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락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시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스쿨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성장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오승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92
  • 「범죄와의 전쟁」 80일작전 성과 점검(질서있는 사회로:22·끝)

    ◎범죄발생률 15% 줄고 검거는 30% 증가/폭력배 1백7개파 5백48명 검거/불법주차 89만건 적발… 도로 넓어져/심야영업 된서리… 맥주 24% 덜 소비/실적 올리기에 인권 침해 부작용도/처벌위주 단속,근본치유책엔 미흡/범죄 뿌리뽑을 때까지 계속 소탕전 지난 10월13일 노태우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선포」로 시작된 「새질서 새생활운동」이 27일로 75일째가 됐다. 정부가 당초 올 연말까지로 잡았던 「범죄·무질서추방 80일작전」도 거의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 정부는 올연말로 무질서·범죄소탕 작전을 일단 결산하고 그 성과를 분석·평가한 뒤 새해에도 이 운동을 계속 벌일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그동안의 소탕작전으로 날로 늘어나던 범죄가 고개를 숙이고 질서가 점차 회복되는 등 뚜렷한 효과를 거두어 사회분위기는 일단 잡혀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있다. ○질서 정착단계에 10·13이후 두달간 범죄발생률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5%가 줄었으며 범인 검거율은 30%가 높아졌다. 이와 함께 불법주정차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서울 등 주요대도시의 간선도로 주행속도가 10월 이전보다 3∼7㎞씩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심야영업 및 퇴폐영업 행위 등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되면서 술소비량이 줄어들고 술집 등으로 흘러가던 젊은 인력이 다시 공장으로 돌아오는 등 그동안 비뚤어졌던 인력수급 구조도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범정부적인 범죄 및 무질서에 대한 총력대처로 범죄분위기가 어느정도 제압되고 질서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범죄 및 무질서에 대한 대응역량을 재정비해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불안과 무질서가 없는 안정된 사회를 이룩해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이같은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대책이 단속과 처벌 등 사후처방에 치우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근원적인 처방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새생활 새질서운동으로 그동안 거둔 분야별 실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운동방향을 알아본다. ○밤잠 설치기 일쑤 ▷범죄◁ 치안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13일이후 두달간 강·절도,폭력,강간,살인 등 5대 주요범죄는 모두 5만1천5백23건이 발생,지난해 동기의 6만8백95건에 비해 15%가 줄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의 검거 건수는 6만3천5백99건으로 지난해의 5만6천3백26건보다 13%가 늘었으며 범인검거율은 무려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발생건수가 줄고 검거건수가 는 것은 경찰이 그동안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며 각종 단속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 10월13일부터 26일까지 모두 34차례에 걸쳐 유흥업소·공단·학교주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각종 범죄자 13만4천6백9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천1백20명을 구속했으며 나머지는 입건·즉심 또는 훈방하거나 관계기관에 넘겼다. 검거된 범죄자를 유형별로 보면 조직폭력배가 1백7개파 5백48명이며,학교주변 폭력배 4천6백27명,기소중지자 1만1천5백79명 등이며 도난차량도 2천9백35대를 회수했다. 경찰은 일제 검문검색 활동과 함께 범죄꾼들이 설치는 주요 「목」마다 검문소를 설치,군경합동검문소 56곳을 포함한 1천9백99곳에 5천7백81명의 경찰관을 배치했다. 정부는 이같은 경찰력의 동원과 함께 민간차원의 방범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범대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대도시뿐 아니라 읍·면·부락단위까지도 민간 방범순찰대를 발족하도록 했다. 민간 방범순찰대는 27일 현재 전국적으로 2만1백86개대 33만7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두달 동안 강도 32명,강간 3명,절도 63명 등 1백2명의 범법자를 붙잡았다. 그러나 정부가 범죄자들의 검거를 강조함에 따라 갖가지 부작용이 일고있어 이에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한 실정이다. 일부 경찰관들은 실적올리기에 급급해 마구잡이 수사를 펼쳐 인권침해 및 수사권 남용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또 경찰관뿐 아니라 일반공무원들도 하루걸러씩 펼쳐지는 각종 단속활동에 동원돼 본연의 임무를 할 수 없는 형편이고 근무의욕까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도심 소통 빨라져 ▷질서◁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과 동시에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정부는 이 「새질서 새생활 실천」의 성패가 교통질서 정착에 달려있다고 판단,경찰을 통해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 했으며 경찰은 날마다 7천5백여명에 이르는 전교통 경찰관을 총동원,강력한 단속활동을 펴왔다. 27일 치안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10월13일 이후 모두 2백70만4천4백16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이는 올해 총단속 건수 7백81만9천3백87건의 37%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내용별로 보면 불법 주정차가 89만6천7백26건으로 전체의 31%에 이르러 경찰이 가장 집중적으로 단속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은 속도위반 17만여건,차선위반과 신호위반이 각각 9만여건,중앙선 침범 4만여건,난폭운전 3만여건,음주운전 1만5천여건 등이다. 경찰이 이처럼 집중적으로 단속을 하자 서울의 도심소통 속도가 시속 17.5㎞에서 22.1㎞로 4.6㎞가,대전은 18.6㎞에서 26㎞로 7.4㎞가 빨라지는 등 대도시 도심소통 속도가 높아졌다. 또 그동안 길거리에 불법 주차하던 차량 가운데 31%는 유료주차장을 찾고 있으며 30%는 될 수 있으면 시내로나오지 않고 나머지 39%는 간선도로에 이어진 뒷길에 차를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가운전자들이 가급적 자기차를 몰고 나오는 것을 자제해 승용차의 도심지 통행량이 하루평균 34만대에서 33만대로 2.8%가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이 늘어나 서울의 경우 지하철 승객이 하루평균 3백59만명에서 3백67만명으로 2.2%,좌석버스 승객이 73만명에서 75만명으로 2.5% 늘어났다. 경찰은 앞으로 버스·택시 등 사업용 차량의 고질적인 법규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택시는 전체의 15%,버스는 10% 정도가 운전기사 부족으로 운휴상태에 놓여 있으며 따라서 회사측이 무적격 운전자를 마구 채용,법규 위반행위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새해에 회사와 기사 사이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사업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해 가기로 했다. ○오락실 66% 폐업 ▷유해환경 정비◁ 정부는 지난 10월13일 이후 한주에 한차례씩 20만∼30만명의 경찰관·일반공무원을 동원해 각종 유흥업소의 시간외 영업·퇴폐영업 등과 학교주변의 만화가게·오락실의 불법영업,안마시술소·이발소 등의 변태영업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왔다. 한번 단속 때마다 2천∼3천여곳의 각종 업소들이 적발돼 일부 업주는 구속됐으며 업소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같은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에 힘입어 최근 향락퇴폐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무부에 따르면 10월13일 이후 한달동안 룸살롱·카페 등 유흥업소 1천8백3곳이 문을 닫아 9월의 1천5백34곳에 비해 문 닫은 업소가 17.5%나 늘어났다. 부산의 경우 40평 규모 술집의 권리금이 4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뚝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성인오락실은 1백97곳 가운데 66.8%인 1백33곳이 폐업했으며 한대에 80만원이던 전자오락기 값이 최근에는 20만원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와함께 술소비량이 양주는 33.2%,맥주는 23.9%정도씩 줄었으며 유흥업소 전력소비량도 부산의 경우 40%나 감소됐다. 이같이 문을 닫는 유흥업소가 늘어나면서 해마다 늘어나던 유흥업소 종사자수가 모처럼 줄어들고 있다. 12월 현재 유흥업소 종사자수는 41만명으로 지난해 말의 65만명보다 37%나 줄었다. 부산의 경우 이발소에 근무하는 여자면도사가 65%나 줄어들기도 했다. 유흥업소 종사자수가 줄어드는 대신 제조업 근로자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반가운 현상이 일고 있다. 12월 현재 전국 주요 10개 공단의 근로자 이직률은 9월에 비해 0.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유흥업소들은 정부의 단속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을 타 아직도 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외면하고 셔터 등을 내린 채 영업을 하는 업소도 있다. ○도덕성 회복 절실 ▷앞으로의 방향◁ 정부는 그동안의 「범죄와의 전쟁」결과 흐트러진 사회질서를 바로잡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정부가 처벌위주로 대책을 운영하고 있어 범죄·무질서 등 사회병리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데는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앙대 권영설교수는 『법률에 의한 엄벌주의나 강력수사만으로는 질서회복과 범죄소탕을 이뤄낼 수 없다』면서 『그같은 대증요법과 함께 앞으로는 우리 사회전반의 모순된 구조를 고쳐나가는데 힘써 사회가 도덕성을 갖도록 하고 이를 통해 범죄억제력이 생성될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인 처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범법자들이 죄를 짓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형벌에 승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국가기관이나 국가권력담당자들의 도덕성부재와도 관련이 깊으므로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윗물부터 깨끗해져야 한다」는 속담대로 국가기관 등의 도덕성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원 이상우씨(29·성동구 광장동 극동아파트)는 『최근의 범죄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한층 잔인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부는 이 전쟁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범죄를 저지르고는 설땅이 없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뿌리내리도록 해야하며 국민들도 범죄퇴치를 공권력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스스로 범죄와 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부경찰서 형사계 황구영경사(40)는 『경찰은 어떠한 악조건속에서도 범죄와 싸워 이겨야 한다』면서 『그러나 범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시민들이 경찰을 믿고 신고해주며 범죄예방과 퇴치에 함께 노력하는 풍토가 더없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관계자와 전문가·시민들의 목소리를 종합해볼때 전쟁기한이 끝났다고 해서 흐지부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새생활 새질서운동」은 정부·각종 단체·국민들이 모두 합심해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 주유소 유조차 기름넘쳐 불/주택가 번져 대피 소동

