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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인생엔 불가능 없다”… 46골 레반도프스키 ‘발롱도르 야심’

    “내 인생엔 불가능 없다”… 46골 레반도프스키 ‘발롱도르 야심’

    복귀전서 결승골… 3연속 득점왕 눈앞 컵대회·챔스서 시즌 최다골 경신 주목메시·호날두 하향세에 유력 수상 후보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며 소속팀을 리그 8연패로 이끈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가장 권위 있는 축구상인 발롱도르를 거머쥘지에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올해 45회째를 맞는 이 상을 받으면 폴란드 선수로는 최초 수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홈팀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2경기를 남겨 놓고 승점 76(24승4무4패)을 쌓은 뮌헨은 3경기가 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6·20승6무5패)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고 누적으로 앞선 31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그라운드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뮌헨의 리그 8연패(통산 30회)를 결정짓는 ‘드라마’를 썼다. 전반 42분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파고들며 제롬 보아텡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고는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브레멘 골망을 흔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1호골(29경기)로 티모 베르너(25골·라이프치히)를 크게 앞서며 득점왕 3연패(통산 5회)도 사실상 예약해 놓은 상태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1골(1위) 등을 포함해 올 시즌 46골(40경기)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또한 갈아 치우고 있는데 독일 컵대회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남아 있어 기록을 어디까지 늘릴지도 관심이다. 한편에서는 분데스리가가 ‘1강’ 뮌헨이 압도하는 리그이기 때문에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정도는 해야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발롱도르를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기세가 예전만큼은 아니라는 점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유력한 수상 후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레반도프스키가 16일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을 보면 지금 그의 기세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지금이 선수 생활에 있어 가장 좋은 시기는 아니다. 머지않아 내 경력에 가장 좋은 순간이 올 거라고 확신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고 골을 넣는 게 내가 하려는 것이다. (발롱도르는) 우승 트로피에 함께 따라오는 것이다. 난 발롱도르에 대해선 생각조차 하지 않지만 내 인생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월드피플+] 세상을 떠난 아빠에게 온 편지…아내를 향한 절절한 사랑

    [월드피플+] 세상을 떠난 아빠에게 온 편지…아내를 향한 절절한 사랑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이 아내의 생일, 결혼기념일 등의 기념일에 꽃다발과 편지를 보내고 있다. 어떤 사연일까? 싱가포르 매체 마더십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알리사 멘도사의 사연을 전했다. 필리핀에 사는 알리사는 10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만성 신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에게 온 이메일에 당황한 알리사는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하다가 이틀이 지나서야 이메일을 열었다. 글을 읽어 내려간 그녀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는 아빠가 세상을 떠나기 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서 딸에게 남긴 이메일로 엄마를 향한 절절한 사랑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아빠는 본인이 세상에 없더라도 ‘엄마가 얼마나 사랑받는 여인’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엄마의 생일, 결혼기념일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두었다. 알리사는 "아빠는 돌아가시기 전 엄마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두었다"면서 "앞으로 몇년 동안 엄마의 생일과 밸런타인데이, 결혼기념일에 맞춰 꽃배달을 주문하고 돈도 이미 지불한 상태였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0일은 부부의 결혼 25주년이었다. 만약 그가 살아있었다면 아내를 위해 멋진 은혼식 파티를 열어줄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의 실행은 딸 알리사의 몫이 됐다. 알리사는 "아빠는 결혼기념일을 위한 세세한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아빠의 당부대로 도우미와 함께 25주년 결혼기념일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결혼기념일 전날인 지난 9일 밤 11시부터 시작한 준비 작업은 이튿날 새벽 5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새벽 6시에 기상한 엄마는 ‘서프라이즈’ 파티 현장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아빠의 당부대로 풍선에 달린 가족사진을 본 엄마는 한장 한장 만지며 남편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비록 이 땅에는 없지만, 그의 바람대로 멋진 은혼식이 마련됐고, 아내의 곁에 있는 변치 않는 남편의 사랑이 가득한 순간이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폭염과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진정 돕는 ‘글루타셀 썸머 스프레이’ 출시

