사부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위생감시공무원에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수 있는 권한만 있을뿐 업주 등을 연행,조사할 수 있는 사법경찰관리로서의권한이 없기 때문에 업주가 완강히 저항하면 대응책이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보사부의 요청으로 경찰이 그때 그때 땜질식 일제단속을 펴고 있으나 지속적인 단속활동이 이뤄지지 않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사부의 고위관계자는 14일 『위생감시공무원이 오락실에 들어가기를 꺼려해 단속이 어렵다』면서 『카지노ㆍ투전기 시설 등 사행행위가 인정되는 관광업소는 경찰이 허가ㆍ단속업무를 맡고 있으므로 전자오락실도 경찰이 맡는게 마땅하다』고 업무이관을 바랐다.
  • 온양 유흥가 돌며 억대 갈취/조직폭력배 21명 검거

    치안본부는 8일 온양 등 충남일대에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폭력을 휘둘러온 조직폭력배 태평양파 두목 이정환씨(32ㆍ전과7범ㆍ충남 온양시 온양동) 등 일당 21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금주인 온양도고호텔 오락실대표 황연수씨(38)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사용해온 생선회칼 5개,쇠파이프 20개,공기총 2정,일본도 및 단도 4자루 등 31점의 흉기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두목 이씨를 중심으로 40여명이 모여 태평양파를 조작한 뒤 온양일대 호텔의 오락실ㆍ룸살롱ㆍ나이트클럽 등의 영업부장 등의 자리를 차지,월급을 강제로 받아내는 한편 이들 업소에 담배 등을 강매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9천5백여만원을 갈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 국교생 4명,후배에 뭇매/옷 벗겨 방치,동사

    【인천=이영희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평소 자신들의 말을 잘듣지 않는다고 국교 1년생에게 뭇매를 때리고 옷을 벗겨 얼어죽게한 권모군(11ㆍY국교5년) 등 국교 상급학생 4명을 상해치사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권군 등은 지난 2일 하오8시쯤 인천시 남구 용현1동 산5 수봉공원 망배단 망배탑 뒤편에서 이마을 최정식군(8ㆍY국교1년)의 옷을 벗기고 플라스틱제 몽둥이와 주먹으로 마구때려 최군을 실신시킨후 그대로 버려둔채 달아나 동사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군 등은 이날 수봉공원 인근 S오락실에 있다가 최군이 들어오자 『왜 우리들을 피해 다니며 말을 듣지 않느냐』면서 최군을 1.5㎞ 떨어진 수봉공원으로 끌고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 이발소 윤락등 퇴폐행위/종업원도 처벌/보사부,입법예고

    보사부는 1일 호텔 여관 등 숙박업소와 이발소 전자오락실 등에서의 퇴폐행위와 풍속사범 등을 뿌리뽑기 위해 위생관리 준수대상자를 업주뿐 아니라 종사원까지 확대하고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공중위생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숙박업소에서 손님에게 윤락행위를 알선,또는 제공하거나 풍기문란의 우려가 있는 미성년자의 혼숙을 묵인한 경우와 이발소에서 퇴폐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업주뿐 아니라 종업원까지 3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규정하고 있다.
  • 구두닦고 만원 요구/30명에 40만원 갈취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김정수씨(30ㆍ주거부정ㆍ전과4범) 등 구두닦이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3가 「다전」오락실 앞에서 구두닦이를 해오면서 지난28일 이모군(20ㆍ대학생)의 구두를 닦은뒤 1만1천원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근처 골목으로 끌고가 협박해 강제로 돈을 받아낸 것을 비롯,지금까지 30여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4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퇴폐ㆍ변태업소 처벌 강화/특별법 제정 추진

    치안본부는 23일 카바레ㆍ나이트클럽ㆍ이발소 등 미풍양속과 사회규범을 해칠 가능성이 높은 각종 유해업소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풍속저해ㆍ영업 등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는 카바레 등이 탈법영업을 하더라도 현재의 공중위생법 등 관련 6개 법률로는 이들 업소의 주인에 대해 벌금형만을 내릴 수 있도록 돼 있어 효과적인 단속이 어려운데 따른 조치다. 경찰은 이번에 제정될 특별법의 규제대상 업종에 청소년 유해업소인 전자오락실ㆍ디스코클럽 등과 카바레ㆍ빠찡꼬ㆍ안마시술소ㆍ이발소 일부 숙박업소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 출소 앞둔 수감자 구치소서 의문사

    【안양】 지난21일 상오9시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박봉수씨(46)가 피를 토하며 신음하는 것을 교도관들이 발견,안양시내 안양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만에 숨진 사실이 23일 밝혀졌다. 오락실을 경영하면서 변태영업을 하다 적발돼 지난해 6월9일 서울지검에 의해 이 구치소에 구속송치된 박씨는 지난 10일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아 만기출소예정일(2월9일)을 19일 앞두고 이같은 변을 당했다.
  • 전국 99개 폭력조직 일제 소탕령/경찰

