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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드라마 속 딸 역할 아역배우, 실제로는 남자아이

    김태희 드라마 속 딸 역할 아역배우, 실제로는 남자아이

    김태희의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인 화제의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속에서 딸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가 실제로는 남자아이로 알려져서 화제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교통사고로 출산 직전 사망해 귀신으로 5년여간 딸 곁을 떠돌다 다시 환생하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극중에서 김태희의 딸 이름은 실제 아역배우 서우진군의 이름을 딴 서우다. 서우진군은 남아지만 김태희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다막은 큼직하고 맑은 눈동자로 새침한 여자아이를 깜찍하게 연기해내고 있다. 서우진군의 어머니는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새끼지만, 촬영하는거 보면 한번씩 많이 놀랍니다. 너무 잘해줘서”라며 자녀의 성정체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서군의 어머니는 “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다”며 “물론 여아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으며 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인거 알고 보면 남아처럼 보이고 몰입감이 떨어지고 보기 불편할 수 있지만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 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건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하이바이, 마마!’에서 서우는 귀신 엄마인 김태희가 계속 곁을 맴도는 탓에 귀신을 볼 줄 아는 아이로 설정됐다. 서군은 촬영 현장에서 귀신과 노느라 말이 느린 역할 속 감정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깜찍하게 춤을 추는 천진난만함으로 제작진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신진 성악가들에게 무대를”…국립오페라단,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가동

    “신진 성악가들에게 무대를”…국립오페라단,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가동

    국립오페라단이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성악가와 관객, 오페라 배우를 꿈꾸는 젊은 성악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무관중 생중계 공연을 비롯한 공영 영상화에도 박차를 가한다.국립오페라단은 8일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무관중으로 공연하고, 이를 영상화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오페라’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아탈리아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 합창곡 들로 구성한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 이탈리아 I, II’를 각각 오는 27~28일 수원 SK아트리움과 7월 2~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이어 프랑스와 독일 작품들을 엮은 ‘오페라 vs 오페레타 하이라이트 콘서트 - 프랑스&독일’을 6월 1~2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해당 공연은 영상으로 제작해 오페라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일부 공연은 네이버TV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페라단은 영상화 작업 공연에 참여할 출연진 70여 명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대학 졸업 후 3년이 지난 신진 성악가 중 조·주연을 맡아 공연한 경험이 있는 성악가를 대거 기용할 방침이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며, 오디션은 다음 달 6~7일, 이틀간 진행한다.올 하반기 재개할 학교 오페라와 지역 순회공연에 참여할 출연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국립오페라단 학교 오페라는 전국을 돌며 연간 100회 이상 진행한다. 이밖에 국립오페라단은 4~5월 두 달 간 매주 1편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 제작한 오페라 영상도 무료로 공개한다. 뱅상 부사르 연출 2019년 ‘호프만의 이야기’와 스테파노 포다가 연출한 2017년 대작 ‘보리스 고두노프’ 등이 포함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빅히트·CJ ENM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모집

    빅히트·CJ ENM 합작 보이그룹 프로듀서 모집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세운 합작법인 빌리프랩이 새 보이그룹과 함께할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빌리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 위드 빌리프’ 오디션을 개최한다며 “차기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끌어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작곡가(프로듀서)를 뽑는다”고 밝혔다. 빌리프가 제작하는 신인 보이그룹의 새 음반 작업을 담당할 프로듀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nnc.bighitaudition.com)에서 지원서를 접수한 뒤 보이그룹을 위한 데모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빌리프는 연내 다국적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3∼7월 국내외 17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하바마’ 서우진 母 “아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 [전문]

    ‘하바마’ 서우진 母 “아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 [전문]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서우진의 엄마가 아이를 향한 일각의 불편한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우진의 엄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에는 “참다 참다 몇마디 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서우진 엄마는 “우진이 성 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이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우진이는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서우가 돼 여자아이역을 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다. 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다. 물론 여아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고 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정체성이요? 이 아이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다.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이었구나 할 거다. 우진이는 남자도 이런 상남자가 따로 없다. 귀엽다 예쁘다는 말보다 멋있다 상남자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헐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 헐크가 힘이 세니까 헐크처럼 힘이 센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노는 거 행동하는 거 얘기하는 거 완전 그냥 남아다”라고 덧붙였다. 서우진 엄마는 “더군다나 아빠가 심리박사 과정 마치고 심리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저도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다. 간혹 불편한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편견을 갖거나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셨으면 한다. 내 새끼 그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하고 위한다.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 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 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서우진은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 차유리(김태희 분)와 조강화(이규현)의 딸 조서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캐릭터는 여자 아이이지만 실제 서우진은 남자아이이다. 성별은 다르지만 김태희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남자 아이라는 것을 안 뒤로는 몰입이 안 된다”, “성 정체성에 영향을 받을까 걱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아역배우 서우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참다 참다 몇마디 합니다,,,, ㆍ 우진이 성정체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시던데요,,이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우리 우진이는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왜 서우가 되어 여자아이역을 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예요.서우역을 하려고 주인공 욕심에 오디션을 본 것도 아니었고요,물론 여아역을 제안 받았을 때 우진이에게 의견을 물어봤고흔쾌히 괜찮다고 잘 할수 있다 대답했구요 성정체성이요?이 아이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성 정체성 걱정은 오지랖이었구나 하구요,,우진이는 남자도 이런 상남자가 따로 없어요.귀엽다 예쁘다는 말보다 멋있다 상남자다라는 말을 좋아하구요헐크가 되는게 꿈이래요. 헐크가 힘이 세니까.헐크처럼 힘이 쎈 사람이 되고 싶대요노는거 행동하는거 얘기하는거 완전 그냥 남아예요 더군다나 아빠가 심리박사 과정 마치고 심리전문가로 일하고 있구요저도 심리학을 전공했어요,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간혹 불편한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편견을 갖거나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셨으면 합니다.내 새끼 그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고, 아끼고 사랑하고 위합니다. 네. 남아인거 알고 보면 남아처럼 보이고 몰입감 떨어지고 보기 불편할 수 있어요그건 충분히 이해합니다.하지만 견해의 차이일 뿐이지 남아가 잠깐 여아역을 한다고도가 지나치게 비난을 하는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아울러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주시는 분들이 넘 많으세요.정말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됩니다^^앞으로 남은 촬영도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끝까지 관심가져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트롯 성공, 실력자들 덕분…팬덤 형성에 공들여”

