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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무게 200kg 걸그룹 등장 … “내몸매? 뭐 어때”

    몸무게 200kg 걸그룹 등장 … “내몸매? 뭐 어때”

    ‘인형’ 같은 걸그룹 피기돌스((Piggy dolls)가 등장했다. 걸그룹 홍수를 맞은 가요계에 ‘아기돼지’(Piggy) 3인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박지은 김민선 이지연으로 구성된 걸그룹 피기돌스는 기존의 ‘예쁘고 날씬하다’는 걸그룹 이미지를 뒤엎으며 당찬 첫걸음을 땐다. 피기돌스는 세 멤버의 몸무게 총 합계가 200kg을 거뜬히 넘을 만큼 건강한 체격을 자랑 한다. 하지만 몸무게는 이들의 풍부한 성량, 음악적 해석 능력, 천부적인 보컬의 무게에 비하면 그저 가벼운 숫자에 불과하다. 특히 멤버 김민선은 Mnet ‘슈퍼스타K 2’ 출신으로 앞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출중한 댄스실력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에는 그룹 ‘몽실이 시스터즈’ 활동을 통해 감성적인 발라드곡을 발표하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6일 발매된 데뷔앨범 ‘피기 스타일’은 피기돌스만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타이틀곡 ‘트랜드’는 펑키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가미된 뉴 펑키스타일 곡으로 “내몸매 이게 뭐 어때서 내얼굴 반반하잖아” 등의 익살스러운 가사가 돋보인다. 피기돌스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측은 6일 “파워 보컬 김민선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지은, 이지연은 걸그룹의 비주얼 기준을 벗어난 ‘슈퍼 헤비돌’이다”며 “건강한 무대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기돌스는 7일 KBS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무대를 갖는다. 사진 = 피기돌스 ‘트랜드’MV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허각, 황병기와 만난다

    허각, 황병기와 만난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로 스타덤에 오른 허각(26)이 국립극장 무대에 선다. 국립극단은 5일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정오의 음악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11시 국립국악관현악단 주최로 열리는 ‘황병기와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첫 무대에 허각이 특별출연한다. 국립극장의 이 프로그램은 서구식 브런치 문화에 맞서 떡과 전통 건강 음료를 즐기면서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일종의 ‘국악 브런치’ 프로그램이다. 한달에 한번씩 열린다. 허각은 이 무대에서 ‘언제나’, ‘하늘을 달린다’, ‘행복한 나를’ 등의 노래를 부른다. 허각은 “사실 그동안 국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으나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더 많은 국악공연을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허각 공연에 앞서 열리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새해 첫 공연인 만큼 흥겹고 웅장한 곡들로 준비됐다. 만주벌판을 내달리던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웅장한 북소리로 표현한 창작곡 ‘고구려의 혼’이 선보인다. 또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도 연주된다. 대금 퉁소 같은 관악기로 높고 고운 음을 길게 뽑은 연주라 쉬어 가는 코너가 될 수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말 데이트] 이택림 “숨가쁜 디지털 세상 속 아날로그 라디오는 안식처”

    [주말 데이트] 이택림 “숨가쁜 디지털 세상 속 아날로그 라디오는 안식처”

