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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아슬아슬한 ‘구름 위 산책’

    [포토] 아슬아슬한 ‘구름 위 산책’

    남산국악당 주최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라이브(LIVE) 남산’ 행사에서 줄타기 명인 남창동 씨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라이브 남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관객 경험을 수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콘텐츠 공연으로 기획됐다. 한옥마을 야외 공간에 30명 이내의 예약 관객을 받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공연을 생중계한다. 2021.6.14 연합뉴스
  • 770년 세월 견딘 목판이 말합니다… 이 순간, 우리도 이겨낼 수 있음을

    770년 세월 견딘 목판이 말합니다… 이 순간, 우리도 이겨낼 수 있음을

    장경판전 가는 길 계단 108개, 번뇌 상징글자는 혼자 새긴 것처럼 일정 수준 유지과학적 통풍 덕 뒤틀림·갈라짐 없이 보존“코로나 맞이한 국민들 힘내는 계기 되길”‘호국 불교’의 정수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 탐방제’로 공개된다. 고려 고종 때인 1251년 몽골군의 침략을 불심으로 극복하고자 대장경판이 완성된 지 770년, 조선 태조 때인 1398년 강화도에서 해인사로 옮겨져 보관한 지 623년 만이다. 지난 10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에서 만난 팔만대장경은 장엄하고면서도 신비로운 700여년의 숨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었다. 사찰의 정문 격인 일주문을 통과하고 봉황문, 해탈문, 구광루, 대적광전을 지나면 국보 52호인 장경판전에 도달한다. 장경판전은 남쪽의 수다라장과 북쪽의 법보전을 비롯한 4개 동이 ‘ㅁ’ 자 형태로 구성돼 있다. 동행한 해인사 승가대학의 법장스님은 “순례 코스 각 문을 거치면서 밟게 되는 계단의 수는 108 번뇌를 상징하는 108개”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가파르고 넓은데 부처님이 뜻을 어렵게 깨달아 큰 기쁨을 얻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108계단을 오른 뒤 길이 60m, 폭 8.7m인 법보전 안으로 발을 내딛자 5개 층으로 구성된 판가(板架)에 촘촘히 꽂혀 있는 대장경판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장경판 보존국장 일한스님은 “각 경판에 번호가 새겨져 있어 현대 도서관과 같은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장경판전에 있는 국보 32호 팔만대장경은 가로 70㎝, 세로 24㎝, 두께 3㎝의 목판이 8만 1350개가 있어 팔만대장경이다. 글자 행수는 23줄, 1행당 글자 수는 14자 정도 된다. 판에 새겨진 글자는 마치 숙달된 한 사람이 모든 경판을 새긴 것처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 경판은 지금도 먹을 발라 한지에 찍으면 글자 한 자 한 자가 선명히 나타난다고 한다. 추사 김정희가 “사람이 아니라 신선이 내려와 쓴 것 같다”고 감탄한 게 이해됐다. 목판 양쪽 끝에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마구리’가 글자가 새겨진 부분보다 두툼하다. 일한스님은 “판가에 꽂힌 경판들이 서로 밀착해 있어도 통풍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경판 8만 1350개를 전부 쌓으면 3200m로 백두산(2744m)보다 높고, 나란히 이으면 60㎞나 된다. 경판 앞뒤로 새겨져 있는 글자를 모두 합하면 글자는 5200여만자로, 경(經), 율(律), 논(論) 등 불경 1496종 6568권을 담았다.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은 “1236년부터 16년에 걸쳐 완성한 것인데 글자 수로 보면 500여년에 걸쳐 쓴 조선왕조실록에 필적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지학자인 유부현 대진대 교수는 논문을 통해 “한 권에 합쳐져 있는 경전이라도 독립된 것으로 산정하면 1530종 6555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600여년간 목판이 뒤틀어지거나 갈라지지 않고 보존된 게 신기할 수밖에 없다. 항온·항습의 비결은 과학적 통풍 구조에 있다. 벽면의 아래위와 건물의 앞뒷면에 붙박이 살창 크기를 달리해 건조한 공기가 실내에 들어가서 내부에 골고루 퍼진 뒤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바닥은 깊이 땅을 파서 숯, 찰흙, 모래, 소금, 횟가루를 뿌렸다. 비가 많이 오면 바닥이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바닥에 숨어 있던 습기가 올라와 습도 조절을 자동적으로 해 준다. 1974년 정부가 인근에 콘크리트 건물을 지어 대장경판을 옮기려 시도했으나 장경판전처럼 습도 유지를 하지 못해 포기했다고 한다. 현응스님은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제 개방해도 좋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700년 전 외세 침략으로 어지러운 나라를 재건하려는 염원을 담았듯 이제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국난을 맞이한 오늘 국민이 팔만대장경을 보고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합천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착 붙이고, 휙 두르고, 붕 날리고… 해수욕장 안전 피서 방역 총력전

