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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교통비’ 국비 지원 시급

    정부가 ‘노인 교통비’지급을 자치단체에 떠넘겨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23개 시·군과 공동으로 만 65세 이상의 노인 31만 3000명에게 지급할 시내버스교통비 316억원(도비 37억원,시·군비 279억원)전액을 지방비로 확보했다.1인당 연간 10만 800원이 주어진다. 이처럼 노인 교통비 전액을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는 것은 정부가 94년 1월부터 국비 지원(70%)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당시 지방세인 담배소비세가 500원 이상의 담배를대상으로 값당 360원에서 46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지자체의 세수 증대를 감안한 조치였다. 이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내 대부분의 시·군들이해마다 엄청난 노인 교통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느라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노인 인구가 1만 6000명으로 전체 인구 7만 4000명의 21% 이상을 차지하는 의성군의 경우 올 예산에서 노인 교통비로 16억 1280만원을 확보했다.이는 군의올 지방세 예상수입 216억원의 7.4%를 차지하며,담배소비세수 28억원의 57%를 넘은 금액이다. 재정자립도가 14%로 전국 최하위권인 군위군도 군 인구의 20.9%인 7000여명의 노인에게 지급할 교통비 7억 5600여만원을 올 예산에 반영했다.도·농 복합시인 상주시도 올해 2만 4000여 노인들에게 25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포항시 33억 7000만원,경산시 17억원,예천군 12억원 등 시·군마다 수 억∼수십억원을 노인 교통비로 책정했다. 이런 가운데 노인이 시내버스를 탈 때 1회에 600∼700원정도를 내는 것을 감안하면 월 12∼14차례밖에 이용할 수없어 노인 교통비의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전국 시·군·구가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시·군의 예산 관계자들은 “노인 교통비가 지방재정을 압박하는 주 요인이 되는 가운데 노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져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올 초부터 금연열풍으로 담배소비세가 격감하고 있어 정부가 서둘러 노인 교통비의 50% 이상을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재산이 5040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등에게 월 3만∼5만원씩 지급되는 경로연금의 경우 국비 70%를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노인 교통비의 국비 지원은 예산이 엄청나 관계 부처 등과의 협의가 필요하며,정책적 결정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경북지역 농가들 심각한 일손부족

    영농철을 맞아 경북지역 농가들이 심각한 일손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농작물 수확과 모내기,사과솎기 등이 한창이지만 각 시·군마다 일손이 크게 모자라 애를 먹고 있다.특히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을 앞두고 있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의 경우 현재 8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나 일손지원에 나선 기관·단체는 8개 단체 300여명에 그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다른 사업에 예정된 공공근로 인력 70명을 매일 일손돕기에 투입토록 했지만 참여율이 낮은 데다 그나마 근로시간이 맞지 않아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영주지역도 과수농가의 사과솎기 등에 1000여명의 일손이 필요하지만 지원이 거의 없는 상태다.의성지역은 마늘·양파의 본격 수확기인 다음달 10일 이후 각 농가의 일손지원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원인력을 구하지못해 아직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청송·예천·봉화·군위군 등지의 농가들도 유휴 일손이없는 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인력이 선거운동원 등으로 빠져나가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농수산국과 농업기술원 소속 직원 100여명을 동원,상주시와 예천군 과수원 등의 과일솎기 작업을 도와주도록 했다. 도는 이어 모내기와 마늘·양파 수확 등에 행정공무원과군인,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 “올해는 선거철이 낀 데다 군부대의 일손지원마저 크게 줄어 농가마다 품앗이를 통해 하루하루 일손을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시골학교라고 깔보지 마세요”