    매끄럽게 진행한다. 특유의 친화력 있는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1978년이다. MBC 프로그램 ‘노래의 메아리’ MC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곧바로 방송가를 주름잡다시피 인기를 끌었다. 그만이 가지고 있는 장기도 있다. 방송진행 중 청취자들의 즉석 요청에 직접 노래를 불러주면서 팬들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그 반가운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됐다. 새해 1일부터 KBS 제2FM ‘즐거운 저녁길 이택림입니다’(평일 오후 6~8시)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을 떠난 지 3년여 만이고 KBS로 돌아온 것은 17년 만이다. 돌아온 라디오 스타 이택림(54)씨. 데이트 요청에 그는 새 프로그램 진행을 준비하고 있어 약간 바쁘다고 했다. 하여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동 KBS본관에서 만났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거침없이, 프로답게 말이 술술 나온다. 역시 달변이다. 표정은 매우 밝고 계속 웃는 모습이다. 역시 친밀도가 남다르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여 청년 같기도 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파수 106.1㎒는 동양방송(TBC) 때부터 서민들을 위한 것이었다.”면서 “운전기사, 재봉일을 하는 사람, 봉투 붙이는 사람, 농부, 주유소 직원, 여러 영세 소상공인들이 좋아했다.”고 말한다. 이 채널로 1979년 TBC ‘노래하는 곳에’ 프로그램을 맡았던 것을 상기하며 정든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했다. “지난 3년은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케이블TV에서 ‘즐거운 가요’라는 두 시간짜리 트로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다시 지상파 라디오로 돌아온 소감은 어떻습니까. 사명감 또한 남다르겠지요.” “모든 것이 디지털로 가도 라디오는 아날로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디지털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인간의 정서는 더욱 고갈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도피처가 필요합니다. 아날로그로 메마른 정서를 위로하고 치료해줘야 합니다. 신이 준 마지막 선물로 여기고 청취자들과 그렇게 만날 것입니다. 사회 곳곳이 비정한 사고로 얼룩지고, 선정적이고 상업적으로 물들어 가고 있어도 라디오는 나름대로 청량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쏟아붓겠습니다.”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40, 50대와 30대 후반을 대상으로 한다. 보람찬 하루 해를 끝마치고서 퇴근하는 청취자들을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제 나이도 이젠 50대 중반인 만큼 좀 더 솔직한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같이 늙어가겠다. 원없이 화목하게 진행하겠다.”고 다짐한다. 여러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취자들을 함께 아우르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많이 다루겠다고 부연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사람들 스스로가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펴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 그가 지난날 라디오 프로를 진행할 때도 그랬지만 이번 프로에서도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기타와 하모니카를 이용해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악보를 보지 않고도 1만여곡 정도는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때 음악활동을 하지 않았나요.” “사실 음반을 7장이나 냈는데 히트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택림은 노래도 부른 것 같은데~’하는 식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는 방송가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장학퀴즈 출신 MC라는 것. 1974년 서울 배문고 시절 차인태씨가 진행했던 MBC 프로그램 ‘장학퀴즈’에 배우 송승환씨와 함께 주장원전에 출연했다. 그는 “그때 5명 중 4등했다.”며 웃는다. 그래서 송씨와도 각별하게 지낸다. 두번째는 방송 3사 소속 아나운서들이 주는 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MC다. 정확한 어휘구사와 절제된 언어선택 등으로 방송을 진행해 ‘언어술사’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인정을 동시에 받았던 것. 이씨는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라디오 진행상 수상 등 그동안 여러 차례 각종 상을 받았지만 아나운서들이 준 상을 가장 보람되게 여긴다고 했다. 그는 1978년 대학축제의 사회자로 여기저기 뛰어다닐 때 ‘대학가에서 웃기는 놈’으로 소문이 나면서 동양방송에서 스카우트를 해 방송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방송가에서 ‘젊은 MC가 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기가도를 달렸다. KBS ‘젊음의 행진’, MBC ‘영일레븐’ 등에 이어 1980년대 들어서는 ‘대학가요제’를 10년 동안이나 진행했다. 군 제대 후에도 계속 방송진행을 맡아 MBC ‘화요일에 만나요’, KBS ‘신혼은 아름다워’, SBS ‘라디오 천하’ 등 방송3사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맹활약했다. “영화에도 출연하지 않았나요.” “1985년 ‘W의 비극’에서 배우 강수연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연극의 여주인공을 뽑는 오디션 과정을 다룬 영화였죠.” 음악, 영화, 방송MC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지만 그래도 라디오 진행이 가장 추억되고 보람을 느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에게는 ‘지하철 사나이’라는 별명이 있다. 항상 자택에서 방송국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녀 방송국에서 그렇게 불려졌다. 요즘도 마찬가지. 그럴 때면 지하철 안에서 서민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난다. 이 또한 라디오 진행에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의 가족들은 오래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현재 서울 반포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SBS ‘스타발굴 로드 쇼… ’ 방송

