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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 보상 논란 ‘민주유공자법’ 재추진

    셀프 보상 논란 ‘민주유공자법’ 재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년 전 ‘셀프 보상’ 논란으로 좌초됐던 ‘민주유공자법’을 다시 제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민의힘은 ‘셀프 특혜’,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다 희생당한 분들을 ‘민주유공자’로서 제도적·법적으로 예우하는 것은 단지 개인의 명예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며 “올해 정기 국회에는 반드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했던 많은 열사들을 당당하게 유공자로서 국가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당한 사람과 그 가족에게 교육·의료·취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 의원이 2020년 대표발의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유공자 혹은 가족에게는 교육비, 의료비, 양육비, 주택·농토 구입 등을 위한 저리의 대부 등이 지원되고 취업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 법안은 당시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불거진 공정 논란에 따라 추진 동력을 받지 못해 무기한 연기됐다. 16대 국회부터 같은 취지의 법안이 여러 차례 발의됐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민주당은 올해 정기 국회 안에는 반드시 민주유공자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의원 164명을 포함해 정의당·기본소득당·무소속 의원 등 총 175명이 이와 같은 법안 추진을 위한 연판장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임형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운동권’ 인사들을 유공자로 지정하고 그 배우자와 자녀에게 여러 지원을 하도록 한 법인데, 민주당의 주류인 운동권 출신 의원들이 입법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가히 ‘셀프 특혜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우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민주화 과정에서 사망·실종·부상당해서 인정받은 분들에 한해 유공자로 하자는 것”이라며 “국회의원 아무도 해당 안 되고 민주화 운동으로 저도 구속됐지만, 그 과정에서 유공자가 되려고 한 사람 아무도 없다. 받기 위해서 (발의)했다는 건 저희들에게 모욕”이라고 맞받았다.
  • 용인시,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월 3만원↑

    용인시,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월 3만원↑

    경기 용인시는 국가유공자 복리증진과 예우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 20일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18일 밝혔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모두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으며,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대 17만원을 지급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文 지지 단체 양산 사저 부근 집회…하트 만들어 보인 김정숙 여사

    文 지지 단체 양산 사저 부근 집회…하트 만들어 보인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 회원들이 17일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동시 집회를 진행했다. 평산마을 행복지킴이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사저 맞은편 도로에서 평산마을 평온 회복을 기원하는 집회를 했다. 이 단체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다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냈다. 이들은 극우단체가 평산마을의 평온을 깨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평산마을 행복지킴이 운동본부’란 단체를 지난 10일 만들고 맞불집회를 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평산마을 침묵 집회를 처음 제안한 유튜버 정병곤 씨는 “평산마을 평화를 되찾자는 한마음으로 다들 스스로 내려왔다”고 말했다.회원들은 문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파란색·노란색 옷, 양산을 입거나 들고 파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평산마을의 평온을 깨는 반대단체 집회 행태를 비판하는 의미로 먼저 말을 하지 않고 사저를 향해 피켓, 손을 흔드는 침묵 문화제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어 사저를 향해 “평산마을 평화 기원”, “우리가 지켜 줄게”로 함성을 지르고 ‘상록수’를 불렀다.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바깥으로 나와 조경수 사이로 손을 흔들어 지지자들에게 응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보다 먼저 나와 양손으로 파란색 천을 흔들거나 손으로 큰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평산마을 몇몇 주민들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듯 손을 흔들었다. 맞불집회 참석자들은 “건강하세요”, “또 올게요”란 함성과 2시간에 걸친 집회를 끝냈다.극우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은 비슷한 시간 평산마을 사저 맞은편 도로에서 문 전 대통령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평산마을에서 개별적으로 집회를 했다. 이들은 ‘문재인 체포’, ‘문재인 예우박탈’ 등이 적힌 피켓을 흔들며 고함을 치거나 사저 앞에서 노래나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을 확성기로 틀고 유튜브 방송을 촬영했다. 경찰이 두 단체 간 집회 구역을 구분하고 질서유지 경찰관을 대거 배치해 양측이 충돌하는 등의 돌발사태가 발생하는 일은 없었다.
  • 日, 아베 장례식 올가을 ‘국장’으로

