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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현, 화려함 뒤 멍투성이…그렇게 15년, 관객만 허락한다면…그래도 무대

    김소현, 화려함 뒤 멍투성이…그렇게 15년, 관객만 허락한다면…그래도 무대

    “지난 15년 동안 너무 힘이 들어서 매번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무대에 올랐어요. 그런데 아무리 먼지투성이 속에서 무거운 의상과 가발에 치여도 무대에만 서면 초인적인 힘이 생겨요. 무대에 서면 진짜 살아 있는 것을 느끼거든요.” 2001년 12월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어 버전 초연에서 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뮤지컬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김소현은 ‘지킬 앤 하이드’, ‘마이 페어 레이디’, ‘그리스’, ‘위키드’ 등을 통해 1년 중 100회 이상, 총 1500회의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를 지켰다. 국내 뮤지컬계 성장과 함께해 온 그녀지만 15년 전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오디션 현장은 여전히 또렷하게 기억한다. “대학 선배 권유로 멋모르고 오디션을 봤어요. 마이크로 노래를 해본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거든요. 나중에 신문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그렇게 스케일이 큰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덜컥 겁이 났어요. 대학(서울대 성악과) 때부터 오페라 가수를 꿈꿨기 때문에 뮤지컬을 끝내고 다시 이탈리아로 유학 갈 생각이었는데 첫 공연을 마친 뒤 커튼콜을 할 때 박수 소리와 수천명 관객의 에너지를 잊지 못하겠더라구요.” 이후 유학을 포기하고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걸은 그녀는 총 12편의 뮤지컬에서 관객들과 호흡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초까지 ‘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을 한 그녀는 이 작품으로 최근 예그린 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에세이집 ‘싱크 오브 미’(Think of me)도 발간했다. 평소 대사와 동선, 연습 때 놓친 부분을 수첩에 적어 놓는 꼼꼼한 성격 탓에 책에도 뮤지컬 배우로 살아온 15년간의 소회와 무대 뒷이야기, 출연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 등을 풍부하게 풀어놓았다. 지금까지 대사 실수는 거의 없었지만 라이브로 진행되는 무대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은 적지 않다. “‘명성황후’에 출연할 때 한쪽으로 체중이 실리면서 엄지 발톱이 빠진 적도 있고, ‘위키드’를 공연할 때 갑자기 의상의 지퍼가 내려가서 게걸음을 걸으면서 마무리한 경우도 있어요. ‘오페라의 유령’ 재공연 때는 바닥에 너무 세게 부딪치는 바람에 손가락 뼈가 부러진 일도 있었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것도 뮤지컬을 통해서다. ‘오페라의 유령’ 재공연 때 남편 손준호는 라울 역을 맡았다. 지금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그녀와 달리 남편은 기복도 없고 에너지가 넘치는 초긍정주의자다. “처음 공연 때 만나서 인사를 하자마자 남편과 키스신을 했는데 전혀 떨지를 않더라구요(웃음). 남편이라서 객관적으로 평가는 하지 못하겠는데 노래에 대한 흔들림은 없어요. 집에서는 서로의 무대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죠.” 남편과 한 작품에 서는 것을 극도로 꺼려 왔던 그녀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팬텀’에서 남편과 한 무대에 선다.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이 청순가련형이었다면 ‘팬텀’에서는 씩씩하고 발랄한 캐릭터에 가깝다.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배우지만 남자 배우에 비해 세 배까지 개런티가 차이가 나는 열악한 산업 구조 속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무대가 소중하고 신성하다고 말한다. “연차가 쌓일수록 책임감도 생기고, 무대가 더 무섭고 떨려요. 관객들이 저의 공연을 보고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배우는 늘 누군가 찾아줘야 하는 비정규직이고 특히 여배우는 ‘파리 목숨’이지만 관객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무대에 서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미 데뷔한 가수 샤넌, ‘K팝스타6’ 다시 찾은 이유는?

    이미 데뷔한 가수 샤넌, ‘K팝스타6’ 다시 찾은 이유는?

    샤넌이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 출연한다. 2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샤넌은 최근 진행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녹화를 마쳤다. 샤넌은 SBS ‘스타킹’ JTBC ‘히든 싱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티아라 등이 소속된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4년 12월 ‘새벽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마지막 시즌을 예고한 ‘K팝스타6’는 이전 시즌과 달리 가수라는 꿈에 간절한 이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이미 데뷔한 가수와 소속사가 있는 연습생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샤넌이 ‘K팝스타6’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6 유제이 동생 유지니, 충격 무대 “노래 잘하는 유전자 있다”

    K팝스타6 유제이 동생 유지니, 충격 무대 “노래 잘하는 유전자 있다”