    SBS TV는 ‘스타발굴 로드쇼 강력추천’을 26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한다. 김구라, 이수근, 서경석, 김태현, 김종민, 정시아, 이유, NS 윤지가 집단 MC를 맡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스타를 찾는 오디션 로드 버라이어티다. 두팀으로 나뉜 MC들은 제한 시간 안에 최고의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거리를 누비며, 발굴된 예비 스타는 자신들의 끼를 겨루는 최종 결선 무대를 갖는다.
  • 아이유, JYP오디션 동영상…“떡잎부터 달라”

    아이유, JYP오디션 동영상…“떡잎부터 달라”

    가수 아이유의 데뷔 전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동영상이 공개됐다. ‘3단 고음’ 창법으로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아이유의 2008년경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지원 당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해당 영상은 아이유의 중학생 시절 촬영된 것으로, 아이유는 통통한 볼 살이 오른 얼굴로 버블시스터즈의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를 열창한다. 아이유는 가창 오디션 이후 이어진 면접에서 “노래 말고 다른 특기 준비 안했냐. 가창력으로 승부하는가”라는 질문에 “노래밖에 준비 안 했습니다”고 대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과 짧은 웨이브 헤어, 체크무늬 반팔을 단정히 차려입은 모습이 자신감에 찬 눈빛과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아쉽게도 2008년 도전했던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서는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때는 아이유가 안타까웠겠지만 지금은 JYP가…”, “떡잎부터 노래를 잘했다”, “역시 아이유 우리유”, “아이유 까면 사살”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아이유 오디션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카라·소녀시대 한·일서 기염

    카라·소녀시대 한·일서 기염

    신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걸 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세밑 각종 조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1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카라와 소녀시대는 전날 발표된 제 43회 오리콘 연간 랭킹 2010에서 신인가수 앨범 1위와 신인가수 싱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카라의 ‘Girl’s talk’ 앨범은 16만 6000장 팔려나가 J-팝 연간 랭킹 45위를 기록했다. 올해 데뷔한 가수 앨범 중에서는 1위다. 지난 10월 20일 나온 소녀시대의 ‘Gee’ 싱글은 13만장 팔리면서 역시 올해 데뷔한 가수 싱글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매출로 따지면 카라가 총 8장의 앨범(싱글 2장, 앨범 5장, DVD 1장)을 발매해 13억엔(약 178억원)을 기록했다. 소녀시대는 총 9장(싱글 2장, 앨범 6장, DVD 1장)으로 8억 8000만엔(약 1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도 소녀시대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갤럽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녀시대가 31.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뒤는 2PM, 장윤정, 태진아, 카라가 이었다. 최고의 인기 신인’에는 걸 그룹 미스A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이 각각 뽑혔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홍지민기자 jrlee@seoul.co.kr
  • 씨스타 소유, ‘남다른 발육’ 반전몸매

    씨스타 소유, ‘남다른 발육’ 반전몸매

    ‘베이글녀’로 등극한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의 반전몸매가 연일 화제다. 지난 20일 공개된 소유가 17살 당시 오디션에 참여했던 동영상에서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소유의 과거 셀카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에서 민낯의 소유는 하얀색 끈나시를 입고 있어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더욱 돋보인다. 또한 지난 9일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시원시원한 각선미를 뽐내 이목을 끈다.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소유는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일명 ‘반전 몸매’로 네티즌들에게 차세대 베이글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소유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다른 발육을 했구나. 부럽다”, “청순 글래머다. 역시 육상돌다운 몸매다”, “정말 몸매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니까짓게’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주상욱 “올인 아역 교체, 군대 갔다” 폭소

    주상욱 “올인 아역 교체, 군대 갔다” 폭소

    배우 주상욱이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발탁됐다 교체된 사연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20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오디션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마지막 4차까지 가서 올인의 이병헌 아역으로 캐스팅 됐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촬영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당시의 벅찬 감동을 이야기했다. 그는 “ ‘올인’은 신인인 나에게 하늘이 주신 기회였다”며 “촬영을 며칠 앞두고 소속사 대표님이 전화하시더니 올인을 포기하라고 했다. 아직도 내가 ‘올인’을 왜 포기해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억울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촬영 준비를 했었는데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지니까 막막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군대를 가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등병 때 고참들이 ‘올인’을 보여줘서 정자세로 시청했었다”는 반전있는 멘트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겨 주었다. 당시 주상욱이 맡았던 이병헌의 어린시절 역은 진구가 맡아 활약했다. ’올인’은 2003년 SBS에서 방영된 24부작 드라마로 이병헌 송혜교 지성 등이 출연했으며 자체최고시청률 49.1%(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 5월 10일 방송을 시작한 ‘자이언트에서 조민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로 기획된 ‘자이언트’는 자체최고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 = SBS ‘밤이면 밤마다’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
  • 씨스타 소유, 17살때 교복오디션 영상 화제

