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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뜨는 중? 아니죠…생선님 진찰 중이죠

    회 뜨는 중? 아니죠…생선님 진찰 중이죠

    수산질병관리사 면허가 있는 어류질병 관리 전문 공무원 등이 해상 가두리양식장으로 찾아가 물고기 질병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생기는 양식생물의 수산 질병 발생을 막고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해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에 있는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양식어류 질병 관리 서비스다. 도는 해상 양식장의 질병 예찰·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했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기술지도선에 진단 장비 등을 갖추고 공수산질병관리사와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이 있는 공무원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섬 지역 양식 현장에서 질병 진단과 처방을 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서는 시료를 채취해 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정밀검사를 한다. 올해는 이날부터 통영시 욕지해역 15어가를 시작으로 사천시 서포면 비토,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예구 등 6개 시군 14개 해역 해상가두리 220곳(115㏊)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순회 진료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고수온 시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양식어류 질병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횟수를 2배로 늘려 질병 발생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철수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양식생물 예찰 사각지대 관리와 질병 발생 때 신속한 방역 조치로 어업 피해 최소화뿐만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물고기 이동병원 아세요‘...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전국 최초 운영

    ‘물고기 이동병원 아세요‘...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전국 최초 운영

    수산질병관리사 면허가 있는 어류질병 관리 전문 공무원 등이 해상 가두리양식장으로 찾아가 물고기 질병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생기는 양식생물의 수산질병 발생을 막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해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에 있는 해상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양식어류 질병 관리 서비스다. 경남도는 해상 양식장의 질병 예찰·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동병원은 기술지도선에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공수산질병관리사와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이 있는 공무원 등 12명의 전문 인력이 섬 지역 양식현장에서 질병 진단과 처방을 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서는 시료를 채취해 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정밀검사를 한다.올해는 21일 부터 통영시 욕지해역 15어가를 시작으로 사천시 서포면 비토,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예구 등 6개 시·군 14개 해역 해상가두리 220곳(115ha)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순회 진료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고수온 시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양식어류 질병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횟수를 2배로 늘려 질병 발생에 따른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을 쏟는다. 이철수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은 양식생물 예찰 사각지대 관리와 질병 발생때 신속한 방역조치로 어업피해 최소화뿐만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 강릉 재난 재해 해결사 ‘시민자율방재단’이 뜬다.

    강릉 재난 재해 해결사 ‘시민자율방재단’이 뜬다.

    산불·수해 등 재난 재해가 많은 강원 강릉에는 ‘시민자율방재단’이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강릉시는 17일 재난 재해가 발생하면 현장을 찾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민간단체 시민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이 시민들 사이에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방재단은 지난 2006년 순수 민간단체로 설립돼 재난재해때 마다 자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단장과 부단장, 사무국장, 10개 전문팀 등 250명의 전문단원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아마추어무선·드론·스쿠버·사진·동영상·산악훈련 등 각 분야 자격증까지 고루 갖췄다. 이들은 드론을 운용하는 정보기술(IT) 전문팀, 각종 장비를 운용하는 건설장비 전문팀, 구호·산악·예찰·응급의료·재난통신·해양 전문팀 등에서 활동한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관련 전문팀을 현장에 투입, 방재 및 봉사활동에 나서 효율성을 높인다. 지난 3월 강릉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에도 방재단은 투입됐다. 3년 전 이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 때도 방재단원들은 활동했다. 당시 마을 안쪽 마지막 집에서 대피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안전지대까지 대피 시키고, 물탱크와 고압 살수 분무기로 마을에서 산불 진화를 도왔다. 작년 12월 강릉에 50㎝가 넘는 폭설이 내렸을 때도 동별로 제설작업과 염화칼슘 살포 작업을 벌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왔다. 정동진과 사천 등에서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는 드론을 이용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돕기도 했다. 겨울철을 앞두고는 급경사지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피서철에는 경포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안전 드론 방송을 했다. 태풍 발생을 앞두고는 산사태 등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관광지를 다니며 코로나19 방역 활동도 펼치기도 했다. 단원들은 작년에만 574차례에 걸쳐 연인원 2977명이 방재 활동에 참여했다. 2020년에도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재난 안전, 해변 실종자 수색 등 296차례에 연인원 3599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임종호 강릉시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원들은 생업을 뒤로한 채 악조건도 마다하지 않고 방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사명감 때문이다”며 “강릉은 대형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가 잦아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을 하는 등 전문성을 갖추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철새들의 낙원 성산읍 오조리서 AI 검출

