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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재무부, 오닐 기밀유출 조사

    |워싱턴 연합|미 재무부는 12일 CBS방송의 ‘60분’에 출연,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난한 폴 오닐(사진) 전(前) 재무장관이 재무부의 기밀서류로 보이는 서류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감사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롭 니콜스 재무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방영된 ‘60분’ 프로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기밀서류로 보이는 서류가 있었다.”면서 “재무부의 고위 관리들이 12일 오전 이 문제를 논의한 끝에 재무부 감사관에 조사를 의뢰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감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사 여부가 결정나게 된다. 지난 2002년 12월 부시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반대하다가 경질된 오닐 전 재무장관은 ‘60분’ 프로에 출연,“부시 대통령이 9·11테러 몇개월 전에 이미 이라크 공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는 등 백악관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미국 행정부를 떠나는 관리들이 일정 서류를 갖고 나오는 일은 관례로 인정되는 만큼,재무부의 이번 감사는 오닐 전 재무장관이 기밀정보를 담고 있을 수도 있는 서류를 어떻게 TV 인터뷰에서 공개하게 됐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부시 9·11이전 이라크공격 계획”/오닐 前재무장관 “후세인 제거등 독단적 정책결정” 비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귀머거리에 둘러싸인 장님이다.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기 위한 이라크 공격은 9·11 이전부터 계획됐다.” 폴 오닐(사진) 전 재무장관이 부시 대통령의 독단적인 정책결정 등을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전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인 론 서스킨드가 쓴 ‘충성의 대가’라는 책에서 오닐 전 장관은 부시 행정부의 초기 2년을 질타했다. 13일 출간을 앞두고 11일 CBS와 가진 대담에서 그는 “부시 대통령의 행동은 예측할 수가 없어서 각료들은 대통령이 바라는 것을 놓치기 일쑤이고 백악관의 정책에는 육감에 의존하도록 강요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각료회의 중인 부시 대통령은 주의가 산만해 ‘귀머거리’로 가득찬 가운데 있는 ‘장님’과 같다고 말했다. 오닐 전 장관은 대통령과의 첫 만남도 ‘실망’으로 묘사했다.“나는 대통령과 논의할 목록들을 갖고 갔다.대통령이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나 혼자 얘기하고 대통령은 단지 듣기만 하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그것은 거의 독백이었다.”특히 이라크 침공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9·11테러가 발생하고 8개월이 지난 뒤가 아니라 부시 대통령이 집권한 2001년 1월 직후부터 계획됐다고 밝혔다.오닐 전 장관은 CBS와의 대담에서 “부시 행정부는 처음부터 후세인은 나쁜 사람이고 제거할 대상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며 “‘미국이 결정한 것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권리가 있다.’는 선제공격의 개념은 나에게 커다란 비약이었다.”고 말했다. CBS 대담에 함께 참석한 서스킨드는 오닐 전 장관과 백악관의 다른 관리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시 행정부는 집권 3개월만에 군사작전을 고려했고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뒤의 평화유지군이나 전범재판 등과 같은 대책안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비밀’로 찍힌 ‘포스트 사담 계획’이라는 메모도 포함됐다.‘외국의 이라크 유전 계약자’라는 국방부 문서에는 이라크 유전지역을 망라했을 뿐 아니라 이라크 석유에 관심을 보인 30∼40개 나라의 계약자들을 명시했다고 서스킨드는 말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그가 장관직을 수행한 데 감사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백악관이 책의 내용까지 검토할 바는 아니지만 우리가 성취하고 있는 결과보다 그의 의견을 정당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오닐 전 장관은 수입철강 관세에 반대하고 환율에 민감한 발언을 자주 한 데다 기업 등을 위한 부시 대통령의 감세정책에 반대,2002년 12월 전격 해임됐다. mip@
  • 하프타임/제임스 32점… 클리블랜드 탈꼴찌

    ‘특급 신인’ 르브론 제임스(19·203㎝)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연패에서 구해냈다.제임스는 29일 미국 클리블랜드 군드어리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03∼0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경기에서 32점,10리바운드,9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86-74 완승을 이끌어냈다.제임스의 활약으로 2연패의 사슬을 끊고 10승 고지에 올라선 클리블랜드(10승21패)는 시카고 불스(9승20패)를 밀어내고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6위로 상승했다.제임스와 신인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는 10득점으로 주춤했지만 소속팀 덴버는 마르커스 캠비(17점,5리바운드) 등 무려 7명이 10점 이상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3-79로 제압했다.LA 레이커스도 섀킬 오닐(22점,16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 폴 피어스(24점)가 버틴 보스턴 셀틱스를 105-82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 하프타임/샌안토니오 11연승… 선두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지난시즌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1연승을 달리며 지구 선두를 질주했다.샌안토니오는 24일 열린 03∼04시즌 정규리그에서 지난시즌 MVP 팀 던컨(22점 10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LA 클리퍼스를 111-90으로 대파했다.NBA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LA 레이커스는 노장 칼 말론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샤킬 오닐의 플레이까지 불안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98-107로 패했다.
