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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수의계약’ 형태 매각 땅값 7배 껑충

    경북 예천군이 도청 이전지 인근 군유지 임야를 도청 공무원 등에게 수의계약 형태로 싼값에 매각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초 예천군은 호명면 송곡리 산 20-1과 산 21 내 2필지 임야 3만 7488㎡를 도청 공무원과 경찰관 등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된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에 12억 9800여만원에 매각했다. 호명 송곡리는 경북도청 소재지(안동·예천)와 차량으로 10분 남짓한 거리다. 이들은 마을정비조합을 결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14억원까지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검찰은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군은 이 과정에서 농촌마을 개발사업 목적을 내세워 군유지 임야 입찰을 통한 공개 매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면서 군의회 승인을 얻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10월 당시 예천 부군수로 근무했던 경북도 김모(57) 국장이 도청 공무원들에게 이 땅을 설명하고, 행정 절차 진행과 군의회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송곡지구 조합에는 경북도청 소속 간부급을 포함한 공무원 31명과 안동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 1명, 군 공무원 및 일반인 각 1명이 참여했다. 도청 공무원 중에는 아내 명의로 참여한 2급 1명을 비롯해 도내 부단체장 3명, 도 감사관실 직원 4명 등이 포함돼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부동산 정보 등을 꿴 도청신도시본부, 건설도시국, 환경산림자원국 등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다수 포함돼 투기 의혹까지 나온다. 현재 이 일대 임야 거래가는 3.3㎡당 70여만원으로 군의 애초 매각 가격 11만 5000원보다 7배 정도 크게 뛰었다. 이 조합은 최근 농식품부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응모, 사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98억 4000만원(국비 10억 800만원·군비 4억 3200만원·자부담 84억원)으로 전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을 할 예정이다. 예천 주민들은 “군이 합리적이고 투명하지 않은 절차와 방식으로 땅을 매각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일부 특정인들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편법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책으로 신규마을 조성을 하기로 하고 조합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했다”면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안동·예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열기…현명한 투자 방법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열기…현명한 투자 방법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이하 신도시) 열기가 뜨겁다. 오는 2027년까지 경북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인구 10만도시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는 도청 신청사를 비롯한 행정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사업이 완료되었다. 현재는 2단계 도시 활성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주거단지, 상업단지, 각종 편의시설(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테마파크, 호민지수변공원) 등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이주 가구(1천여 가구)들이 입주를 완료해 주변 상업시설 등이 영업을 시작한 상태이며 유치원, 초∙중학교 1개교도 연 상태. 이어 내년 6월부터는 우방아이유셀 3∙4차(1천763가구), 호반베르디움 1∙2차(1천963가구), 모아엘가(593가구), 동일(1천499가구) 등 민간 아파트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입주를 할 예정이어서 신도시 조성에 더욱 활기를 띨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는 여타 다양한 신도시 조성 사례의 개선할 점을 반영하여 2020년 이후로 예정된 3단계 개발계획(산업단지, 특성화대학 등 도시 완성화 단계)을 앞당겨 현재 2단계 사업과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어 자족도시로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신도시 열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처를 찾고자 현장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부동산 중 나에게 딱 맞는 투자처를 찾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분양기업들이 제공하는 홍보자료는 어디까지나 ‘자사 홍보’일 뿐이니 조언을 구하기 어렵다. 이에 부동산 컨설팅 기업 일등컨설팅 관계자는 23일 “신도시 부동산 투자는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만큼 다양한 부동산을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해 가장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분양회사는 어쩔수 없이 자사 물건이 가장 수익성이 좋다고 홍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분양회사를 직접 찾기 보다는 객관적인 투자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동산 컨설팅회사를 방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수익형부동산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등컨설팅은 다양한 투자처를 비교 분석 후 고객의 성향과 자금력에 따라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 외 경북도청 신도시 관련 자문 및 창업상담도 함께 할 수 있어 사무실을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실 납세松’ 예천 석송령, 올 재산세 10만원 육박