    일본 정부가 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에 맞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을 올가을 ‘국장’(國葬)으로 치르기로 했다. 일본에서 국장이 치러지는 것은 아베 전 총리가 사상 두 번째다. 14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전 총리가 8년 8개월이라는 역대 최장수 총리를 지낸 만큼 올가을 국장을 치러 예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지난 11~12일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상주가 되어 가족장으로 거행됐으나 아베 전 총리를 국가적으로 추모하기 위해 정부가 별도로 국장을 치르겠다는 것이다. 기시다 총리는 “정부가 국장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은 아베 전 총리가 총리라는 중책을 맡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의 부흥을 주도해 왔고 미일동맹을 기축으로 하는 외교에서 성과를 내는 등 큰 업적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를 추모하는 것과 동시에 폭력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국장이 치러진 것은 1967년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가 유일하다. 직전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는 2020년 10월 정부와 자민당의 합동장으로 열렸다. 요시다 전 총리의 국장은 1810만엔(약 1억 7100만원)의 관련 비용을 전액 국비로 충당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를 암살한 야마가미 데쓰야는 “아베 전 총리를 습격하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비난이 집중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앞서 야마가미는 어머니가 통일교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는 등 식구들을 돌보지 않아 불우하게 자랐다며 이 종교에 축전 등을 보낸 아베 전 총리에게 원한을 품고 암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통일교 신도가 된 뒤 1999년 상속받은 토지와 가족이 살던 나라시의 단독주택을 매각했고 남편 사망으로 나온 보험금 5000만엔 등 모두 1억엔(약 9억 5000만원)가량을 통일교에 헌금했다. 통일교 일본 지부는 “정확한 헌금 액수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2005년부터 10년간 5000만엔을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 교황 사상 처음으로 주교부에 여성 셋 임명, 어떤 권한 있을까

    교황 사상 처음으로 주교부에 여성 셋 임명, 어떤 권한 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 주교부에서 일할 세 명의 여성을 임명했다. 여성이 주교 추천권까지 갖게 된 것은 가톨릭 역사에 처음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주교부(Dicastery for Bishops)는 전 세계 사제들을 지휘하는 5300명의 주교 대부분을 감독하는 일을 맡는다. 주교와 추기경, 이제 여성까지 포함하는 주교부는 바티칸 대사들이 추천한 새 주교 후보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평가하게 된다. 대사들은 보통 세 후보를 추천한다. 교황은 여전히 마지막 임명권을 갖고 있으며 대사들이 천거한 후보들을 그냥 통과시킬 수도 있는데 그 뒤 주교부가 검증 작업을 한다. 하지만 여성이 이런 검증 절차에 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의미가 중차대하며 교황청의 남성 전유 성직자 위계를 무너뜨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교회 안의 여성 목소리가 더 커짐을 의미한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교황의 임명으로 주교부에 들어가게 된 세 여성 가운데 첫 번째는 라파엘라 페트리니 수녀다. 바티칸 시청 사무총장으로 이미 바티칸에서 일하는 여성 가운데 최고위 직책을 맡았다. 바티칸 박물관을 비롯해 다른 행정기관들을 관장했다. 두 번째 여성은 이본느 룽고트 마리아의 딸 도움단(Daughters of Mary the Helper, 보통 살레시오 수녀단으로 알려져 있다)의 전 수석, 세 번째 여성은 여성 신도들의 모임인 여성 가톨릭조직 세계연맹 총재인 마리아 리아 제르비노다. 가톨릭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남성들만이었다는 이유로 남성 사제만을 고집해 왔다. 여성들은 학교와 병원을 운영하고 세대에서 세대로 믿음을 승계하는 일까지 사자처럼 열심히 일하는데도 늘 교회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한다며 종종 불만을 토로해 왔다. 한편 올해 85세인 교황은 전날 멕시코계 미디어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인어 방송과 인터뷰에서 당장 사임할 계획은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 사임한다면 바티칸이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지 않고 로마에서 주교로 살면서 섬기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교황이 스스로 물러난 것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임자 베네딕토 16세가 임명 8년 만인 2013년 3월 건강 문제로 사임한 것이 처음이다. 가톨릭 역사상 600여년 만의 일이어서 신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의 사임 결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베네딕토 16세가) 성스럽고 신중한 사람이었으며 (사임 문제를) 잘 처리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사임한 전임 교황을 어떻게 예우하는 게 맞는지를 두고는 “차후에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베네딕토 16세가 명예교황으로서 교황 시절 이름을 그대로 쓰며 동일한 흰색 성복을 입는 점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점을 거론한 것이다. 로마의 산조반니 인 라테라노 성당에 머무는 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는 “아마도”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로마의 주교”라면서 “이런(교황에서 사임한) 경우라면 로마의 명예주교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교황에 선출되기 전 대주교로서 퇴임하면 성당에서 신자들의 고해성사를 듣고 병원 환자를 찾아가는 삶을 떠올리곤 했다면서 “내가 만약 살아 있는 채 사임한다면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낙태권을 옹호하는 가톨릭 정치인이 성사(聖事)를 계속 받을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선출된 공직자들이 스스로 일을 해결하는 것은 양심의 문제”라고 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면서도 가톨릭계가 반대하는 낙태권을 지지하고 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수위, 예산 111억여원 삭감 건의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수위, 예산 111억여원 삭감 건의