    씨스타 소유, 17살때 교복오디션 영상 화제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의 교복오디션 영상이 화제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일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한 소유의 오디션 영상이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오디션 영상은 2008년 소유가 17살 당시 최종오디션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가수 나비의 ‘길에서’를 부르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고 있어 풋풋함이 풍기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유의 오디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게 딱 베이글녀다”, “소유의 가창력 대단하다”, “몸매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 역시 육상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유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OST 수록곡 ‘사랑한다 말할까’에서 담백하면서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에 이어 ‘니까짓게’까지 사랑을 받으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
  • 올해 10대 히트상품… ‘스마트폰’ 1위 ‘슈스케2’ 2위

    올해 10대 히트상품… ‘스마트폰’ 1위 ‘슈스케2’ 2위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히트한 상품은 가입자 600만명의 스마트폰으로 조사됐다. 케이블TV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와 발열의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상품으로 꼽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홈페이지 회원 1만 324명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이 ‘2010년 10대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분야로까지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18.1%)을 기록한 ‘슈퍼스타K 2’가 2위에 올랐다. 연구소는 “일반인을 가수로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라면서 “경쟁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우승자의 사연이 사회 담론으로까지 확산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3위는 올해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3위)과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우승)에서 선전을 펼친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이 뽑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문화마당] 2010 대중음악계의 명암/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문화마당] 2010 대중음악계의 명암/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요즘 악기상마다 기타 판매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알고 봤더니 장재인, 김지수 때문이었다는 것.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연자들이 기타를 치며 노래한 게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얘기다. 그들의 모습은 10대 청소년들에게 생경하고 묘한 매력을 안겨줬다. 가수가 되려면 잘생겨야 하고, 춤을 잘 춰야 하고, 예능 감각이 출중해야 한다는 관념을 뒤엎었다. 기타와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것이다. 방송이 지겨울 만큼 똑같은 무대로 도배되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불쾌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타를 배우게 된 동기가 좀 씁쓸하지만, 앵무새처럼 가수들의 노래를 모창하거나 춤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악기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의 느낌을 찾아내고 탐미하는 일은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는 일만큼이나 필요한 정서적 덕목이기 때문이다. 우리 대중음악계는 어느 해나 명암이 있었다. 올해 또한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했다. 가장 주목받은 것은 역시 아이돌그룹의 해외 진출이다. 특히 걸그룹들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인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열도를 강타했다. NHK뉴스에서 톱뉴스로 보도했을 정도다. 오리콘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류(韓流)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新)한류는 소녀시대, 카라 등 걸그룹들이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장르가 드라마에서 음악(K-POP)으로 전환되었다는 점도 신한류가 가져온 변화의 물줄기다. 원더걸스는 세계 음악 중심인 미국을 정조준했다. 올 초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3~4월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공연을 감행했다. 놀라운 일이다. 5, 6월부터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아이돌그룹의 약진은 하루아침에 얻은 결과가 아니다. 지난 수년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재원을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치게 한 아이돌 육성 시스템이 결실을 본 것이다. 편향된 지원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엄존하지만, 아이돌그룹이 거머쥔 성적표는 인정할 만하다. 그러나 표절 시비는 여전했다. 이효리와 씨엔블루를 비롯, 국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연루됐다. 표절 불감증에 빠진 국내가요계는 해외에서 엄중하게 묻고 있는 표절 판례를 배울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표절에 대하여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우리 가수들이 흔히 주장하는 ‘우연의 일치’ 또한 원곡과 같다면 ‘잠재의식적 표절’로 판단한다. 이 탓에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 마이클 볼턴 등 표절 소송에 휘말린 수많은 스타들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손해배상금으로 내놔야 했다. 우리 대중음악계의 전반적인 해이는 미디어의 특정 장르 편향으로 이어졌다. 록음악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음악은 여전히 푸대접을 받으며 뒷전이다. 비주얼 음악에 함몰된 대중음악계는 시대를 이끌 만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을 탄생시키지 못하고 대를 끊어 놓았다. 몇 안 되는 라이브 프로그램마저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퇴출됐다. 음악시장이 음반에서 음원시대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한 곡 히트 시대’가 열렸다. 음악적 진정성 상실이 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10곡이 넘는 정규음반을 발표하면서 음악 철학을 녹여내던 뮤지션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드라마 OST 시장도 시청률에 좌우되면서 몇몇 가수들에게만 수혜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음원 수익으로 발생되는 분배 문제는 음악시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지만 각자 눈앞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등 꼴불견으로 일관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결속력이 없는 집단이 바로 가요계라는 불명예는 그것을 방증한다. 그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중음악계의 진정성 있는 집결이 그 어떤 현안보다 중요한 과제다. 그것이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 빅토리아, 인간 폴더 인증 ‘기예단 출신?’