    ‘성실 납세松’ 예천 석송령, 올 재산세 10만원 육박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천연기념물 294호 석송령 귀하. 감천면 천향1리 114의1 등 5588㎡에 대한 재산세토지분 9만 4060원.’ ‘세금 내는 소나무’로 알려진 석송령에 8일 날아든 올해분 재산세토지분 고지서다. 고지서는 장규석(68) 석송령보존회 총무가 수령했다. 1927년 예천군 토지대장에 등재된 석송령은 ‘성실 납세자’다. 연간 재산세토지분 10만원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9만 3760원이었다. 석송령은 우산 모양의 반송이다. 600여년 전 큰물이 졌을 때 마을 앞 냇가로 떠내려 온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지금 위치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석송령은 990㎡에 펼쳐진 그늘 넓이만큼 씀씀이도 넉넉하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격려금과 마을 주민들이 낸 돈을 모아 ‘석송령 장학회’를 만들어 해마다 대학에 진학하는 마을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준다. 세금 내는 나무가 또 있다. 예천군 용궁면 금남2리 411의1 등 1만2 899㎡의 땅을 소유한 천연기념물 400호인 팽나무다. 올해분 재산세토지분 3만 790원이 부과된 이 나무는 5월에 누런 꽃을 피운다고 해서 ‘황목근’이라고 불린다. 이 팽나무가 가진 땅은 풍년을 비는 마을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 논을 사서 나무 앞으로 등기를 했다. 예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조신행△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김주심 ■해양수산부 ◇과장급 파견△대통령비서실 최현호 前원양산업과장 ◇과장급 전보△연안계획과장 김광용△원양산업과장 강인구△세월호배상및보상지원단 보상운영과장 류종영△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고송주 ■환경부 ◇과장급 전보△국토환경평가과장 유승광△자원재활용과장 정선화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창조기획재정담당관 이종욱△조사총괄과장 서재용△정보기획과장 김종호△관세평가분류원장 최양식 ■경북 예천군 ◇5급 승진△도청이전지원단장 직무대리 조동식△의회전문위원 직무대리 황희상△농정과장 직무대리 이병동△안전재난과장 직무대리 장사휘◇5급 전보△새마을경제과장 이정희△종합민원과장 황보복△건설교통과장 최덕환△의회사무과장 황병수△예천읍장 김시동△용문면장 윤여홍△효자면장 권택장△보문면장 김중진△호명면장 이종헌△개포면장 윤광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원급 인사△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 송태호△경영혁신본부장 방성민△토지주택연구원장 손경환◇본부장급 전보△경기지역본부장 김경기◇1급 전보△인사관리처장 겸 교학처장 조성순△기획조정실장 백경훈△판매보상기획처장 서창원△주거복지기획처장 서동근△경기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 유영래△전북지역본부장 서기식 ■산업연구원 ◇전보△기획조정실장 박재곤
  • 색다른 곤충 요리

    색다른 곤충 요리

    지난 6일 경북 예천군의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제3회 곤충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갈색거저리애벌레 등 식용곤충으로 요리하고 있다. 예천 연합뉴스
  • [단독] 영천·군위 주민 “오지마” ‘암초’ 만난 대구신공항

    ‘대구공항과 K2공군기지 통합 이전’(이하 ‘대구 신공항’) 후보지로 지목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입지 선정에서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영남권신공항 백지화’ 이후 국토교통부는 ‘대구 신공항’ 후보지를 대구에서 승용차로 30분~1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가능한 한 빠른 시간에 결정하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현재 군위군을 포함해 의성·예천군, 영천시 등 4개 시·군이 ‘대구 신공항’ 유치 의사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지역 주민과 지방의회는 전투기 소음 피해와 땅값 하락 등이 우려된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이날 의회에서 시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해 정례 간담회를 가진 결과 “10명이 K2와 대구공항 통합 유치에 반대하고 2명만 유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영천시가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대부분이 반대했다고 한다. 박정호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대구가 싫다고 하는 K2 기지를 굳이 영천에 가지고 올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재정 영천시청년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전투기 소음이 너무 시끄러워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소음뿐만 아니라 통합 공항의 이전 부지(500만평)를 영천에서 찾기 어렵다”며 유치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유치에 적극적인 김영만 군위군수와 달리 군위군 소보면 지역 이장 24명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30여 명 등 50여 명도 최근 ‘공항 유치에 반대 추진위원회’를 결성, 활동에 들어갔다. 군청 정문 앞과 시가지 곳곳에 유치에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우석(62) 유치반대대책위원장은 “군이 주민과 한마디 상의 없이 공항 유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반대하는 공항 유치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8일 ‘대구 신공항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려고 의회를 열었지만, 절반의 반대로 실패했다. 예천군은 주민 반대 등으로 조만간 유치 포기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성군과 군의회는 최근 공항 유치와 관련한 간담회와 주민 설명회를 했지만 주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아 미적거리고 있다. 영천·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군대가 위풍당당’했던 군위 그 이름 걸고 K2 유치의 꿈