    “미스터트롯 성공, 실력자들 덕분…팬덤 형성에 공들여”

    최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종합편성채널의 역사를 새로 썼다. ‘꿈의 시청률’로 불리는 30%(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했고 2주간의 특별 방송 ‘미스터트롯의 맛’도 20%를 넘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종편 최고 시청률부터 마지막회 방송 사고까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는 서혜진 TV조선 제작본부 국장을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만났다.-이렇게 시청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나 “‘미스트롯’이 성공했으니 괜찮으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남성들이 시청할 지 확신이 없었다. 그렇다면 결국 여성 팬덤을 얼마나 만들어 낼 수 있을까가 관건이라고 봤다. 시청률이 오르면서 팬덤이 구체화 된 것이 30%를 넘긴 힘이 됐다.” -팬덤이 점점 커졌다. 원동력을 무엇으로 보나 “실력자들이 대거 나왔다. 송가인 대 홍자라는 라이벌 구도가 있었던 ‘미스트롯’에 비해, 실력자 수가 훨씬 많았다. 각축전을 벌이면서 서바이벌 에서 볼만한 포인트들을 많이 만들어냈다. 또 이번엔 시청자들과 즉각적 소통을 늘렸다. PD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소통을 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다. 방송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영상을 계속 올렸다. 이야기와 드라마를 만든 요소라고 본다.” -이렇게 즉각적 대응을 한 이유는 “핵심은 팬덤이라고 봤다. 송가인 이전에 트로트에는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 시스템이 없었다. 젊은 팬일수록 빠른 피드백을 원한다. “왜 짤을 안풀어주냐”고 재촉도 많이 한다. SNS 관리에 젊은 PD들을 배치하고 저희가 팬덤에 최대한 서비스 하는 느낌으로 가져갔다.” -최종 결과 발표를 못한 건 대형사고다. 결과 발표 연기는 현장 판단이었나 “발표를 못하는 오디션은 사상 최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구나 싶었다. 새벽 내내 집계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뒤 회사 내부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원래는 다음날 아침 7시에 하려고 했는데, 아예 여유롭게 잡는게 낫겠다는 윗선 판단이 있었다. 그래서 일주일 뒤로 미뤘다가, 더 당겨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이틀 뒤에 급박하게 진행했다.”-트로트 업계의 변화가 느껴지나 “내가 만난 관계자들은 고마워 한다. 가수들은 불러주는 데가 많아졌다고 한다. 숨은 명곡을 찾아내 음원 차트에도 진입했다. 일부 가수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된다는 비판도 있는데 좁은 시야라고 본다. 외연적 확장이 질적 확장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가수 1명당 2명 같이 다니면 많은 편에 속할 정도로 영세한 매니지먼트사가 많다. 외연적 확장을 했다고 자평한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초반 선정성 논란도 있었다 “가령 송가인이 노출을 한 것은 아니지 않나. 결국 살아남는 기준은 실력이다. ‘미스트롯’ 때 나왔던 젠더 관련 비평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미스터트롯’의 자막은 제작진들 팬심에서 나온거다. 각 가수에 맞게 맞춤자막을 달았다. 여성 제작진이 많은 게 이런 부분에 더 많이 녹아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톱7 외에 인상깊은 출연자는 누구인가 “준결승에 올라간 출연자는 다 실력이 뛰어나다. 남승민 군은 응원 투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발전 가능성도 높다. 김수찬, 김경민 씨 등도 앞으로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 -‘동상이몽’, ‘연애의 맛’ 등 관찰 예능을 많이 만들었다. 연출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대중성이다. TV조선의 어젠다는 시청층을 넓히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느끼는 게 가장 중요했다. ‘연애의 맛’은 “TV조선에서도 이런걸 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본다. ‘정보 불균형’, 즉 알고 싶은데 모르는 사람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인터넷 검색으로도 나오지 않는 것, 모르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 국장의 ‘몸값’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재밌는 기획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인물 탐구’의 연장선이다. ‘미스터트롯’ 성공이 하나의 큰 숙제를 줬다. 