    ◎신흥세력 2천여명 계보 파악/이승완계ㆍ일송회ㆍ신우회가 주류/「범죄단체구성죄」 적용,모두 구속방침/특수기동대에 「첩보수집반」 신설… 지속 추적 치안본부는 18일 최근 민생치안의 암적존재가 되고있는 신흥 조직폭력배 99개파 2천여명의 계보와 명단을 파악,일제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특히 올해안에 지방자치제가 실시될 경우 선거 등으로 이들 조직폭력배를 뿌리뽑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빠른 시일안에 이들 조직폭력배들을 검거 구속을 원칙으로 엄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이 과거와 달리 술집주인이나 종업원 등의 직업을 갖고 표면적으로는 뚜렷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있는데다 끊임없이 이합집산을 거듭해 일제소탕이 어렵기는 하나 수사력을 총동원,이들을 추적 검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조직폭력 등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검거활동에 나서고 있는 특별수사기동대 안에 「범죄첩보 수집반」을 신설,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새로 생겨난 조직폭력배의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수집,검거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연말까지 파악된 조직폭력배는 88년 1백79개파 2천5백여명,지난해 1백99개파 2천3백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해 경찰의 집중단속으로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최근들어 다시 폭력조직 99개파를 새로 구성,조직과 활동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 조직폭력배들이 대부분 서울ㆍ광주 등 대도시의 유흥가를 무대로 「보호」를 구실로 조직원을 유흥업소의 영업부장ㆍ웨이터 등으로 취업시키는 한편 스스로도 술집ㆍ오락실 등을 경영하거나 청부폭력 등을 행사함으로써 조직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신흥폭력조직의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현재 수배중인 이승완씨의 「호청련」,김향락씨의 「일송회」,김태촌의 「신우회」 등 3대파를 꼽고 있다. 특히 한때 서울 「신상사파」에서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승완씨는 최근 자신이 이끌던 「전주파」와 「군산파」(두목 형철운) 「이리파」(두목 신규섭) 등 3개파를 규합,「호청련」을 결성함으로써 가장 큰 폭력조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향락씨는 광주 「대호파」를 뒤이은 「OB파」에서 갈라져나온 「신OB파」(두목 이동재ㆍ미국 도피중)와 「목포파」(두목 강대우)를 모아 「일송회」를 만들었으며 신병으로 보석허가를 받고나온 김태촌씨는 자신의 「서방파」와 「번개파」(두목 박종석)를 규합,「신우회」를 결성했다는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폭력조직들이 기업형으로 변신,두목급은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고 있어 조직자체를 뿌리뽑는데 어려움이 많으나 앞으로는 검찰의 지휘아래 범죄단체구성죄 등을 적용해 폭력조직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 유흥업소 심야영업 일제 단속/시공무원ㆍ경관등 투입

    ◎강남 3개지역 중점/대부분 자정에 문 닫아 전국 각 시ㆍ도와 경찰은 유흥업소의 심야영업행위 제한에 따른 1주일간의 유예기간이 지남에 따라 8일 저녁부터 9일 상오5시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는 각 지역별로 시ㆍ도직원과 경찰관,보건소 직원 등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영업시간위반업소와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및 이들 업소에 출입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서울의 경우 8일밤과 9일 새벽사이 시청공무원 9백명과 경찰관 등이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유흥업소가 밀집된 서초구 서초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종로구 관철동지역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였다. 단속반은 이날 하오8시부터 무허가주점과 이용업소,청소년유해주점 및 전자오락실 등을 대상으로 직능단체 및 시민들과 합동지도캠페인을 벌인뒤 9일 0시부터 상오5시까지 집중단속을 벌였다. 이들 3개지역 업소들은 하오11시30분부터 손님들에게 귀가를 종용,0시를 전후해서는 거의 모든 업소들이 셔터를 내리고 영업을 마쳐 단속반의 손길을 피했다. 그러나 중점단속지역이 아닌 영등포ㆍ천호동ㆍ미아리 등지의 일부 업소들은 새벽까지 영업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날 서울시내 거리는 단속시작시간을 전후해 각 유흥업소에서 일제히 나온 손님들로 잠시 혼잡했을뿐 대부분의 시민들이 일찍 귀가해 평소보다 한산했다.
  • 오락실등 15곳 돌며 2천만원어치 털어/10대 4명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손모군(19ㆍ서울 구로구 오류2동) 등 10대소년 4명을 상습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김모군(17ㆍ동작구 흑석동)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손군 등은 Y공고 동창생들로 지난달 26일 상오5시쯤 영등포구 당산동2가 영등포유통상가 2층 제일엔터프라이즈(주인 정칠권 32)에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뚫고 들어가 타자기 시계 등 5백24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이 상가의 점포들에서 5차례에 걸쳐 1천7백여만원어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8일 하오4시30분쯤 신촌 목화오락실에 들어가 혼잡한 틈을 이용해 전자오락기 뒤쪽에 붙어있는 시가 1백60만원짜리 오락기 키판 2개를 뜯어내는 등 서울시내 전자오락실을 돌아다니며 10차례에 걸쳐 키판 15개 7백50만원어치를 훔쳐왔다는 것이다.
  • 심야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오락실ㆍ칸막이 술집등 95곳 입건

    서울시경은 5일 하오10시부터 6일 상오2시까지 4시간동안 강남ㆍ영등포ㆍ이태원 등 서울시내 유흥가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영등포구 신길2동 110의5 「금마차」살롱주인 차경자씨(42) 등 살롱 6곳ㆍ술집 35곳ㆍ카페 25곳ㆍ디스코테크 3곳ㆍ레스토랑 3곳 등 모두 95곳을 적발,업주를 미성년자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적발된 차씨는 이날 하오10시30분쯤 70평짜리 무허가 칸막이 술집을 차려놓고 김모양(18) 등 미성년자 5명에게 술을 팔다 단속반에 걸렸다. 경찰은 이날 형사기동대 특수기동대 등 단속반원 5백19명을 동원,전자오락실ㆍ소극장ㆍ만화가게ㆍ디스코테크 등 방학과 입시를 끝낸 청소년들을 상대로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업소를 집중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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