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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前 회장들 2세 1명씩 전무 승진

    ◎케미칼 최창원씨·SKC 최재원씨 6일 단행된 SK의 에너지·화학부문 인사에서 崔鍾建 崔鍾賢 두 선대회장의 2세 가운데 1명씩이 전무로 승진했다. 73년 타계한 창업주 崔鍾建 전 회장의 3남인 昌源(34)씨가 SK케미칼 전무로,올해 타계한 崔鍾賢 전 회장의 2남 再源(35)씨가 SKC의 전무로 한 계단씩 승진했다. 오너 일가 가운데 崔鍾建 전 회장의 장남 胤源씨는 SK케미칼 회장,차남 信源씨는 SK유통 부회장이며 崔鍾賢 전 회장의 장남 泰源씨는 주력사인 SK(주)대표이사 회장이다.崔鍾建 전 회장의 동생인 鍾寬씨(64)와 鍾旭씨(59)는 각각 SKC 부회장과 SKM 회장을 맡고 있다.
  • 김흥주씨 회장 선임/그레이스백화점

    그레이스백화점은 4일 김기식 회장과 사위인 김종성 사장,아들인 김세훈 사장 등 오너 일가가 경영 일선에서 모두 퇴진하고 김흥주 자금담당 사장이 회장에,사보이산업 대표인 김남웅씨가 사장에 각각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창업주인 김회장은 그레이스백화점이 IMF체제 이후 매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주식을 신임회장과 사장에게 30%씩 매각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넘겨주었다.
  • “문화일보서 완전히 손떼”/박세용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 일문일답

    ◎사외이사­감사제 확대… 인위적 빅딜 반대 박세용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은 19일 “자체 신용으로 금융을 일으킬 수 없는 계열사는 최단 시일 내에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실장은 문화일보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의 핵심 주력기업을 든다면. ▲그룹의 거의 모든 기업이 핵심 주력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다만 정리대상인 한계기업은 현재 다소 경영이 부실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선정중에 있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 ­정리대상 계열사를 거명하지 않는 이유는. ▲앞으로 매각 대상 기업도 찾아야 하고 정리해고 문제도 걸려 있어 신중할 수밖에 없다. ­총수의 사재출연 부분은. ▲검토 결과 현대의 경우 창업주를 비롯한 오너들의 재산은 이미 주식으로 모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자택의 경우도 입보된 상태다.물론 필요할 경우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적대적 인수·합병(M&A)을 감안해 창업주와 가족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하고 있다. ­일관제철소는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유보하는 것이다. ­외주창업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는데. ▲대기업이 운영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의 경우 이를 매각하기 보다는 직원들로 하여금 창업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자립경영이 불가능한 기업은 정리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기준은. ▲자기의 신용으로 금융을 일으킬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합병과 매각 계열사 수는. ▲아직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 ­현대방송(HBS)도 사정이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다.그런데 유독 문화일보경영에서 손을 떼려는 이유는. ▲대기업이 언론을 소유한데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이 있어 현재와 같은 산업구조조정 시기에 철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자본잠식상태인경영난도 작용했다. ­문화일보 경영철수 방안은. ▲지분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완전히철수하는 것을 의미한다.문화일보경영층에는 지난주 이미 통보를 했으며 앞으로 지급보증이나 부채문제 등은 경영층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 ­사외이사 대상에 대주주가 들어가던데. ▲대주주는 창업주와 그 가족,출자법인을 말한다.창업주 일가는 주요 전략계열사에,그외 계열사에는 출자법인 대표가 사외이사로 참가하게 될 것이다. ­‘빅딜’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시장원리에 맡길 일이지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부가 지원책을 세우고 당사자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할 수 있는 일이다.그러나 아직 어느 특정그룹과 논의해본 적이 없다. ­삼성자동차 인수를 검토했는가. ▲검토한 적 없다.
