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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어는 완벽한 ‘언어’… 외국어 익히듯 공부”

    “수어는 완벽한 ‘언어’… 외국어 익히듯 공부”

    “‘수어’(手語)를 배우면서 수어가 그 자체로 완벽한 하나의 언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야구 경기 때 감독과 선수가 주고받는 수준의 몸짓이 아니라 창조성이 있고 소멸하기도 하는 언어라는 것입니다.”지난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수어 문화학교’ 수료식에서 만난 이지은(34·어학강사)씨는 수어 예찬론을 폈다. 이씨는 “직업이 어학강사이다 보니 외국어처럼 하나의 언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수어 수업을 들었다”며 “제가 일본어를 전공으로 하고 있어서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일어 수어도 배워 일어를 공부하고 싶은 농인들에게 가르쳐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국수어 문화학교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주관으로 국립국어원과 서울도서관이 지난 6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10회로 진행한 시민대상 수어 교실이다. 손동작과 몸짓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수어는 ‘수화’(手話)로 통칭해 쓰였다. 그러다 2014년 전후로 하나의 언어로서 인정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한국어’, ‘영어’처럼 ‘어’(語)를 붙여 쓰자는 목소리가 나왔고, 지난해 2월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통해 수어가 대한민국 농인 공용어로서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수어는 거의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한 하나의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생소하게 느끼거나 일부는 거부감을 보이기도 한다”면서 “수어가 하나의 언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대중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한국수어 문화학교도 그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17년 현재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27만명이지만 수어 사용자는 3만~4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된다. 수어를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이 부족하고 대부분의 교육기관이 음성언어를 통해 교육하는 것 외에 다른 교육 방식을 도입하는 데 소극적이기 때문이라는 게 국립국어원 측의 설명이다. 이날 한국수어 문화학교를 수료한 김강석(52·금융업)씨는 “이번에 처음 수어를 배우고 나서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 수어가 가능한 창구가 왜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수어는 다양하게 일상생활에 접목해 사용할 수 있는 언어”라고 말했다. 국립국어원은 향후 한국수어 보급을 위해 맞춤형 한국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국수어 대중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바비큐존·VR체험…요즘 누가 야구만 보러 가나요

    바비큐존·VR체험…요즘 누가 야구만 보러 가나요

    “만날 야구장에서 치킨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만원만 내면 그릴, 가위, 집게, 젓가락 등도 제공해 줘서 편리하죠. 바비큐 자리엔 처음인데 데리고 온 두 아들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지난 12일 오후 7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외야석에서 만난 권태훈(34·회사원)씨는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삼겹살 굽는 냄새가 그득했다. SK와 LG의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보러 온 관객들이 ‘바비큐존’에서 고기를 구우며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테이블이 넓직하고 전기 불판도 미리 설치돼 가족 단위의 관중이나 야구장 회식을 즐기는 회사원이 대부분이었다. 분주하게 구워 입에 넣다가도 그라운드에서 안타가 터지면 벌떡 일어서 환호성을 지르곤 했다. 낯선 풍경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다. 지난해 ‘바비큐존’이 112석에 불과했지만 224석으로 늘렸다. 반응이 뜨거웠다. SK 관계자는 “주말에 바비큐존을 예매하려면 젊은이들 말로 ‘광클’(미친 속도의 클릭)을 해야 한다”고 귀띔했다.요즘 야구팬은 경기장에 딱 야구만 보러 가지 않는다. 소풍이나 회식을 나오듯 야구장을 찾아 고기를 구워 먹거나 한쪽에 마련된 펍에서 맥주를 즐긴다. 함께 온 아이들이 야구장에 마련된 놀이 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동안 부모들은 오랜만에 편안히 잔디에 누워 느긋하게 야구를 관람하기도 한다. 야구장을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각 구단이 과거에는 독특한 응원 문화나 특별한 시구 등을 통해 이를 충족시켰다면 이제는 관중들을 위해 좌석을 뜯어고치는 데까지 나아간 것이다. 각 구단이 꾸준히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시도하고 있는 생존 현장이다. 경기장이 야구만 보는 곳으로 머물면 성장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판단해서다.SK의 경우 올 시즌부터 포수석 바로 뒤쪽에 위치한 ‘끼리끼니존’을 내야 지정석 관중에게도 공개했다. 이곳은 본래 그라운드였는데 2015년 땅을 새로 파 새롭게 만든 공간이다. 포수석에서 불과 15m 떨어져 있는 데다가 반지하에 위치했기 때문에 포수와 같은 눈높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워낙 가까운 거리여서 투수들이 던진 구종의 차이를 눈으로 뚜렷이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더불어 주자의 홈 쇄도 과정에서 나오는 아슬아슬한 플레이도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SK의 몇몇 2군 선수는 가끔 이곳에 들러 1군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서 관찰하곤 한다. 직장인 권민경(25·여)씨는 “다른 일반 좌석에 앉아 있을 때보다 접전 상황을 생동감 넘치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실내이기 때문에 시원한 상태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SK팬으로서 다른 건 몰라도 홈 구장 하나만큼은 정말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NC는 편안함으로 승부를 걸었다. NC의 홈인 마산구장 1루 관중석에는 의자 대신 남색 매트리스 26개가 나란히 놓여 있다. 이 좌석의 티켓을 구매한 관중은 푹신한 매트리스 위에 올라가 다리를 쭉 뻗고 거의 눕다시피 한 자세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내·외야 펜스에 설치한 선수 보호 매트와 같은 제품이라고 한다. 요청할 경우 비치타월과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매트리스석’ 인근에는 ‘버스시트석’도 마련했는데, 2014년 12월 NC 선수단 버스를 교체하면서 버스 좌석을 떼어다가 관중석에 설치한 것이다. NC의 이재학, 김진성, 모창민, 손시헌 선수가 버스로 이동할 때마다 실제로 앉았던 좌석을 옮겨놔 특별함을 더했다. 버스 좌석이기 때문에 경기 중에 좌석을 뒤로 젖힐 수도 있다.NC 관계자는 “선수들의 좌석을 없애지 말고 관중석에 설치하면 팬들에게 한층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다는 판단으로 이런 서비스를 갖췄다”고 말했다. 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마산구장만의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덧붙였다. 각 구단이 최근 가장 신경을 쓰는 게 가족 단위 관중을 위한 좌석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족과 야구장에 나들이 나오는 팬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O가 지난해 8~9월 ‘더폴스타’에 의뢰해 10개 구단 관중 2171명을 상대로 ‘관람 동행인이 누구인가’를 조사해 근거를 찾았다. 그런데 가족과 함께 온다는 응답이 전체의 40.1%, 친구 31.6%, 연인 15.9%, 혼자 5.3%, 직장 동료 4.1%, 동호회 2.7%, 기타 및 무응답이 0.4%를 차지했다. 가족과 함께 온다는 응답은 2012년 27.4%에 불과했는데, 4년 새 무려 12.7%나 증가한 것이다.가족 관중을 공략하려는 각 구단은 앞다퉈 잔디석을 늘리고 있다. 가족끼리 피크닉 나온 기분으로 돗자리를 펴고 관람할 수 있어서 인기를 누린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잔디석의 경우 지난 시즌 주말 좌석 판매율 86%를 기록할 정도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오래 한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못 참는데 이곳에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말끔히 씻는다. 자녀를 데리고 화장실에 다녀올 때마다 좁은 통로를 지나며 옆 관중에게 ‘잠시만 비켜 달라’며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 각 구단에서도 어린이 관중을 공략해 잔디석에는 놀이터나 모래사장을 함께 설치해 놓곤 한다. kt의 경우 기울어져 불편했던 잔디석을 계단식으로 바꿨다. SK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잔디석을 1.5배로 늘리는 등의 개선을 통해 가족 관중을 유혹하고 있다.kt의 잔디석을 이용한 직장인 송창규(34)씨는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편한 데다가 좌석값도 싸서 좋다. 혹시 공이 날아오면 진행요원들이 호루라기를 불어준다. 외야까지 날아온 공은 힘이 빠진 상태여서 안전한 느낌이다. 게다가 평일에는 텐트까지 칠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말했다.모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적극 활용한 좌석도 눈에 띈다. KIA의 홈인 광주 챔피언스필드의 스카이박스 테라스석은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승용차인 K3의 차량 시트를 이용했다. 판매 중인 다른 여러 차량도 있지만 시트의 크기 문제와 가격을 고려했을 때 K3를 이용하는 게 적당하다 싶어 적용했다. 자동차 회사인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다른 좌석들과 차별화를 준 점이 안팎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한화의 대전 홈구장 외야에는 ‘홈클라우드존’이 있다.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한화 L&C의 제품들을 이용해 실제 가정집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가족이나 회사 동료끼리 야구장을 찾아 내 집 안방과 같은 안락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한화 L&C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애썼다. kt는 모기업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5G존’을 꾸리고 있다. 권철근 SK 마케팅 팀장은 “당장 눈앞의 수익을 떠나 다양한 관중을 경기장으로 이끌어 야구를 경험하고 세대를 이어 찾을 수 있는 경기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유발 하라리 “AI로 인류는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사회를 맞이할 것”