    22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성동구 구의동 203의9 대성주유소(대표 김의근·60) 지하 유조탱크에서 불이 나 이웃 김인길씨(53) 집에 세든 백춘기씨(25·오락실 주인)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불은 대성산업 소속 서울7 더9869호 유조차(운전사 이근수·27)가 유조탱크에 휘발유를 넣다가 탱크에서 휘발유가 넘쳐 주택가 하수구와 도로로 흘러 내리면서 일어나 주택가로 번졌다. 이 불로 주유소 곁에 서있던 유조차 2대와 승용차 1대,김씨 집 등이 반쯤 타고 이웃 주민 5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길은 하수구를 따라 주택가 골목으로 번져나가 40m쯤 떨어진 김용호씨(34) 집앞 맨홀 뚜껑이 폭음과 함께 날아가고 불길이 치솟아 김씨 집 유리창 12장이 깨졌다. 유조차운전사 이씨는 『휘발유를 지하탱크에 넣기위해 유조차의 휘발유 공급밸브를 열어놓고 운전석에서 아침을 먹고 있을때 성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정영국씨(51)가 「휘발유가 넘친다」고 고함쳐 내려가보니 10m쯤 떨어진 하수구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 호텔 빠찡꼬 수입 25% 갈취/수배 대구 카누협회장