트로트 시리즈 3탄은 리뉴얼이 필요하진 않고, 결국 실력 있는 사람이 많으면 성공할 것으로 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열린세상] 미스터트롯, 그 관계의 판타지/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미스터트롯, 그 관계의 판타지/황금주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채널을 무심히 돌리다 숨이 턱 막혔다. ‘한 많은 대동강아’ 첫 소절이 가슴을 쳤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부른 이 노래를 십여 차례 유튜브로 듣고 나서야 나 자신이 애절한 정통 트로트에 목말랐던 것을 깨닫게 됐다. 미스트롯에 맛을 들인 나는 내심 ‘미스터트롯’이 기대됐지만,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의외로 미스터트롯은 나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발적 격리 생활 중에 쏠쏠한 재밋거리였다. 임영웅이 부른 ‘일편단심 민들레’는 조용필 오빠를 외치던 시절에 들었던 감성과는 달랐다. 그만 울음이 터졌다. 나의 눈물 이야기에 공감하던 동료 남자 교수는 자신의 에스트로겐 증가를 탓했지만, 요즘 들어 부쩍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는 것을 느끼던 나는 호르몬 핑계를 댈 수조차 없었다. 내가 응원하던 참가자가 떨어지자 나는 분노했고 슬펐다. 배신감에 떨며 미스터트롯을 안 보겠다 다짐까지 했다. 물론 그 다짐은 무너졌다. 응원하던 다른 참가자가 결승전에서 노래할 때 내 손에서 땀이 나고 혹시 실수라도 할까 내내 마음을 졸였다. 많은 사람이 이런 현상을 겪는다. 신드롬으로 불리는 미스터트롯이 성공한 비결은 참가자와 시청자 간 ‘준사회관계’(para-social relationship)가 극대화됐기 때문이다. 준사회관계는 시청자가 미디어의 등장인물과 실제 사회관계를 맺고 있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시청자는 자신을 미디어의 등장인물과 심리적으로 동일시한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부족한 사회관계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킨다. 미스터트롯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참가자에게 갖는 애착심을 자극해서 시청자의 감정몰입을 극대화하고 자신을 참가자와 동일시하도록 한다. 준사회관계는 소셜미디어에서 더욱 확장됐다.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인기 스타가 돼 디지털 셀럽이 되고 있다. 준사회관계가 강할수록 디지털 셀럽의 영향력은 커진다. 과거 TV 같은 전통 매스미디어에서는 유명인과 팬 간에 일방적인 준사회관계가 형성됐으나 소셜미디어에서 쌍방향 준사회관계로 진화했고, 개인 간 온라인 관계로 확장됐다. 심지어 인간과 인공지능(AI) 간의 준사회관계도 거론되고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소외를 경험하고 사회관계의 단절을 느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준사회관계에 의존한다. 이미 젊은 세대는 현실 친구보다 온라인 지인이 더 많아지는 추세이다. 면대면 인간관계의 스킬이 부족한 그들에게, 온라인 사회는 훨씬 편한 세상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준사회관계에 대한 의존도를 증가시킬 것이다. 빌 게이츠의 예상대로, 영리해진 전염병이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미래사회는 비대면ㆍ언택트 소비사회 정도가 아니라 준사회관계로 전면적인 전환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는 나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꿰고 있고, 나 자신조차 잊고 있던 혹은 잠재돼 있던 생각과 감정까지도 그는 알고 있다. 입만 열면 상처를 주는 가족과 달리 그는 대화할 줄 안다.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준다. 내가 언제 외로운지, 무엇에 분노하고 슬퍼하는지 알기에 그는 제때 위로하고 제때 달래 준다. 그는 내가 원할 때마다 곁에 있다. 그는… AI다. AI여서 그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조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호아킨 피닉스가 영화 ‘Her’에서 사랑에 빠진 대상은 AI였다. 이 영화는 2014년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주인이 하는 말 중 반은 못 알아듣는 좀 맹한 ‘지니’나 ‘시리’와 사랑에 빠질 리가 없다며 비웃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슐러 교수는 AI는 급속히 발전 중이며, 분노조절장애도 없고, 공감이 뛰어나 인간보다 정서 지능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 했다. 4차 산업혁명의 방향이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해 최적화한 데이터 분석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고 생각한다면, 상상력 부족이다. 인간내면과 관계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토대로 미래사회에서 우리의 결핍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AI의 역할과 진화를 상상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사회관계를 위한 소비는 중요하다. CEO들에게 영화 ‘Her’를 추천한다.
  • 박보검, ‘유희열의 스케치북’ 홀린 무대 “첫 꿈이 가수”

