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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경기도·산둥성 도시연합 MOU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간 협의체가 구성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지사는 2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 산둥성과 경기도의 12개 도시가 각각 참여하는 형태의 ‘경기-산둥 도시연합(GS·Government Federation)’ 결성을 위한 합의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경기-산둥 도시연합’은 김 지사가 지난해 4월 산둥성 지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의한 것으로, 도시연합 결성이 성사되면 광역자치단체 주도로 국내 각 기초자치단체와 외국의 기초자치단체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는 첫 사례가 된다. 도시연합에는 경기도에서 수원·부천·고양·안양·용인·화성·평택·시흥·광명·광주·김포·포천 등이, 산둥성에서는 지난·웨이하이·칭다오·웨이팡·옌타이·쯔보·둥잉·르자오·료청·빈저우·타인안·라이우 등이 참여한다.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길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최영근 화성시장 등 12개 지역 자치단체장 등이 동행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경기도·산둥성 도시연합 MOU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간 협의체가 구성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지사는 2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 산둥성과 경기도의 12개 도시가 각각 참여하는 형태의 ‘경기-산둥 도시연합(GS·Government Federation)’ 결성을 위한 합의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경기-산둥 도시연합’은 김 지사가 지난해 4월 산둥성 지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의한 것으로, 도시연합 결성이 성사되면 광역자치단체 주도로 국내 각 기초자치단체와 외국의 기초자치단체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는 첫 사례가 된다. 도시연합에는 경기도에서 수원·부천·고양·안양·용인·화성·평택·시흥·광명·광주·김포·포천 등이, 산둥성에서는 지난·웨이하이·칭다오·웨이팡·옌타이·쯔보·둥잉·르자오·료청·빈저우·타인안·라이우 등이 참여한다.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길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최영근 화성시장 등 12개 지역 자치단체장 등이 동행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제플러스] 국내항공사 중국노선 10만원대 왕복항공권

    국내 항공사들이 여행 비수기를 맞아 중국 항공사들의 덤핑에 맞서기 위해 10만원대 왕복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출발하는 인천∼옌타이, 인천∼웨이하이 특가 왕복 항공권을 10만원에 판매하기로 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이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가 포함돼 있지 않다.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웨이하이는 11만 4000원, 인천∼옌타이는 12만 4000원짜리 왕복 항공권을 내놓았다. 현재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은 15만∼20만원선이다.
  • 中 열차충돌 최소 70명 사망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교외에서 열차가 충돌, 최소 70명이 숨지고 420명이 다쳤다고 AP·AFP통신과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을 출발해 칭다오(靑島)로 가던 T195호 열차가 오전 4시43분쯤 쯔보시 교외에서 탈선하면서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산둥성 옌타이(煙臺)발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행 열차와 부딪쳤다. 한 목격자는 “충돌직후 객차 10량이 전복돼 수로에 빠졌다.”고 증언했다. 신화통신은 부상자 가운데 70여명이 중상이라고 밝혀 희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산둥성 지난(濟南)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를 잇는 열차편 운행이 통제됐다. 또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발생한 대형사고여서 테러 위협과 함께 안전 올림픽 진행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철도사고로 3170명이 숨졌다. 지난 97년 4월 후난(湖南)성에서도 열차 충돌사고로 12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이 이번 사고가 ‘사람의 실수’ 때문이지만 테러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만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LG전자 휴대전화 승승장구