    유발 하라리 “AI로 인류는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사회를 맞이할 것”

    “인공지능(AI)으로 수십억 명이 실직으로 내몰릴 겁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사회가 될 수도 있어요.”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41)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하라리 교수는 13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의 발달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의 신작 ‘호모 데우스’는 인류가 생명공학과 AI를 통해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세상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지를 보여준다. 전작 ‘사피엔스’가 지나간 인류의 역사를 다뤘다면 ‘호모 데우스’는 다가올 인류의 미래를 보여주는 셈이다. 하라리 교수는 “여기서 말하는 신은 은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신’(God)이 된다는 것”이라며 “생명을 창조하고 파괴하는 능력을 갖춘 신처럼 인간도 AI와 생명공학의 힘을 빌려 생명체를 만들고 변화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이 가진 힘은 예측할 수 없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하라리 교수는 경고했다.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고 소수 엘리트가 권력을 독점하는 사회가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간은 엄청난 힘을 얻고 있지만 세계가 얼마나 복잡한지, 우리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이해는 제한적이죠. 조심하지 않으면 인간이 창조한 사회 중 가장 불평등한 사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제가 책에서 하고 싶은 말입니다.” 다만 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가 공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나친 우려라며 선을 그었다. “포유류는 문제를 해결할 때 지능과 의식을 함께 사용하지만 컴퓨터는 지능만 쓰지요. 로봇에게 감정이 생겨서 인간과 전쟁을 벌이는 일은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요.” 진짜 무서운 건 로봇 그 자체가 아니라 로봇의 발달이 소수의 인간에게는 엄청난 힘을 주고 나머지 사람들의 힘을 빼앗게 될 거란 설명이다.하라리 교수는 “인류는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많이 알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예측은 더 어려워졌다”면서 “혼돈과 무지, 변화의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구체적 지식보다 정신적 균형과 유연성을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케플러의 사냥은 계속’…지구 닮은 행성 10개 발견

    ‘케플러의 사냥은 계속’…지구 닮은 행성 10개 발견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9일(현지시간)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사용한 관측 연구에서 새로운 태양계 밖 외계 행성 후보군 219개를 찾았으며, 그중 10개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NASA 산하 아메스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발견으로 케플러 망원경이 지난 4년간 찾은 행성과 행성 후보군은 총 4034개로 늘었다. 지금까지 케플러 망원경이 발견한 행성 후보군 중 행성으로 확정된 2335개 가운데 약 30개는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고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인 이른바 ‘골디락스 존’에 속해있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219개 행성 후보군 중 10개 역시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고 항성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도 적절해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외계생명체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ASA 천체물리학부 소속 과학자 마리오 페레즈 박사는 “이번 발견은 행성과 은하의 여러 형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행성 생성에 대한 지식을 진보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의 이름을 딴 것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행성을 발견해 ‘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09년 발사돼 2010년 1월 처음 지구로 조사 결과를 보내기 시작한 이 망원경은 2012년 공식적으로 임무를 마쳤지만, 아직 ‘현역’으로 뛸 수 있다고 판단돼 행성뿐만 아니라 소행성이나 초신성까지 관측하는 새로운 임무 ‘K2’를 부여받기도 했다. 또 케플러 망원경은 2013년 관측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가 파손되고 2016년에는 연료 문제가 발생해 그대로 임무가 종료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탐사 임무는 계속됐다. 이 망원경은 지난해에도 104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한 바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알쓸신잡’ 정재승 “한국, 커피 없으면 하루 보낼 수 없는 피로사회”

    ‘알쓸신잡’ 정재승 “한국, 커피 없으면 하루 보낼 수 없는 피로사회”

    커피 소비량 세계 6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커피 공화국’이다. 매일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한국인들. 왜 그런 걸까, 그리고 괜찮은 걸까.16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에서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게 좋은 건 아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교수는 “에너지가 부족하면 뇌에서 아데노신(adenosine)이라는 물질이 나와 몸의 과부하를 줄여주는데 카페인은 아데노신을 막는다”며 “우리 뇌를 속여 에너지를 더 쓰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우리 사회가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를 보낼 수 없는, 굉장히 피로한 사회인 거죠”라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는 제작진들은 크게 공감했다. 또 다른 대표적 기호식품 담배는 어떨까. 정 교수는 “니코틴은 아세틸콜린의 활동을 도와 뇌의 멀리 떨어진 영역을 잘 연결해주기도 한다”며 “일이 잘 안 풀릴 때 담배를 피우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순간엔 연결 능력이 보통 사람들보다 현저히 떨어져 있다”며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장수마을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다들 술·담배 다 하더라”고 말하자 정 교수를 포함한 출연진들은 “술·담배 해서 장수한 게 아니라 그걸 해도 살아남은 사람만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줬다. 높은 커피 소비량을 증명하듯 거리에 온통 카페가 즐비하다. 김영하 작가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는 건 거리에 카페가 많아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예전엔 툇마루가 있어서 얘기를 나눴는데 아파트 생활하면서 그런 것이 사라졌다”며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의 경계에 있는 카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카페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저기 떠들고 시끄러운 카페. 그러나 ‘카공족’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도 많다. 정 교수는 “사람이 공간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 할 수 있을 때 가장 몰입을 잘할 수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혼자 있고 싶을 땐 이어폰으로 음악 듣고, 사람을 보고 싶으면 고개 들고 주변을 보면 된다”고 카페의 인기 이유를 꼽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알쓸신잡’ 김영하 “뮤즈는 택배기사처럼 오는 것”

