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예총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100만원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반환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음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협박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5
  • 자민련 ‘신보수 정당’ 세몰이

    자민련은 11일 오후 수원 캐슬호텔에서 ‘21세기 국가발전과 신보수정당의역할’이라는 주제로 신보수대토론회를 가졌다.새해 들어 지방에서 처음 갖는 공식행사였다.4·13총선을 앞두고 치열한 접전지역인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세몰이’를 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이날 당에 복귀한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권한대행도 나란히 참석,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신보수기치를 내건 자민련이 보수색깔을 분명히 하면서,건전 보수세력의 결집을 강화,재도약을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JP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게 변화하는 시기에 ‘온고지신(溫故知新)’의가르침이 오늘날의 신보수의 바탕이고 나아가고자 가는 방향”이라면서 “새로운 세기를 맞이해서 사회 각계 각층에서 신보수를 지향하는 세력들을 규합하여 함께 손을 잡고 나라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토론회에는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이양희(李良熙)대변인,한영수(韓英洙)·김종호(金宗鎬)·이택석(李澤錫)부총재,김일주(金日柱)·김의재(金義在)·박신원(朴信遠)·허남훈(許南薰)·조영재(趙永載)·이상현(李相賢)의원과 수도권 지역 원외위원장,당직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총선출정식을 방불케하는 성황을 이뤘다.토론자로는 이태섭(李台燮)부총재,김태우(金泰宇)자민련정책연구실장,강기준(姜杞俊) 다물민족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 자민련 새지도부 구축

    이한동(李漢東)의원이 자민련 입당과 동시에 총재권한대행에 취임하고 김종필(金鍾泌)총리가 명예총재로 당에 복귀함으로써 자민련의 새 지도부 진용이 갖춰졌다.이른바 ‘김 명예총재-이 대행’의 투톱시스템이다.이대행은 다음달 22일 전당대회에서 대행 꼬리를 떼게 된다.총리로 보직을 바꾼 박태준총재는 최고고문으로 선출된다. 따라서 좀더 확대해석하면 자민련은 ‘김 명예총재-박 총리-이 총재’의 트로이카체제로 총선에 임한다고 볼 수 있다.이들은 지역적으로도 각각 충청권,영남권,수도권을 황금분할하는 이점이 있어,총선구도를 보수 대 진보로 이끌어간다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당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김명예총재는 텃밭인 충청권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이대행은 취약지인 수도권 공략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경우 망외(望外)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다만 박총재는 총선에 직접 개입할 수 없는 관계로 당내 영남권세력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새 지도부는 이를 위해 우선 보수대연합에 총력을 기울일태세다.보수색깔을 더욱 뚜렷이 하는 동시에 보수인사 영입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수시로 전국을 돌며 ‘보수 세몰이’에 나설 계획인 것은 같은 맥락이다.이대행 입당에 때맞춰 그를 지지하는 원외위원장과 보수인사 300여명이 당사를 찾은 것도 맥이 닿는 얘기다.당장 12일에는 정해주(鄭海주) 국무조정실장과 황산성(黃山城)전 환경장관,최환(崔桓)전 대전고검장 등 굵직한 인사들이입당식을 갖는다. 새 지도부의 2여(與)공조 지속여부도 관심사항이다.김명예총재는 이날 국무회의 고별사에서 “공동여당은 앞으로 더욱 굳건한 공조를 해나가면서 정부의 정책의지를 정치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따라서 큰 틀의 공조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다.하지만 각론에 들어가서는 차별화가 있을것으로 분석된다.우선 발등의 불인 연합공천문제는 벌써부터 삐걱거리는 형편이다.특히 영입작업의 가속화는 힘겨루기로 이어질 공산이 적지 않다.김명예총재가 “신당에 들어간 새로운 사람들이 애당초 DJP 약속을 무시하는 경향이 지배적이어서 매우 걱정”이라고 말한 것이나 이대행이 기자회견에서국민회의 이인제(李仁濟)당무위원의 연합공천 파기발언을 애써 무시한 것은이런 기류를 반증한다.내각제 문제도 갈등의 한 요소다.국가보안법과 교원문제 등 구체적인 정책들도 별개의 목소리를 낼 개연성이 큰 사안이다. 한종태기자 jthan@
  • 李漢東 자민련 총재대행 문답