    ‘K팝스타6’에 지난 시즌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 유제이의 동생 유지니가 출연해 화제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는 유제이의 동생 유지니가 도전장을 냈다. 유지니는 등장부터 “낯이 익다”는 심사위원들의 반응을 얻으며 관심을 받았다. 내내 수줍은 미소를 짓던 유지니는 “유제이 동생이다”라고 정체를 밝혔다. 유제이는 지난 시즌5에 출연해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 임재범의 ‘고해’ 등을 자신의 색깔로 부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TOP6까지 진출하며 사랑받았다. 유제이 동생 유지니는 세계적 팝가수 아델의 노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선곡했다.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은 목소리였다. 특유의 소울이 생동했다. 바이브레이션은 과하지 않고 울림이 있었다. 13살 소녀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음색과 감성이었다. 유지니의 목소리와 감성은 연습을 통해 이뤄진 완성이라기 보다는 그저 타고난 재능에 가까웠다. “노래를 얼만큼 잘 하는 거 같냐”는 박진영의 질문에 “실수 많이 했다”고 했지만, 유지니는 그 자체로 충격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노래 잘하는 유전자랑 관련이 있죠?”라며 “잘하는 걸 떠나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은 “노래 될까? 싶었는데, 툭 뱉었는데 됐다”라며 감탄했다. 더불어 언니 유제이와 비교하며 “톤과 감정이 좋다”라며 “노래 부를 때 표정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이어 “언니보다 잘 한다고 할 수 없지만, 다른 목소리라 좋다”며 “감동이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이번 시즌 최고의 원석은 유지니”라고 단언했다.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인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SBS ‘K팝스타6’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아프리카의 푸른 오아시스 나라 ‘우간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축복의 땅, 자연이 살아 있는 우간다. 우간다는 때묻지 않은 자연과 풍부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도 ‘푸른 오아시스의 나라’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자연유산과 호흡하면서 살아가는 소금 호수 카트웨 사람들을 만나고, 영화 ‘타잔’의 주요 무대였던 우간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감상해 본다. 세계 두 번째로 긴 아프리카 젖줄인 나일강의 발원지 머치슨 폭포 상류의 절벽에 난 틈으로 밀려드는 나일강의 넘치는 힘은 세계 폭포 중 가히 최고로 손꼽힌다. 우간다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시피 폭포는 넓은 사바나 초원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야생동물들을 살찌우고 있다.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 극찬했던 ‘아프리카의 진주’를 만나 본다. ■불어라 미풍아(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신애(임수향)는 완벽히 승희의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여러 난관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신애는 다시 끝까지 버틸 것이라고 각오한다. 한편 미풍은 장고(손호준)와 결혼하고 싶다고 영애(이일화)에게 말하지만, 영애는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풍을 말린다. ■SBS ‘K팝스타 6-더 라스트 찬스’(SBS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 참가 자격 조건을 아예 없애 이미 소속사가 있는 연습생이나 데뷔는 했지만 빛을 보지 못한 가수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었다. 고배를 마셨던 이전 시즌 참가자들에게도 재도전 기회가 주어지는 등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 해피투게더3 박진주 출연에 시청률 상승 ‘천연덕 표정+쫀쫀 입담’

    해피투게더3 박진주 출연에 시청률 상승 ‘천연덕 표정+쫀쫀 입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진주가 넘치는 끼를 제대로 발산하며 ‘예능대세’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했다. 최근 빵빵 터지는 웃음과 새 코너 ‘백문이불여일짤’의 호평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7일 방송은 ‘부심부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 부자 5인방’ 윤정수-기희현-박나래-박진주-박환희가 출연해 빈틈없는 웃음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이 가운데 최근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 신스틸러 배우 박진주는 찰진 입담부터 감칠맛 나는 연기까지 두루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진주는 시작부터 기합이 빡 들어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일단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알파고 같은 기계적인 답변을 내 놓은 것. 이어 박진주는 “노래부심이 대단하다고 들었다”는 전현무의 질문에 “아, 노래 부심 말씀 드리겠습니다”라며 마치 청문회 같은 딱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가 “친한 오빠한테 이야기하듯 편하게 말하면 된다”고 조언하자 그는 “그 있잖아~”라고 패기 넘치는 반말을 던지며 중간 없는 토크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박진주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창력과 ‘오나라’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박진주는 “사실 오나라라는 노래가 대학교 새내기 때 동기들에게 기죽지 않기 위해 부르기 시작한 노래”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음반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아쉬워해주실 때 좋은 곳에서 부르는 게 모두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소속사 대표님 눈빛이 달라지시긴 했는데 별로 부응해 드리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철벽을 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진주는 직접 ‘오나라’ 시범을 보였다. 특히 그는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의욕을 활활 불태우더니 세트 2층까지 올라가, 노래 시작과 함께 벽 뒤에서 빼꼼이 등장하는 무대 구성까지 직접 짜는 열정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예상치 못한 음이탈로 깨알 굴욕을 맛봤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시치미를 뚝 뗀 채 천연덕스럽게 노래를 완창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진주는 자신의 영화 데뷔작이자,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써니’의 캐스팅 비화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그는 “첫 오디션이 ‘써니’”라며 당시 생애 첫 아르바이트로 마트에서 로션을 파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주는 “첫 오디션 당시 감독님이 뭘 하고 있냐고 묻길래 ‘마트에서 로션을 팔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눈 여겨 봐주시더라. 열심히 사는 배우의 이미지로 보신 것”이라고 캐스팅 비결을 밝혔다. 나아가 그는 “감독님이 오디션 합격하는 날 ‘다시는 로션 안 팔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진주와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자랑하는 ‘동네 언니’ 박나래는 “박진주 네 잘 산다. 보험왕(어머니) 딸이면 공주 아니냐”고 반전을 폭로해 포복절도케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박진주는 떠오르는 신스틸러답게 맛깔 난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붙들었다. 그는 ‘질투의 화신’ 속 영혼 없는 간호사 역, 영화 ‘써니’ 속 욕쟁이 역을 오가며 연기력을 뽐냈는데 “너 주댕이가 자유분방하구나?”, “어이 쟁반대가리 하이바 좀 벗고 시작하지?” 등의 화끈한 대사를 쫀쫀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진주 출연과 함께‘ 해피투게더’ 이날 시청률은 4.2%(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지난 주 시청률(3.0%) 보다 1.2%p 상승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침마당 설하윤 “12년 연습생..트로트 곡 듣는 순간 ‘이거구나’ 전율”