    ‘알쓸신잡’ 김영하 “뮤즈는 택배기사처럼 오는 것”

    작가에게 ‘뮤즈’가 찾아오는 때는 언제일까. 소설가 김영하는 “뮤즈는 택배기사처럼 찾아오는 거죠”라고 말해 잔잔한 웃음을 줬다.16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선 소설가 김영하의 작가로서 영감은 언제 찾아오는가를 두고 청문회(?)가 열렸다. 뇌과학자 정재승은 에디슨의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는 명언의 전말을 폭로하면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정재승은 “노력이 중요하단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그 반대다”라며 “‘많은 사람이 노력을 하지만 저(에디슨)는 그들에게 없는 영감을 갖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만국의 둔재들에게 비수를 꽂은 셈. 이야기는 자연스레 김영하로 이어졌다. 출연진들이 “작가의 1퍼센트 영감은 어디서 오느냐”고 묻자 김영하는 “뮤즈(작가의 영감을 의인화한 말)를 기다리지 말라. 대신 뮤즈가 몇 시까지 오면 되는지 알려줘라”는 미국 소설가 스티븐 킹의 말을 인용하며 답을 대신했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는 일을 하라”며 “그러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뮤즈가 택배기사처럼 찾아오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유시민이 “본인에게 작가로서 영감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김영하는 “잘 몰랐는데, 대학원에 가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공은 뭐였냐는 질문에 “경영학과”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하 작가는 연세대 경영학과 86학번으로 같은 과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충무로 기대주’ 김수안, ‘군함도’ 제작보고회서 당돌 매력 발산

    ‘충무로 기대주’ 김수안, ‘군함도’ 제작보고회서 당돌 매력 발산

    ‘앙팡 테리블’의 탄생일까. 아역배우 김수안(11)이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언변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군함도’ 제작보고회 현장은 취재진으로 붐볐다. 아역배우 김수안은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도 당돌한 태도를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수안은 딱딱한 보고회 현장을 단숨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회자에게 “공유와 황정민이 어떻게 다르냐”고 질문 받은 그는 황정민의 “말 잘해라”는 농담섞인 으름장에도 아랑곳 않고 “공유 아빠는 잘생겼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여기까지 하겠다”는 사회자의 말에 김수안은 “황정민 아빠는 ‘츤데레’처럼 성격이 좋다”고 덧붙여 ‘현재 아빠’에 대한 립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군함도’의 역사적 맥락도 잊지 않았다. “무한도전을 보고 군함도에 대해 처음 알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김수안은 “역사책 찾아보며 공부했는데, 아픔이 있는 곳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대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감독님과 아빠(황정민)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역사 현장에 있었을 저처럼 어린 친구들을 생각해서라도 촬영에 진지하게 임해야 겠단 생각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법에 어긋난 말을 그 자리에서 고치기도 하며 한 문장 한 문장 또박또박 말하는 똘똘한 면모도 보였다. 메가폰을 잡은 류승완 감독은 “김수안은 천재”라며 “이 영화의 보석 같은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캐스팅 비화를 밝히며 “김수안 외에 선택 여지가 없었다”고 전했다. 영화 속 악단의 춤·노래를 담당한 ‘소희’ 역에 김수안이 적임자였기 때문. 극 중 춤과 노래를 직접 소화한 김수안은 치어리딩을 배운 적 있어 춤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알려졌다.김수안은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주인공 ‘석우(공유 분)’의 딸 ‘수안’으로 분했다. 열 살 나이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부산행’이 제69회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최연소 배우가 된 바 있다. ‘군함도’에서 김수안은 ‘이강옥(황정민 분)’의 외동딸 ‘소희’ 역을 맡았다. 비참한 군함도의 현실과 대조되는 소희의 순수하고 당찬 모습이 영화의 비극성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군함도’는 오는 7월 중 개봉한다. 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애주가’ 침팬지, ‘주당’ 두더지…동물도 음주 즐긴다

    ‘애주가’ 침팬지, ‘주당’ 두더지…동물도 음주 즐긴다

    ‘음주가무(飮酒歌舞)’는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야생의 동물들도 저마다(?) 음주와 풍류를 즐기고 있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동물들의 알콜 섭취에 대한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 어떤 동물이 가장 술을 잘 마실까. ‘주정뱅이’ 초파리 “(그들은) 쓴맛을 기꺼이 참습니다. 음주 뒤 불쾌함을 경험했어도 다시 술을 찾죠. 두 번째 취하는 데엔 시간이 더 걸려요.” 독일 쾰른대학에서 신경생물학을 연구하는 헨리케 숄츠는 초파리로 실험을 했다. 연구 주제는 ‘알콜을 섭취한 초파리의 행동’이다. 숄츠에 따르면 알콜을 섭취한 초파리는 곡선으로 비행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다가 이내 떨어진 채 가만히 있는다고 한다. 깨어난 뒤 다시 알콜을 섭취한 초파리가 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앞선 실험보다 더 오래 걸린다. 초파리가 취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을 두고 숄츠는 “(초파리) 신진대사가 마치 알콜중독자의 변화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주정뱅이 초파리는 야생에도 있다. 그들은 주로 발효된 과일에서 알콜을 찾는다. 물론 그들이 인간처럼 마시고 취하기 위해 알콜을 섭취하진 않는다. 숄츠는 “알콜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학습된 행동”이라고 밝혔다. ‘애주가’ 침팬지 “야생에 적이 없을수록 알콜중독에 빠지는 종이 많아요. 알콜중독은 높은 지능을 가진 종에서만 발견되는 행동입니다.” 만하임 정신건강센터의 연구원 볼프강 좀머의 말이다. 술에 취해 자의식이 약해진 동물은 천적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술을 자주 찾는 종은 야생에 천적의 공격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가능성이 높다는 논리다. 지능이 높은 동물 중 애주가로 의심 받는 동물은 침팬지다. 2015년 영국왕립오픈과학저널(Royal Society Open Science)엔 3리터짜리 야자주를 다 마셔버리는 아프리카 기니의 침팬지들의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팀은 침팬지들의 음주 행태가 암수·나이를 불문했다고 전했다. ‘환각파티’(?) 벌이는 돌고래 2013년 영국의 동물학자 롭 필리는 다섯 마리의 돌고래가 복어를 ‘죽지 않을 정도’로 질겅질겅 씹으며 갖고 노는 장면을 영상에 담아 데일리메일에 발표했다. 돌고래들이 복어독의 성분을 환각제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돌고래가 복어를 씹은 행위를 두고 해석은 분분하다. 돌고래들은 정말 바닷속에서 환각파티를 벌였을까. 정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주당’ 붓꼬리나무두더지 붓꼬리나무두더지들은 야생에서 알아주는 ‘주당(酒黨)’이다. 이들이 매일 즐기는 야자주는 도수가 4도가 넘는다. 체내알콜흡수율로 따지면 인간이 매일 보드카 한 병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두더지들은 취한 티를 전혀 내지 않는다고. 만하임 정신건강센터의 약학자 라이너 슈파나겔은 “(두더지들이) 알콜을 개별적으로 잘 분해하는 방식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살모사 맹독, 아스피린 보완 효과 가져 (연구)