    철새들의 낙원 성산읍 오조리서 AI 검출

    철새들의 안식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서 야생조류 폐사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방역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조리 야생철새(알락오리) 폐사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도는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 닭 40만 7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성산 오조 철새도래지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에 대한 일일소독을 실시 중이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 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지난 12~13일간 방역대 내 가금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인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자원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농장으로의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폐사체 채취일로부터 21일 경과 후인 2월 25일부터 정밀검사 등 임상 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됐을 시 이동 제한이 해제된다. 서울신문DB
  •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의 이른 습격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의 이른 습격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이 평년보다 두달 일찍 유입돼 제주 어업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황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의 인공위성 모니터링에서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괭생이모자반으로 의심되는 소규모 개체가 관측되고, 중국 동부 연안(산동반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남 신안군 해역에 유입된 것에 따른 조치다. 도는 각 행정시와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과 합동으로 3개 대응반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유입가능성이 높은 지점의 예찰을 강화해 연안에 밀려온 모자반을 신속하게 수거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9756톤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했다. 2020년 5186톤 대비 88.1% 증가한 물량이다. 도는 해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인한 괭생이모자반 대규모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바다환경지킴이 인력을 2월 중에 배치하는 한편,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점의 예찰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투입해 부패 전 신속한 해상 수거와 유입 상황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수거·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드론 활용하고 야간쉼터 만들고… 복지 차원 폭염 대책 세운다