    폭염과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진정 돕는 ‘글루타셀 썸머 스프레이’ 출시

    올여름 ‘100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자외선과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가 자극받기 쉬운 만큼, 민감한 피부를 지닌 이들이라면 예년보다도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다. 특히 여름이 되면 몸에서 배출되는 땀으로 인해 피부의 민감도가 상승하는 이들이 많다. 자외선, 에어컨의 냉기, 그리고 여름철 열기 사이에 속건조와 땀으로 인한 피부 자극까지 삼중고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자극받은 피부는 제때 관리하지 못하면 땀띠나 접촉성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여름철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관리가 요구된다.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사전에 자극을 최대한 피하고 속건조는 여름철 보습제 등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이미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관리의 경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이에 피부진정으로 잘 알려진 글루타셀 제품의 제조사 ㈜스템디알은 여름철 세심한 피부 관리를 도와줄 신제품 ‘글루타셀 썸머 스프레이’를 개발, 이달 예약 판매를 거쳐 본격 출시했다. 글루타셀은 전북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피부관련 특허기술을 다수 이전받은 ㈜스템디알의 피부진정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글루타셀 시리즈 제품들은 독특한 작용기전으로 약국을 중심으로 취급되고 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나 야외활동 후 민감해진 피부에 수시로 뿌려 피부를 긁거나 손대지 않도록 관리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위적인 냉감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한 스프레이형 제품이며, 시원한 물로 세정 후 수차례 뿌리고 충분히 문질러 흡수시키면 된다. ㈜스템디알 관계자는 “여름 한정 제품으로 판매되는 글루타셀 썸머 스프레이는 땀이 많은 여름 피부에 사용이 적합하도록 포뮬라된 제품”이라며, “피부진정이 필요한 초기에 집중적으로 반복해 뿌려 진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루타셀 썸머 스프레이는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선을의 말랑경제] 연 3% 통장, 가입 전 알아야 할 것

    [최선을의 말랑경제] 연 3% 통장, 가입 전 알아야 할 것

    기준금리 0%대 시대에 ‘고금리 마케팅’ 경쟁 기준금리 0%대 시대에 느닷없이 최고금리 연 8%, 7%인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금융권 고객 유치 경쟁이 심해지면서 벌어진 ‘고금리 마케팅’이다. 하지만 높은 금리에 현혹되기 전에 실질적으로 나에게 오는 혜택을 따져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최고금리가 아니라 실제로 내가 손에 쥐게 되는 금액이다. 최근 고금리로 화제가 된 대표적인 상품은 ‘네이버통장’이다. 네이버의 금융 전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셋대우가 손잡고 내놓은 이 상품은 최고 연 3%의 예치금 수익을 내세웠다. 네이버 쇼핑·예약 등에서 결제하면 결제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돈을 맡기기 주저하던 소비자라면 눈길이 갈 만하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네이버통장은 예금이나 적금이 아니다. 이름은 ‘통장’이지만 사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다. 실제로 손에 쥐는 이자 얼마인지 따져봐야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연 3% 수익률이 100만원까지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그마저도 오는 9월부터는 전월 네이버페이 구매실적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보유 금액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엔 연 1%, 1000만원 초과엔 연 0.35%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한도 100만원에 연이율 3%를 적용하면 세전 이자가 월 2500원이다. 세금을 떼고 나면 1년에 2만 5380원 정도다. ‘고금리 상품’이라기엔 맥빠지는 게 사실이다. 상품을 홍보하는 입장에서는 ‘월 2500원 통장’보다 ‘연 3% 통장’을 내세우는 게 합리적이지만, 똑똑한 소비자라면 한도와 이자를 따져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또한 금융사가 강조하는 최고금리보다는 그 최고금리에 도달하기 위한 우대조건도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인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자동이체 연결, 카드사용 실적, 월급 이체 등이 있다.복잡한 우대조건 꼼꼼히 살펴본 뒤 가입해야 최근 신한금융지주가 선보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고 연 8.3%의 고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그렇지만 이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 신한체크카드 신규 가입과 이용, 신한금융투자 신규 거래, 신한생명 인터넷 보험 가입 등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월 납입 한도는 30만원이다.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이 출시한 ‘부자되는 적금 세트’ 특판도 최고 연 7%라는 파격적인 금리를 내세웠지만, 역시 조건은 간단하지 않다. 삼성카드에 새로 가입하거나 6개월 동안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SC제일은행 제휴 삼성카드를 발급받고 1년 동안 월평균 30만원 이상을 써야 한다. 월 납입 금액은 10만원 혹은 25만원이다. 이처럼 한도가 낮은 고금리 상품이라도 조건을 잘 맞춰 여러 개 가입하면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스스로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본 뒤 가입해야 실제 받는 이자를 보고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 돌아온 EPL··우승 경쟁은 끝났지만 득점왕, 챔스 경쟁은 뜨겁다

