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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러브3세 “이대로만”

    첫날의 주역은 데이비스 러브3세였다.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마지막까지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다. 러브3세가 12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개막된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다. 첫날의 상승세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면 97년 PGA챔피언십 이후 5년만에 메이저 정상에 서겠지만 1라운드 선두가그린재킷을 입은 예는 흔치 않다. 배짱 부족으로 ‘새가슴’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온 러브3세로서는 만만치 않은 추격자들을 뿌리치는 일이 오거스타를 다스리는 일 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미국과 유럽 상금왕 쟁취를 호언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유럽투어의 최장타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1타차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고 필 미켈슨,레티프구센(남아공),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3명이 3언더파를 쳐 2타차 공동 4위로 바짝 붙어 있다. 지난해 챔피언 타이거 우즈도 두차례나 마스터스 정상에오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과 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등 내로라하는 장타자들과 함께 2언더파70타로 선두 추격 가시권에 있다. 러브3세는 99년에도 1라운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으나마지막날 2위에 그쳤다. 그가 선두로 나선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끈 사실은 대부분의 선수가 전면적인 코스 개조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출전선수 88명 가운데 21명이 언더파를 기록했다.특히 선두가 5언더파까지 기록하리라고 생각한 관계자는 별로 없다.공들인 개조 공사가 모두 헛일이었을까. 결론은 ‘NO’다.대회 전 내린 비로 ‘유리알 그린’이 보통 그린으로 바뀐 덕에 좋은 스코어가 났을 뿐이다.롱아이언으로 친 샷도 튀지 않고 멈출만큼 그린은 부드러워졌고그린 스피드도 평범했다. 하지만 조지아주 특유의 햇살이 내리 쬔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승부는 오히려 이제부터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마스터스 이모저모. ◇55년부터 올해까지 48번째 마스터스에 출전해 네차례(58·60·62·64년)나 우승한 아놀드 파머(72)가 내년부터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라운드에서 17오버파 89타라는 사상 최악의 스코어를 낸 파머는 “나는 이제 사라지고 싶다.지금이 바로 그 때”라며 결심을 담담하게 밝혔다. 파머의 결심에는 상징적 출전을 계속해온 게이 브루어(70),빌리 캐스퍼(70),덕 포드(79) 등 70대 원로골퍼 3명이후티 존슨 오거스타 회장으로부터 “이제 마스터스에 나오지 말라”는 권고를 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도 보수적으로 유명한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의 여성 회원 가입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거스타의 흑인 회원 4명 가운데 한명인 로이드 워드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사무총장은 12일 “차별은 나쁜 것”이라며 “여성도 회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이 문제를 공식화했다.
  • 오거스타 승부처는 ‘마의 18번홀’

    ‘17번홀까지는 연습,진짜 승부는 18번홀에서 이뤄질 것이다.’ 11일 밤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로막을 올린 마스터스대회의 코스인 오거스타가 전면 개조된 사실은 이제 새로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변했든 올해도 역시 ‘아멘’이라는 기도가 절로 나온다는 ‘아멘코너(11∼13번홀)’가 승부처일것이라는 ‘뻔한 말’에만 솔깃한 선수라면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것 같다.공포의 대상은 다른 데 있기 때문이다. “이게 예전의 그 홀이란 말인가.” “파 세이브만 해도감사해야 할 것 같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공략해 나가야 한단 말인가.” 대회 개막에 임박해 공개된 오거스타 코스를 밞아본 선수들이 한결같이 공포감을 드러낸 홀은 바로 마지막 18번홀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405야드의 평범한 파4홀에 불과했던이 홀이 공포의 대상이 된 이유는 우선 길이가 465야드로는 데서 찾을 수 있다.티박스를 60야드나 뒤로 빼놓은 것. 하지만 단순히 길이만 늘었다고 공포스러울 수는 없다.페어웨이는 더욱 좁아졌고 그린 주변의 벙커는 더욱 커졌다. 게다가 티샷이 떨어질 만한 페어웨이 왼쪽에도 벙커가 자리잡고 있다.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면 벙커에 빠질 확률이 높고 3번우드나 롱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면 파온을 포기하는 것과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전망. 이 경우 남는 방법은 컨트롤 샷.올 마스터스가 장타보다기술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마스터스 주최측의 후티 존슨 회장조차 “오거스타 개조의 핵심은 바로 18번홀로 어지간한 타수차로 앞서 있다면마지막에 역전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공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골프 소식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한국계 미셸 위(12)가 다음달 17일부터 노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5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달 LPGA 개막전 다케후지클래식에 월요예선을 거쳐출전했으나 컷오프된 미셸 위의 이 대회 출전은 스폰서 특별초청으로 이뤄졌다. ▲동양레저가 강원도 삼척에 건설중인 파인밸리골프장 창립회원을 모집한다.인원은 300명이며 그린피 면제와 지명인 1인 회원대우,월 2회 주말 예약 등이 보장된다.또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골프장 주중 예약권과 일반회원 대우도 받을 수 있다.개인 6000만원,부부 9000만원,법인 1억2000만원.(02)569-0078.
  • 우즈 ‘그린재킷’ 주인될까

