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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그룹 레저사업 본격 진출

    ◎춘천에 객실 125실 갖춘 리조트 개관/9월 경포대 인근 종합레저타운 조성 두산그룹이 「두산리조트 춘천」 개관과 함께 레저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두산은 최근 1단계 레저사업으로 춘천시 삼천동에서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두산리조트 춘천 콘도미니엄」을 개관했다.객실 125실을 갖춘 이 콘도미니엄은 최고급 호텔식으로 주변에는 춘천 컨트리클럽과 의암호가 있다. 객실은 22평형,43평형,65평형 등 3개 평형이며 콘도 안에는 연회장,연수시설,식당,노래방,커피숍,오락실,테니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두산은 2단계 사업도 올해안에 착공해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의 300개 객실을 갖춘 콘도미니엄을 건설할 계획이다.이 콘도에는 마리나시설,수영장,사우나,산림욕장,자연학습장,4계절 봅슬레이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9월에는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 인근에 객실 340개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부대시설,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레저타운도 조성,본격적인 레저문화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 액션 슈팅게임 「타이거」 새달 출시

    ◎99년6월 일 비밀결사대 서울 침략/양국 사이보그가 벌이는 한판승부/박진감속 다양한 공격 등 볼거리 「타이거」(Tiger)는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액션 슈팅게임.(주)한겨레 정보통신(02­3444­3721)에서 만들었다. 오락실용 게임에 뒤지지 않는 속도감과 박진감을 즐길수 있으며 캐릭터의 화려한 파괴장면,점프와 무기교체,시스템 획득,다양한 공격동작 등이 특히 볼 만하다. 게임은 97년 6월 일본의 한 지질학연구소가 일본열도가 20년 뒤면 바다속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보고하면서 시작된다.대책 마련에 나선 일본정부는 고심끝에 NNT라는 비밀결사를 조직,전세계를 식민화할 계획을 세운다.이 중 첫번째 계획이 전투용 사이보그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것. 99년 6월 14일.일본 비밀결사조직의 전투 사이보그 JR001이 서울의 정부기관과 군사시설을 파괴하여 전 도시를 마비시킨다.이때 한국 첨단과학기술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자인 황준기 박사가 국가의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밀리에 전투용으로 개량했던 산업형 사이보그가 진가를 발휘한다.바로 그 사이보그의 암호명이 「타이거」. 사이보그지만 인간적인 심성을 지닌 「타이거」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무자비한 일본의 중장비 기계인간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게임에는 6가지 독특한 스테이지와 18명의 캐릭터,최종보스,타이거까지 포함해 모두 20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스테이지별로 4가지 종류의 다른 형태의 캐릭터와 중간보스가 나오며 마지막에 최종보스가 등장한다. 무기중에서 미사일은 화력이 대단하지만 한 스테이지에서 두 번밖에 못쓰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로켓탄포는 사정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지만 위력은 크다.목표물은 물론 주변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과 아군이 섞여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위험하다. 걷고,뛰고,나는 기본동작은 방향키를 이용하며 공격은 「스페이스 바」,「Alt」키와 「Ctrl」키를 모두 사용한다.5월 중순 출시 예정.윈도95전용.
  • (주)솔빛/가상교육도시 「에듀랜드」 건설

    ◎인터넷 통해 온라인 강의/학교·학원 대학·유치원 등으로 구성/서점·도서관·오락실 등 부대시설도 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상의 가상교육도시를 국내업체가 건설한다. 멀티미디어 교육전문업체인 (주)솔빛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는 학교와 학원,오락실,도서관과 백화점,대학과 유치원등으로 구성된 가상교육도시 「에듀랜드」(인터넷 주소 http://www.eduland.com 또는 http://www.eduland.co.kr)를 개설,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에듀랜드는 교육을 주제로 설계,건설되는 사이버신도시로 이곳에 입주한 학교등에서는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고 부대시설로 서점이나 도서관,오락실등을 통해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이곳에는 ▲국내 교육정책 등에 관한 주요일간지의 기사를 신속하게 게재해주는 「교육뉴스」 ▲교육전문가가 추천한 인터넷상의 교육사이트 2천5백여개를 분류해 소개해주는 「교육사이트」 ▲각종 교육정보를 검색하는 데 이용하는 「검색센터」 ▲실제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는 「가상학교」 ▲각종 교육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 ▲국내 학원들의 위치와 과목,학습내용 등을 알려주는 「학원정보」 ▲대화방과 자유게시판 역할을 하는 「만남의 광장」 ▲유학에 필요한 상식,절차 등을 안내해주는 「유학연수」 등 8개 코너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온라인 강의가 실시되는 가상학교에선 조혜정 교수(연대 사회학과)의 「대중문화이론」과 이연희씨의 「논술교술」강의,대일학원의 가상교육시스템,솔빛의 위성교육방송인 「이것이 미국영어다」 등이 실험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에듀랜드는 교육부가 지난해 개통해 운영중인 교육종합정보통신망인 에듀넷과 연결할 수 있는 연결버튼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이벤트를 수시로 개최,CD롬 타이틀,인터넷 무료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의 학습열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 직원 4명의 「단비시스템」/만화게임에 승부수