    돌아온 EPL··우승 경쟁은 끝났지만 득점왕, 챔스 경쟁은 뜨겁다

    ‘어차피 우승은 리버풀’ 예약··그래도 흥미진진 한 EPL득점왕 레이스는 1위 바디가 2위 오바메양에 두 골 앞서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 4위 놓고 치열한 다툼 예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18일 새벽(한국시간) 재개한다. 팀당 9, 10경기가 남은 2019~20시즌 EPL은 리버풀이 압도적으로 선두를 질주하며 30년 만의 대관식만 남겨 놓은 상태다. 그러나 득점왕 경쟁과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막차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득점 1, 2위 사이가 5~6골 차이가 나서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득점왕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지만 EPL은 다소 치열하다. 우선 제이미 바디(33·레스터 시티)가 19골로 득점 1위를 달리며 생애 첫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가 ‘깜짝 우승 동화’를 썼을 때 한 골 차이로 득점왕을 놓쳤던 바디가 이번에 끝까지 1위 자리를 지켜낸다면 작은 동화 한 편을 더 쓰게 되는 셈이다. 피에르 오바메양(31·아스널)과 세르히오 아구에로(32·맨체스터 시티)·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가 각각 17골과 16골로 바디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9골로 득점 18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이 얼마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손흥민은 EPL 득점 최고 순위는 2017~18시즌 공동 10위(12골)였다. EPL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도 뜨겁다. 리그 1위가 사실상 확정된 리버풀(승점 82)은 이미 티켓을 따놓은 것과 마찬가지이고, 2위 맨시티(승점 57), 3위 레스터 시티(승점 53)도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안정권이다. 현재 4위는 첼시(승점 48)인데, 4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팀들이 많다.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3점 차로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다. 6위 울버햄턴 또한 첼시와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7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우 첼시 보다 한 경기를 덜치른 상황에서 승점 5점 차다. 8위 토트넘도 승점 41점으로 첼시 추격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9위 아스널 또한 첼시에 승점 8점 차로 뒤져 있지만 첼시 보다 한 경기를 덜치른 상황이라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수적 열세 뮌헨, 레비 결승골 끝까지 지켜내며 분데스리가 8연패

    수적 열세 뮌헨, 레비 결승골 끝까지 지켜내며 분데스리가 8연패

    베르더 브레멘에 1-0 승리··두경기 남기고 우승 확정통산 30회 우승···레반도프스키도 득점왕 타이틀 예약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17일 새벽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알폰소 데이비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리그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통산 우승 기록도 30회로 늘렸다.32라운드 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76점(24승4무4패)을 쌓은 뮌헨은 3경기가 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6·20승 6무 5패)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이에 따라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18개 팀이 참여하는 분데스리가는 모두 34라운드로 치러진다. 2020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31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으나 이날 경기에 복귀하자마자 정규리그 31호 골이자 시즌 46호 골을 터뜨리며 팀에 우승을 선물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2분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뛰어들며 제롬 보아텡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고는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브레멘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34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지만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조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레반도프스키는 득점 레이스에서도 2위 티모 베르너(25골·라이프치히)에 크게 앞서 았어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5번째 득점왕 타이틀도 사실상 예약해 놓은 상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임창용 칼럼] 이재명표 기본소득과 김종인표 기본소득

