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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복구 지원·삼계탕 봉사… 기업들 사회공헌 ‘앞장’

    수해복구 지원·삼계탕 봉사… 기업들 사회공헌 ‘앞장’

    울산 기업들이 수해복구 지원과 경로당 삼계탕 대접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HD현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경북 봉화·예천군 지역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HD현대는 인력 20명, 6t급 굴착기 20대를 봉화와 예천로 보내 도로, 하천, 산사태 복구 현장에 투입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수해를 본 지역의 피해가 하루라도 빨리 복구되도록 돕고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HD현대의 비영리 재단법인 HD현대1%나눔재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또 현대자동차 노사는 이날 울산 양정경로당에서 ‘H-지역동행, 찾아가는 삼계탕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북구지역 경로당 40곳 어르신 총 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들은 양정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 배식 봉사를 펼쳤다.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니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맛있는 보양식으로 여름철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명조끼 비싼가요, 왜 안 입혔어요”…실종 해병대원 부모 오열

    “구명조끼 비싼가요, 왜 안 입혔어요”…실종 해병대원 부모 오열

    “구명조끼가 그렇게 비싼가요, 왜 구명조끼를…. 물살이 얼마나 센데, 이거 살인 아닌가요.” 경북 예천에서 집중 호우·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 장병 부모는 아들이 실종된 현장을 찾아 오열했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은 19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렸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일병은 20미터가량 얼굴이 보인 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장병들은 전했다. 사고 당시 해병대원들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 일병의 부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실종 사고가 발생한 예천군 호명면 보문교 일대를 찾았다. A 일병의 아버지는 중대장에게 “물살이 셌는데 구명조끼는 입혔냐,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왔는데 왜 구명조끼를 안 입혔냐”며 “이거 살인 아닌가요 살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명조끼도 안 입히는 군대가 어딨느냐. 기본도 안 지키니까”라며 “어제 저녁에 (아들과) 딱 2분 통화했다. 물 조심하라고. 아이고 나 못 살 겄네”라고 절규했다. A 일병의 어머니는 “착하게만 산 우리 아들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며 “내 아들 어디 있나. 가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해병대에 가고 싶어 하더니”라며 주저앉았다. 실종된 A 일병을 찾기 위해 이날 예천 지역 모든 실종자 수색은 일시 중단됐다. 소방 당국 드론팀이 오전 10시 35분쯤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한때 ‘A 일병이 발견됐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확인 결과 해당 시신은 지난 15일 용문면 제곡리 한천에서 대피 도중 유실된 도로에서 물에 휩쓸린 70대 실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 [포토] 해병대원 수색작전 중 실종, 참담한 해병대원들

    [포토] 해병대원 수색작전 중 실종, 참담한 해병대원들

    집중 호우·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수색 중이다.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 일병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장병들은 전했다. A 일병이 실종되며 A 일병 구조를 위해 이날 예천 지역 모든 실종자 수색은 일시 중단됐다.
  • “폭우로 어머니 삶의 터전 잃었는데…” 이재민 울린 모텔 주인

    “폭우로 어머니 삶의 터전 잃었는데…” 이재민 울린 모텔 주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의 한 숙박업소가 이재민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경북 예천군청 홈페이지에는 ‘○모텔 사장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침수와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머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예천으로 부랴부랴 달려왔다. 처음 예천에 도착하자마자 할 말을 잃었다”면서 “손 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산사태와 침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아직 고인분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어머니의 식당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이 멍하니 떠내려간 집 자리와 황폐해진 밭을 바라보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힘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의 격려, 목숨을 부지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자는 감사함 또한 잘 곳이 없어 숙소를 찾던 중 예천의 ○모텔 사장님은 방을 무료로 제공해주셨다”며 “어머님 앞을 앞장서시더니 식당에서 저녁을 선결제하시던 사장님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과 표현할 수 없는 선의를 받았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할 수 있는 게 이렇게 글을 쓰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지금이지만, 어려울 때 받은 이 은혜를 꼭 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큰 피해와 정신적, 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수해 피해자 지역 주민 및 군민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속보] 발견된 실종자 시신…“해병대원 아닌 민간인”