    11일 자민련 입당과 함께 총재권한대행에 취임한 이한동(李漢東)의원은 “앞으로 모든 보수세력을 아우르는 보수대통합에 몸을 던지겠다”면서 “보수대통합은 선거 전에 완결되는 것은 아니며 선거 후에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땅의 독재와 권력의 1인 집중을 추방하고 책임정치를구현하기 위해 현 대통령의 임기내에 내각제 개헌을 관철할 것”이라며 “모든 정당이 인물 중심의 지역당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밝혔다. 다음은 이대행과의 일문일답. ●이대행과 같이 오는 인사는. 나의 보수대통합 행보에 맞춰 그동안 분산돼있던 보수세력들이 뜻을 같이하기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있어 구체적인 인선 등 후속조치는 당에서 선거대책기구를 발족시킨 후 결정될 것이다. ●연합공천이 힘든 문제인데. 정국안정을 위해 2여가 안정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수도권의 연합공천이 큰 관심사지만 그렇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합의 정신에 따라 결론이 날것으로 본다. ●국민의 정부에 대한 평가는. 김대통령이 훌륭한 업적을 남기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앞으로 공동정권의 한 축으로써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뒷받침하겠다. ●김 명예총재와의 관계설정은. 명예총재를 성심성의껏 모시고 당내의 중지를 모아 의사결정을 해나겠다. ●보수대통합을 위해 당명 변경을 추진할 생각이 있나. 당명 변경을 검토한다는 말을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다. ●보수세력 통합의 진행방향은. 총선 전에 보수통합이 완결된다고는 보지 않는다.선거 후에도 계속 추진돼야 한다.당에 설치되는 국민통합추진위원회가 통합과 관련된 일을 할 것이다. ●야당 중진으로서 제 역할을 못했다고 한나라당이 비판하는데. ‘떠날때는 말없이’라는 유행가로 답변을 대신한다. 한종태기자
  • 계파보스들 공개적 지분 요구

    한나라당이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앞두고 내홍(內訌)에 시달리고 있다.각 계파 중진들이 공개적으로 공천 지분요구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조순(趙淳)명예총재는 11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대선 직전 민주당과 신한국당의 합당 당시 민주당 지분 30%보장을 주장했다.“불분명한 잣대로 특정인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며 옛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특별배려’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공천 과정의 민주성,투명성,공개성을 촉구했다.“측근들을 중심으로 사당화(私黨化)하는 등 3김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며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직격탄까지 날렸다. 이기택(李基澤)전 총재권한대행도 기회있을 때마다 “어떤 경우든 합당 당시 지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배수진을 치며 이총재에게 압박을 가하고있다.“이총재측에게 전달한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공천심사위원장까지 노렸던 김덕룡(金德龍)부총재는 계보원들의 공천 신청과정부터 직접 챙기며 공천권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공천권 행사에 대한이총재측의 ‘견제’에 불만이 쌓여가는 눈치다. 김윤환(金潤煥)전부총재도 이미 이총재측에게 일부 공천권 보장 요구를 전달했다.그동안 김전부총재가 영향력을 행사해왔던 대구·경북지역과 민정계의원들에 대한 공천 문제는 자신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광주를 비롯,일부 호남지역 지구당 위원장들은 “특정지역을 홀대하고있다”며 공천 신청을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당지도부에 대해 ‘시위’를벌였다.일부 위원장들의 자민련 입당설과 공천 신청서를 낸 일부 인사들의신청 철회설도 흘러나오고 있다.전남지역 한 지구당위원장은 “지역에 출마해야 아무런 희망도 없는데 당에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자민련으로 나가서 ‘활로’를 모색해봐야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불편한 심경을토로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이총재의 한 핵심측근은 “새로운 정치를 강조하면서 3김식 계파정치를 요구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계파 중진들의 지분챙기기를 비판했다.다른 측근은 “지역구 관리도 제대로 안한 조 명예총재가 당을비난할 자격이 있느냐”며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다음주초 구성될 공천심사위 인선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각 계파가 신경전을벌이고 있어 한나라당 공천싸움은 점입가경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자민련 모처럼 활기