  • 우즈 스포츠스타 1억달러시대 열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스포츠 선수 사상 처음 소득 1억달러 시대를 열며 ‘F1그랑프리의 제왕’ 미하엘 슈마허(독일)를 제치고 올해 세계 스포츠스타 소득 랭킹 1위를 차지했다. 18일 독일 빌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포츠 통계업체인 ‘스포르트인터마티온 딘스트’가 주요 스포츠스타 소득을 분석한 결과 우즈는 올 한해 총 1억 3624만달러(1662억원)를 벌어 작년 슈마허에 내준 1위를 되찾았다.우즈는 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60만달러의 상금으로 비제이 싱(피지)에게 상금왕을 빼앗겼지만 메인 스폰서 나이키에서 받는 지원금과 광고 출연료 등을 합쳐 사상 처음 소득 1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슈마허는 8447만달러(1005억원)로 2위를 차지했고,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793만달러(570억원)로 뒤를 이었다. 또 프로복싱 오스카 델라 호야와 로이 존스 주니어(이상 미국)가 4395만달러(519억원)와 3542만달러(422억원)로 각각 4·5위에 자리했다.미국프로농구(NBA) 간판스타 케빈 가넷(미네소타·3430만달러)과 샤킬 오닐(LA 레이커스·3220만달러)이 6·7위를 차지했다. 여자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이내인 8위(372만달러)에 올랐고,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998만달러로 9위였다.마이클 조던은 현역 은퇴에도 불구하고 10위(2924만달러)를 차지,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NBA/던컨·가넷 ‘더블 더블의 날’

    ‘미스터 기본기’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과 ‘트리플 더블러’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은 경기마다 20점 10리바운드 이상씩을 책임져 미국프로농구(NBA)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들이다. 16일 NBA 경기에서도 이들은 승리의 보증수표임을 증명했다.던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78-67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이날 NB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던컨의 활약으로 7연승을 달렸다. 던컨의 이날 ‘더블 더블’은 올 시즌 들어 20번째로 이 부문 1위.24경기에 출전해 4경기를 빼고는 모두 두자릿수 득점에 두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넷도 던컨에 뒤지지 않았다.이날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2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19번째 ‘더블 더블’을 올려 던컨의 뒤를 바짝 쫓았다.미네소타의 이날 승리는 보스턴전 3연패 뒤 첫승이어서 더욱 값졌다. 한편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27점 6어시스트)가 활약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또다른 ‘미스터 기본기’ 저메인 오닐(2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버틴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85-95로 져 원정 34연패의 수모를 겪었다.34연패는 NBA 역대 두번째로 긴 원정패배 기록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레이커스 9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초호화군단’ LA 레이커스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레이커스는 8일 홈에서 유타 재즈를 94-92로 눌러 팀의 홈경기 최다연승 기록을 ‘26’으로 늘리며 이번 시즌 9연승을 내달렸다.17승3패가 된 레이커스는 리그를 통틀어 최고 승률(.850)을 고수했다.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시즌 연봉(1920만달러)의 8%(150만달러)만 받고 유타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한 ‘메일 맨’ 칼 말론은 지난 5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스티브 내시에게 가한 팔꿈치 반칙으로 받은 출장정지 때문에 이날 친정팀과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주전 모두가 슈퍼스타로 짜여진 레이커스에게 말론의 빈 자리는 그리 크지 않았다.특히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은 트리플 더블급(19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며 골밑을 지켰다.코비 브라이언트(19점) 게리 페이튼(15점) 등도 제몫을 했다. 3쿼터까지 21점차로 끌려가던 유타는 4쿼터에서 대반격을 시도,종료 36초를 남기고 모리스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92-91 대역전에 성공했으나,조지에게 3점포를 내준 뒤 두 번의 외곽슛을 모두 실패한데 이어 마지막 리바운드마저 오닐에게 빼앗겨 레이커스의 연승을 끊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샤크’ 저메인 오닐에 한수 지도/ 레이커스 홈25연승 대기록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는 여러모로 주목되는 경기였다. 