  • 그룹회장 재산 “최소한 1조원”/총수들 재력은

    ◎주식·세금으로 추정… 연소득 34억∼150억/현대·삼성그룹 일가 3조∼4조원대 유력 그룹 회장들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재벌 총수들의 재산을 주식투자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요구로 재벌들의 재산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벌 총수들의 재산은 대개 주식으로 이뤄져 있다.대그룹 오너들의 재산은 수십개의 계열사 지분 등으로 흩어져 있어 본인도 얼마인지 모른다고 할만큼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현대그룹의 오너라고 할 수 있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경우 재산이 3조원대에 이른다고 본인이 이야기한 적이 있으나 역시 정확치는 않다. 재벌 회장들의 재산을 알 수 있는 길은 상장사 주식 지분,세금 신고 금액 등으로 추정해볼 수 밖에 없다.상장사 주식 지분을 토대로 외국 경제잡지에서 발표하기도 한다. 미국의 경제전문주간지 포브스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대략 재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가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는 각각 52억달러 가량을 보유,세계 47위와 48위의 부자에 랭크됐다.이는 당시 환율로 보면 4조3천여억원에 이른다.물론 이는 정명예회장의 경우 정몽구 그룹회장,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정몽헌 현대전자회장 등 일가족의 재산을 모두 합친 것이며 이회장의 경우도 같다. 그러나 여기에는 부동산이나 비상장 주식,기타 재산은 제외됐을 수 있어 실제 재산은 이보다 훨씬 많다 할 것이다.특히 정명예회장이나 이회장과 같이 실질적인 오너의 재산은 수조원대를 초과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같은 조사를 보면 LG그룹의 구본무 회장 일가족은 22억달러로 149위,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일가족은 20억달러로 164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영국 미국 호주에서 동시에 출판된 ‘아시아 갑부 클럽’이라는 잡지의 조사를 보면 정주영 명예회장 일가의 재산은 62억달러로 아시아에서 열번째로 갑부로 나타났으며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이 45억달러로 17위에 랭크됐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는 40억달러로 20위로 나타났다.LG그룹의 구본무 회장 일가는 29억달러로 33위였고 나란히 19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된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과 선경그룹의 최종현 회장 일가는 51위와 53위를 기록했다.쌍용그룹의 김석원 전 회장 일가의 재산은 13억달러였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대그룹 회장들의 재산은 적어도 1조원이 넘어 수조원대에 이른다고 말할 수 있다.한해 소득에서도 재산규모를 엿볼 수 있다.정주영 명예회장은 지난 94년 1백50여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이건희 회장은 51억원,최종현 SK회장은 37억원,김석원 당시 쌍용회장은 34억원을 벌었다.이 소득들은 대부분 배당소득으로 보유주식의 시가가 수천억원∼수조원대에 이름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 “이번엔 사주가 중대결심의 대상”/청와대 “모종조치” 시사 안팎

    ◎현대분규 근원적 차단의 신호탄/정 명예회장 손떼기·현대자분리 가능성 『이번에는 오너가 중대결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가 타결국면에 들어선 21일 청와대 관계자들은 『오너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이날 청와대 수석회의에서는 현대노사분규의 연례행사화를 「오너의 자세문제」에서 찾는데 의견일치를 봤다.모든 수석비서관들의 입에서 거침없이 『현대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청와대의 현대에 대한 「관심」이 근로자에게서 경영주,그것도 정주영명예회장에게로 곧바로 옮아가고 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김영삼대통령의 「중대결심」은 근로자에 대해 「긴급조정권」의 발동으로 나타난바 있다.청와대 당국자들은 대통령의 「중대결심」표명이후 노·사 양측에 똑 같이 법적용을 할 것이며 양측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해왔었다.현대경영진,정주영회장일가에 대한 중대결심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 청와대의 한 고위당국자는 『우리의 문제인식의 출발점이 오너에게 있음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당국자는 『문제의 인식만 있을 뿐 어떤 방식,어떤 강도로 현대의 경영진에게 노사분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인지는 지금부터 검토에 들어간다』고 말했다.