    자민련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11일 김종필(金鍾泌·JP)국무총리의 당복귀가 직접적인 계기다.당의 실질적 오너인 JP를 중심으로 4월 총선에서의필승전략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신보수대연합’을 구성,안정희구 세력인보수계층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것이 골자다. 같은 날 자민련에 입당하는 이한동(李漢東)의원에 거는 기대도 크다.상대적으로 열세지역인 수도권에서 당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다. 이의원은 입당 직후 11일 오후 열리는 수원 신보수대토론회에도 총재권한대행 자격으로 참석한다.당에 복귀한 JP도 함께 참석,보수세력의 결집에 발벗고 나선다.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신진인사 영입작업도 4월 총선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대목이다.12일 정해주 국무조정실장,황산성(黃山城) 전 환경장관,조경희(趙敬姬) 전 정무2장관,신은숙(申銀淑) 순천향대 교수와 젊은 피인 이창섭(李昌燮) 전 SBS 앵커가 자민련에 입당한다. 박태준(朴泰俊)총재도 10일 “자민련은 자민련으로 살아남아야 하며 한발짝씩 한발짝씩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면서 “명예총재가 돌아오면 대전략을마련할 것”이라며 4월 총선에서 자민련의 선전을 기대했다.그러나 TJ의 총리행(行)에 대한 영남권 의원들의 소외감과 이한동 의원에게 총재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긴 데 대한 당내 반발기류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김성수기자 sskim@
  • 민주, 한시적 단일지도체제

    여권은 오는 20일 출범하는 ‘새천년 민주당’(민주당)의 지도체제를 선거기간을 전후한 한시적 단일성 지도체제로 구성하기로 하고 이르면 이번 주안에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자민련은 11일 박태준(朴泰俊)총재의 총리지명에 맞춰 김종필(金鍾泌)총리가 복귀하고 이한동(李漢東)의원이 입당함에 따라 김명예총재-이총재권한대행(수석부총재)로 지도체제를 구축한다. 여권은 민주당이 공식 출범하면 곧바로 4·13총선에 대비한 선거대책기구를구성할 예정이다.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인제(李仁濟)당무위원이 맡기로 내부조율이 끝난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 대표 후보로는 이당무위원과 더불어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과 이수성(李壽成)민주평통수석부의장,김중권(金重權)전청와대비서실장,송자(宋梓)명지대총장,김민하(金玟河)전한국교총회장 등이 거론돼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당무위원은 이날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민련과의 연합공천 문제와 관련,“지역정당을 자임하지 않는 한 전국에 후보를 내야 하며자민련도 어느지역에서든 후보를 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내각제가 민주당 강령에서 제외될 것임을 시사했다. 주현진기자 jhj@
  • 공천 앞두고 계파 신경전

    4·13 총선 공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여야 영입파의 지분 요구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여당보다 야당의 신경전이 더 심하다.야당에는 영입파 이외에 각 계파의 보스와 지역 맹주들도 지분을 요구,공천싸움이 갈수록치열해지고 있다. ◆국민회의 내부 역학구도로 볼 때 5개 세력으로 분류된다.오는 20일부터‘새천년 민주당’으로 새롭게 태어날 국민회의에는 주류·비주류·국민신당파·한나라당 출신 영입파로 나뉜다.또 ‘민주당’에는 제3세력으로 불리는신진인사들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파지분 갈등이 비교적 덜한 편이다. 비주류와 국민신당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세력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있기 때문이다. 비주류의 수장격인 김상현(金相賢)고문은 아직 지분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본인마저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인제(李仁濟)당무위원으로 상징되는 국민신당파는 원외위원장 중심으로‘지분’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이당무위원이 이들의 요구대로 전면에 나서는 분위기는 아니다.다만김충근(金忠根) 전 부대변인을 비례대표후보로 배려하겠다는 등 일부 지분을 챙기고 있는 정도다.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 전 총재대행·조순(趙淳)명예총재의 민주계와김덕룡(金德龍)부총재,김윤환(金潤煥)고문측이 합당 당시의 지분이나 계파보스·지역맹주임을 내세워 일정한 ‘몫’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이회창(李會昌)총재측은 “계파 지분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일축,이들세력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와 관련,조명예총재는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 명예총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의 당 운영과 공천 등을 둘러싼 입장을 밝힌다.조명예총재는 이총재에게 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 합당 당시 약속한 지분 30%를 보장할 것을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이 전 총재대행도 조명예총재와 같은 생각이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영입파는 아니지만 김부총재와 김고문측도 ‘자기 사람’을 열심히 챙기고있다.김부총재는 자신과 가까운 수도권의 현역의원 뿐아니라 신진인사들을하나 둘씩 지구당 조직책으로 앉히고 있다. 경기 김포의 구본태(具本泰),서울 관악갑의 김성식(金成植)위원장이 그들이다.이밖에 서울 영등포갑에 공천신청을 한 권기균(權奇均)씨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TK의 맹주인 김고문은 자신과 가까운 경북지역 현역의원들의 재공천을 강하게 부탁하고 있다. 오풍연 박대출기자 poongynn@
  • 野 공천신청 ‘東高西低’