    오거스타가 굳게 닫힌 문을 활짝 열었다.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데이비스 러브 3세등 현재 세계골프를 주름잡는 스타들은 물론,그레그 노먼(호주),닉 팔도(영국)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골프 명인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오거스타를 보기 위해 안달이 나 있다. 해마다 4월 둘째주에 찾아오는 ‘골프의 향연’ 마스터스토너먼트가 11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66회째.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자격요건이 18가지나 돼 출전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일 정도로 어려운 만큼 ‘그린재킷’을 향한 경쟁은 언제나 진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올해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까. 최대의 관심사는 우즈가 사상 3번째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것인지 여부.지금까지 2연패를 이룬 선수는 잭 니클로스(65∼66년)와 팔도(89∼90) 등 2명뿐. 우즈는 97년 최연소(21세)·최저타(18언더파 270타) 우승등의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메이저대회 4연속우승의 위업을 이 대회에서 마무리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변을 예고한다.가장 큰 이유는 코스개조.오거스타는 올 대회를 앞두고 새 단장을 했다.18홀의절반인 9개홀을 개·보수,코스 길이가 6985야드에서 7270야드로 285야드나 늘었다.4개의 파4홀이 460야드를 넘고 파5홀은 모두 500야드 이상으로 길어졌다.길이만 는 게 아니라 폭도 좁아졌다. 코스 개조가 우즈를 겨냥,장타자 보다 컨트롤에 강한 선수에 유리하도록 무게를 둔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럴 경우 두차례나 US오픈을 정복한 어니 엘스(남아공)를필두로 듀발,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레티프 구센(남아공)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한차례 마스터스를 제패한 비제이 싱(피지)과 PGA챔피언십우승자 러브 3세도 빼놓을 수 없다. 곽영완기자 kwyoung@
  • 英國 민박집 발견 시체…실종된 송인혜씨 확인

    [런던 연합] 영국 유학생 송인혜(22)씨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영국 경찰은 지난 14일 런던 도클랜드 오거스타 스트리트 민박집 현관 벽장에서 발견된 썩은 사체가 송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민박집 운영자 김규수(30)씨는 지난해말 영국 요크시 인근에서 여행가방에 담긴 변사체로 발견된 진효정(21)씨 살임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혐의가 의심됨에 따라 25일 열릴 예정이던 김씨의 2차심리 연기를 요청했다. 앤드루 베이커 런던경시청 치안감은 “송씨 부모의 DNA와 대조한 결과 법정에서 사체의 신원을 송씨라고 주장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사인은 기도폐색으로 피살 및 사체 유기시점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 女시신 실종 송씨 가능성

    [런던 연합] 영국 유학생 송인혜(22)씨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영국 경찰은 지난 14일 런던 도클랜드 오거스타 스트리트의 민박집 현관 벽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송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부검에서 밝혀진 신체구조,신장,추정 체중 등으로 미뤄 송씨가 아닐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아직 확언할 단계는 아니나 시신의 부패 정도에 대한 과학적 조사결과 피살 시점이 송씨가실종된 시점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런던 길드홀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던 송씨는 지난해 12월7일 친구에게 휴대폰으로 런던타워 근처에 있다고 말한 뒤 소식이 끊겼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영국 교민 김경상씨가 12월1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지문감식에 따른 신원 확인이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일단 지문을 채취했다.”며 지문이 변별력이 있을지는 18일 오전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민박집은 당초 송씨가 실종 전까지 묵었던곳으로 프랑스 어학연수중 영국 여행에 나섰다가 지난해11월18일 요크시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대생 진효정(21)씨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규수(30)씨가 경영했던곳이다.
  • 살인혐의 김씨 英민박집 女시신 송인혜씨 여부 조사