    ◎경찰 수사과정서 드러나 【대구=최암기자】 폭력조직과 연계돼 파문을 일으키고 잠적중인 대구시 카누협회장 김원봉씨(43)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시경은 13일 김씨가 대구시내 2대 폭력조직의 하나인 동성로파 부두목으로 동촌관광호텔 빠징꼬 운영지분 25%를 갈취한 사실을 밝혀냈다. 김씨는 두목 오대원씨(48)와 함께 지난 80년초 1백30여명으로 구성한 폭력조직 동성로파를 만들어 부두목으로 활약해 오면서 지난87년 4월 동촌관광호텔 오락실(주인 엄모씨·46)을 임차 운영해오던 김모씨(50·회사원)를 위협,오락실지분 50%를 오락실을 임대해준 엄씨에게 양도하도록 한뒤 그 대가로 엄씨로부터 운영권지분 25%를 갈취했다는 것이다. 또 대구시경이 현상금 1천만원을 걸고 수배중인 동성로파 두목 오씨는 이밖에도 동촌오락실 지분 갈취사건에 관여했으며 87년4월 중구 공평동 국제호텔 오락실 지분 10%를 갈취한 것을 비롯,팔공호텔 오락실·크리스탈호텔 오락실 등 3개 호텔 빠찡꼬오락실의 지분 10%씩을 갈취해 폭력조직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카페·호화음식점에 특소세 부과/내년부터

    ◎유흥산업 세제·금융제재 강화/여신금지 업종에 관광호텔도 포함 정부는 유흥서비스산업의 이상비대화를 막기 위해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특별소비세부과 대상업체에 카페와 호화대중음식점 등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또 관광호텔도 앞으로 여신금지업종에 포함시키는 등 사치성 유흥산업에 대한 세제 및 금융상의 규제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10일 경제기획원은 이같은 내용의 유흥소비성 서비스산업 억제방안을 마련,내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대책안에 따르면 현재 접대부(호스티스)고용이 허용된 전문 유흥업소와 건평 1백평 대지 2백평이상 규모의 일반대중음식점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매출액 10%의 특별소비세를 앞으로는 건평 50평 대지 1백평이상인 일반 대중음식점에까지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특소세부과대상에서 제외된 카페·레스토랑 등 상당수의 유흥업소가 중과세되며 사우나 나이트클럽 룸살롱 전자오락실 등 기존의 여신금지 호화사치성업종 범위에 관광호텔도 포함시켜 은행대출이 전면 규제된다. 정부의 이같은 유흥사치업종에 대한 세제·금융상의 규제강화는 이들 업종이 일반 제조업체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 추세가 계속되는 한 제조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정부는 연말까지 유흥서비스업종에 대한 과세표준율 인상방안을 확정하는 한편 골프장에 대해 캐디고용인원 감축 등 운영개선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 부산의 3대 조직폭력/「신20세기파」 8명 검거/서울시경

    ◎가수 태진아등 폭행 「대흥동파」 두목도 서울시경은 7일 「칠성파」 「영도파」와 함께 부산의 3대 폭력조직의 하나인 「신20세기파」의 행동책 염규열씨(32·폭력 등 전과 7범) 등 조직원 8명을 붙잡아 부산지검으로 넘겼다. 염씨 등은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 일대의 오락실과 유흥업소를 장악해 해결사 노릇과 청부폭력을 일삼아 오면서 지난 9월3일 하오11시10분쯤 부산시 중구 광복동2가 K주점에서 자신들의 조직원에게 상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구모씨(25)를 흉기로 마구 찔러 전치 20일의 상처를 입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 중부경찰서 강력반 성국경경사(45) 등 5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범죄와의 전쟁」 선포후 수사망을 피해 서울 강남구 잠원동 주공아파트 3단지 357동의 24평 아파트를 보증금 6천만원에 전세내 합숙하면서 은신해 오다 7일 상오9시30분쯤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된 조직원들은­ ▲염규렬 ▲김종오(31·전과 9범) ▲이성환(29·전과 6범) ▲남태성(28·전과 6범) ▲이창수(34·전과 8범) ▲유영조(29) ▲김종헌(22) ▲이정렬(21)
  • 심상찮은 일 야쿠자 현해탄 왕래/최근의 입국행태를 추적해보면