    [임창용 칼럼] 이재명표 기본소득과 김종인표 기본소득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본소득 논의를 쏘아올리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얼마 전 “김 위원장이 기본소득 정책을 이미 반은 움켜잡았다”고 했다. “이대로 있다간 통합당이 채갈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허를 찔린 기색이 역력하다. 보수 야당의 선장이 좌파들이 꿈꿔 온 기본소득을 먼저 들고나올 줄 어찌 알았겠나. 기본소득 논의의 판이 커지고 있다. 김 위원장과 이 지사가 앞뒤로 이슈를 이끄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과 자칭타칭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발을 담그는 모양새다. 2022년 대선 정국의 가장 뜨거운 의제로 예약해 놓는 분위기다. 재미있는 점은 기본소득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두 사람의 뒤바뀐 듯한 명분이다. 김 위원장은 ‘자유주의를 핵심가치로 하는 보수정당에 기본소득이 웬 말이냐’는 보수주의자들의 공격을 “빵 먹을 자유”로 맞받아쳤다. 정치의 목적은 물질적 자유를 극대화하는 것이란 훈계도 덧붙였다. 한데 빵이나 물질이 아쉬운 이들을 충족시키는 것은 자유주의적 성격보다는 복지적 측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기본소득 명분은 ‘자유´로 포장된 진보적 가치가 아닌가 싶다. 김 위원장에게 기본소득 이슈의 선수를 내준 이 지사로서는 도입 명분을 찾는 일이 만만치 않았을 듯싶다. 김 위원장이 ‘자유’를 표방하면서도 내용은 보편적 복지를 담은 만큼 그와 다른 차별화가 필요했을 테니까. 김 위원장이 보수의 외피를 두른 채 진보의 가치에 눈독 들이자 이 지사도 같은 방식으로 역공에 나섰다. 그는 기본소득이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이란 논리를 펴고 있다. 지금은 수요 부족으로 인한 불균형 때문에 생긴 구조적 침체기이므로 수요 보강을 위해 재정을 동원해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즉 기본소득 지급ㆍ수요 보강ㆍ경기부양이란 경제 선순환을 내세운다. 경제정책으로서의 ‘이재명표 기본소득’은 빵 먹을 자유로서의 ‘김종인표 기본소득’에 대한 대항마라고 볼 수 있다. 이 지사의 경제선순환 논리에 여당 일각에서 “우파냐”란 비난이 나왔다. 경제성장이라는 우파기획에 함몰됐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나는 양파다”라고 받아쳤다.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좌파든 우파든 정책을 갖다 쓴다고 했다. 진영논리에 신물이 난 국민에겐 ‘사이다’로 받아들여졌을 법하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기본소득 논의는 뜨거워질 것이다.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선 기본소득 찬성 응답이 48.6%, 반대 응답이 42.8%였다. 코로나 정국에서 치러진 4월 총선에서 재난지원금의 파괴력을 정치권은 똑똑히 목도했다. 두 사람에게 선수를 빼앗긴 후발 주자들이 허겁지겁 기본소득 논의에 숟가락을 얹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본소득 논의에 여야 정치권과 전문가들까지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처음인 듯싶다. 이 지사는 김 위원장이 이슈를 선점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여야 양쪽에서 앞으로도 두 사람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공산이 커 보인다. 양측은 각각의 기본소득의 틀에 내용물을 하나씩 채워 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는 기본소득의 큰 틀은 누가 추진하든 크게 다를 게 없다. 그러나 그 틀을 채워 나가는 과정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본격적으로 기본소득제를 시행한 나라가 아직 없다는 점에서 모든 게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이 지사와 김 위원장은 기본소득에 경제선순환과 물질적 자유 극대화란 라벨을 붙였다. 라벨이 표방하는 가치에 다가가기 위해 각기 다른 과정을 밟을 것이다. 재원, 증세, 취업, 기존 복지와의 관계 등 기본소득 추진과 직결되는 문제에 하나씩 해법을 내놔야 한다. 라벨은 상징의 의미를 지닌다. 반면에 해법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어느 라벨의 기본소득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지는 해법이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달려 있다. 현실성을 높이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이념과 정파성이다.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좌파든 우파든 어느 한쪽의 눈으로 보아선 해법을 찾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 지사나 김 위원장은 기본소득에 관한 한 정파성을 넘어서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행이다. 대선정국이 다가오고 진영논리가 거세져도 이런 모습은 유지돼야 한다. 그래서 이재명표든 김종인표든 건강한 기본소득제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
  • 톡톡 튀는 상가 ‘힐스에비뉴 도원’…대구 태평로 핫플레이스 예약

    톡톡 튀는 상가 ‘힐스에비뉴 도원’…대구 태평로 핫플레이스 예약

    내수경기 침체와 소셜커머스, 온라인 쇼핑 시장 등의 규모가 커지면서 대면 유통채널인 오프라인 상가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한 근린 상가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가치로 경쟁력을 지닌 곳만이 살아남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중구 태평로에 브랜드 스트리트형 상가 ‘힐스에비뉴 도원’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 달성공원 등이 위치한 대구 중구 태평로는 대구에서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은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약 12만 9700㎡ 규모의 달성공원이 인접한 곳이다. ‘힐스에비뉴 도원’은 대구에서 보기 드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유럽 스타일의 상환경 디자인 설계와 상가 중앙광장까지 외부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해 안쪽 상가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원, 학원가 등 생활밀착형 업종뿐 아니라 F&B(식음료)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형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단계부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지상 2층에는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직영점이 확정돼 안정적인 고정수요 확보와 학원가 조성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전문 테넌트 유치사인 어반프라퍼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업체 등 우량 임차인을 사전에 유치해 수분양자에게 매칭해주는 임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에비뉴 도원’이 주목받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대구의 신 주거벨트이자, 경제 중심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에서 공급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고,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단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이자 대규모 도심 개발이 진행중인 곳으로, 향후 약 1만 1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역 센트럴자이(1245세대),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세대) 등이 공급됐고, 달성지구 재개발 단지, 서성지구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유동인구 확보가 쉽고, 단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수요 확보도 유리할 전망이다. 이처럼 ‘힐스에비뉴 도원’은 과거 성냥갑 모양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설계와 수직적인 동선의 박스형 상가에서 벗어나, 최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물론 MD구성이나 콘셉 특화 등 콘텐츠적인 요소까지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힐스에비뉴 도원’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침산네거리)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3개월 만에 문 연 英 동물원 ‘펭귄의 환영’