    ◎작년에 출시한 「마이러브」/초중고생에 폭발적 인기/지금끼지 2만5천개 팔려/올핸 해외시장 진출 야무진 꿈 단비시스템(02­3290­4615,7)은 국산 만화를 게임으로 만들어 성공한 개발사.지난 해 4월 출시한 「마이 러브」(My Love)가 대표작이다.만화가 이충호씨의 원작으로 만든 액션아케이드 게임 「마이 러브」는 일본 만화 「드래곤 볼」의 열풍을 잠재우며 초·중고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지금까지 팔린 것만 무려 2만5천개나 된다. 깔끔한 그래픽의 캐릭터와 최대 6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았기 때문이다. 단비시스템은 지난 93년 8월 자본금 4천만원으로 시작한 회사다.「단비」라는 이름은 「가뭄에 단비」라는 말처럼 숨통이 막혀서 고전하고 있는 국내 게임시장에 「단비를 내리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직원은 불과 4명이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개발사 못지 않다.초창기 어려웠을때 낮에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돈을 벌고 밤에 회사에 나와 게임 개발에 매달렸던 직원이 있을 정도였다.이처럼 적은 인원이지만 게임에 대한 애정을 갖고 가족같은 분위기로 똘똘 뭉쳐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제일 큰 자산이다. 실제로 이 회사에는 「가족」이 함께 일하고 있다.바로 김성식 사장(30)부부.김사장은 프로그램 개발등 총괄역할을 맡고 있고 부인 윤정선씨(30)는 기획실장이다. 김사장은 포항공대 기계과 87학번.학생티가 역력한 동안이지만 게임 개발경력은 벌써 10년이나 된다.「왕가의 계곡」,「마성전설」,「폭스레인저」,「박스레인저」 등 게임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학생때부터 다니던 오락실을 지금도 틈만 나면 들를 정도로 게임을 좋아한다. 부인 윤실장은 건국대 전산학과 대학원 출신.컴퓨터를 전공했지만 김사장을 만나기 전까지는 게임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한다.김사장과 전자오락실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면서 게임의 재미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게임평론가 못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새 게임을 기획하고 남편에게 따끔한 조언을 해주는 것이 부인의 몫이다. 『사실 「마이 러브」가 성공한 것은 아내 덕입니다.저는 처음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게임으로 꼭 만들어야 한다고 우긴 게 아내였거든요』 부인의 기획 아이디어와 남편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합친 작품이 히트했으니 더욱 신이 날 수밖에 없었다. 슈팅액션게임 「일지매전」이나 육성대전 액션게임 「까꿍」시리즈도 게이머들에게 「단비시스템」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올 여름방학에는 아케이드 코믹게임 「뱀프 × 1/2」이 나온다.벌써부터 만화를 미리 본 초·중학생들의 게임 출시 시기를 묻는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관심작이다.아케이드 게임답게 손맛을 강조할 생각이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코믹 시리즈를 계속 개발하면서 올해에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특별히 장르를 정해놓고 있지는 않다.다만 외국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을수 있는 게임을 제값 받고 판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게임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보면 개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사장은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던 부모님이나 주위분들도 이제는 든든한 후원자로 돌아섰다』고 자랑했다.
  • 복합게임 장르 도전하는 무서운 신인/직원6명 미니회사 「젠컴」

    ◎전략·슈팅­만화·액션게임 접목 등 다양한 시도/5월 출시할 로봇대전게임 마무리 한창 지난해 1월 창업한 「젠컴」(02­3471­4838)은 이제 갓 돌이 지난 신생 회사다.직원도 고작 6명.하지만 이 회사는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섞어서 만든 복합장르의 게임을 만들어 게임 개발업계에서는 무서운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전략게임과 슈팅게임을 합하거나 만화와 액션게임을 합치는 식이다. 이 회사가 지금까지 내놓은 게임은 「라스트 워」(Last War)와 「생사도」 두 가지. 라스트 워는 국내최초로 전략게임에 슈팅게임을 합친 독특한 장르로 개발진들은 은근히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다.그러나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 게임은 아프로만,멀티그램등 게임 유통업체의 잇따른 부도로 국내 게임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여기다 게임의 순서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1,2부로 나뉘어져 있는 이 게임은 1부 오픈게임에서 실력을 키워 2부 메인게임에서 본격적인 전략게임과 슈팅게임의 참맛을 즐기도록 만들었다.하지만 1부가 지루했기 때문에 대부분 게이머들이 1부만 해보고 재미없다고 미리 단정해 버렸던 것이다. 1부가 차라리 없었다면 훨씬 나았을 것이라는 뒤늦은 후회가 든 것도 이 때문이다.그나마 만화가 야설록씨의 작품을 게임으로 옮긴 「생사도」는 만화와 대전 액션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때문인지 반응이 좋은 편이었다. 이 회사 성일 사장(32)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는 만족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다짐한다. 성사장은 서울대 85학번.원자핵공학을 전공했지만 학교다닐때부터 오락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게임메니아다.졸업 후에는 컴퓨터업체에 취직했지만 2년여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게임개발사를 차린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컨버젼 같은 단순작업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본금 4천만원으로 방배동에 사무실을 차리고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에 들어갔다. 『시기적으로도 좋지 않았지만 첫 작품이 인정을 못받아 실망이 컸습니다.하지만 올해 내놓을 새로운 게임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4개의 게임을 새로 내놓는다.무협만화가 하승남씨의 원작을 액션게임으로 만든 「귀견」이 첫번째.이어 테트리스 같은 2D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난이도를 높여 게이머의 참여도를 높일 생각이다. 하지만 정작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게임은 따로 있다.우선 5월 출시 예정인 복합장르인 로봇대전액션게임.다른 로봇게임과 차별화하기 위해 육성개념을 도입했다.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로봇의 능력이 자라나는 게임이다. 비장의 히든 카드는 슈팅과 액션을 합한 또하나의 복합장르게임이다.비행기나 장갑차로 슈팅게임을 즐기다가 다시 로봇으로 변신해 대전액션을 벌이게 되는 독특한 구성이다.올 연말까지는 출시할 예정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지만 「커맨드앤 컨커」같은 외국 게임을 모방해봤자 영원히 2등에 머물수 밖에 없습니다.외국에서 찾아볼수 없는 우리만의 아이디어로 만든 게임으로 승부를 걸 생각입니다』 성사장이 아이디어를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게임제작 기술과 자본력이 달리는 엄연한 현실에서 외국업체를 누를 길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밖에 없다는 판단때문이다. 『게임은 아이들이나 하는 거라고들 하지요.하지만 무한의 가상 세계에서 상상의 나래를 맘대로 펼수 있는 매력은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 없을 겁니다』 성사장은 『다른 사람 밑에서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한번도 후회해 본 적은 없다』면서 『인터넷 상에서 완벽한 그래픽이 지원되면서 수백명이 함께 리얼타임(실시간)으로 즐길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는게 꿈』이라며 활짝 웃었다.
  • 최신식 실버타운 선보인다/건강관리실·문화레저시설 등 갖춰

