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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통계청장 이형일 “통계는 서비스···널리 활용돼야 가치있어”

    신임 통계청장 이형일 “통계는 서비스···널리 활용돼야 가치있어”

    이형일 신임 통계청장이 7일 “통계는 여러 사람들에 의해 널리 활용될 때 통계로서 가치를 갖게 된다”며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하도록 ‘서비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대 신임 통계청장으로 취임한 이 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대신 취임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를 적기에 생산해 제공하는 ‘통계서비스’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며 “급속하게 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할 통계가 없는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국민들이 원하는 형태의 통계를 제공한 사례로 ‘자연재해 통계지리정보(SGIS)’를 예로 들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통계데이터센터(SDC)를 확충해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자연재해 SGIS는 대다수의 재난정보가 자연재해가 발생한 시간대와 물리적적 장소를 예측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재난대응매뉴얼에 통계가 활용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다. 통계지리 정보에 태풍 등 자연재해의 정보까지 더해 재해 영향범위를 산출하고 이동경로별로 대피소 등 재난대응기관을 즉각 안내할 수 있다. 또 이 청장은 “통계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주요 정책 과정이 통계에 기반하도록 필요한 통계를 발굴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포괄적 연금통계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통계등록부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통계정책을 이끄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국가통계의 중립성과 신뢰성, 정확성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통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진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듣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공정하게 보상을 받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거시 정책 총괄 보직을 모두 역임한 경제정책 통으로 평가 받는다. 2013년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시절엔 통계 관리체계를 엄격히 하는 통계법 개정을 주도한 바 있다.
  • 원희룡 “대통령 상의 없이 결정”···정치 싸움에 ‘등 터진’ 양평군

    원희룡 “대통령 상의 없이 결정”···정치 싸움에 ‘등 터진’ 양평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건희 여사 특혜 논란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데 대해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논의 없이 독자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갈등에 경기 양평군의 15년 숙원 사업이던 양평 고속도로가 무산되면서 양평군과 주민들은 ‘청천벽력’이라는 입장이다. 원 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백지화 결정을 독자적으로 내렸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백지화 선언을 한 이후 윤 대통령에게서 온 연락은 아직 없었다며 “인사권의 책임까지 각오하고 고뇌 끝에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에 대해선 “임기 끝까지 국민들이 의혹에 시달리는 것보다 지금 제가 책임을 지고 손절하는 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좋다”며 “양평군민들께는 죄송하지만 조금만 참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제기한 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7년 1월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돼있던 사업으로, 현재 전략환경평가를 위한 노선안까지 공개돼있던 사업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서 종합평가(AHP) 0.508점을 받으며 통과한 이후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와 양평군, 성남시 등 관계기관 협의까지 마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사업성과 환경성 평가 등을 고려해 당초 예타안 외에 이번 논란이 불거진 다른 노선이 대안으로 제시됐다.기존 예타안에 따르면 양평 고속도로는 경기 하남부터 양평군 양서면까지 27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 규모로 계획돼 하루 평균 1만 5834대의 차량이 지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단 IC(나들목)를 설치할 수 없고 한강을 2회 횡단해야 한다. 대안 노선의 경우 경기 하남부터 양평군 강상면을 잇는 29km의 왕복 4차로로, 2km가 연장되면서 총 사업비는 약 140억원 증가한다. 하남 감일보금자리 터널을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는데, 이 경우 총 증액비는 820억원이다. 그러나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은 2만 2357대로 예타안의 40%인 6000대가 늘어나고 IC(나들목)도 설치할 수 있어 도로 이용 편의가 더 늘어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한강을 1회 횡단하고 철새 도래지 등 환경성 평가에서도 예타안보다 더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인근 도로의 교통량을 하루 2100대 이상 흡수할 수 있어 두물머리 인근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밝혔다. 논란은 위의 대안 노선의 종점인 강상면에서 500m 떨어진 위치에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토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민주당은 대안 노선이 제시되는 과정에서 윗선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던 게 아니냐며 의심하고 있다. 일각에서 ‘10년간 종점을 변경한다는 언급이 없다가 국토부가 양평군에 노선안 의견을 요청한 지 8일 만에 종점이 강상면으로 변경됐다’는 주장이 나오자 국토부는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양평군에 노선에 대한 의견 요청을 한 지 8일 만에 양평군이 논란이 된 대안과 유사한 노선을 포함해 3가지를 국토부에 건의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양평군은 국토부의 의견 조회 요청이 있기 전부터 지역 발전 등 지역 여론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노선을 검토해왔다”며 “최근 20년 이내 고속도로 사업 중 시종점이 바뀐 경우는 14건으로 예타 이후 시종점이 바뀌는 것은 이례적인 사항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예정대로라면 2025년 착공을 시작해 2031년 완공될 예정이었던 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면서 2008년부터 양평 고속도로를 숙원사업으로 삼았던 양평군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게 됐다. 양평군 홈페이지에는 ‘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고속도로 건설이 목전에서 백지화되는 것이 정치의 수준’, ‘사업 재추진을 강력 요청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실시하자’ 등 시민들의 항의가 올라오고 있다. 정진선 양평군수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군수로서 너무나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며 “사업 전면 중단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 日 오염수 처리설비·측정시료·이상상황대비 ‘적절’… 정부, 자체 검토 발표