    ◎“망년회·단순한 관광” 설득력 부족/국내 조직 비호자금 지원설 파다 일본의 야쿠자 최대조직인 야마구치구미(산구조) 소속 10개파 72명이 지난 2일과 3일 대거 부산에 몰려왔다가 경찰이 엄중감시하자 일부는 일본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일부는 경주·제주 등지의 관광길에 올랐다. 정부의 대범죄전쟁 선포이후 국내 조직폭력이 모두 자취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일본 폭력배가 대거 입국함으로써 수사당국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경찰은 ▲이들이 갖고 들어온 돈이 태전회 소속 아카와 나오키(39)의 1천만엔을 비롯,모두 1억엔(한화 5억3천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그들의 주장대로 물가가 싼 한국에서 망년회를 하러 온 것이라면 망년회 시기가 너무 이르다는 점 ▲부산에 모두 집결한 이유 등에 비추어 망년회나 단순한 관광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의문을 갖고있다. 부산에 온 야마구치구미 조직은 이두조·김광조·매진회·태주회·태전회·중환회·강야회·평야조·우의회·영미일가 등 10개파. 이들은 첫날 입국 즉시 예약해둔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하얏트호텔과 중구 서라벌 코모도호텔 등에 투숙,3일 하오에는 부산시 남구 광안2동 별천지 요정에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년회를 가졌다. 경찰이 긴장한 것은 이들 조직이 부산의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47·현재 수배중)와의 연계성을 고려,이들이 국내 폭력조직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입국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경찰은 이들이 1억엔이라는 많은 돈을 갖고 왔으면서도 별천지 회동에서 양주와 마른안주 등을 손수 준비해와 이날 술값으로 1백70여만원밖에 쓰지 않은 것은 이들이 국내 폭력조직원의 운신자금이나 변호자금을 지원해주려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부산 폭력조직이 이들 야쿠자와 최초로 연계된 것은 지난88년 10월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있은 「화랑 신우회」 결성때였다. 현재 수배중인 이강환씨가 조직한 화랑 신우회는 그뒤 일본 야쿠자들이 보낸 거액의 자금을 이씨가 독식한 것을 계기로 칠성파와 신칠성파로 분파됐다. 이씨는 화랑신우회를 통해 핫머니(국제투기성 부동자금)를 반입,지난89년 10월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소위 꽃동네 토지 1만2천평을 27억원에 사들이는 등 투기를 하다 구속,2년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었다. 특히 이씨는 일어회화가 능통해 지난 6월 일본 단배식에 갔을때 가네야마씨로부터 조직 관리기법을 전수받기도 했으며 리무진을 제공받는 등 국가원수급의 경호를 받는 등 칙사대접을 받을 정도였다. 경찰은 부산의 칠성파·신칠성파·20세기파·신20세기파 등 주요 폭력조직들이 일본 야쿠자들의 도움으로 오락기를 밀수입해 오락실을 운영하고 거액의 핫머니로 부동산 투기를 하는 등으로 많은 부를 축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양국간의 폭력조직 연계는 대마초·히로뽕 등으로 지난 60년대와 70년대부터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 조직간의 연계가 이뤄지면서 국내 조직폭력배들도 검정색 정장차림으로 외모를 바꾸는가 하면 일본도 회칼 등으로 중무장,잔인한 보복 폭력을 일삼는 등 잔악성이 두드러졌다. 이번 야쿠자들의 대거 입국은 범죄와의 전쟁선포 시기에 이뤄져 은연중 부산의 폭력조직배 뒤에는 국제조직이 있다는 시위적인 요소도 있다고 보는 것이 일부 수사관들의 견해이다.
  • 학교 주변 오락실 일제 단속/검찰,사행성 영업 업주 4명 구속

    서울지검은 27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행행위를 일삼는 학교주변 등지의 무허 전자오락실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학교주변에 있는 전자오락실이 탈선 청소년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전자오락으로 돈을 잃은 청소년들이 등하교길의 선량한 학생들을 협박,돈을 빼앗거나 폭행을 일삼는 사례가 잦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지검은 이날 「꽃놀이」 「구슬치기」 게임기구를 설치하고 영업을 해온 김인식씨(37·노원구 상계동 193의3) 등 전자오락실 업주와 관리인 4명을 공중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일서「폭력연수」받은 부산칠성파 행동대장/만기출소 하루앞두고 재구속

    ◎범죄단체 조직 혐의 【부산=김세기기자】 범죄와의 전쟁 선포이후 처음으로 형기 만료로 출소를 하루 앞둔 폭력조직 간부에게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영장이 다시 발부됐다. 부산지검 강력부 조승식검사는 22일 지난해 11월30일 폭력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칠성파 행동대장 최문팔씨(32·부산교도소 수감중)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부산지법 김범수 판사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따라 지난 9월19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3일 출소할 예정이던 최씨는 석방되지 못하고 추가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이 폭력조직 간부의 형기만료 출소를 앞두고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추가,구속시킨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최씨는 지난해 11월2일 0시30분쯤 부산시 남구 광안동 초록카페 앞에서 상대조직인 영도파 행동대장 권오범씨(29)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5월15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항소했었다. 검찰이 이번에 법원에 청구한 최씨에 대한 혐의는 최씨가 지난88년 10월 경주 문화원에서 칠성파두목 이모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위장폭력조직 화랑신우회 결성에 참여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수원파 두목 최창식씨(54·구속중) 등과 함께 일본에 가 오사카 야쿠자조직 사카우메조 두목 가네야마씨 등과 함께 폭력조직 연대의식을 가지는 등 폭력조직 결성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최씨는 이밖에도 지난해 1월 김영찬씨(38·구속중)가 칠성파 조직 일부를 이끌고 신칠성파를 결성하자 같은해 3월 칠성파 부두목 조명조씨(46) 휘하에 있는 서면일대 폭력배들을 규합,칠성파 행동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호텔 오락실과 유흥업소 지배권을 확보,각종 폭력을 행사해온 혐의도 받고 있다.
  • 오락실 불법영업/5천여만원 챙겨/지배인 구속ㆍ업주 수배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5일 무허가 오락실지배인 장순식씨(29ㆍ강동구 천호동 457)를 공중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주인 이창만씨(69)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6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13에 허가없이 오락실을 차린뒤 단속을 피하기위해 상이용사 차모씨(28)에게 월50만원을 주며 차씨를 표면상 주인으로 내세워 「경마」 「꽃놀이」 등 전자도박기기 35대를 설치,대낮에 셔터를 내려놓고 불법영업을 해 지금까지 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남긴 혐의를 받고있다.
  • 사치성 유흥업소 매월 점검/국세청/개별 관리카드 작성,실태 확인