    한나라당 4·13 총선 공천신청자 공개 모집이 10일 마감됐다. 마감일을 맞아 접수창구는 아침부터 신청서를 내려는 사람들로 혼잡했다.오후 2시 현재 신청자는 237명이었으나 마감시간이 임박하면서 신청서류가 몰렸다. 신청자 가운데는 현직관료,군장성,언론인 등 비공개 신청자도 21명이 포함돼 있다. 전·현직 언론인 중에는 이동화(李東和) 전 서울신문 주필이 서울 동대문 갑에,조명구(趙明九)한국일보 논설위원이 충북 청주 흥덕에 신청서를 냈다.또프로씨름선수였던 이만기 인제대교수가 경남지역 접수를 저울질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李會昌)총재도 이날 오후 송파갑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그러나 조순(趙淳)명예총재와 이기택(李基澤)전총재대행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부산 동래을 지구당위원장인 이전대행은 선거구가 확정된 뒤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요당직자 중에는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만이 지역구인 진주을에 신청서를 냈다. 영남권에 많은 신청자들이 몰린 것에 비해 호남과 충정지역에는 신청자가적어 동고서저(東高西低)현상을 보였다. 상당수 전국구 의원들도 지역구 출마의 뜻을 보였다. 김찬진·김홍신(金洪信)·윤원중(尹源重)·김영선(金映宣)의원이 각각 서울 서초갑,강남갑,송파병,양천갑에 신청했다.또 전국구 안재홍(安在烘)의원은 경기 고양·일산에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은 부산지역에 신청서를 냈다.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은 국민회의 김운환의원 지역구인 해운대·기장갑에,최광(崔洸)전복지부장관은 국민회의 서석재(徐錫宰)의원 지역구인 사하갑에 신청서를 냈다. 또 문정수(文正秀)전부산시장은 와병중인 최형우(崔炯佑)의원 지역구인 연제에 신청서를 냈다. 박준석기자 pjs@
  • [경실련 ‘총선후보 부적격자’발표] 거론된 당사자 반응