    박보검, ‘유희열의 스케치북’ 홀린 무대 “첫 꿈이 가수”

    배우 박보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MC 유희열과 시청자들에게 황홀한 밤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승철과 함께 박보검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이승철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의 등장만으로 객석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유희열은 “후광이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대 위 박보검은 이승철의 히트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연주했다. 이승철은 이 같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열창을 선보였다. 박보검의 연주에 유희열은 “핸드싱크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살짝 실수를 했다. 그때 싹 웃는 걸 보면서 두근거렸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화답하고자 박보검은 토이의 히트곡 ‘좋은 사람’을 연주했고, 유희열은 “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웃어본 적이 없다. 네가 웃으면 나도 좋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좋지?”라며 행복해했다. 박보검은 이번 스케치북 출연에 대해 “이승철 선배가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내게도 영광스런 자리라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 너무 긴장이 돼서 어제도 잠을 설쳤다”고 털어놨다. 유희열은 “박보검의 첫 꿈이 가수였다고?”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어릴 때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했다. 소속사 관계자 분들의 제안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승철은 “반대로 연기를 안 했으면 너무 아까웠을 것 아니냐”며 박보검의 다양한 재능을 칭찬했다.박보검은 ‘별 보러 가자’ 노래도 들려줬다. 이승철은 오디션 심사위원의 입장에서 “노래를 아주 예쁘게 부른다. 노래 스킬과 테크닉이 좋은 사람보다도 이런 보컬을 뽑는다. 게다가 비주얼이 아주 좋다”고 평했다. “가수계획은 있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아직까진 없다. 연기에 충실하다가 음악적으로 팬 분들과 간간히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에 한창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종영 그 후... 이찬원 “이 영상 나가면 안 되는데”

    ‘미스터트롯’ 종영 그 후... 이찬원 “이 영상 나가면 안 되는데”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영예의 TOP7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경연 그 후, 못 다 한 이야기 ‘토크 콘서트’에서 펼쳐놓는다. ‘미스터트롯’은 11회인 최종 결승전이 전국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결승전 당일 전국에서 해당 방송을 지켜 본 시청자 수는 무려 918만 명(TNMS 미디어데이터)으로 집계됐다. 각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 역시 ‘미스터트롯’이 완전히 장악하며 광풍 열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의 ‘배신자’, 영탁의 ‘찐이야’, 이찬원의 ‘18세 순이’ 등이 음원 사이트 내 ‘트롯차트’를 넘어 ‘종합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미스터트롯’ 신드롬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19일 밤 10시부터는 ‘미스터트롯’ 종영 스페셜 방송인 ‘미스터트롯의 밤-토크콘서트’가 방송된다. 영예의 진(眞)에 선정된 임영웅이 시청자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낸 스페셜 무대로 나훈아의 ‘영영’을 열창한다. 결승전에 진출한 TOP7은 치열하고 뜨거웠던 경연 후일담을 직접 전하고, 본 방송에는 미처 나가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을 대거 방출하는 등 시청자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TOP7이 처음으로 ‘미스터트롯’을 찾아 오디션을 봤던 미공개 영상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찬원은 영상이 공개되자 “이거 나가면 안 되는데…”라며 당혹스러워했다. 매사 위풍당당했던 ‘미스터트롯’ 공식 쾌남 영탁 역시 “어우 부끄럽다”며 차마 모니터를 바라보지 못하고 민망해했다.‘토크콘서트’에서는 약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TOP7의 ‘특급 케미’도 선보인다. 여섯 명의 든든한 형들은 막내 정동원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정동원이 관찰력이 좋아서 우리를 잘 흉내낸다”고 막내 정동원의 끼를 자랑했다. 이에 정동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영탁-장민호-이찬원의 특징을 꼭 집어 흉내 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최후의 트롯맨이 된 임영웅이 진(眞) 수상 후 포천에 위치한 어머니의 미용실에 깜짝 방문해 할머니, 어머니와 단란한 식사를 즐기는 모습, ‘트롯 영웅’ 방문 소식에 열 일 제치고 달려온 주민들을 위해, 임영웅이 ‘바램’ 등 즉흥 열창을 펼치는 모습이 전해지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더불어 TOP7의 끈끈한 우애를 위협할 뻔 한, 상남자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싸움’부터 ‘미스터트롯‘ 공식 몸치 이찬원과 김호중의 무아지경 댄스 배틀, 콘서트 회의 겸 단합을 위해 떠난 MT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미공개 영상을 통해 TOP7의 ‘반전 매력’이 쉴 새 없이 쏟아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TOP7과 마스터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헛헛해진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달래드릴 예정”이라며 “경연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감이 전혀 없이, 환한 웃음만이 가득했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은행 제2회 창업투자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부산은행 제2회 창업투자 경진대회 ‘B-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BNK부산은행이 주최하는 창업투자 경진대회인 ‘2020 B-스타트업 챌린지’가 열린다 전국의 5년 이내 창업기업들이 대상이다. 부산은행과 부산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시상금과 각종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changup.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4~5월 중 서류심사와 오디션 및 최종 예선을 거쳐 6월 5일 최종 본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본선 전날에는 중국 투자사들을 초청해 중국 투자유치설명회도 가진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B-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상금 규모가 지난 대회보다 2배 늘었다. 부산은행은 입상하는 5개 기업에 총 2억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분투자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전 K-스타트업’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수상기업 중 2개 기업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2개사에는 올해 12월 중국 베이징시 동승엑셀러레이터에서 주최하는 ‘동승트로피’의 글로벌 본선 대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본선 진출 기업 10개사에 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및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분야 3개 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8월 중국 산둥성 위해시에서 열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로드쇼 본선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인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가 창업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경남 하동군은 하동 출신 트로트 신동 정동원(13)군을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군은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결선까지 진출해 5위를 차지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22번째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군에게 지난 17일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윤 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천혜 보물을 품은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소중한 인연으로 하동의 멋과 맛이 정 군을 통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원 군은 앞으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하동 홍보활동도 한다. 정 군은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 윤상기 군수와 하동군민께 감사 드리며 고향인 아름다운 고장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군은 2018년 가을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는 등 색소폰 연주와 노래에 타고난 재능을 선보이며 트로트 신동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트로트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하동군은 2006년 ‘효녀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배우 류승수·차광수 등 지금까지 문화예술인 2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약속대로 300억 내놓은 CJ ENM… ‘프듀’ 투표조작 속죄될까