    LG전자 휴대전화 승승장구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22일 “국내 평택 공장과 브라질 상파울루, 중국 옌타이·칭다오, 멕시코 멕시칼리 공장 등 글로벌 휴대전화 생산기지의 월간 생산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월간 800만대 기록을 세운 지 불과 7개월 만에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LG전자는 올 1·4분기 휴대전화 부문에서 매출 3조 1950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의 실적을 냈다. 지난해 전체 휴대전화 부문 영업이익 8889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분기별 매출 3조원과 영업이익 4000억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특히 전체 판매량은 2440만대로 22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업계 4위 소니에릭슨을 제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되면 2006년 2분기 소니에릭슨에 업계 4위 자리를 내준 지 7분기 만에 다시 4위 자리에 복귀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평균 판매단가도 전분기 140달러에서 144달러로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20% 이상 증가한 29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의 휴대전화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북미 등 선진 시장에서 초콜릿폰·샤인폰·뷰티폰 등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는 중저가폰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폰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초콜릿폰은 1800만대, 샤인폰은 700만대, 뷰티폰은 120만대 이상이 팔렸다. 신흥시장에서는 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을 중심으로 물량이 36% 이상 증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휴대전화 판매목표 1억대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관심은 이를 얼마나 더 뛰어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평택항 과부하 중국 무역 차질

    평택항 과부하 중국 무역 차질

    중국과의 무역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경기 평택항이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시설부족 등으로 여객수요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6월쯤 2개 항로가 추가로 개설되는데다 부두 및 터미널 신축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9일 도와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항 국제터미널 이용객수는 2005년 18만 1500명에서 2006년 23만 1000명, 지난해 27만 6000명으로 해마다 20∼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평택항에는 중국 르자오(日照)와 룽청(榮成)·렌윙(連雲) 등 3개 여객항로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여객선을 접안할 수 있는 부두는 2개 선석에 불과한 데다 여객터미널도 지상 2층, 연면적 6130㎡ 규모의 조립식 임기건축물로 매우 협소하다. 특히 여객터미널이 지어질 당시에는 1개 항로에 하루 평균 350명이 이용하는 데 그쳤으나 중국과의 무역교류가 늘면서 3개 항로에 5000여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여객선이 부두에 접안한 뒤 통관수속 시간이 3∼5시간 소요돼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 도와 평택시는 10억여원을 들여 출입국장 면적을 확장하고 검사대를 10개에서 12개로 늘렸으나 여객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더욱이 오는 6월쯤 웨이하이(威海)와 칭다오(靑島) 2개 항로가 신규로 개설될 예정이어서 접안시설 부족과 함께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측에서 옌타이(煙臺), 톈진(天津),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다롄(大連) 등 5개 신규항로 개설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같은 이유로 개설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평택시, 국토해양부(당시 해양수산부) 