    아침마당 설하윤 “12년 연습생..트로트 곡 듣는 순간 ‘이거구나’ 전율”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아침마당’을 통해 데뷔하기까지 힘들었던 여정을 털어놨다. 설하윤은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전국 이야기 대회’에 ‘나의 변신’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설하윤은 “12년이란 먼 시간 동안 돌고 돌았다”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3살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끼를 주체할 수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 숱하게 떨어지기도 하고 합격해서 걸그룹 준비하면 갑자기 무산되고 엎어지고 회사가 망하기도 했다. 그렇게 오디션 본 횟수가 2~30번 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가수가 제 인생이었기에 대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계속 도전했다. 번번이 실패하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마지막 걸그룹 데뷔가 무산된 후에 1년 동안 긴 슬럼프에 빠졌다. 계약에 묶여있기도 해서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다. PC방, 카페, 서빙, 백화점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설하윤은 “그러면서도 마음 속에서 항상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모 방송 프로그램 음악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 가수의 꿈은 접더라도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노래하고 춤출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는데 당당히 600:1 경쟁을 뚫고 합격하게 됐다. 그 방송이 굉장히 이슈가 됐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함께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다”고 인생의 전환점을 밝혔다. 이어 “그때 ‘곤드레 만드레를’ 히트시킨 작곡가님이 트로트 노래를 가지고 함께 하자고 제의하셨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트로트라니? 갑자기 전율이 오르면서 할머니 생각이 나더라. 할머니 앞에서 장윤정 선생님의 ‘어머나’를 불렀던 게 갑자기 생각나더라. 이거구나. 먼 길을 돌고 돌아서 할머니 할아버지도 같이 즐길 수 있고 그런 노래를 부를 수 있구나. 그래서 먼 길을 돌고 왔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설하윤은 지난 9월 27일 ‘신고할거야’를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사진=KBS ‘아침마당’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힙합의 민족2 박준면, 이센스 랩으로 충격 무대 “가장 경계하는 출연자는 박광선”

    힙합의 민족2 박준면, 이센스 랩으로 충격 무대 “가장 경계하는 출연자는 박광선”

    ‘힙합의 민족2’ 박준면이 가장 경계하는 출연자로 박광선을 꼽았다.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뛰어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준면이 힙합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준면은 ‘삐끗’을 선곡해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했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뛰어난 리듬감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준면은 “힙합의 민족2’가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밌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며 “하지만 힙합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걱정을 많이 했다. 출연을 위해 두 달간 정말 미친 듯이 힙합 곡만 듣고 연습했다”며 도전 배경을 밝혔다. 평균 2·30대의 도전자들이 주를 이루는 이번 ‘힙합의 민족2’에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준면은 “이 프로그램은 편견 없이 힙합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출연자가 도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힙합장르에 대해 문외한인 상태로 시작한 것이 힘들 뿐이다. 모든 래퍼분들을 ‘리스펙’한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영입전이 마무리된 현재 가장 경계하는 참가자를 묻자 박준면은 “같은 브랜뉴 가문의 박광선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며 “광선이는 연습하면서 볼 때마다 진짜 래퍼같다”고 꼽았다. 마지막으로 박준면은 앞으로 있을 매치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시청자 분들에게 미션이 진행될 때마다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브랜뉴 가문과 만나 어떻게 성장할지, 나 자신도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가문별 영입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 케이투’ 이예은 “이재우와 바닷가 키스신, 부담 컸다”

    ‘더 케이투’ 이예은 “이재우와 바닷가 키스신, 부담 컸다”