    日 오염수 처리설비·측정시료·이상상황대비 ‘적절’… 정부, 자체 검토 발표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 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자체 평가했다. 정부는 일본의 계획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번 평가에 따른 보완 사항을 일본에 권고하기로 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체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주도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점검해 왔다. “ALPS, 2019년 중반 이후 배출 기준 이내로 정화 확인” 원안위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핵종을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성능을 평가한 결과, “흡착재가 적정 시기에 교체되고 안정화되면서 2019년 중반 이후 핵종별로 배출 기준 이내로 정화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LPS의 고장 사건 중 정화 성능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2건이었다. 다만 원인 분석을 통한 재질 변경, 점검 강화 등의 조치로 재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ALPS가 고장 상태로 가동돼 배출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수가 발생하더라도 그대로 해양 방출이 이뤄지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ALPS 출구에서 주요 핵종 농도 분석을 통해 정화 성능을 확인할 수 있고, ALPS를 거친 오염수는 저장 탱크에서 재측정되는데 배출 기준에 못미치면 ALPS로 재정화되기 때문이다. 또 배출 기준 만족 오염수는 핵종 농도 측정·확인용 설비인 K4탱크에 이송돼 농도 분석을 통해 최종 방출 여부를 결정한다. 원안위는 “설비 고장시 적절한 후속조치가 수행됐음을 확인했고, 흡착재 교체나 점검이 적기에 된다면 성능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방출 전 핵종 농도 측정 시료, 균질화… 희석된 삼중수소 목표치 적합” 오염수 방출 전 핵종 농도의 측정 시료를 채취하는 K4탱크의 오염수는 균질화됨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K4탱크는 총 30개 탱크 가운데 10개 탱크 묶음으로 순환 운영되며, 탱크 10개를 순환펌프에 연결해 오염수를 섞은 후 시료를 채취한다. 원안위는 도쿄전력이 2022년 실시한 실증실험을 통계처리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오염수가 잘 섞였는지 확인하는 인산이온과 삼중수소, 3개 핵종의 농도 분포가 균질하다고 평가했다. ALPS로 처리하지 못하는 삼중수소의 경우 원안위는 “해수로 충분히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목표치에 적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출목표치는 1500Bq(베크렐)/L 미만이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 농도가 100만Bq/L 이하인 오염수 만을 대상으로 1일 최대 500t 제한을 두고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같은 계획을 검증 계산한 결과, 해수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1468Bq/L며, 희석용 해수 공급 능력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했다.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목표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이송·희석 설비가 이상이 있을 경우 오염 수 방출이 자동 중단되는 것도 확인했다. “이상상황에 따른 대비책 마련… 핵종 농도 측정 역량·신뢰성 적절” 아울러 원안위의 확인 결과, 지진 등에 따른 설비 파손, 전원 상실, 인적 오류, 설비 고장 등 이상 상황에 따른 대비책이 마련돼 있었다. 오염수 해양 방출 중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긴급 차단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춰져 있었다. 오염수 방출 단계별 방사능 측정·감시 계획, 핵종 농도 측정의 역량 및 데이터 신뢰성도 적절하다고 원안위는 평가했다. 원안위는 일본 측이 해양 방출 오염수 내 방사능 핵종이 후쿠시마 인근 주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평가한 내용, 즉 방사선영향평가도 검토했다. 원안위는 일본 측의 방사선영향평가 방법이 IAEA의 기준을 따르되, 보수적으로 채택했다고 평가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가 정상 운영 시 후쿠시마 인근 주민이 받게 되는 예상 피폭선량은 최대 0.00003mSv(밀리서버트)/y로 평가된다. 이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하는 일반인 선량한도 1mSv/y의 10만분의 3, 도쿄전력의 선량제약치 0.05mSv/y의 1만분의 1 수준이다. K4탱크 30개 전체가 파손돼 오염수 3만t이 1일만에 전량 누출되는 이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후쿠시마 인근 주민의 예상 피폭선량은 최대 약 0.01mSv(밀리시버트)로 평가된다. 이는 IAEA에서 권고하고 있는 사고시 피폭선량 기준 5mSv의 500분의 1 수준이다. 원안위는 “(일본의 방사선영향평가가) IAEA 기준에 따라 적합한 절차와 방법으로 평가되고, 그 결과값도 국제기준 및 일본이 정한 선량제약치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일본 오염수 방류 계획의 배출 기준과 목표치를 전제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 국내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제주도 남동쪽 100㎞ 지점에서 10년 후 0.000001Bq/L 내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2021년 국내 해역 평균 삼중수소 농도의 10만분의 1이다.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 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방출 전·중·후 핵종 농도 측정값, 연간 삼중수소 누적 방출량 등 일본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상상황 발생 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와 원안위 간 신속한 통보 및 상황 공유를 위한 쳬게를 마련한다. 또 일본에 기술적 보완 사항도 권고하기로 했다. ALPS의 크로스플로우 필터 고장이 반복되는 만큼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ALPS에 대한 연 1회 입출구 농도 측정 시 측정하는 핵종을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 방사선영향평가의 선원항(오염수 내 핵종별 방사능량) 변경 시 평가를 다시 수행하고, 주민 피폭선량 평가는 실제 배출량을 토대로 수행하고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원칙과 절차적 타당성 없는 사업중단, 매몰비용 오롯이 시민 몫”