    ◆당사자반응 경실련에 의해 ‘총선 부적격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의원들은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단체의 선정에 객관성이 없어 도대체 수긍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류였다.이들의 불만은 우선 “기본적인 확인작업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일부에서는 “시민단체의 무지와 독선을 드러냈다”며 흥분하기도 했다. 당적변경 사실이 문제가 된 국민회의 박범진(朴範珍)의원은 일부 야당인사들을 거론하며 “합당은 괜찮고 탈당은 안된다는 시민단체의 입장은 도저히이해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나 조순(趙淳)명예총재도 한나라당 당적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장영철(張永喆)의원은 국회의원회관 내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지적과 관련,“한 잡지사에서 무책임하게 거론한 뒤 확인된 것이 전혀 없었고,어떤 시민단체도 나에게 확인해온 적이 없었다”면서 경실련의 무책임한 처사를 나무랐다. 자민련 이건개(李健介)의원은 “이미 사법부가 무죄판결을 내린 사안을 갖고 다시 거론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평가를 하려면 15대 국회의 의정활동을 갖고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같은 당 이원범(李元範)의원도 호화외유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호화외유의혹을 받는 일부 의원과 동행했다는 이유만으로 싸잡아 비난한 것”이라면서 “이런 설을 가지고 낙선운동 운운하는 것은 헌정에 도전하는 행위이자공명선거를 그르치는 정치테러”라고 항변했다. 골프외유가 문제가 된 한나라당 박성범(朴成範)의원은 “골프외유 부분은전혀 사실과 다르고 나는 당시 통역으로 나갔을 뿐,골프를 칠 줄도 모른다”면서 “시민단체가 확인절차도 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은 “정부 보조금을 받는 시민단체가 앞장서서이런 식으로 다루어서야 되겠느냐”면서 “야당 투사를 부적격자라고 하면누가 야당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부영(李富榮)의원은 “날조된 사건을 사실인 양 다루는 시민단체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확정판결도 안받은 상태에서 이를 거론하는 것은 양식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일부에서는 대응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식이었다.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의원 등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성수 이지운 박준석기자 sskim@
  • ‘총리직 인수인계’ 안팎

    김종필(金鍾泌)총리와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9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총리직 인수인계를 위한 조찬회동을 가졌다.회동은 배석자 없이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총재를 총리로 모시고,양당이 공조해 나가 유종지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총리는 전임자로서 ‘훈수’도 아끼지 않았다.“앞으로 총리가 되면 고통이 많을거다.자주 참아야 한다.알고도 모르는 척,모르고도 아는 척해야 한다.그저 묵묵히 대통령을 보좌해야 한다”고 박총재에게 충고했다. 박총재도 “내가 대타로 가는데,지금까지 정치인으로서 막연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총리로 가면 행정인으로서 하나하나 책임지고 챙겨나갈 것이며두분(김대중대통령과 김총리) 다 잘 모시고 해나가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박총재는 개각폭을 묻는 기자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경제부처의 대폭 물갈이 움직임에 대해서는 “경제부처는 상당히 안바뀔 것이며,지금 장관들이 그만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웃으며 말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각료들이 최근 많아졌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솔직히 지금까지 김기재(金杞載)행자부장관만 찾아왔다”고 털어놓았다. 개각때 97년 합의문에 따른 자민련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김총리가 나서 “그 약속은 지금도 살아있지만 요즘 사람들이 출마문제에 모두 골몰하고 있으니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약속은얼마든지 지킬수 있으니 (언론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번 개각이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자민련 지분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김총리는 또 이한동(李漢東)의원을 자민련 총재권한대행 겸 수석부총재로,박총재는 최고고문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최고고문인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은 당적을 떠나려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자민련 지도체제가 ‘김종필 명예총재,이한동 총재권한대행,박태준 최고고문’구도로 굳어졌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이도운 김성수기자 dawn@
  • 이한동의원 10일 자민련 입당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한동(李漢東)의원이 오는 10일 자민련에 입당한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민련 마포당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을 공식 선언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도 가질 예정이다. 자민련은 이 의원의 입당 직후 임시당무회의를 열어 이 의원을 총재권한대행 겸 수석부총재로 지명하고,다음달 22일 총선 출정식을 겸한 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을 총재로 추대할 방침이다. 자민련은 전당대회 전까지는 총재직을 공석으로 남겨두고 ‘김종필 명예총 재-이한동 총재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자민련 ‘김종필-이한동’ 쌍두마차 체제