    [서울포토] 3개월 만에 문 연 英 동물원 ‘펭귄의 환영’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리젠트 파크에 위치한 ‘런던 동물원’에서 펭귄들이 물속을 헤엄치고 있다. 최근 영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락다운(봉쇄) 조치가 완화되며 동물원을 비롯한 상업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고 영업에 나섰다. 런던 동물원은 사전예약제로 관람객들을 받고 있으며, 하루에 두 세션으로 나눠 입장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개월간 문을 닫았다가 이번 완화 조치로 최근 재개장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침방울 덜 튄다” 룸살롱 집합금지 해제…우려의 시선(종합)

    “침방울 덜 튄다” 룸살롱 집합금지 해제…우려의 시선(종합)

    서울시가 16일부터 룸살롱 등 일반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고 ‘집합제한’으로 완화했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명으로, 해외 유입이 13명이고 나머지 24명은 지역 사회 감염 사례다. 지역 사회 감염 중 22명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나왔을 만큼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한 상황에서 일반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시 관계자는 일반유흥시설의 집합제한 전환 배경으로 “1개월 이상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후 6시부터 룸살롱 등 일반유흥시설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 집합제한 명령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클럽과 콜라텍·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명령이 유지된다. 앞서 시는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1개월 이상 모든 서울지역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다소 섣부르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클럽 등은 여전히 집합금지 명령을 유지하는데 대한 형평성 지적도 있다. 시는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에는 집합금지 명령을 유지하는 데 대해 춤을 통한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클럽이나 콜라텍 못지않게 룸살롱도 도우미와 합석하며 밀접접촉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라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과거 강남에서는 대형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 이 확진자는 다시 룸메이트에게 전염시키는 등 n차 감염 사태도 일어났다. 다시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업소의 생계를 이유로 집합금지 명령을 푸는 건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한 달간 집합 금지 명령이 이어지며 클럽가 상권이 붕괴되는 등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노식래 서울시의원(용산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29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클럽발 집단감염 이후 이태원역의 이용객 수가 주중 64%, 주말 77% 급감했다. 이태원의 유동인구 감소율은 전체 평균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일반유흥시설에서의 감염을 막겠다는 생각이다. 집합제한 업소는 면적당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테이블 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주말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밀집도와 활동도를 낮출 계획이다.안철수,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에 “제정신인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 조치와 관련해 “제정신입니까”라면서 비판에 나섰다. 안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에서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란도 우려되는 시점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해제는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 현 상황을 유흥업주 분들도 헤아려 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서울시에 해제 조치 즉시 철회를 촉구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실험, 예술이 되다

    실험, 예술이 되다

    신예 현대미술가·해외 스타작가 전시도캔버스 대신 전시장 벽과 바닥, 천장이 거대한 화폭이 됐다. 쇠 막대기를 한지로 감싸고 실로 뭉쳐 선과 점의 형태로 만든 뒤 드로잉하듯 3차원 공간에 펼친 기하학적 형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승택(88)의 ‘무제’다. 1982년 관훈미술관 개인전에서 발표한 이래 38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한 남자가 브라운관 TV를 힘겹게 들고 있는 사진 네 장이 나란히 걸렸다. 남자가 TV를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화면 속 물도 비스듬히 기운다. 마치 TV 안에 물이 들어 있는 것 같다. 국내 비디오아트의 대부 박현기(1942~2000)가 1979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출품한 퍼포먼스 기록사진 ‘물 기울기’는 실재와 허상의 경계에 몰두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중반까지 한국 실험미술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 5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 갤러리현대가 16일부터 일반에 공개하는 50주년 특별전 ‘현대 HYUNDAI 50’의 2부 전시에서다. 본관 1, 2층 전체를 실험미술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이승택, 박현기와 함께 곽덕준(83), 이강소(77), 이건용(78)의 작품이 초청됐다.한국과 일본 미술계에서 활약한 곽덕준은 사진, 이벤트, 영상 등으로 난센스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개념미술 작업을 해왔다. 출품작 ‘오바마와 곽’(2009)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지 표지에 실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과 작가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1974년 ‘포드와 곽’부터 이어져 온 대통령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새로운 실험미술 움직임을 주도한 이강소는 화랑을 주막으로 변신시킨 ‘소멸(선술집)’과 1975년 파리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닭 퍼포먼스의 기록 사진을 선보인다. 몸을 예술의 매체로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건용의 대표 연작 ‘신체 드로잉’과 아카이브 소장 자료도 만날 수 있다. 갤러리현대는 최근 10여년간 한국 실험미술을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와 더불어 해외 미술계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해왔다. 2010년 박현기 10주년 회고전, 2016년 이건용 개인전 ‘이벤트-로지컬’, 2018년 이강소 개인전 ‘소멸’ 등을 개최해 시대를 앞서갔던 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의 진면목을 돌아보게 했다. 해외에서도 뒤늦게 이들의 작품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2013년에 이승택의 ‘고드랫돌’, 2016년에 이건용의 퍼포먼스 사진 ‘장소의 논리’를 소장했고, 뉴욕현대미술관은 2018년에 박현기의 ‘무제(TV돌탑)’를 소장품 목록에 추가했다.신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해외 스타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2018년 영국 테이트리버풀에서 개인전을 연 듀오 문경원·전준호의 영상설치물 ‘이례적 산책 Ⅱ_황금의 연금술’, 달항아리 작업으로 잘 알려진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내가 아는 것들’이 소개된다. 기계 생명체를 만드는 작가로 유명한 최우람의 대형 신작 ‘One(이박사님께 드리는 답장)’은 방호복을 소재로 만든 거대한 흰 꽃이 천천히 피고 지는 모습이다. 코로나 시대 삶과 죽음의 순환을 돌아보게 한다.로버트 인디애나, 헤수스 라파엘 소토, 토마스 스트루스, 쩡판즈, 아이웨이웨이 등 갤러리현대가 국내에 소개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눈을 즐겁게 한다. 이반 나바로의 신작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s)은 조명과 거울을 이용해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는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관람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7월 19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침 덜 튄다는 이유로… 서울시, 룸살롱만 집합금지 해제