    ◎전문인력 운영관리… 안전에 최우선 국내에도 실버주택이 새로운 주택개념으로 선보인다.경남기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도심형 유료노인 복지시설(실버시설)인 시니어타운을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말 기공식을 가졌다.21세기의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를 앞둔 발빠른 움직임이다. 95년말 현재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비율은 5.7%로 앞으로 소득수준 향상과 의학기술 발달로 평균수명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국내에도 실버주택이 새로운 주택개념으로 정착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경남 시니어타운은 대지 2천622평에 철근 및 콘크리트 라멘조로 지하 3층,지상 8층이다.모두 208가구다.전용면적 20평은 104가구,21평은 16가구,23평은 72가구,24평형 16가구다.99년 5월에 입주할 수 있다. 노인복지법상 골조공정이 50% 이상 진행된 뒤 판매가 가능하도록 돼 있어 오는 8∼9월쯤 회원권을 판매할 계획이다.가격은 3억원 내외다.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에게 회원권으로 판매한다.회원권은 양도와 상속이 가능하다. 간호사무실·진료실·응급처치실·요양실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부문을 갖췄다.또 공동식당 및 가족식당,미니마트·비지니스센터·이용실과 미용실도 들어선다.헬스클럽·골프연습장·건강목욕실·도서실·오락실 등 문화레저시설도 갖춰진다.안전관리를 위한 시설과 설비도 갖춘 최신식 유료 노인복시시설이다. 시설의 운영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운영관리 전문회사를 설립해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계획이다.입주자들을 위해 현재 필리핀의 관광명소인 푸에르토 아줄에 건설중인 종합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이를 이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경남 시니어 맞은편에는 건립중인 서울대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해 분당 차병원,동국대 한방병원,재생병원 등이 있어 노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도 괜찮은 편이다.분당 신도시내의 많은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이 있어 쇼핑뿐 아니라 레저 및 문화시설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다.도심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좋은 경관을 갖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생을 즐겁게 보내기에 좋은 입지조건이라는 게 경남기업의 설명이다. 경남기업은 일산 등 다른 신도시와 서울근교에도 앞으로 실버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이번에는 건강한 노인을 상대로 회원권을 판매하나 앞으로는 건강하지 않은 노인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여의도의 동원증권빌딩에 쇼룸을 오픈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법정공휴일 제외) 공개하고 있다.하루 평균 30∼40명이 찾고 있다.문의처 경남기업 실버사업부(02­768­6210∼17)
  • 지준율 2.1%P 인하/23일부터

    ◎은행금리도 0.25∼0.5%P 내릴듯/대출규제 완화… 예금 만기제한도 없애 오는 23일부터 은행의 지급준비율이 현재의 평균 5.4%에서 3.3%로 2.1%포인트 인하된다.은행은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를 24일쯤부터 0.25%포인트 내리는 등 금리인하가 본격화된다. 한국은행은 6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지준율을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지준율인하에 따른 은행의 초과지준 2조8천억원은 총액대출한도를 줄여 흡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총액대출한도는 현재의 6조4천억원에서 3조6천억원으로 줄어든다. 요구불예금과 수시로 입출이 자유로운 저축성예금의 지준율은 현재의 7%에서 5%로,2년미만 정기예·적금은 7%에서 2%로,2년이상 정기예·적금은 4%에서 2%로 낮아진다.양도성예금증서(CD)는 발행한도를 없애는 대신 2%의 지준율이 새로 부과된다.CD까지 포함하면 평균지준율은 현재의 4.6%에서 3.1%로 낮아진다. 오는 10일부터는 다방업·전당업·전자오락실·헬스클럽·당구장·사우나탕을 하는 경우에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여신(대출)금지부문을 대폭 줄였다.콘도미니엄·주점업·댄스홀·부동산업 등은 계속 대출을 받지 못한다. 또 정부의 민간자본유치사업중 도로·철도·도시철도·항만·공항·다목적댐·수도·하수종말처리시설·하천부속물·어항·폐기물처리시설·전기통신설비 등 12개 시설사업을 위해 토지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은행에서 대출받을수 있도록 했다.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도로건설사업을 하려고 토지를 구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예금의 만기제한도 없애 앞으로는 10년이 넘는 최장기예금상품도 나올수 있도록 했다. 조흥·상업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은 지준율인하에 맞춰 프라임레이트를 0.25%포인트 낮추기로 해 프라임레이트에 연동되는 대출금리는 그만큼 낮아지게 됐다.은행은 일부 정기예금과 적금·상호부금의 금리도 0.25∼0.5%포인트 정도 내릴 방침이어서 예금과 대출금리의 본격적인 인하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 김일성·김정일 별장(흔들리는 동토 북한:4)