    빅토리아, 인간 폴더 인증 ‘기예단 출신?’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타고난 유연함을 과시했다. 빅토리아는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특유의 유연함을 선보여 기예단 출신으로 오인받게 됐다. 스스로를 “찢어야 사는 여자”라고 소개한 빅토리아는 허리를 뒤로 꺾는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여 ‘인간폴더’임을 입증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다리 찢기 등 일반인으로서는 따라하기 힘든 동작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어려서부터 몸이 유연해 북경 명문 오디션에도 단번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 닉쿤과 신혼부부로 출연 중인 빅토리아는 ‘쿤토리아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f(x)는 14일 열린 ‘제26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 시상식’에서 가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SBS ‘강심장’ 캡쳐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머스트 히어’ 캐럴 - ‘머스트 해브’ 앨범

    ‘머스트 히어’ 캐럴 - ‘머스트 해브’ 앨범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입김 호호 불어가며 호빵을 베어 물 즈음이면 으레 들려오는 음악 장르가 있다. 캐럴이다. 원래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찬송가이지만, 오늘날엔 종교를 뛰어넘어 누구나 즐기는 대중음악의 성격이 짙어졌다. 해마다 12월이면 국내외 음악가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이 쏟아져 나온다. 올해도 재발매를 포함해 20~30장의 앨범이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머스트 히어’(must hear) 앨범을 소개한다. 토종 캐럴로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1일 발표한 싱글 ‘디스 크리스마스’가 돋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뭉친 캐럴 음반은 발매된 바 있으나, JYP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장인 박진영이 작사·작곡하고 원더걸스, 2PM, 2AM, 미쓰에이, 임정희 등 JYP 가수들이 ‘JYP 네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하나의 노래 안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카메라 밖 모습을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도 인기. 2년 전 ‘비바 라 비다’로 음악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던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는 성탄절에 어울리는 싱글 ‘크리스마스 라이츠’를 가지고 돌아왔다. 크리스 마틴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평화롭고 동화 같은 분위기의 창작 캐럴이다. 록의 에너지와 시적인 서정성을 합친 음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콜드플레이는 데뷔작 ‘패러슈츠’부터 4집 ‘비바 라 비다 오어 데스 앤드 올 히스 프렌즈’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990년대 최고의 팝 디바이자 ‘크리스마스 캐럴의 여왕’이라는 별칭이 있는 머라이어 캐리가 16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캐럴 음반 ‘메리 크리스마스 Ⅱ 유’도 빼놓을 수 없는 앨범이다. 1994년 발표했던 첫 번째 캐럴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앨범에 담긴 가장 대표적인 캐럴이자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 깔려 더욱 사랑받았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가 축제 분위기를 강조하며 리메이크됐다. 첫 번째 공식 싱글인 ‘오 산타!’ 등의 신곡 4곡에 기존 캐럴이 더해져 13곡이 수록됐다. ‘여자 폴 포츠’ 수전 보일은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기프트’를 크리스마스 앨범으로 꾸렸다.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보일은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를 골라 자신만의 색깔을 입혔다. 캐럴 ‘더 퍼스트 노엘’ ‘오 홀리 나이트’와 팝 리메이크곡 ‘돈 드림 잇츠 오버’, ‘퍼펙트 데이’ 등 10곡이 담겼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위대한탄생’ 허지애, 우승 후보 ‘시청자 눈도장’