    서울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47개 사업, 11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삭감할 것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예산 삭감 주요 내용은 ▲마을기업·마을공동체공모사업·주민자치시범사업(2억 1000만원) ▲송파 둘레길 관련 사업(9억 1000만원) ▲친환경공공급식센터 운영(7억 2000만원) 등이다. 삭감된 예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27억 8000만원), 저소득 장애인 활동 및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6300만원) 등에 쓰인다. 인수위는 또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재검토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또 미세먼지 측정지도 도입 등 핀셋 대책 수립,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대 등도 제시했다.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인허가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행정과를 설치하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을 전담하는 도시현대화국을 신설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선출직은 권력자가 아니라 오직 주권자인 67만 송파구민이 보낸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송파구민에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대통령 존영/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통령 존영/오일만 논설위원

    왕조 시대 임금의 화상을 어진(御眞)이라 불렀다. 존귀하고 지존한 왕의 얼굴 앞에 백성들은 머리를 조아렸다. 어진을 모시는 사당까지 만들어 절대적 권력을 부여하는 통치술로 활용됐다. 해방 후에도 대통령의 사진을 ‘존영’(尊影)이라 높여 불렀다. 이승만 시대엔 자신의 사진을 입법부 분과위원회 방마다 걸어 삼권분립을 무색하게 했다.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엔 언론 보도 사진이나 영상이 조금이라도 훼손되면 그야말로 난리법석을 떨었다. 권위주의 시대 암울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으로 기억된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본질로 하는 민주주의 시대, 탈권위의 바람과 함께 ‘존영’이란 이름이 자취를 감추다가 2016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돌연 화제가 됐다. 이른바 존영 논란이다. 당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유승민 의원 등 탈당 의원들의 사무실에 걸린 박근혜 대통령의 존영을 반납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탈당파가 아닌 내가 바로 박 대통령의 존영을 가질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담겼다. 낯 뜨거운 충성 경쟁이 아닐 수 없다. 국민들은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북한 응원단이 비에 젖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진을 보고 대성통곡했던 모습을 연상했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진을 국회와 중앙 당사에 설치하는 문제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들린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전까지 현직 대통령 사진을 걸었던 전례가 있다. 탄핵 이후 논란 끝에 이승만·박정희·김영삼 3인의 전직 대통령으로 축소한 상태다. 정권교체를 이룬 집권당 소속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란 주장이지만 지난 4월에도 친박계 중심으로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소모적 논쟁으로 번져 당내 분란만 일으켰다. 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이 갓 지난 지금, 민생을 외면하고 당권 투쟁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와 코로나 재확산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민생과 무관한 존영 논란은 가뜩이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증만 증폭시킬 뿐이다. 누군가의 사진에 권력과 권위를 부여하는 정치행위 자체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윤 대통령의 기분을 맞추려는 측근들의 충성심 경쟁이라면 더더욱 안 될 말이다.
  • “사요나라, 아베”… 日 국민들, 눈물 속 ‘마지막 배웅’

    “사요나라, 아베”… 日 국민들, 눈물 속 ‘마지막 배웅’