    [런던 연합] 영국 유학생 피살·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영국경찰은 진효정(21)씨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규수(30)씨가 운영했던 민박집에서 실종된 송인혜(22)씨로 보이는 사체 1구를 발견,16일 정오(현지시간)부터 12시간에걸쳐 현장감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런던 도클랜드지역 오거스타 스트리트의 하숙집 소유주는지난 14일 저녁 수리공을 불러 배관을 고치다가 현관 안쪽의 벽장 틈새에서 사체를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시체가 심하게 부패된 상태여서 지문 감식이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태지만 발톱에 매니큐어가 칠해진 것으로 보아 여자의 시체로 보이며 지난해 12월 실종된 유학생 송인혜(22)씨인지 확인 중”이라고밝혔다.법의학팀의 지문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늦어도 수일 안에 신원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농구스타 바클리 인종차별 주장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 관계자들은 뻔뻔한 인종차별주의자들이다.” 한때 미프로농구(NBA)를 주름잡은 흑인 농구스타 찰스 바클리(전 피닉스 선수)가 오거스타내셔널측을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은 매년 4월 미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권위이자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마스터스가 치러지는 곳.바클리는 권위있는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최신호 인터뷰에서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초점은 오거스타내셔널측이 단행한 코스 개조에 맞춰져 있다. 바클리는 흑인 골프황제인 타이거 우즈의 우승을 못마땅하게 여긴 오거스타측이 더 이상 우승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는 것. “잭 니클로스는 마스터스에서 6차례나 우승했지만 오거스타는 한번도 코스를 개조한 적이 없다.우즈는 지난해 겨우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하지만 오거스타는 막바로 수십년간 유지한 코스를 바꿨다.이것이 그들의 인종차별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게 바클리의 주장이다.실제로 오거스타는 지난해 우즈가 백인스타 데이비드 듀발을 따돌리고 두번째 우승컵을 안은 뒤 코스 개조에 들어가 올 대회를 앞두고 완전히 바뀐 코스를 선보였다. 전체 길이만 300야드 가량 늘어 장타자 우즈를 견제하기위한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오거스타는 한때흑인들은 캐디로서만 코스를 밟아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인종차별적 시각으로 악명높던 곳으로 이같은 비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우즈는 “코스 길이를 늘린 게 나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더욱 나은 실력을갖추게 될 미래의 선수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클리는 “이젠 흑인들도 하고 싶은말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곽영완기자
  • LPGA/ 김미현 4언더 공동16위

    대기선수 신분으로 출전한 티나 피셔(독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김미현(KTF)은 올시즌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다. 김미현은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2,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마쳤다.김미현은 전날 공동22위에서 공동 1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톱10’ 진입이 기대됐던 박지은(이화여대)은 3오버파의 부진으로 합계 2언더파 214타가 돼 공동33위까지 추락했다. 한편 대기선수 신분으로 대회에 출전한 피셔는 2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컵을 안았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합계 8언더파로 로리 케인(캐나다)과 공동4위. 한편 LGPA 사무국은 대회 직후 한희원이 올시즌 신인왕을확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한희원은 싱인왕레이스 포인트 367점을 얻어 경쟁자 베키 모건(영국)을 59점차로 제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희원 LPGA 신인왕

    한희원(23·휠라코리아)이 200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한희원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2오버파 146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지만 강력한 경쟁자인베키 모건(영국)이 점수를 올리지 못해 신인왕을 확정지었다.신인왕 포인트 308점으로 한희원에 59점 뒤진 모건은 신인왕 포인트 산정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9오버파 153타로 컷오프 탈락했다. 이로써 한희원은 지난 98년 박세리,99년 김미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3번째로 LPGA 신인상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특히 98년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한희원은 일본과 미국 투어에서 차례로 신인왕에 오르는 첫번째선수가 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한희원은 97년 리사 해크니(미국) 이후 4년만에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또 ‘톱10’ 2차례에상금랭킹 86위로 93년 신인왕이 됐던 수잔 스트루드윅(미국)보다 더 저조한 성적으로 신인왕이 되는 숙쓰러운 기록도남겼다.한희원은 이전까지 22차례 대회에 출전해 ‘톱10’에는 단 한차례 올랐고 상금순위는 11만6,272달러로 73위를기록중이다. 박준석기자
  • 박지은 올 5번째 ‘톱10’ 눈앞