    김종필(金鍾泌·JP)국무총리가 오는 11일 당에 돌아온 뒤 자민련의 지도체제는 ‘김종필 명예총재,이한동(李漢東)총재,박태준(朴泰俊·TJ)총리’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4월 총선을 ‘김종필-이한동’ 쌍두마차 체제로 치른다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흘러나왔다.이의원은 7일 오후 김총리를 면담,자민련의 지도체제 문제와 보수세력 결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총리는 이의원에게 2월 하순 전당대회에서 총재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도체제 개편까지는 몇 가지 걸림돌이 남아있다.우선 이의원이 총재를 맡는 데 대한 당 중진들의 반발이 크다.한영수(韓英洙)부총재는 벌써부터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통한 당지도부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총리로 옮기는 TJ에 대한 배려도 고민거리다.명예총재를 맡기자는 방안도있지만,JP가 명예총재를 맡기로 한 마당에 당내에 2명의 명예총재가 생기는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이다.평당원으로만 남겨 두자니 가뜩이나 소외감이 큰영남권 의원들의 불만을 해소시켜야 하는 과제가남아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JP 독감 무릅쓰고 대전행 강행한 뜻은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가 6일 오전 대전광역시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총리로서 참석하는 마지막 대전 행사였다.그래서인지 김 총리는 독감을 무릅쓰고 대전행을 강행했다.헬기가 뜨지 못하자 열차를 탔다.김 총리는 하루 전인 5일에는 감기몸살로 몸져 누워 등청(登廳)조차 하지 못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김 총리는 개청식 뒤 청사 식당에서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오는 11일 자민련으로 돌아간 뒤 당을 이끌어갈 각오를 내비쳤다.김 총리는 “발전할 수 있는 당이 되려면 젊은 일꾼들이 들어와야 한다”면서 “원한다면 명예총재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자민련이 생긴 지 4∼5년밖에 안됐는데 가장 오래된 정당이 된 것을 볼 때 우리나라가 정당정치를 하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말한 뒤최근 자민련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김용환(金龍煥)의원 등을 겨냥해 “툭하면 무엇을 만들고 왔다갔다 하는 정치인들이 많다”고 비난했다. 김 총리는 이어 “오는 4월 총선에서는 평당원의 심정으로 종횡무진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이양희(李良熙)·강창희(姜昌熙)·이원범(李元範)·조영재(趙永載)·이재선(李在善)·이인구(李麟求)의원과 홍선기(洪善基)대전시장 등 지역인사 250명이 참석했다.대전지역 의원 가운데는 김용환 의원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김칠환(金七煥)의원만 빠졌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저녁에는 처조카인 은지원씨가 리더인 댄스그룹‘젝스키스’와 김건모·조갑경씨 등 연예인 자원봉사대 소속 연예인 50여명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불러 만찬을 함께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외언내언] 德談

    세초(歲初)다.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소원성취 하십시오”하며 새해인사를 나눈다.이른바 덕담이다. 딱히 언제부터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먼 옛날부터 우리민족은 해가 바뀌는 정초에 덕담을 나누는 세시풍속을 갖고 있다.그야말로 미풍양속이다.서양이라고 신년인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처럼 구체적이고 상대에 따라 다른인사법을 가진 나라는 흔치 않다. 우리는 나이가 어지간한 어른에게는 “부디 오래오래 사십시오”라고 하고병고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금년에는 꼭 쾌차하십시오”라고 인사한다.대학입시를 앞둔 손아래 학생에게는 “좋은 대학에 가야지”라고 인사한다. 우리의 이런 세시풍습은 언령관념(言靈觀念)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견해가지배적이다.우리는 예부터 말에는 신비스런 힘이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말로서 그렇다고 하게 되면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지는 신령함이 말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원시종교에서 보는 점복(占卜)사상과도 무관하지 않다. 우리는 유독 시작에 큰 의미를 두는 민족이다.이른아침에는 나쁜 말을 삼갈 뿐 아니라 듣고 싶어하지도 않는다.좋지 않은 일을 하지도 당하지도 않으려 한다.“아침부터 재수없게” 따위의 관념이다.이런 생각은 아침 뿐 아니라 정초에도 마찬가지다.“정초부터 무슨 꼴이람” 같은 게 그런 것이다. 우리사회 전래의 풍습도 그렇거니와 하물며 나라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환세(換歲)에 범부도 삼가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경위야 어떻든 잘된 일이 아니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 총재권한대행의 말 한마디가 정초부터 정가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이 대행은 구랍 31일 KBS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민련과 호흡이 맞지 않아 도대체 일을 할 수가 없다.연합공천도어렵다”고 한 말이 사단이 됐다. 이에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가 1일 있었던 자민련 단배식에 참석하러 당사에 들렀다가 이 문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따라 당차원에서 성명을 내는 등 양당간에 얼굴을 붉히는 일이 벌어졌다. 이대행은 자민련을 자극하려는 뜻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고 개인적으로는사과까지 한 모양이지만 엎질러진 말을 다시 주워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공동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에는 최근들어 합당문제,선거구제 문제로 그렇지 않아도 좋지만은 않은 관계다.더구나 총선을 앞둔 미묘한 때에 당을 대표하는 사람이 연초부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아무래도 신중치 못했다는 인상을 지울 길 없다. 임춘웅 논설위원
  • 李萬燮대행 자민련 비판 발언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 총재권한대행의 지난달 31일 ‘자민련 비판’ 발언에 대해 자민련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강력 성토하는 등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지난 1일 단배식에 앞서 고위당직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돼먹지 않은 발언”이라면서 “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총리는 또 이대행이 국립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자민련측에 사과했다는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의 보고를 받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한종태기자 jthan@
  • “10일께 당 복귀 명예총재로” JP, 송년모임서 밝혀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30일 “내년 1월10일을 전후해 당에 돌아가면 명예총재로 남을 것이며,내 뒤는 당에서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소속의원 초청 송년모임에 참석,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총리의 이런 발언은 당복귀 후 자신은 명예총재로 남고 자민련에 입당예정인 이한동(李漢東)의원에게 총재를 맡기면서,박태준(朴泰俊)총재를 후임총리로 천거하겠다는 뜻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
  • 밀레니엄 해맞이 울릉도 ‘북적’