    지난 12일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가 종영했다. ‘더 케이투’(THE K2)는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수많은 남자 보디가드들 속에서 빛난 홍일점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이예은. 빈틈 많은 보안요원 ‘미란’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예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연스러움’, 그리고 ‘털털함’을 추구하는 이예은과 14일 서울신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드라마 종방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 집에서 좀 쉬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되게 소소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Q. 극 중 캐릭터가 보안요원이었다. 액션 연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 예전부터 액션 같은 다이내믹한 연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경찰이나 경호원 같은 역할. 그래서 액션 연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어요. 한 장면을 위해서 잠깐 무술 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Q. 미란이는 보안요원임에도 빈틈이 많았던 캐릭터다. 연기를 위해 고민한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미란’ 캐릭터 자체가 자유분방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넣었어요. 집순이들은 다들 공감하잖아요, 여자들이 집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도록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Q. 그럼 실제 모습이 많이 반영된 건가? 아무래도 그렇겠죠? (웃음) 이예은은 극 중 같은 JSS 보안요원으로 나오는 배우 이재우(성규 역)와 사내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제하(지창욱)-안나(임윤아) 커플과는 다르게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던 이 커플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갑작스런 사랑만큼이나 화끈했던 이 커플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궁금했다. Q. 커플 연기를 펼쳤던 이재우 씨와는 호흡은 어땠나? 사실 재우는 학교 후배에요. 처음 만난 사이보다는 조금 더 친근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어요. Q. 바닷가 키스신이 인상적이었다.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는? 촬영을 들어가면 주변이 되게 조용해져요. 그 조용한 상태에서 그 신을 연기하려니까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컷’ 소리가 난 뒤에 제작진분들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을 때 ‘우리가 그래도 잘 했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미란과 성규의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이디어도 서로 냈던 것 같아요. 첫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녀의 행보가 궁금하다. Q. 차기작 계획은? 영화나 드라마 모두 오디션을 보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습니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SBS ‘런닝맨’이요. 제가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나가고 싶어요.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서 이예은은 수많은 남자 보디가드 속에서 홍일점이었다. 자연스러운 연기 덕분일까? 극 초반부터 보안요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캐릭터임에도 배우 이예은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무전 호출명 ‘J4’, 그녀의 일상이 궁금해졌다. Q. 평소 촬영이 없는 날에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친구들을 만나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촬영 떄문에 책을 많이 읽지 못했는데 소설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연기에 도움도 많이 되고, 이야기에서 얻는 교훈도 있고요. Q. 평소 연애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 미란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미란이를 ‘츤데레 타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유분방하고, 털털하고, 내숭 안 부리고. 물론 저도 내숭을 부리는 타입은 아니에요. 사람을 대할 때 진솔하게 내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다가가는게 좋아요. 너무 털털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에요. Q. 선택할 수 있다면 드라마 속 캐릭터 중 제하(지창욱 분)와 성규(이재우 분) 중 누굴 선택하겠는가? 저는 챙겨주는 사람이 좋거든요, 다정하게. 사실 창욱 오빠가 학교 선배에요. 그러다 보니까 촬영 현장에서 저를 많이 챙겨주셨어요.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제게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요. 고마웠던 기억이 많이 나서 종방연 때 감사했다고 말씀드렸어요. Q. 안나(임윤아 분)를 보좌했던 역할이었다. 임윤아와의 호흡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윤아에게 제일 고마워요. 나이도 저랑 한 살 차이거든요. 동생이지만 대선배죠. 윤아한테 제 고민도 많이 털어놨어요. 그럴 때마다 윤아도 진심으로 조언해줬어요. 제가 잘 적응할 수 있게 용기도 북돋아줬고요. 저를 가장 많이 챙겨준 친구가 윤아였던 것 같아요. Q. 출연 배우들 나이가 다 비슷하다. 카메라 밖에서도 서로 친하게 지냈는지?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장에서 서로 농담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쳤어요. 제하-안나(지창욱-임윤아) 커플, 미란-성규(이예은-이재우) 커플 이런 식으로 갈라져서 놀았어요. 아무래도 미란-성규 커플이 후배이고, 신인이다보니 제하-안나 쪽에서 분위기를 많이 리드했죠. 학교 다닐 때 어울려 다니는 또래 친구들 같은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이예은도 자신을 향한 시선에 있어서는 털털하지 못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시선을 극복하는 그녀만의 방법에 대해 물었다. Q. 평소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챙겨보는 편인지 궁금하다. 보는 편이에요. (악플도 보신 적 있나요?) 그럼요. 처음에는 넘겼지만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받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닌데’ 하는 생각과 함께 좀 억울한 마음도 들고요. 저만 보면 괜찮은데 가족들도 보니까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도 볼 수가 있구나’ 하면서 배우고 있어요. Q. 향후 계획은? 이제 첫 발을 내딛은 거니까 제 모습과 차이가 있는 캐릭터보다는 자연스럽게 제 모습이 묻어나는 캐릭터부터 시작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실생활에 있을 법한 친근한 캐릭터 역할을 하고 싶어요. 내공이 쌓이면 점점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어요. 인터뷰 중에 스스로도 여러번 언급한 것처럼 그녀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었다. 더 케이투(THE K2)에서 자연스럽게 ‘미란’에게 녹아 들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길 바란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후속으로는 공유·김고은 주연의 ‘도깨비’가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더 케이투’ 이예은 “이재우와 바닷가 키스신, 부담 컸다” (인터뷰 ①)