    농촌의 소규모 중·고교가 전국 물리학분야의 우수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천군 지보면 마전리 지보중·고(교장 정기한)에 다니는 김준호(14·중2년)군이 한국물리학회가 지난 4일 연 ‘2002 물리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여요셉(17·고3년)군은 장려상을 각각받았다. 김군은 ‘빛이 숨쉬는 마을’이란 홈페이지에 빛의 직진과 반사,굴절,분산,합성 등 빛의 성질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아 창의성과 디자인,구성에서 돋보여 수상했다. ‘에너지와 인간생활’이란 제목의 홈페이지를 만든 여군은 에너지 종류와 절약,효율 등을 인간생활에 접목했는데여러가지 디자인과 깔끔한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고생이 모두 180명도 채 안되는 시골의 작은 학교인지보중·고가 이처럼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는 지보중·고가 그동안 특기·적성 교육으로 학생들의 소질계발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지난 3월 일본 물리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은 정성현(44·물리학박사)교사가 정성을 쏟아 학생들을가르친 것도 큰몫을 했다고 도교육청은 평가했다. 올해 3번째인 이번 대회는 대학생·일반인과 초·중·고교생 부문으로 나눠 열렸고,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행정혁신 우수지자체] 경북예천 온천개발

    온천이 돈됐다. 경북 예천군이 경영수익사업으로 연간 18억여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같은 수익은 금액 이상의 가치를 발하며 지자체 경영수익사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업이외에는 수익창출 산업이 없을 것으로 여겨졌던 산간오지에서 지자체가 ‘온천개발’이라는 사업을 직접 펼쳐 거둔 성과였기 때문이다. 이 성과는 14%에 불과한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경영수익사업으로 시작된 온천개발은 주민들의 개발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계기가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대표적인 행정혁신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예천군의 인구 5만 8000여명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방세를 낼 만한 산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실정이다. 이러다 보니 자체 세수입으로는 군청 공무원의 월급도 지급하지 못할 만큼 재정상태가 엉망이었다. 그렇다고 마냥 팔짱만 끼고 있을 수도 없는 입장이었다. 수익사업을 찾던중 지역에 예천(醴泉),감천(甘泉),천향(泉香) 등 물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는 점에 힌트를 얻었다. 즉 온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이와 관련된 사업을 하면 전망이 밝을 것으로 생각했다. 수맥탐사작업에 이어 지난 96년 양질의 온천수를 발굴했다. 99년 시욕장건립에 들어가 2000년 1월 완공, 그해 3월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투자비는 모두 57억 7000여만원.부지매입과 진입로 및 교량개설,온천시욕장건설,온천공개발,오수처리시설 등의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온천 시욕장 사용료는 대인 4000원,단체 3500원,어린이 2500원을 받고 65세 이상 노인은 경로우대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식당,매점,커피숍,농특산물 판매점 등 부대시설임대료도 연간 1500여만원을 받고 있다. 한마디로 내실 경영이 먹혀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 군은 당초 4000여㎡의 온천장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초기에 너무 과중한 투자를 하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에 923㎡ 규모의 시욕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시설보다는 온천수의 질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사실 예천온천수의 성분은 강알칼리성(PH9.52∼10.25)중탄산나트륨이며 800m 지하에서 솟아올라 염소,규산,칼슘,불소 등이 많이 함유,금강산 온천과 수질이 비슷하다는 것. 여기에다 예천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이용객이 붐비는 주말과 공휴일에 주민들은 이용을 자제했다.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나 대도시 철도역,버스 등에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도 큰 도움이 되었다. 개장 이후 지난 2월말까지 모두 85만 6900여명이 이용했다. 총 수입액은 30억 7000여만원,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출한 순수익만 18억 6000여만원에 이른다. 이같은 추세면 앞으로 3년 이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외지 온천이용객이 숙박 등을 하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연간 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용창출 효과도 1만여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2007년까지 종합 온천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2개의 온천공을 더 개발한다. 또내년부터 부지정지작업과 기반시설 설치작업에 들어가고 숙박시설과 운동시설,상가 등은 민자유치를 통해 연차적으로 건립한다. 또 세금내는 나무인 석송령,국내 유일의 사설 천문관인 나일성 천문관,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등 주변의 풍부한 볼거리와도 연계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효테마공원,수락대 정자,천문관 등의 조성사업과 금당실전통마을,용문사주변 정비사업 등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예천온천은 경북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한찬규기자 cghan@
  • 군포시 청소년자원봉사단 등 자치경영혁신 ‘최우수’

