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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위험하지 않아도 미 광우병 현황 국민께 상세히 보고해야”

    문 대통령 “위험하지 않아도 미 광우병 현황 국민께 상세히 보고해야”

    미국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무회의 자리에서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미국 BSE 발생 관련 미국산 쇠고기 검역 대책’ 보고를 받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농림부는 “미국의 비정형 BSE 감염 소는 도축 전 예찰 단계에서 발견돼 식품 체인에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강화된 검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는 한편 미국 측이 역학조사 결과를 조속히 제출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비정형 BSE는 8세 이상의 나이 든 소에서 드물게 자연 발생하는 것으로, 오염된 사료로 감염되는 정형 BSE와는 발생 위험에 큰 차이가 있어서 세계동물보건기구(OIE)도 OIE 규약에서 정형 BSE 발생과는 달리 비정형 BSE 발생으로는 해당 국가의 BSE 지위를 변경시키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비록 우리에게 위험하지 않다 하더라도 BSE 현황과 정부 조치를 국민께 자세히 보고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어떤 이야기든 자유롭게 하는 국무회의가 되도록 하자. 자신의 소관 분야가 아니어서 잘 모르는 이야기가 될지 모른다는 걱정도 하지 말고 토론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경제부총리가 안 보인다’거나 ‘책임총리가 없다’는 등의 보도가 있던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번 국가재정전략회의 이후 그런 보도가 일부 있었는데, 제가 그날 재정운용 방향 등에 대해 발언도 많이 하고 오히려 발언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 자제했는데 그렇게 알려진 것은 유감”이라면서 “오늘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가 예정되어 있으니 어차피 말을 많이 하게 되어 있다”고 말하자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약 살포부터 소방 지원까지… ‘드론 조종사’ 뜬다

    농약 살포부터 소방 지원까지… ‘드론 조종사’ 뜬다

    자격증 소지자 1년 새 479명 급증 초당대 등 전국 14개 기관서 교육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서 드론 택배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CJ대한통운은 조종사의 명령 없이 물류센터 곳곳을 비행하면서 장착된 카메라로 유통기한, 물품 종류 등 화물 정보를 수집하는 드론을 실험 운용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드론에 140g의 초소형 영상 생중계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재난 및 구조 현장을 촬영하는 ‘영상재난구조 시스템’(DMS)을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선보였다. KT는 2015년 11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기지국 역할을 하는 드론을 띄워 빠르게 LTE급 통신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강원 평창에서 시연했다.드론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드론 조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드론 조종자격증 소지자는 2015년 872명에서 지난해 1351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2000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아직 공공기관의 수요가 많지만 2020년이면 민간 채용이 더 많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취미로 즐기는 드론이나 상업용 소형 드론은 자격증이 필요 없지만 무게가 12㎏을 초과하는 상업용 드론이라면 국토교통부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이 있어야 조종이 가능하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 시험을 주관한다. 만 14세 이상으로 항공법규, 항공기상 등 이론수업 20시간, 비행실습 20시간을 ‘국가 지정·인증 교육기관’에서 이수해야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인증교육기관은 1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항공교육훈련포털’(www.kaa.atims.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대학은 초당대, 대경대, 영산대, 한서대, 한국항공대, 서해대 등에서 드론 관련 전공을 개설했다. 국토부의 지정교육기관은 총 11개로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면 필기시험은 교육기관의 자체 평가로 대체된다. 아세아무인항공교육원, 무인기술,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등 3곳은 이론과 실기 교육장을 별도로 운영하기 때문에 전국에 14개의 기관이 있는 셈이다. 현재는 공공기관의 수요가 많다. 산림청은 병해충 예찰, 산림조사, 산불 현장 지원, 산사태 취약지 조사 등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드론으로 고층 가스배관의 가스 누출을 확인하거나 배관 검사를 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드론으로 비료나 농약을 살포한다. 방송 촬영에도 이용된다. 앞으로 택배, 건설, 배달, 소방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까지 국내 드론 시장은 1조 6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다만 주의할 것이 있다. 드론 조종자격증 취득자 김모씨는 “농약 살포 드론은 2~3개월만 일이 있고, 촬영 드론은 촬영 기술이 필요하다”며 “막연하게 취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보다 명확하게 일자리 목표를 정해 두고 이 자격증이 도움이 될지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미국서 ‘광우병’ 소 발견…정부, ‘미국산 소고기’ 검역 강화