    ‘더 케이투’ 이예은 “이재우와 바닷가 키스신, 부담 컸다” (인터뷰 ①)

    지난 12일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가 종영했다. ‘더 케이투’(THE K2)는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수많은 남자 보디가드들 속에서 빛난 홍일점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이예은. 빈틈 많은 보안요원 ‘미란’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예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연스러움’, 그리고 ‘털털함’을 추구하는 이예은과 14일 서울신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드라마 종방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 집에서 좀 쉬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되게 소소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Q. 극 중 캐릭터가 보안요원이었다. 액션 연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 예전부터 액션 같은 다이내믹한 연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경찰이나 경호원 같은 역할. 그래서 액션 연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어요. 한 장면을 위해서 잠깐 무술 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Q. 미란이는 보안요원임에도 빈틈이 많았던 캐릭터다. 연기를 위해 고민한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미란’ 캐릭터 자체가 자유분방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넣었어요. 집순이들은 다들 공감하잖아요, 여자들이 집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도록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Q. 그럼 실제 모습이 많이 반영된 건가? 아무래도 그렇겠죠? (웃음) 이예은은 극 중 같은 JSS 보안요원으로 나오는 배우 이재우(성규 역)와 사내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제하(지창욱)-안나(임윤아) 커플과는 다르게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던 이 커플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갑작스런 사랑만큼이나 화끈했던 이 커플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궁금했다. Q. 커플 연기를 펼쳤던 이재우 씨와는 호흡은 어땠나? 사실 재우는 학교 후배에요. 처음 만난 사이보다는 조금 더 친근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어요. Q. 바닷가 키스신이 인상적이었다.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는? 촬영을 들어가면 주변이 되게 조용해져요. 그 조용한 상태에서 그 신을 연기하려니까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컷’ 소리가 난 뒤에 제작진분들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을 때 ‘우리가 그래도 잘 했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미란과 성규의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이디어도 서로 냈던 것 같아요. 첫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녀의 행보가 궁금하다. Q. 차기작 계획은? 영화나 드라마 모두 오디션을 보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습니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SBS ‘런닝맨’이요. 제가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나가고 싶어요. 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팬텀싱어 고은성, ‘훈훈 꽃미남 외모+폭풍 가창력’ 윤상 “행복했다”

    팬텀싱어 고은성, ‘훈훈 꽃미남 외모+폭풍 가창력’ 윤상 “행복했다”

    ‘팬텀싱어’에 출연한 고은성이 화제다. 11일 첫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는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출연했다. 고은성은 꽃미남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뮤지컬계에서 떠오르는 스타다. 이날 ‘팬텀싱어’에서 고은성은 뮤지컬 ‘대성당들의 시대’ 노래를 열창했다. 그의 노래 실력에 심사위원들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윤상은 “모든 심사기준이 고은성 씨의 파트너를 찾는 것으로 갈 것 같다”면서 “행복했다”고 극찬했다.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전현무, 김희철이 MC를 맡았으며 프로듀서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인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9시40분 방송. 사진=JTBC ‘팬텀싱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6’ 양현석 “방송 이후 제작자로 돌아갈 것, 소속 가수에 집중”

    ‘K팝스타6’ 양현석 “방송 이후 제작자로 돌아갈 것, 소속 가수에 집중”

    ‘K팝스타6’ 심사위원 양현석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제작자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양현석은 “소속 가수 팬들의 불만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현석은 “제 시간을 십분 소속 가수에게 발휘해서 팬들의 불만을 없애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제작자 본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컴백 후에도 활동 많이 하게 해주세요”, “그럼 이제 공백기 좀 줄어드나요?”, “가수들 음악 방송에 많이 좀 보내주세요 사장님”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팝스타6’는 K팝스타를 뽑는 오디션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에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안테나 대표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위 속 생존 위해 여우 사체 놓고 결투하는 독수리들

    추위 속 생존 위해 여우 사체 놓고 결투하는 독수리들

    ‘이건 포기 못해!!’ 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지난 6일 BBC방송 자연다큐멘터리 ‘플래닛 어스II’(Planet Earth II)의 동물 사체 놓고 결투하는 황금독수리 장면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13일 일요일 밤에 방영할 플래닛 어스II 에피소드2 ‘산들’(Mountains)에는 눈밭에 죽어있는 여우 사체를 놓고 공중 전투를 벌이는 독수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 덮인 산속에서 독수리들은 먹잇감을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인다. 먹이 앞에서 뾰족한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을 내세워 서로 공격하는 야생동물의 세계가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에피소드1 ‘섬’(Islands)에서는 남아메리카 동태평양 갈라파고스제도 페르난디나 섬의 새끼 바다 이구아나를 사냥하는 뱀떼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BBC의 플래닛 어스 시리즈 첫 회 방송은 6백만 명의 시청자를 자랑하는 영국의 리얼리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를 누르고 9백만 명 이상의 전세계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플래닛 어스II’는 영국의 국민 박사로 잘 알려진 애튼버러 경과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했다. 플래닛 어스II 에피소드2 ‘산’(Mountains)은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 BBC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SBA, 11월 DMC 기업지원 행사 진행