    ‘군대가 위풍당당’했던 군위 그 이름 걸고 K2 유치의 꿈

    땅값 저렴해 사업비 마련 수월 김영만 군수 “재도약 발판 기회” 경북 군위(軍威)군이 대구공군기지(K2)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군대가 위풍당당하다’ 해서 붙여졌다는 지명에 걸맞은 계기가 마련될지 군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군위 지명은 1300여년 전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백제 공격을 앞두고 군사를 지금의 군위 땅에 주둔시킬 때에 그 위세가 당당하다 하여 붙였다고 전해진다. 군위군의 여러 마을 이름은 군사용어와 관계가 있는 곳이 많다. 효령(孝令), 소보(召保), 우보(友保), 산성(山城) 등 면의 명칭과 군위읍 무성(武成)리, 산성면 무암(武岩)리, 효령면 성(城)리, 효령면 장군(將軍)리 등이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를 인근 지역으로 통합 이전할 것을 지시한 이후 바로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그 전날에는 군위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으로 대구공항·K2 공군기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서부권이 대구 도심과 3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땅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해 패키지 이전 사업비 마련도 수월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 군 공항 2.7㎞, 민항 3.2㎞에 이르는 활주로를 함께 건설할 수 있는 부지 1828만㎡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신공항을 유치하게 되면 공항을 짓는 6년 동안 해마다 1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0만 6000명의 고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공항 이전으로 연간 272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월 대구 북구의 50사단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북구 칠곡에 있던 50사단을 이전하겠다고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상기 당시 국회의원이 밝힌 덕분이다. 김영만 군수는 “K2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심각한 인구감소와 재정악화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면서 “신라가 통일 대업을 달성하는 전초기지로 군위를 활용했던 것처럼 군위를 재도약시키는 발판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현재 군위의 인구는 2만 4130명으로 울릉군(1만 203명), 영양군(1만 7765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다. 올해 재정자립도도 5.7%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한편 K2 이전 및 대구신공항 등의 유치전에는 의성·예천군, 영천시 등 4개 시·군이 가세한 상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위풍당당한 군대’가 머물던 군위군(軍威郡), 대구공군기지 유치로 지명의 위세를 떨칠까

    경북 군위군(軍威郡)이 대구공군기지(K2)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군대가 위풍당당하다’해서 붙여졌다는 지명에 걸맞은 계기가 마련될지 군위군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군위 지명은 1300여년 전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백제 공격을 앞두고 군사를 지금의 군위 땅에 주둔시킬 때에 그 위세가 당당하다 하여 붙였다고 전해진다. 군위군의 여러 마을 이름은 군사용어와 관계가 있는 곳이 많다. 효령(孝令), 소보(召保), 우보(友保), 산성(山城) 등 면의 명칭과 군위읍 무성(武成)리, 산성면 무암(武岩)리, 효령면 성(城)리, 효령면 장군(將軍)리 등이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과 K2 공군기지를 인근 지역으로 통합’이전할 것을 지시한 이후 바로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고 13일 밝혔다. 그 전날에는 군위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으로 대구공항·K2 공군기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서부권이 대구 도심과 3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땅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해 패키지 이전 사업비 마련도 수월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 군 공항 2.7㎞, 민항 3.2㎞에 이르는 활주로를 함께 건설한 수 있는 부지 1828만㎡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대구신공항을 유치하게 되면 공항을 짓는 6년 동안 해마다 1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0만 6000명의 고용효과를 군위군이 누릴 수 있다. 또 공항이전으로 연간 2729억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기대된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월 대구 북구의 50사단을 유치하겠고 선언했다. 대구 북구 칠곡에 있던 50사단을 이전하겠다고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상기 당시 국회의원이 밝힌 덕분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K2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심각한 인구감소와 재정악화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겠다”면서 “신라가 통일 대업을 달성하는 전초기지로 군위를 활용한 역사를 부흥시켜 군위 재도약시키는 발판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현재 군위의 인구는 2만 4130명으로 울릉군(1만 203명), 영양군(1만 7765명)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적다. 올해 재정자립도도 5.7%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한편, K2이전 및 대구신공항 등의 유치전에는 의성·예천군, 영천시 등 4개 시·군이 가세한 상태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3분기 분양시장 10만가구 쏟아져…스크린골프 대회 등 마케팅 눈길