    살모사 맹독, 아스피린 보완 효과 가져 (연구)

    “모든 약(藥)은 독(毒)이며, 사용하는 양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연금술사였으며, 근대 약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파라셀수스의 말이다. 독은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그야말로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단 뜻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뱀의 맹독이 ‘부작용 없는 아스피린’으로 쓰일 수 있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타이완국립대학팀은 지난 12일 동맥경화·혈전증·혈관저널(Journal of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뱀독의 혈전 생성 억제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동남아에 서식하는 ‘사원 살모사(Temple Viper·학명 Tropidolaemus wagleri)’의 독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독에서 혈전 생성 억제 기능이 예상되는 단백질(trowaglerix)을 추출해 실험용 쥐에게 주입한 것. 결과는 놀라웠다. 단백질을 주입한 쥐의 혈전 생성 속도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줄었고 출혈도 심하지 않았다. 아스피린 등 기존 항혈소판제는 혈액 응고를 억제해 혈전 생성을 막는 대신 과출혈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번 연구로 사원 살모사의 독이 해당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 개발에 사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한다. 연구팀 책임자 제인 챙 박사는 “해당 독의 분자구조가 신체에서 오래 지속되진 않는다”며 “몸 전체에서 기능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류승완 “군함도, 민족주의에 기댄 것 아냐. 해결할 건 하고 가야”

    류승완 “군함도, 민족주의에 기댄 것 아냐. 해결할 건 하고 가야”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15일 열렸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보고회 장소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취재진과 카메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이목을 끈 만큼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제작보고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의 질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개봉 후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류 감독은 “나도 일본영화 좋아하고 음식도 좋아한다. 그러나 짚고 넘어갈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갑을 관계도 아니기 때문에 이치에 맞고 도리에 맞고 경우에 맞아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며 “영화가 개봉되면 그런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영화가 민족주의 감성에 기댄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영화가) 극단적 민족주의에 의존하거나, ‘국뽕’·감성팔이 하려는 영화는 아니다”라며 “측은지심이라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보편적 마음에 관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고, 전쟁이 인간을 어떻게 괴물로 만드는가에 대한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마무리 멘트에서 “군함도를 둘러싼 역사적 문제는 영화 외적인 것”이라며 “영화쟁이로서 이 영화가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관객에게 선사해줄 거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端島)섬에서 벌어진 조선인 강제 징용과 학대 사건을 큰 뼈대로 삼았다. 황정민 등 주연배우들은 당시 하시마섬에서 학대 받던 조선인으로 분해 역사 현장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는 종전 후 일제가 만행을 감추기 위해 조선인을 갱도에 가두고 폭파하려는 계획에 맞서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오경진 수습기자 oh3@seoul.co.kr
  • 국제여성평화운동가, 한반도 여성 평화 걷기 제창