    지난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지원 유세 중 전 해상자위대원인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쏜 총에 맞아 숨진 아베 신조(67) 전 총리의 장례식이 12일 거행됐다. 도쿄 미나토구의 오래된 절 조조지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은 아베 전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상주를 맡았고 가족과 가까운 친지,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키에 여사는 “남편 덕분에 여러 가지를 경험했다. 매우 감사하고 있다. 항상 나를 지켜 줬다”라고 인삿말을 했다. 수많은 일본 시민들이 조조지를 찾아 헌화하며 아베 전 총리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가족장이 끝난 뒤 아베 전 총리의 운구차는 조조지를 떠나 자민당 본부, 총리 관저, 국회의사당 등 그가 오랫동안 활동했던 정치 무대인 나카타초(한국의 여의도 정계)를 돌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후 화장돼 영원한 잠에 들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까지 아베 전 총리에 대해 25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700건의 추모 메시지가 전해졌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쓰야(유족을 위로하며 밤을 새우는 의식)에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를 비롯해 전 세계 각계각층이 조조지를 찾아 조문했다.나루히토 일왕은 직원을 보내 헌화 및 분향했다. 일본 정부는 역대 총리 중 네 번째로 아베 전 총리에게 국가 최고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가족장으로 진행된 장례식은 끝났지만 올가을쯤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합동장이 열릴 예정이다. 아베 전 총리가 8년 9개월의 역대 최장수 일본 총리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별도의 장례식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아베 전 총리의 합동장은 기시다 총리가 장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살범인 야마가미는 오래전부터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1년 전에 암살을 결심했다”며 “아베 전 총리에게 접근할 기회를 노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 아베 분향소 찾은 尹 “한일 가장 가까운 이웃”

    아베 분향소 찾은 尹 “한일 가장 가까운 이웃”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 영정 앞에서 잠시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는 “서거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조문한 것은 그동안 강조해 온 한일 관계 개선 의지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일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尹, 세계 정상 오면 추도식 갈 수도 정부는 일본 정부와 자민당이 합동으로 여는 아베 전 총리의 공식 추도식 일자가 정해지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이날 도쿄 내 사찰인 조조지에서 가족장으로 열렸다. 공식 추도식은 올가을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한 총리의 파견을 결정한 것은 일본 헌정사상 최장 기간 재직한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예우를 갖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동안엔 일본 전직 총리 사망 시 주일대사나 외교부 장관이 조문했다. 다만 2000년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장례식에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각별한 사이였던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직접 일본을 방문해 조문했다. 반면 일본 정부가 역대 한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보낸 최고위 인사는 전직 총리였다. 197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 국장에는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가 조문사절로 왔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에도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다만 아베 전 총리의 공식 추도식에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모이게 된다면 윤 대통령이 직접 방일하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오부치 전 총리의 장례식에는 김대중 당시 대통령뿐만 아니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해 연쇄 정상회담을 열었다. ●권성동·이재용 등 정재계 조문 행렬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아베 전 총리의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이날 오후 5분간 머물며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하범종 LG 사장 등도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 경북도 등 지자체, 기술인 사기 진작 위해 ‘명장(名匠)의 전당’ 조성 붐

    경북도 등 지자체, 기술인 사기 진작 위해 ‘명장(名匠)의 전당’ 조성 붐

    지방자치단체들이 명장(名匠) 등 우수 기능인 우대 풍토 조성 등을 위해 ‘명장의 전당’을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숙련기술인 예우와 업적 홍보를 위해 ‘경북 명장의 전당’을 마련키로 하고, 이곳에 헌액할 대상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헌액을 희망하는 명장·장인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대한민국 명장, 국가 품질명장, 경북도 최고 장인에 뽑힌 기술인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면 된다. 도는 향후 도청 동락관 1층에 명장의 전당을 마련해 헌액 대상자의 사진, 소속, 직종이 표시된 명판과 개인 프로필, 장인으로서 겪어온 삶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명장의 전당을 마련해 기술인들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해 7월과 10월에 ‘광주광역시 명장의 전당’, ‘대구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을 각각 조성했다. 현재 광주 명장의 전당에는 기계·패션·디자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 16명, 품질 명장 41명, 광주시 명장 15명 등 총 72명이 헌액됐다. 대구 명장 명예의 전당에는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 걸친 44명의 명장 이 등재됐다. ‘대구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일컫는다. 이밖에 울산시와 인천시도 2012년, 2016년에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울산박물관에 마련된 울산 명장의 전당(가로 7.5m, 세로 2.7m 크기)에는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배출된 대한민국 명장 49명이 등재돼 있다. 대한민국명장은 관련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자 가운데 시·도지사의 추천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한다.
  • 이제야… 윤동주 시인·홍범도 장군 ‘완전한 대한국인’