    [속보] 발견된 실종자 시신…“해병대원 아닌 민간인”

    오전 11시 26분 송고된 [속보] 실종 해병대원 발견…“생사 확인 중” 기사에서 제목의 ‘실종 해병대원’을 ‘실종자 시신’으로 바로잡습니다. 소방 당국이 ‘실종 해병대원을 보문교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전했으나 최종 신원 확인이 늦어졌습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은 최종 신원 확인 결과 예천군 은산리에서 아내와 함께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당시 사망한 상태였으며 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오전 9시쯤 수색에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신속기동부대 소속 A일병을 찾기 위해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해병대원, 예천서 실종자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

    해병대원, 예천서 실종자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

    집중 호우·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수색 중이다.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일병은 20미터가량 얼굴이 보인 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장병들은 전했다. 해병대 한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해서 빠져나왔는데 배영을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눈물을 보였다.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는 경북 예천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된 가운데 전날부터 본격 수색에 나섰다.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이 부대는 전날 예천의 한천 일대에 475명, 석관천 일대에 388명, 내성천 하류에 43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진교에서 삼강교 구간 19㎞에는 드론 2대와 소형고무보트(IBS) 8척을 투입했다.
  • [속보]해병대원, 예천서 실종자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

    [속보]해병대원, 예천서 실종자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

    집중 호우·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수색 중이다.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 일병은 20미터가량 얼굴이 보인 채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장병들은 전했다. 해병대 한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해서 빠져나왔는데 배영을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눈물을 보였다.
  • 경북 예천 등 13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북 예천 등 13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부여군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같이 선포하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변인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봉화·예천 물난리에 여름축제 줄줄이 취소

    봉화·예천 물난리에 여름축제 줄줄이 취소

    봉화군 “수해 복구에 행정력 집중”은어축제·산타마을 개장식 취소산사태 난 영주도 시원축제 접어 예천 등 경북 북부에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막심한 인명 피해가 나면서 지역 시군들이 여름축제를 취소 또는 축소 운영한다. 봉화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된 것은 지난 2008년 수해로 취소된 이후 15년 만이다. 봉화군은 22일 소천면 분천리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열 예정인 ‘2023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도 열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일부 전시와 관람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400㎜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진 봉화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춘양면 서동리 주택과 학산리 주택에서 4명이 숨졌고 주택침수가 잇따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도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가흥동 서천둔치에서 개최하려던 ‘2023 영주 시원(ONE) 축제’를 취소했다. 시원(ONE) 축제는 영주시가 2013년 중단한 수박축제를 올해 복원, 새롭게 기획한 여름 대표 축제다. 영주에서는 이번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주택 12채가 파손됐다. 특히 풍기읍 삼가리와 장수면 갈산리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문경시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흥덕동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잠정 연기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이 26~27일 열기로 ‘한여름 밤의 트롯 축제’도 무기한 미뤘다. 예천군은 21~22일 열 계획이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예천 버블런은 거품으로 가득 찬 2㎞ 길이의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과 송평천 코스를 통과하는 이색적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이 행사는 애초 14일, 15일 이틀간 경북도청 신도시 내 패밀리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가 장마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영덕군은 인근 시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올해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외에는 매년 7월 말쯤에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열었다. 한편 18일 오후 4시 기준 예천·영주·문경 등에 내린 극한 호우로 경북에서 예천 12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 등 모두 22명이 사망했고, 예천에서 5명이 실종됐다.
  • 마을 통째로 사라졌지만… “복구보다 실종자 찾는 게 우선”

    마을 통째로 사라졌지만… “복구보다 실종자 찾는 게 우선”

