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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文대통령 진정성 이해하지만 김정은 부산 나가야 할 이유 못 찾아”

    北 “文대통령 진정성 이해하지만 김정은 부산 나가야 할 이유 못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1일 공개했다. 하지만 참석하긴 어렵다고 거절했다. 그러면서도 “진정성” “고뇌와 번민” “곡진한 기대가 담긴 초청” 등의 표현을 동원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주실 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정중히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친서가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진정으로 되는 신뢰심과 곡진한 기대가 담긴 초청이라면 굳이 고맙게 생각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면서도 “남측의 기대와 성의는 고맙지만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부산에 나가셔야 할 합당한 이유를 끝끝내 찾아내지 못한데 대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이 기회라도 놓치지 않고 현 북남관계를 풀기 위한 새로운 계기점과 여건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번민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그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가 온 후에도 몇차례나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못 오신다면 특사라도 방문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을 보내온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흐려질 대로 흐려진 남조선의 공기는 북남관계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며 남조선당국도 북남 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의연히 민족 공조가 아닌 외세의존으로 풀어나가려는 그릇된 입장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슨 일에서나 다 제시간과 장소가 있으며 들데,날데가 따로 있는 법”이라며 “모처럼 찾아왔던 화해와 협력의 훈풍을 흔적도 없이 날려 보내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있는 남조선당국이 종이 한장의 초청으로 조성된 험악한 상태를 손바닥 뒤집듯이 가볍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오산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21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21일
  • ‘동백꽃 필 무렵’ 김장 중인 공효진 포착 “이별 견디는 중”

    ‘동백꽃 필 무렵’ 김장 중인 공효진 포착 “이별 견디는 중”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은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것일까. 겨울 김장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공효진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사랑하지만, 결국엔 엄마로 돌아가기 위해 용식(강하늘)과 헤어진 동백(공효진). “어제의 멘붕을 잊게 해줄 건, 오늘의 멘붕 밖에 없을지도”라는 용식의 말대로 본격적인 ‘용식 잊기’에 나선 것처럼 보인다.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아하니, 동백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무엇에 그렇게 열중인가 봤더니, 배추를 절이고 있는 동백. 심지어 김장은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이 이미 한차례 했던 바. 굳이 일을 만들어내면서까지 동백은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는 중이다. 몸이라도 바빠야 생각이라도 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0945625)에서도 나름의 방식대로 이별을 견디고 있는 동백과 용식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난 용식. 이제는 동백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자각이라도 한 것인지,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항상 웃음과 당당함으로 넘쳤던 용식이었기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린 짙은 한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 동백도 마찬가지였다. 김장하는 손은 바빠 보이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다. 몸을 바쁘게 해 뇌를 속여도, 이별의 아픔을 완벽하게 지워낼 수 없어 보인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겪어내고 있는 동백과 용식이다. 곧이어 “징글징글 외로웠던 애야. 우리 동백이 혼자 두지마”라는 정숙의 부탁이 더해져, 혹여 ‘좋아하면 직진’인 용식의 폭격이 다시 한 번 발휘되는 것은 아닌지 일말의 희망을 더하고 있다. 이들 커플의 결말은 무엇일까.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동백과 용식이 통곡의 이별을 했다. 오늘(20일) 방송에서는 이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백과 용식은 이 가슴 아픈 이별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기적 같던 봄날은 다시 찾아 올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37-38회는 오늘(2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고] 이제 학생선수 인권을 말하자/이대택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

    [기고] 이제 학생선수 인권을 말하자/이대택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

    얼마 전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이 초중고 학생선수 6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늘 읽히던 부끄러운 단어들이지만 결과는 학생선수의 인권 실태를 정량적으로 보여 준다. 엘리트 체육계에서 산발적으로 들리던 말들이 확인된다. 드러난 인권침해와 사례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한편으로 어린 학생들의 엘리트 체육이 위태하다고 한다. 학교 운동부는 몇 년 새 그 수가 급격히 줄었다. 체육인들은 이 추세가 더 가팔라져 앞으로 몇 년 내에 추락하는 한국 스포츠가 불 보듯 뻔하다고 한다. 스포츠 인권침해 현장에서는 다양한 주장이 전개된다. 학생선수의 집중적인 훈련은 종목의 특성과 함께 최고 선수를 위한 적령기가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스레 공부와 운동의 병행이 쉽지 않다고 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가 권고한 주중대회 개최 금지에 대해 체육계가 불만을 쏟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운동선수로 꿈을 정한 아이들을 막아서지 말자고 한다. 스포츠의 본질상 일정 수준의 기강과 단체정신이 필요하다고 한다. 학생선수에 대한 인권침해가 여전히 끊이지 않는 것은 나이 든 이들의 시각에서부터 출발한다. 합숙이란 집단 거주환경에서 벌어지는 문제도, 개인 간 또는 단체 폭력의 문제도, 심지어 성폭행의 문제도 개인적 일탈이며, 이와는 별개로 학생선수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그들의 꿈을 보장하는 것이 기성인들의 책임이라고 주장한다. 언뜻 일리 있게 들리지만 이 주장들이 지금껏 문제를 생존시킨 근저가 아니었을까 반문해야 한다. 아이들의 인권보다 어떻게 엘리트 스포츠를 다시 살릴 것인가에 골몰하는 게 아닌지 질문해야 한다. 인권위의 전수조사에서 가슴 아픈 대목은 그들이 경험한 폭력이 자신의 가슴과 머리로 내면화된다는 것이었다. 지도자와 주위의 폭력이 자신을 위한 것이었으며 진정 자신의 잘못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운동선수로서의 행복이 우리 모두의 사람다움의 가치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져도 될 것인가. 이제 스포츠의 장에서 우리의 사고는 인권에 있어야 할 것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20일
  • 스물둘 카일 제너, 회사 지분 51% 코티 그룹에 7000억원 받고 넘긴다