    미국서 ‘광우병’ 소 발견…정부, ‘미국산 소고기’ 검역 강화

    미국 앨라배마의 암소 1마리에서 ‘광우병’이 발견됐다. 정부는 만약을 대비해 미국산 소고기의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농무부가 18일(현지시간) 진행한 미국 앨라배마주 가축시장 예찰 중에 11년 된 고령의 암소 1마리에서 이른바 광우병이라 불리는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된 것은 2012년 이후 5년만이다. 광우병 소가 발견된 앨리배마는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소고기를 수출할 수 있게 승인된 65개소의 현지 도축장·가공장이 위치하지 않은 지역이다. 정부는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국내로 수입될 수 있는 미국산 소고기는 30개월령 미만의 어린 소로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소고기에 한정된다. 농식품부는 “비정형 BSE의 경우 오염된 동물성 사료를 섭취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 달리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는 질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즉각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 소고기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30%로 확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정지역’ 대구서 AI 확진 판정…가금류 거래 상인 위반사항 ‘수두룩’

    ‘청정지역’ 대구서 AI 확진 판정…가금류 거래 상인 위반사항 ‘수두룩’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던 대구에서 3년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대구시는 가금류 거래 상인 A씨가 소유한 가금류를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AI가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따라 A씨의 계류장에서 반경 3∼10㎞(예찰 지역) 안 139곳 농가에서 키우는 닭, 오리 등 1만 4269마리를 2주간 이동 제한할 방침이다. 통제초소도 기존 1곳(발생농가)에서 3곳(동구, 북구, 수성구)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자체 조사를 벌여 A씨 계류장에 살아있는 토종닭 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지난 19일 시료를 채취해 간이검사를 했고 이틀이 지난 21일 AI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시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경남 밀양 농가에서 토종닭 250마리와 오리 50마리를 샀다. 그런데 A씨가 울산 울주군 언양장을 경유해 밀양으로 오리를 들여온 것이 문제가 됐다. 언양장은 AI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에서 닭을 유통한 전통시장이며, 이미 AI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의 또 다른 농가가 닭을 샀던 곳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A씨는 지난 1일까지 경북 의성과 군위 재래시장에서 토종닭 80마리와 오리 28마리를 팔았다.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재래시장에 살아있는 닭 유통을 금지하자 A씨는 최근까지 동구 도동에서 나머지 닭과 오리를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최근까지 이곳에 있던 토종닭 가운데 10마리 정도가 폐사했으나 A씨는 관할구청이나 시청에 알리지 않았다. 동구청이 전화 예찰 과정에서 닭, 오리 등의 보유 여부를 묻자 “사육하지 않고 유통만 한다”고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가금류를 싣고 다닌 A씨 차에 단 인공위성위치정보(GPS) 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GPS 기록은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으로 전송돼 차가 AI 오염지역을 드나들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차를 이용해 가금류를 판매한다고 등록했기에 의무적으로 GPS 장치를 켜놓고 이동해야 한다”며 “그러나 밀양에서 가금류를 사들인 뒤 GPS 장치가 꺼져 있었다. 의도성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 A씨가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사실이 추가로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최종 결과가 나오면 A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가축판매업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조치로 내릴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흑산도·홍도 폐사 야생조류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미검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2일 흑산도와 홍도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 대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뇌염의 일종인 웨스트나일열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과 말을 포함한 척추동물로 전파시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0~2016년까지 흑산도와 홍도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다 폐사한 야생조류 82종, 31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조류는 쑥새·제비·황금새 등으로 다양했으며 흰배지빠귀가 60마리로 가장 많았다. 아프리카·유럽·아시아·미국 등지에서는 250종 이상 폐사 또는 빈사 상태 조류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2016년 7월 러시아에서는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 오리류 4종, 5마리에서 항체가 검출됐고 2012년 국외에서 감염된 환자가 1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부는 세계적으로 웨스트나일열이 확인되고, 우리나라 주변지역에서 발생이 보고되면서 국내 유입에 대비해 예찰 및 유입 방지에 나서고 있다. 이상 증상을 보이며 날지 못하거나 폐사된 야생조류 발견 시 행정기관이나 환경과학원, 가축방역기관 등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천지역 멸강나방 유충 비상… 벼,옥수수,수수류 등 피해 우려