    이재민들 “대대적인 수색 필요”실종자 발견 소식마다 ‘한달음’구조·응급복구 작업 속도 더뎌인력 9289명·장비 1921대 투입 중앙고속도로에서 예천요금소를 빠져나와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까지는 15㎞ 남짓 거리. 18일 길가에 차를 대고 노인회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70대로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상기된 얼굴로 내리막길을 뛰다시피 내려가고 있었다. 그는 “실종자 한 명을 찾았다는데 어딘지 모르느냐”고 물었다. 여성이라는 소식만 들었고 사망한 채로 발견됐는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니 소방대원이 있는 쪽으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가족이 실종된 생존자의 실의를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임시주거시설 앞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운영하는 희망브리지 밥차가 이재민의 끼니를 해결해 주고 있었다. 각 기업에서 보낸 구호키트와 생수도 쌓여 있었다. 이재민들은 한결같이 실종자 수색이 가장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주택이 파손돼 당장 살 곳조차 없지만 가족과 이웃의 행방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식사와 취침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현장에서 보낸다고 했다. 경찰, 소방관과 함께 마을 전체를 뒤덮은 흙더미에서 살붙이를 찾기 위해서다. 산사태를 최초 목격한 벌방리 주민 김익겸(64)씨는 “새벽에 흙이 서서히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렸고 순식간에 산 일부가 통째로 뜯기며 굉음과 함께 마을을 덮쳤다”면서 “산사태로 새로운 계곡이 생길 정도여서 예전의 마을 모습은 사라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많아 마을 복구 얘기는 꺼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처음보다 인원이 보강됐지만 대대적인 수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닷새에 걸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영주·문경·봉화 등 북부 지역 4개 시군에 대한 구조 및 응급 복구 작업은 더디기만 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들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경찰과 소방, 군인, 봉사단체 등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전날까지 인력 5700여명과 장비 1000여대를 투입한 데 이어 이날도 인력 3589명, 장비 921대가 투입됐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60대 이모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고, 오후에도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예천군에서는 5명이 아직 실종 상태이며, 경북 지역 사망자는 모두 22명(예천 12명, 영주·봉화 각 4명, 문경 2명)이다.
  • 폐허로 변한 삶의 터전 [포토多이슈]

    폐허로 변한 삶의 터전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와 효자면 백석리에서 산사태로 인한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도내 인명피해는 예천에서 실종된 3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22명, 실종 5명, 부상 17명으로 집계됐다. 주택은 233채가 파손되거나 물에 잠겼고, 공공시설 피해는 335건, 축사는 20곳이 물에 잠겼다. 또한 2천226가구 3천357명이 일시 대피했다. 현재 1천224가구 1천784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소방, 경찰, 군 등 당국은 인력 3천291명, 장비 975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 진흙물로 얼룩진 시간들 [서울포토]

    진흙물로 얼룩진 시간들 [서울포토]

    지난 13일부터 4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의 한 주택에 걸려진 달력에 진흙물이 묻어 있다.
  • 실종자 수색 작업 나선 해병대 장병들 [포토多이슈]

    실종자 수색 작업 나선 해병대 장병들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 해병대가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오후 12시 10분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마을 인근 하천에서 경찰 구조견이 7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북 예천군 산사태로 인한 실종자 3명의 시신이 수습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8일 오후 8시 기준 44명으로 늘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사망자와 실종자는 50명에 달한다.
  • [속보] 중대본 “이번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 50명”

    [속보] 중대본 “이번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 50명”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총 50명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누적 인명피해는 사망자 44명, 실종자 6명, 부상자 35명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는 해병대가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오후 12시10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70대 여성 실종자의 시신이 마을 인근 하천에서 발견됐다. 오후 3시35분쯤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씨(69)가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폭우 덮친 예천서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씨 시신 발견

    폭우 덮친 예천서 ‘나는 자연인이다’ 장병근씨 시신 발견

    산사태로 마을이 쑥대밭이 된 경북 예천군 백석리에서 실종됐던 장병근(69)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장씨는 종합편성 채널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방송 당시 그는 자신을 ‘장돌뱅이’라고 소개하며 옛 선조들처럼 살기 위해 산으로 와 20년째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장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을 발견한 장소와 상세 경위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아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현장을 지켜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씨는 지난 15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마을이 쑥대밭이 되며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매몰됐던 아내의 시신은 이틀 전 수습됐다. 산사태로 장씨 부부가 원래 살던 집은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 제자리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장씨가 발견되며 경북 지역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수색 당국은 이날 하루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 전경련, 상의, 중기중앙회 등 재계 단체, 수해 성금 기탁