    박지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 크리스 체터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올랐다.박지은은 이로써 시즌 5번째‘톱 10’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이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 등 악천후가 계속돼 총 3라운드로치러진다. 장정(21·지누스)은 1언더파 71타로 마감,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공동 14위에 오르며 시즌 두번째 ‘톱 10’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첫날부진했던 김미현(24·KTF)도 버디만 4개를 추가,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르코니 펜실베이니아클래식대회(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1·슈페리어)는 컷오프에서 탈락했다.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시즌2승 감좋아”

    박지은이 시즌 2승 가능성을 높였고 장정도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은은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68타의 호조를 보였다. 이로써 박지은은 일부선수들이 폭우로 경기를 중단한 가운데 공동선두에 1타 뒤진 공동5위에랭크됐다. 한동안 샷 난조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 10일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공동5위에 올라 슬럼프 탈출을 알린 박지은은 시즌 2승을 노릴 발판을 마련했다. 5언더파의 공동선두 그룹에는 로라 디아즈,마리안느 모리스,비키 오디가드,베스 베이더 등 4명이 이름을 올렸고 장정은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 선두그룹에 2타 뒤진 공동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우승 갈증에 목마른 김미현(KTF)은 1오버파 73타의부진에 빠져 공동55위에 처졌고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 한희원(휠라코리아)도 2오버파 74타로 80위권 밖으로 밀려 컷오프 위기에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김미현’ 올 첫승-‘한희원’ 신인왕

    ‘김미현(KTF)은 시즌 첫 승,한희원(휠라코리아)은 신인왕확정’ 김미현과 한희원이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틴빈티지 플렌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아사히 료쿠켄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올시즌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미현은 첫 승,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한희원은 신인왕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현이 승부수를 띄운 이유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LPGA투어는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는 초청대회만 남게 돼우승을 따낼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첫 승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쉴새 없이 출전을 강행한 김미현에게는 테러여파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샷을 점검할 기회가 주어진 것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희원의 신인왕 확정은 보다 쉽게 이뤄질 전망.이 대회는신인왕 포인트가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로 현재 367점으로 2위 베키 모건(308점)에 59점이나 앞선 한희원은 이변이 없는 한 신인왕을 확정할 것으로 여겨진다.물론 모건이 6위안에입상하고 한희원이 컷오프 탈락하면 뒤바뀔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박희정(채널V코리아) 박지은 펄신 장정(지누스) 여민선 제니박 등도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톰스 12년만에 꿈 이루다