    침 덜 튄다는 이유로… 서울시, 룸살롱만 집합금지 해제

    인원 제한·전자명부 등 방역수칙 적용 서울시가 15일 오후 6시부터 룸살롱 등 유흥시설에 대해 내렸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했다. 다만 그 외 유흥시설인 클럽·콜라텍·감성주점 등 무도시설은 순차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집합금지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시키는 것이며, 집합제한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이 가능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춤을 통해 활동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해 선별적으로 조치했다”면서 “클럽 등 무도 유흥시설은 추후 신규 지역감염 발생 추이를 고려해 집합제한 조치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룸살롱을 제외한 기타 유흥시설은 춤을 추면서 비말이 튀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계속 묶어두겠다는 얘기다. 서울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인 지난달 9일 발령됐다가 한 달여 만에 완화되는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강남구 역삼동의 대형 룸살롱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에도 시 전체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시는 다만 룸살롱에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 만큼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이상 유지,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 예약제 운용,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1개월 이상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유흥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용자들이 관련 수칙을 위반한 경우에도 고발 등으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8대 고위험시설’에는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방문기록을 관리해야 한다. 8대 고위험시설은 헌팅 포차와감성 주점·유흥주점·콜라텍·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 공연장·실내 집단운동 시설 등으로 정부로부터 운영 자제 권고를 받고 있다. 현재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코인노래방은 조치가 유지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시 룸살롱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

    서울시가 15일 오후 6시부터 룸살롱 등 유흥시설에 대해 내렸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집합제한’으로 한 단계 완화했다. 다만 클럽·콜라텍·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코인노래방은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시는 그간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인 지난 5월 9일부터 현재까지 1개월 이상 모든 서울지역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했다. 집합금지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집합제한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이 가능한 조치다. 다만 이번 명령은 활동도와 밀접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룸살롱에 우선 적용된다. 클럽·콜라텍·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향후 순차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춤을 통해 활동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한 선별적인 조치로, 클럽 등 무도 유흥시설은 추후 신규 지역감염 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집합제한 조치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사실상 영업금지 제한을 풀면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면적 4㎡ 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테이블 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주말 등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밀집도와 활동도를 낮춰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8대 고위험시설’에는 전자출입명부(KI-pass)를 통해 방문기록을 관리하고 4주 후에는 자동 파기해야 한다. 8대 고위험시설은 헌팅 포차와 감성 주점·유흥주점·콜라텍·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 공연장·실내 집단운동 시설 등이다. 이번 조치로 집합제한 시설 중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업소는 적발 즉시 자치구청장 명의로 집합금지로 전환된다. 집합금지된 업소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발조치된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방역비용, 환자 치료비 등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1개월 이상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유흥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향후 이용자들도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조치 등으로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철수,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해제’에 “제정신인가”