등이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해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아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1600여억원을 들여 평택항에 3만t급 국제여객부두 4선석과 터미널 1동을 건립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장기수요 예측만으로 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경기도 등은 KDI에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결과는 4∼5월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평택항의 실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재검토 결과를 낙관하고 있지만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과 실시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객부두 및 터미널은 5∼6년 후에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두달치 월급 보증금으로 내시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전직원의 2개월치 월급을 보증금으로 납부하라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에서 10여년간 개인공장을 해온 김모씨는 20일 “한국인 기업주는 이제 ‘잠재적 신용불량자’가 돼버렸다.”며 한탄했다. 최근 몇년새 한국 기업들의 ‘비정상적 사업철수(야반도주)’가 빈발하면서 경영 환경이 바뀐 탓이다.“온갖 흉흉한 얘기들이 다 들립니다. 대출 상담이 중단됐다느니, 느닷없이 은행에서 전화가 걸려와 대출금을 미리 갚으라는 등등….” 실제로 농업은행은 칭다오시에 있는 한국기업의 신용도를 일률적으로 1단계 인하한 것으로 전해진다. 칭다오시 자체 통계에 따르면 6000개 기업이 이에 해당된다. 중국은행 산둥성 지점도 외자기업 경영실태에 대한 전면조사를 실시했다. 최근에는 중견업체인 S섬유 임직원들이 정상적인 청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가버린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종업원이 3000명에 이르는 산둥성 옌타이(煙臺)에서 가장 큰 섬유봉제업체다. 코트라 집계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20% 정도가 한계상황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진다. 옌타이에서 수산물 관련 사업을 하는 박모씨는 ‘악순환’을 우려했다.“한계기업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잘나가던 회사에까지 악영향이 미치는 게 문제”라고 했다.“멀쩡히 거래하던 거래처에서 갑자기 외상을 못 주겠다고 하니 유동성에 큰 압박을 느끼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국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세금납부를 독촉하고, 전기·수도요금을 먼저 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비정상적 사업철수는 2004년 18개였던 것이 2005년 28개,2006년 28개 2007년 43개로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청산 절차의 복잡성 등에도 기인한다고 현지 기업주들은 입을 모은다.“청산을 신청하는 순간, 끝모를 고생의 시작입니다.” 법적으로는 180일 이내, 특별한 경우에 90일이 늘어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보통 1년반∼2년까지 걸린다. 이 기간 세무·환경·외환·토지·노동국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야 한다.“밀린 세금 내는 거야 당연하지만, 그간 받은 세제 및 정책적 혜택까지 뱉어내야 한다.”고 현지의 한 인사는 전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 포탈·밀수·사기·허위출자 등 현지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형량이 과도하게 높아 기업주들이 ‘정상 철수’를 꺼린다는 것.“제대로 된 회계장부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공장이 태반인데, 먼지 털기식으로 해서 안 걸려들 회사가 있겠느냐.”고 이 인사는 반문했다. 현지공무원들은 외자 유치 실적에 해가 될까봐 기업을 잡아두려는 경향이 강하다. 괘씸죄에 걸리면 탈루액의 최대 500%까지 과세하기도 한다.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은 “청산 관련 시스템이 잘 갖춰지고 나면 갈등요소가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전경련은 “중국 법규에 대한 지식 부족이 비정상적 철수를 초래하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jj@seoul.co.kr
  • 中 진출 한국기업인 야반도주 왜?