    ‘반란의 주역’ 데이비드 톰스(34·미국)가 막판까지 돌풍을 이어가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난생 처음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톰스는 20일 조지아주 덜루스의 애틀랜타 어슬레틱골프장(파70·7,213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2위 필 미켈슨(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톰스와 함께 초반 돌풍의 핵이었던 최경주(31·슈페리어)는 한국인 첫 메이저 10위권 입상의 꿈을 이루는데실패했다. 프로 12년 동안 5승에 불과했던 톰스는 이날 18번홀에서극적인 파 퍼팅을 성공시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누렸다.톰스는 또 상금 93만6,000달러와 우승컵을 차지한데 이어 난생 처음 라이더컵대회의 미국 대표 확정 등 겹경사를 누렸다. 미켈슨과 챔피언조를 이뤄 4라운드에 나선 톰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미켈슨의 기세에 눌린 듯 그린에서 실수를 거듭하며 2차례나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미켈슨이 15번홀에서 3퍼팅을 저지르는 바람에 1타차 리드를 잡은 뒤 차분하게 점수를 지키다 18번홀에서 3m짜리 파 퍼팅을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톰스는 490야드 파4홀인 18번홀에서 그린까지 210야드를남기고 친 세컨드 샷을 안전하게 그린 90야드 앞에 떨구는3온 작전을 펼쳤다.그린을 둘러싼 워터 해저드를 피하기 위함이었다.결국 3온1퍼팅에 성공한 톰스는 버디 퍼팅에 실패한 미켈슨을 1타차로 따돌렸다.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범하는 부진 끝에 합계 1언더파 279타로 타이거 우즈(미국) 등과 함께 공동 29위를 마크했다.최경주는 그러나 우즈와US오픈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99년과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우즈는 보기와 버디 2개를맞바꾸며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에 그쳐 74년만의 대회 3년연속 우승에 실패했다.우즈는 마스터스대회에서 메이저 5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룬 뒤 US오픈(공동 12위),브리티시오픈(공동 25위) 등 최근 5차례 대회에서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곽영완기자 kwyoung@. ■톰스는 누구. PGA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일궈낸 데이비드 톰스는 PGA투어 무대에서 스타들의 그늘에 가려진 베테랑.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를 거쳐 89년 프로에 뛰어든 그는PGA투어에서 5승을 챙겨 결코 무명은 아니다.다만 주요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지명도가 낮았을 뿐이다.메이저대회에서는 98년 첫 출전한 마스터스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오거스타내셔널의 코스레코드에 1타가 모자란 64타를 쳐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7년 쿼드시티클래식에서 데이비드 듀발(미국)을 꺾고 우승,무명의 설움을 떨쳤고 99년 스프린트인터내셔널과뷰익챌린지를 석권한 뒤 지난해 미켈롭챔피업십에 이어 올해 컴팩클래식에서 1승씩을 보탰다.특히 99년에는 허리 부상을 딛고 뷰익챌린지에서 우승,화제를 모았고 상금 순위에도 10위에 올라 ‘최고의 해’를 보냈다. 178㎝,72㎏의 균형잡힌 체구에서 나오는 안정된 샷과 퍼팅으로 올시즌 그린 안착률 4위(71.4%),평균 퍼팅수 13위(1.731개)에 랭크돼 있을 만큼 쇼트 게임에 강하다. 박준석기자 pjs@. ■최경주 인터뷰“자신감이 가장 큰 수확”.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공동 29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1·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다가 3·4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최경주는 경기를 마친 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전에는 큰 대회에 나가면 위축되기 일쑤”였다는 최경주는 “앞으로는 어떤 대회에서 어떤 선수와 맞붙어도 자신있게 내 게임에 집중할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한국선수도 체력과 경험만 쌓는다면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4라운드에서 아이언샷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코어가나빴다는 최경주는 1년여간 호흡을 맞춘 캐디 벅 무어를 대회 직후 해고했다.이번 대회 내내 클럽 선택을 놓고 갈등을 빚은데다 4라운드에서도 뜻이 맞지 않아 부진의 빌미가 됐다는 것. 최경주는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 비거리가 전보다 크게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내 기량이 향상됐지만 캐디는 과거 내 실력만 생각하고 보좌했다”면서 “기량이 늘어난 만큼 캐디도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 우즈, 4개 메이저대회 연속 석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9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 72·6,895야드)에서 끝난 시즌 첫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이 입혀주는 그린재킷을 걸치며 흐뭇한 미소를짓고 있다.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데이비드 듀발을 2타차로 따돌리고사상 첫 4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오거스타(미 조지아주) AP 연합
  • 우즈·미켈슨 “그린재킷 주인 나야 나”