    안철수, 서울시 ‘유흥시설 집합금지 해제’에 “제정신인가”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 만드는 격현 상황을 유흥 업주분들도 헤아려줄 것”서울시, 오늘 오후 6시 ‘집합제한’으로 완화 서울시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히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정신이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5일 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 대란도 우려되는 이 시점에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격”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 현 상황을 유흥 업주분들도 헤아려주리라 믿는다”면서 “서울시는 즉시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서울시는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고 한 단계 완화된 조치인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활동도와 밀접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먼저 적용하고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춤을 통한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한 조치라고 시는 밝혔다.집합금지 해제와 집합제한 적용에는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이상 유지,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 예약제 운용,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의 조건이 붙는다. 이런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적발 즉시 구청장 명의로 집합금지 명령을 다시 내린다. 서울의 모든 유흥시설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지금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적용된 상태였다. 시는 “1개월 이상 이어진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시민들의 유흥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부로 룸살롱 등의 집합금지는 해제되지만 현재 서울시는 코인노래방, 방문판매업체 상품 설명회 등 홍보관 형태의 집회에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유지하고 있다. 탁구, GX, 줌바,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등이 이뤄지는 실내체육시설에는 ‘운영자제’ 권고를 내린 상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회원 변호사 수 2000명 돌파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회원 변호사 수 2000명 돌파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지난달 30일 회원 변호사 수 2000명을 돌파했다. ‘변호사 2000명’은 국내 개업 변호사 수의 8.54%에 해당하는 숫자다. 로톡은 지난 2018년 4월 업계 처음으로 변호사 회원 수 1000명을 달성한데 이어, 2년 만에 최초로 2000명을 넘겼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로톡을 통하면 많은 의뢰인을 만날 수 있고, 특히 본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사건을 수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여러 변호사분들이 공감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법률서비스 소비자의 변호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의 문턱을 낮춰서, 법률시장의 전체 규모를 키우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로톡은 유료 법률 상담 서비스인 ‘15분 전화상담’과 ‘30분 방문상담’을 운용 중이다. 변호사들이 ‘상담 가능한 시간’을 열어두기만 하면, 로톡 플랫폼을 통해서 의뢰인의 예약을 받고 법률상담을 할 수 있으며, 비용은 시스템으로 선결제된다. 이와 관련된 중개 수수료는 없다. 지난 2010년 전후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됐다. 법률 서비스는 서비스 비용이 최소 몇십 배에 달하는 데다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시장이었다. 이 때문에 의뢰인과 변호사 간의 정보 비대칭성이 강했고, 결과적으로 법률 서비스 시장에 대한 접근 문턱은 높았다. 정재성 부대표는 “법률 서비스는 다른 플랫폼에서 다루는 서비스와 비교할 때 (구매할 때 많은 고민을 거치는) 고가의 고관여 서비스”라며 “의뢰인들이 제대로 판단하려면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만 법률서비스 시장이 워낙 정보가 귀한 데다 검색도 쉽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수십 년간 불법 법조 브로커들이 소수의 정보를 쥐고 활약하며 시장이 교란돼 있었다”고 말했다. 정 부대표는 “로톡은 의뢰인들과 변호사 사이에서 그 소통을 도와주면서 이런 정보를 축적했고, 여기까지 오는 데 7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말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인 텍스트팩토리를 인수했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서비스가 제공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화해 변호사와 의뢰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개발할 것”며 “AI 서비스는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변호사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의뢰인을 만나고 사건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로앤컴퍼니가 출시한 로톡에는 현재까지 이용자 약 1400만 명이 방문해서 약 32만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혼, 상속, 성범죄, 부동산 등 다양한 민사, 형사 사건과 관련된 법률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럽’은 안 되고 ‘룸살롱’은 된다? 일부 집합금지 완화

    ‘클럽’은 안 되고 ‘룸살롱’은 된다? 일부 집합금지 완화

    서울시 “룸살롱 등, 전파력 낮아”“클럽, 감성주점 등은 추후 순차 적용” 서울시는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15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고 한 단계 완화된 조치인 ‘집합제한’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집합금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영업을 중지시키는 것이고, 집합제한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충족하면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시는 “활동도와 밀접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먼저 적용하고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은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춤을 통한 비말 전파의 차이를 고려한 조치라고 시는 덧붙였다. 집합금지 해제와 집합제한 적용에는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이상 유지,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 예약제 운용,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의 조건이 붙는다. 이런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적발 즉시 구청장 명의로 집합금지 명령을 다시 내린다. 서울의 모든 유흥시설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지금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적용된 상태였다. 시는 “1개월 이상 이어진 집합금지로 인한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시민들의 유흥시설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부로 룸살롱 등의 집합금지는 해제되지만, 현재 서울시는 코인노래방, 방문판매업체 상품 설명회 등 홍보관 형태의 집회에 내린 집합금지명령을 유지하고 있다. 또 탁구, GX, 줌바,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등이 이뤄지는 실내체육시설에는 ‘운영자제’ 권고를 내린 상황이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은 지난달 초 일부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가 다시 기한 없는 휴관에 들어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엠씨씨 에듀케이션, 미국 대학 입시와 에세이 컨설팅