    이영실 서울시의원 “원칙과 절차적 타당성 없는 사업중단, 매몰비용 오롯이 시민 몫”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유도 보행잔교 및 수상갤러리 사업 전면 중단으로 인한 17억원의 매몰 비용 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원칙과 절차적 타당성 없는 사업 진행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갈등의 피해는 모두 서울시민이 지급해야 하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처리를 비판했다. 선유도 보행잔교 및 수상갤러리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검토되어,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기존 설계비용 12억 6000만원, 월드컵 분수 해체 및 이전비용 4억 3000만원 등 지금까지 약 17억원이 소요됐다. 특히 준공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서 한강 수상시설의 랜드마크로 기대된다는 긍정적 결론이 나왔음에도 시장의 전면 재검토 요청 이후,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받으면서 사업이 전면 재검토되어, 이번 추경에서 올해 사업비 약 43억원이 전액 감액됐다. 이 의원은 “재검토 과정에서 소관 상임위 의견 청취 과정이 전혀 없었고, 단 6장의 전문가 자문 의견만으로 오랜 기간 추진되어온 사업이 중단되어 기투자된 혈세 약 17억원의 매몰 비용이 발생한바, 용역의 결과가 진행사업의 중요한 요소가 되지 못한다면 왜 수억원을 투입해 용역을 수행하는가?”라고 반문했다.또한 리버버스 도입 사업은 2017년 리버버스 타당성조사에서 B/C, PI 모두 낙제점을 받았음에도 접근성 개선과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분석 없이 무리하게 추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강사업본부 추경 편성으로 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전 사업 운영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하는 등 원칙과 절차를 지키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민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행정은 안정적이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사업계획 수립과 사전절차 이행 및 예산계획 수립까지 절차적 타당성을 담보한 행정으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7일

    쥐 36년생 : 화목에 신경 써야 하겠다. 48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60년생 : 일의 매듭을 잘해라. 72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84년생 : 먼 곳에서 소식 온다. 소 37년생 : 분주하나 곧 좋아진다. 49년생 : 새로운 일은 다음 기회에. 61년생 : 하는 일이 성사된다. 73년생 : 고집스러움 버려라. 85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호랑이 38년생 : 아랫사람에게 베풀어라. 50년생 : 만남에 신경 써라. 62년생 : 운이 열려 이득이 많이 생긴다. 74년생 : 노력의 대가가 반드시 있겠다. 86년생 : 겸손한 태도를 보여라. 토끼 39년생 : 작은 것이라도 경시 마라. 51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63년생 : 의욕이 오르니 좋겠다. 75년생 :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87년생 : 가족에게 도움을 받는다. 용 40년생 : 대화를 하라. 52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64년생 : 돌발적인 행위는 위험하다. 76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면 구설수. 88년생 : 장애물이 걷히겠구나. 뱀 41년생 : 기쁨이 넘쳐난다. 53년생 : 추진하는 일이 잘 된다. 65년생 : 주변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는다. 77년생 : 욕심을 버리면 좋은 날. 89년생 : 현재의 일에 만족하라. 말 42년생 : 겸손하면 소득 있다. 54년생 : 주변의 도움 받는다. 66년생 : 피곤할 뿐 소득이 없다. 78년생 : 자기 일만 하면 명예 따른다. 90년생 : 경쟁은 삼가야 좋은 일 생긴다. 양 43년생 : 금전거래에 조심해야 한다. 55년생 : 결정은 천천히 해라. 67년생 : 고집 강하면 무너진다. 79년생 : 노력의 대가가 온다. 91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나갈 수 있다. 56년생 : 긴장만 풀면 만사가 형통하겠다. 68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80년생 : 일에 있어 욕심은 금물이다. 92년생 : 실수로 오해 사지 않게 주의. 닭 45년생 : 마음이 심란하다. 57년생 : 예측이 어긋나 노고가 많구나. 69년생 : 재력을 늘려가는 운이다. 81년생 : 큰 이익과 재물을 얻는다. 93년생 : 항상 자중해야 한다. 개 46년생 : 마음의 안정을 취하라. 58년생 : 사람에게 부탁하라. 70년생 : 바쁜 하루이니 윗사람의 협조를 구하라. 82년생 : 고집은 버려야 한다. 94년생 : 자리 이동이 있겠다. 돼지 47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할 것. 59년생 : 나쁜 친구는 가까이하지 마라. 71년생 : 양보해야 좋겠다. 83년생 : 주위의 유혹을 뿌리쳐라. 95년생 : 주변 사람과 관계 유지하라.
  • [열린세상] 오래 가는 놈이 더 전략적이다/이건호 에이빅파트너스 대표