    SBA, 11월 DMC 기업지원 행사 진행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암DMC클러스터 일원에서 11월 기업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MC입주기업과 소공인, 사회적 기업 지원 및 DMC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DMC클러스터의 인프라와 입주기업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지원 판매 행사, 최신 기술 경진대회, 포럼 및 전시 등이 다양한 볼 거리들이 마련된다. 이에 서울산업진흥원 문종현 기업성장본부장은 10일 “행사기간 동안 DMC입주기업의 참여,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기업 판매 지원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MC클러스터의 중심도로인 DMS(Digital Media Street)에서는 행사 3일간 2016 아이서울 어워드 행복나눔장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기업 제품 판매, 거리축제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는 DMC입주기업의 기술 및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공익적 특성을 강조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사회적 기업, 전북지역 특산물, 마포구사회적경제 기업 등 85개 업체가 참여하여 인근 주민과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다양한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소공인을 위한 특화지원센터에서는 각 지역별 특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성수의 수제화, 반포의 커튼, 쿠션 등 섬유, 성북과 창신의 여성의류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DMC입주기업 또한 각 사의 기술 및 제품 전시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다. DMC코넷 회원사를 중심으로 모젼스랩(플레이월키즈 등), 테크웍스플러스(이미지빔), 듀코젠(과학체험 콘텐츠), 픽스게임즈(AR색칠하기, VR벽지) 등이 누리꿈스퀘어 광장에서 각사의 기술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DMC클러스터 중소기업 협의체인 DMC코넷과 서울산업진흥원은 DMC 융복합 포럼과 아이디어오디션을 11월 11일에 서울산업진흥원, 누리꿈스퀘어, 전자회관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DMC코넷, 상명대학교,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참여로 포럼을 진행하며, 가상현실기반 콘텐츠 개발 전략 등 3개의 세션으로 트렌디한 신기술 전략 등을 공유한다. 또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오디션을 서울산업진흥원 4층에서 진행하며, DMC입주기업 대표들의 참여로 실제 제품화를 검토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한다. 이 밖에도, 최신 유망한 VR 콘텐츠를 11월 10일 서울산업진흥원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출품된 VR경진대회 작품을 시민평가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은 시상한다. 본 행사와 더불어 서울의 창의와 혁신 노력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명경진대회, 우수연구자 포상, 산학연 교류,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의 지식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는 누구? “나홀로 집에2 카메오 출연도”

    ‘美 제45대 대통령’ 트럼프는 누구? “나홀로 집에2 카메오 출연도”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정치사에서 부와 권력을 동시에 쥔 첫 대통령이 됐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포브스가 지난 9월에 평가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의 자산 가치는 37억 달러(약 4조 2309억 원). 뉴욕 트럼프 타워 등 트럼프가 100% 소유하거나 지분을 가진 자산 28개를 평가한 수치로 본인의 주장인 100억 달러(11조 4350억원)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웬만한 재벌 회장 부럽지 않은 재력이다. 트럼프는 여기에 세계 최강 미국의 군 통수권자로서 권력마저 움켜쥐게 됐다. ‘새내기 정치인’ 트럼프는 변화를 갈구하는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공화당 경선부터 이론으로 무장한 쟁쟁한 전문 정치인을 모조리 따돌렸다. 이어 본선인 대선에서 국무장관, 연방 상원의원 등 풍부한 국정 경험을 자랑하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트럼프는 연방 상·하원의원은 물론 주지사, 관료 경험을 전혀 하지 않고 행정부의 최고 수반에 오른다. 역대 44명의 미국 대통령 중 선출직 공무원을 경험하지 않고 백악관에 직행한 이는 모두 4명.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를 중시해 온 미국민이 이미 부를 타고난 ‘금수저’ 트럼프에게 권력마저 안긴 선택에 전 세계인들이 놀라고 있지만, 그만큼 기성 정치 실망감이 크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트럼프가 전국적인 인사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는 2004년부터 NBC에서 방영했던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견습생)를 진행하면서부터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어프렌티스는 연봉 25만 달러의 트럼프 계열사 인턴십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과정을 그린 일종의 직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트럼프는 여기에서 지금도 유행하는 ‘너는 해고야’(You‘re fired)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트럼프는 영화 ’나홀로 집에 2‘의 카메오로도 출연, 같은 공화당 소속이던 영화배우 출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 1946년 6월 14일생으로 올해 만 70세인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최고령 취임자가 될 전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인 레이건 전 대통령은 만 69세 349일이 된 1981년 1월 20일 미국 4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트럼프는 만 70세 7개월이 되는 달에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힙합의 민족2 이미쉘 랩 화제 “‘제2의’ 표현 싫어..윤미래 뛰어넘고 싶다”