    이제야… 윤동주 시인·홍범도 장군 ‘완전한 대한국인’

    민족 저항시인 윤동주, 봉오동 전투·청산리 대첩 승리의 주역 홍범도 장군 등 호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56명이 대한민국 호적을 갖게 된다.국가보훈처는 11일 “직계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직권으로 직계후손이 없는 무호적 유공자에게 호적을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09년 2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신채호·이상설 선생 등 직계후손이 있는 경우에 한해 후손 신청을 받아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지원한 게 전부였다. 옛 호적법의 본적에 해당하는 등록기준지로는 ‘독립기념관로 1’을 부여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로 1은 독립기념관의 주소다.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대상 독립유공자로는 윤 시인, 홍 장군 외에 광복군총영을 조직한 오동진 지사, 일제 침략을 적극 옹호한 미국인 더럼 스티븐스를 처단한 장인환 의사 등이 포함됐다. 윤 시인의 고종사촌 형인 송몽규 지사와 홍 장군의 가족(부인, 1·2남)도 포함됐다.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은 일제강점기 조선민사령 제정(1912년) 이전 국외로 이주하거나 독립운동을 하다 광복 이전에 숨져 대한민국 공적서류상 호적을 한 번도 갖지 못했다. 조선인 국적은 1948년 국적법 제정 이후 대한민국 국민으로 이어진다는 판례에 따라 이들이 우리 국민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적서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중국 포털 바이두 등은 윤 시인이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를 들어 국적을 중국, 민족을 조선족이라고 표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이런 역사적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보훈처는 광복절 전까지 이들의 대한민국 가족관계등록부가 창설될 수 있도록 서울가정법원과 협의할 계획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던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의 상징적 조치”라고 말했다.
  • 박진 “일본 방문 일정 조율...상호 편리한 시기에”

    박진 “일본 방문 일정 조율...상호 편리한 시기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한일 관계와 관련해 “양국 간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저의 일본 방문 등 관련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과는 과거를 직시하면서 공동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미래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으로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윤석열 정부는 지금 아시다시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 속도감 있게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일본의 공식 추도 일정이 확정이 되면 정부의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어서 파견 조문사절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 “일본의 국내 정국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의주시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자신의 방일 일정에 대해선 “일본 방문은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일정을 조율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이라고 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일본 측과 방일 일정에 대해 조율을 해나갈 예정”고 했다. 앞서 일본 한 언론이 오는 18일 박 장관의 방일이 조율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아베 전 총리가 지난 8일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일정 검토에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일본의 국내 사정을 감안해서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며 “만약에 일본 방문이 이루어지면 한일 간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과 신뢰 회복을 위한 그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이후 개헌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면 한일관계 개선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고 “일본의 국내 정국 상황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생각”이라고 답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초복 맞이 삼계탕 1000인분 나눔!

    서강석 송파구청장, 초복 맞이 삼계탕 1000인분 나눔!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초복을 앞둔 지난 7일 마천동 새활용센터에서 어려운 환경 속의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는 매년 송파구와 송파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관내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더위 맞이 잔치날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밀키트’를 별도 제작해 전달해 왔다. 지난 7일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등 50여명이 모여 삼계탕 밀키트 1000인분을 제작했다. 이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500가구에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더위 속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활동을 병행했다. 이 밖에도 구는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캠프 등과 함께 초복을 앞두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건강꾸러미 등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사회적 약자 보호”라면서 “이른 더위와 장마에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서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 국가 보훈 유공자 등 지원 확대를 통한 예우’를 취임 첫 결재로 처리하는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인권위 “군 특수요원을 일반하사로 분류하는 것은 차별”

    인권위 “군 특수요원을 일반하사로 분류하는 것은 차별”