    [열린세상] 오래 가는 놈이 더 전략적이다/이건호 에이빅파트너스 대표

    오랜만에 펼쳐 본 손자병법에서 ‘전쟁을 잘하는 자는 적군에게 지지 않도록 할 수는 있지만 적군을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할 수는 없다’는 난해한 문장을 만났다. “전쟁을 잘하는 자는 적군에게 지지 않도록 할 수는 있지만”이라는 부분은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가진 사람은 적군에게 패배를 당하지 않을 정도로 잘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적 사고, 군사적 지식, 예견력 등을 통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적군을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할 수는 없다”라는 부분은 뛰어난 전략과 전투력을 가진 사람도 반드시 모든 상황에서 적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쟁은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운, 우연, 예상치 못한 사건 등으로 인해 상황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잘 준비하고 노력하더라도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승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 이 말대로라면 패배는 오롯이 ‘내가 잘못해서’ 생기는 것이지만 승리는 항상 ‘내가 잘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럴듯하다. 내 스스로의 힘으로 최악의 결과를 내지 않도록 할 수는 있지만 경쟁자를 이기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내 스스로의 힘으로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어렵다. 든든한 파트너가 있거나 ‘운’(運)이 좋아야 한다. 나름 성공했다고 하는 ‘승리자’들은 다 자기 혼자 힘으로 그리 된 것처럼 생각하겠지만 보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들의 승리가 온전히 그들만의 실력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문장에서 손자는 전략의 방점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는 것’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쟁이나 사업 혹은 스포츠에서도 전략의 핵심은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지지 않을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렇게 지지 않고 버티다 보면 적이 실수를 하건 아니면 환경이 바뀌건 간에 한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가 올 것이고 그 기회를 제대로 포착하게 되면 성공과 승리의 세(勢)를 이루게 될 것이다. 얼마 전에 끝난 U20 월드컵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우리나라의 20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이 딱 그렇다. 강팀과 만나 튼튼한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치면서 끈기 있게 버티다가 결정적 역습 기회를 포착해 승리하는 패턴을 여러 번 보여 주었다. 벌써 1년을 넘기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마찬가지다. 1~2주 안에 패배하리라던 우크라이나가 온갖 어려움을 견뎌 내면서 러시아가 쉽게 승리하지 못하도록 버텨 냈다. 이렇게 패배하지 않도록 국민을 독려하면서 버티다 보니 우방국의 도움으로 우크라이나는 대반격을 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는 전쟁이 자신들의 예상처럼 돌아가지 않자 자중지란에 빠져들고 있는 양상이다. 기업의 세계 또한 손자의 말이 적용된 사례가 많다. 지금은 전 국민의 필수앱이 된 카카오톡도 그런 경우다. 카카오는 2006년에 ‘아이윌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부루닷컴’, ‘위지아이’와 같은 웹서비스를 론칭했지만 전부 성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보던 중 2009년 아이폰이 등장해 스마트폰 시장을 열었고 이것을 계기로 지금의 카카오톡을 만들어 결국 국내 시장을 제패하게 됐다.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강한 거더라’라는 오래전 영화의 한 대사가 생각난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갈등과 대내적으로 여야 갈등까지 여기저기서 편가르기와 선동이 난무하는 거칠고 불확실한 세상이다. 이럴 때일수록 삶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대결적 상황에서 무조건 이기려고만 하지 말고 지지 않고 버티면서 기회를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진짜 전략임을 2500년 전의 손자가 넌지시 알려 주고 있다.
  • 다 가진 이 남자… ‘사우디 리스크’

    다 가진 이 남자… ‘사우디 리스크’

    NYT 특파원이 파헤친 ‘무함마드 빈 살만’왕자·관료 등 350명 구금 ‘리츠칼튼 거사’로법적·경제적 모든 권한 쥔 절대 권력자 등극여성 운전 허용 ‘개혁’ 뒤엔 살해·납치 행적비밀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젊은 왕세자‘제2의 중동붐’에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절대군주로서 ‘피’ 보는 데 주저 않을 것” 지난 5년여간 아라비아반도의 절대 권력자로 부상한 무함마드 빈 살만(38) 왕세자. 누군가의 아들을 의미하는 ‘빈’이 붙었으니, 이름을 풀면 ‘살만의 아들 무함마드’다. 살만 국왕의 열두 아들 중 여섯째로, 사람들은 그를 무함마드 왕세자로 부르며 보통은 ‘MBS’라는 영어 이니셜로 통칭한다. 흥청망청 돈을 써 세계의 ‘현금 자동인출기’로 통하는 사우디의 지난해 국가 예산은 한국의 절반 규모를 조금 웃도는 2787억 달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 3585달러로, 한국의 3분의2 수준. 사우디는 지난해에 원유 수출로 2590억 달러 정도를 벌었다. 흔히 천문학적인 규모로 생각되는 사우디의 원유 수익은 실제로는 삼성전자의 한 해 매출액과 비슷하다. 사우디의 새로운 실력자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그가 이끄는 ‘제2의 중동붐’을 과대 포장하는 건 아닌지 신간 ‘무함마드 빈 살만’을 통해 짚어 볼 만하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베테랑 중동특파원이 쓴 이 책은 방대한 인터뷰와 자료 조사를 토대로 MBS를 생생하게 그려 낸 탐사 기록이다. 저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왕세자의 행적을 따라가며 질문한다. 그는 사우디를 개조할 개혁 군주인가, 잔혹한 폭군인가. 그의 야망은 왕위 계승자가 되고 4개월 후인 2017년 11월 4일 ‘리츠칼튼 거사’에서 표면으로 드러났다. 수도 리야드의 최고급 호텔인 리츠칼튼에 고위 왕자들과 억만장자, 관료 등 350명이 넘는 저명인사가 모여들었다. 그날 밤 사우디 정부는 살만 국왕이 출국 금지와 체포영장 발급, 계좌 동결 등 모든 법적 권한을 신설된 부패방지위원회에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의 수장이 MBS였다. 권력자, 재력가들은 이곳에서 휴대전화조차 빼앗긴 채 최소 수개월간 객실에 구금됐다. 수천 명의 왕자와 공주, 그 아래 이들과 손잡은 사업가, 바닥에 각종 인허가 권한을 리베이트와 맞바꾼 관료로 이어지는 ‘부패 사다리’를 끊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 거사를 치르며 MBS는 자신의 왕위 계승을 위협하는 정적을 제거하고 거액의 헌납금을 챙겼다. 그리고 모든 것을 손에 쥔 남자,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개혁가로도 주목을 받았다. 극도로 보수적인 사우디 정부가 2018년 6월 여성의 자동차 운전을 허용한 건 MBS 개혁의 상징적 변화였다. 하지만 여성 인권 신장에 앞장서면서도 여성 인권 운동가들은 탄압한다.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나 레바논 총리 납치 등 폭력적인 행적을 보면 개혁과 난폭한 변화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MBS가 국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막 신도시 ‘네옴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밀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그를 사우디의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지목한다. 세속적이고 풍요로운 사우디의 미래를 설파하지만 왕권을 향한 도전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 절대군주의 모습이 이 젊은 왕세자의 민낯이다. MBS를 취재하며 신변에 위협을 받았던 저자는 말한다. MBS의 개혁은 ‘자신이 원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며, 그는 그것을 위해 ‘피’를 보는 데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 김경 서울시의원 “운영비 71.4% 불용된 서울형 키즈카페, 2026년까지 2480억원 쏟아붓나”