    ◎“명승지마다 호화별장” 주민원성/곰·사슴 등 사육… 김 부자 방문때 사냥감으로/삼엄한 경계속 기쁨조 동원 잦은 파티도 압록강 수풍댐 부근 해발 540m 홍곡령 부근 호반.평안북도 창성군 약수리에 자리잡은 「창성특각」은 김일성이 즐겨찾던 여름별장이었다. 김경호씨의 셋째사위 박수철씨(40)는 지난 74년9월부터 85년8월 상사계급으로 제대할 때까지 창성특각의 경비병으로 근무했다.자연히 김일성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볼 기회도 많았다. 태고의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이 별장은 지난 55년 지어졌다.압록강과 두만강의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북한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게다가 주변에는 다래·머루를 비롯한 진귀한 산나물들이 많이 나 천혜의 휴양지로 꼽힌다.깊은 산골이라 철도·도로와도 멀리 떨어져 있어,일반인들은 별장이 있다는 사실을 소문으로만 알고 있을 정도다. 창성특각은 야산지대 별장과 고산지대 별장 등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건물은 원시시대의 정취를 돋우기 위해 통나무집이나 귀틀집 등으로지어졌다.마당에는 곰 멧돼지 오리 꿩 등을 사육,김일성일행이 찾을 때면 인근에 풀어놓고 사냥감으로 썼다. 건물 내부에는 오락실 도서실 식당 연회장 응접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모든 것을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또 김일성의 손자·손녀들을 위해 장난감이나 모형을 만들수 있는 공작실과 금이나 은 등 광물을 캐낸 상태 그대로 보존한 교육용 광물표본실도 마련해놓았다. 김일성은 매년 5∼7월에 어김없이 이곳을 찾아 40여일간 머물렀다.김일성은 책임부관,휴양소장 등 극소수의 인원만을 대동하고 산림욕을 하거나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휴가를 즐겼다.손자·손녀들과 공작실에서 함께 작업을 하거나 광물표본실 등을 가지고 다니며 자세히 설명해주기도 했다. 김일성은 또 긴 머리를 한 반라의 여성을 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즐겼다.박씨는 『아가씨들을 「책임 간호원」이라고 불러 당시에는 그대로 믿었지만 이제와 생각하면 기쁨조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곳 직원은 모두 사상적으로 확실히 검증받은 노동당원으로만 구성돼있다.휴양소장을 비롯한 전원이 호위총국 소속 군인들이다.관리인 요리사 잡부 등 운영요원은 40명이다. 경비병은 평시에는 130명이지만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방문하면 500∼600명으로 늘어나 삼엄한 경계를 펼친다.전원 실탄을 지녀 간혹 오발사고가 나기도 한다. 박씨처럼 김일성·김정일을 근접경호하는 요원은 극빈 가정 출신중에서만 뽑는다.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이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줌으로써 김일성부자를 어버이로 믿도록 철저히 세뇌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박씨는 또 『최근 들어 김정일의 별장이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 압록강과 두만강변에 여러채 지어지고 있다』고 전했다.굶주림에 시달리는 중국접경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일대에 자자하다고 한다.특히 두만강과 압록강의 발원지 부근에 지은 운풍호 별장은 초호화판으로 치장되고 있다. 이밖에 평남 안주시 연풍리에는 「연풍각」이라는 별장이 있다.김일성 별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여러 곳의 낚시터와 함게 김부자 전용 사냥터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방목 사육장에서는 꿩 노루사슴 등을 키운다. 단풍이 고운 묘향산 별장은 김일성이 가장 애용했던 곳으로 묘향산에서도 가장 경관이 수려한 호랑령에 있다.자모산별장은 「장수별장」으로 불린다.김정일은 김일성 생존시에도 이곳을 자주 이용했으며 기쁨조를 동원한 파티를 열곤 했다. 삼지연별장은 김일성이 7∼8월에 즐겨찾던 곳으로 양강도 삼지연군 포태노동자구에 있다.
  • 사시 수석 합격 황승화씨/“공정한 법적용에 노력”

    『법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훌륭한 법조인이 되겠습니다』 20일 발표된 제38회 사법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은 황승화씨(28·서울 관악구 신림7동 673의 61).그는 합격조차 장담하지 못했는데 수석이라니 더욱 믿어지지 않는다며 기뻐했다. 94년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지난 92년 한차례 낙방한 후 올해 두번째 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평균 63.95점. 황씨는 『꾸준히 노력한 것 외에 특별한 비결은 없다』며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매일 함께 문제도 풀고 주제를 정해 발표와 토론을 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스터디그룹 8명 중 시국사건 전력 때문에 3차 면접시험에서 탈락한 오기형씨(30)를 제외하고 7명 모두 합격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중·고교를 마친 그는 아내 최은미씨(27)와 9개월된 딸이 있다.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남긴 고 조영래 변호사를 가장 존경한다는 황씨는 『공정한 법집행을 할 수 있는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시 최고령 합격 박구진씨/“흔들리지 않는 법조인 될터” 『전셋집을 전전하며 고생한 아내와 아이들에게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려줄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제38회 사법시험에서 최고령으로 합격한 박구진씨(43)는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말없이 지켜봐 준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2남5녀 중 장남.지난 83년 결혼한 부인 김봉입씨(41)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고려대 경영학과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제적·복학·감방생활 등 순탄치 않은 대학시절을 보냈으며 입학 11년만인 84년 졸업했다. 국회의원 이상수 변호사 사무실에서 지난 93년 7월까지 사무장과 노동문제 상담을 담당하기도 했다. 박씨는 마흔살이던 93년 6월 막내딸이 태어난 것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사직서를 제출,신림동 「문창고시원」에 파묻혀 공부해왔다.세살난 딸을 업고 지리산을 종주할 정도로 등산을 좋아한다. 박씨는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않는 소신있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시 최연소 합격 최경희씨/“소신있는 검사되도록 노력” 『고생하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소신 있는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시 최연소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최경희군(21·서울대 공법학과4)은 『생각보다 빨리 합격해 너무 기쁘다』고 겸손해 했다. 최군은 지금까지 일생의 행로를 결정짓는 큰 시험에서 쓰라린 고배를 마셔본 적이 거의 없는 행운아.대학 2학년때 사시 1차시험에서 한번 떨어졌을 뿐이다.등촌초등학교∼백석중∼여의도고교를 거쳐 지금까지 잠시도 성실함을 잃지 않은 학구파로 꼽힌다. 가끔 친구와 어울려 당구를 치거나 전자오락실에서 오락을 즐기는 등 「평범한」 대학생활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군은 서울 구로소방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최순용씨(46)와 어머니 이인순씨(41)의 1남1녀중 맏이. 최군은 『검찰권이 적절하게 행사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 따가운 비판에 감안,소신 있는 법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야무진 꿈을 밝혔다. ◎사시 여성최고령 합격 이선희씨/“도와주신 가족에 영광을” 『민권이와 헤어져 공부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도와주신 시부모님과 남편에게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제38회 사법시험에 최고령 여성으로 합격한 이선희씨(36·군포시 산본동 롯데아파트 932동204호)는 지난 89년 김준씨(37·국회입법연구관)와 결혼,아들 민권군(6)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가정주부다. 『30살이 넘어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보니 실용적인 분야를 택하게 됐어요.처음에는 환경대학원에 들어가 환경분야를 다룰 생각이었으나 이과분야는 너무 생소해 법학을 하게 됐습니다』 서울대 국사학과 출신인 이씨가 고시준비를 처음 시작한 것은 2년전부터. 1년동안 모교인 서울대에서 청강을 듣기도 하고,선후배들에게 물어가면서 개념정의를 했다.준비를 한지 1년만에 1차에 합격했다.지난해 2차에 낙방을 한뒤 학교후배들의 소개를 받아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꾸준히 노력해 결국 최고령 여성합격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 파출소 옆건물 살인강도