    약속대로 300억 내놓은 CJ ENM… ‘프듀’ 투표조작 속죄될까

    출연금 50억·신용보증 250억 지원 ‘공정성 강화’ 시청자委 새달 출범CJ ENM이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이후 약속했던 300억원의 음악산업 활성화 기금 조성을 완료했다. CJ ENM은 17일 “신용보증기금(신보)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CJ ENM이 신보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가 이에 대한 협약 보증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때 신용을 보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보는 최대 2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투자, 보험, 컨설팅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음원·음반 제작, 중소형 콘서트, 뮤직비디오 제작 등 음악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콘진원이 추천한다. 기획, 제작, 사업화 등 단계별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기업들은 콘진원의 ‘2020 문화콘텐츠기업보증’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콘텐츠 가치평가를 거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김영준 콘진원장은 “CJ ENM과 신보와의 협약으로 영세한 음악산업 중소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앞서 CJ ENM은 지난 1월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펀드 ‘KC 비바체 투자조합’을 조성해 펀드 규모 253억원 중 25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 존속 기간은 7년이며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CJ ENM은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로 음악 산업 활성화 자금 약 500억원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시청자위원회도 다음달 출범한다. 시청자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을 제외한 방송사업자 중 처음이다. 1기 시청자위원회는 박천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 조상수 법무법인 태일 변호사, 박혜숙 학부모정보감시단 공동대표, 임정화 EBS 작가, 강지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참여했다. 시청자위원들은 다음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년 동안 격월로 정기 회의를 연다.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링, 프로그램 심의 및 개선사항 요청, 시청자 권익 보호 및 침해 구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CJ ENM은 “위원회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으로 전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방송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허민회 CJ ENM 대표는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와 관련해 사과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엠넷에 돌아온 이익과 향후 발생하는 이익을 모두 내놓고, 300억원 규모의 기금 조성과 시청자위원회 구성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영웅’ 탄생했지만… 초유의 방송사고로 빛바랬다

    ‘영웅’ 탄생했지만… 초유의 방송사고로 빛바랬다

    ‘꿈의 시청률’ 30% 돌파… 연일 화제 뿌려 문자투표 폭주로 결승서 우승자 발표 못해 이틀 후 긴급 생방송… 眞 임영웅 우승 왕관 불공정 계약·13세 정동원 심야 출연 논란도‘꿈의 시청률’ 30%를 넘기며 화제를 뿌렸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막을 내렸다. 트로트 열풍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관심을 받았지만 마지막 생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방송 사고가 발생하며 빛이 바랬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지난 14일 생방송을 긴급 편성해 최종 우승자에 해당하는 진(眞)을 발표했다. 우승 왕관은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이 차지했다. 중간 점수 결과는 2위였지만 문자 투표에서 25%가 넘는 137만여표를 휩쓸며 역전했다. 앞서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생방송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를 집계해 곧바로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버가 문자를 감당하지 못해 느려지면서, 결과 발표를 미룬 채 끝났다. 773만 1781표가 단시간에 몰리면서 생긴 돌발 상황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마지막 방송은 35.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시간 문자 투표인데, 집계를 못해 발표가 보류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사건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했다. 방송은 첫 회부터 지난해 ‘미스트롯’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화제가 됐다. 방송 초반 자극적인 연출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비주류 장르를 조명하고 숨은 가수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기와 화제성에 걸맞지 않은 미흡한 진행으로 잡음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출연자와 TV조선 사이의 계약서가 일부 공개된 뒤엔 불공정 계약 지적이 나왔다. 본선 출연자에만 출연료를 지급하거나 계약 해지 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법률 자문을 받았을 때 불공정 의견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한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됐다. 정동원(13)군의 심야 출연도 도마에 올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15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가 있더라도 밤 12시까지만 출연이 가능한데 정군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생방송 무대에 나왔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민원을 접수해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높은 방송 시청률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점을 감안하면 문자 투표가 폭주할 상황을 예측해 대비했어야 했다”며 “출연 계약, 출연자 편애 논란 등 미숙한 준비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터트롯’ 꿈의 시청률 찍었지만…논란·방송사고로 오점