    국제여성평화운동가, 한반도 여성 평화 걷기 제창

    세계적인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여성평화걷기’ 행사를 제안했다. 여성 평화운동가들은 제59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로 예정된 행사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애비게일 디즈니, 앤 라이트, 수지 김, 크리스타인 안, 정현경 등 기자회견에 참여한 여성 평화운동가들은 오는 5월 남한과 북한의 여성 지도자들과 만나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기 위한 평화정착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1953년 휴전협정 당사국을 대상으로 정전을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교체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국제여성평화걷기 대표단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매어리드 맥과이어(북아일랜드)와 레이마 그보위(라이베리아)를 포함해 한국전쟁 참전국 다수를 포함한 12개국 여성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정문자 공동대표, 조영숙 국제연대 센터장,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오경진 사무국장 등 제59차 UN CSW-NGO 포럼에 참가한 여성연합 대표단 전원이 함께 참여했다. 김금옥 상임대표는 이 행사에 대한 지지와 함께 뜻 깊은 이 행사가 꼭 성사되길 바란다는 연대발언을 했다. 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국제대표단의 공동 명예회장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DMZ(비무장지대)에 처음 방문했을 때 멈춰선 기차를 보고 이렇게 친밀한 것을 갈라놓은 풍경이 미친 짓이라는 생각을 했다. 한반도의 분단을 여성들의 힘으로 잠깐이라도 치유할 수 있다면, 여성들이 북아일랜드나 라이베리아에서 전쟁 중에 평화를 이끌어낸 것과 같은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다. 북아일랜드에서 여성들은 종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이제 ‘더 이상은 안돼’라고 말했다. 수 세대 동안 분단은 불가항력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여성들은 분단을 넘어섰고 아일랜드는 이제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지 김 러트거스대 한국사 교수는 “역사학자로서 한반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위험이 있으니 평화협정 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영화제작자이자 자선사업가인 애비게일 디즈니(디즈니사 창업주의 손녀)는 “미국 여성들이 한반도 평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모국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반도에 분단의 선을 긋고 분단체제를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외교관으로 활동하다 부시 정권의 이라크 전쟁 참가 때 전쟁을 반대하며 사직한 퇴역 미육군대령 앤 라이트는 “남북 분단 극복에 미국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평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의 조직위원 대표인 크리스틴 안은 “사람이 만든 인위적인 분단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서로 헤어진 이산가족들을 위해서 정부의 투자를 군사비가 아니라 사람, 특히 여성, 아동,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걷는다”고 말했다. 정현경 교수는 리퍼드 대사 피습 사건에 유감을 표하고 비폭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아일랜드 사례처럼 여성들이 평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한국전쟁에서 400만 명 이상의 남북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그래서 터널 증후군을 앓고 있다. 분단이 사람도 분단시켰다. 이것은 인공적인 것이다. 분단이 사람들의 성격을 특수하게 만들고 그 후우증이 심각하다. 종북 프레임 속에서 대화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평화는 마음과 마음이 닿는 것이다 강조하고 그것은 살림의 심성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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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경(듀오정보 대표이사)씨 부친상 30일 부산 동산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051)201-0909 ●오경진(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과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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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민(미문약국 약사)씨 부친상 박홍석(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본부 상무)윤재민(화서학원 원장)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관영 두영 우영(미국 거주)인영씨 모친상 덕웅(연세치과 원장)창(대검찰청 부장검사)훈(수원지검 〃)씨 조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03 ●안병정(서울 강남경찰서장)씨 장모상 18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431-4400 ●김영민(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씨 장인상 18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53)657-4600 ●이순혁(한겨레신문 법조팀 기자)승희(선덕효심원 사회복지사)씨 부친상 변금선(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씨 시부상 19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3)211-7676 ●정갑준(대우증권 마산지점 차장)씨 부인상 19일 경남 마산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5)290-5642, 5652 ●박찬규(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별세 현규(가하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동생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01 ●김봉호(전 KBS 영상취재부장)씨 모친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650-2752 ●오경진(현대제철 인천공장 이사)경환(올제텍 〃)경주(연세대 교수)씨 부친상 18일 인하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32)890-3191 ●권종극(대한지적공사 운영지원팀 차장)씨 모친상 18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31)217-7111 ●김영일(전 현대이노션 대표·레오모터스 부회장)영길(사업)영삼(미국 거주)영희(독일 거주)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채대기(삼성인쇄 전무이사)웅기(연촌초 교사)호기(시인·서울예대 교수)씨 모친상 곽종승(동명전기 대표)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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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시설서기관 임용 △행정관리국 총무과 김일중■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홍보담당관실 권영섭△정책기획관실 박종달 안신영△콘텐츠정책관실 윤양수△저작권정책관실 정향미△문화예술국 이경직△문화부 서상면△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 황면■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 △중앙선관위 선거실장 김용희◇1급 전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이재휴△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류원홍△서울시선관위 안병도△부산시〃 정기섭△인천시〃 이기영△경기도〃 조해주△충북도〃 김도윤△충남도〃 김현태△전남도〃 황용연◇1급 승진 △광주시선관위 김원기△울산시〃 강천수△전북도〃 문택규△경북도〃 신동필△경남도〃 남래진△제주도〃 김범식◇이사관 전보 △감사관 오봉진△재외선거국장 윤원구△사무처 임성식△충북도선관위 정성종△경남도〃 김규조△제주도〃 전선일◇이사관 승진 △선거기획관 정태희△정당지원국장 최예식△선거연수원장 이정규△사무처 하용주△울산시선관위 김성중△경기도〃 이재일△전북도〃 박삼서△전남도〃 한승철△강원도〃 황재덕◇부이사관 전보 △공보관 고재억△총무과장 김기봉△선거〃 이재태△사무처 박이석 이계형 박진규 최병국 이은철 장기찬△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 손세현△국회사무처 의정지원단 안효수△대구시선관위 사무국 이두호◇부이사관 승진 △공보담당관 김대년△감사〃 정영택△재외선거정책과장 정훈교△재외선거지도〃 진종호△사무처 고승한△교수기획부장 정정식△직무교육과장 최용대△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고충열■충북도 ◇서기관급 △공보관 이범석△자치행정 김광중△농업정책 오학영△총무 이상헌△회계 지선영△민방위민원개선 송재구△경제정책 신용식△전략산업 박재익△자원관리 양권석△지역개발 박은상△교통물류 김희수△도로 정인화△재난관리 윤영해△산림녹지 남용우△복지정책 이규상△수질관리 장종원△농업기술원 기술보급 차선세△제천시 윤재길△옥천군 송명선△증평군 윤기복△진천군 정상래△괴산군 신동본△단양군 채근석△예산 오세흥△정보화 김영수△행정소방위원회 전문위원 장용대△총무담당관 윤영창△의사〃 윤충노△건설문화위원회 전문위원 길기웅△농산사업소 류일환△충북개발공사 김길환△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신용수△진천군 이광해△행정안전부 조운희△충주시 홍범희△장기교육 오진섭 김정선 김호기■조계종 ◇차장 △총무(직무대리) 박용규△기획 김영일△사서 박희승△교육 이석심△포교 황철기■현대·기아차그룹 ◇승진 △부사장 오승국△전무 김정훈 문대흥 박성근 박홍재 신명기 이원희 조덕연 천귀일 한성권 황용서△상무 김걸 김준하 김태남 백경기 신현종 이상훈 정승균 정준용 정호인 함명창 현면주△이사 김광암 김기태 김영태 김태식 김헌수 김형배 김홍집 노태호 문정훈 박종태 방창섭 배형근 서상훈 성기형 신병태 신장호 안상진 양동환 우선주 유병완 윤몽현 윤병도 이동현 이인구 이철우 임종대 장영욱 장원신 전삼기 전상태 전영문 전춘석 정영철 정하영 조영제 최상구 하언태△이사대우 강춘구 곽병해 권혁성 기회봉 김기원 김대원 김동구 김재곤 김종률 김진 김태석 김택규 김홍민 김화자 박두일 박승도 박조완 배민규 설동철 성명호 송근안 송용재 안석준 연태경 오세운 오창익 왕길항 유찬용 이병섭 이상흔 이원구 이재권 이제봉 이종열 이호일 장유성 정봉기 정승철 정시득 정원욱 정현칠 조광래 조진현 진병진 차석주 최광석 최규민 최동열 최왕규 최재현 한영국 허진△부사장 이재록△전무 김현진 백현철 소남영 이익희△상무 강병욱 김견 김상기 김영만 김종환 김창식 문상호 오세곤 이경수 이인식△이사 김재평 박광식 박영수 서춘관 손일근 손장원 송호성 유종현 이봉규 이승철 임채영 정재용 정재후 최진우 허영택 황정렬△이사대우 김민건 김선만 김현배 단동호 마순일 민철규 변동문 소순구 손양호 신문영 유영종 이순원 이영규 이종근 이화원 임덕정 전두식 정상희 조용원 최귀현 최준영 한상태 한재현△부사장 김순화 김한수 송창인△전무 김철수 최병철△상무 이재만 장윤경△이사 고재익 노양춘 박용호 배기업 윤정현 이영진 이충열 이현덕△이사대우 강항식 고경수 김현수 문창곤 이상준 이홍식 정수경 조서구 한의창△부사장 류재우△전무 김기천 김종환△상무 심풍수△이사 이병호 홍상호△이사대우 김달수 박기효 박우진 이윤호 조일구△전무 김용환△상무 박재준△이사 홍호만△이사대우 이종윤△이사 김창석 이정선△전무 장영철 추연정△상무 김희점△이사대우 박찬호△이사 이경수△전무 이세환△이사대우 차승렬△이사 박성준△이사대우 박상돈△부사장 김수민△전무 김범수 송충식△상무 김기성 최돈창△이사 박현민 서민수 양희춘 오경진 윤덕화 이재곤 이형철 임오규 허정헌△이사대우 김경기 김재천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박원수 박종성 서광용 심상철 윤태근 이종렬 정윤호 최법호 함영철△전무 허주행△상무 박봉진 이상국△이사 이종구 최권△이사대우 오광석 이현석△전무 강영제△상무 정문선△이사 조운제△이사 곽인환 김현수△이사대우 김홍균 박만섭 용환빈 이병휘△이사 김진태 이윤석△이사대우 백연웅 이미영 황용택△전무 김병두△전무 정용현△상무 김종한△이사 김낙회 박진규△이사대우 고호성 김정배 김형욱 서호근 염규학 우동익 임형재△상무 신달양 최정봉△이사 박창현 이창익 이창주 최성도△이사대우 김영훈 정욱 황보원규△이사대우 고영호△상무 김종진 박제서△이사 한명섭 황선채△이사대우 구형준 조찬주△전무 김선태△상무 홍지수△이사 최문용△이사대우 배찬호△상무 조준희△이사 권일권 정영탁△상무 김조호△이사 이철근△상무 이동은■우리투자증권 ◇승진 △지주회사 파견(지주회사 홍보실장) 장정욱△IT지원센터장 천병태△리스크관리본부〃 장영규△NonEquity영업그룹장 이대희△PF 권순호◇전보 △퇴직연금 박기호■LIG손해보험 ◇팀장 △경영전략 고석민△전략지원 최용준△경리 구본욱△마케팅전략 신용인△Biz지원 노철균△기업보험업무 김세창△보상지원 김옹중△송무 안필선△퇴직연금업무 김유홍△영업지원 강진일△STP추진 이태웅△강북본부지원 임석△강북본부교육 박용수△부산본부지원 이현주△대구본부지원 문종훈△충청본부지원 김동유△호남본부지원 김석배◇소장△인재니움 이병일◇센터장△고객콜 박성수△중앙고객지원 안정익△대구고객지원 이원거△대전고객지원 김택곤△강북보상 조찬형△경인보상 서상환△경기보상 서명희△대구보상 임명식◇부장△퇴직연금영업 배춘만△법인영업4 홍건표△직할영업3 정한섭△직할영업4 이남주◇지역단장△의정부 김건주△강북GS1 김홍중△강북GS2 정판근△서초 유원석△영등포 임병양△용인 권이병△부천 이원기△강릉 최완용△춘천 김윤철△경인강원GS 조상경△부산GS 김종백△대구GS 김도경△대전 김응건△충남 류희정△광주 신기원△순천 한은규△전주 박경희△익산 허승업△호남GS 이용우■르노삼성 ◇승진 △본부장 오직렬(제조) 김형남(구매) 윤명희(인사)△상무 김인환 이인태 황갑식△이사 곽동호 권상순 명남식 백주형 안경욱 한규목■태평양그룹 ◇승진 △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장 이윤△에뛰드 김동영 [아모레퍼시픽]△USA 신주홍△HR담당 구현웅△부산지역사업부 이용협 [아모레퍼시픽]△SCM부문 SCP담당 김승수△마케팅부문 헤라BM 전진수△기획재경부문 기획혁신담당 김승환△대전지역사업부 홍재한△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최완△기획재경부문 사옥건설담당 강광희[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이사 박찬호[이니스프리]△영업본부 전호수[태평양제약]△병원사업부 김연수[퍼시픽글라스]△공장장 김종천◇전보 [아모레퍼시픽]△SCM부문 SCM혁신담당 강병도△〃 SCM지원담당 이동순△시판부문 아리따움사업부 서민철△마케팅부문 SSEP담당 임정아[퍼시픽글라스]△대표이사 송창석△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설화수BM 황의구△〃 대구지역사업부 오세한△이니스프리 마케팅본부 권금주■파라다이스 ◇승진 △전무 이홍무△상무 한동창◇전보△상무 안창완 ◇전보△전무 사이토 쇼죠 ◇승진△전무 이강호(카지노 부문)△상무 권원(건설 부문) ◇승진△전무 김대진◇신임△상무보 이종찬 ◇전보△상무보 김종헌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이병국△국세청 나동균◇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장 박무석△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3과장 최찬오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강낙성△정보화전략팀장 주홍준◇파견△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권혁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촉진이사 손영호 ■교통안전공단 ◇전보 <본사> △감사실 감사실장 이명룡△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처장 오인택△기획조정본부 창의혁신처장 권기동△기획조정본부 경영정보처장 김도환△경영지원본부 인재양성처장 서종석△도로안전본부 안전기획처장 이성신△도로안전본부 자격관리처장 주영수△철도안전본부 철도안전처장 최양규△철도안전본부 철도면허관리처장 한기율△항공안전센터장 최낙효△항공안전센터 항공시험처장 이창수△교통안전연구교육원 안전연구실장 강동수△교통안전연구교육원 안전교육처장 전종범△검사운영본부 특수검사처장 이면우△검사운영본부 검사서비스처장 김완섭△검사운영본부 자동차검사처장 윤용안△성능연구소 자동차정책개발연구실장 윤경한△성능연구소 첨단안전연구실장 김규현△성능연구소 지능형주행연구실장 이종현△성능연구소 연구지원실장 배종문△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장 김준식△안전운전체험센터 운영처장 김기봉△안전운전체험센터 연구교육처장 박웅원<지사장>△서울 정희돈△경기 성백승△경기북부 정병현△부산경남 강현철△대구경북 박종우△광주전남 민점기△대전충남 최선모△인천 유민식△울산 이강용△전북 이용찬△강원 이기형△충북 노태영△제주 차철근<검사소장>△고양 이익훈△서수원 백안선△남양주 선종남△대전 김지환△노원 류홍렬△인천 전병협△성산 염종관△부천 박종수△성남 최창락△강남 이종범△용인 신정재△구로 김영진△전주 김준식△사하 안형수△진주 조재흥△주례 이근영△경주 선동규△거창 김영희△광주 김영수△안양 김지우△해운대 김종구 ■신한은행 ◇승진 <본부장 (상무)>△멀티채널 김형진△중소기업지원 주인종△리테일지원 김승동△시너지지원 김영표△전략영업 함상철△글로벌사업 이한응△연금신탁 노성우<영업본부장>△영업추진그룹 강대홍 고두림 문종복 윤종림 이신기 이철원 임홍구 장성수 조용병△기업그룹 이준규◇부서장 승진 <지점장>△금정이마트 권오형△반월공단금융센터장(PRM 겸직) 김경만△의정부금융센터 김관동△시흥남금융센터 김구현△김해금융센터 김근창△광교기업영업부장(PRM 겸직) 김기호△안산금융센터 김낙영△소공동금융센터 김동하△학동기업금융센터(PRM 겸직) 김범진△강북금융센터 김성원△BPR추진부 팀장 김영식△스타시티금융센터 김영주△창원금융센터 김용회△월산동 김종남△압구정역금융센터 김희승△영등포금융센터 문현철△진주 박찬만△남동공단2단지금융센터장(PRM 겸직) 신민호△도촌동 연채흠△마포기업금융센터(PRM 겸직) 오세봉△남산금융센터 오홍선△울산중앙금융센터 우상렬△이천금융센터 윤대진△구로역금융센터 윤영호△계정시스템개발부 팀장 이명구△서교동금융센터 이명휴△영월 이용희△센트럴시티 이우남△반포본동 이종찬△신평금융센터 이진천△신한PB 대전센터 이찬구△경산공단금융센터장(PRM 겸직) 이태희△자금부 팀장 임근일△마산금융센터 장우정△인천남동금융센터 전진성△논현동기업금융센터(PRM 겸직) 정상복△양재역금융센터 정일성△충북영업부금융센터 정호철△용산금융센터 조경선△수원금융센터 주승남△진영금융센터장(PRM 겸직) 최상혁△인천서구청 최용△BPR추진부 팀장 최형보◇이동△검사부 검사역 감홍곤△서전주금융센터장(PRM 겸직) 강명훈<지점장>△분당수내동 강성배△부산서면 강인수△천안두정동 강희태△염창동 고승환△강릉 고윤주△ 논현동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고제식△웅상금융센터장(PRM 겸직) 고태석△화도 구연성△창동역 구자우△디지털3단지 권영원△관저동 권오규△흑석동 권하연△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김갑수△경희궁 김갑수△전주 김강식△아현동 김경녕△대치동 김광규△상봉역 김광호△압구정타운 김규황△연지동 김기덕△송탄 김기수△도마동 김기춘△대산 김대승△나운동 김대영△태릉역 김동부△광명 김동찬△대구3공단금융센터장(PRM 겸직) 김명원△이화여대 김민환△금호역 김보선△도곡중 김복수△무역센터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김상진△강남중앙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김선학△김해중앙 김성룡△IB사업부장 김성수△WM〃 김성우△순천법원 김성주△서여의도금융센터장(PRM 겸직) 김성학△대전 김성희△목동역 김수진△범일동 김수훤△신사남 김시현△구로동 김연태△구리금융센터 김영봉△행신 김영진△구로역금융센터장(PRM 겸직) 김영호△충정로 김영희△당산동금융센터 김완수△발산동 김용태△이태원 김원일△수유동 김윤희△건국대 김이현△코엑스금융센터 김인기△마포 김일조△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임근△청주중앙 김재문△성산동 김재은△산남동 김정록△일산강촌마을 김정수△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지원팀장 김정실△동서초 김종배△대전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김종필△청계 김종훈△철산동 김지욱△서부트럭터미널 김진현△야탑역 김창완△중계동 김 철△명동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김태곤△신월동 김태선△삼성서울병원 김태완△지산동 김태용△기업여신관리부 조사역 김평걸△종로금융센터 김형수△목동현대백화점 김호용△상도역 김호유△황금동 김호출△광주법원 나영대△당리동 노기식△여신심사부장(선임심사역 겸임) 노기환△충무로극동금융센터 노수현△성서금융센터장(PRM 겸직) 도성일△개인여신심사부장(선임심사역 겸임) 도은수△선릉역 마경환△개롱역 마상열△여의도금융센터 맹성준△검사부장 문경태△옥련동 문남엽△칠곡 문상한△신한PB스타타워센터 문용주△동백역 민병학△성동 민승화△월곡동 민영숙△상암동월드컵파크 박계수△노은 박관구△영동금융센터 박광옥△구산역 박규원△강원대 박명걸△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박명환△ 상무 박문진△금융공학센터 부장 박부기△전민동 박상훈△소사 박성우△잠실롯데캐슬 박성진△반포남금융센터 박수용△조치원 박수형△당산중앙 박승화△죽전 박영설△SMART정릉스카이 박영진△동여의도금융센터 박용식△서초남금융센터장(PRM 겸직) 박익혁△마산창동 박일남△신평금융센터장(PRM 겸직) 박재희△우장산역 박종진△강동역 박종훈△효자동 박진일△영주 박창우△행당동 박창화△연수중앙 박창희△공항동 박헌양△안전관리부장(기관고객부 조사역 겸직) 박현진△동탄푸른마을 박호광△BPR추진부장 박호기△광교영업〃 박희성△분당 방명운△무교금융센터 배상덕△신한PB대구센터 배영락△범박동 배재헌△광주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백승희△정보시스템개발부장 백필조△마케팅〃 백홍근△광주금호 서동철△포항남금융센터장(PRM 겸직) 서상구△서초동 서승구△진해 서용근△기업영업부센터장(PRM 겸직) 서정수△IT총괄부장 서춘석△신한PB강남센터 서춘수△뉴욕 서태원△무교금융센터장(PRM 겸직) 서현주△둔산중앙 서현철△방이동 서희철△독산동금융센터장(PRM 겸직) 설성화△개인금융부장 설영오△소공중앙 손동선△자금부장 손무일△한남동금융센터 손연환△인동 손현택△동탄숲속마을 송주용△기업영업부장(PRM 겸직) 신동민△구미4단지 신동욱△과천 신범수△한티역 신보금△영등포중앙 신성범△부전동 신성철△금천동 신왕식△종로금융센터장(PRM 겸직) 신원식△상도동 신인재△김포불노 신진호△센텀 신헌호△수원금융센터장(PRM 겸직) 신호섭△계양구청 심상구△평촌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안성규△현대모터타운 안양수△서여의도금융센터 안진한△양재하이브랜드 양세철△경제자유구역청 양정욱△온산 양희승△남부법원 엄진섭△신한PB잠실센터 여계은△신답 연규창△송강 염창학△선릉중앙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오경진△범어동 오기영△여의도중앙대기업금융센터(PRM 겸직) 오배록△연산중앙금융센터장(PRM 겸직) 오승배△원당 오염곤△서현역 왕미화△반포터미널 우종률△사당역 원구희△양산금융센터장(PRM 겸직) 유광호△분당정자동 유동욱△인천논현 유영태△대구 유재정△중소기업고객부장 유정호△기관고객부 조사역 유춘환△수지성복 유충열△둔산 유충호△PB고객부장 유희숙△하계청구아파트 윤태수△인천남구청 윤한국△기관고객부 조사역 윤혁동△평촌역금융센터 이강△목포금융센터장(PRM 겸직) 이강철△북문로 이강휴△명동 이금철△경북대 이금호△수원정자동 이기창△양재역금융센터장(PRM 겸직) 이길수△안산에스버드 이달성△대구중앙 이대희△연금신탁부장 이도형△답십리 이동수△부산법조타운 이동원△광주 이동주△신금호역 이동준△자갈치역 이몽환△강동타운 이문상△삼성역금융센터 이범재△양재동 이상봉△인천터미널 이상봉△구미금융센터장(PRM 겸직) 이상열△대구법원 이상우△무거동 이상철△방배중앙금융센터 이상화△일산중앙 이석진△산곡동 이성철△전하동 이성현△센텀파크 이수원△낙성대역 이승일△역삼동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이승호△간석동 이시우△부산중앙 이영배△독산동금융센터 이영호△마두역 이원근△목동하이페리온 이원조△영업부장 이원호△종로3가 이익성△사북 이재곤△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재복△법조타운 이재석△안국동 이전수△문정동 이종문△가양동 이종선△개인여신관리부장 이종성△반포 이준렬△수원중앙금융센터장(PRM 겸직) 이준섭△광산금융센터장(PRM 겸직) 이창섭△연수동 이창표△혜화로 이충기△강남구청역 이태준△콜센터 부장 이태희△목포금융센터 이평태△하안동 이한철△후곡마을 이항목△목동 이해창△시지 이현대△상암동 이형근△창원중앙 이호건△제천 이화영△성남공단금융센터장(PRM 겸직) 이환승△화곡역 이희섭△목동11단지 이희성△서대문 임병헌△천안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임봉수△IT총괄부 IT시스템관리팀장 임석재△일산금융센터 임숙영△서청주 임시혁△영업추진부장 임영진△대기업영업부 센터장(PRM 겸직) 임종식△홍보부 사회협력팀장 임준효△강릉중앙 임흥택△평택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장근수△부평금융센터 장기래△봉은사로 장동기△반포타운 장민기△시화 장병찬△부천테크노파크금융센터장(PRM 겸직) 장선환△화성병점 장현식△마들역 전덕렬△춘천남 전두섭△신한 PB 부산센터 전재유△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PRM 겸직) 전해동△신천동 정동률△하당 정만근△동수원 정민기△민락동 정민식△길동 정민호△이대목동병원 정민화△순천연향동 정봉순△압구정서 정상수△수원중앙금융센터 정용욱△잠실 정은교△서울대학교병원 정종경△의정부법원 정진철△종로6가 정찬일△삼척 정창해△성포동 정충용△을지로 조경우△부천법원 조덕현△청주터미널 조봉제△시흥남금융센터장(PRM 겸직) 조석환△약사동 조성규△대청로 조성호△강남 대기업금융센터(PRM 겸직) 조용길△영업추진부 점포개발팀장 조우형△분당탑마을 조욱제△수지동천 조원동△서부법원 조중달△연산동 주귀자△금천 진성관△검사부 검사역 최동환△삼양동 최만우△구리금융센터장(PRM 겸직) 최병옥△대구용산동 최상영△신사동금융센터 최성호△논현역금융센터장(PRM 겸직) 최주환△독산남 최진승△워커힐 최태문△경주금융센터 최태석△분당중앙금융센터장(PRM 겸직) 하승규△진천 한광열△기업고객부장 한상국△신한PB일산센터 한상민△신한PB압구정센터 한영진△도곡역 한정순△무역센터 허남익△기관고객부장 허순석△국립암센터 허춘도△개포남 홍석범△강원도청 홍성록△복현동 홍순욱△오금동 황영숙△중동 황운봉 ■농협유통 △목동점장 조재호△상계〃점장 권석한△둔촌〃 최병현△수서〃 신홍수△월계〃 오용구△서초〃 이양재△소사〃 구원회△가좌〃 김대중△외식사업센터장장 이명석△주유소장 이용철△김제부산물영업점장 김성술
  • [부고]