    ◎금품 130만원 훔치고 경비원 둔기로 살해 8일 상오 7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27의17 대현파출소에서 5m쯤 떨어진 5층짜리 대봉빌딩에 강도가 들어 이 건물 경비원 송병국씨(49·서대문구 북아현동)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건물 1층에 있는 전자오락실 계산대 소형금고에서 현금 40만원과 금팔찌 등 130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다.
  • 공비,포위망 넘나들며 수차례 정찰/스키장서도 하룻밤 보냈다

    ◎양구대교·군단사령부 사진촬영 지난 5일 사살된 무장공비 2명은 군의 대대적인 수색작전속에서도 포위망을 수차례나 넘나들며 정찰 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6일 공비들의 유류품에서 ▲도주경로 ▲활동내용 ▲표종욱 일병(22) 살해 및 시신처리 과정 등을 기록한 수첩과 필름등을 확보,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군당국은 이 수첩을 근거로 공비들이 강원도 강릉해안에 상륙한 뒤 군수색을 피해 강원도 인제군 현리와 양구대교,향로봉 등을 거쳤으며 용평스키장 전자오락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소지했던 필름에는 양구대교와 현리의 군단사령부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있어 군의 포위망을 뚫고 정찰활동을 계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비들은 특히 지난달 9일 오대산에서 민간인 3명을 살해한 뒤 군이 오대산을 중심으로 3중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는 사이 이미 살해지점에서 27㎞ 떨어진 현리의 군단사령부 뒷산을 거쳐 양구대교까지 달아났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군당국은 수첩 내용을 근거로 사실 확인작업에 나섰으며 대간첩작전에 허점을 노출한 관련자들을 군법회의에 회부하는 등 엄중 징계키로 했다.
  • 나만의 스타일로…/주문주택 “바람”/업체 진출 실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입주자 및 지주가 원하는 설계로 집을 지어주는 주문주택이 인기다.이제는 대형건설업체마저 기술과 자본력을 앞세워 대거 뛰어들고 있다. 단독주택 및 전원주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주문형주택이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문형주택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형업체로는 선경건설·금호건설·한신공영·한화국토개발 등이 있으며 주문형주택전문업체인 한국형주택·연세주택·윤승건영·태을건설·한국예건 등도 활발하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주문형주택사업에 뛰어든 금호건설은 주택브랜드인 금호베스트홈을 앞세워 서울시내와 일산·분당 등 수도권 신도시를 대상으로 주문주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는 1백개 표준주택모델과 1만여종의 건축자재를 데이터 베이스에 수록한 다음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수요자가 원하는 설계를 토대로 집을 지어주고 있다.평당가격은 2백50만∼3백만원선이다. 지난 93년 업계에서 시티빌이라는 브랜드로 가장먼저 주문형주택사업에 뛰어든 선경건설은 원룸에서 60평까지의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로 다가구형태로 방구조는 독신자형·신혼형·유형 등이 있으며 마감재도 입주자가 선택한다.서울 논현동·성산동·염리동 등에서 분양중인 시티빌 평당가격은 5백만원. 또 한신공영은 지난달 주택사업본부 아래에 주문주택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신공영은 베티하우스라는 브랜드로 단독주택·전원주택·다가구주택 등 모든 형태의 주택을 주문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콘도미니엄사업을 주로 해온 한화국토개발도 가세했다.그동안의 노하우를 십분활용,전원주택에 주력하고 있다.평형과 구조에 따라 10개의 기본모델을 토대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평당 건축비는 2백50∼3백만원. 주문주택전문업체중에서는 한국형주택이 서울 한남동과 삼성동·홍제동 및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구리시등에 마이너스옵션제를 도입한 다가구형 주문주택을 분양하고 있다.공사비는 설계비를 포함,평당 2백10만원이다.이밖에 연세주택이 경기도 고양시내 일산·호정·탄현지구 등 10여곳에서 주문형주택을 분양중이다. ◎누가 어디에 짓나 □금호 베스트홈­3차원 입체영장 설계 건축주 원하면 언제든 시공상황 점검 전문 코디네이터 기획·설계·인허가 대행 입주 2년 무상보수 □선경 시티빌­도시형 주택 전문 원룸∼대형 다양한 모델 최근 동호인 인기 포켓볼·헬스룸 등 가정오락실까지 설치 한평 600∼800만평 □베티 하우스­최고의 기능 목표 단독·전원·다가구 등 모든 형태 망라 논현·창천동 등 5천여만원에 분양중 새달엔 「전원」 선봬 ▷금호베스트홈◁ 금호건설은 지금까지 10개동의 주문주택을 지었고 현제 20개동을 수주,건립중이다.금호베스트홈은 대기업이 건축한다는 점과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통해 시공전이나 공사중이라도 건축주가 원하는대로 설게가 되었는지를,그리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문코디네이터가 계획단계에서부터 설계·인허가·감리 등 전반적인 사항도 대행해주고 있다.입주후 2년간은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해준다. 금호베스트홈은 1개동이 완성되기까지 계약완료일로부터 통상 5개월이 소요된다.의뢰에서 청약까지는 약 15일이 걸리며 그로부터 한달 뒤면 건축허가 등을 끝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상담에서 입주까지는 6개월보름정도가 걸리는 셈이다.금호는 앞으로는 공사소요기간을 좀더 단축할 계획이다.한편 금호는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E마트상가에 1백여평 규모의 제2영업장을 개장했다. ▷선경시티빌◁ 선경건설은 도심내 소규모택지를 이용하고 획일적인 공동주택의 단점을 보완,공동주택의 편리함에 단독주택의 개성을 살린 도시형 주문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동호인주택·저층고밀주택·원룸주택 등을 주요상품으로 삼고 있다.특히 현재 개발주택·저층고밀주택은 용적률 1백80%이상 5층이하의 실용주택개념으로 다가구주택보다는 상품수준이 높은 아파트와 고급빌라의 중간수준을 겨냥하고 있다. 상품을 용도별로 보면 독신자나 학생층을겨냥한 소형원룸주택,1가구나 2가구 가족중심의 원룸 또는 중소평형 주택,자녀가 성년에 이른 가족을 위한 중대형 주택과 단지내 거주자가 동일한 계층으로 구성된 동호인주택 등으로 나눠놓고 있다. 특히 시티빌은 내부평면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공동활용공간을 분리하여 수요층에 따라 헬스룸·포켓볼테이블 등 건강오락시설을 설치해주기도 하고 유아원·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서교동 시티빌 101,성산동 시티빌 102와 103·104,염리동의 시티빌 201,서초동 서초타워 시티빌은 당장 입주가 가능하다.평형은 지역에 따라 13평에서 88평까지다.평당분양가는 서초타워가 8백만원이고 다른 곳은 5백90만∼6백45만원선. ▷베티하우스◁ 한신공영은 도시의 미적 공간을 최대한 살리면서 최고의 기능을 갖춘 주택건설을 주문형주택의 목표로 삼고 있다.최근 서울 논현동과 창천동에 임대다가구주택 14가구와 19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현재 이곳은 가구당 4천5백만∼5천만원에 분양중에 있으며논현동의 경우 신청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또 내달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상리 4필지 총 2천6백24평의 대지에 가구당 대지 1백30평에 건평 30평규모의 주문형 전원주택 18가구를 분양한다.가구당 분양가는 2억원이며 입주는 내년 5월이다. 한신공영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고급주택도 짓는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그 일환으로 우선 서울 평창동 361에 분양가가 가구당 20억원대에 이르는 주문형 초고급단독주택 10가구를 분양한다.이밖에 새달에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동호인주택 10가구 공사에 들어간다.
  • 오락실 불법영업 신고 시민/귀가길 노상테러 당해