    3분기 분양시장 10만가구 쏟아져…스크린골프 대회 등 마케팅 눈길

    올 3분기에 분양시장에 10만가구 이상이 쏟아져 나오는 등 큰 장이 설 전망이다. 건설사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에서 10만 6122가구(임대 제외)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3분기 분양 예정(임대 제외) 가구 수는 서울 2만 1918가구, 경기·인천 4만 6396가구, 그 이외 지방 3만 7808가구다. 이는 분양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의 10만 6190가구보다 68가구 적은 수준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비수기가 맞물린 3분기에 이처럼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것은 최근 중도금 대출규제와 브렉시트 등으로 하반기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건설사들이 하반기 분양 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 마케팅도 다양해지고 있다. 동일이 경북도청신도시에서 분양중인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의 경우 지역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동일스위트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 중이다. 이 대회는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지난 4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안동시 및 예천군에 거주하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총 상금은 300만원 규모다. 경기 방식은 남녀 혼합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14일까지는 예선전이, 하루를 쉬고 난 뒤 16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 200여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을 통해 드라이버, 우드, 웨지, 퍼터, 골프공 등의 상품도 준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관계자는 “지역 동호회의 활성화와 당 상품에 대한 지역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개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향후 축구, 탁구 등 지역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경북도청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499가구(77㎡ 590가구, 84㎡ 909가구)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경북도청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랜드 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 공인중개사는 “경북도청신도시의 경우 호명초등학교(가칭)와 호명고등학교(가칭)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에 검무산 자락과 신리천을 따라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후폭풍] 경북 성주·예천·포항, 경남 양산 사드 유력 배치지 대두

    [사드 후폭풍] 경북 성주·예천·포항, 경남 양산 사드 유력 배치지 대두

    주한미군에 도입될 예정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배치 지역으로 경기 평택, 경북 칠곡 등 기존에 알려진 후보지가 아닌 ‘영남권 제3의 장소’가 대두된 가운데 경북 성주군, 예천군, 포항시 및 경남 양산시가 새로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1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주한미군의 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한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르면 내주 초, 늦어도 이달 말까지 사드 포대 배치 선정 지역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미 양국은 작전성 등 군사적 효용성, 주민 전자파 안전성 및 주변 환경 문제, 부지 제공 용이성, 후보지역 주민 반응, 중국·러시아의 반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드 배치 지역으로 영남권 공군 미사일부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이키 지대공미사일 주둔기지였다가 지금은 호크유도탄 미사일을 운영하는 기지가 위치한 ‘경북 성주’와 전투비행단 지역으로 호크미사일 기지가 있는 ‘경북 예천’이 유력 후보지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또 나이키미사일 부대였다가 지금은 빈터로 남아 있는 기지가 있는 ‘경남 양산’과 현 호크미사일 기지가 있는 ‘경북 포항’도 후보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전·현 지대공미사일 부대는 작전성 등 군사적 효용성이 검증된 지역인데다 민가가 없는 산악지대에 있어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피해갈 수 있다”면서 “별도의 환경영향성 평가나 군사기지보호구역 설정 등의 조치도 필요로 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북 성주, 예천, 포항 및 경남 양산에 사드가 배치될 경우 수도권 방어에 어려움이 있어 사드 배치에 따른 효용성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지난달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사드가 서울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면서 “한반도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얘기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지역 메뚜기떼 극성 방제 비상

    경북지역 메뚜기떼 극성 방제 비상

    경북 일부 지역에 때 이른 메뚜기떼 출현으로 농가 등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예천군 풍양면과 호명면 일대 농경지 340㏊를 긴급 방제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 친환경농업단지는 제외됐다. 메뚜기가 예년보다 보름 이상 빠른 지난 1일부터 이 일대 논에 나타났고 밀도도 높으면서 벼 재배농가 피해가 커지는 데 따랐다. 인근 안동시 일직면 한 논에도 지난달 메뚜기 피해가 발생해 긴급 방제했다. 시는 예천을 중심으로 생긴 메뚜기떼가 지역으로 번지지 않도록 풍산읍, 풍천면 등 예천과 닿아 있는 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계속된 고온으로 모내기를 일찍 끝낸 예천, 안동 등 도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메뚜기가 일찍 나타났고 밀도 또한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 일대에 친환경농업단지가 많아 해마다 다른 농업 지역보다 메뚜기 등 곤충이 많이 생긴다는 것. 메뚜기떼는 벼 잎에 붙어 갉아먹어 재배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메뚜기 떼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메뚜기 날개가 완전히 생기기 전에 방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으며, 발생이 심한 지역은 인근 논둑, 하천둑까지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00만 그루 철쭉 활짝 군포는 진분홍 꽃나라