    착 붙이고, 휙 두르고, 붕 날리고… 해수욕장 안전 피서 방역 총력전

    ‘체온스티커, 안심손목밴드, 드론, 혼잡서비스까지’ 부산 등 일부 해수욕장이 임시개장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발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들은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위해 이용객 분산과 발열 증상자를 찾아낼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3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 등 입장객에게 검역소에서 손등에 붙이는 체온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상 체온이면 초록색, 37.5도를 넘으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노랑으로 변하면 선별진료소에 보내 정밀 검사 후 귀가조치할 예정이다. 태안군도 같은날 개장하는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3개 해수욕장에 한해 각 검역소에서 안심손목밴드를 배부할 방침이다. 발열체크에서 문제가 없어 입장을 허용한다는 표식이다. 지난 1일 개장한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백사장에서 감시 드론을 운용 중이다. 이 달에는 파라솔, 샤워·탈의장 운영도 하지 않는다. 해수욕장 근무자는 체온스티커를 붙이고 일한다. 두 해수욕장은 지난해 800여만명이 찾아 더위를 식혔으나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왔다. 지난해 처음 드론을 도입한 강원도 강릉 해수욕장은 다음달 16일 개장과 함께 드론을 띄워 거리두기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를 달아 해수욕장 내 발열환자를 가려낸다. 올해도 야간 개장은 금지된다. 곽연화 강릉시 공보팀장은 “경포해수욕장만 밤 10시까지 출입을 허용한다”며 “코로나19의 완화 기대에 개장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3개 더 늘었다”고 했다.다음달 9일부터 개장하는 경북 해수욕장은 체온스티커, 손목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관리’와 사전 예약제, 한적한 해수욕장 유도 등 피서객의 ‘물리적 분산’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로 했다. 다음달 1일 개장하는 울산과 9일부터 차례로 문 여는 전남 해수욕장은 손목밴드 착용에 중점을 뒀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올해도 65개 해수욕장 중 56곳만 문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부도 바빠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수욕장 5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올해 전국 해수욕장 전체로 확대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욕장 사전예약제도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50곳으로 확대한다. 또 밀집도 완화를 위해 2m 거리두기가 적용된 파라솔 등이 현장에 배정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피서객이 2019년보다 60% 줄었으나 올해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수욕장 방역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보령 이천열·강릉 조한종·안동 김상화 기자 sky@seoul.co.kr
  • 이틀간 온몸 쑤시고 불덩이… “마스크 벗는 희망으로 버텨”

    이틀간 온몸 쑤시고 불덩이… “마스크 벗는 희망으로 버텨”