    ‘위대한탄생’ 허지애, 우승 후보 ‘시청자 눈도장’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 허지애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글로벌 오디션 특집 2탄으로 미국 뉴욕에서 지원자들 간에 치열한 경쟁을 공개했다. 이날 출연자 중 독설가 방시혁은 물론 윤상과 조PD등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는 기타를 들고 나온 허지애. LA 출신의 허지애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 윤상은 “재능은 있어보이나 원곡에서 느껴지는 포인트와 지금 부른 포인트 매치가 잘 안된다.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의문점을 표했다. 조PD는 “더 잘맞는 곡으로 더 매력적이게 보일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했고 방시혁은 “정말 아쉽긴 하다. 뭔가 더 들어보고 싶다”면서 기회를 한번 더 부여했다. 이에 허지애는 코린 베일리 래의 ‘Put your records on’(풋 유어 레코즈 온)을 특유의 보이스를 돋보이며 소화해 만족스런 점수를 받았다. 방시혁은 “왜 이 곡을 남겨두고 ‘난알아요’를 불렀느냐”고 물었고 허지애는 “서태지님 노래가 좋아서…”라고 솔직히 밝혀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어쿠스틱 무대가 마치 ‘슈스케’의 장재인을 떠올리게 했다” “귀염성 있는 외모에 가창력까지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감동의 블랙박스’ 속으로…

    ‘감동의 블랙박스’ 속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이 첫 작품 ‘블랙박스’로 시동을 건다. 새달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창단공연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현대 무용의 진흥과 보급을 위해 지난 8월 창단된 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가 홍승엽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블랙박스’는 ‘데자뷔’ ‘달 보는 개’ ‘아큐’ 등 홍 감독의 대표 레퍼토리 8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이다. 각 작품의 해체와 조립의 과정을 통해 춤의 역사적 궤적을 더듬는다는 취지다. ‘블랙박스’를 자신의 마음의 창고라고 말하는 홍 감독은 “긴 세월동안 그 창고에서 창조되고 변화된 이미지 조각들이 ‘블랙박스’ 안에서 복잡하지만 흐트러짐 없이 자신의 위치를 잘 지키고 있다.”면서 “그 이미지들이 이가 잘 맞는 톱니바퀴처럼 잘 엮여 마치 원래 그런 모습인 양 새롭게 태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에서 스토리를 읽어내려 하기보다 보이는 이미지, 그 자체의 감동을 각자의 스타일로 이해하고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상근 단원 체제인 현대국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23명의 무용수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무용단의 수준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인 만큼 하루 6시간의 고된 연습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무용공연 전문 제작진들이 합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번 공연의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현대 무용이 난해하다는 편견 때문에 관람을 마다했던 관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비책이다. 물론 가격 부담을 낮추자는 목적이 가장 컸다. 21일 예술의 전당 티켓 예매사이트 등을 통해 오픈할 예정이다. (02)3472-142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택연, 美영주권 포기 “대한남아 현역 복무 당연”

    택연, 美영주권 포기 “대한남아 현역 복무 당연”

    2PM 멤버 택연(21)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결정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택연이 지난 1일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가 직접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했다”며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가족과 소속사와의 상의 끝에 내린 것이다. 택연은 과거 12살 때 미국 보스턴으로 이민을 떠난 후 고등학교 때까지 현지학교를 다니며 성장했다. 이후 그는 JYP 미주 오디션에 합격하며 2006년 가수의 꿈을 실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택연이 신체 검사를 받은 때는 2PM활동 당시였던 2008년. 당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병으로 복무하기위해 재검을 신청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택연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데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현역으로 복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택연은 2PM의 일본 진출과 더불어 내년 초 방영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영화리뷰] ‘하쿠나 마타타-지라니 이야기’