    1990년대 말 중국의 외자기업 투자유치가 한창이던 때, 중국은 기회의 땅이었다. 한국의 중소기업인들은 도전과 재기를 노리며 속속 중국을 찾았다. 하지만 지금 중국은 그들에게 돌아갈 수도, 머물 수도 없는 ‘위기의 땅’이 돼버렸다. 인건비와 세 부담 등으로 손해를 보고 있지만, 빚더미에 앉아 철수할 수도 없게 됐기 때문이다.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중소기업인들은 급기야 야반도주의 위험천만한 선택까지 하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도망자 신세로 전락시키는 것일까. KBS 2TV ‘추적60분’은 16일 오후 11시5분 ‘중국 현지 보고-한국 중소기업, 그들은 왜 야반도주 하는가’에서 그 실태를 파헤친다. 지난해 12월 중순,‘추적 60분’ 제작진은 공장을 도망쳐 나온 한국 중소기업 사장이 중국 옌타이 시내에 숨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는다. 수차례의 설득 끝에 만난 이 사장은 밀린 임금과 채무를 갚지 못해, 돈도 여권도 없이 무작정 몸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그의 위험한 도주 행로를 따라 그간의 사연을 추적한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평택항 정기항로 4개 신설

    평택항 정기항로 4개 신설

    중국지역 항로가 추가 개설되는 등 평택항이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경기도는 11일 평택항을 국제 무역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정기항로 4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개설될 항로는 뉴욕,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으로 컨테이너 직항로(주1항차)가 오는 24일 첫 개설되고, 중국 칭다오, 웨이하이 등 2곳에 카페리(주 3항차) 항로가 상반기 중으로 개설된다. 또 하반기에는 동남아지역 항로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 항로가 모두 개설되면 평택항의 항로는 현재 카페리 3개 노선, 컨테이너 10개 노선 등 13개 노선에서 모두 17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물동량 처리량은 4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은 지난 2003년 15만 1000TEU에서 2005년 22만 8000TEU,2006년 26만TEU, 지난해 32만TEU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과 옌타이, 칭다오·다롄, 톈진, 상하이 등과는 하루면 기항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는 등 환황해권 관문으로 통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중국 교역량이 크게 늘고 있다. 2005년 중국 교역량은 1005억달러로 전년 대비 27.5% 늘었고 2006년에는 174억달러로 18.72% 늘었다. 이는 평택항 전체 처리물량의 80%에 이르는 것이다. 평택항은 현재 컨테이너 3선석, 자동차 2선석, 일반잡화 등 모두 20선석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11년까지 52선석으로 확충된다. 도는 또 2009년까지 항만 주변 142만 8000㎡에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2015년까지 2단계로 102만 1000㎡를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로 개설과는 별도로 평택에서 중국을 최단거리로 잇는 평택∼산둥반도 간 해저터널(350∼400㎞)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도 관계자는 “평택항의 연평균 화물처리 성장률은 부산(5%), 인천(12.8%), 광양(9.6%)보다 높은 연평균 38%로, 전국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과 미국에 대한 정기항로가 추가로 개설되면 화물처리 능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하나銀 中공략 나섰다

    |베이징 이두걸특파원|하나금융이 오는 2010년까지 해외자산 비중을 10%까지 늘린다. 중국 현지법인 지점도 2012년까지 4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개점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과 김종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최종석 중국유한공사 은행장, 중국정부 및 감독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납입자본금 20억위안(한화 26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신설 영업점인 베이징 분행 및 본점 영업부, 기존 영업점에서 전환된 상하이, 선양, 칭다오, 옌타이 분행 및 칭다오의 청양 지행 등 총 7개 점포를 거느리고 현지 영업을 한다. 중국유한공사는 한국과 문화·지리적으로 인접한 베이징과 산둥 등 외국계 은행들이 덜 진출한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법인 동사장(이사회 의장)과 부행장 등은 물론 직원 역시 현지인을 대거 채용, 현지화 영업 전략을 펼치고, 중국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뱅킹(PB) 영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2012년까지 창춘과 하얼빈, 톈진, 다롄 등에 매년 분행을 증설, 모두 40여개의 지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종열 행장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및 두바이를 비롯해 캄보디아, 러시아, 필리핀, 타이완 등 16개국에 현지은행 인수 등으로 영업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금융중심지 네트워크 보완을 통해 두바이와 영국 런던에도 각각 사무소와 지점을 내고 뉴욕, 도쿄, 홍콩, 싱가포르 점포는 영업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douzirl@seoul.co.kr
  • 北 화물선 전복 22명 실종

    28일 오후 중국 산둥(山東)성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적 화물선이 전복, 선원 22명이 실종됐다.산둥성 해양당국의 한 관리는 이날 오후 4시 산둥성 옌타이와 웨이하이 사이 해상에서 북한 선적 화물선이 전복됐다면서 당시 사고 해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고 전했다.이 관리는 사고 직후 현지 어민과 공안이 구조대를 조직했다면서 구조대가 사고현장에서 3명의 선원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선원 22명은 실종상태라고 말했다.산둥(중국) 연합뉴스
  • [로스쿨 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4) 한남대