말하자면 노사분규가 매년 되풀이되는 배경에는 정명예회장의 비인간적인 노무관리,문제해결의 정부의존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이를 어떤방식으로 「치료」할 것인지는 지금부터 백지상태에서 그림을 그려보겠다는 것이다.생각이 있더라도 민감한 문제기 때문에 발설을 하지않고 있는지도 모른다. 청와대의 생각은 정명예회장이 기본적으로 현대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쪽인 것같다.그걸 실천에 옮길 방법을 찾고 있는 셈이다.다음으로는 현대자동차를 현대그룹에서 완전 분리시키는 방안도 생각해보고 있는 듯하다. 청와대는 현대의 2대 기둥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울산에 함께있어 파업의 파괴력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하고있다.정세영회장의 지분이 많은 현대자동차가 현대그룹에서 떨어져나와주면 현대의 노사분규가 갖는 파괴력도 한결 떨어지고 문제의 해결도 쉽다고 보고 있다.현총련역시 부담이 적어질 것이 분명하다. 20일 발동된 긴급조정권도 사실은 현대중공업에 먼저 발동됐어야 한다는 것을 청와대 당국자들은 알고 있었다.그러나 긴급조정권이 부수하는 위험성 때문에 국민의 피부에 빨리 와닿는 현대자동차를 그대상으로 삼았다.여론의 지지를 끌어내기가 국민들이 무얼만드는지 잘모르는 중공업보다 자동차를 만들어 국민에게 익숙한 자동차가 유리한 것으로 판단돼 현대자동차가 그타깃이 된 것이다. 정부가 특정 기업인에게 손을 떼라 마라 할 방법은 없다.그러나 그러한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정책수단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아직 청와대당국자들은 그런 수단들을 입밖에 내지 않는다.그러나 은행의 대출금회수조치나 세무사찰권을 정부는 언제나 휘두를 수 있다.여론을 통한 압박도 상정할 수 있다. 청와대는 현대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도 정치권에서 사용하던 것과 똑 같은 정치적 전략을 사용했음이 읽혀진다.중대결심을 표명하고,연일 현대파업의불순성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선전한뒤 긴급조정권을 사용,노조를 무력화시켰다. 현대 정주영회장에 대한 「응징」도 그같은 고도의 전략아래 시행될 것이란 감은 여기저기서 감지된다.정부당국자가 21일 현대자동차 협상타결에 맞춰 얼굴없는 「모종의 조치」를 공개적으로 시사하고 나선것도 여론 몰아가기의 첫단계 쯤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 차관급 개혁실세는 정주영명예회장의 문제점을 3가지로 요약했다.첫째 근로자를 자기가 먹여살리는 사람이라는 전근대적 노동자관,두번째는 자신이 경영능력이 뛰어나 후한대접을 해주고 있는데 웬 잔소리냐는 식의 발상이 현대문제를 복잡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는 기업에 전념하지 않고 정치에 뛰어들어 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본다.
  • 재벌의 안방마님들/「현모양처형」서 「맹렬여성형」까지 다양

    ◎나이ㆍ부군성격 따라 활동 유형도 큰 차이/미술사 전공… 호텔 직접경영 대우 정희자씨/원불교 입문… 매주 법회 참석 삼성 홍나희씨/현대 변중석씨등 창업 1세대 부인 “내조 치중” 재벌오너의 부인이라면 현대사회의 「신데렐라」라고 할 수 있다. 넘치는 부와 호사로운 생활,화려한 대외활동. 이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인식은 대체로 화려함 쪽으로 쏠릴 것이다. 그러나 「재벌가 안방마님」들의 생활은 실제로는 여느 여염집 주부와 별다를게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중에는 경영일선에서 활약하는가 하면,취미나 전공을 살려 대외활동에 나서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은 가정의 테두리안에 머물면서 부군에 대한 내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유형도 나이 및 부군의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다. ○…창업자 및 1.5세대로 불리는 총수들의 부인은 대체로 집안에서 묵묵히 내조만 하는 「현모양처」형들.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럭키금성 구자경회장의 부인 하정임,한진 조중훈회장의 부인 김정일,코오롱 이동찬회장의 부인 신덕진씨 등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들은 모두 나이가 70세 안팎인 데다 부군들이 여성의 사회생활을 달가워 하지않는 세대여서인지 외부에 거의 노출되지 않고 집울타리 안으로 활동영역을 국한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변씨는 평범한 농촌출신으로 거의 외부출입을 않는 소박한 주부형. 며느리를 맞을 때에는 소액이 담긴 예금통장을 선물,근검절약을 일깨우며 항상 며느리들에게 겸손과 「남의 눈에 띄지않는 조심스러운 행동」을 강조한다고. 변씨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86년 당시 전경련회장을 맡고 있던 정회장이 동남아 모국의 경제각료를 초청,부부동반 만찬을 베풀었다. 만찬회장 한쪽구석에 앉아 있는 검소한 옷차림의 할머니를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는데 뒤늦게 등장한 정회장이 그옆에 앉자 변씨임을 눈치챈 참석자부인들이 황황히 인사를 나누었다는 것. 