    김경 서울시의원 “운영비 71.4% 불용된 서울형 키즈카페, 2026년까지 2480억원 쏟아붓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제319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보고에서 “서울시는 민간시장을 교란하고 보육정책으로써 실효성 없는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총 400개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 기준 21개소 69억원이 투입됐고, 올해는 32개소에 약 214억원의 본 예산을 편성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안에 35개소 확대를 위해 약 31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김 의원은 “정작 지난해 편성됐던 총예산 중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비는 71.4%가 불용됐으며, 시설비 집행의 경우 2023년도에 집행될 예정이었던 32개소 중 불과 3개소만 집행됐다”라며 수요를 예측하고 사업계획을 구상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게다가 실제 운영되고 있는 K구의 키즈카페의 경우 개소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률은 35%에 그치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민간 키즈카페 시장까지도 침범하면서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현재도 이미 민간 키즈카페의 경우 출산율 급감으로 인해 10곳 중 4곳이 적자 상태일 정도로 이미 민간시장이 포화상태이다. 그런데도 혈세를 투입해 공공 키즈카페를 대대적으로 신설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출산율은 급감하고 있고, 키즈카페 민간시장 조차도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2026년까지 총 2480억을 서울형 키즈카페에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공공 키즈카페 정책은 민간 키즈카페 업주들의 생존권은 무시하고, 보여주기식 행정을 통해 민간시장을 교란하는 대표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민간시장이 포화상태인데도 억지로 공공 키즈카페를 신설하겠다고 우기는 서울형 키즈카페 정책은 세금낭비, 전시행정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서울시는 민간시장을 교란하고, 보육정책으로서 실효성 없는 서울형 키즈카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2022년 운영비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구비 미확보 등으로 개소가 지연돼 발생한 것”이라며 “설치비 등을 포함한 전체 예산 69억원 중 2.7%만 불용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시설비는 32곳에 대한 집행이 완료됐고 K구로 지목한 키즈카페의 경우 이용률이 62.7%이며, 운영 중인 8개소 전체 이용률은 64.1%”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 전용 상품권을 발행, 민간 키즈카페와 상생하는 ‘민간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를 시행한다.
  • 지하주차장 기둥 철근 없었다… GS건설 “검단아파트 전면 재시공”

    지하주차장 기둥 철근 없었다… GS건설 “검단아파트 전면 재시공”

    지난 4월 29일 오후 11시 25분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주된 원인은 설계부터 감리, 시공 과정에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린 총체적 부실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철근 누락으로 내력이 약해졌는데 콘크리트 강도마저 미흡하고 여기에 초과 하중까지 더해지며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런 내용이 담긴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사고 조사 결과와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아파트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조사 결과 지하주차장 공사는 첫 단계인 설계부터 문제가 있었다. 해당 공사는 보가 없고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무량판 구조로 지어졌는데, 보가 없기 때문에 하중을 견디기 위해 전단저항력을 작용시키는 철근인 전단보강근이 중요하다. 사고 부분의 구조 설계상 기둥 32개에 철근이 필요한데 기둥 15개는 철근이 필요하지 않다고 표기됐다. 구조계산서상 철근 설치 여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게 사조위 측 설명이다. 감리는 설계 도면을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더욱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기둥 8개 중 4개에서 설계와 다르게 철근을 누락했다. 설계에서 철근을 빠뜨린 것에 더해 이마저도 제대로 시공하지 않은 것이다. 사고 부위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보다 미흡했다. 다만 설계 단계에서 철근을 누락한 것이 고의적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호서대 교수인 홍건호 사고조사위원장은 “전단보강근이란 게 시공은 어렵지만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 공사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면서 “저희가 볼 때 의도적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두 차례 사과문을 내고 사고가 난 검단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사과문을 통해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오후 일부 내용을 수정한 사과문을 배포했다. 새 사과문에는 애초 밝힌 ‘충분한 보상과 상응하는 비금전적 지원’ 문구 대신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는 문장이 추가됐다. GS건설이 전면 재시공 방침을 밝히면서 철거와 재시공까지 최소한 4년이 걸리고 최종적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할지 모른다는 예상이 나온다. 해당 단지는 17개동, 1666가구로 이들의 입주가 지연되면서 입주금에 대한 연체 이자만 월 15억 8000만원에 달하고 한 해 190억원에 가까운 이자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와 함께 발주처인 LH와 시공사의 책임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섭씨 17.01도… 7월 3일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다