    “축하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코로나19 걱정을 덜게 됐네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한 의원. 진료실에 앉은 1990년생 기자에게 의사가 주삿바늘을 꽂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부작용에 대한 소문으로 긴장해 힘이 들어간 탓인지 왼팔이 예상보다 크게 욱신거렸다. 예비군 6년차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 기자는 지난 1일 예약에 성공했다. 다른 백신보다 낮은 예방 효과가 마음에 걸렸지만 접종 기회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알 수 없고, 다음달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백신 혜택을 빨리 누리고 싶어 접종을 결심했다. 대기실에는 비슷한 또래 남성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이들은 먼저 접종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봤다. 접종 후 15분 동안 이상 반응을 살피라는 안내에 기다리다가 의원을 나섰다. 약국에 들러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재고 부족으로 1인당 한 팩만 살 수 있었다. 접종 당일 오후 9시쯤부터 가벼운 몸살 기운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고통은 다음날 시작됐다. 11일 오전 5시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 잠에서 깼다. 38.4도의 고열과 심한 두통, 전신 근육통으로 몸을 일으키기 어려웠다.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눕자 한 시간 뒤 정상 체온으로 내려왔다. 그사이 침구는 식은땀으로 흠뻑 젖었다. 회복된 줄 알고 방심하던 오후 5시쯤 다시 38.2도로 열이 높아져 타이레놀을 찾았다. 반복되는 고열에 고통스러웠지만 “대한민국 예비군이 고작 백신에 쓰러질 수 없다”는 ‘군인정신’이 간만에 발휘됐다. 한편으로 아직은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나름 위안이 됐다. 접종 사흘째인 12일 오전까지 37도의 미열과 약간의 두통이 지속됐고, 접종 나흘째인 13일에야 열과 전신 근육통이 사라졌다. 접종부위 통증만 남았을 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접종자들의 후기가 쏟아졌다. 접종 부위만 아프다는 사람, 가벼운 몸살과 미열로 그쳤다는 사람 등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일상 회복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잠깐의 고통은 참을 수 있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글·사진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G7 정상회의 일정 마쳐”...오스트리아 향한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마쳐”...오스트리아 향한 문 대통령

    2박 3일 동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을 떠나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주최국 영국은 이번 정상회의에 G7 국가 외에도 한국과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의 정상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미국의 초청을 받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의가 취소됐다. 11일 문 대통령은 영국 콘월에 도착했고, 12일 G7 확대회의 ‘보건’ 세션에 참석해 개발도상국 백신공급 기금 공여를 약속하는 등 세계적 백신 파트너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호주·독일·유럽연합(EU)과 연이어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와도 면담하면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허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확대회의 2세션에 참석해 자유무역 확대에 힘을 싣고, 3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공조를 강조했다. 2세션 종료 후 채택된 ‘열린사회 성명’, 3세션 종료 후 채택된 ‘G7 기후변화·환경 의장성명’에는 문 대통령도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서명하기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주최국인 영국과의 양자회담, 프랑스와의 약식회담도 소화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회담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한일 정상은 12일 확대회의 1세션 직전 조우해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찬장에서 1분 정도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다. 콘월 공동취재단·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열에 전신근육통, 군인정신으로 극복…기자의 얀센 접종 3일 기록

    고열에 전신근육통, 군인정신으로 극복…기자의 얀센 접종 3일 기록

    “축하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코로나19 걱정을 덜게 됐네요.”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한 의원. 진료실에 앉은 1990년생 기자에게 의사가 주삿바늘을 꽂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부작용에 대한 소문으로 긴장해 힘이 들어간 탓인지 왼팔이 예상보다 크게 욱신거렸다. 예비군 6년차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된 기자는 지난 1일 예약에 성공했다. 다른 백신보다 낮은 예방 효과가 마음에 걸렸지만 접종 기회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알 수 없고, 다음 달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백신 혜택을 빨리 누리고 싶어 접종을 결심했다. 대기실에는 비슷한 또래 남성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이들은 먼저 접종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봤다. 접종 후 15분 동안 이상 반응을 살피라는 안내에 기다리다가 의원을 나섰다. 약국에 들려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재고 부족으로 1인당 한 팩만 살 수 있었다. 접종 당일 오후 9시쯤부터 가벼운 몸살 기운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고통은 다음날 시작됐다. 11일 오전 5시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 잠에서 깼다. 38.4도의 고열과 심한 두통, 전신 근육통으로 몸을 일으키기 어려웠다. 타이레놀 2알을 먹고 눕자 한 시간 뒤 정상 체온으로 내려왔다. 그 사이 침구는 식은땀으로 흠뻑 젖었다. 회복된 줄 알고 방심하던 오후 5시쯤 다시 38.2도로 열이 높아져 타이레놀을 찾았다.반복되는 고열에 고통스러웠지만 “대한민국 예비군이 고작 백신에 쓰러질 수 없다”는 ‘군인정신’이 간만에 발휘됐다. 한편으로 아직은 면역반응이 활발한 젊은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나름 위안이 됐다. 접종 사흘째인 12일 오전까지 37도의 미열과 약간의 두통이 지속됐고 접종 나흘째인 13일엔 열과 전신 근육통이 사라졌다. 접종부위 통증만 남았을 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접종자들의 후기가 쏟아졌다. 접종 부위만 아프다는 사람, 가벼운 몸살과 미열로 그쳤다는 사람 등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일상 회복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잠깐의 고통은 참을 수 있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현장] 국난극복 의지로 770년 넘은 장엄과 신비…팔만대장경에 오롯이