동부콘퍼런스 1위 인디애나는 전날까지 8연승을 달리며 14승2패로 최고승률(.875)을 기록중이었다.‘초호화군단’ 레이커스도 5연승에 13승3패(승률 .813)로 서부콘퍼런스 부동의 1위를 지키던 터.콘퍼런스를 대표하는 팀들의 자존심 대결이자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기도 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는 ‘빅 오닐’ 샤킬과 ‘리틀 오닐’ 저메인의 맞대결.레이커스의 기둥인 샤킬 오닐(216㎝·143㎏)은 올 시즌 한경기 평균 19.9점 10.9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인디애나의 ‘짠물 농구’를 이끄는 저메인 오닐(211㎝·110㎏)도 평균 19.8점 10.5리바운드로 결코 뒤지지 않는다. 결과는 레이커스와 샤킬의 완승.샤킬 오닐이 23점을 몰아 넣은 데 힘입은 레이커스는 14점에 그친 저메인 오닐의 인디애나를 99-77로 이겼다.특히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팀 출범 이후 최다인 홈 25연승의 대기록도 세웠다. 레이커스는 노장 칼 말론(11점 15리바운드)이 샤킬 오닐과 골밑을 든든히 지켰으며,코비 브라이언트와 데릭 피셔도 각각 12점씩 책임졌다. 반면 수비 조직력이 NBA 최고라는 인디애나는 23개의 실책을 저질러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득점기계’ 아이버슨 30점 폭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7일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30점·7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0-86으로 이겼다.팀 승리를 이끈 아이버슨은 이날 ‘적장’으로 만난 옛 은사 래리 브라운 감독과 해묵은 감정도 풀었다.NBA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6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명장인 브라운 감독은 6년간 필라델피아의 사령탑을 맡다가 지난 시즌 만류를 뿌리치고 디트로이트로 옮겨 비난을 받아 왔다.브라운 감독을 배신자라고 비난해온 아이버슨은 옛 감독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포옹과 악수로 화해했다.한편 샤킬 오닐이 부상으로 빠진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22점)가 맹활약,워싱턴 위저즈를 120-99로 꺾고 홈경기 23연승을 기록했다.
  • 해외 프로스타 얼마나 벌까/ 90,000,000,000+α

    지구촌 곳곳에서 수많은 프로선수들이 ‘대박’의 꿈을 향해 뛰고 있다.남들이 갖지 못한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쥔 슈퍼스타 가운데 누가 과연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는 지 궁금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연봉킹’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한번도 열리지 않아 친숙하지 않은 자동차 경주의 최고 대회 포뮬러1(F1) 드라이버인 미하엘 슈마허(독일·페라리).올 연봉이 무려 3500만달러(420억여원)에 달한다. 스포츠는 종목에 따라 연봉 산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고액 연봉자를 정확히 가리기가 어렵다. 더욱이 프로 선수는 광고 출연 등으로 연봉 이상의 부수입을 올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은퇴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지난 1991년 한해 연봉의 10배 가까운 부수입을 올리며 1억 6000만달러(1920억여원)를 거머 쥐었으며,98∼99시즌에는 1년 단기계약에 3300만달러를 받기도 했다.또 골프와 테니스 스타는 연봉 개념보다는 상금이 주수입원이어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NBA 연봉 수준이 최고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인 농구(NBA) 야구(MLB) 아이스하키(NHL) 미식축구(NFL)에 고액 연봉 스타가 즐비하다.그 가운데서도 NBA가 가장 세다.02∼03시즌의 경우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2520만달러(303억여원)로 슈마허에 이어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공룡센터’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은 2357만달러(283억여원)로 3위.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은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로 2200만달러(264억여원).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1300만달러(156억여원)로 MLB 20위. NFL의 마이클 스트라한(뉴욕 자이언츠)은 지난해 2060만달러(247억여원)를 받아 최고 연봉선수가 되면서 세계 6위를 차지했다.축구는 구단의 수입인 이적료는 천문학적인 액수지만 연봉은 의외로 낮은 편이다.데이비드 베컴,지네딘 지단(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나란히 600만유로(85억원)로 ‘연봉킹’에 올랐지만 세계 10걸에는 아예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출전수당과 승리 수당 등 인센티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높다. ●연간 총수입은 아무도 몰라 고액 연봉 스타는광고 등 부수입도 명성만큼이나 엄청나다.