    ◎경찰,보복폭행 가능성 수사 15일 상오 3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1동 안민의원 앞길에서 무허가 오락실의 불법영업을 경찰에 신고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장모씨(36·택시기사·동대문구 이문3동)가 20∼30대 청년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장씨는 『중화극장 옆 한 무허가 오락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인근 상봉2파출소에 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에 승용차 한대가 뒤따라와 차에서 내리자 건장한 체격의 청년 5명이 달려들어 마구 때리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가 지난 12일에도 이 오락실의 불법영업을 신고했으며 당시 파출소에서 오락실 관계자와 대질신문을 받았다는 장씨의 말에 따라 앙심을 품은 오락실 업주가 보복 폭행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이다.
  • 간호사 김선재씨 일가(컴퓨터와 더불어)

    ◎“3대가 컴퓨터에 빠졌어요”/할머니는 테트리스 박사/아들은 게임도사/김씨는 병원PC고장 해결사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병욱이네 가족은 컴퓨터와 관련된 별명을 하나씩 갖고 있다.고등학교 2학년생인 병욱이는 「게임도사」,어머니 김선재씨(43·경희의료원 인공신장실 간호사)는 「컴퓨터 검열관」으로 불린다..또 칠순인 외할머니는 「테트리스박사」로 통한다.3대로 이뤄진 컴퓨터 가족이다. 병욱이네 가족이 컴퓨터와 친해진 것은 올해로 간호사생활 20년째를 맞은 어머니 김씨 덕분이다. 김씨는 8년전인 지난 89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 하는 초등학교 4학년짜리 병욱이를 보면서 컴퓨터를 배우기로 결심했다.한가지라도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길이 될 것 같아서였다.곧바로 병원 컴퓨터동호인회에 가입하고 「컴퓨터를 배우려면 컴퓨터부터 사라」는 동호인회장의 말을 따라 286급을 구입했다. 『처음엔 기본 개념이 서있지 않아 단어 하나 하나가 너무나 생소했습니다.다운된 컴퓨터를 살려내는 법등을 회장님의 어깨 너머로 배웠지요.받아 적은대로 해봐도 컴퓨터가 자꾸만 다운되더라구요.내가 이렇게 멍청할 수 있는가 하고 낙심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1년여에 걸쳐 하드디스크 포맷과 프로그램 복사 등 도스의 기본개념을 익힌 김씨는 틈만 나면 병욱이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를 두들겼다.김씨의 생각은 적중했다.컬러모니터로 바꿔준지 얼마되지 않아 병욱이는 종일 컴퓨터오락에 빠져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몰랐다. 『오락에 너무 빠져드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막지 않았습니다.오락이 컴퓨터를 아는 지름길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자연스럽게 도스의 기본명령어를 자판으로 두드리다 보니 혼자 영어를 읽고 꽤 많은 단어를 외우더라고요.병욱이한테는 「게임도사」라는 별명이 따라 다닙니다.또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성격도 갖게 됐지요.영어에 취미를 갖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결실입니다』 김씨는 요즘 병원내의 컴퓨터고장 문의에 응답을 해주고 있다.때로는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 주기도 한다.병원 안을 돌아 다니며 컴퓨터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인 V3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것도 김씨 일이다.병원내에서 도스강좌도 하면서 아들과 친정어머니의 컴퓨터생활 감시역(?)도 맡고 있다.어머니가 컴퓨터도사이다 보니 아들이 컴퓨터를 가지고 딴 짓을 할 수가 없다. 『한번은 집에서 인공신장실 간호사들과 도스실습을 하다가 디스켓에서 히든파일을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압축을 풀어보니 음란디스켓이더라구요.그때 모인 사람들이 「이래서 엄마들이 컴퓨터를 배워야하는 거야」하더군요』 이런 김씨도 「테트리스」만큼은 친정어머니를 못당한다.불면증 해소용으로 병욱이에게서 286급을 물려 받은 이 할머니의 「테트리스」수준은 가족중에서 최고다.고희를 맞은 그는 노인들이 치매를 막기 위해서라도 간단한 컴퓨터게임을 배우고 자판을 두드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녀들이 컴퓨터오락을 한다고 야단쳐선 안됩니다.밖에 나가면 오락실 천지 아닙니까.차라리 어머니들이 컴퓨터를 배워 자녀들의 대화상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김씨가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당부다.
  • 인터액티브 무비·가상현실/영화 영화­게임 경계 무너뜨린다