    ‘황제’의 메이저 4연속 우승이냐,‘킬러’의 첫 메이저타이틀 획득이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우승 향방은 세계 1·2위의 맞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세계1위 타이거 우즈는 8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6,985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2위에서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 왔다. 이로써 우즈는 지난 97년에 이어 마스터스 2번째 우승은물론 지난해 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4연속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그러나 그의 정상 등극이 쉽게 이뤄지지만은 않을 전망. 우선 세계2위인 필 미켈슨의 견제부터 벗어나야 한다.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6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미켈슨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타 뒤진 단독2위로 나서 마지막 라운드를 우즈와 동반한다.특히 미켈슨은지난해 2월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의 PGA 투어 7연승을 저지했고 11월 투어챔피언십에서는 우즈에게 19개 대회만에 4라운드 역전패를 안긴 ‘우즈 킬러’. 미켈슨을 벗어난다 해도 모든게 끝나는 건 아니다.추격권에만 4명의 메이저 우승 경력자와 세계 10위권 2명이 포진해 있는 등 그야말로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즐비하다. 마크 캘커베키아가 1∼2라운드 선두를 달린 크리스 디마르코와 함께 우즈에 2타 뒤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3위에 올라섰고 어니 엘스(남아공)와 데이비드 듀발 역시합계 9언더파 207타로 3타 뒤진 공동5위에 포진,호시탐탐정상을 노리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입장권과 기념품 판매수입금이 늘어 올해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00만달러 는 560만달러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우승상금도 지난해 우승자 비제이 싱(피지)이받은 82만8,000달러보다 20만달러가 100만8,000달러로인상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무명 디마르코 첫날 ‘깜짝선두’

    오거스타가 11년만에 첫날 7언더파를 허용했다.그것도 처음 초대된 선수에게.과연 오거스타의 힘이 다한 것일까-. 무명에 가까운 크리스 디마르코가 6일 새벽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프로경력 11년차지만 2부투어를 전전하며 지난해 펜실베이니아클래식 우승 경력이 고작인 그에게 오거스타가 무릎을 꿇은 것이다.“솔직히 아무도 내가 우승하리라 생각하지 않겠지만 나는 그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그의 소감처럼 기고만장할 만도 하다.하지만 ‘깜짝선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타이거 우즈도 “이건 메이저대회다.그리고 3라운드나 더 남았다”고 말했다. 97년 챔피언으로서 오거스타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는뜻이 함축돼 있다.우즈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15위. 많은 전문가들도 우즈의 생각에 동의한다.이들은 지난해1라운드 ‘깜짝선두’ 데니스 폴슨을 기억하고 있다.4언더파 68타로 첫날 선두에 나선 폴슨은 나머지 라운드에서 이븐파조차 치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주최측에선 1라운드 오거스타의 그린이 ‘유리알’이라는 악명과는 달리 ‘느려터져’ 이변이 생겼다고 분석하기도 한다.실제 선수들은 개막 직전 이틀간 쏟아진 비가 그린의 속도를 믿을 수 없을만큼 줄였다고 입을 모았다.그러나 2라운드부터는 날씨가 맑아 잔디도 바짝 마르면서 특유의 빠르기를 되찾게 돼 승부는 이제부터라는 게 주최측의 얘기다. 한편 올시즌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 스티브 스트리커와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는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2위를 달렸고 필 미켈슨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4위에 포진했다.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11위에 올라 2연패 가능성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kwyoung@. ◆첫날 ‘깜짝선두’에 나선 크리스 디마르코는 ‘사이코그립’이라 불리는 독특한 퍼팅그립으로 눈길.일반 퍼터를 사용하지만 롱퍼터 처럼 양손을 붙이지 않는 이 그립으로 그는 이날 퍼팅수 25개에 그치는 위력을 떨쳤다.
  • 우즈를 능가할자 누군가?

    5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 1번홀에서 바이런 넬슨과 샘 스니드의 티샷으로 개막된 올시즌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어떤 명승부를 연출해 낼 것인가.또 그 명승부 속에서 어떤 의미있는 기록들이 탄생할 것인가. 올 마스터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대회 최저타 기록 경신 여부다.시즌 초반부터 어느 해보다 많은 기록들이 양산되고 있어 마스터스 기록도 경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마크 캘커베키아가 피닉스오픈(파71)에서 세운 72홀 28언더파 256타,조 듀란트가 봅호프클래식(파72)에서 세운 90홀 36언더파 324타가 올시즌 수립된 대표적인 기록. 67년 역사의 마스터스에서 역대 최저타 기록은 97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72홀 18언더파 270타로 올시즌 세워진 기록들과 비교하면 대단한 것도 아닌 셈이다. 올시즌 기록 수립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장비 탓임을 감안하면 마스터스의 기록도 깨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물론 선수들의 반응은 조심스럽다.캘커베키아 만해도“오거스타는 다르다.단 한번의 실수에도 그야말로 엄청난대가를 요구하는 코스다”라며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반면 듀란트는 “오거스타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새로운 기록이 수립된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 4연속 우승 여부로 최대 관심을 끌고 있는 우즈는 오히려 묵묵부답.하지만 자신의 기록은 자신이 깨겠다는생각이 없을 리 없다.더우기 내년부터 코스를 더욱 어렵게 개조할 것이라는 주최측의 예고도 있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올 대회는 초청된 101명 중 95명이 출전한 가운데우즈는 6일 새벽 1시57분 첫홀에 올랐으며 지난해 챔피언비제이 싱은 1시13분,‘2인자’ 필 미켈슨과 어니 엘스는5일 밤 11시 34분 각각 1라운드에 돌입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마스터스 골프 오늘 티오프