    이천지역 멸강나방 유충 비상… 벼,옥수수,수수류 등 피해 우려

    경기 이천시는 초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멸강나방 유충 예찰조사 결과 부발·백사·마장면 지역에서 3~5령 크기의 유충이 논에서 발견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멸강나방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성충이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해충으로 환경조건이 맞으면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대발생된 멸강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수수류, 사료식물, 벼 등과 같은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으며, 식욕이 왕성하므로 발생 2일∼3일 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논둑이나 밭둑, 목초지등을 1일 1회 이상 자주 관찰해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하는 즉시 방제해야 한다. 멸강나방 애벌레 방제는 다발생기에 사용 가능한 약제인 씨알, 엘산, 파프, 프레바톤, 빅뱅 등을 바람이 없는 시간대에 발생된 논과 논둑에 살포하고 가능한 발생 주변필지도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 관계자는 “멸강나방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수시로 관찰해서 애벌레가 발견되면 서둘러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조억동 광주시장 AI 방역 현장 점검

    조억동 광주시장 AI 방역 현장 점검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은 지난 9일 곤지암읍 삼리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6일 AI가‘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대책본부 가동 △24시간 거점소독시설 운영·설치 △전담공무원 일일예찰 △일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 시장은 이날 방역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한 후 축산농가에 출입할 것”을 주문하며 “AI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적 수매를 유도하는 등 관내 AI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재래시장이 AI 확산 주범…전북도, 소규모 농가 닭 살처분 추진

    재래시장이 AI 확산 주범…전북도, 소규모 농가 닭 살처분 추진

    농가들과 직접 생닭을 거래하는 재래시장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규모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11개 농가가 재래시장에서 닭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AI에 감염된 토종닭과 오리 등을 구입한 재래시장은 익산 북부시장, 군산 대야시장, 완주 삼례시장, 임실 임실시장 등이다. 이는 전북도가 지난 6일 전 도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농가들의 자발적 신고를 받아 유통관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재래시장 AI 감염닭 신고는 지난 5일 1농가, 6일 4농가, 7일 6농가 등이다. 이들 농가는 모두 재래시장에서 닭을 구입해 사육하던 중 폐사했고 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5~100마리 정도를 기르는 소규모 농가다. 시장별로는 익산 북부시장 2건, 군산 대야시장 3건, 완주 삼례시장이 4건, 임실시장 1건 등이다. 그러나 재래시장에서는 닭을 판매한 정확한 기록이 없어 도내 농가에 얼마나 많은 AI 보균 닭이 확산돼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 기르는 닭에서 인근 대규모 사육 농가에 AI를 감염시킬 경우 확산 속도나 범위를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재래시장과 100마리 미만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규모 농가에서 기르는 닭은 모두 수매해 도태시키는 살처분 대책도 추진된다. 또 재래시장, 가든형 식당의 산닭 유통을 금지하고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AI 진원지 지목된 전북 군산서 또 발생 확산 우려 커져