    진정인, 육군 첩보부대 복무 중 사고로 전역일반 병 의무복부 기간이라며 상이연금 제외인권위 “희생에 대한 국가의 적절한 예우 아냐” 북파공작 특수요원 등 특수임무 수행자를 일반하사를 포함한 일반 의무복무 병사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특수임무 수행자를 병사의 의무복무기간과 동일한 기간을 복무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하사 즉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부사관’으로 분류하지 않도록 관련 업무를 개선할 것을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진정인은 1990년 7월 북파공작 임무를 목적으로 하는 육군 첩보부대에 하사관으로 입대했다가 복무 중 낙하산 사고로 부상을 입고 1993년 1월 만기 전역했다. 이후 국방부가 상이연금 신청 소급 시효를 올해 11월 27일까지 연장 운영하면서 진정인도 상이연금을 신청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복무기간이 병의 의무복무기간(30개월)과 동일하다는 이유로 진정인을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부사관으로 분류했다. 이렇게 되면 장애보상금과 사망보상금은 지급받을 수 있지만 상이연금 대상에선 제외된다. 이에 진정인은 다른 부사관과 비교할 때 부당한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는 북파공작원 임무 수행을 위해 특수요원 훈련을 거듭한 진정인을 일반하사와 같이 취급하는 것 자체가 설득력이 없다고 봤다. 진정인의 급여명세표, 채용 관련 인사기록 등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은 국가가 북파공작원을 양성하고자 군 첩보부대를 창설해 운영하면서도 특수요원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던 과거의 그릇된 관행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인권위 판단이다. 인권위는 “자신의 계급, 군번, 소속도 알지 못한 채 북파공작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감내해야 했던 특수요원을 국가가 일반하사를 포함한 일반 의무복무 병사와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상이연금 지급 제도의 본질을 벗어난 해석”이라면서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 행위에 해당하며 그들의 희생에 대한 국가의 적절한 예우라고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특별사면과 별개로… MB마을 혈세 지원, 이제는 중단해야”

    “특별사면과 별개로… MB마을 혈세 지원, 이제는 중단해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를 계기로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면론이 대두한 가운데 사면과 별개로 이 전 대통령 고향마을인 경북 포항 ‘덕실마을’에 대한 혈세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전 대통령의 죄질과 형량 등으로 미뤄볼 때 더이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국민 정서에 반한다는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3월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만원을 확정판결 받았다. 덕실마을은 이른바 ‘MB마을’로 불리는 곳으로 포항시가 2011년부터 약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하고 정비해왔다. 이곳엔 이 전 대통령이 유년시전 살던 집을 복원한 초가집과 그의 업적을 전시하는 덕실관이 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관련 자료로 가득한 덕실관을 찾는 발길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 2012년 9만1329명에서 2016년 15만810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5만234명, 2019년 2만6244명, 2020년 8945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방문객은 5571명 밖에 되지 않았고, 올해 1~3월 방문객도 1154명에 불과했다. 민주당 소속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4일 “덕실마을에서 범죄자인 이 전 대통령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덕실마을 방문객 숫자만 봐도 MB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자원을 하나라도 남기고 싶어하는 포항시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더 이상 덕실마을에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포항시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현장 교육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민연대 관계자 역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모두 박탈됐는데도 포항시가 시민 세금으로 기념관을 계속 운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포항시는 여론조사 등을 실시해서라도 시민 의견을 파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기업 규제 공직자서 김앤장行…‘윤리보다 영리’ 10년간 100명