    엠씨씨 에듀케이션, 미국 대학 입시와 에세이 컨설팅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SAT와 ACT를 옵셔널 정책으로 바꾸고 있어 미국 대학 입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학사 일정과 시험 일정 등 교육 전반이 변화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와 예상치 못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맞춰 엠씨씨 에듀케이션(MCC Education) 폴스타 컨설팅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폴스타 컨설팅의 배신실 부대표는 “이제는 더 이상 좋은 성적으로만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연구 중심의 명문 대학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글쓰기 능력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다. 폴스타 컨설팅의 다양한 에세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폴스타 컨설팅의 에세이 프로그램은 하버드, 프린스턴 대학 관련 기관 에세이 대회 프로그램과 엠씨씨 에듀케이션의 제휴 업체인 ‘기린출판사’와의 공동 에세이 대회가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번거로운 교과 외 활동을 챙기고 에세이 능력을 올리며 주요한 이슈에 대한 리서치와 더불어 심층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는 기린출판사와 엠씨씨의 제 3회 2020 MCC X 기린출판사 에세이 대회는 그 수상자에게 에세이가 수록된 책을 발간해 전달한다. 에세이 제출 기한은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수상작은 9월에 선정되며 10월에 출간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린출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폴스타 컨설팅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커먼앱 작성법 및 해외 대학 입시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시 상담 및 설명회는 예약을 필수로 받고 있다. MCC 관계자는 “설명회는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때에도 실내 방역,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방문자 명부 작성 등 안전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MCC어학원 홈페이지, 폴스타 컨설팅 홈페이지나 유선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립공원 야영장’ 오늘부터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여름철 성수기(7월 16일~8월 15일)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영장 추첨제를 실시한다.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15일 오후 4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후 5시이며, 예약통합시스템과 휴대전화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제 대상 시설은 설악산·지리산 등 국립공원의 개인 캠핑용품을 사용하는 일반·자동자 야영장 29곳, 1138개 야영지다. 성수기 1인당 2건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야영장은 건당 최대 2박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태안해안·변산반도 등 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별도 추첨제(7곳, 54개 야영지)도 운영한다. 사회적 약자 신청은 15~18일 증빙서류를 예약통합시스템 신청 메뉴에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 미달, 당첨자 미결제 등에 따른 잔여 야영지는 7월 1일과 15일 선착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된다. 국립공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현재 총야영지의 50% 정도만 개방하고, 입장 전 발열 여부 및 문답 확인(체크리스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침구 등 공용 물품을 사용하는 모두갖춤(풀옵션) 야영장과 카라반은 개방하지 않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골드문트, BMW 한독 모터스 고객 초청 ‘프라이빗 청음회’를 열다

    골드문트, BMW 한독 모터스 고객 초청 ‘프라이빗 청음회’를 열다

    스위스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GOLDMUND)’가 골드문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BMW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와 함께 고객을 초청해 소규모 프라이빗 청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uxury Memory with Goldmund’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청음회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골드문트 만의 압도적이면서도 리얼 사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BMW 공식 딜러 한독 모터스에서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 등이 적용된 BMW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THE 7 차량으로 의전 및 쇼퍼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청음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프라이빗함을 위해 하루 3팀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됐으며, 고객의 선호 장르에 맞춰 골드문트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기술로 마치 공연 현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마디 룸에서는 각각 미메시스 16.8(MIMESIS 16.8), 에이도스 레퍼런스 블루 마크 3(Eidos Reference Blue MK3), 로고스 월 스피커(Logos Wall MK2)로 이루어진 6.4채널 홈시어터 시스템과 사마디(Samadhi) 제품을 전시해 고품질 사운드를 청음할 수 있도록 했다. 골드문트 공식 수입원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청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문트와 BMW의 만남으로 보다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음 기회를 구성하여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스트셀러] ‘시선으로부터’ 출간 동시에 10위… ‘더 해빙’ 8주 연속 1위

    [베스트셀러] ‘시선으로부터’ 출간 동시에 10위… ‘더 해빙’ 8주 연속 1위

    정세랑의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가 출간되자마자 10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12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6월 첫째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발간된 ‘시선으로부터’가 10위로 집계됐다. 시대의 폭력과 억압에 순종하지 않았던 여성 삼대의 삶을 그린 책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부와 행운의 비밀을 파헤친 ‘더 해빙’이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코로나 투자 전쟁’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5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베스트셀러 순위. 1. 더 해빙(수오서재) 2. 기억(열린책들) 3. 코로나 투자 전쟁(페이지2북스) 4.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놀) 5. 코로나 이후의 세계(미디어숲) 6. 보통의 언어들(위즈덤하우스) 7. 룬샷(흐름출판) 8. 언컨택트(퍼블리온) 9.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0)(문학동네) 10. 시선으로부터(문학동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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