    드론 활용하고 야간쉼터 만들고… 복지 차원 폭염 대책 세운다

    기후변화에 폭염일수 갈수록 늘어온열질환 사망 등 인명피해도 발생정부, 1~3단계 나눠 폭염 대책 수립지자체, 신속한 현장 구급체계 운영농촌·섬지역은 드론 띄워 피해 파악독거노인·건설노동자 안전관리 강화 급격한 기후변화를 가장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여름이다. 최근에는 소나기가 느닷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곧이어 찾아올 찜통더위가 벌써부터 걱정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폭염으로 인한 각종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폭염 대책도 국가가 책임져야 할 ‘안전’의 영역이 됐다. 더 나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폭염 대책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곳도 늘었다. 30일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각종 피해와 대응책을 살펴본다.계속되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이들이 저소득층 노인들이다. 숨이 턱턱 막히는 집 안에서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버티는 건 곤욕일 수밖에 없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열대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폭염 대책으로 2018년에 전국 최초로 구청 대강당에 야간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 실험은 당시 행안부 장관이던 김부겸 총리가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고 곧이어 전국에 확산되기 시작했다. 노원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올해는 관내 호텔 객실을 활용한 야간 쉼터에 65세 이상 수급자와 1인가구가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원구의 무더위 쉼터처럼 지역에서 내놓는 다양한 실험이 행안부 등을 거쳐 전국으로 퍼져 나가면서 주민 복지에 이바지하는 것들이 적지 않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 때문에 더 힘든 이들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폭염은 물론 한파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서울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그런 사례다. 농촌이나 섬 지역 지자체에선 드론을 활용해 폭염 실태를 점검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실험도 진행 중이다.●6~8월 평균기온 46년 만에 1.6도 상승 다양한 아이디어가 만발하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여름철 폭염 대책이 더이상 외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 됐다는 걸 보여 준다. 일단 전반적인 기온 상승으로 여름 자체가 더 더워졌다. 6~8월 평균기온은 1974년 22.4도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24.0도로 1.6도나 올랐다. 여름철 평균 해수 온도 역시 2000년 18.6도에서 지난해 21.8도로 3.2도 상승했다.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도 극성이다. 평년(1991~2020년) 폭염일수가 11.8일이었던 것이 최근 10년간(2011~2020년)은 14.9일로 늘었다.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 역시 1990년대는 평균 7월 11일이었지만 2000년대 들어 7월 7일, 2010년대에는 7월 2일로 빨라지고 있다. 앞으로는 더 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지난해 발표한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에는 온실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폭염일수가 지금보다 최대 21일, 열대야는 최대 29일 더 늘어날 수 있다. 폭염은 단순히 힘들고 지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도 초래한다. 지난해만 해도 온열질환자는 1078명, 사망자는 9명이 발생했다. 가축 피해 역시 10만 마리, 어류는 31만 마리나 됐다. 인명 피해를 연령별로 보면 50대, 60대, 40대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성별로는 외부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남성이 833명으로 77%나 차지했다. 사망자 역시 남성(7명)이 대부분이었다. 장소별로는 실외가 907명(84.1%)이었는데, 특히 작업장이 378명(35.1%), 논밭이 212명(19.7%)이었다. 실내 작업장 역시 62명(5.8%)이나 됐다. 시간별로는 온도가 높아지는 오전 10시~낮 12시에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15.7%)했으며, 오후 3~4시가 두 번째(13.1%)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176명(16.3%), 경남 138명(12.8%), 경북 119명(11.0%) 순이었으며, 사망자는 경북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76명(53.4%)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22명(20.6%), 열경련 171명(15.9%) 등이었다.●폭염저감시설 설치·옥상녹화사업 추진 계속되는, 그리고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우선 행안부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특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 18개 지역에서 33도 이상이 사흘 이상 지속되면 주의, 전국 72개 지역에서 33도 혹은 18개 지역 35도 이상이 사흘 이상 지속되면 경계, 전국 72개 지역 35도 혹은 18개 지역 38도 이상이 사흘 이상 계속되면 심각 등으로 폭염 위기경보를 단계별로 정리했고, 각 상황에 맞춰 상황관리 체계 역시 사전대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단계로 체계화했다.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팀을 가동해 폭염 대비 집중관리하는 체계도 가동했다. 중앙부처는 폭염 대책 수립, 상황 파악·분석, 폭염 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을 담당하고,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상황 관리, 피해 상황 파악과 지원 등을 맡는 등 역할 분담을 하는 방식이다. 신속한 피해 상황 확인·지원과 현장 구급체계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전국 503개 응급실을 통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지난해만 해도 9월 13일까지 운영했지만 올해는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소방청은 온열응급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했다. 얼음팩 등 구급장비와 마스크 등 감염보호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에 냉방장치를 완비한 ‘119폭염구급대’도 운영한다. 유동 인구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횡단보도, 교통섬, 시내 중심가 등을 위주로 그늘막·그린통합쉼터·그늘목 등을 설치하는 국민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 열섬 완화를 위한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도로 제설 염수분사장치를 폭염 살수장치로 병행 활용해 아스팔트 열기를 줄이는 사업도 지자체와 함께 시행한다. 폭염 관련 제도 정비와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제도 정비도 이뤄지고 있다. 행안부는 현재 지자체 단체장이 지금보다 더 자율적으로 지역별 폭염·한파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대책법을 개정했으며,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표준·실무 매뉴얼 개정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폭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담당자 교육과 훈련도 강화되고 있다. ●폭염 대응도 패러다임 전환 중 폭염 대응을 단순히 안전과 대응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이제 옛날 이야기다. 안전을 바탕으로 복지와 예방까지 포괄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이다. 폭염 상황에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소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도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도 실시 중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바깥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노동자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도 추진 중이다. 옥외노동자 보호를 위한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가이드’ 제정을 비롯해 폭염이 심한 오후 시간에는 옥외 건설사업장 작업 중지 등도 권고하고 있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농어촌, 공사장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등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조류인플루엔자 악몽 재발하나... 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경기 안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의심되는 폐사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안성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이내에 위치한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의 농장주는 차량, 사람, 장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포 20만마리 사육 산란계 농장 AI 의심 신고