    ◎컴퓨터기술 발전따라 접목 활발/국산영화 귀천도 10월 게임 출시 영화와 컴퓨터게임이 만난다­영화와 컴퓨터게임기술을 서로 응용하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임과 영화의 연계는 미국에서 2∼3년전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메이저영화사들은 루카스 아츠·오리진·디즈니사 등이 유명게임회사와 손잡거나 자체 제작사를 설립해 첨단컴퓨터게임을 만들고 있다. 이같은 시도는 관객의 의사를 물어 영화의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인터액티브 무비」에서부터 관객이 주인공이 돼서 영화에 직접 참여하는 「가상현실영화」까지 무궁무진한 차세대 종합엔터테인먼트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영화와 컴퓨터게임기술의 접목은 국경도 없고 어느 분야가 먼저랄 것도 없다. 일본 게임회사 캡콤에서 만들어 전세계 오락실을 휩쓴 「스트리트 파이터」게임은 미국 콜롬비아 트라이스타사에서 영화로 제작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됐다.「인디아나 존스 3」,「슈퍼 마리오」도 게임이 인기를 끌자 나중에 영화로 제작된 경우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영화에 나온 실제 배우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스트리트 파이터3」게임으로 다시 제작된다.「게임→영화→게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와 게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타임 캅」「에일리언」「터미네이터」「람보」「탑건」등은 영화가 먼저 제작돼 성공을 거둔 뒤 나중에 게임으로 만들어진 경우다. 「스타게이트」「라이온 킹」「쥬라기공원」「배트맨」등은 처음부터 영화와 게임이 동시에 제작됐다. 만화영화 「아마게돈」이 올초 컴퓨터게임과 함께 선보인 데 이어 추석때 개봉되는 국산영화 「귀천도」는 오는 10월말쯤 컴퓨터게임으로 동시에 나온다. 1억2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인 게임 「귀천도」는 영화 이전의 줄거리인 주인공 좌운검이 귀천검과 귀천금을 찾는 과정을 다뤄 영화와 서로 보완작용을 하고 있다. 영화와 컴퓨터게임의 가장 큰 차이는 영화는 일방진행인 데 반해 게임은 컴퓨터와 사람의 쌍방향진행이 가능하다는 것. 또 영화는 단일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지만 게임은 보통 3∼4가지의 멀티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즉 영화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에 같은 내용만을 보여주지만 게임은 게이머의 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스테이지를 늘려나갈 수 있다. 영화를 게임으로 만들려면 감독역할을 하는 기획자와 영화에서의 연출,카메라일을 담당하는 그래픽팀장,프로그래머등 4∼10명의 스태프가 필요하다.프로그래머는 영화에는 없는 것으로 영화와 굳이 비교하자면 「편집감독」정도에 해당된다. 다만 영화가 소설·시·무용·미술·음악 등의 전분야를 응용한 종합예술인 것처럼 컴퓨터게임 역시 기존의 모든 소프트웨어기법을 종합하는 컴퓨터분야의 「종합예술」이라는 점은 같다.
  • 농어촌 미니교 31곳 통폐합/「현대화 학교」 9곳 설립

    교육부는 29일 농어촌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경기 가평군 북면의 가평중·목동초등학교와 명지분교를 가평초·중병설학교로 통폐합하는 등 전국 9개 도 31개 소규모 초·중학교를 통폐합해 9개의 현대식 초등 또는 초·중병설학교로 내년에 개교키로 했다. 면소재지에 설립될 농어촌 현대화학교는 책·걸상 및 사물함 등 교실 내부시설이 현대화된다.중앙집중식 냉·난방시설과 실내수영장,멀티미디어 기자재,전자오락실,소규모 영화관 등도 갖춰진다.등하교거리가 멀어진 학생을 위한 스쿨버스도 운영된다. 현대화시범학교로 설립되는 학교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평초·중병설학교,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내초등학교,충북 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충남 공주시 탄천면 탄천초·중병설학교,전북 김제시 금산면 원평초등학교,전남 강진군 도암면 도암초등학교,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초등학교,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초등학교,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신창초·중병설학교 등 9개교다.〈한종태 기자〉
  • 고교생 자주 가는 곳 노래방 1위/남녀학생 6백40명 설문조사

    ◎여학생 선호율 34%로 남학생의 2배/2위는 남=당구·볼링장 여=음식점 꼽아 남·녀 고교생들이 가장 자주 찾는 곳은 노래방이다. 서울 구일고의 이우모 교장은 지난달 31일 교원단체총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학교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고등학교 1·2학년 남학생 3백10명과 여학생 3백3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건강한 학교주변 환경정화 전략」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학생의 33.9%와 남학생의 19.3%가 노래방을 가장 자주 찾는다. 남학생은 노래방 다음으로 당구장·볼링장(18.3%),극장·비디오방(11.5%),집(10%),음식점(9.8%),오락실(9.6%) 등을 꼽았다. 여학생은 음식점(28.7%),집(9.6%),극장·비디오방(8.5%),오락실(4.7%),당구장·볼링장(3.8%)을 들었다. 불건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로는 36.5%가 술집을 꼽았고 이어 록카페,비디오방,심야 노래방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의 김흥주 선임연구원은 『학교 주변 2백m 안에 있는 전자오락실,담배자판기 등 불법 업소 및 시설은 전국적으로 2천7백42곳에 이르며 이 가운데 62%인 1천7백13곳이 초등학교 주변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김경운 기자〉
  • 「마약퇴치대상」 영광의 얼굴들