    100만 그루 철쭉 활짝 군포는 진분홍 꽃나라

    아름다운 꽃·인문학·음악 조화 불꽃놀이·김창완 공연 등 열려 형형색색 봄꽃들이 절정을 이룬 뒤 속절없이 지고, 가지마다 새싹이 돋아날 즈음 뒤늦게 홀로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이 있다. 가는 봄을 아쉬워하며 초여름 문턱에서 진분홍 꽃잎을 빼곡히 피워내는 철쭉이다. 선연한 진분홍 철쭉과 연녹색 산야가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며 만든 조화가 아름답다. 100만 그루 철쭉이 도시 전체를 물들이는 경기 군포시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책나라군포 철쭉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철쭉축제에서 이름을 바꾼 이번 축제는 철쭉의 아름다움과 책의 인문학적 정신, 음악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꾸민다. 수리동 수리산(489m) 자락의 철쭉동산(2만 5000㎡)은 4월 말에서 5월 초 16만 그루의 철쭉이 꽃을 활짝 펴 진분홍빛 물결로 넘실거린다. 군포 철쭉축제는 하루 1만여명이 찾는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꽃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철쭉동산과 최대 번화가인 산본로데오거리, 군포역 등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29일 저녁에 국내외사절단, 서울랜드 마칭밴드, 북청사자놀이, 11개 동에서 준비한 퍼레이드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는 철쭉에 얽힌 설화인 ´헌화가´를 주제로 한 무용 공연도 있다. 둘째 날인 30일부터는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4일간 저글링, 마임 등 퍼포먼스 공연과 인디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총 37회 열린다. 축제 기간 오전에는 버블쇼와 1인 서커스, 인형극,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저녁에는 책나라군포를 상징하는 철쭉 북콘서트(30일)와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군포예술무대(5월 1일), 김창완밴드의 철쭉러브콘서트(5월 2일)가 열린다. 시민동호회가 꾸미는 철쭉만발콘서트가 30일과 다음달 2~3일에, 철쭉가요제는 1일에 개최된다. 철쭉동산에는 전문작가와 시민 100여명이 함께 만든 예술등 구름물고기 200여점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밤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포역 전시장에서 30일과 1일 열리는 ´타임머신을 타고 간 역전 장날´ 행사는 시장 상인들이 옛 군포장의 모습을 재현한다. 철쭉동산 옆 양지공원에는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을 운영,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군포시와 자매결연한 무안군과 예천군, 청양군, 양양군, 부여군의 농·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분홍 꽃물결이 넘실대는 철쭉축제에서 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꽃과 음악, 열정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군포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건조한 봄날씨로 ´산불과의 전쟁´ 계속될 듯

     한식을 앞둔 주말 내내 전국 곳곳에서 ‘산불과의 전쟁’이 벌어졌다. 3일 비가 조금 내리고 하루 이틀 더 비 소식이 있지만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 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9㏊를 태우고 13시간여 만인 이튿날 오전 9시 10분 꺼졌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30일에도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임야 50㏊를 태웠다.  지난 1일 저녁 국립공원이 인접한 충북 단양군 소백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사흘 간 4㏊의 산림을 태우고 가까스로 진화됐다. 소백산 인근 밭에서 시작된 이 불은 잔 불이 되살아나며 결국 일부 국립공원 내부까지 번져 피해를 키웠다.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산불은 3일 오전 8시 15분이 돼서야 겨우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과 군은 헬기 10대, 장병 180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조한 대기에 접근마저 어려워 79㏊에 달하는 산림이 불에 탔다.  불은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 실화로 추정됐다. 파주 산불의 경우 군부대의 사격 훈련 중 불꽃이 마른 나뭇가지 등에 옮아붙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군부대가 많은 접경 지역은 매년 봄철마다 군부대 사격 훈련 중 산불이 나 소중한 산림자원이 잿더미로 변하는 일이 빈번하다. 강원지역에서는 군부대 사격 훈련 중 올들어 벌써 11건의 산불이 발생해 14.27㏊의 산림이 소실됐다.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이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무심코 놓은 불도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경찰은 소백산 화재는 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산자락으로 불이 옮아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 A(6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상주시 예의리에서 발생한 불도 논두렁 소각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논·밭두렁 소각은 해충 방제약이 변변치 않았던 1960∼1970년대 논·밭두렁에서 겨울을 난 애멸구나 끝동매미충을 박멸하기 위한 데서 비롯됐다. 하지만 품종 개량을 거듭해 이런 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거의 없고 오히려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벌레가 더 큰 피해를 본다며 관계당국은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전국종합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농가 폐기물 소각에 소백산 산불…진화 중

    농가 폐기물 소각에 소백산 산불…진화 중

    산림청은 지난 1일 충북 단양 소백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중 산불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헬기 4대, 진화인력 3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불 원인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밝혀졌으며, 총 피해 면적은 조사하고 있다. 주불 진화는 됐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 인력을 남겨둬 잔불과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 2일 ‘완전 진화’를 선언했지만 3일 새벽 4시쯤 불길이 다시 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재진화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무건리 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과 2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 능천리 일대, 대전 동구 신촌동에서 발생한 산불도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영농준비 등으로 인한 소각행위로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경계’는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산불로 이어져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발령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시·군 관광객 유치 안간힘