    경기 김포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3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김포의 A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발생했다는 등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A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20만 마리를 사육하고, 반경 3㎞ 내에 두곳의 산란계 농장에서 13만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사육중인 닭 살처분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농장주와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AI에 가금류도 거리두기 비상… 주부들은 ‘금계란 시대’ 우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27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동안 전국의 축산시설·차량 및 가금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 26일 경북 경주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전국 29개 농장으로 늘었다. 전남 8건, 경기 7건, 전북 6건, 경북·충남 각 3건, 충북 2건 등이다.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AI가 감염되면서 방역 당국은 농장 간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원성 AI가 확진됐다. 이 농장은 지난 2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곳에서 2.1㎞ 떨어진 곳이다. 방역 당국은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키우는 닭 20만 80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예찰·검사를 시행 중이며 30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인근 하천이나 농경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사람·장비의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면서 “사육하고 있는 닭이나 오리 등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AI가 전국의 닭과 오리 농장으로 확산되면서 ‘금계란’ 시대가 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이달 중순부터 달걀 가격이 40% 이상 큰 폭으로 인상됐다. 전남 순천시의 계란 도매상 사장 김모씨는 “계란 30개 소매가격 3500원짜리가 지금은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6000원 정도로 2배 가까이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국, AI로 초비상...27일 하루 이동금지 명령 발동

    전국, AI로 초비상...27일 하루 이동금지 명령 발동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6일 경북 경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전국 29개 농장으로 늘었다. 전남 8건, 경기도 7건, 전북 6건, 경북·충남 각 3건, 충북 2건 등이다.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AI가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은 농장 간 수평전파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진됐다.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지난 2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곳에서 2.1㎞ 떨어진 곳이다. 방역 당국은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키우는 닭 20만 80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예찰·검사를 시행 중이며 30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0시부터 24시까지 전국의 축산시설·차량 및 가금농장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전남 구례와 전북 남원시의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일어났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인근 하천이나 농경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사람·장비의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면서 “사육하고 있는 닭이나 오리 등에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AI가 전국의 닭과 오리 농장으로 확산하면서 ‘금계란’ 시대가 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이달 중순부터 달걀 가격이 40% 이상 큰 폭으로 인상됐다. 전남 순천시에서 계란 도매업을 하는 A씨는 “계란 30개 소매가격 3500원짜리가 지금은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6000원 정도로 2배 가까이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주서 고병원성 AI 확진…닭 20만 마리 살처분

    경주서 고병원성 AI 확진…닭 20만 마리 살처분

    경북 경주시 천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2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곳에서 2.1km 떨어져 있다. 산란계 8000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최근 폐사가 증가해 당국에 전날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현재 발생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키우는 닭 20만 8000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예찰·검사를 시행 중이며 30일간 이동을 제한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경북 경주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경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8000 마리를 사육한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를 시행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천안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오리 1만 마리 살처분

    천안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오리 1만 마리 살처분

    반경 3㎞ 59만여 마리 살처분할 듯충남 천안의 종오리 농장이 결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종오리 1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 59만 7000여 마리를 예방적으로 살처분하겠다고 밝혔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을 예찰·검사하는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오리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농장은 종오리 1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날만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천안 종오리 농장까지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가금농장 25곳과 체험농원 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왔다.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발생 지역인 천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1만여 마리 살처분을 이날 완료하기로 했다. 도와 15개 시군은 이날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AI 확산 차단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철새도래지 청주 무심천, 진천 백곡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철새 도래지인 충북 청주 미호천과 무심천과 진천 백곡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차량·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 판단에는 2∼3일 더 걸리겠지만 H5형의 경우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있다. 도는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78개 가금류 사육 농가(닭 70곳, 오리 8곳)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검사를 했다. 이동 제한 조처를 한 뒤 방역 장비를 투입, 인근 농로와 가금류 사육 농가 진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야생 조류의 분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이동 제한, 입식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저병원성이면 이동 제한은 바로 해제되지만, 방역 활동은 1주일간 유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농가별로 꼼꼼하게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전남도 뚫렸다… 영암서 AI로 50만 마리 살처분