슈마허는 연봉보다 많은 4000만달러(480억여원)를 부수입으로 올렸다.대부분 광고 출연료로 경주복에만 2500만달러(325억여원) 어치의 광고를 붙이고 핸들을 잡는다.슈마허는 F1 종합우승 신기록(6회) 등을 작성하는 등 빼어난 성적으로 연봉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슈마허는 지난 6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연간 수입 랭킹에서 5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7800만달러·936억여원)에 이어 7500만달러(900억여원)로 지난해에 이어 거푸 6위에 올랐다. 베컴과 지단은 연봉에서는 별 볼일 없지만 광고 수입 등을 합친 연간 수입은 베컴이 1500만유로(213억여원),지단은 1400만유로(199억여원)에 달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하프타임/LA 레이커스, 원정 3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호화군단 LA레이커스가 원정경기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LA레이커스는 20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47개의 자유투를 얻어낸 데 힘입어 104-83 승리를 거뒀다.레이커스는 이로써 뉴올리언스 호니츠,디트로이트 피스톤스,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잇따라 지면서 앓고 있는 원정경기 부진을 털어냈다.샤킬 오닐(23점 6리바운드),코비 브라이언트(21점 4어시스트),칼 말론(17점 14리바운드),게리 페이튼(11점 5리바운드) 등 레이커스 4인방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오래간만에 호화군단의 위용을 과시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이날 MCI 센터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길버트 아레나스(25점 5리바운드),래리 휴즈(22점 8리바운드),자신의 생애 최고득점을 기록한 에텐 토마스(18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르브론 제임스(28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버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6-95로 꺾었다.
  • NBA/레이커스, 홈 20연승

    초호화군단 LA 레이커스가 홈경기 20연승을 질주했다. 레이커스는 17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27점 6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99-77로 대파했다.개막 5연승 뒤 2연패에 빠졌던 레이커스는 이로써 3연승의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정규리그 홈경기 20연승을 질주했다. 또 필 잭슨 감독은 개인 통산 정규리그 784승째를 올려 진 슈(LA 클리퍼스·784승861패)와 함께 역대 NBA 감독 정규리그 개인 통산 승수 11위에 올랐다. 성폭행 혐의에 휘말려 법정을 들락거리는 브라이언트는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했고,샤킬 오닐도 24분간 뛰면서 14득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도왔다.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특별 영입된 게리 페이튼(13점 8어시스트)과 칼 말론(11점 10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한편 토론토 랩터스는 신인 크리스 보시(25점 9리바운드)를 앞세워 2차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야오밍(20점 12리바운드)이 분전한 휴스턴 로키츠를 101-97로 눌렀다.보시는 80-83으로 뒤진종료 7.2초전 NBA 무대 첫 3점포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연장전에서도 보시는 10점을 몰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돌아온 던컨… 작아진 키드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본격적인 승수 쌓기가 시작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는 13일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뉴저지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란히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팀 던컨과 토니 파커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워 85-71 완승을 거뒀다. 발목 부상으로 3경기를 쉬다 지난 11일 코트에 복귀한 ‘미스터 기본기’ 던컨(213㎝)은 이날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인 31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변함없는 기본기를 발휘했다.17점을 보탠 토니 파커의 탄력과 패싱 능력도 고스란히 되살아 났다.던컨과 파커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며 팀을 이끌어 온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12점 8리바운드)도 덩달아 신이 났다.시즌 초반 3승4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샌안토니오는 막강 라인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며 2연승(5승4패)을 달렸다.