    ‘아멘코너는 기본,올해는 덤으로 3번홀까지’-. 5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미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개막되는 마스터스골프대회는 해마다 혁신적인 홀 개조로 선수들을 괴롭히기로 유명하다.티박스에 올라서면 ‘아멘’소리가 절로 나온다 해서 ‘아멘코너’로 불리는 11∼13번홀은 두말 할 것도 없지만 올해는 의외의 복병까지 도사리고 있다. 올해 주최측이 심혈을 기울인 홀은 3번홀.‘만개한 복숭아꽃(Flowering Peach)’이라 이름 붙여진 이 홀은 오른쪽으로 약간 휘어진 360야드의 파4홀.비교적 넓은 페어웨이와 오른쪽 라인이 미송으로 둘러싸여 있고 꺾어지는 250야드 지점 왼쪽에 4개의 큰 벙커가 도사리고 있는 등 겉보기엔 평범하기까지 하다(그림). 그러나 ‘아멘코너’에만 치중하려 했던 골퍼라면 일찌감치 마주치게 될 3번홀에서 마음을 고쳐먹어야 할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파온에 성공하기 위해선 260야드 지점 벙커 바로 오른쪽에 티샷을 떨궈야 하나 말처럼 쉽지가 않다는 게 이 홀을복병으로 부르는 이유다.티샷이 약간만 오른쪽으로 휘면바로 미송 숲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왼쪽으로 휘면 벙커로직행이다.그렇다고 짧게 치는 것은 가파른 그린 경사면 때문에 파세이브를 포기한다는 말과 같다. 따라서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어느 홀보다 정교한 티샷이 요구되며 핀 위치에 따라 클럽을 선택하는 전략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그린재킷 주인공 누구

    오거스타내셔널GC(파72)가 다시 술렁거리기 시작했다.해마다 4월 첫째주 찾아오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계절이 시작된 것. 올 개막일은 5일.8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까다로운 초청 대상에 포함된 101명의 내로라하는 세계 골프 명장들이 속속 한적한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에 도착,코스 곳곳을 누비며 며칠뒤 그린재킷을걸치는 모습을 그려본다.올해는 누가 챔피언이 될 것인가.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데이비스 러브3세,어니 엘스,그리고 지난해 챔프 비제이 싱.모두 다 챔피언감이다.그러나 모두 아닐 수도 있다. 34년 창설돼 67년째를 맞은 마스터스의 챔피언은 되고 싶다고 된 적이 없다.오직 ‘오거스타 숲속의 신’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물론 전망은 해볼 수 있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우즈대 기타 선수들의 싸움’으로 본다.일부는 ‘우즈와 오거스타의 싸움’으로 부르기도 한다.지난해 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에 이은 4대 메이저 연속 제패를 목표로한우즈의 집념과 실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 골프웹이 추정한 우승 확률에서 우즈는 3대1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CNN 인터넷 투표에서도 2위 미켈슨(13%)보다압도적으로 많은 54%가 우즈를 우승후보로 꼽았다.그 뒤로 미켈슨과 싱이 우승확률에서 10대1을 달렸고 러브3세와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15대1이다. 그러나 퍼터로 건드리기만 해도 5m를 구른다는 빠른 그린을 갖춘 오거스타는 그 전망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가를 알고 있다.특히 티박스에 서면 ‘아멘’이라는 탄식이 절로나온다는 ‘아멘코스’(11∼13번홀)는 선수들이 흘릴 눈물로 잔디가 마를 틈이 없을 게 뻔하다. 한편 SBS 공중파와 MBC 스포츠 위성케이블은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상오 5시부터 이 대회를 생중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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