    지난 3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섭씨 17.01도를 찍어 1873년 시작된 인류의 기상 관측 150년 역사상 가장 높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는 2016년 8월 관측된 16.92도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적도 부근의 기온이 올라가는 엘니뇨 현상과 인류의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결합해 많은 열이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는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이 앞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가장 더운 날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며 엘니뇨로 올해 고온 기록이 추가로 깨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이날 세계기상기구(WMO)는 현재 엘니뇨가 발달하는 상태로, 7~9월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이 90%나 된다고 밝혔다. 5월보다 엘니뇨 발생확률을 10% 포인트 높여 잡은 것이다. 또한 올해 6월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6월로 기록됐다. BBC는 1880년대 초반 영국의 6월 평균기온은 12.5도였는데 이후 10도대 중반과 14도대 후반을 오가다 올해 처음으로 15도를 넘어 15.8도를 찍었다고 소개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2011~2020년 지구 표면 온도는 1850~1900년보다 1.1도 상승했다. 지구는 이미 불볕더위로 들끓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남부 기온이 37.7도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달에만 텍사스에서 최소 13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이번 주에도 중국 일부 지역에서 35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는 등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 연구원 리언 시먼스는 “지구 평균 기온이 17도를 돌파한 것은 지구 온난화의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엘니뇨 현상이 이미 시작돼 향후 1년 반 동안 고온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분야 선도연구센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바이오 의료산업 선도를 위한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국비 100억 원과 전남도와 여수시, 기업체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133억 원을 지원받아 ‘골다공증 백신/치료물질 발굴 및 임상솔루션 연구’를 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혁신 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는 골다공증 전주기 관리를 위한 골다공증 백신 치료제 연구개발과 단백질 의약품 최적화, 골다공증 적용 임상 솔루션 개발, 골절 예측기반 기술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 전남지역 의료 산업체와 유관 연구기관, 병원, 기업체 등의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내 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 특화 첨단바이오 의료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가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통해 전남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산·학·연 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인재가 지역산업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이월하고도 올해 저조한 사업, 철저한 추진 당부

    남궁역 서울시의원, 이월하고도 올해 저조한 사업, 철저한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달 21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여가국 2022년 세입·세출결산승인 및 올해 사업추진 상황을 검토하면서 전년도 이월하고도 올해 상반기 추진이 저조한 사업들에 대해 질의하고 올해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 2022년 사업중에 집행이 어려워 전액 이월한 사업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명일근린공원 조성사업, 보라매공원 복합 문화공원 조성사업이었다. 이 사업들은 올해 계속 추진되고 있는데, 푸른도시여가국의 5월 기준 집행자료를 분석한 결과, 예산집행이 0%로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의원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마포경의선 선형의숲)이 작년 4억 4000만원이 전액 이월됐으며, 올해 예산이 23억 9000만원인데 상반기에 예산지출이 전혀 없다는 것은 사업 추진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작년에 투자심사, 기술용역타당성 삼사 등의 사전절차가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이월했으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남궁 의원은 아직 기본계획수립 중이면, 올해도 전체예산의 집행이 어려울텐데 사업시 사전절차 이행기간과 조성하기 전에 용역 등의 기간의 예측을 정확히 해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남궁 의원은 “예산의 편성은 그해 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과도 같다. 편성 시 여러 가지 돌발상황이 있지만, 이런 경우의 수를 예측해 정상적인 추진이 될 것인지 세심하게 검토하기를 바란다. 올해 말에 이 사업이 내년으로 또 이월될 것인지 진행과정을 지켜보겠다. 푸른도시여가국에서는 면밀하게 진행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나라 명운 걸렸다”…JTBC 전 아나운서, 총선 출마 선언

    “나라 명운 걸렸다”…JTBC 전 아나운서, 총선 출마 선언

    이정헌 전 JTBC 뉴스 앵커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지난 4일 이정헌 전 JTBC 앵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정년을 10년 남겨둔 JTBC에 사표를 내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내년 총선에서 서울 한강벨트의 최대 격전지가 될 광진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 자리도 국민의힘에 넘어갔고, 내년 총선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역사와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지 못하면 4년 뒤 정권 탈환도 어렵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승리가 그만큼 중요하고 절실하다”면서 “서울에서 전북의 열한 번째 국회의원이 돼서 더 큰 정치로, 고향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 ‘연두색 번호판’ 포르쉐 보일까…이르면 9월 법인車 부착