    스물둘 카일 제너, 회사 지분 51% 코티 그룹에 7000억원 받고 넘긴다

    스물두 살의 ‘미용 아이돌’ 카일 제너(미국)가 자신의 화장품 회사 지분 51%를 6억 달러(약 6993억원)에 팔기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제너는 카일 코스메틱스와 카일 스킨 등을 창립해 “국제 미용계의 발전소”를 만든다고 자부하는 청년 재벌이다. TV 리얼리티 스타 집안으로 유명한 카다시안 가문의 막내로 2015년 립스틱 몇 제품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재미를 보더니 지금은 얼굴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으로 확장했다. 카일 코스메틱스 제품은 미국 전역의 1163개 울타 뷰티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막내지만 카다시안 다섯 자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만 3억 6000만 달러(약 4196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집계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 어린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가운데 한 명이다. 제너 회사의 지분을 인수한 기업은 버버리와 휴고 보스 등을 소유한 코티 그룹이다. 이 그룹의 이사회 의장은 그녀를 “미용 소비자로서 믿기지 않는 감각을 갖춘 현대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미국 언론은 제너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표현하기보다 코티를 끌어들여 합작하기로 했다는 분석에 더 무게를 싣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1억 5100만명이 넘고 카일 코스메틱스 계정 팔로어는 22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 영향력도 막강해 그녀가 스냅챗을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이 회사의 주식시장 가치가 13억 달러 감소할 정도였다. 자수성가형 기업인이 맞느냐는 논란이 한창 일었을 때 기업을 세울 때 한푼도 상속받은 재산을 쓰지 않았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블라스트 닷컴은 내년까지 제너가 지분을 팔기로 한 코티 그룹은 독일 나치의 전범 기업으로 나치 통치에 부역해 쌓은 돈으로 오늘의 부를 이룬 기업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디다스와 구찌, 돌체 & 가바나도 소유한 코티 그룹의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이 JAB 지주 회사인데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 당과 긴밀한 가문이 소유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9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8일
  • 김포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동행’

    김포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동행’

    경기 김포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판소리보존회 김포지부장 원진주의 ‘시아소리터’는 김포시 통진두레문화회관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아소리터’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협력단체로 작은밥상체가 동행한다. 김포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기름진 옥토와 산업화의 산물로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하성면에는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난 10월 현재 김포시 인구는 43만 5218명에 이른다. 이중 외국인은 총 2만 150명으로 하성면에 140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동행’ 프로그램은 하성주민들과 다양한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동행속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노래한마당과 퀴즈한마당, 전통예술공연, 퓨전공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식전행사로 전통놀이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교류화합마당 전통 공연은 소리북 병창과 경기민요 연곡, 남도민요, 퓨전국악, 역할극으로 꾸민 농부가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세계 신기록으로 인증된 소리북 병창에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선미 명창이 ‘사철가’를 공연한다. 이어 맑은한소리팀이 경기민요를 연곡하고 시아소리터팀은 남도민요를 열창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퀴즈 한마당에 이어 노래자랑 ‘나도한마디’에서는 끼와 열정있는 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노래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후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경합대회가 치러지고 하성주민의 일상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 ‘농부가’를 공연한다. 원진주·김선미 명창이 함께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기념으로 먼저 오시는 분들에게는 증정품을 제공한다. 시아소리터 대표인 원 명창은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중견명창으로, 지난해부터 김포아트빌리지에서 판소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 한국판소리보존회에서 남도민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진주 명창은 “대한민국의 문화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즈음에 김포에서 작지만 뜻있는 전통문화 공연을 열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우리문화로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져 즐기자는 마음에서 오늘의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5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4일
  • 김태수 서울시의원,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보급 결실 맺어