    독도를 지척에 둔 울릉도에 각종 사회단체 관계자 등 외지인들이 몰려들고있다.우리의 땅 독도를 바라보며 새 천년을 설계하고,독도를 지키기 위한 행사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이다. 포항과 울릉도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썬플라워호는 30일 500여명을 울릉도로실어 날랐다.31일에는 탑승권 815장이 완전 매진됐다. 30일 울릉도를 찾은 사람 중에는 PC통신 ‘독도사랑 동우회’·민족문제연구소·부산민예총·삼일동지회 등 독도 관련단체 회원 200여명이 포함됐다.29일에는 15개대 학생 80여명이 회원인 ‘새천년 맞이 독도 탐사단’도 들어왔다. 전국어민총연합회는 이날 낮 12시 53t짜리 어선에 어민 10여명을 태우고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을 출발했다.이들은 31일 오후 울릉도에 도착한 뒤어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독도 주변을 한바퀴 돌며 독도를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박상국(朴相國·45·상업·서울 마포동)씨는 “새천년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를 설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왔다”면서 “일본의 음모를 저지하려면 하루빨리 독도를 국민 관광지로 개발,국민들이 자주 찾게 해야 한다”고강조했다. 새천년 첫날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독도 주권선언,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사람들을 위한 위령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새천년 맞이 독도탐사단 인솔자 이승헌(李承憲·30·강남대 문헌정보학과4)씨는 “부산 민예총 회원들과 함께 새해 1일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독도 의용수비대와 독도 최초 거주자 최종덕씨,58년 미군의 오인 폭격으로 숨진 독도 주민 등을 위한 위령제를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결성된 ‘독도 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 회원인 장준영(張浚暎·47)씨는 “32가구 78명이 독도로 호적을 옮겼다”면서 “새천년 둘째날 회원들과함께 ‘제2의 고향 독도 방문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릉도 조현석기자 hyun68@
  • 여야지도부 연말행보