    [현장] 국난극복 의지로 770년 넘은 장엄과 신비…팔만대장경에 오롯이

    ‘호국 불교’의 정수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 탐방제’로 공개된다. 고려 고종 때인 1251년 몽골군의 침략을 불심으로 극복하고자 대장경판이 완성된 지 770년, 조선 태조 때인 1398년 강화도에서 해인사로 옮겨져 보관한 지 623년 만이다. 지난 10일 오후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에서 만난 팔만대장경은 장엄하고면서도 신비로운 700여년의 숨결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었다. 사찰의 정문 격인 일주문을 통과하고 봉황문, 해탈문, 구광루, 대적광전을 지나면 국보 52호인 장경판전에 도달한다. 장경판전은 남쪽의 수다라장과 북쪽의 법보전을 비롯한 4개 동이 ‘ㅁ’ 자 형태로 구성돼 있다. 동행한 해인사 승가대학의 법장스님은 “순례 코스 각 문을 거치면서 밟게 되는 계단의 수는 108 번뇌를 상징하는 108개”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가파르고 넓은데 부처님이 뜻을 어렵게 깨달아 큰 기쁨을 얻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108계단을 오른 뒤 길이 60m, 폭 8.7m인 법보전 안으로 발을 내딛자 5개 층으로 구성된 판가(板架)에 촘촘히 꽂혀 있는 대장경판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장경판 보존국장 일한스님은 “각 경판에 번호가 새겨져 있어 현대 도서관과 같은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장경판전에 있는 국보 32호 팔만대장경은 가로 70㎝, 세로 24㎝, 두께 3㎝의 목판이 8만 1350개가 있어 팔만대장경이다. 글자 행수는 23줄, 1행당 글자 수는 14자 정도 된다. 판에 새겨진 글자는 마치 숙달된 한 사람이 모든 경판을 새긴 것처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다. 경판은 지금도 먹을 발라 한지에 찍으면 글자 한 자 한 자가 선명히 나타난다고 한다. 추사 김정희가 “사람이 아니라 신선이 내려와 쓴 것 같다”고 감탄한 게 이해됐다. 목판 양쪽 끝에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마구리’가 글자가 새겨진 부분보다 두툼하다. 일한스님은 “판가에 꽂힌 경판들이 서로 밀착해 있어도 통풍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경판 8만 1350개를 전부 쌓으면 3200m로 백두산(2744m)보다 높고, 나란히 이으면 60㎞나 된다. 경판 앞뒤로 새겨져 있는 글자를 모두 합하면 글자는 5200여만자로, 경(經), 율(律), 논(論) 등 불경 1496종 6568권을 담았다.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은 “1236년부터 16년에 걸쳐 완성한 것인데 글자 수로 보면 500여년에 걸쳐 쓴 조선왕조실록에 필적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지학자인 유부현 대진대 교수는 논문을 통해 “한 권에 합쳐져 있는 경전이라도 독립된 것으로 산정하면 1530종 6555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600여년간 목판이 뒤틀어지거나 갈라지지 않고 보존된 게 신기할 수밖에 없다. 항온·항습의 비결은 과학적 통풍 구조에 있다. 벽면의 아래위와 건물의 앞뒷면에 붙박이 살창 크기를 달리해 건조한 공기가 실내에 들어가서 내부에 골고루 퍼진 뒤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바닥은 깊이 땅을 파서 숯, 찰흙, 모래, 소금, 횟가루를 뿌렸다. 비가 많이 오면 바닥이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바닥에 숨어 있던 습기가 올라와 습도 조절을 자동적으로 해 준다. 1974년 정부가 인근에 콘크리트 건물을 지어 대장경판을 옮기려 시도했으나 장경판전처럼 습도 유지를 하지 못해 포기했다고 한다. 현응스님은 “지난해 12월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개방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제 개방해도 좋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700년 전 외세 침략으로 어지러운 나라를 재건하려는 염원을 담았듯 이제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국난을 맞이한 오늘 국민이 팔만대장경을 보고 다시 힘을 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합천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포토]캐리비안 베이 찾은 시민들