    [영화리뷰] ‘하쿠나 마타타-지라니 이야기’

    “2005년 12월 6일 쓰레기장 한가운데에 돼지나 날짐승들이 썩은 고기를 찾는 그 안에 아이가 앉아서 아무런 삶의 의욕도 없이 눈동자는 다 풀려져 있고,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바닥에 있는 쓰레기를 뒤지다가 입으로 가져가는 장면을 멀리서 보다가 충격을 받게 됐다. 눈 감으면 떠오르고 또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면서 이 아이에게 무엇을 해야 될까, 뭔가를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와 같은 그런 압박감을 받으면서 생각했던 게 희망을 회복하는 일을 해야겠다….” ‘쓰레기 더미에서 핀 꽃’ 지라니 합창단을 만든 임태종 목사의 말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동쪽 단도라 지역의 고로고초 마을은 세계 3대 슬럼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고로고초는 현지어로 ‘쓰레기’라는 뜻이다. 나이로비 전역의 쓰레기가 모인다. 이곳 사람들은 쓰레기 속에서 쓰레기에 기대 살아간다. 삶의 희망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의 꽃을 피운 게 바로 지라니 합창단이다. 지라니는 현지어로 ‘좋은 이웃’이라는 의미. 임 목사는 고로고초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2006년 이 합창단을 만든다. 9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하쿠나 마타타-지라니 이야기’는 연습 장소를 마련하고,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을 뽑고, 처음에 음계도 모르는 아이들이 조금씩 실력을 보태 가는 모습을 쫓아간다. 이들은 한국과 미국에 공연하러 다니며 주목받게 된다. 빈 소년 합창단보다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감동의 깊이는 그에 못지 않았던 것. 영화 문법으로 따져보면 이 다큐는 세련되지 못했다. 무척 서툴다. 그러나 감동을 느끼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 이야기가 여기까지였다면 음악의 기적을 다룬 여러 작품 가운데 하나로 묻혔을 법하다. 하지만 이 다큐가 갖고 있는 미덕은 따로 있다. 합창단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 있었던 여러 갈등에도 눈을 돌리는 것. 합창단의 미래와 리더십을 두고 벌어진 한국인 스태프 사이의 갈등, 소통 부재로 인한 한국인 스태프와 케냐 스태프 사이의 갈등, 한국인 스태프와 초심을 잃어 가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 사이의 갈등 등이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케냐 아이들보다 임 목사를 비롯한 한국인 스태프들이 주인공처럼 느껴진다는 것. 물론 영화 속 케냐 아이들은 “나쁜 짓 대신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자랑스러워한다. 케냐 스태프들은 “한국인 스태프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회의를 했으면 좋겠다.”며 일방 소통을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의 상당 부분은 한국인 스태프의 입장을 다루는 데 할애된다. 케냐 아이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들어가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다. 영화 막판에 종교 색채를 진하게 드러내는 점도 선교용 다큐멘터리라는 꼬리표를 달게 해 다른 종교를 가진 일반 관객들이 다가서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탤런트 정애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90분. 전체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웃어라’ 박정아, 발음논란…“외국인 아나운서 같아”

    ‘웃어라’ 박정아, 발음논란…“외국인 아나운서 같아”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발음논란에 휩싸였다. 박정아는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모완일)에서 유능한 아나운서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하지만 배역과 어울리지 않는 부정확한 발음이 극의 몰입을 떨어뜨린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에서 박정아(윤새와 역)가 아나운서로서 요리대회 진행자를 뽑는 오디션에 참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오디션에 임하는 박정아는 자심감에 찬 모습으로 원하는 결과를 쟁취했고, 극중 시아버지이자 국장인 강석우에게도 만족을 줬다. 극의 흐름상 박정아는 프로그램 진행자로 낙점돼 그 능력을 인정받을 예정이지만 시청자들은 이런 극의 전개에 불만을 나타냈다. 박정아에게 아나운서의 필수 요건인 정확한 발음전달 능력이 부족해 설정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청자들은 “외국인 아나운서 인가”, “아나운서 역을 맡으면서 발음 연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왜 유능하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중간 중간 발음을 먹었다가 뱉었다가”, “유능한 아나운서는 좀”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정아는 2002년 영화 ‘마들렌’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검사프린세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KBS 1TV ‘웃어라 동해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자선단체 비리로 기부 위축돼 안타까워”