    ‘연두색 번호판’ 포르쉐 보일까…이르면 9월 법인車 부착

    이르면 9월부터 법인차에 연두색의 전용 번호판을 부착한다. 고급 수입차를 회사 이름으로 구매·리스해 기업 소유주나 가족들이 마음대로 타고 다니는 것을 막자는 취지로,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걸어 큰 호응을 받았던 정책이다. 5일 국토교통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제도 관련 행정예고를 할 계획이다. 이후 법제처 법령 심사와 국무조정실의 규제 심사를 거쳐 60일 뒤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행정예고가 먼저 이뤄진 뒤에야 실제 시행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 업계에서는 9월 신규 등록되는 법인차부터 이 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두색 번호판은 법인이 구매하거나 리스한 차량과 관용차뿐 아니라 렌터카에도 일괄 부착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미 등록된 법인차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법인차는 전체 고가 수입 승용차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승용차 등록 현황을 보면 올해 4월 말 기준 취득가액이 3억원을 넘는 승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6299대로 이 중 74.8%(4713대)가 법인 소유 차량이었다.
  • 지난 3일 지구 표면 평균 섭씨 17.01도, 역대 가장 더웠던 날

    지난 3일 지구 표면 평균 섭씨 17.01도, 역대 가장 더웠던 날

    지난 3일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도를 넘기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 데이터를 인용해 전날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01도를 기록해 2016년 8월의 종전 최고기록 16.92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 기록은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우려스럽게도 이날이 앞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가장 더운 날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며 엘니뇨 때문에 올해 기록이 계속 경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앞서 세계기상기구(WMO)는 현재 엘니뇨가 발달하는 상태로, 7~9월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이 90%나 된다고 밝혔다. 5월보다 엘니뇨 발생 확률을 10%포인트 높여 잡은 것이다. 여기에서 궁금증이 인다. 이 기록이 어떻게 역대 최고로 높은 지구 평균 기온인지 입증하느냐는 것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위성으로 날씨를 관측한 것은 1979년에야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19세기 말까지 많은 장비들로 측정한 기록들을 살펴봐도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지난달은 지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무더운 6월로 기록됐다.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은 1850년과 1900년 사이보다 평균 1.46도가 올라간 것이었다. 올 여름 전 세계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에서 35도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텍사스주 등 미국 남부 지역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발생했고, 영국도 사상 가장 무더운 6월을 보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도 순례자들이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모인 하지 기간에 수은주가 치솟아 우려를 샀다. 심지어 항상 겨울인 남극대륙도 이상 고온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베나드스키 연구 기지에서 관측한 기록에 따르면 7월 들어 섭씨 8.7도를 기록한 날이 있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보건 기관 연합체인 세계기후보건연합의 제니 밀러 회장은 “전 세계 사람들은 이미 폭염과 산불, 대기오염, 홍수, 극단적인 폭풍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겪고 있다”며 “지구온난화는 이재민, 전염병 창궐, 경작물 피해도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석탄과 석유, 가스 추출과 사용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며 온난화의 주요 동인이 된다”라며 “각국 정부가 (올해 열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모든 화석연료의 단계적 축소와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공정한 이행을 약속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홍콩보다 한국 굿!”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171억 달러, 54%↑

    “홍콩보다 한국 굿!”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171억 달러, 54%↑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투자 기록 경신美·EU·中 등 주요 3대 지역서 모두 증가반도체·이차전지 전략적 투자 거점 부상전기·전자 663%, 화공 464% 급증‘1호 영업사원’ 尹 해외 순방 유치 18%“우수한 기술력 첨단 산업 韓 매력 상승”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한국이 강한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71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외국인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3개 지역에서 모두 투자가 크게 늘었다. 세계 공급망 재편 속에 한국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우수한 기술력, 전문인력이 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 거점으로서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년 전보다 54% 투자 증가도착액 77.5억 달러… 역대 3위 수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으로 전년보다 54.2% 증가한 170억 9000만 달러로 196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2분기(4∼6월)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4억 6000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을 나타냈다. 이로써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도착 기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77억 5000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3위 수준이었다. 신고액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6억 3000만 달러로 145.9%, 서비스업이 84억 8000만 달러로 11.0%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첨단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포함된 전기·전자(663%)와 화공(464.1%) 등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약 등 바이오 분야에서도 78.3% 투자가 늘었다. 서비스업에서는 사업지원·임대(447.3%), 숙박·음식(250.6%), 금융·보험(185.5%) 등이 크게 증가했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은 브리핑에서 “글로벌 투자 위축에도 국내 유입 외국인직접투자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전기·전자로 대표되는 업종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인데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투자 배경을 분석했다.EU 145%, 미 24% 韓투자 늘려 중화권도 33% 1년 전보다 증가 첨단 제조·에너지신산업 투자↑ 국가별로는 EU는 무려 1년 전보다 144.8%가 뛴 42억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미국이 24.1% 증가한 36억 6000만 달러, 중국·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에서도 32억 5000만 달러로 32.8% 투자가 늘었다. 주요 3대 지역에서 투자가 모두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미국과 EU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과 수소·해상풍력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투자가 확대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강 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수출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데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부분이 크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투자가 늘면서 관련 협력사 등 원부자재와 소재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면서 “공급망 불안으로 최종 수요자 가까이에서 투자하려다 보니 이차전지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소재 분야의 기업들도 중국의 일부 기업들과 합작투자가 일어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 정책관은 “중국과 홍콩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한국과 미국에 대한 투자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런 것들에 대한 반증”이라고 부연했다. 일본(6억 달러)의 대한국 투자는 33% 감소했다. 한일 관계 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감소한 데 대해 강 정책관은 “일본으로부터 지난해 대규모 큰 투자가 있었고 금액이 적어 조금만 줄어도 증가율에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지금의 투자 규모는 평균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이며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투자 유치 활동이 많아지면 일본으로부터의 투자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尹 순방’ 31.4억 달러 외투 유치최대 풍력터빈 베스타스 3억불 투자첨단산업 한국 위상 재조명 투자 유형별로는 공장이나 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기 위한 그린필드 투자가 126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 증가했다. 지분 인수나 합병 등을 목적으로 한 인수합병(M&A) 투자는 44억 5000만 달러로 57.3%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수도권은 전년보다 30.7%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92.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에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통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가 31억 40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했다. 지난 1월 윤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기업인 베스타스가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국 정부에 신고한 것이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베스타스는 올해 9월 싱가포르에 있는 아태 지역본부를 서울로 옮기고, 내년 초 한국에 풍력 터빈 핵심 설비·부품 생산 공장을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통한 투자 유치 성과가 크게 기여했다”면서 “외국 투자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견고한 제조업 기반, 우수한 기술력, 전문인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첨단산업 전략 투자 거점으로서 한국의 위상이 재조명되면서 투자 유치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정책관은 최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이 외국인직접 투자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단기적으로 예상하거나 평가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면서 “다만 외국인투자기업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가 한국의 노사관계 문제가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노사관계가 좀 더 예측가능하고 안정화되면 외국인투자 부분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시흥시-관악구-금천구와 협력 신속 추진”