오프시즌 샌안토니오의 극진한 영입 제의를 거부하며 뉴저지에 남은 제이슨 키드(14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는 올시즌 자신의 두번째이자 통산 52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던컨의 높이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던 마이애미 히트는 에디 존스(25점)와 라마 오덤(14점 10어시스트) ‘쌍포’가 터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88-83으로 물리치고 귀중한 첫승을 올렸다.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19점),게리 페이튼(16점),칼 말론(17점),샤킬 오닐(23점)로 이어지는 ‘빅 4’의 활약으로 토론토 랩터스를 94-79로 쉽게 이겼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루키 열풍’ 계속된다

    미국프로농구(NBA)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가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각각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제’ 마이클 조던이 직접 후계자로 지목한 제임스는 11일 홈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94-80 승리를 이끌었다.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활약으로 2연승을 달렸다. 1쿼터 시작하자마자 고감도 점프슛을 터뜨린 제임스는 고비마다 3점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배짱까지 보여줬다.특히 뉴욕이 거세게 따라붙은 3쿼터에서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어시스트를 잇달아 올려 팬들을 열광시켰다. 제임스와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앤서니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앤서니는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26점을 몰아 넣는 괴력을 보였다.2연패에 빠졌던 덴버는 앤서니의 활약 덕택에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4승4패를 기록했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샤킬 오닐,칼 말론,게리 페이튼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된 LA레이커스는 약체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95-105로 덜미를 잡혀 6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LA 레이커스 개막 5연승 질주

    LA 레이커스는 7일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7개월만에 만난 지난 시즌 챔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2차 연장전 끝에 120-117로 따돌려 개막 이후 5연승을 질주했다.지난해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샌안토니오에 발목을 잡혀 4연속 챔피언의 꿈이 무산된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35점·20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코비 브라이언트(37점·5리바운드 2어시스트) 콤비를 앞세워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팀 던컨과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가 결장한 샌안토니오(3승3패)에 올시즌 세번째 패배를 안겼다.
  • 하프타임 / 코비·오닐 54점 합작… LA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의 초호화군단 LA 레이커스가 5일 밀워키 벅스를 113-107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불화를 겪다가 극적으로 화해한 코비 브라이언트(31점 8어시스트)와 샤킬 오닐(23점 14리바운드)은 예전과 같은 명콤비를 뽐내며 54점을 합작했다.백전노장 칼 말론(11점 11리바운드)과 게리 페이튼(19점)도 코비와 오닐의 화해를 축하라도 하듯 펄펄 날았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팀 던컨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마누 지노빌리(15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80-73으로 이겼다.
  • 하프타임 / 코비, 첫출전 15득점 부진

    성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LA 레이커스의 스타플레이어 코비 브라이언트가 2일 아메리카 웨스트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나 15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2스틸에 그쳤다.이같은 성적은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30득점과 6.9리바운드 활약에는 훨씬 못미친 것.하지만 레이커스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공룡센터’ 샤킬 오닐(24득점·12리바운드)과 ‘메일맨’ 칼 말론(18득점·12리바운드),게리 페이튼(19득점)을 앞세워 피닉스를 103-99로 따돌렸다.