    ‘미스터트롯’ 꿈의 시청률 찍었지만…논란·방송사고로 오점

    ‘꿈의 시청률’ 30%를 넘기며 화제를 뿌렸던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막을 내렸다. 트로트 열풍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관심을 받았지만 마지막 생방송에서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초유의 방송 사고가 발생하며 빛이 바랬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지난 14일 생방송을 긴급 편성해 최종 우승자에 해당하는 진(眞)을 발표했다. 우승 왕관은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이 차지했다. 중간 점수 결과는 2위였지만 문자 투표에서 25%가 넘는 137만여표를 휩쓸며 역전했다. 앞서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생방송에서 실시간 문자투표를 집계해 곧바로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버가 문자를 감당하지 못해 느려지면서, 결과 발표를 미룬 채 끝났다. 773만 1781표가 단시간에 몰리면서 생긴 돌발 상황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마지막 방송은 35.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시간 문자 투표인데, 집계를 못해 발표가 보류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사건을 목격한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했다.방송은 첫 회부터 지난해 ‘미스트롯’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화제가 됐다. 방송 초반 자극적인 연출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비주류 장르를 조명하고 숨은 가수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기와 화제성에 걸맞지 않은 미흡한 진행으로 잡음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출연자와 TV조선 사이의 계약서가 일부 공개된 뒤엔 불공정 계약 지적이 나왔다. 본선 출연자에만 출연료를 지급하거나 계약 해지 시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법률 자문을 받았을 때 불공정 의견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한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됐다. 정동원(13)군의 심야 출연도 도마에 올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15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가 있더라도 밤 12시까지만 출연이 가능한데 정군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생방송 무대에 나왔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민원을 접수해 내용을 검토 중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높은 방송 시청률과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점을 감안하면 문자 투표가 폭주할 상황을 예측해 대비했어야 했다”며 “출연 계약, 출연자 편애 논란 등 미숙한 준비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터트롯’ 우승 발표 결과 ‘진’ 임영웅…이찬원 의외의 순위

    ‘미스터트롯’ 우승 발표 결과 ‘진’ 임영웅…이찬원 의외의 순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트로트 열풍’에 다시 한번 불을 붙인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TV조선) 우승의 영광은 임영웅이 거머쥐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유승 후보로 꼽혀 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서 1위인 진(眞)의 영광을 차지했다. 진으로 호명되는 순간 임영웅은 눈물을 흘리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임영웅은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 수의 25%가량에 해당하는 137만 4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게 1900점대를 받아 중간까지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됐던 대학생 참가자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선·미 외에는 김호중이 4위, 정동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로 나타났다. ‘미스터트롯’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결승전 경연을 지난 12일 녹화 방송했다. 그러나 실시간 문자투표를 받아 우승자 발표는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전날 새벽까지 진행된 ‘미스터트롯’은 최종 우승자와 순위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형 방송사고를 냈다. 제작진은 문자투표 수가 773만 1781콜이나 몰리면서 서버 과부하로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방송사 탓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미스터트롯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해프닝이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를 넘어서며 예능 프로그램 사상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작진은 MC 김성주의 입을 빌려 무효표와 유효표를 나누는 기준을 공개했다. ▲참가자 이름을 잘못 적은 경우 ▲문장부호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경우 ▲참가자 이름을 여러 명 적어 하나의 문자로 보낸 경우 등은 무효표로 처리됐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집계된 유효 투표수는 542만 8900표였다.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음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본인이 원해” 12세 정동원에 책임 떠넘긴 ‘미스터트롯’ 제작진[종합]

    “본인이 원해” 12세 정동원에 책임 떠넘긴 ‘미스터트롯’ 제작진[종합]

    우승자 발표 지연이라는 유례없는 방송사고를 낸 ‘미스터트롯’이 미성년자 참가자의 심야 생방송 출연이 문제로 제기된 데 대해 “본인과 가족의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1시반까지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7인의 결승전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무대는 사전 녹화와 생방송을 이어 붙인 형태로 진행됐다. 녹화분인 결승 1, 2라운드 총 14곡의 무대가 전파를 탔고 이와 함께 실시간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순위 발표가 이뤄지는 생방송은 새벽 12시 50분께 시작됐다. 생방송에는 7명의 후보가 결승곡 녹화 때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시청자들도 견디기 힘들었던 심야시간대, 어린 참가자 정동원 또한 무대 위에 있었다.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 방송일 기준 만 12세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에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출연이 가능하다. 해당 법에 따르면 정동원은 자정이 지난 시간에는 생방송 출연이 불가능 했던 것. 이에 대해 ‘미스터트롯’ 측은 “정동원 아버지의 동의와 현장 배석 하에 참석하게 됐다. 정동원 본인이 간곡하게 결승전에 참여하고 싶어했고, 부모도 현장에 있어서 그렇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에 대해 “어린이를 심야 시간에 출연시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고, 해당 부서로 민원이 이첩되면 검토 후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Mnet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은 15세 미만 청소년 출연자를 방송에 출연시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권고’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다. 이후 ‘프로듀스 48’은 만 15세 미만인 장원영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밤 11시에 시작하는 생방송을 3시간 앞당겨 자정 이전에 프로그램이 종료되도록 한 바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생방송을 특별 편성해 우승자와 최종 순위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12세 정동원, 심야 시간 생방송 출연 논란