    대한매일신보사가 후원하고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 공공자치연구소가 주최한 ‘제3회 자치경영혁신전국대회’에서 사회복지 부문의 ‘유스웨이브 청소년자원봉사단 운영’(경기군포시) 등 7개 자치단체 행정 시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는 26일 경영사업·문화관광·사회복지·정보화·지역경제·환경·자치센터·민원서비스 등 8개 부문별로 최우수·우수·혁신상 등 24개 자치단체의 시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경기 군포시를 비롯 ▲경북 예천군의 군직영온천개발 운영(경영사업) ▲경기 이천시의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성공 개최(문화관광) ▲서울 중구의 디지털 중구 정보화사업 ▲대구 달성군의 인터넷방송시스템 구축 등(이상정보화) ▲경북 고령군의 맞춤비료공급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경제) ▲광주시 동구의 친환경공원과 쓰레기 위생매립장 조성(환경) 등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문화관광 분야에 대전 유성구·경기 파주시,사회복지 분야에 경기 광명시,지역경제 분야에 서울 구로구·강원 태백시,자치센터 분야에 전북 무주군,환경 분야에 전남 광양시가 뽑혔다. 이밖에 혁신상에는 경남 진주시,경남 고성군,충남 금산군,대전 서구,경북 봉화군,전북 김제시,남제주군,경기 안성시,경북 경산시,경기 의정부시 등이 선정됐다. 최여경기자 kid@
  • 조운제 고려대 명예교수 별세