  • MK 지분 늘리기 왜 서두르나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지분율 올리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8월 이후 245만 2000주를 집중 매입했다.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연이어 사들였다. 현대차 주식은 지난 22일 종가기준으로 3만 6500원이었다.23일엔 3만 5600원,24일엔 3만 5900원으로 잠시 내렸다.그러다가 27일엔 3만 7800원,28일엔 3만 8400원으로 다시 올라갔다. 정 회장은 27일에 91만주를 샀다.28일과 29일에는 84만 2000주를 절반씩 나눠 매입했다.최근 일주일간 가장 비싼 시점이다.뭔가 서둘러야 할 이유가 생긴 게 아니냐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와 다임러측과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최근 두 회사간에는 이상기류가 형성돼 왔다.현대차와 베이징기차간의 독점계약 조항을 무시하고 다임러측이 베이징기차와 별도 합작 계약을 맺으면서 촉발됐다. 현대차측은 베이징기차와 다임러측에 계약 철회를 요구했지만 냉담한 반응만 되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위 관계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같다.”고 말해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인해 현대차와 다임러간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된 분위기다.마무리단계이던 전주 상용차 합작법인은 출범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지난 8월에는 현대차 북미법인 핀바 오닐 사장이 다임러의 산하인 미쓰비시법인으로 옮긴 것도 불편함을 더해주는 요인이다.특히 다임러측의 위르겐 허버트 사장이 지난 22일 도쿄모터쇼에서 “현대차 지분매입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현대측은 다임러의 ‘잠재적인 공격’을 예고하는 대목으로 해석한다.한 관계자는 “다임러측이 매입 의사가 없다면 사지 않겠다고 하면 될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다임러측은 현재 10.46%의 현대차 지분을 갖고 있다.지난 달부터 현대측의 동의없이 5%를 더 살 수 있다.이 권한을 행사하면 제1주주로 올라서게 된다.외국인 지분은 50%를 웃돌 수 있게 된다.현대측이 긴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NBA/ 한결 탄탄해진 레이커스 왕국

    최고의 테크니션 코비 브라이언트가 빠졌지만 ‘레이커스 왕국’은 끄떡없었다. LA 레이커가 29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03∼04시즌 개막전에서 난적 댈러스 매버릭스를 109-93으로 눌렀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NBA는 내년 4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5월 포스트 시즌을 거치는 등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전까지만해도 팀의 두 기둥인 코비와 샤킬 오닐의 불화로 내홍에 휩싸였다.오닐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코비 때문에 팀 분위기가 엉망이다.레이커스는 나를 위한 팀”이라고 일갈하자 코비가 “뚱뚱하고,이기적이고,시기심이 가득한 오닐은 팀의 간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맞받아친 것. 필 잭슨 감독이 코비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자체 징계를 내렸고,코비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벤치를 지켰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한 선수들은 칼 말론(40)과 게리 페이튼(34).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연봉삭감을 감수하고 레이커스에 합류한 두 노장은 이날 코비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슈팅가드로 나선페이튼은 두 팀을 합쳐 최다인 21점을 넣고,부동의 포인트가드 데릭 피셔보다 많은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18년 동안 유타 재즈에서 득점을 배달했던 ‘메일맨’ 말론(15점 10리바운드)은 분이 풀리지 않은 오닐(16점 9리바운드)을 달래가며 흐름을 주도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새황제 제임스를 위하여” / NBA 내일 ‘점프볼’

    ‘새로운 황제를 위하여.’ 미국프로농구(NBA) 03∼04시즌이 29일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지난 시즌 ‘황제’ 마이클 조던과 ‘어시스트왕’ 존 스탁턴,거물센터 패트릭 유잉 등이 은퇴한 데다 차세대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마저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휘말려 출전이 불투명,흥행 가도가 순탄치만은 않다. 그러나 NBA는 한 스타가 지면 또다른 스타를 만들어 왔다.올해에는 조던이 후계자로 지목한 18세의 고졸 신인 르브론 제임스(사진·20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첫 발을 디뎌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미 ‘킹 제임스’로 불리는 그는 지난 25일 끝난 시범경기 7게임에서 경기마다 15점 이상의 득점과 10여개의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슈퍼 루키의 면모를 보여줬다.환상적인 노룩패스와 고감도 리버스 덩크슛은 ‘제왕’으로 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폴 사일러스 클리블랜드 감독은 “제임스는 칼 말론의 몸과 매직 존슨의 기술,마이클 조던의 카리스마를 갖췄다.”고 치켜 세웠다. 지난 시즌 MVP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과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올랜도 매직),샤킬 오닐(레이커스) 등 기존 스타들은 “풋내기에게 한 수 가르쳐 주겠다.”며 벼르고 있다.대학 최고의 선수로 드래프트 전체 2순위였던 카멜로 앤서니(덴버 너기츠)도 제임스의 독주를 막을 태세다. 한편 이번 시즌도 ‘서고동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ESPN이 12명의 전문가들에게 우승 후보를 물은 결과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가 반반으로 갈렸다.두 팀은 모두 서부콘퍼런스 소속이다. 레이커스는 코비가 빠지더라도 오닐이 건재하다.말론과 게리 페이튼까지 가담해 전력이 강화됐다.샌안토니오도 데이비드 로빈슨이 은퇴했지만 던컨과 토니 파커,임마누엘 지노빌리의 화력은 여전하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제이슨 키드와 알론조 모닝이 버티고 있는 뉴저지 네츠가 최강이지만 서부의 벽을 넘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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