    AI 진원지 지목된 전북 군산서 또 발생 확산 우려 커져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진원지로 지목된 전북 군산시 서수면 농가 인근 농가에서 또다시 AI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가형 주택에서 AI 간이검사 결과 양성 H5 항원이 검출됐다. 이 주택에서 지난 2∼4일 토종닭 21마리 가운데 7마리가 폐사하자 주인이 지난 5일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간이검사에서 6마리 중 2마리가 AI 양성 반응이 나와 나머지 닭 14마리는 5일 모두 살처분됐다. 이 주택 반경 10㎞ 내에는 40농가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192만 7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주택에서 2.6㎞ 떨어진 육계 농가 1곳에서는 4만 4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는 주변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 결과 이상징후가 없어 추가 살처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주택이 지난 3일 AI가 발생한 군산 서수면 오골계 농가와 9.6㎞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양계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당 주택의 반경 35㎞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공장이 있고, 사육농장이 몰려 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이 주택을 중심으로 반경 10㎞의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전북도는 지역에서 연달아 AI가 발생하자 6일 오후 도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협조를 구했다. 도 관계자는 “오골계와 토종닭의 유통관계를 고려했을 때 대부분 소규모 농가나 개인 거래가 이뤄져 유통관계를 파악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달 10일 이후 전통시장과 군산 서수면 농장에서 닭을 사들여 키우는 분은 적극적으로 신고(063-290-5400·5361)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6~29일 대조기 해수면 상승…저지대 피해 대비해야

    26~29일 대조기 해수면 상승…저지대 피해 대비해야

    26∼29일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25일 국민안전처가 밝혔다. 이에 해안 저지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도 당부했다.대조기에는 조차가 크고 조류 흐름도 강하므로 침수 우려 지역은 배수펌프를 즉시 가동하도록 준비하고, 수산 시설물이나 선박은 결박·고정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대조기에는 갯바위 낚시나 해안도로 운전, 산책 등을 자제하고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달라”고 밝혔다. 안전처는 침수가 우려되는 서해안과 남해안 7개 시도의 해안 저지대 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해당 지역 주민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나 방송 등으로 상황을 전파할 방침이다. 또 해양수산부와 해당 시도에는 미리 저지대 주민과 차량 등을 대피시키고 낚시객이나 관광객의 해안가 출입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도, 적조피해 막기 위해 양식어류에 영양제 공급.

    경남도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류에 영양제를 먹여 적조에 대한 면역력을 높인다. 또 적조가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굴 양식장 주변으로 가두리 양식어장을 대피시키는 작업도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분석한다. 경남도는 25일 적조가 올해는 조기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조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국립수산과학원 적조 발생 전망에 따르면 최근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게 나타나는 등 올해 적조가 예년보다 빠른 7월 중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적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 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세워 바다를 끼고 있는 시·군에 전달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적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해역의 가두리양식어장에서 사육하는 어류에 활력을 강화하는 영양제를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다. 어류를 튼튼하게 만들어 적조가 덮치더라도 최대한 버텨 살아남을 수 있도록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어민들이 영양제를 먹여 키운 어류는 적조가 발생했을 때 오래 버티며 죽지 않고 살아남는 사례가 많았다며 영양제 지원을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적조가 발생하더라도 굴어장 주변 바다에는 적조생물 밀도가 높지 않다는 어민들의 의견에 착안해 적조가 발생하면 가두리 양식어장을 굴어장 주변으로 이동·대피시키는 새로운 적조대피법도 시범적으로 올해 처음 시도한다. 도 관계자는 굴은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하기 때문에 굴양식어장 주변은 적조를 일으키는 플랑크톤이 과도하게 번식하지 않아 다른 해역보다 적조생물 밀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적조가 발생하면 조기에 방제·대응할 수 있도록 해역별 적조예찰책임 구역을 지정해 철저한 적조 예찰 활동을 벌인다. 실시간 적조 관찰을 하기 위해 감시카메라 등의 장비로 실시간 바다상황을 관찰하는 해양안전시스템(22곳) 등 해상관측시설도 적극 활용한다. 적조가 발생하면 가두리양식어장을 긴급 대피할 수 있게 적조 발생이 없었던 가까운 바다 7곳 88㏊를 적조안전해역으로 지정했다. 적조 발생에 대비해 황토 37만t과 황토 살포 어선 120척도 준비했다. 도는 다음달 1일 시·군과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육·해군, 어업인 등이 참여하는 민간 합동 적조 사전전략회의를 열어 준비상황과 협조체계 등을 확인·점검한다.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는 2013년 50일, 2014년 86일, 2015년 52일 동안 발생했으며 피해금액은 각각 216억 9300만원, 63억 2300만원, 22억 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경남해역에서는 적조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남 해역에서 한정적으로 소규모 발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작년 소나무재선충 피해 99만 그루