    고인석(전 삼양사 대표이사 부사장)씨 별세 영찬(신한은행 과장)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01 양정진(전 한국경제신문 제작국장)씨 모친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0 오경진(현대제철 이사)경환(올제텍 이사)경주(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권정환(포레빌 대표)씨 빙모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2227-7556 이홍모(원주MBC 보도부장)씨 빙부상 3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11-372-2200 노현(숭실대 경리과장)씨 빙부상 3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386-2345 이문락(코스콤 고객만족팀장)씨 부친상 2일 경북 영천 영남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54)330-7397 유석진(전 서울대 의과대 신경정신과 교수)씨 별세 김명희(여의도클럽 이사·전 KBS PD)씨 상부 유태혁(베드로신경정신과 원장)태용(테제건축 대표)태익(다나병원 부원장)태명(경상대 가정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이종성(재미 정신과 의사)윤창섭(〃 마취과 〃)권경덕(마취과 〃)성원모(한양공대 자원공학과 교수)이문성(백산정신과 원장)씨 빙부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072-2011 송태호(증권선물거래소 부장)씨 상배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227-7541 조성직(부산지방경찰청 정보과)규용(울산동부경찰서 〃)씨 부친상 정홍자(울산생활과학고 교사)씨 시부상 조보람(부산은행 광남지점)정호(학생)씨 조부상 2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51)790-5068 노명완(고려대 교수)영완(창해금속 대표)태완(홍익대 교수)씨 부친상 강철희(고려대 교수)씨 빙부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923-4442 신승태(성우철강 대표)현희(부동산 임대업)씨 부친상 윤철묵(현대증권 김천지점장)씨 빙부상 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926-1699 김홍경(대한민국6·25국가유공자 서울지부 사무처장)씨 상배 주경문(CM협회 상무이사)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1
  • [부고]