    조운제(趙雲濟) 시인(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이 25일 오후 4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72세. 조 시인은 1930년 경북 예천에서 출생,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공주사대 부교수, 고려대 영문과 교수를 지냈다. 시집 ‘샘물’‘시간의 말’‘겨울나무’,시평집 ‘한국시론’‘한국시의 이해’,수필집 ‘흰 목련’ 등을 냈고한국현대시인협회 부회장 및 회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시문학상,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류시남(柳時男·74)씨와 아들 경래(京來·대우건설 국내영업본부이사),일래(溢來·한국은행 선임조사역),방래(芳來·동부화재 콜센터장)성일(晟一·현대투자증권 감사실 차장)씨와 딸 지영씨,사위 정양기(鄭亮基·넥스컴 대표)씨 등이 있다.주택공사 부사장을 지낸 철제(徹濟),강남대 교수인 승욱(昇昱)씨가 동생이다.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영안실.발인 27일 오전 6시.장지 경북 예천군 지보면 지보리 선영.(02)3010-2239
  • 美軍 예천서도 양민 살상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19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산성리에서 미 공군의 오폭으로 민간인이 대량 살상됐다는내용의 미 국방부 공식문서가 나왔다.미 국방부 서류에 의해 미군의 양민 학살이 확인된 것은 노근리 사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는 5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기밀해제된 미 8군 공식문서 ‘AG 333.5 KIG’에 따르면 당시오폭으로 민간인 136명이 사상 또는 실종됐다.”며 문서 사본을 공개했다. 미 8군 사령부가 한국내 미 군사고문단에 보낸 이 문서에따르면 당시 미 전투기 4대가 산성리 마을을 폭격,주민 34명이 숨지고 72명이 부상,30명이 실종됐으며,가옥 62채가 불타고 7채가 파괴됐다. 문서에는 또 당시 미 8군 사령부가 경북 안동군 북후면 신전리(좌표 DR 6257)를 폭격하도록 요청했지만 실제로 폭격한 곳은 예천군 산성리(좌표 DR 6358)였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오폭으로 민간인이 무고하게 희생된 것이다.이 문서에도 “한국군 2사단의 조사결과,사상자중 적군(북한군)은 없었다. ”고 적혀 있다. 이 문서의 공개로 지난해 경상북도 의회가 자체 조사한 ‘산성리 양민학살 사건 결과 보고서’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유족회는 이날 “이번 문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미군 폭격 관련 문서 가운데 정확하게 지명이 언급된 것”이라고 밝혔다.전국유족회는 “오폭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이 명백해진 만큼 미 정부와 국방부가 노근리 사건을 비롯,한국전 당시민간인 학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공공사업 조기발주 논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불가피하다.” “현직 단체장의 선거용 선심행정이다.” 올해 예정된 지방자치단체들의 공공사업 가운데 하반기분을 상반기중 앞당겨 발주하는 문제를 놓고 현직 단체장과 입후보 예정자들 간에 ‘선심성’ 시비가 한창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들이 앞다퉈각종 공공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이 ‘현직 단체장의 프리미엄’이라며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일선 시·군들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지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을 목표로 내세우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올해 계획된 각종 건설사업의 70∼90%를 상반기 중에 발주할 계획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계획물량은 시·군들이 지난해 상반기중에 발주한전체 물량 60∼70%보다 10∼20% 포인트 정도 늘어난 것이다. 실제 포항시의 경우 올해 발주할 전체 건설사업 423건(사업비 1144억원)의 90%인 381건(1030억원)을 상반기중에 발주하기로 했다. 경산시도 올 전체 건설사업 232건(872억원)의 70% 이상인 162건(610억원)을 상반기중에 발주할 예정으로 시 산하에 건설사업설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영덕군 역시 상반기중에 올해 계획된 전체 건설사업 277건(570억원)중 90%인 249건을 발주할 계획으로 이미 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이밖에 안동시가 전체 676건(793억원)의 80%인 541건,영주시가 302건(738억원)의 90%인 272건,예천군이 252건(305억원)의 90%인 227건을 올 상반기중에 각각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등은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인 만큼 단체장이 선심용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는 이런 조기발주는 마땅히 재고돼야 한다.”며 “시장·군수들이 새해가 되자마자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90%까지 확대 발주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 선심성이 아니고 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공공사업 조기발주는 외환위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반복돼온 정책”이라며 “이를 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선심성 운운하는 것은선거전략에 이용해 보려는 얄팍한 속셈”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지자체의 건설관련 공무원들은 “지자체들이 저마다 올 전체 건설사업의 80∼90%를 상반기중에 발주하겠다고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는 정치적 고려도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의성 막걸리 독극물사건 범인은 앙심품은 이웃

    지난 5일 경북 의성에서 농민 2명이 막걸리를 마시고 숨진 사건은 이웃 주민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16일 자신을 업신여긴다며 이웃집에찾아가 막걸리에 독극물을 넣어 집주인을 살해하려다 다른 주민 2명을 숨지게 한 김모씨(66·여·농업·의성군 신평면)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30분쯤 의성군신평면 청운리 이모씨(69·농업) 집에 몰래 들어가 이씨의 처남 장모씨(47·중장비업·예천군 용궁면)가 사온 막걸리병에 청산염을 투입,이틀 후인 5일 이 막걸리를 마신 장씨와 이웃 주민 하모씨(67·여·농업)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수사 결과 김씨는 평소 자신을 업신여기던 이씨가지난 5월쯤 농사 문제로 자신의 아들과 다툼을 벌인데 앙심을 품고 이씨를 살해하기 위해 독극물을 투입한 것으로드러났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의성 농민 술·사체서 청산염 검출

    경북 의성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시고 주민 2명이 숨진 사건(대한매일 11월 7일자 25면 보도)은 독극물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9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25분쯤 의성군 신평면 청운2리 이모씨(67·농업) 집에서 막걸리를 마시다 숨진 이씨의 처남 장모씨(47·중장비업·경북 예천군 용궁면)와 주민 하모씨(67·여·농업)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정밀 조사한 결과 이들이 마신 술과 사체에서 맹독성 독극물인 청산염이 검출됐다. 경찰은 특히 장씨가 예천에서 구입한 20병 들이 막걸리 1상자 가운데 이들의 식탁에 올려졌던 750㎖짜리 2병 가운데1병에서만 청산염이 검출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들과 원한관계에 있는 사람에 의해 계획적으로 저질러진 독극물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막걸리 마신 주민2명 사망