    전남도 뚫렸다… 영암서 AI로 50만 마리 살처분

    “자식처럼 키운 오리 모두가 살처분되다니…그동안 사료비와 소독약값 등 빚더미로 생계가 막막합니다.”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에 이어 전남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초비상이고 인근 주민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영암군 시종면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이 농장의 오리 9800마리와 반경 3㎞ 이내 10개 가금류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35만 9000마리·오리 13만 4000마리 등 모두 50만 2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장 반경 10㎞ 내 가금농장 44곳을 대상으로 30일간 이동제한 및 AI 예찰·정밀검사를 한다. 영암군의 모든 가금류 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AI 발생 농장의 반경 10㎞에는 농장 44곳에서 닭 157만 3000마리, 오리 64만 2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장 간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군과 인근 6개 시군(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에는 광역방제기·살수차·드론 등 각종 소독장비를 집중 투입, 소독에 나섰다. 또 정읍시 정읍천과 고창군 주진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I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AI 검사와 전화예찰 등을 강화했다. 방역 당국의 한 관계자는 “경기권과 전라·경상권 등에 AI 발생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AI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급적 가금류의 농장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예비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남 영암 AI(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 오리 등 가금류 50만마리 살처분

    전남 영암 AI(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 오리 등 가금류 50만마리 살처분

    전남지역 최대 오리산지인 영암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영암군 시종면 한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도는 이에 따라 이 농장의 오리 9800마리와 반경 3㎞ 이내 10개 가금류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35만9000마리와 오리 13만4000마리 등 모두 50만2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도는 또 AI 발생 농장 마을 입구를 비롯 시종면과 서호면을 잇는 신금대교 등 반경 10㎞ 안에 이동통제 초소 26곳을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 반경 10㎞ 내 가금농장 44곳을 대상으로 30일 간 이동제한 및 AI 예찰·정밀검사를 한다. 영암군 소재 모든 가금류 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영암군 시종·서호·도포며과 무안군 일로읍· 나주시 일부 지역 등 발생 농장 반경 10㎞에는 농장 54곳에서 닭 157만3000마리, 오리 64만2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서 지난 5일 오전 1시부터 7일 오전 1시까지 전남지역의 가금농장·축산시설·차량, 해당 농장이 속한 계열화 사업자 소속 가금류 농장,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농장 간 수평 전파를 막기 위해 축산차량은 가금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해야 한다. 영암군과 인근 6개 시·군(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에는 광역방제기·살수차·드론 등 각종 소독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영암은 전남 최대의 닭·오리 사육지역으로 49개 농장에서 185만9800마리를 사육 중이며, 인근 나주에서는 7개 농장에서 15만8600마리, 무안에서는 7개 농장에서 19만6300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다.전남지역의 닭 사육농가는 401가구에 2500여만 마리, 오리는 236가구에 402만여 마리 가량이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18년 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는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달 30일 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 H7형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매일 관내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검사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농장 진출입로의 통제 초소도 현재 26곳에서 180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소영환 경기도의원, 시군 연계한 불법건축물 단속 방안 주문

    소영환 경기도의원, 시군 연계한 불법건축물 단속 방안 주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영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은 지난 12일 연천소방서와 양주 소방서를 13일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건축물 단속 시 시군과 연계하여 활동할 것과, 새로운 방식의 재난대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영환 의원은 이번 3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건축물 화재 단속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군과 함께 단속하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근원지를 없애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 의원은 연천소방서의 ‘화재 대응 매뉴얼 화장실 비치’와, 하남시의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한 긴급차량우선통행 신호시스템’을 언급하면서, “여지껏 해오던 관행적인 재난 대비와 다르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적극적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영환 의원은 연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의 개인랜턴, 헤드랜턴 보급 비율의 80%이상 차이가 나는 점을 지적하면서, 소방장비 확보에 노력해줄 것을 언급하였고, 화재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창고 등의 예찰활동을 통해 선제적인 화재예방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림재해 대응력·안전 강화…드론·입는 로봇 등 4차 산업기술 적용