    [로스쿨 유치전 이렇게 준비한다] (4) 한남대

    한남대 법대는 ‘과학기술법’과 ‘법 정책학’이 특화돼 있다. 이 대학은 1995년 과학기술연구원을 설치했다. 국내 최초다. 이 분야 프로젝트 수주가 전국 최고다. 학술지 ‘과학기술법연구’도 계속 발간한다. 개척자적인 행보가 과학기술법 연구실적에서 이 대학을 최고로 만들고 있다. ●행정도시 세종시에 캠퍼스 추진 해외 대학들과 교류도 활발하다. 필리핀대, 중국 옌볜과학기술대, 일본의 구마모토대 및 난잔대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학생, 교수를 교류하고 있다. 중국 옌타이대, 화둥정법대, 다롄민족학원 등과도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한남대는 대덕연구단지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과학기술법 연구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다.2000년 한 중앙일간지가 실시한 전국 법과대평가 교수연구부문에서 7위를 한 것도 특성화된 과학기술법 연구가 큰 몫을 했다. 이 대학은 행정도시에 캠퍼스를 만들려고 한다. 특화된 법 정책학이 이곳에서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도시에 입주한 중앙부처들이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실전을 통해 한남대 법 정책학 연구도 경쟁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국가와 대학이 서로 ‘윈윈’하려는 전략이다. 지적재산권이 개설된 것도 이 대학 법대를 특화하고 있다. ●앞선 법학분야 콘텐츠가 장점 이 대학 법대 교수는 다음달 1일자로 4명이 추가 임명돼 22명으로 늘어난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5명이 포함돼 있다. 연말에 2∼3명을 더 뽑는다. 로스쿨은 20명이 기준이다. 이 대학 법대는 1980년 설립됐다. 남들보다 앞서 가는 법학분야의 콘텐츠에 2004년부터 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의 확충계획을 병행하면서 일찌감치 로스쿨 유치를 준비해 오고 있다. 고시생들에게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연간 도서구입비로 1인당 120만원을 주고 있다.1차 합격자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고 기숙사를 제공, 숙식을 해결해 주고 있다.2000년부터 4명의 사법고시 합격생을 배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방대 가운데는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고시원인 ‘국가시험지원센터’는 198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경찰과 법원직원을 연간 30∼40명씩 배출, 지역 법인재 배출의 보고로 자리잡았다. ●91억원 들여 평생교육원 리모델링, 법과대 전용건물 활용 올해 말까지 법대 건물도 추가로 만들어진다. 평생교육원을 리모델링해 법과대 전용 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스쿨을 유치하면 로스쿨 전용 건물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3만 5000권의 법학도서를 갖춘 법학도서관이 들어선다. 모의법정, 스터디룸 등도 갖춰진다. 모두 91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대학은 2001년 만든 특허법학을 포함해 155명의 신입생을 뽑고 있다. 이석용 법대학장은 “로스쿨을 유치하면 행정도시 중앙 부처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권법을 추가로 특화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이상윤 한남대 총장 “세종시에 로스쿨은 필수” “행정도시에 로스쿨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이상윤 한남대 총장은 “제2수도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어갈 텐데 법학전문대학이 한군데 없다면 해외에서 어찌 보겠느냐.”며 유치를 당연시했다. 행정도시(세종시)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고려대와 한남대의 입주가 거론되고 있다. 고려대는 로스쿨을 유치하더라도 서울 캠퍼스에 설치할 전망이다. 로스쿨을 만들 수 있는 행정도시내 대학은 한남대뿐이다. 이 총장은 “행정도시는 굵직한 정부기관들이 입주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가 절실한 곳”이라고 강조했다.“지방대라 해서 차별대우를 받을 수 없는 이유가 이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행정도시의 위상에 손색없는 법학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양질의 법률가를 배출해 왔다.”면서 “전국 법과대 평가 교수연구부문에서 7위를 차지한 것에서도 우리 학교 법학대학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국제적 법률 인프라도 자랑한다. 미국만 해도 기독교계 165개 학교와 법학 네트워크가 구성돼 학생과 교수끼리의 교류가 활발하다. 한남대는 기독교 학교다. 이 총장은 “법학 국제화의 선두 주자인 만큼 행정도시의 국제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 국립대는 일반 법률 수요에, 지방 사립대는 특성화된 법률 수요에 부응하도록 로스쿨이 정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도시에 맞는 특성화된 로스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총장은 로스쿨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시작이 아니라 이미 준비돼 있다.”며 “훌륭한 콘텐츠에다 누구보다 강한 열의가 있지 않으냐.”고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륙속의 한국기업]현대중공업-4년연속 中 굴착기 판매 1위