    여야의 민심잡기 경쟁이 뜨겁다.내년 총선을 겨냥,서로가 앞다퉈 민생현장을 파고들고 있다.연말연시에 잡아주는 한손한손이 표로 연결된다는 절박감마저 엿보인다.‘밀레니엄 총선전’이 사실상 개막된 분위기다. 국민회의는 새해 첫날 IMF로 고통받은 각계 각층의 인사를 초청한다.‘민주신당’창당준비위 주최로 여의도공원에서 희망을 다지는 단배식을 계획중이다.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27일 서울 중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한다.지난 19일에는 구세군 아동복지관을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여권으로서는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는 정책으로도 표심(票心)에 접근하고 있다.민주신당 창당준비위는 국민의 정부 100대 공약을 재검토,신당의 공약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24일 총재단회의에서 각종 정책과 관련해 정부측을 성토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대행은 “새천년을 맞아 밀레니엄 사면을 건의했는데도 정부가 당의요구를 수용치 않고 연기시켰다”고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일부 그린벨트지역 해제를 총선 뒤로 미룬 것도 총선 전으로 바꾸도록 촉구했다. 자민련에서는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총리가 이날 강원도 연천 육군 부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했다.전날 텃밭인 충남 공주에서 열린 국도 23호선개통식에 참석하고 지역 기관장과 주민들을 만났다.앞서 이날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박태준(朴泰俊)총재는 27일 김포 해병2사단을 방문한다.지난 22일에는 도봉동 인강원 재활시설을 찾았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역시 일정이 빡빡하다.이총재는 이날 부인 한인옥(韓仁玉)여사와 함께 서울 관악구 봉천2동에 살고 있는 소녀가장 도소원(원당초등학교 4년)·소중( 〃 2년)양 자매에게 저금통장과 쌀을 전달하고계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또 박윤염씨(78.여)에게 금일봉과 쌀을 전달했다. MBC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에도 참여했다. 이총재는 전날 전방 군부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20일 천안을 방문,충남지역 중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또 오는 29일 일부 소속의원들과 서울 동대문 ‘밀레오레’상가를 둘러볼 예정이다. 박대출 박준석기자 dcpark@
  • 자민련 ‘李漢東의원 모시기’ 변수로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의원의 자민련 입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민련이 추진중인 ‘보수대연합’의 용틀임이 시작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이의원은 지난달 하순에 이어 다음주초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와다시 만나 자신의 거취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원이 자신의 계보의원을 몇명이나 합류시키느냐가 관심이나,일단 이의원이 ‘필마단기(匹馬單騎)’로 먼저 자민련에 둥지를 트는 형식이 되리란게 대체적인 분석이다.그런 연후에 2∼3명의 한나라당 이탈의원이 추가 합류할 것으로 자민련은 전망하고 있다.과거 ‘이한동계’였던 이택석(李澤錫)부총재는 “이의원이 혼자 입당하더라도 그가 갖는 보수색채의 무게를 볼때 상당한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며 “재향군인회 등 보수세력이 폭넓게 합류할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자민련은 평소 ‘중부권의 맹주’를 자처해온 이의원의 입당으로 취약지인수도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내년 총선에서의 약진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희망에 차 있다.때문에 그를 어떤 식으로 예우하느냐가 선결과제다.이는자민련의 지도체제와 직결된다. 자민련의 고위관계자는 “내년 1월 하순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체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김총리의 당복귀 후 지도체제 개편이 불가피함을내비쳤다.이 경우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박태준(朴泰俊)총재의 거취다.박총재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지만 선거구제가 확정되면 결국 총리직으로 옮길 것으로 점쳐진다.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 등 일부 당직자들이 여전히 김명예총재-박총재의 ‘투톱시스템’을 선호하고 있지만 두사람의 관계로 볼때 실현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박총재가 후임총리로 교통정리되면 향후 지도체제는 두 가닥으로 정리될 수 있다.하나는 김총리가 총재를 다시 맡고 이한동의원이 신설되는 대표직에앉는 것이고,또다른 하나는 ‘김명예총재-이총재’체제다.전자는 충청권 의원들이 선호하고 있고,후자는 수도권 의원들이 바라고 있다.다만 지도부에서 소외되는 영남권 의원들의 반발을 감안,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가야 한다는의견도 나온다. 한종태기자 jt
  • 예술원 회장 車凡錫씨 선출

    대한민국예술원은 15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범석(車凡錫·75) 현 부회장을 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새 부회장에는 예술원 음악분과의 정회갑(鄭回甲·76)회원이 선출됐다. 차범석 예술원 회장은 전남 목포 태생으로 극작 및 연출로 40여년 동안 연극계에서 활동했으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예총 부회장 청주대학교 학장 등을 역임했다.차회장은 선임된 뒤 현재 맡고 있는 문예진흥원장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회장 임기는 2년이다.정회갑 부회장(76)은 작곡가로 서울대 음대 학장과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김재영기자 kjykjy@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