    ◎서울등 6대도시ㆍ수도권 대상 앞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와 수도권에서 영업하는 사치성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및 서비스업소 등은 매월 1차례씩 업황과 시설변경등에 대한 실태확인점검을 받는 등 세무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 사치성 업소는 모두 특별 세원관리대상으로 선정,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이들 가운데 외형을 속여 과세특례자로 위장하는 업소,학교 및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업소,과소비ㆍ향락ㆍ퇴폐행위를 조장하는 정도가 심한 대형업소들은 별도로 추려내 이달부터 매월 1회씩 실태확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사치ㆍ향락ㆍ퇴폐업소 특별관리 지침」을 마련,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와 수도권지역의 일선 세무서에 시달하고 오는 10일까지 실태확인점검 대상업소 명단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매월 실태확인점검이 실시되는 대상업소는 유흥업소중 룸살롱 나이트클럽 카바레 디스코테크 고고클럽등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업소는 물론 악사ㆍ무용수ㆍ유흥접객부 등을 두고 있는 카페 칵테일코너 레스토랑 경양식집 스탠드바 가라오케 한정식점 일식점과 뷔페식당을 비롯한 고급음식점이다. 또 객실이 10개 이상으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이나 유원지내에 있는 호텔ㆍ모텔 및 소위 러브호텔 등과 최근 2년이내에 신규개업한 숙박업소 골프장과 실내골프장 스키장 헬스클럽 고급 이ㆍ미용소 사우나탕 터키탕 투전기설치업소 전자오락실 등도 포함됐다.
  • 국교생 유괴 살해범/67일만에 사형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는 31일 국민학생 유괴살해범 김무경피고인(27)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약취유인) 및 살인ㆍ사체유기죄 등을 적용,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5백만원의 빚을 지는 등 어려운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는 하나 숨진 어린이와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수많은 학부모들의 절망을 생각할때 극형을 선고하지 않을수 없다』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 8월25일 낮12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S전자오락실에서 놀던 김희성군(9ㆍ청담국민교 3년)에게 오락게임요금을 대주는 등 선심을 쓴뒤 다음날인 26일 하오1시쯤 서초동 예술의 전당뒤 우면산으로 데리고가 머리를 돌로 때리고 목졸라 숨지게 한뒤 가족에게 2천만원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었다.
  • 폭력조직과 자금원(사설)

    28일 경찰에 붙잡힌 서방파의 이씨는 따지고 보면 여러 깡패 중의 한 명에 불과하다. 제대로 된 사회라면 그런 이씨의 체포를 두고 요란스럽게 떠들썩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 그러나 그러하지 못하는 것은 그가 저질러온 일들이 너무나 끔찍하고 그의 폭력조직이 국내 굴지의 것이며 그 곳에서 행동대장이라는 두목급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바로 우리가 안고 있는 폭력조직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어서 화제가 되고도 남는 것이다. 더욱이 그는 이번 검거되는 과정에서 분명한 몇 가지를 문제점으로 제기함으로써 다시 지적의 대상이 된다고 여긴다. 그것은 우선 검찰의 10대 폭력조직의 두목급 15명을 신문과 TV에 공개 지명수배한 직후인데도 사진까지 공표된 그가 경찰의 단속을 무시한 채 서울의 중심지에서 버젓이 활동했다고 하는 점이다. 당국에서 체포령이 있게 되면 대체로 숨거나 도망가는 것이 상식적인 것인데도 그는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하며 호텔출입까지 할 정도로 보통사람과 다름없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은 문제가되는 것이다. 거기에다 여배우를 동반할 정도로 대담했다. 더욱 문제인 것은 검거 당시 그는 거액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최근 들어 폭력조직이 점점 비대해지고 전국화되고 있는 것은 바로 풍부한 자금력의 뒷받침이 있기 때문이다. 부쩍 늘어난 이권다툼이 그것 때문이고 이를 위한 치열한 지역쟁탈전으로 많은 목숨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또 금전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데서 숱한 부정과 비리가 뒤따르고 있음을 자주 보게 된다. 이미 구속된 서방파의 두목 김태촌이 구속될 당시에도 거금을 갖고 있었고 오락실·나이트클럽 운영을 둘러싼 조직간 싸움이 대표적인 이권다툼인 것은 널리 알려진 그대로이다. 이런 데서 보게 되듯 이씨는 경찰의 수배를 아랑곳하지 않고 엄청난 자금을 배경으로 제멋대로 행동해왔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조직폭력배들의 실상을 다시 한 번 본 셈이다. 따라서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수사기관은 보다 강력한 체포의지를 보이고 이들을 과감히 색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폭력배들이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선언」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신뢰라도 갖고 있었다면 이번과 같은 멋대로의 행동은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에서 폭력조직에 대한 분쇄의지를 다시 확인시켜야 될 것이다. 폭력조직은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아주기를 간절히 당부한다. 또하나는 자금원봉쇄대책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거액에 대한 출처는 반드시 조사되어야 하고 부당한 자금원은 봉쇄되어야 한다. 자금원 봉쇄야말로 폭력조직을 무너뜨리는 효과적인 처방임을 알고 여기에 주력해주기 바란다. 또 폭력조직에 대한 비호세력이나 지원자를 찾아내 밝힘으로써 연계를 단절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한다. 이번에는 피해를 염려한 신고가 있어 검거가 가능했으나 특히 폭력배의 경우 신고가 쉽지가 않다는 것을 감안해 당국은 많은 사람들의 신고를 유도하고 신고 뒤에는 문제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외언내언