    전경련, 상의, 중기중앙회 등 재계 단체, 수해 성금 기탁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는 18일 전국적인 수해로 인한 이재민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전경련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 관련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우리 경제계는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에 3억원 이상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서울상공회의소가 1억 5000만원, 나머지 상공회의소가 1억 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금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상의 전체 성금 규모는 3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상의가 작은 온정을 모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도 이날 충북 괴산군청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라면·김·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 등으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 및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함께했다.
  • 해병대, 예천서 남편과 실종됐던 60대 여성 시신 발견…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

    해병대, 예천서 남편과 실종됐던 60대 여성 시신 발견…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이모(60대)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15일 새벽 은풍면 은산리에서 남편과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이날 제곡리 한천 일대를 수색하던 해병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이씨는 부러진 나무 가지에 몸이 걸린 상태였다. 수색 당국은 이씨가 한천 상류 지점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했다. 함께 실종된 이씨의 남편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북지역 사망자는 20명, 실종자는 7명이 됐다. 7명 모두 예천에서 실종됐다.
  • 예천군, 오는 21일까지 폭우 등 사망자 10명 애도기간

    예천군, 오는 21일까지 폭우 등 사망자 10명 애도기간

    경북 예천군은 폭우와 산사태로 지역에서 사망한 주민 10명을 애도하는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예천군은 이 기간에 공무원들이 근조 리본을 착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에 근조 리본 1100개를 배포했다. 실종자 수색과 피해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군 단위 축제도 전면 중단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애도 기간을 통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하려고 한다”며 “실종자 수색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예천·영주·문경 등에 내린 극한 호우로 20명(예천10, 영주4, 봉화4, 문경2)이 사망하고 7명(예천)이 실종됐다.
  • 소방 “예천 하천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수습”

    소방 “예천 하천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수습”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선 해병대원이 제곡리 하천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수습했다. 수색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는 경북 예천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된 가운데 이날부터 본격 수색에 나섰다.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이 부대는 이날 예천의 한천 일대에 475명, 석관천 일대에 388명, 내성천 하류에 43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진교에서 삼강교 구간 19㎞에는 드론 2대와 소형고무보트(IBS) 8척을 투입한다. 오후에는 회룡포 일대에 상륙돌격장갑차(KAAV) 3대를 투입해 하천 주변을 탐색한다.
  • 물폭탄 맞은 경북 북부 시군, 여름축제 줄줄이 취소·연기

    물폭탄 맞은 경북 북부 시군, 여름축제 줄줄이 취소·연기

    경북 북부에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지역 시군들이 개최 예정이던 여름축제를 줄줄이 취소 하거나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된 것은 지난 2008년 수해로 취소된 이후 15년 만이다. 또 22일 소천면 분천리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열 예정인 ‘2023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도 전면 취소했다. 다만 일부 전시와 관람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400㎜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진 봉화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춘양면 서동리 주택과 학산리 주택에서 4명이 숨졌고 주택침수가 잇따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도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가흥동 서천둔치에서 개최하려던 ‘2023 영주 시원(ONE)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원(ONE) 축제’는 영주시가 2013년 추진하다 중단 한 여름 수박축제를 올해 다시 복원, 새롭게 기획한 여름 대표 축제다. 영주에서는 이번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주택 12동이 파손됐다. 특히 풍기읍 삼가리와 장수면 갈산리 주택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문경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내 흥덕동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잠정 연기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6~27일 열기로 ‘한여름 밤의 트롯 축제’도 무기한 연기했다. 예천군은 오는 21~22일 열 계획이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예천 버블런은 거품으로 가득찬 2㎞ 길이의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과 송평천 코스를 통과하는 이색적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이 행사는 애초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경북도청 신도시 내 패밀리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가 장마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영덕군은 인근 시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올해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취소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외에는 매년 7월 말쯤에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열었다. 한편 18일 오전 6시 기준 예천·영주·문경 등에 내린 극한 호우로 19명(예천9, 영주4, 봉화4, 문경2)이 사망하고 8명(예천)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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