    작년 소나무재선충 피해 99만 그루

    한번 걸리면 100% 죽는 재선충병으로 지난해 300만 그루의 소나무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109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은 99만 그루로 이는 전년보다 28% 줄어든 것이다. 경북(31만 그루)과 제주(23만 그루), 경남(16만 그루), 울산(15만 그루) 등 4개 지역 피해가 전체의 85%를 차지했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방제 기간 동안 1032억원의 예산과 하루 4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목뿐 아니라 감염 우려 나무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188만 그루 등 총 287만 그루를 제거했다. 2013년 218만 그루에 달했던 재선충병 피해목은 2014년 174만 그루, 2015년 137만 그루, 2016년 99만 그루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예찰·방제·관찰 전담기관을 신설하는 한편 피해가 심한 5개 지역에 전담 연구인력 1명씩을 증원했다. 또 드론 등을 동원한 과학적 예찰로 감염나무를 조기 발견해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지 주변 소나무류를 모두 제거하는 ‘모두베기’를 통해 방제 실효성을 높였다. 다만 전국 11곳에서 신규 재선충병이 발생했고 16개 지역에서 재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동 차단 등 예방 대책 강화가 시급하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감염나무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연간 10만 그루 정도로 재선충병 피해 소나무 숫자를 줄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멧돼지는 산으로’ 환경부 멧돼지 줄이기 캠페인 확대

    국립공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멧돼지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환경부가 성과가 검증된 ‘멧돼지는 산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산의 멧돼지 개체수 조절과 도심출현 예방을 위해 서울시·경기도·국립공원관리공단과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멧돼지 107마리를 포획했다. 또 구기터널 상부에 220m의 차단시설 설치하면서 이 지역 출현 빈도가 설치 전 월 12회에서 5회로 크게 줄었다. 환경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북한산 남쪽인 서울 은평·서대문·종로·성북·강북·도봉구와 북쪽인 경기 의정부·양주·고양시 일대까지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통해 멧돼지 150마리 이상을 포획하고, 멧돼지 도심출현 건수를 30% 이상 줄일 계획이다. 이들 9개 지자체에서는 최근 3년간 300건의 멧돼지 신고가 접수됐다. 환경부가 1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을 총괄한다. 지자체는 멧돼지 출현 빈도가 높은 주요 이동경로인 구기·북악터널 등에 4200m 차단시설과 포획틀, 포획장 등을 설� ㅏ楮되磯�. 또 기동포획단을 가동해 상시 예찰에도 나선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외 사찰·상� ㅉ寬÷� 음식물쓰레기 및 등산객 음식물 투기 행위를 강하하고 야간산행 단속도 확대한다. 또 샛길 폐쇄와 야생열매 채취금지, 유기견 포획작업 등 멧돼지 서식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관리사례를 만들어 2018년 대전권과 광주권 등에서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천규 자연보전국장은 “멧돼지와 공존할 수 있도록 멧돼지 먹이인 야생 열매 채취 및 샛길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4·19 묘지 쇠기러기 폐사체 고병원성 AI확진