    우리는 음식점의 벽에 붙어있는 현상 붙은 사진을 자주 보게된다. 강ㆍ절도나 강간범 등 주로 강력사건 연루자들이어서 어딘가 험악하게 느껴지는 인상이 무섭다. 때로는 밥맛마저 떨어뜨리는 것이 이들 사진. 그러나 그렇게 해서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신고를 기대하고 또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슷한 조치가 계속돼 오고 있다. ◆이번에 서울지검은 처음으로 전국의 10대 폭력조직의 두목급 15명에 대한 신상명세와 함께 사진을 언론에 배포하고 공개 지명수배에 나섰다.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선언 이후 잠적한 조직폭력배들을 하루라도 빨리 잡아들이겠다는 것. 그만큼 폭력을 분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보아 틀림없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폭력조직. 악행은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이고 이들 조직만이라도 완전 해체될 때 대범죄전쟁의 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 그런 것을 이대로 방치하면 머지않아 미국의 마피아나 일본의 야쿠자조직에 못지 않을 정도로 비대해지고 더욱 날뛰에 될것이 염려스럽다. ◆미국이나 일본의 폭력조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이 숱한 인명을 살상하면서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이권개입으로 선량한 숱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 포르노도 이들 때문이고 마약ㆍ매춘ㆍ도박과 같은 사회악이 여기에서 연유하고 있다. 우리의 폭력조직이 아직은 저들의 조직 만큼은 되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의 움직임을 보면 그렇지도 않다. 나이트클럽ㆍ오락실 등 유흥가에 기생하면서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발본대책이 요청돼 왔다. ◆그러나 공개수배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의식이 뒤따르지 않으면 결과는 뻔한 것. 폭력조직을 뿌리뽑는 데 앞장서겠다는 모두의 의식이 필요하고 자발적인 협조가 있을 때 조직은 설 자리를 잃게된다. 당국은 이들을 잡아들이는 것에 보다 사명감을 가져야 하고 시민들의 신고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 학교주변 유해업소 “일제정화”/내무부/불법영업땐 형사고발ㆍ세무조사

    ◎오락실ㆍ만화가게 등 신설 불허/환경정화위원 절반 이상 학부모 위촉/윤락ㆍ유흥가 청소년 출입금지 학교주변의 각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신규허가가 억제되고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서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위반업소에 대한 벌칙도 대폭 강화된다. 내무부는 25일 노태우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선언」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탈선온상이 되고있는 학교주변의 유해업소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학교주변의 범죄유발환경을 없애기 위해 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학교보건법을 개정,지금까지 학교정화구역내(학교경계선에서 2백m이내)의 설치규제 대상업종에서 제외됐던 전자오락실,이ㆍ미용업소,다방,만화가게,음반가게,사우나탕,안마시술소 등의 허가를 일체 금지하기로 했다. 또 정화구역 안에서의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현행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의 벌금에서 앞으로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개정하는 등 벌칙을 한층강화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학교정화구역내의 건축허가나 접객업 등의 허가 때는 반드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건축허가 등과 관련된 복합민원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는 현재 교육위원회 소속 직원,관련기관공무원,학부모 등 9∼15명이내로 구성토록 돼 있는 것을 앞으로는 학부모를 과반수이상 위촉토록 해 학부모 중심의 학교주변환경 규제체제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학교보건법 및 관계규정이 개정될 때까지 학교주변의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우선 이들 업소를 「학교환경유해업소관리카드」에 올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단속활동에는 일반공무원 및 경찰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중점단속대상은 ▲대중음식점의 유흥접객영업,성인오락실의 청소년출입묵인 등 업태위반 ▲전자오락실의 불법유기기구 및 사행성 프로그램설치 ▲유흥업소의 퇴폐ㆍ변태영업,시간외 영업,호객행위 ▲이용업소의 칸막이ㆍ커튼 등불법시설물설치 및 퇴폐ㆍ음란영업 ▲만화가게 다방 인삼찻집 여관 여인숙에서의 음란비디오상영,음란도서 취급 및 대여 등 풍기문란행위 등이며 이를 위해 사법권이 부여된 단속전담요원 3백98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 사행 조장 유명 호텔 오락실/「리베라」등 18곳 적발

    ◎업주 등 15명 영장ㆍ13명 입건 서울시경 특수대는 24일 서울시내 유명호텔 파친코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시상금을 규정 이상으로 지급하거나 명의를 빌려 오락실을 운영해온 리베라ㆍ올림피아ㆍ그린 그래스ㆍ맘모스호텔 오락실 등 18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강남구 삼성동 141 그린그래스호텔 오락실 상무 김계삼씨(38) 등 15명을 복표 발행 현상 기타 사행행위 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로구 창신동 삼호호텔 오락실 영업부장 최상철씨(34)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적발된 업소들은 10만원으로 규정돼 있는 최고시상금을 50만원으로 올리는 수법으로 손님을 끌어들여 사행심을 조장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직폭력 31개파 1백23명 검거/시경

    ◎학부모사칭 여교사 납치… 추행뒤 돈뜯기도 서울시경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동안 조직폭력배 등에 대한 일제소탕령에 나서 31개파 1백23명을 검거,이 가운데 7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21명은 입건하는 한편 나머지 23명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 구속된 김강수씨(31ㆍ사기 등 전과5범ㆍ종로구 창신동 130)는 수배된 한영ㆍ민구 등과 함께 지난 4월10일 강남구 신사동 레스토랑에서 국교교사인 M모씨(37ㆍ여)에게 전화를 걸어 『학부모인데 상의할 일이 있다』며 유인한 뒤 승용차에 태워 강동구 천호동으로 끌고가 지하사무실에서 폭행하고 『돈을 내놓지 않으면 알몸과 폭행장면사진을 가족들과 학교에 공개해 생매장시키겠다』고 위협,다음날인 11일 2백30만원을 갈취하고 그후에도 16차례에 걸쳐 돈을 더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G호텔 주변에서 자가용영업행위를 하면서 국민학교 교사를 범행대상자로 물색해오다 남편이 사장으로 있는 M씨를 지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밖에도 서초구 서초동 등 강남일대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잇따르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M씨는 범인들의 협박전화에 시달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돈을 입금시키도록 요구한 은행계좌를 추적해 범인을 붙잡았다. 또 주광수씨(22ㆍ폭력 등 전과5범ㆍ구로구 독산동 884)는 지난해 12월 행동대원 5명으로 「광수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지난 18일 하오11시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44 「상인연합회」사무실을 찾아가 그동안 금품을 갈취해온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화기 3대를 빼앗고 총무 소건익씨(42)를 납치해 관악구 신림동으로 끌고가 허벅지를 칼로 찌르는 등 여의도 일대유흥업소ㆍ이발소ㆍ오락실 등 15개 업소에서 지금까지 1천4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범죄유형별로는 유흥가주변폭력이 11개파 33명,청부폭력이 2개파 8명,물품강매 등 상권장악기도가 6개파 19명,학원주변폭력이 8개파 44명 등이다.
  • 국교생 유괴살해범/첫 공판서 사형 구형