    [대륙속의 한국기업]현대중공업-4년연속 中 굴착기 판매 1위

    지난달 13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최길선 사장 등 현대중공업의 핵심 경영진과 중국 현지 주재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중국 경영전략 워크숍’이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중국내 6개 법인과 지주회사 등 회사별로 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장 공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다소 의외다. 현대중공업은 세간의 예상을 깨고 열번째 독(dock)을 ‘중국이 아닌’ 국내에 짓기로 최근 결정했다. 다른 회사들과 달리 조선소나 블록 공장도 중국에 없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이 중국에 생산법인을 5개나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중국에 3개 사업본부 5개 생산법인과 지주회사, 금융합작법인 등 모두 7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다. 다만 관심대상이 ‘조선’ 쪽이 아닐 따름이다. 현대중공업의 한 임원은 “땅값과 인건비 등 국내 여건이 매우 힘들더라도 주력사업은 가급적 국내에서 하자는 게 경영진의 소신”이라며 “때문에 독은 한국에 짓기로 했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중국 시장은 (현대중공업에)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중국에서 가장 주목하는 분야는 건설장비 시장이다. 처음 세운 법인도 1995년 1월의 ‘창저우현대’다. 굴착기 공장이다. 자본금 3000만달러에 연산 7000대 규모다. 이를 시작으로 2002년 6월 베이징에 자본금 1100만달러의 ‘베이징현대’를 세웠다. 굴착기와 지게차를 연간 2500대 생산하는 공장이다.2년 뒤에는 연산규모 최대 2만대의 굴착기 공장을 장쑤성에 하나 더 지었다. 이같은 잇단 투자에 힘입어 현대중공업은 2002년부터 4년 연속 중국시장내 굴착기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중국 시장점유율도 2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굴착기와 더불어 또 하나의 성장축은 ‘전기’다. 핵심기지가 양저우시의 ‘장쑤현대’(자본금 6000만달러)다.2004년 4월 완공됐다. 배전반, 가스절연 개폐장치, 중저압 차단기 등을 생산한다. 전기업종이 집중된 양저우시의 지리적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중공업측은 “부품 수급과 외주 작업이 쉽다.”며 “장쑤현대를 중국은 물론 동·서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의 수출 전진기지로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5년 산둥성 옌타이시에 산업용 보일러 합작법인(연대현대빙윤)을 설립, 사업구조 다변화도 시도 중이다. 안정적인 선박용 후판 공급선 확보를 위해 서우두 강철 자회사인 서우친(首秦) 금속의 지분 20%를 사들이기도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삼능애플시티오픈] 김경태 시즌 3승 ‘금자탑’

    ‘슈퍼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가 마침내 한국프로골프(KPGA)의 새 역사를 썼다. 김경태는 12일 중국 옌타이의 애플시티골프장(파71·7179야드)에서 막을 내린 KPGA SBS코리안투어 삼능애플시티오픈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 2개 대회 석권 이후 5개 대회를 침묵한 김경태는 이날 세 번째 우승과 함께 새 기록도 줄줄이 쏟아냈다. 우승 상금 6000만원을 챙겨 시즌 상금은 3억 2372만원으로 지난해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의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프로 데뷔 불과 7개월 만. 또 시즌 3승은 2000년 최광수(47·동아제약), 강욱순(41·삼성전자) 이후 7년 만이다. 상금 3억원 돌파와 시즌 3승 모두 최연소 기록(20세10개월). 앞선 두 차례 우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김경태는 이번엔 KPGA 사상 첫 해외 대회에서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기쁨도 함께 보탰다. 올해 SK텔레콤 챔피언 배상문(21·캘러웨이)에 이어 두 번째. 2위 오현우(27)를 4타차로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경태는 예상과 달리 박빙의 승부에 가슴을 졸였다.3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브 바운스(OB)가 되면서 2타를 잃어 순식간에 타수가 좁혀진 데다 간신히 만회한 2타차 선두자리마저 파밋 탕카몰프라서트(태국)가 4타를 줄이며 오현우와 함께 2위로 올라선 것. 그러나 김경태는 12번홀(파4)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군 반면 오현우는 러프와 벙커를 오간 끝에 더블보기로 멀찌감치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탕카몰프라서트 역시 14번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5번홀(파5) 보기로 무너졌다. 여유를 찾은 김경태는 결국 16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이며 2위 모중경(36)을 5타차로 제친 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SBS코리안 투어] 김경태 3R도 선두… 시즌 3승 ‘예약’