    ◎본상 단속부문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홍재호 기동대장/작년 5월부터 마약사범 94명 체포 지난 해 5월부터 혼연일체가 돼 히로뽕 밀매 14명,투약 51명,대마 흡연 10명 등 마약 사범 75명을 붙잡아 72명을 구속해 대구 지역 마약 퇴치에 기여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구시 중구 종로1가 종로호텔 주차장에서 히로뽕 밀매범과 투약자 8명을 검거,구속했다. 10월16일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서울오락실 등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5명을 붙잡았다. 11월7일에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샛길 시장 입구 등에서 히로뽕 밀매범과 매매 알선책 등 6명을 체포했다. ◎본상 치료­예방부문 김성이씨 이화여대 교수/약물남용 상담자 전문양성기관 개설 88년 청소년 약물남용 실태를 최초로 조사해 그 심각성을 알린 이래 한국 청소년학회,대한적십자사,한국인구학회 등에서 약물남용에 관한 연구와 논문 등을 발표했다. 지난 해에는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이라는 교육 교재를 개발,일선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 약물남용 상담자를 양성하는 전문 기관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외국의 교육기관을 답사한 뒤 지난 3월에 이화여대 평생 교육원에 약물남용 상담 전문과정을 개설,40여명을 1년 과정으로 심층 지도하고 있다. ◎본상 계몽부문 보건복지부 마약관리과 장영수 마약관리과장/교사­보건의료단체에 마약폐해 교육 마약류의 사용을 줄이고 마약류 사범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교육 및 단속 활동을 펴왔다. 중·고교 생활지도 교사 및 양호교사,보건 의료 단체,위생업소 등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국민대회와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 등을 개최하고 전국 유선방송 비디오 테이프에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내용을 수록하도록 했다.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보호하기 위해 전국 22개 병원을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하고 올 상반기 안에 국립부곡정신병원의 부설기관으로 마약치료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본상 학술·연구부문 정희선씨 국과수연 연구관/소변·모발서 필로폰 검출방법 개발 7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해 85년에는 약물 남용자의 오줌에서 히로뽕을 검출하는 법을 개발,지난 해에 1천2백건의 히로뽕을 검출해냈다. 생체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약물이 잔류하는 모발에서도 히로뽕을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청소년층이나 약물중독자가 대치 약물로 사용하는 지페프롤 등을 생체 시료에서 분석해 내는 방법을 확립,국내외 학회와 학술 잡지에 발표함으로써 지페프롤 등의 판매를 규제하도록 했다. 약물 남용으로 숨진 인기 가수 김성재,서지원씨가 사용했던 약물 종류도 밝혀냈다. ◎본상 보도부문 이재승씨 세계일보 통일 기자/마약류 폐해·문제점등을 심층보도 94년 5월부터 일간지와 월간지 등을 통해 히로뽕과 대마초,헤로인,생아편 등의 마약류 확산 추세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심층 보도,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북한의 마약 생산 현황과 국제 밀거래의 저의가 대남 무기화 전략일 수도 있음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분석,보도했다. 최근에도 세계일보 1∼2면에 10회에 걸쳐 연재한 기획 시리즈 기사 「「마약,이대로 둘 수 없다」에서마약류 범죄가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적절히 지적했다.외국산 마약류의 생산·유입 경로,차단 방법의 문제점 등도 심층 보도해 국제협력과 공조 수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상 부산경찰청 장철호씨 형사기동대 순경/향정신성 의약품 관리위반 25명 검거 지난 해 5월부터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사범 25명을 검거해 24명을 구속시켰다. 지난 해 5월20일에는 김해공항 주차장에서 히로뽕을 갖고 있던 1명을 붙잡고 히로뽕도 압수했다. 11월13일에는 경남 삼천포시 선구동 산호장 여관에서 히로뽕을 맞은 2명을 검거했다. 지난 1월19일에는 마산시 회원구 합성1동에서 윤락녀에게 히로뽕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구입해 투약한 1명을 잡아 구속했다.2월23일에도 부산 동래구 온천2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앞길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고 밀매한 1명을 붙잡았다.
  • 미 한인갱단 40개조직에 2천여명/FBI자료 공개

    ◎총기로 무장… 마약밀매·청부폭력 손뻗쳐/나이트클럽 등 운영 활동양상 마피아화 「코리안 킬러스」「코리안 버거킹」「코리아타운 마피아」「코리안 크레이지스」…. 미국에서 날뛰는 한인 갱단의 이름이다.40여개 조직에 조직원은 2천여명이다.살인·마약밀매·청부폭력 등에 손대는 등 단순 폭력의 수준을 넘어섰다. 서울지검 강력부 박충근검사는 17일 미국내 한인갱단들의 실태를 담은 미연방수사국(FBI)의 비밀문서 「아시안 갱」이라는 자료를 공개했다.박검사는 지난 달 29일부터 5일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시아 조직범죄 회의」에 참석,자료를 입수했다. 한인 갱단들은 그동안 중국·일본·베트남계 갱단들의 「악명」에 가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최근 세력이 급속도로 확장,미 수사당국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12㎜ 숏건,35㎜ 매그넘 등 총기로 무장했다.강도와 절도는 물론 청부폭력과 마약밀매 등에도 손을 뻗쳤다.한인 유흥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는 등 교포사회를 불안케 한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나이트클럽·성인오락실·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는 등 활동양상도 점차 「마피아화」한다. 주로 13∼25세의 중산층 교포 2세들로 구성됐다.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부모들이 미국 생활에 적응하려고 애쓰는 것과는 달리 범죄에만 심취해 있다.〈박은호 기자〉
  • 치악산에도 드림랜드/국립공원내 8만3천여평… 27일 문열어

    ◎동물 2천마리·12종의 놀이시설 갖춰 강원도 원주에 놀이공원 「치악산 드림랜드」가 27일 문을 연다. 서울 드림랜드와 강원도가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223의 3(치악산국립공원내)에 1백57억원을 들여 건설한 드림랜드는 8만3천여평 부지에 12종의 놀이시설과 호랑이·곰·원숭이 등 2천여마리의 동물사,포유류·조류·어류·곤충류 등 6백여종의 표본관,수영장·자연휴양림(4천평) 등이 들어서며 식당·오락실·매점·토산품점·미아보호소·분실물센터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놀이시설인 미니바이킹·회전목마·범버카·미니기차·닌자거북이·탑코스타·스카이사이클·아스트로젯 등이 주민은 물론 서울(1시간30분거리) 등 인근지역에서 찾아온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치악산 드림랜드 오긍열 기획과장은 『제2드림랜드의 관람객수는 연간 1백50만명을 예상한다』면서 『이로 인해 원주주민의 수익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림랜드는 앞으로 6만6천여평의 인근부지를 확보해 놀이시설과 스키연습장,산악 및 등산코스 등 체력단련코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객실과 볼링장·수영장·회의실 등을 갖춘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4천4백여평규모의 유스호스텔을 건설하고 있다. (주)드림랜드는 이 공원을 강원도에 기부체납한 뒤 20년동안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입장료는 어른 3천원,청소년 2천원,어린이 1천5백원이다.(0371)732­5800.〈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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