    ◎기소 28일만에 서울지검 강력부 양재택검사는 23일 국민학교 어린이 유괴살해범 김무경피고인(27ㆍ무직)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약취유인) 및 미성년자약취유인ㆍ살인ㆍ사체유기죄 등을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이 기소된지 28일만에 이처럼 중형을 구형한 것은 유괴살인ㆍ강도강간 등 흉악범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중형을 구형해 엄벌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날 서울형사지법 합의24부(재판장 정극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돌로 머리를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잔인하게 어린이를 살인한 뒤에도 몸값까지 요구한 피고인의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우리사회의 믿음과 사랑의 풍토를 송두리째 부정한 극악한 범죄에 대해 법질서수호 차원에서 극형을 구형한다』고 사형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 8월25일 낮12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전자오락실에서 놀던 김희성군(9ㆍ청담국민교 3년)에게 오락게임요금을 대주고 선심을 산뒤 다음날 인 26일 낮12시40분쯤 서초동 예술의전당 뒤에 있는 우면산으로 데리고 가 머리를 돌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암장하고 가족들에게 2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기소됐었다.
  • 「범죄와의 전쟁」 이기는 길을 찾는다(질서있는 사회로:3)

    ◎아래 위 없는 「탈선 10대」… 전인교육 아쉽다/“담배 나쁘다” 타이르자 “건방지다” 각목세례/살인등 강력사건,절반은 청소년이 저질러/“기초공동체” 가정이 도덕성회복의 중심돼야 『요즈음엔 애들이 더 무서워요』 40대 중반의 한 아주머니의 이같은 말에서 오늘날 청소년 범죄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제 자식또래의 아이들에게조차 선도는 커녕 충고조차 하기가 무섭다. 어쩌다보니 해를 당하는 것이 아닌지 두려워해야 한다. 지난 10일 서울시내의 한 공원에서 산책을 하던 김모씨(48)와 한모씨(47ㆍ여)는 담배를 피워물고 다니던 김모군(16)등 3명에게 『아이들이 그러면 못쓴다』고 타이르다 각목등으로 무수히 얻어맞아 실신하거나 숲으로 끌려가 폭행을 당했다. 김군등은 『왜 그랬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어이없게도 『건방지게 굴어서 그랬다』고 대답했다. 지난 5일 하오 7시쯤 경기도 남양주군 퇴계원리 한 오락실 앞길에서 이모군(17ㆍ무직)등 4명은 후배 한모군(16ㆍ고교1)이 아는체를 하지않고 지나간다는 단순한 이유로 『후배놈이 버릇이 없다』고 가까운 공사장으로 끌고가 각목등으로 마구때려 숨지게 했다. 이들은 한군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1만원을 빼앗아 술을 마신뒤 6일 상오 2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고향후배인 정모군(15)의 집으로 갔다. 이들은 정군의 어머니(41)가 『술을 마시고 늦게 다니면 되느냐』고 꾸중하자 정군과 어머니를 마구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히는등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19일 상오 7시30분쯤 경북 포항에 사는 김모군(16ㆍ고교2년)은 같은 집에 세든 권모씨(33ㆍ면도사) 방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욕을 보인뒤 살려달라는 권씨를 미리 준비한 전기줄과 운동화끈 3개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김군은 이날 경주에 있는 학교에 가 수업을 받은뒤 다시 권씨의 장롱서랍을 뒤져 금품을 훔쳐내고 쌀부대에 사체를 실어 2㎞쯤 떨어진 형산강에 내다버렸다. 미성년자에 의한 살인ㆍ강도ㆍ강간ㆍ방화 등 강력사건은 이미 지난해 전체의 50%를 넘어섰다. 경제적 수준이 낮거나 결손가정의 자녀가 비행을 저지른다는 통념도 이제는 깨지고 말았다. 지난 82년에는 결손가정의 자녀가 청소년 범죄의 78.2%를 저질렀으나 87년들어 정상가정 자녀의 범죄가 전체의 80%를 넘어서면서 이제는 결손가정이냐 정상가정이냐 하는 분류자체가 무의미해졌다. 이들은 나아가 이웃학교 학생사이의 사소한 시비를 놓고 50∼60명이 떼지어 몰려가 상대방 학교의 기물을 부수고 학생,심지어는 교사까지 폭행했다. 지난달 15일 경남 창원 모고교3년 허모군(18)등 4명은 대입학력고사 1백일을 앞두고 이른바 「백일주」를 마시고 이웃 중학교에서 소란을 피우다 타이르는 윤모교사(30)를 때려 왼쪽 눈을 실명케 했다. 이들도 모두 학교성적이 상위권이고 경제적으로도 중류이상의 가정출신이었다. 이제 여름이면 바캉스비용 마련,가을이면 「백일주」「삼십일주」로 인한 소동,학력고사가 끝나면 홀가분한 마음에 혹은 대학을 포기한 자포자기의 심정에서 저지르는 범죄가 어김없이 신문의 사회면을 장식한다. 연세대의 송복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산업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전통적 윤리가치가 땅에 떨어져 청소년들은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고 쉽사리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장 강지원 고등검찰관은 『청소년범죄는 기성사회가 보여주는 낯뜨거운 비윤리성에 바탕을 둔 것』이라면서 『특히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에서 퇴폐와 쾌락을 절제할 능력이 없는 뒤처진 학생들은 범죄에 대한 무감각증을 띠게 된다』고 말했다. 건전한 상식과 인간성을 포함한 전인교육을 해야할 학교에서 문제유형과 답안작성만을 가르치고 공동체와 사회생활에서 지녀야할 협동유형과 도덕성이 뒤쳐졌다는데 모두가 동감하고 있다. 바로 청소년이 속해 있는 가정이라는 소규모의 공동체에서부터 사회도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모든 가족구성원에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범죄를 현실로 느끼고 있는 일선경찰서 소년계의 한 형사는 『이곳에 온 비행청소년들은 모두 자신이 비뚤어진 것이 자기탓이 아닌 부모,기성세대의 탓이라고 주장한다』면서 『청소년문제는 기성세대가 비록 기성세대의 탓이라 할지라도 비뚤어지는 청소년에게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꾸짖을 수 있을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을 꾸짖을 수 있을만큼 기성세대가 양심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전제조건』이라고 덧붙였다.
  • 오락실 장악,폭력행사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강력부(김용학부장ㆍ이성규검사)는 17일 지난9월초부터 부산 중구 남포동 부평동 일대의 오락실을 장악하고 사행행위 등 불법영업을 일삼아온 폭력조직 신20세기파 행동대장 길재근씨(31) 김재욱씨(31) 등 조직원 1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범죄단체조직)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지역유지행세를 하며 이 조직을 이끌어온 공동두목 안용섭(39ㆍ폭력전과4범) 정상수씨(41ㆍ폭력전과4범) 고문 강정부씨(45) 등 16명에 대해 범죄단체조직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안씨 등 간부 5명에 대해서는 주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활동장부 등 관계증거물과 보관중인 가스총 일본도 등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20세기파는 70년대 속칭 부산의 20세기파를 구성하고 있던 폭력배들이 은퇴한후 그 휘하에 있던 자들이 지난85년 7월 폭력단체를 조직,부산의 중구 남포동 부평동일대의 오락실을 직접 또는 지분참여 형식으로 경영하거나 휘하폭력배를 오락실 지배인ㆍ관리인 등으로 강제로 취업시켜 이권을 독점하고 지배권유지를 위해 폭력ㆍ공갈ㆍ협박 등을 일삼아왔다는 것이다.
  • 호화생활자 70여명 세무조사/국세청,「10ㆍ13담화」 후속조치