    지난 24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나온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검사 결과 이 폐사체에서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전북 김제 농장과 전북 순창·전주·고창 등지의 야생 조류에서 발견된 바 있다. 서울 시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달 뿔논병아리와 이달 한강 쇠기러기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시는 이에 따라 4·19 민주묘지는 내달 3일까지 임시 휴장하고, 살수차, 분무 소독기 등으로 물청소와 소독을 하기로 했다. 또 발견지 반경 10㎞ 이내는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등 이동을 제한했다. 이동제한 지역에는 종로구·중구·성동구·동대문구·중랑구·성북구 등 서울 11개 자치구와 경기 고양·구리·남양주·양주·의정부시 등 5개 시가 포함된다. 이 지역에서는 22곳에서 가금류 268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서 세 번째 AI

    올 들어 서울에서 세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쇠기러기 폐사체는 24일 오전 묘지관리소 관리인이 순찰 중 발견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검사 중이다. 최종 결과는 27일에 나올 예정이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이 폐사체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를 대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시는 “휴장 기간은 고병원성 확진 여부와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예찰지역 내에선 가금류 반·출입이 금지되고 가축 분뇨 이동도 제한된다. 쇠기러기 폐사체 발견 장소를 기준으로 볼 때 반경 10㎞엔 강북·노원·도봉·종로 등 서울 11개 자치구가 있으며 고양·구리·남양주 등 경기 북부 일부 지역도 포함된다. 앞서 서울에선 지난달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와 지난 15일 한강 인근 뚝섬로에서 나온 쇠기러기에서 각각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뿔논병아리는 H5N6형, 쇠기러기는 H5N8형이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올 두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진정세를 보이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울과 전남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강 뚝섬로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나온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를 포함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것이다. 시는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예찰지역 내에선 가금류 반·출입이 안 되고 가축 분뇨의 이동도 제한된다. 쇠기러기 발견 장소를 기준으로 볼 때 반경 10㎞에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강남구, 송파구 등 14개 자치구가 걸쳐 있다. 또 전남 해남군 마산면 한 육용오리 농장 도축 출하 검사과정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와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2일 만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 방역망 비상…한강 인근 쇠기러기서 AI 바이러스 또 검출

    서울 방역망 비상…한강 인근 쇠기러기서 AI 바이러스 또 검출

    서울시는 최근 광진구 뚝섬로 58길 한강 인근에서 수거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결과는 이날 오후나 22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이 쇠기러기가 고병원성으로 확정되면 지난달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올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고병원성 AI가 발견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이 쇠기러기는 지난 15일 귀가하던 시민이 새가 날다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이라며 “관할 광진구가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수거하고 해당 장소를 소독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은 야생 조류 서식지가 아니고 주민 신고 즉시 수거해 감염이나 확산 위험이 낮다고 판단, 별도로 이 지역에 대해 이동 통제 조치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민 안전을 위해 이 지역과 한강 산책로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물청소와 소독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사체를 수거하고 검사를 의뢰한 관계자 3명에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타미플루를 투약했다. 서울시는 쇠기러기 폐사체의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시내 모든 가금류 사육 시설에 대해 임상 예찰을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반경 10km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한다.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되면 가금류 반·출입은 물론, 가축 분뇨 등 이동이 제한된다. 쇠기러기 발견 장소 기준 반경 10㎞에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노원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14개 자치구가 포함된다. 다만 서울은 농장 형태가 아닌 자가소비나 관상용으로 소규모로 닭을 기르는 만큼 사람이나 차량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앞으로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가 되면 야생조류 폐사체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강서생태습지공원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 통제·소독·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쇠기러기에서 나온 AI 바이러스는 H5N8형으로, 전북 김제 농장과 전북 순창·전주·고창 등지의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바 있다. 지난달 한강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H5N6형이다. 서울시는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즉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나 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02-1588-406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내에서 AI 인체 감염 사례가 없어 시민 여러분이 특별히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외출 후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 철새 북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방문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은 구제역 의심 2곳 추가… “25번 국도 지켜라”