    경북의 시·군들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섰다. 문경시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운행과 연계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구미, 김천을 거쳐 경북 북부권으로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이벤트실, 세미나실, 와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말 운행 6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이 열차를 이용해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는 문경관광 패키지상품을 운영한다. 매일 예약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관광상품은 레일바이크, 가은 아자개 장터나 문경읍 전통시장, 문경새재, 도자기홍보판매장, 와인체험장인 오미나라, 문경시내 문화의 거리를 연계한 코스로 꾸몄다. 문경시는 또 4월 찻사발축제, 9월 오미자·약돌한우축제, 10월 사과축제 시기에는 축제와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준다. 군은 고령으로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 학생 30명 이상을 유치해 오면 숙박인원·일수에 따라 1인당 3000∼1만 5000원을 줄 예정이다. 군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용사여 진군하라’란 주제로 대가야체험축제를 개최한다. 문의 054-950-6663. 청송군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고령군과 유사하다. 다만, 관광객이 청송 숙박시설에 1박 이상 머물러야 하며 지역 식당에서 2식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054-870-6227. 예천군은 ‘예천관광 8경’(회룡포, 삼강주막, 금당실전통마을·송림, 초간정 및 원림, 용문사, 예천곤충생태원, 석송령, 선몽대) 스탬프 투어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선거구 획정안 국회 제출]수도권·충청 웃고, 경북·호남·강원 등 울상

    [선거구 획정안 국회 제출]수도권·충청 웃고, 경북·호남·강원 등 울상

    [선거구 획정안 국회 제출]수 도권·충청 웃고, 경북·호남·강원 등 울상  수도권 10석 늘어 122석 최대 승부처  국회의원 10명이 늘어나는 수도권이 이번 20대 총선의 최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아산 등에서 인구가 늘어난 충청도 1석이 늘었다. 반면 경북과 호남, 강원 등은 자신들 지역은 의석이 줄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28일 총선을 45일 앞두고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0대 총선 지역구 의석수를 253석으로 7석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47석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다.  서울·인천·경기 등의 의석수가 현행 112석에서 122석으로 10석이나 늘면서 수도권 표심이 총선의 승패를 가르게 됐다.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 2대 1’ 결정에 따른 선거구 획정안이 마련되면서 의석수가 크게 늘어난 수도권이 20대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된 것이다.   우선 현행 48석에서 1석이 증가한 서울은 중구가 성동구갑·을과 합쳐진 뒤 중구·성동구갑과 을로 통합·조정됐다.  또 강서구갑·을 선거구는 강서구병 선거구가 신설돼 1석이 증가했고, 강남구갑 선거구도 강남구병이 신설돼 1석이 증가, 총 1석이 순증했다.  또 인천은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의 지역구인 연수구가 갑·을로 분구돼 새로운 지역구가 신설됐다.  경기도는 8석이 늘었다. 우선 수원의 경우 현행 갑~정 선거구에서 수원 ‘무’ 선거구가 신설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지역구인 양주·동두천과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 지역구는 동두천시연천군, 양주시, 포천시가평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로 조정됐다.  아울러 현행 남양주시 갑, 을 선거구는 ‘병’ 선거구가 분구됐고, 화성시 갑, 을 선거구도 병 선거구가 신설됐다.  기존 군포시 선거구는 갑, 을 지역구로 분구됐고, 용인시 갑~병 선거구에도 ‘정’ 선거구가 신설됐다.  한강신도시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한 김포시도 김포시갑, 을 선거구로 총 1석이 증가했고, 경기 광주시 선거구도 갑과 을로 총 1석이 늘었다.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로 넘겨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한 국회 관계자는 “여야가 테러방지법을 놓고 대치를 이어 가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충청권은 충남에서 현행 10석에서 1석이 증가해 11석이 됐고, 충북은 현행과 같이 8석이 됐다.   우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 지역인 부여·청양과 더민주 박수현 의원의 지역인 공주가 통합돼 1석이 줄었다.   반면 아산이 갑·을로 분구돼 1석이 늘고, 천안 갑·을에 병 지역구가 신설돼 1석이 순증했다.  충북은 보은·옥천·영동 지역구와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에서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와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선거구로 조정됐다.   부산은 기존 18석이 유지된다. 다만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지역인 중구·동구 선거구가 쪼개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영도(중구), 유기준 의원의 지역인 서구(동구)와 통합돼 1석이 줄어들었다.  반면 해운대구·기장갑 선거구와 해운대구·기장을 선거구가 해운대구갑, 해운대구을, 기장군 선거구로 분구됐다.  경북 지역은 2석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현역 의원끼리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우선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의 지역인 경북 영주와 이한성 의원의 지역인 문경시·예천군이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선거구로 통합됐다.  또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밀양시창녕군과 의원직을 상실한 조현룡 의원의 지역인 의령군·함안군·합천군, 신성범 의원의 지역구인 산청군·함양군·거창군 선거구를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선거구와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선거구로 통합했다.   각각 1석이 줄어드는 전북과 전남에서는 우선 전주시·완산갑, 을과 전주시·덕진구 선거구를 전주시갑, 을, 병 지역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정읍), 더민주 강동원 의원(남원·순창), 더민주 최규성 의원(김제·완주), 더민주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 더민주 김춘진 의원(고창·부안) 지역구는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으로 통합 및 조정됐다.  전남의 경우 국민의당 김승남 의원(고흥·보성),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 더민주 이윤석 의원(무안·신안) 지역구는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로 통합, 1석이 감소했다. 1석이 감소한 강원도의 경우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지역인 홍천군·횡성군과 염동열 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 한기호 의원(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가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와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선거구로 통합돼 1석이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천 이테크 코아루’ 견본주택 주말 대성황...19일 1순위 청약 접수!