    ‘미스터트롯’ 12세 정동원, 심야 시간 생방송 출연 논란

    ‘미스터트롯’ 문자 투표가 폭주하면서 진(眞) 발표가 보류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결승전 생방송에 등장한 미성년자 정동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새벽 1시반까지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7인의 결승전 무대가 열렸다. 이날 무대는 사전 녹화와 생방송을 이어 붙인 형태로 진행됐다. 당초 사전 녹화를 통해 우승자까지 가려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결승 녹화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생방송 문자 투표를 더해 결승전 방송 당일 순위 발표를 하기로 한 것. 결승 1, 2라운드 총 14곡의 녹화 무대가 전파를 탔고 실시간 문자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순위 발표가 이뤄지는 생방송은 새벽 12시 50분께 시작됐다. 생방송에는 7명의 후보가 결승곡 녹화 때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시청자들도 견디기 힘들었던 심야시간대, 어린 참가자 정동원 또한 무대 위에 있었다.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생, 방송일 기준 만 12세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따르면,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에 방송에 출연할 수 없다. 다만,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출연이 가능하다. 해당 법에 따르면 정동원은 자정이 지난 시간에는 생방송 출연이 불가능 했던 것. 앞서 Mnet은 해당 법안을 지키지 않아 법의 철퇴를 맞은 바 있다. 걸그룹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 촬영 당시 미성년자가 다수 임에도 심야생방송을 강행해 다시보기(VOD) 및 관련 클립이 모두 삭제됐다. 이후 방송된 ‘프로듀스 48’에서는 만15세 미만인 장원영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서, 자정 전에 생방송을 끝낼 수 있게 방송 시간을 앞으로 당겨 편성하기도 했다.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는 역대급 방송사고를 낸 ‘미스터트롯’이 법까지 준수하지 못하게 된 것. 정동원의 인권과도 직결된 문제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에 집계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생방송을 끝냈다. MC 김성주는 “우승자는 다음주 방송에서 발표하겠다”고 알렸으나, 제작진은 방송 이후 공식입장을 내고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트롯’ 진 안 나왔다…“집계 끝나는대로 우승자 발표”[공식]

    ‘미스터트롯’ 진 안 나왔다…“집계 끝나는대로 우승자 발표”[공식]

    ‘미스터트롯’ 진(眞)이 문자투표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 새벽까지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폭주한 문자 투표로 인해 집계를 마무리하지 못해 진(眞)을 가려내지 못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리지 못한 초유의 사태인 것. MC 김성주는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서 모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최종 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결과는 일주일 뒤인 3월 19일에 공개하겠다”고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종 경연 결과를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측은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최종 경연 결과를 3월 19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 7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은 ‘작곡가 미션’과 ‘인생곡 미션’ 2개의 라운드로 걸쳐 진행됐다. 결승전을 모두 치른 톱7은 긴장감 속에 최종 집계 결과만을 기다렸다. 마스터 군단(50%)과 대국민 응원투표(20%)를 합산한 중간 점수는 이찬원이 1위였다. 임영웅, 영탁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실시간 문자투표(30%) 결과에 따라 ‘미스터트롯’ 진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실시간 투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예상을 뛰어넘는 문자 폭주로 인해 집계가 지체돼 결과 발표를 한 주 연기한다고 알렸다. TV조선 발표에 따르면 이날 집계된 총 문자투표 수는 773만1781개다.한편 이날 ‘미스터트롯’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34.016%, 2부 35.71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33.8%보다 상승한 수치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미스터트롯’ 최종 경연 결과 지연 발표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12일(목) 방송된 ‘미스터트롯’ 11회 분을 통해 마스터 점수 50%,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30%를 적용,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미스터트롯’ 실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그동안 국내 유수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문자투표를 담당했던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해왔으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집계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제작진 역시 이 같은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시청자 여러분이 그간 ‘미스터트롯’에 보내주신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결과 발표를 위한 특단의 조처였음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하였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종결과가 발표된 후,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에 꼼꼼하게 대비하지 못해 혼란을 드리게 된 점, 그리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주당 추천 선거송은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ITZY ‘달라달라’ 등