    기업 규제 공직자서 김앤장行…‘윤리보다 영리’ 10년간 100명

    최근 10년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으로 이직한 경제부처 공직자가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을 규제하는 정부기관에 근무하던 공무원이 1년에 10명꼴로 거액의 연봉을 받고 기업 사건을 변호하는 로펌의 고문·전문위원·회계사·세무사 등으로 전향했다는 것이다. 전관들이 공직 경력을 활용해 기업의 이익 대변자로 나서는 것이 공직 윤리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는 지적과 취업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는 반론이 충돌하고 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가입자 이동 현황을 인용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6개 정부기관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사람을 100명으로 집계했다. 기관별로는 자본시장을 감독하는 금감원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세청 24명, 한국은행 17명, 공정위 14명, 기재부 10명, 금융위 5명 순이었다. 금감원과 한은은 정부 부처는 아니지만 퇴직자의 취업제한을 규정한 공직자윤리법이 적용되는 공직 유관단체로 분류된다. 이 6개 기관 외에도 취업자가 더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10년간 김앤장에 재취업한 공직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재취업자 100명의 평균 연봉은 공직을 떠나기 직전 6707만원에서 이직한 이후인 지난해 말 기준 2억 9700만원으로 4.4배 올랐다. 특히 국세청 출신의 연봉은 퇴직 전 7332만원에서 이직 후 4억 6224만원으로 6.3배 껑충 뛰었다. 공정위 출신 연봉도 5472만원에서 3억 3456만원으로 6.1배 불었다. 금감원 출신의 경우 9816만원에서 2억 9400만원으로 3배가 됐다. 기업을 변호하는 로펌이 공직자를 영입하는 것은 그들의 공직 인맥을 통해 각종 심사와 재판의 승소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크다. 특히 위 6개 경제부처는 기업을 조사·규제하고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기 때문에 로펌으로서는 이 기관 출신자 영입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김 의원은 “전관들이 공직 경력을 활용해 사실상 로비스트 역할을 하면서 막대한 사적 이익을 얻고 있다”며 “로비 방지 규정을 현실화하고 전관예우를 막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취업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측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4급 이상 공무원이나 공직 유관단체 임원이 퇴직한 지 3년 이내에 취업심사 대상 기관에 취업할 때 업무 관련성을 따져 취업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법의 테두리 내 민간 영역에서 퇴직 공무원이 개인 역량을 발휘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첫 결재는 ‘약자 지원 확대’

    서강석 송파구청장 당선인, 첫 결재는 ‘약자 지원 확대’

    오는 7월 1일 취임하는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당선인이 사회적 약자 및 국가 보훈 유공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송파구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서 당선인의 첫 결재는 ▲사회적 약자, 국가 보훈 유공자 등 지원 확대를 통한 예우 ▲구민을 위한 민원행정 쇄신과 행정서비스 향상 ▲불분명, 불필요한 목적의 예산 집행 중지 ▲창의와 혁신의 역량 강화 공직자 교육 실시 등이다. 이에 따라 보훈수당, 시설업소 장애인 수당 등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측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구청이 예산, 행정적 지원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이 분들을 제대로 대우해야 한다는 서 신임 구청장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재방문) 민원인이 구청 해당부서를 찾아 이곳저곳 다녀야 했으나,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토록 제도가 개선된다. 서 당선인은 “공직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구민들로부터 존중받기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공무원들의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수위 함대진 대변인은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쳐, ‘사람 살맛나는 전국 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 기업 규제하다 김앤장 가서 기업 변호하는 공무원들

    기업 규제하다 김앤장 가서 기업 변호하는 공무원들

    최근 10년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으로 이직한 경제부처 공직자가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을 규제하는 정부기관에 근무하던 공무원이 1년에 10명꼴로 거액의 연봉을 받고 기업 사건을 변호하는 로펌의 고문·전문위원·회계사·세무사 등으로 전향했다는 것이다. 전관들이 공직 경력을 활용해 기업의 이익 대변자로 나서는 것이 공직 윤리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는 지적과 취업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는 반론이 충돌하고 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가입자 이동 현황을 인용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6개 정부기관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사람을 100명으로 집계했다. 기관별로는 자본시장을 감독하는 금감원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세청 24명, 한국은행 17명, 공정위 14명, 기재부 10명, 금융위 5명 순이었다. 금감원과 한은은 정부 부처는 아니지만 퇴직자의 취업제한을 규정한 공직자윤리법이 적용되는 공직 유관단체로 분류된다. 이 6개 기관 외에도 취업자가 더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10년간 김앤장에 재취업한 공직자 수는 100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재취업자 100명의 평균 연봉은 공직을 떠나기 직전 6707만원에서 이직한 이후인 지난해 말 기준 2억 9700만원으로 4.4배 올랐다. 특히 국세청 출신의 연봉은 퇴직 전 7332만원에서 이직 후 4억 6224만원으로 6.3배 껑충 뛰었다. 공정위 출신 연봉도 5472만원에서 3억 3456만원으로 6.1배 불었다. 금감원 출신의 경우 9816만원에서 2억 9400만원으로 3배가 됐다. 기업을 변호하는 로펌이 공직자를 영입하는 것은 그들의 공직 인맥을 통해 각종 심사와 재판의 승소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크다. 특히 위 6개 경제부처는 기업을 조사·규제하고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기 때문에 로펌으로서는 이 기관 출신자 영입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김 의원은 “전관들이 공직 경력을 활용해 사실상 로비스트 역할을 하면서 막대한 사적 이익을 얻고 있다”며 “로비 방지 규정을 현실화하고 전관예우를 막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취업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측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4급 이상 공무원이나 공직 유관단체 임원이 퇴직한 지 3년 이내에 취업심사 대상 기관에 취업할 때 업무 관련성을 따져 취업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법의 테두리 내 민간 영역에서 퇴직 공무원이 개인 역량을 발휘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 MB 사면 둘러싸고 포항지역 의견 갈려…정치권·단체 ‘찬성’ VS 시민단체 ‘반대’