    ‘예천 이테크 코아루’ 견본주택 주말 대성황...19일 1순위 청약 접수!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예천 이테크 코아루’ 견본주택에 지난 9일 개관 이후, 주말동안 구름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추위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은 관람객들로 가득하며 지역 일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예천 이테크 코아루는 제대로 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코아루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내 집 마련 기회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예천군 남본리 91일원에 공급하는 ‘예천 이테크 코아루’는 지하 1층~지상 19층, 4개동, 2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3㎡A 91가구, △전용면적 73㎡B 102가구, △전용면적 84㎡ 73가구, △전용면적 129㎡ 6가구 등 총 272가구로 구성된다. ‘예천 이테크 코아루’는 남부초등학교, 예천중학교, 예천여자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34번 국도(경서로)와 양궁로 접근이 쉬워 문경, 안동 등 경북권역의 광역교통망이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경북도청신도시와 예천군과의 연결도로(2016년 5월 완공예정)가 근접해있어 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이 우수하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까지 확보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 예천군 일대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오랫동안 100가구가 넘는 일반 아파트의 공급이 없었고(민간공급기준),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예천지역은 제대로 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예천 최초 브랜드 단지인 ‘예천 이테크 코아루’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높다. 상품 또한 예천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내부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여유롭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수납공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일부 동은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여 동간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는 한편, 바람길을 확보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일정은 금일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6일이며 정계약은 2월 1일~3일까지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0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청복리 778-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54-654-787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슈퍼 꿀벌 모이는 울릉도, 더 달콤해지겠네

    슈퍼 꿀벌 모이는 울릉도, 더 달콤해지겠네

    청정지역 울릉도가 국내 우수 꿀벌 종봉(종자벌) 생산 메카로 육성된다. 경북도와 예천군, 울릉군은 새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울릉 나리분지 일원 부지 6600여㎡에 총 50여억원을 투입해 우수 꿀벌 대량 보급을 위한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다음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리분지 육종장에는 종봉장(3000㎡)을 비롯해 종봉관리사, 여왕벌 생산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핵심시설인 종봉장은 우선 국내 꿀 다수확 신품종인 슈퍼 꿀벌 ‘장원’ 200통(통당 3만~4만 마리)과 울릉 지역 농가들이 보유한 꿀벌 전량인 200여통 등 모두 400여통으로 조성된다.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농가가 보유한 여왕벌을 모두 장원 여왕벌로 교체한다. 장원 여왕벌은 3년 정도 생존하면서 200만 마리 알을 낳아 울릉 지역 일벌(수명 40~50일 정도)들을 우수 혈통으로 완전히 바꾼다는 것. 장원벌은 예천군 곤충연구소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해 공동 개발해 국내 최초 꿀벌 정부장려품종 1호로 지정한 품종이다. 꿀 수집능력이 일반 꿀벌보다 31% 뛰어나며, 개체당 수집하는 꿀 양도 19% 많다. 번식력이 뛰어나 벌통당 일벌 수가 일반 꿀벌보다 45% 많다. 도 등이 섬 지역인 울릉도에 꿀벌 육종장을 조성하고 나선 것은 교잡벌이 득실대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벌이 교미 장소로 분지를 특히 좋아해서다. 게다가 분지 일대에 헛개나무 등 야생 꽃이 풍부해 고품질의 벌꿀 생산이 가능한 이점도 지녔다. 도 등은 이 사업으로 연간 2만여 마리의 여왕벌을 생산해 10억원의 직접 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도내 6000여 양봉 농가에 이를 보급하면 연 60억원의 수입 증대를 기대한다. 특히 장원벌이 농가에 확대 보급될 경우 연간 6300t의 꿀 생산량 증대로 700억원의 농가 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효열(55) 예천군 곤충연구담당은 “그동안 장원벌을 전북 부안 위도, 경기 무의도, 경남 사량도, 전남 안마도 등 여러 섬에서 생산해 왔으나 운반과 민원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국내 벌꿀 육종의 최적지인 울릉도에서 안정적으로 우수 꿀벌을 대량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전국 최대·최고의 꿀벌 생산 메카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예천 삼강리서 구석기 유물 출토… 4만~8만년 전 석기 160여점 발굴