    보은 구제역 의심 2곳 추가… “25번 국도 지켜라”

    “백신 항체 형성되는 19일까지 3㎞ 방역대 묶는 것이 관건” 전국 소 99% 예방 접종 완료정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향후 1주일 정도가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그때까지 충북 보은 이외의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은은 올 들어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곳이자 발생 농가 8곳 중 6개 농가가 집중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보은에서는 구제역 의심 농장 2곳이 추가로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보은 3㎞ 방역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각각 105마리와 19마리를 키우는 한우 농가 2곳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소를 발견해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4일에 나온다. 새롭게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보은에서만 6건이 발생하는 것이며,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까지 포함하면 총 8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일제 예방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오는 19일까지 보은 3㎞ 방역대를 묶는 것이 이번 구제역 확산 차단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 탄부면 상장리 한우 농가를 중심으로 반지름 3㎞의 원을 그린 방역대에는 소 농가 89곳(4562마리)과 돼지 농가 4곳(5141마리)이 있다.구제역 발생 농가가 3곳씩 나온 보은 탄부면과 마로면은 25번 국도가 가로지르는 지역이다. 발생 농가 간 거리가 0.4~2.6㎞로 가까워 당국은 가축·사료·분변을 싣고 달리는 축산 차량이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5번 국도 주변과 인접한 속리산 IC, 남상주 IC 등에 생석회와 소독제를 살포해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전국의 소 312만 마리 중 대상인 283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99.4% 완료했다. 강원과 제주는 14일까지 완료된다. 이 가운데 100만 마리는 혈청형 O형과 A형을 모두 방어할 수 있는 복합백신을 맞았다. ‘O+A형’ 백신의 국내 재고량 99만개에 오는 3월 초까지 160만개가 추가 수입되면 백신 수급은 문제가 없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A형 구제역에 무방비로 노출된 돼지에 대해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A형 구제역 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돼지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면서 “만약 돼지 농가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면 소 용도로 비축된 ‘O+A’형 백신 99만개를 취약지역(충남 홍성 30만 마리, 경기 연천 11만 마리 등) 돼지 농가에 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충북 보은서 구제역 2곳 추가 발생

    충북 보은서 구제역 2곳 추가 발생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의심 농장 2곳이 추가로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보은의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한우 농가 2곳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잇따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는 14일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은에서만 발생한 구제역은 6건이 되고, 전북 정읍과 경기 연천을 포함하면 전국의 발생 건수는 8건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북 보은군 소 사육농가서 ‘또’ 구제역…전국 6번째

    충북 보은군 소 사육농가서 ‘또’ 구제역…전국 6번째

    충북 보은군 마로면 상장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5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가에서 2.4㎞ 떨어진 곳이다. 이로써 전국 구제역 확진 농가는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12일 수포와 침 흘림 등 의심 증상을 보였던 이 농장의 소 3마리의 시료를 채취,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 구제역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은 농림축산식품부 정밀검사를 거친 뒤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이 한우농가의 항체 형성률은 법적 항체 기준치(80%)를 넘긴 81%로 나타났다. 항체 형성율이 높게 나옴에 따라 충북도는 농장 다른 소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보다 집중 예찰 쪽으로 방향을 돌린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의심증상을 보면 소만 살처분했다”며 “수포 형성 등 의심 증상이 추가로 발견된다면 전량 살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보은 젖소농장(196마리)을 시작으로 전북 정읍 한우농장(49마리), 경기 연천 젖소농장(114마리), 보은 탄부면 한우농장(151마리), 보은 마로면 한우농장(68마리)에서 구제역이 확진됐다. 이들 농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살처분된 소는 1000여 마리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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