    `슈퍼 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3승의 축포를 장전했다. 김경태는 11일 중국 옌타이의 애플시티골프장(파72·7179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 투어 삼능애플시티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사흘째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키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눈앞에 뒀다. 첫날 65타를 쳐 순위표 맨 윗자리를 꿰찬 뒤 2라운드 3언더파 68타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던 김경태는 6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펼친 2위 오현우(27·204타)를 4타차로 따돌려 넉넉한 타수 차로 마지막 라운드를 맞게 됐다. 김경태는 “타수차가 기대만큼 벌어지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그러나 퍼팅 감각이 좋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팔이 부러져 시드를 잃고 초청선수로 출전한 무명의 오현우는 18홀 동안 단 15차례만 퍼터를 꺼내든 절정의 퍼팅 실력 덕에 코스레코드 타이(65타)를 때리며 난생 처음 챔피언조에 나서게 됐다. 국내 10승, 해외 6승이나 올렸지만 한동안 슬럼프에 허덕였던 베테랑 강욱순(41·삼성전자)은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8타를 때려 3위(6언더파 207타)로 올라서며 4년 만에 챔피언조에 나서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경태 “시즌 3승 보인다”

    한국프로골프에서 1인자로 자리잡은 ‘슈퍼 루키’ 김경태(21·신한은행)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다. 김경태는 10일 중국 옌타이의 애플시티골프장(파71·7191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삼능애플시티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2위 모중경(36·137타)을 4타 차로 따돌린 김경태는 앞선 5개 대회 동안 침묵을 깨고 시즌 세 번째 우승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김경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0년 최광수(47·동아제약), 강욱순(41·삼성전자)이 3승씩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시즌 3승 선수가 탄생한다. 또 우승 상금 6000만원을 받으면 시즌 상금이 3억 2372만원에 이르러 지난해 상금왕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이 세웠던 한국프로골프 사상 시즌 최다 상금(3억 262만원)을 8개 대회 만에 뛰어넘는 신기원을 이루게 된다. 한국프로골프 사상 첫 해외 골프장에서 개최돼 생소한 데다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가 위협적인 애플시티골프장에서 김경태는 특기인 정교한 아이언샷과 침착한 퍼팅을 앞세워 착실하게 코스를 공략했다. 드라이브샷은 다소 흔들려 페어웨이 안착률이 35.7%에 불과했지만 다행히 깊은 러프에 빠지는 일이 없어 큰 위기 없이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시아나 저가 항공 ‘마이웨이’