    힙합의 민족2 이미쉘 랩 화제 “‘제2의’ 표현 싫어..윤미래 뛰어넘고 싶다”

    가수 이미쉘이 롤모델 윤미래를 뛰어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역대급 래핑으로 화제를 모은 이미쉘이 당찬 포부를 공개했다. 이미쉘은 이날 방송에서 자작곡 ‘Queenz’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 세계적 래퍼 미시 엘리엇에 비견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미쉘은 “뭐든 도전하길 좋아한다”며 “음악적으로도 보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었는데, 랩이라는 장르에도 도전해보고자 ‘힙합의 민족2’에 참가하게 됐다”고 오디션 참여 배경을 밝혔다. 마치 데뷔한 래퍼처럼 자연스러운 무대에 평소 힙합에 관심이 많았는지 묻자 이미쉘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통해 올드팝을 많이 접했고, 한국 가수 중에서도 윤미래, 업타운, 타샤니의 곡을 듣고 자란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쉘은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윤미래 선배님을 존경하고 롤모델로 생각하지만, 선배를 뛰어 넘는 뮤지션이 되고싶다”고 당차게 답했다. 그는 “제 2의 누군가라는 표현보다는 제 1의 이미쉘이길 바란다. 자작곡을 선곡한 배경도 내가 만든 이야기가 결국 ‘나의 이야기’를 가수로서 전하기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뮤지션으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쎄쎄쎄 가문에서 무려 15개의 다이아몬드를 받고 영입된 이미쉘은 “사실 처음에는 가문 스타일과 맞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영입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쎄쎄쎄 가문의 MC스나이퍼는 가수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좋은 선배고, 딘딘은 ‘힙합의 민족2’에서 처음 만났는데 10년 지기 친구 같다. 주헌은 나이는 어리지만 좋은 프로듀서”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미쉘은 “본격적인 서바이벌 매치가 시작돼도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이미쉘은 “예전에 참여했던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우승에 대한 강박관념이 너무 커서 즐겁게 음악을 하지 못했다”며 “이번 ‘힙합의 민족2’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랩이지만 즐기면서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JTBC ‘힙합의 민족2’는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가 세 명씩 다섯 가문을 만들어 각자의 팀에 영입할 재야의 힙합 고수를 발굴하고, 왕좌를 건 배틀을 펼치는 ‘본격 셀러브리티 힙합전쟁’이다. 4회까지 방송된 현재 막강한 랩 실력을 보유한 스타들의 깜짝 도전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클래식으로 만인 소통… 말러는 나의 음악세계”

    “클래식으로 만인 소통… 말러는 나의 음악세계”

    21년 장기 집권… 대중과 접목 도전 판소리 애호가… 무대 적용하기도 김금모씨 바이올린 41년간 연주 내일 예술의전당서 첫 내한 공연 모험에 찬 혁신적인 행보로 클래식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어 온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SFS)가 처음 한국 관객과 만난다. 공연을 이틀 앞둔 8일 기자들과 만난 SFS의 수장 마이클 틸슨 토머스(72)는 “대학 시절 판소리를 너무 좋아해 판소리가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무대에 적용하기도 했다”며 ‘클래식계의 트렌드세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995년 SFS의 11대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합류한 그는 21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클래식과 대중을 잇는 파격과 도전을 거듭해 왔다. 2009년에는 온라인 오디션으로 선발된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로 초연곡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래식 음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합니다. 최근에 흥미로운 건 지난 30년간 아시아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대중이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SFS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에도 아시아 출신 연주자가 대부분이죠. 감정적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해 주는 클래식 음악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말처럼 배우고 소통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오케스트라 지휘자 가운데 최장기 집권 기록을 세운 그는 SFS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41년간 악단에 몸담아 온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금모씨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설명했다. “SFS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험적이고 열정적이면서도 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신에 감동했거든요. 김금모씨만 해도 음악적 열정이 크면서도 옷도 잘 입고 볼륨 댄스도 잘 춰요(웃음). 이런 멤버 각각의 매력과 특성이 음악에 투영되기 때문에 우리 오케스트라가 매력을 뿜어낼 수 있었죠.” 김씨는 초창기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였던 김생려씨의 막내딸이다. 그를 포함해 현재 SFS에는 제2바이올린 부수석 헬렌 김, 바이올린 연주자 장인선, 비올라 주자 데이비드 김 등 4명의 한국인·한국계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SFS는 지금까지 15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7개는 말러 음반일 정도로 토머스와 SFS는 말러 해석에 탁월한 호흡을 보여 왔다.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에서도 말러 곡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교향곡 1번 ‘거인’을 선보인다. 말러는 반세기 넘는 그의 음악 인생에 깊은 인장을 남긴 음악가이기도 하다. “말러를 생각하면 제 생에 영향을 미쳤던 스승들이 떠오릅니다. 삶이 위대함으로 가득 차 있다는 걸 알려 주신 분들이죠. 말러는 삶에는 좌절, 분노, 실망도 있다는 현실적인 메시지도 던졌어요. 하지만 그의 음악에는 그럼에도 생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흐르고 있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불장난’으로 끝나진 않을 겁니다