이에서 보듯 변씨는 재계와의 교류가 전혀 없는 상태이다. 하정임씨나 김정일씨,신덕진씨도 그룹내에서 조차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밖에 박용곤회장 부인 이응숙씨(54)도 이 범주에 속한다. ○…같은 1세의 부인이라도 젊은 축인 대우 김우중회장의 부인 정희자씨(50)는 직접 경영에 뛰어든 전문 경영인. 64년 김회장과 결혼한뒤 한동안 집안에서 자녀 키우기에 전념하다 70년대 중반부터 자기계발에 힘써온 맹렬여성이기도 하다. 한국외국어대에서 불어과정을 거친데 이어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미술사를 1년반동안 공부했고 귀국해서는 고려대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84년 힐튼호텔법인인 동우개발의 회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호텔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한양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미술사를 배운 때문인지 미적감각이 뛰어나 호텔경영에는 적격이라는 평을 듣는다. 이밖에 현대미술관과 한국박물관협회 이사직도 맡고 있다. 삼성 이건희회장의 부인 홍나희(45),선경 최중현회장의 부인 박규희씨(55)등도 비슷한 유형이다. 홍씨는 서울대미대를 나와 현재 중앙일보 상무로 있으면서 호암아트홀 운영을 관장하고 있다. 박씨는 경기여고를 졸업한뒤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한 재원으로 이를 살려 워커힐미술관 관장직을 맡고 있다. 이들 말고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로는 효성 조석래회장의 부인 송광자씨(46)가 있는데 국전입상 경력이 있을 만큼 재능과 관심이 뛰어나지만 특별한 대외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총수의 집안은 살림규모가 크고 대소사가 잦아 「마나님」들은 살림을 꾸려나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따라서 그룹관련 공식직함을 가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사출입이 거의 없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러나 여가를 틈타 취미를 즐기기도 하고 종교활동에 나서거나 동창회 등 개인모임을 갖는 것은 여느 주부와 다를 바 있다. 홍나희씨는 20여년전 원불교에 입문한 이래 매주 법회에 참석하는 독실한 신자. 원불교가 주관하는 자선행사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조석으로 30분∼1시간씩 참선을 해 건강을 유지한다고. 박계희씨는 워커힐미술관 관장으로서 미술관에 전시할 해외작가의 작품정보를 직접 수집하는 것이 일이자 취미. 부군 최중현회장과 함께 단전호흡을 하며 건강관리를 하는 한편 사서삼경 등 고전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주위의 평. 이에 비해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김승연 한국화약회장의 부인 서영민씨는 지난해 9월 태어난 셋째아들을 키우느라 외부출입을 할 여유가 거의 없어 그룹관련행사에는 선대회장의 추도식에 얼굴을 내비추는 정도. 미원그룹 임창욱회장의 부인 박현주씨는 가정을 돌보는 것 자체가 취미라고 할 만큼 살림을 즐긴다는 것. 가구의 위치를 바꾼다든지,계절에 맞는 화분을 구입하는 등 집안분위기를 항상 새롭게 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고. 외부출입이라고는 경기여고 동참모임에 월1회 나가는 정도라고 한다. ○…창업총수와 2세오너의 부인간에는 활동유형외에도 여러면에서 차이가 있다. 1세의 부인들은 부군이 그러하듯 평범한 집안출신이 대부분. 그러나 2세의 부인가운데는 명문가의 딸들이 자주 눈에 띈다. 송광자씨는 부흥부ㆍ재무부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능률협회회장을 맡고 있는 원로경제인 송인상씨의 셋째따님. 큰언니 원자씨가 전 동자부장관 이봉서씨의 부인이고 둘째 언니인 길자씨가 신명수 동방유량회장과 결혼,세자매가 모두 저명한 경제인의 아내가 됐다. 신회장의 딸이 최근 노태우대통령의 며느리가 됨으로써 청와대와 사돈관계가 됐다. 홍나희씨는 중앙일보회장이었던 고 홍진기씨의 딸이고 한국화약 김승연회장의 부인 서영민씨는 서정화국회의원(민자당)의 딸이다. 박규희씨는 자녀혼인에 의해 명문가의 시어머니가 됐다. 장남인 최태원씨가 노대통령의 여식 소영씨와 결혼했으니 청와대의 안사돈이다. ○…결혼유형은 집안의 소개에 따라 선을 보고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이 며느리를 맞는데 매우 엄격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대표적인 경우로 이응숙씨를 들 수 있는데 두산의 선대회장인 고 박두병회장이 이씨가 등교하는 모습을 살피기 위해 지프를 타고 버스를 쫓아 다닌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정주영회장이 그 연배로는 드물게 연애결혼을 했고 김우중­정희자커플,최종현­박규희커플도 연애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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