    “시류(時流)라지만 무턱대고 쫓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중국노선은 지금도 적자를 보고 있는데….” 대한항공의 저가 항공시장 진출을 바라보는 아시아나항공의 솔직한 속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5일 “회사 내에서 여러가지 측면을 다 검토하고 있다.”면서 “과연 수익성이 있을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질 않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저가 항공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에 사실상 ‘노(NO)’라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이 관계자는 “저가 항공사 성공의 열쇠는 가격과 서비스”라며 “그러나 손해 안 보고 고객을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가 항공사란 항공료가 싸야 하는데 얼마까지 낮출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는 “오는 2010년 한·중간 전면적인 오픈스카이(항공자유화)가 되면 저렴한 중국 항공사들이 무제한적으로 들어오는데 과연 버틸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대한항공은 저가 항공사를 앞세워 중국을 집중 공략할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 시장 점유율은 대한항공이 24.6%로 아시아나항공(26.6%)에 뒤져 있다. 하지만 중국 노선, 특히 산둥반도 노선(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은 지금도 적자다. 왕복 항공료가 세 노선 모두 14만원이다. 이러한 적자구조는 지난해 8월 이 노선에 대한 항공자유화가 되면서부터다.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그 밖의 다른 노선도 손익분기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서비스도 문제다. 항공료를 줄일 곳은 기내 서비스밖에 없다. 비행시간이 짧은 곳은 기내식을 지급하지 않는 등 최소한의 서비스로 갈 것이 틀림없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저가가 정답은 아니다.”면서 “승객들이 안전성, 정시율, 기내서비스 등에 비중을 둔다면 항공사가 거기에 맞춰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조선업계 “요즘만 같아라”

    조선업계의 ‘뱃놀이’가 요즘 절정이다. 어느 회사 가릴 것 없이 연일 낭보다. 주가도 파죽지세다. 소비자들과는 거리가 먼 중후장대 업종인 탓에 그간 관심대상에서 비켜나 있었지만 최근 인터넷 검색어 순위나 언론지면 등장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달에 ‘하루 한 척 수주’라는 대기록을 세웠다.5월 한달동안 총 33억달러어치의 선박 31척(현대삼호중공업 실적 포함)을 수주한 것이다. 하루에 한 척씩 수주한 셈이다. 이로써 월간 수주액 세계 최고 기록도 두달만에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26억달러)도 이 회사가 갖고 있다. 주가도 주당 30만원을 넘나들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이미지 광고도 재개했다. 사세와 달리 광고 마케팅 비용 지출에 다소 인색했던 종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를 두고 “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사전포석 아니냐.”는 억측도 다시 고개를 들지만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업계 2위인 삼성중공업도 지난 29일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플랫폼(필툰-B)을 준공, 이 분야 기네스북 기록을 1년만에 다시 썼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동시에 생산하는 ‘바다위 공장’인 이 플랫폼은 가로 100m, 세로 105m, 높이 120m로 40층 빌딩 규모다. 강진에도 끄떡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외 잔칫상도 줄줄이 대기중이다. 한진중공업은 오는 4일 필리핀 수비크 조선소에서 선박용 블록을 처음 생산한다. 박규원 사장이 직접 수비크로 날아가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는다. 대우조선해양도 오는 1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선박용 블록공장 준공식을 갖는다.6년만에 처음 갖는 해외행사다. 이에 앞서 STX조선은 중국에 조선소를 세웠다. 같은 집안식구인 STX엔진은 30일 경남 창원에 특고압 발전기 엔진공장을 준공, 디젤엔진 700만마력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국내외 조선소들의 수주량 증가에 발맞춘 행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골든로즈호선원 시신3구 도착

    지난 12일 동중국해에서 침몰한 골든로즈호의 선원 시신 3구가 아시아나항공 중국 옌타이발 OZ308편을 통해 30일 오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선박회사인 부산 동구 부광해운 측은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선장 허용윤씨와 1기사 임규용씨, 조리장 강계중씨 등 시신 3구에 대한 수속을 밟았다. 시신은 운구차 3대에 나눠 실려 부산으로 향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Local]中 옌타이 연수단 울산 방문

    울산과 협력도시인 중국 옌타이(煙臺)시 항만경제연수단 30명이 30일 울산을 방문해 행정업무 현장과 산업시설 등을 견학했다. 연수단은 민원봉사실을 둘러보고 SK㈜·울산항·고래박물관·고래연구소·대왕암공원 등 울산지역 주요 산업체 및 관광지를 돌아봤다. 연수단은 그동안 서울에서 항만경제 관련 강의·견학 등 연수를 했다.31∼6월1일 부산항과 마산국가급자유무역특구를 견학한 뒤 6월3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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