    산림재해 대응력·안전 강화…드론·입는 로봇 등 4차 산업기술 적용

    기후변화와 산림생태계 파괴로 인한 재난·재해가 빈발하면서 정부가 신기술을 활용해 대응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보호를 강화한다. 산림 내 움직임을 지원하는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와 산불 감시 및 진화 드론이 하반기 중 현장에 시범 도입될 예정이다.30일 산림청에 따르면 스마트 산림재해 프로젝트로 산림 맞춤형 입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스마트 헬멧) 개발에 착수해 10월 말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입는 로봇은 산림 내 이동과 산불 진화시 작업 자세와 보행을 보조해주고 진화대의 근력 소모를 완화해 작업 피로를 덜 수 있는 장비다. 지능형 안전모에는 카메라 및 음성통화 기능이 장착돼 산불 상황실과 현장 작업자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속한 현장 파악 및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이 지난 7월 세종 금강수목원에서 진행한 중간 보고회에서는 허리와 무릎 하중 완화에는 효과적이나 발목과 허벅지는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당시 입는 로봇을 착용하고 시연했던 박종호 산림청장은 “로봇은 산림재해 및 산림사업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스마트) 산림 정책을 지속적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철 산불에 이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속출해 피해가 집중되자 과학적인 재해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전예측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인기(드론) 활용도 눈에 띈다. 각종 예찰과 산불 및 산사태 피해조사 등에 투입되고 있다. 산림 공무원과 예찰원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지역과 공간까지 확인이 가능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상황 파악 및 진단이 가능하다. 산사태 취약지, 산지 태양광, 임도, 숲가꾸기 사업장 등은 실시간 안전 점검으로 사전 조치가 이뤄지고 수집된 정보는 피해 원인 분석과 향후 산사태 피해 방지 방안 마련 등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에 진화탄(소화탄)을 탑재해 산불 진화에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야간이나 급경사지 등 인력 투입이 제한된 상황에 투입할 계획으로 내년 도입을 앞두고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현장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동식 드론 스테이션’도 구축한다. 장소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자동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4시간 비행이 가능해 다양한 활용을 뒷받침할 수 있다. 이현주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스마트 재난 대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범위를 다양화하고 있다”면서 “현장 도입 전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조기 안착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북, 태풍 대비 재난 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강북, 태풍 대비 재난 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

    서울 강북구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점검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직전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면서 구는 재난대응 수위의 속도를 높였다. 먼저 구는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 예방에 나섰다. 산사태와 비탈면 붕괴 우려지역,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한 상태다. 폭우에 따른 긴급복구를 위해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장비의 준비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펌프장 등 관리 현황을 조목조목 확인하고 도로 조명시설 점검도 끝마쳤다. 구는 강풍 피해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도 정비하고 있다. 벽면·도출 간판, 현수막 등을 점검해 추락, 전도 등의 위험이 있는 광고물을 제거했다.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 인력과의 합동으로 노후담장 석축, 공사장 관리 실태도 면밀히 챙겼다. 공사 업체에는 강풍에 취약한 가림막을 제거하고 방음판 보강조치를 하도록 주문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강풍에 휩쓸려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의 결속상태를 확인하고 가로수 지지대를 보강 조치했다.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태세를 갖추는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연이은 태풍의 북상으로 현장 위주의 비상대응 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구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집중호우에 이재민 818명 발생...사망 6명·실종 8명

    집중호우에 이재민 818명 발생...사망 6명·실종 8명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정선 등 10곳), 충북(음성 등 6곳), 경북(문경 등 3곳)에 호우 경보가, 세종, 경북(울진 등 2곳), 충북(증편 등 2곳), 충남(당진 등 8곳), 강원(삼척 등 4곳)에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2일 집중호우에 따른 사망자는 서울 1명, 경기 1명, 충북 4명 등 6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 8명이 실종됐으며 경기 2명, 강원 2명, 충북 2명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재민은 486세대 81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9세대 201명만이 귀가했다. 인근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540명에 이른다. 시설피해는 341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장비 411대와 인력 5296명을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현재까지 겨우 70건(2.1%)만 복구됐다.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10개 국립공원과 252개 탐방로, 도로/철도 8개소, 지하차도 7개소, 둔치주차장 78개소가 통제됐다. 중대본은 1일 오전 10시 1단계, 2일 오전 1시 2단계, 2일 오후 3시 3단계 등 비상 대응 수위를 높였다. 중대본 관계자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과 통제 및 대피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군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피해시설과 농경지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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