    농촌 주민 2명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막걸리를 나눠마신 뒤 구토 증세를 보이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오후 9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청운2리 이모씨(67·농업) 집에서 수해복구작업을 도우러 온 이씨의 처남 장모씨(47·중장비업·경북 예천군 용궁면)와 동네 주민 하모씨(67·여·농업)가 막걸리를 나누어 마신 후 구토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시다 남은 막걸리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하고 막걸리를 제조한 양조장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한편 장씨와 하씨의 사체를 부검해 자세한사인을 규명키로 했다. 경찰은 또 막걸리의 유통 및 보관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北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명단/ 대구·경북

    ●김국성 남,70,경북 예천군 예천읍 동본동,미화·국명·국영·상배·미자·미숙(형제)●김두환 남,77,경북 안동군 풍천면 구담동,주환·천환·윤환·무희·연희·윤희(형제)●김성하 남,74,경북 상주군 청리면 청하리,박명란(모),재하·민하·옥애·옥려·옥화(형제),권경숙(제수)●김종현 남,67,경북 예천군 감천면 덕률리,보현·금옥(형제)●김중학 남,73,경북 안동군 안동읍 목성동 47,분득·영자(동생),전경혜(조카)●김재련 남,71,경북 상주군 리안면 가장리,금련·갑련·갑순(형제)●김재한 남,71,경북 예천군 개포면 동송동,두한·익한·봉한·기한·영순(형제)●김원섭(김원복) 남,73,경북 안동군 예안면 선양동,춘희·정은(딸),이복(형),용웅(조카)●김해일 남,68,경북 영덕군 병곡면 원황2구,도일·계순·안자·봉순(형제)●리건섭 남,67,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정렬·명섭·갑섭(형제),희섭(사촌)●리기탁 남,73,경북 성주군 월항면 어산동,기석·기형·정옥(형제)●리만수 남,71,경북 영일군 청하면 월포리,만남·영수·만복(형제)●리명옥 여,66,경북 의성군 의성면 중리동,형석·우홍·홍석·귀옥·순옥(형제)●리병희 남,71,경북 대구시 덕산동,방재숙(아내),호성(아들),영희·숙희(사촌)●리병탁 남,68,경북 청송군 진보면 리촌동,중탁·시탁·기미(형제)●리수옥 남,69,경북 상주군 모동면 이동리,수룡,순자(형제)●리진우 남,76,경북 영일군 곡강면 룡곡도,기(기연·아내),상철·상곤(자),필녀(형제),상호(조카)●리원석 남,68,경북 성주군 선남면 관하동 정와리,점석(형제),히도(외사촌)●박동수 남,67,경북 례천군 지보면 마산리,동수·동연·동준(형제),김복수(외사촌)●박정수 남,78,경북 안동군 안동읍 송현동,남수(남주)·소수·분화·택수·분자(형제),순남(육촌)●박정원 여,66,경북 대구시 남산정,정월·성상(형제),경상·옥지(사촌)●박재홍 남,68,경북 의성군 사곡면 오상동 1구,덤불(담불)·재옥(형제)●박헌규 남,72,경북 대구시 남산동,란규·혜규·선규·윤규·창규·경팔(형제)●배재인 남 65,경북 안동군 월곡면 도목동,재진(형제),현순(고모)●송수식 남,80,경북 안동군 남선면 이천동,황윤도(아내),정일·병채·정희·정하(자),인식(사촌)●서석재 남,71,경북 영주군 단산면 사천리,석순·석교(형제),정문(삼촌),도원(조카)●정규춘 여,68,경북 상주군 화북면 중벌리,황옥순(모),규호·규선·규희·규임·인자·규화(형제)●천도임 여,66,경북 선산군 선산면 동부동,도희(형제),신길·성길(조카)●최성구 남,66,경북 안동군 남선면 구미동,순행·갑락(형제)●최성범 남,71,경북 영덕군 남정면 남정동,성중·성남·성률·병룡(범룡)·성복(형제)
  • 15일 세계양궁선수권 출전