    박승원 광명시장 “신천~하안~신림선, 시흥시-관악구-금천구와 협력 신속 추진”

    경기 광명시·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 등 4개도시는 4일 시흥시청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광명시 하안동∼금천구 독산동∼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철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 주민의 서울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최대한 충족하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현재 도시교통 현황 조사와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 분석 등을 마치고 연장 노선 대안 설정,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 검토 등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검토용역이 완료되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건의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신도시와 구도심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고 강조하며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 하나은행,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AI Wealth)’ 이용손님 25만명 돌파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PB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용 손님 25만명, ‘아이웰스’ 구독생활 신청 손님이 6만명을 돌파하는 등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아이웰스’의 대표적 서비스인 ‘AI투자’에 신규 가입한 손님에게 맥도날드 빅맥 세트를 증정하고(6000매 한정)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00만 하나머니(1명), 50만 하나머니(2명), 5만 하나머니(100명)를 지급하는 대손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웰스’의 ‘AI투자’는 기존 포트폴리오 투자와 대비해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개인별 투자 DNA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하나은행에서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해 1년 뒤 미래지수를 정확히 예측하여 포트폴리오 내 예적금,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 그리고 구조화 및 대안상품 등의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자산배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은정 하나은행 투자상품본부 본부장은 “4월에 출시된 ‘아이웰스’를 통해 많은 손님들이 모바일에서도 PB 수준의 자산관리를 체험하는 이용 경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AI투자’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손님들이 ‘아이웰스’의 차별화되고 정교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길섶에서] 장마와 산책/황성기 논설위원

    [길섶에서] 장마와 산책/황성기 논설위원

    장마철 걱정거리가 강아지 산책이다. 우리 집 개는 집에서는 결코 일을 보지 않는다. 더우나 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빼지 않고 하루 몇 차례 강아지 산책을 아내와 분담한다. 개를 키운 지 12년. 산책은 하루의 당연한 일상이고 즐거움이다. 장마 때면 전날 저녁부터 시간대별로 나오는 일기예보를 보면서 몇 시쯤 나가야 비를 안 맞거나 덜 맞을지 예측하며 산책 계획을 세운다. 예보의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하지만 특히 비 예보는 잘 바뀐다. 장마가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쉴 새 없이 비가 내린 적도 있다. 그런 예외적인 해를 빼놓고는 12년간의 경험상 하루 종일 내리는 비는 없었다. 몇 시간은 비가 멈추는 게 섭리인 듯하다. 일기예보에서 ‘강수 1㎜ 이하’라고 나오면 산책을 나가야 한다.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우리 집 개는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행히도 볼일만 보고 후딱 집에 돌아와도 불만스러운 얼굴을 하지 않는 고마운 강아지다.
  • [공직자의 창]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플랫폼, 글로벌 혁신 특구/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직자의 창]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플랫폼, 글로벌 혁신 특구/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K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서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하고,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 올해의 국가 자격으로 참가해 우수한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정부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국, 유럽뿐 아니라 중동, 베트남 등 새로운 기회의 시장과도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규제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의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실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실증 이후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완결형 특구라는 것이다. 먼저 글로벌 혁신 특구에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가 처음 적용된다. 명시된 규제 외에 모든 실증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명시된 내용만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를 적용하다 보니 아직 규정에 반영되지 않은 혁신 기술들은 국내 시도조차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네거티브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실증이 가능해지고 규제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일본 등 기술 선진국의 클러스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의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스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일본의 다케다 제약이 구축한 클러스터인 쇼난아이파크와 협력해 바이오 분야 실증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증센터를 구축해 UL, CE 등 해외 인증 기관이 직접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제품의 시험과 검증에 걸리는 기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실증센터도 구축한다. 끝으로 신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한국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은 기술도 선진국의 인증을 획득하면 임시 허가를 부여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법률과 기술 전문가들로 안전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허가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특히 일반 시민들의 의견도 검증과정에 함께 반영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허용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토대로 우리 기업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혁신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와 함께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세계 무대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역경제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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