    ●김양균(전 광명제약 전남북소장)씨 별세 재원(전남 고흥경찰서 녹동지구대 경장)영순(광주 북구청 신안동사무소 지방행정서기)씨 부친상 정수(광양 김정수피부과원장)재천(서울신문 사회부기자)씨 숙부상 1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10시 (062)250-4405●서승열(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정열(서정열이비인후과의원 원장)기영(삼성SDI연구소 부장)씨 부친상 이재준(자연한의원 원장)씨 빙부상 오경진(치과의사)씨 시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박영실(한양대 국문과 겸임교수·한국편집아카데미 원장)씨 부친상 17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019-2994●정경원(한국외대 스페인어과 교수)씨 모친상 장백희(장성 대표)씨 빙모상 장보은(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외조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10분 (02)3010-2293●유정형(MBC 기획조정실 차장)씨 모친상 1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590-2540●박창수(G&R자산관리 대표)길수(자영업)광수(덕양주택 대표)성수(두성인터네셔널 〃)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6●이규석(전 현대약품 대표)씨 별세 한구(현대약품 대표)충구(전 천세산업 〃)씨 부친상 진수창(현대약품 부회장)노갑덕(아일수지공업 대표)씨 빙부상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92-0299●윤창훈(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운영위원)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010-2291●박운기(전 LG애드 본부장)창기(사업)씨 모친상 정성래(사업)씨 빙모상 16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8일 오후 2시 (031)217-7112●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선수)씨 조부상 17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031)21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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