    [서울포토]캐리비안 베이 찾은 시민들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 야외파도풀에서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예약하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2021.6.1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제프 베조스와 나란히 앉아 우주여행…11분에 312억원 기꺼이

    제프 베조스와 나란히 앉아 우주여행…11분에 312억원 기꺼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와 나란히 앉아 11분간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2800만 달러, 한화 약 312억 원에 익명의 낙찰자에게 돌아갔다. CNN에 따르면 미국 블루오리진의우주관광로켓 ‘뉴 셰퍼드’ 좌석 경매가 12일 마감됐다. 블루오리진은 베조스가 세운 우주탐사기업으로, 오는 7월 20일 첫 유인 우주 비행을 앞두고 있다. 승객 6명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된 로켓에는 베조스와 그의 남동생 마크, 경매 낙찰자 등 4명이 오른다. 나머지 승객 1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관광 로켓 ‘뉴 셰퍼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62마일(약 100㎞) 상공으로 올라가 11분간 경치 감상, 무중력 체험 등을 선사한다. 자율운항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캡슐에는 대형 유리창이 달려 있다. 좌석 경매 시작가는 480만 달러(약 54억 원)였으나, 159개국 7600명이 입찰에 뛰어들면서 4분 만에 2000만 달러를 돌파, 7분 만에 경매가 마감됐다. 경매 수익은 블루오리진의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인 ‘클럽 포 더 퓨처’에 기부된다.CNN은 이번 경매가 짧은 우주여행에 부유한 소비자들이 얼마를 기꺼이 지불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주인 1인을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을 일론 머스크가 세운 민간우주관광기업 스페이스X는 5500만 달러(약 617억 원), 보잉은 9000만 달러(약 1108억 원)로 추산한다. 영국 괴짜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민간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은 내년으로 예정된 우주비행 티켓을 25만 달러(2억8500만원)에 판매할 계획인데, 이미 600건의 예약이 잡혀 있다. 체류 기간 등에 따라 비용도 천차만별이지만 로켓 재사용 기술 등으로 비용이 많이 낮아졌다. 과거 우주왕복에 드는 비용은 1인당 평균 16억 달러(약 1조9800억 원)에 달했다.로이터통신은 이번 경매가 초기 단계인 우주관광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일깨우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베조스 역시 경매 전 공개된 동영상에서 “지구를 우주에서 보는 일은 당신을 변화시킨다. 그것은 이 행성, 그리고 인류와 당신과의 관계를 바꾼다”고 밝힌 바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절반만 투여” “얀센 접종자에 AZ 접종”...당국, 재발방지 대책 마련