    김태수 서울시의원,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보급 결실 맺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지난 12일에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을 방문해 서울시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22만 여개를 전달했다. 이 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과 서울시 생활환경과장, 생활환경과 도시청결팀장 등 서울시 공무원 및 서울시청노동조합 안재홍 위원장 등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청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수차례 실시해 왔다.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노출에 가장 취약한 환경미화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김태수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한 끝에 ‘서울시 환경미화원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예산을 마련했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동석한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에게는 “오늘의 이 행사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서울시 생활환경과가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물로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과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3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2일
  • [자치광장] 탁 트인 도서관/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탁 트인 도서관/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학교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의 말이다. 책이 주는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값지다. 이런 가치를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해 취임 후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도서관’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책 읽는 영등포’ 선포식을 열었다. ‘책을 읽多, 행복을 빚多, 영등포를 품多’ 슬로건을 제정하고, 명품 교육도시이자 책 읽는 지식도시 영등포를 선포했다. 지난 10월에는 당산동 카페형 주점 폐업 업소를 임차해 ‘책나무 마을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기존 건물 형태를 최대한 살려 동네 고유의 특성이 살아 있는 주민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처럼 동네 곳곳의 빈집, 빈 가게 등 유휴시설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원형을 간직한 도시재생형 마을도서관을 늘려 갈 것이다. 문화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강의도 들을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의 마을도서관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문을 연 ‘양평2동 작은도서관’이 대표적인 예다.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대화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마을도서관으로 조성했다. 현재 18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도서관도 계속 신설할 계획이다. 신길동 특성화도서관, 여의도 옛 MBC 부지 도서관, 당산동 재개발지역 기부채납지 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영등포본동 영등포역사 3층 일부 공간에도 도서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기관 간 협약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구민들이 650만권의 방대한 자료를 갖춘 국회도서관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 최초로 출퇴근길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여의도역, 제1·2스포츠센터 3곳에 무인 도서 대출과 편리하게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책은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며 도서관은 그 보고다. 책과 함께하며 마음껏 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을 드높이는 ‘책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11일
  •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 쏠린 관심..까불이 검거 가까워졌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 쏠린 관심..까불이 검거 가까워졌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이에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 무렵’은 전국 시청률은 15.7%, 18.8%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무적의 수목극 1위를 달성했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16.5%, 19.7%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도 8.1%, 9.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엄마 정숙(이정은) 때문에 ‘멘붕’이 온 동백(공효진)은 “어제의 멘붕을 잊는 건 오늘의 멘붕 밖에 없을지도”라는 용식(강하늘)의 말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까멜리아에서 장사하랴,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아들 필구(김강훈) 챙기랴 이리 저리 뛰어다닌 동백은 결국 몸살이 났다. 아픈 동백을 간호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은 용식. 이불을 덮어주고 사랑이 담긴 밥을 차려주며 살뜰히 살폈다.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누군가의 극진한 걱정에 동백은 “남들은 다 이렇게 사는 거죠. 걱정 받는 거 되게 기분 좋네요”라며 감동받았다. 동백은 용식이 “부잣집 고명딸처럼, 타고난 상팔자처럼, 아주 철딱서니 없게 사실 수 있도록 제가 싹 다 세팅을 할게요”라고 하자 눈물을 보였다. 한바탕 눈물을 흘린 두 사람은 이윽고 같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눈을 꼭 감고 잠을 자고 있는 용식을 본 동백은 “남의 집에서 참 잘 주무시네”라며 그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자 “방아깨비 누나 말고요, 다른 분은 만나보시긴 보신 거죠”라며 도발했다. 용식은 “그니까 사람 특색 없는 순돌이로 보지 마요”라고 말하며 결국 한숨도 못 잤다. 뜬 눈으로 지샌 용식은 새벽같이 동백의 집을 나섰고, 차 보닛 위에 보란 듯이 놓여있는 초록색 라이터를 발견하곤 분노했다. 발로 라이터를 짓뭉개며 “놈은 자꾸 간을 보고, 나는 알려줘야겠다. 건들면 디지는 거라고”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렇게 향미(손담비)의 사고 현장을 다시 찾은 용식은 그곳에서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강종렬(김지석)에게 왠지 모를 ‘구린’ 느낌을 받았다. 자꾸만 늘어나는 용의자에 향미를 죽인 범인이 까불이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옹산호에서 “지역 음식점에서 일하던 최모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설상가상 동백도 위험에 빠졌다. 잠에서 깬 동백은 스쿠터를 찾아가라는 한통의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스쿠터가 있다는 곳은 보기만 해도 무척 수상한 인적 없는 쇼핑몰의 지하 주차장이었다. 그럼에도 동백은 발을 뗐고, 스쿠터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보는 순간 옆에 있던 봉고차의 문이 열렸다. 이에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쳤고, 정신없이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겁에 질린 동백은 이내 전원을 꺼 꼼짝없이 갇혀버리고 말았다. 그곳에서 까불이가 남긴 ‘너 땜에 걔가 죽었잖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라는 메모를 본 동백은 애수에 잠겼다. 향미를 진짜 가족처럼 여겼고, 그래서 그녀가 도벽을 끊고, 술 담배도 끊고, 딸 낳는 것까지 옆에서 지켜보려 했었다. 하지만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향미는 그 날 돌아오지 못했다. 동백은 향미가 그렇게 죽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점점 분노에 차오른 동백. 이내 불타오르는 눈빛을 장착했다. 그리고 “그 새끼 죽여 버릴래요. 저 이제 안 도망가요. 내가 쫓아가서 족칠 거예요”라며 맹수의 공수교대를 알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7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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