    예천 삼강리서 구석기 유물 출토… 4만~8만년 전 석기 160여점 발굴

    예천 삼강리 유적에서 전·중기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문화층을 보여 주는 석기가 대량 출토됐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6월부터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일대를 발굴 조사 중인 동국문화재연구원은 삼강리 유적에서 8만년 이전의 전기 구석기 시대와 8만년에서 4만년까지 중기 구석기 시대의 문화를 보여 주는 몸돌, 격지, 찍개, 여러면석기, 망치돌 등 석기 160여점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강리 유적은 낙동강을 가르는 내성천 인근의 하안단구(하천의 흐름을 따라 생긴 계단 모양의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유적은 4~4.5m 퇴적층으로 이뤄져 있고, 퇴적층은 5개의 유물층(일명 1~5문화층)으로 구성돼 있다. 1~3문화층에선 주로 강돌로 만든 석기가, 하층에 속하는 4~5문화층에선 안산암 등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가 나왔다. 연구원 측은 “안산암 같은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는 주로 전기와 중기 구석기 시대에 많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런 석기 재료와 문화층의 차이로 볼 때 삼강리 유적은 전기 구석기 시대까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1~2문화층에서 출토된 석기 중에는 긴 직사각형 석재를 얇은 너비의 조각으로 떼어 내는 방법을 사용해 구석기인들의 역동적인 석기 제작법을 보여 주는 유물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조사 지역 인근에는 상주 신상리 유적, 안동 마애리 유적 등 구석기 시대 유적이 있지만 출토된 유물 수량이 적고 유물구성상을 복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반면, 삼강리 유적은 경북 지역에서 확인된 유적 중 다양한 문화층과 유물 구성을 보여 주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발굴 조사 경과보고는 19일 오후 2시 발굴 현장에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예천 삼강리 유적서 구석기 유물 무더기

    예천 삼강리 유적서 구석기 유물 무더기

     예천 삼강리 유적에서 전·중기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문화층을 보여 주는 석기가 대량 출토됐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6월부터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일대를 발굴 조사 중인 동국문화재연구원은 삼강리 유적에서 8만년 이전의 전기 구석기 시대와 8만년에서 4만년까지 중기 구석기 시대의 문화를 보여 주는 몸돌, 격지, 찍개, 여러면석기, 망치돌 등 석기 160여점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강리 유적은 낙동강을 가르는 내성천 인근의 하안단구(하천의 흐름을 따라 생긴 계단 모양의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 유적은 4~4.5m 퇴적층으로 이뤄져 있고, 퇴적층은 5개의 유물층(일명 1~5문화층)으로 구성돼 있다. 1~3문화층에선 주로 강돌로 만든 석기가, 하층에 속하는 4~5문화층에선 안산암 등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가 나왔다. 연구원 측은 “안산암 같은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는 주로 전기와 중기 구석기 시대에 많이 발굴되고 있으며, 이런 석기 재료와 문화층의 차이로 볼 때 삼강리 유적은 전기 구석기 시대까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1~2문화층에서 출토된 석기 중에는 긴 직사각형 석재를 얇은 너비의 조각으로 떼어 내는 방법을 사용해 구석기인들의 역동적인 석기 제작법을 보여 주는 유물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조사 지역 인근에는 상주 신상리 유적, 안동 마애리 유적 등 구석기 시대 유적이 있지만 출토된 유물 수량이 적고 유물구성상을 복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반면, 삼강리 유적은 경북 지역에서 확인된 유적 중 다양한 문화층과 유물 구성을 보여 주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발굴 조사 경과보고는 19일 오후 2시 발굴 현장에서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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