    “자선단체 비리로 기부 위축돼 안타까워”

    “TV에서나 보던 유엔 본부 총회장이 눈앞에 펼쳐지니 감개무량하더라고요.” UN본부 무관단이 주는 ‘평화메달’을 받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24)씨의 소회다.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수상자다. 시상식 뒤 미국 뉴욕에 며칠 더 머무르고 있는 임씨는 9일 서울신문과의 국제전화 통화에서 “솔직히 어깨가 너무 무겁다.”면서도 “미력하나마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했다고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7개국 참전용사에 공연수익 전액 기부 ‘평화메달’은 전 세계 각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 가운데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을 위해 힘쓴 인물들에게 주어진다. 미국의 ‘자유메달’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난 5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6·25 한국전쟁 6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던 임형주씨는 수익금 전액인 2만 달러(약 2280만원)를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17개국 참전용사 후손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이 공로 등이 인정돼 평화메달 수상자로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임씨는 “평화메달 후보자 명단에 오른 사실은 (카네기홀 공연차) 출국하기 전에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지는 않았다.”면서 “출국 직전 유력하다는 얘기를 들어 비행기 안에서 가슴을 졸였다.”고 웃으며 털어놓았다. 임씨의 카네기홀 공연도 ‘최초’란 수식어가 붙었다. 이로써 그는 카네기홀 3개 공연장(아이작 스턴 오라토리움, 웨일 리사이틀홀, 잔켈홀) 무대에 모두 선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그는 “경사가 겹쳤다.”며 쑥스러워했다. 임씨는 평소에도 기부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추모 공연 수익금 전액을 각막·장기 기증 캠페인에 내놓았다. 임씨는 “지금껏 내게 항상 좋은 일만 있어 ‘너무 좋은 일이 많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주변에서 걱정하곤 했다.”면서 “이 때문에라도 내가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카네기홀 3개 공연장 모두 선 기록도 “기부자들도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임형주.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것도 용사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그는 재능 기부에도 열심이다. 새해에는 그가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인 영재교육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20여명의 학생을 선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2월쯤 오디션을 실시할 생각이다. “요즘 일부 자선단체의 비리 때문에 기부가 많이 위축됐다고 들었어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액수가 중요한가요. 단돈 1000원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된 것 아닐까요.” 그는 13일 귀국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줬으면”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줬으면”

    “제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감정, 육체, 정신 그리고 영적인 부분까지 모두 봤으면 좋겠습니다.” ●“2집은 크리스마스 마법 담은 앨범” ‘여자 폴 포츠’로 널리 알려진 스코틀랜드 가수 수잔 보일(49)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나에게 있어서 정말 행운인 것은 처음에 나를 지지해줬던 수많은 팬들이 여전히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내가 부르는 음악을 감상해준다는 사실을 알면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발매되자마자 영국과 미국 차트를 석권했던 2집 ‘더 기프트’에 대해 보일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담은 앨범”이라면서 “요즘 크리스마스는 너무 상업적이라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되살려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는 수록곡 가운데 ‘돈트 드림 잇츠 오버’가 가장 좋다는 그는 “꿈은 계속돼야 하는 것이고, 나 역시 내 꿈이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삶의 변화에 하루하루 감사할 따름” 수잔 보일하면 노래 솜씨 외에 볼품 없는 외모가 우선 떠올려진다. 이제는 이런 시선이 싫지 않을까. 보일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사실이지 않은가. 나는 정말 초라하고 부스스한, 고양이를 키우는 평범한 시골 여자였다. 그런 내가 교황 앞에서 노래하는 영광도 안았다. 내 삶의 변화에 하루하루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해 4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보일은 직접 ‘수잔 서치’라는 오디션을 열기도 했다. 우승자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구급차를 운전하는 앰버 스태시. 타이완의 오디션 스타 린위춘은 보일을 보며 외모 핸디캡을 극복,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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