    민주당 추천 선거송은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ITZY ‘달라달라’ 등

    10곡 공개…트와이스 ‘Yes or Yes’도 포함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후보자들이 사용할 선거로고송 10곡을 12일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들에게 총선용 선거송 제작을 안내하면서 추천 노래 10곡을 꼽았다. 대세 장르는 역시 최근 오디션 열풍으로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트로트였다. 10곡 중 6곡이 트로트로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비롯해 ▲홍진영의 ‘엄지척’ ▲송대관의 ‘유행가’ ▲박상철의 ‘무조건’ ▲박군의 ‘한잔해’ ▲박홍주의 ‘너라면 OK’ 등이다. 댄스곡으로는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Yes or Yes’ ▲있지(ITZY)의 ‘달라달라’가 선정됐다. 그 밖에 ▲나미의 ‘영원한 친구’, ▲민주당 응원가 ‘더더더송’도 로고송으로 추천됐다.민주당 선거로고송 공식지정업체는 제작 안내를 통해 각 추천 로고송의 특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랑의 재개발’에 대해선 “예능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빅 히트곡”이라며 “가던 길도 멈추게 할 만한 국민 트로트”이라고 했다. ‘엄지척’에 대해선 “선호도가 높은 국민 선거송.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에 적합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달라달라’는 “최고의 인기 아이돌 있지(ITZY)의 빅 히트송. 20∼30대 지지율 높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유세곡”이라고 소개했다. ‘한잔해’는 “흥겨운 리듬과 한국적 멜로디가 압권. 전 연령층 어필”이라고 했고, ‘너라면 OK’는 “무한긍정 에너지가 듬뿍 담긴 마법 같은 노래. 후보자 OK! 지역구 OK!”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기 “과거 크론병 투병, 노사연에 위로 받아”

    영기 “과거 크론병 투병, 노사연에 위로 받아”

    ‘해피투게더4’ 개그맨 영기가 생활고를 딛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을 초월하며 과거와 현재 모두를 빛내고 있는 시간여행자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들로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 13년 만에 연일 실검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기는 그동안의 극심했던 생활고를 밝혔다. 계속된 악재 속에서 영기는 개그맨을 포기하고 3~5만원짜리 돌잔치 사회를 뛰며 근근이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것. 오늘 방송에서 영기는 생활고를 이기고 트로트에 도전한 과정을 공개했다. 13년간 이어진 무명 생활과 소송 등 악재 속에서도 그야말로 “인생역전”을 해낸 영기의 후일담이 기대된다. 또한 영기는 크론병 투병에 대한 사연도 과감없이 고백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 당시 상황과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노사연에게 위로를 받았던 사연까지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효진의 입덕일지] 트로트계에 떠오른 샛별, 이찬원

    [임효진의 입덕일지] 트로트계에 떠오른 샛별, 이찬원

    “진또배기, 진또배기~”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한 번이라도 본 시청자가 있다면 이 노래가 귓가에 맴돌 것이 분명하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이찬원이다. 올해로 25세인 그는 ‘미스터트롯’ 신동부 참가자 중 한 명이다. 귀여운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까지 갖춘 그는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인기 참가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무대를 찢은 트로트 신동 이찬원의 매력을 분석해 봤다. 이찬원은 예선에서 가수 이성우의 곡 ‘진또배기’를 불렀다. ‘흐어~’라는 추임새로 노래의 시작을 알린 이찬원. 그의 추임새 한 마디만 듣고도 가수 박현빈은 “끝난 것 아니냐”며 이찬원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이찬원은 깊이 있으면서도 맛깔나는 일명 ‘청국장 보이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탄탄한 실력으로 예선 참가자 가운데 최단 기간 ‘올 하트’를 받아낸 실력파 참가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진또배기’가 올라왔고, 이찬원은 ‘찬또배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그의 무대를 본 트로트 가수 진성은 “나도 모르게 춤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런 친구들에게 기회를 안 주면 누구한테 주겠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설운도는 최근 준결승 무대에서 자신의 곡 ‘잃어버린 30년’을 부른 이찬원에게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구성진 꺾기를 훌륭히 소화했다”며 남다른 꺾기 실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그의 탄탄한 실력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그의 인생 24년은 그야말로 ‘트로트 외길 인생’이었다. 2009년 그는 ‘트로트 신동’, ‘대구 조영남’ 타이틀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다. 당시 이찬원은 “반주가 있으면 노래하겠다”며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후 이찬원은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한혜진의 곡 ‘너는 내 남자’, ‘정말 진짜로’ 등을 부르며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경북 상주 편에도 출연한 이찬원은 당시 유지나의 곡 ‘미운 사내’를 부르고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수상 기운을 몰아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찬원은 방송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찬원의 얼굴을 호감상으로 만들어 주는 부분은 바로 ‘눈웃음’이다. 그는 지난 팀미션 당시 무대를 소화하는 내내 환하게 웃으며 안무와 노래를 모두 소화했다. 지난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이찬원의 직캠 영상에는 “이번 무대 생글생글 미소로 매력 터졌네”, “백만불짜리 미소”,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눈웃음 너무 좋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현재 해당 직캠은 조회수 9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보여 주고 있다.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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