    양궁 국가대표팀이 ‘훈련거부 파문’을 딛고 세계양궁선수권대회 7회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99년대회까지 6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한국은 15일 중국베이징에서 개막되는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다는 목표를 세우고 12일 출국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서 이번에도 52개국에서 226명이 출전,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등 4개종목에서 정상급 활솜씨를 겨룬다. 한국은 여자부의 김경욱(31·현대 모비스) 박성현(18·전북도청) 최진(21·순천시청) 최남옥(19·예천군청), 남자부의 박경모(26·인천계양구청) 연정기(25·두산중공업) 김원섭(23·상무) 이창환(19·한체대)이 출전한다.
  • 여고생 납치·살해 용의자 검거

    지난달 31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여고생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온 탈영병 안모(25) 중사가 5일 오후검거됐다. 안 중사는 이날 오후 9시55분쯤 예천군 예천읍 대신동 삼우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은신해 있다 수색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발각돼 붙잡혔다. 안중사는 납치한 김양을 1일 새벽 5시경 예천 학가산에서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안중사가 범행일체를 자백함에 따라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예천 한찬규기자 cghan@
  • 피랍여고생 숨진채 발견

    3일 오전 5시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우래리 학가산에서 안동 모여고 2학년 김모(17)양이 운동화끈으로 손발이 묶이고얼굴 부분이 수건으로 나무에 고정된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양은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쯤 치과에 가기 위해 학교를 조퇴했으며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시내 모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뒤 납치됐다. 이후 9시간만인 오후 8시10분쯤 김양의 집으로 김양의 울먹이는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와 끊어진 뒤 곧바로 20∼30대남자가 전화를 걸어 ‘1일 오전 10시까지 현금 5,000만원을 준비하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으며 이후 같은 목소리로 안동과 영주,예천지역 공중전화를 통해 김양집으로 6차례 전화가 걸려왔다.범인은 3일 오후 1시쯤 마지막 전화를 걸어 농협구좌로 ‘5,000만원을 송금하라’고 말한 뒤모 여고생을 통해 예천우체국 구좌를 개설하려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나 조사결과 이 여고생도 최근 납치당한 피해자로 밝혀졌다. 예천 김상화기자 shkim@
  • 훈련거부 남자양궁4명 국가대표자격 박탈