    MB 사면 둘러싸고 포항지역 의견 갈려…정치권·단체 ‘찬성’ VS 시민단체 ‘반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포항 지역사회가 그의 사면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히 갈리고 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29일 이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포항은 이 전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 통합시대가 열렸음에도 82세의 고령인 이 전 대통령이 아직 수감돼 있는 것은 가슴 아프고 최근엔 지병 악화로 형 집행 정지 신청을 할 만큼 건강이 악화해 더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통령 공과 과에 대한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지만 갈등과 분열 역사를 단절하고 대통합 물꼬를 트기 위해 사면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7일 포항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고령의 전직 대통령을 계속 감옥에 방치하는 것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대한민국 국격에 맞지 않는다”며 사면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서 “지자체장으로서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는 매우 조심스럽지만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시점에서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해 사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자금 황령과 뇌물수수로 15년형과 벌금 130억원을 선고받았다”며 “4대강 사업, 자원외교 실패 등으로 수백억 국민 혈세를 낭비한 사실은 아직 제대로 수사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 단체는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사안을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해야 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느 나라 해법인가”라며 “윤석열 정부는 사면이 법치와 상식, 공정에 부합하는지 따져봐야 하고 국민의힘 포항시의원들은 꼭두각시놀음을 그만두고 사면 건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전쟁 72주년…與 “튼튼한 국방력” 野 “최고의 안보는 평화”

    한국전쟁 72주년…與 “튼튼한 국방력” 野 “최고의 안보는 평화”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한 25일 여·야는 나란히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안보를 강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북한 핵을 비롯한 안보 위협에 맞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고, 야권은 남북 대화 등 한반도 평화 체제 노력이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제히 ‘굳건한 안보’ 강조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워주신 미국을 포함한 22개 국가 유엔군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개발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튼튼한 국방력과 굳건한 안보만이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한 분이 가족 품에 안기는 날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세 명의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했고 수차례 평화를 외쳤지만,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북 굴종적 안보 정책을 바로잡고 강력한 동맹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그는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며 “오직 자강과 동맹만이 우리의 평화를 보장한다. 이것이 바로 전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린다”며 “72년이 지났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의 비극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냉전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러한 시기에 대한민국은 그 무엇보다 안보를 굳건히 해야 하지만 보수 정부를 자처하는 윤석열 정부는 도리어 북의 도발에 안일하게 대처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권이 바뀌었지만 굳건한 국방 태세만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며 “평화는 최고의 안보이자 경제다. 남과 북이 대화의 물꼬를 다시 틔우고, 손에 잡히는 평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영 정의당 비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은 정부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72년 전 한반도 전쟁은 국제연대와 평화의 소중함을 역사적 교훈으로 남겨주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외교·안보·경제 후폭풍이 한반도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기념행사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직위자,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북한은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으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안정, 나아가 세계 평화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대한민국은 호국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이 더 건강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온 마음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최근 공적이 확인돼 70여년 만에 무공 훈장을 받게 된 고(故) 이영훈 중위, 고 심임섭 상사, 고 윤준걸 하사, 고 이원재 병장, 고 신명철 병장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한 총리는 “참전용사들이 지켜내신 자유의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지켜나가겠다”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도리이자, 조국이 나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보답해줄 것이라는 믿음에 대한 진정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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