    ‘불장난’으로 끝나진 않을 겁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4인조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지난 8월 8일 발표한 데뷔 싱글 ‘스퀘어 원’의 타이틀곡 ‘휘파람’은 걸그룹 최단 기간인 데뷔 14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에는 신곡 ‘불장난’을 내고 또다시 가요계 석권에 나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앳되고 수줍은 소녀의 인상이 강했다. 태국인 멤버 리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출신인 로제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합격했고, 제니와 지수는 한국에서 선발됐다. 평균 나이 만 19세. 4~6년까지 연습생 시절을 거친 멤버들은 “아직 데뷔한 게 실감 나지 않고 연습생 같은 기분이 더 크다. 숙소와 연습실을 오가는 생활 패턴도 똑같다”고 말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일명 ‘YG표 소녀시대’인 걸그룹의 데뷔를 예고한 것이 벌써 4년 전. 그 사이 팀을 떠난 멤버도 있었지만 이들은 오직 데뷔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모든 것을 걸고 여기까지 온 것도 그렇고,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회사를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회사 내 월말 평가를 연습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세 지나갔어요.”(지수) “저희끼리도 YG에서 걸그룹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연습에 더 집중하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힘들어서 중간에 나가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더 독기를 품었어요.”(제니) 최근 가요계는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등 신인 걸그룹들이 등장하면서 걸그룹 세대 교체가 활발한 가운데 블랙핑크 역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청순 콘셉트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들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힙합 댄스곡 ‘휘파람’에 이어 ´불장난´에서도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운다. 이들은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단연 퍼포먼스”라고 입을 모았다. “힘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저희만의 색깔과 존재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양 대표님도 손동작이나 안무가 완벽하고 각이 살아 있는 안무를 하라고 조언해주셨죠. ” 블랙핑크의 목표를 물을 때 늘 빠지지 않는 것이 투애니원과의 비교다. “투애니원 선배님들과의 차별성보다는 저희도 그만큼 커서 월드 투어 등 큰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에요. 연습 기간이 길었던 만큼 많은 장르를 확실하게 소화해내고 싶어요. 블랙 핑크라는 팀 이름처럼 강렬한 모습은 물론 핑크처럼 통통 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장애·비장애 벽 허무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

    장애·비장애 벽 허무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발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창단한 어린이 발레단이다. 지난 6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수도권·충청지역 40명의 4기 단원은 5개월간 매주 주말마다 행사 주관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 강사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행사에서 수도권지역 단원은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충청지역 단원은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또 올해 장애인정책 홍보대사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장에는 복지부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발레단원 가족 등 6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복지부 장애인정책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mohwpra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3일 개막...“제2 저커버그 찾아라”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GIF)가 오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GIF는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를 뽐내는 경진대회와 ICT 혁신가들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컨퍼런스를 합친 행사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가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총상금 1억여 원이 걸린 경진대회에는 국내 1129명, 해외 47명 등 모두 1176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이들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56명은 루키,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오디션의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게 된다. 스톤브리지, 소풍, 송현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정상급 벤처캐피털사들을 만날 수 있는 오디션은 단순히 대회 참여라는 의미를 넘어 실제적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디션 1위 팀에게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핀란드의 슬러시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GIF는 ICT 혁신가, 꿈나무들이 함께 모여서 꿈을 꾸는 자리”라며 “ICT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박하선 민진웅 황우슬혜 ‘혼술남녀’ 출격 ‘댄스+성대모사’ 초토화

    택시 박하선 민진웅 황우슬혜 ‘혼술남녀’ 출격 ‘댄스+성대모사’ 초토화

    배우 황우슬혜와 민진웅이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를 추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한 배우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이 출연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드라마 속 춤추는 장면을 재연해 ‘택시’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고, 민진웅은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춤추는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마치 S.E.S로 빙의한 것처럼 안무를 소화한 민진웅은 흥겨운 분위기로 ‘택시’의 포문을 열었다.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택시’에서 드라마에 섭외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황우슬혜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준비한 대본이 바뀌는 바람에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오히려 즉석에서 보여준 연기가 큰 호응을 얻어 작가로부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들었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에도 황우슬혜의 매력 있고 탄탄한 연기력은 한 번 더 대중들에게도 입증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민진웅은 오디션 당시 무작정 선보인 성대모사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민도리코’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매회 화제성을 몰고 다닌 민진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황우슬혜는 명장면으로 택시 안에서 울던 장면을 꼽았다. 역시나 황우슬혜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이별한 여성들의 공감대를 이끈 ‘역대급 눈물연기’로 통했다. 운명처럼 다가온 ‘혼술남녀’는 황우슬혜에게는 인생캐릭터라는 찬사를, 민진웅에게는 차세대 배우라는 수식어를 선물했다. 이들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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