    극기훈련을 집단으로 거부한 양궁 남자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자격 박탈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대한양궁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8일 진해 해군본부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실시된 극기훈련 도중 집단으로훈련장을 무단 이탈한 정재헌(27·대구중구청) 김보람(27·두산중공업) 장용호(25·예천군청) 김청태(21·울산남구청) 등 4명에 대해 대표자격 박탈조치를 취했다. 협회는 이와 별도로 훈련거부 정도에 따라 김보람과 정재헌은 5년,장용호와 김청태는 각각 2년과 1년 동안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없도록 했다.정필우 감독은 경고조치 당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5∼8위를 차지한 박경모(26·인천계양구청) 등이 대표팀 1진 자격으로다음달 열리는 제4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 ‘논밭 물대기’ 전국민 나섰다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군 등 국가의 온힘이 결집되고 있다. 정부는 10일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가뭄극복을 위한당정회의를 갖고 민·관·군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진념 경제부총리,한갑수(韓甲洙)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오는20일 이후 1,000억원을 지원하고 30일까지 비가 오지않을경우 예비비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긴급 평성된 국고 802억원의 가뭄대책비도 신속하게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뭄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종합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이마련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댐건설장기계획(2001∼2002년)’을 조속한 시일내에 확정,시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국 172개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는 물 가운데수질이 좋은 89개 하수처리장의 물(194만7,000t)을 6,700만평의 논에 재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군,기업체에서도 농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여 농민들의 타는가슴을 적셔 주었다. 가뭄피해 면적이 5,913㏊로 확산되고 있는 경북도는 농민과 공무원 3만6,000여명을 동원해 하천 굴착과 암반관정 등수원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시·도마다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가뭄극복 현장에 동원된 병력이 연인원9만여명에 불과했지만 앞으로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으로 병력과 장비를 배치하라고 일선부대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민통선에 배치된 전진부대장병들이 가뭄으로 일시 영농이 허용된 이 지역에서 횃불을 밝혀들고 막판 모내기 지원작업을 벌이는 등 군의 지원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이날 경기 파주시 일대에는 서울에서 물을 싣고 달려간 삼표산업의 레미콘 차량 100여대가 물을 쏟아 부었으며 경북영주시의 중앙위생 등 3개 위생업체와 강원 홍천군 삼광레미콘,경북 예천군 한국레미콘 등도 분뇨차와 레미콘 차량을투입해 강물을 실어날랐다. 경북 울주군의 LG화학 울산공장,울산시 온산공단내 한국석유개발공사 울산지사,경북 영양군 영양온천개발은 공업용수와 온천물로 논을 적셔주었다. 천안시에서는 10일 현재 하루 물 소비량이 5월초 11만6,000t에서 크게 줄어든 10만5,000t을 기록,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 절약에 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최광숙 전광삼기자·전국종합
  • 사상 최악의 가뭄/ 민·관·군 “극복 한마음”

    가뭄이 극심한 강원,경기,경북 북부 및 충청·전북 일부등지의 농민들은 공무원,군부대 및 민간단체들과 힘을 합쳐가뭄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개월 가뭄으로 경기도내 408개 저수지 가운데 38곳이 저수율 1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의 경우 저수지 339곳 가운데 철원군 금연저수지 등 79개 소형 저수지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냈으며 130곳이 저수율 10% 이하로떨어졌다.나머지 저수지들도 매일 저수량이 1∼2%씩 떨어지고 있어 기상예보대로 장마 전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가뭄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농민 노력 경기 북부에서 가뭄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돼온 연천군은 농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10일 현재전체 논 4,780㏊ 가운데 98%가 모내기를 마쳤다.특히 가장메마른 신탄리와 대광리 일대 주민들은 수맥을 찾기 위해군청과 함께 지난주에만 4,000여만원을 들여 6차례의 시추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봉답읍의 경우 주민 20여명이 폐쇄된 광산의 갱도에 양수기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하루 1,000여t의 물을 퍼올려 모내기는 물론 앞으로의 물 걱정을 크게 덜고 있다. 경북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 등에서는 밤에 횃불을 켠 채하천에서 다단계로 물을 퍼올리는 ‘횃불 일손돕기운동’을전개했다.농민과 의용소방대원,공무원 등 300여명이 굴착기로 200m의 하천을 판 뒤 양수기 42대를 동원,11.2㎞ 떨어진 논과 밭 40㏊에 물을 공급했다. ■행정당국 강원도 지자체들은 지금까지 암반관정 892곳을개발해 농업용수 공급을 도왔으며,20일까지 450곳의 관정을더 뚫을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우 113억원을 들여 186개의암반관정과 2,882개 소형관정을 개발하는 한편 하루 3,800여명의 공무원과 굴착기 724대,양수기 3만4,713대,송수호스1,044㎞ 등을 지원하고 있는 등 시·도마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가뭄 극복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13∼15일 음성군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40회 도민체전을 다음달로 미뤘고,진천군은 ‘농다리 군민 축제’를해갈 때까지 연기했다.음성군은 폐광인 무극광산 지하 100m 지점에 수중 모터를 설치,지난 4일부터 하루 500∼1,000t의 지하수를퍼올려 금왕읍 봉곡리 일대 농경지에 용수를공급하고 있고,충주시도 노은면 보련산 폐금광 갱도의 물을하루 700t씩 끌어올려 인근 논에 대고 있다. ■군(軍) 지원 경기 북부지역의 광개토와 전진·백마·비룡·올림픽부대 등 전 부대는 10일 현재까지 1만여명의 장병들을 동원,가뭄 현장에서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비룡부대는 연천군 백학면 석정리에서 땅굴탐사에 쓰이는 대형 시추장비로 10일 대형 수맥을 찾았다. 동부전선의 승리부대는 마현천이 말라 백답이 돼버린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민통선지역에 화학대 제독차량과 급수차량 5대를 투입,휴일인 10일에도 물공급을 계속했다. ■민간 지원 경북 영양군의 영양온천개발은 지난 5일부터 40마력짜리 수중모터를 560m 지하에 설치,온천 시추공에서하루 500t의 물을 올려 일월면 도곡·가곡리에 공급하고 있다. 또 경북 영주시의 3개 위생업체는 지난 8일부터 분뇨차량9대로 가흥1동 애앗고개 논에 물을 대고 있고,안동지역 레미콘 업체들은 지난 5일부터 업무를 마친 오후 7∼10시 낙동강 물을 퍼올려 예천군과 청송군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대황2리 박찬교씨(62)는 최근 자신의양어장에서 물을 빼내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인근7개 농가의 논 9,000여평에 공급해 줬다. 전국 종합
  • 한국낭자들 금은동 ‘싹쓸이’