    ◎과소비ㆍ투기 등 추방/관련업소ㆍ가족재산 등 추적/음성ㆍ불로ㆍ탈루소득엔 중과 국세청은 사회에 만연한 과소비ㆍ향락풍조를 뿌리뽑기 위해 호화생활자 및 이를 조장하는 업소,기업의 접대비 과다지출,부동산투기 등에 대해 대대적인 추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지방청별로 조사국ㆍ직세국ㆍ간세국을 총동원한 특별조사반을 편성,운영한다. 이와 관련,국세청은 최근 해외여행에서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쓴 사람등 호화생활자 70여명과 관련기업 30여곳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17일 전국지방청장회의를 긴급소집,노태우대통령의 「10ㆍ13담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발표하면서 『과소비,퇴폐ㆍ향락 및 투기행위의 근원인 음성ㆍ불로ㆍ탈루소득에 대해 세법과 조세범처벌법에 정한 국세행정의 모든 기능을 동원,과세권을 철저히 행사하라』고 지시했다. 서청장은 호화생활자 및 투기자가 사업체를 갖고 있을 경우 영리ㆍ비영리를 막론,업체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가족 전체에 대해서도 재산 및소득상황을 조사하라고 시달했다. 이와 함께 죄질이 나쁜 사람은 사직당국에 고발,조세범으로 처벌하도록 지시했다. 서청장은 과소비ㆍ향락행위자 및 그 유형으로 ▲가족수대로 승용차를 가진 사람 ▲퇴폐ㆍ향락업소를 자주 출입하는 사람 ▲내기골프 ▲해외유학 자녀에게 과다한 송금을 하는 사람 ▲상습도박 및 마약상용 ▲해외에서의 회의ㆍ행사등을 빌미로 자주 해외나들이를 하면서 고가품을 밀반입하는 사람 등을 들었다. 서청장은 『과소비 및 퇴폐ㆍ향락업소와 사치성물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소득세ㆍ부가가치세 등 모든 분야에서 최대한 불이익을 가해 이들 업소가 더이상 손쉬운 돈벌이의 대상이 되지 않게 하라』고 강조했다. 이런 업소로는 ▲퇴폐적인 쇼나 외국무희를 출연시키는 곳 ▲호화사우나 ▲호화가구ㆍ고급의류취급점으로서 과다한 광고로 사치를 조장하는 곳 ▲성인오락실 ▲고급빌라 건축업자 등이 제시됐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수도권 등 6대 도시 지역의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부가세 신고창구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관리를 강화키로했다. 또 심야영업 등으로 적발된 업소도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국세청조사에서 법규위반이 드러난 업소는 해당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