    한국 여궁사들이 올림픽제패 기념 제4회 코리아 국제양궁대회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한국은 28일 원주시 문막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개인전에서 최진(순천시청) 김문정(한체대) 박성현(전북도청) 최남옥(예천군청) 등 출전선수가 모두 4강에 진출,최진이1∼2위전에서 김문정을 104-10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거는 등 메달을 싹쓸이했다. 4강전에서 최남옥을 109-105로 여유있게 따돌린 최진은 결승전에서도 첫 발을 10점에 꽂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뒤 2점차 승리를 거뒀다. 3∼4위전에서는 박성현이 연장전(슛오프)까지 벌인 끝에 최남옥을 제압했다. 국가대표 3차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박성현은 11발때까지여유있게 앞서 갔으나 마지막 화살이 6점에 꽂히는 바람에 106-106 동점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뒤 3번째 슛오프에서 10점에 꽂아 7점에 그친 최남옥을 따돌렸다.
  • 산불 많이난 지자체 과태료 부과는 ‘미미’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 건수와 산불관련 과태료부과 실적이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11일 시·군별 산불발생 건수와 산불관련 과태료부과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올들어 시·군별 산불발생 건수는 포항시가 10건으로 가장 많고 안동시가 9건,영천시와 예천군이 각 7건 등이었다. 그러나 이들 시·군은 산불 관련 과태료는 단 한건도 부과하지 않았다.산림 인근 100m이내에서 쓰레기나 논두렁,밭두둑을 태우다가 적발될 경우 산불 예방 차원에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반면 과태료 부과가 12건으로 가장 많은 성주군은 이날 현재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칠곡군(4건)과 문경시(3건) 등은 각각 1건과 2건만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규정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나 일부 시·군은 소극적”이라며 “이는 민선자치단체장들이 선거를 의식해 과태료 부과를 회피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이 관계자는 그 실례로 군수가 구속상태라 부군수가 직무를 대행하는 성주군과칠곡군이 과태료 부과건수가 가장 많은 것을 들었다. 올들어 11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산불을 내 혐의로 7명이 구속됐으며, 과태료 부과 실적은 28건에 579만원이다. 한편 대검은 최근 산림방화 사범에 대해 사안을 불문, 구속해 중형을 구형하고 실화 사범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산불사범을 엄중 처벌하라고 일선 검찰에 긴급 지시했다. 예년에 비춰 4월에는 행락객에 의한 실화와 논두렁, 밭두둑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많이 일어난다고 보고 산불을 낸 사람들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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