    “절반만 투여” “얀센 접종자에 AZ 접종”...당국, 재발방지 대책 마련

    AZ백신 정량 절반 투여 사례 발생“이상반응 적다” 설명...접종 위탁계약 해지접종자에 정량의 5배 이상 투여하기도얀센 백신 예약자에 AZ백신 접종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잘못 접종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정해진 양의 절반만 투여하거나 정량보다 5배 이상 많이 주사한 경우가 확인됐다. 또 사전 예약한 백신이 아닌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사례도 나왔다. 인천 남동구 소재의 한 병원은 접종자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정량의 절반 정도만 투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접종 위탁계약이 해지됐다. 해당 병원은 일부 접종자들에게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총 676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는데 이 중 40여명에게 정량(0.5㎖)의 절반가량인 0.25∼0.3㎖만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 남동구는 이 병원과 접종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접종 예약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도록 조치했다. 반대로 전북 부안군의 한 의료기관에서는 접종자 5명에게 얀센 백신을 정량(0.5㎖)의 5배 이상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얀센 백신의 경우, 11바이알(병)을 5명에게 나눠 투여해야 하지만 병원 의료진은 1병을 1명에게 모두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접종자 5명을 전북대 병원 등으로 이송했다. 접종자 5명 가운데 30대 남성 1명은 40도 정도의 고열이 나타났다. 경남 진주의 한 의원에서는 얀센 백신 예약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례가 발생했다. 얀센 백신은 1회만 접종하면 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아야 한다. 해당 예약자는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됐지만 의료진의 실수로 다른 백신을 맞게 되면서 1회 더 맞아야 하게 된 셈이다.이런 사례가 이어지자 당국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련 질의에 대해 추진단은 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에는 예방접종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청하고, 의료계와 함께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日 스가 총리와 첫 조우한 文대통령

    日 스가 총리와 첫 조우한 文대통령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조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된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네자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로)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세션이 개최되기 전 회담장인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스가 총리와도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와의 대면 접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취임 축하 통화에 이어 11월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에서 비대면으로만 인사를 나눴다. 콘월 공동취재단·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AZ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병원 ‘논란’

    AZ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병원 ‘논란’

    인천 한 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정량의 절반가량만 접종자들에게 투여해 접종 위탁 계약이 해지됐다. 11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이달 4일 인천시 남동구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때 정량의 절반만 투여했다는 민원 신고가 구청에 접수됐다. 이 병원은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며 일부 접종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해당 병원에서는 직원을 포함해 모두 676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 병원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 바이알이 입고됐고 이 가운데 60 바이알이 사용됐다.백신 10 바이알은 100명 분량이다. 보건소가 이달 8일 병원에서 진료 차트 등을 확인한 결과 전체 접종자 중 40여명이 정량의 절반가량인 0.25∼0.3㎖만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자였다. 방역 당국이 정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정량은 1차와 2차 모두 0.5㎖이다. 남동구는 전날 이 병원과 백신 접종 위탁 계약을 해지한 뒤 접종 예약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도록 조치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문의했더니 ‘정량보다 적게 접종했더라도 절반 이상이면 접종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해당 병원 접종자 중 정량의 절반 이하를 투여받은 인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AZ백신 정량의 절반만 맞힌 의사 “부작용 적어서…”

    AZ백신 정량의 절반만 맞힌 의사 “부작용 적어서…”

    인천의 한 병원 의사가 코로나19 백신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사실이 적발돼 접종 위탁 계약이 해지됐다. 11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4일 남동구 내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때 정량의 절반만 투여했다는 민원신고가 접수됐다. 병원은 일부 접종자들에게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4월 부터 최근까지 이 병원에서는 모두 676명이 AZ 백신을 접종했다. 병원에는 백신 75바이알이 입고됐고 이 중 60바이알이 사용됐다. 정량대로라면 6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남동구보건소가 병원 진료 차트를 확인한 결과 전체 접종자 가운데 40여명이 정량의 절반 가량인0.25~0.3㎖만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부분은 만성질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이 정한 AZ 백신의 정량은 1차와 2차 모두 0.5㎖이다. 남동구는 전날 이 병원과 백신 접종 위탁 계약을 해지한 뒤 접종 예약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도록 조치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문의했더니 ‘정량보다 적게 접종했더라도 절반 이상이면 접종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해당 병원 접종자 중 정량의 절반 이하를 투여받은 인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백신 잘못 접종해놓고 “독극물도 아닌데” 황당 해명

    백신 잘못 접종해놓고 “독극물도 아닌데” 황당 해명

    경남 진주에서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인 여성 예비군 A씨(58·여)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독극물을 주사한 것도 아닌데…”라고 해명해 논란을 낳고 있다. A씨 가족에 따르면 A씨는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로 11일 오전 11시 진주시 상대동 소재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 A씨는 병원에서 접종을 받으면서 일반 주사보다 아프다는 느낌을 받아 간호사에게 “얀센 백신은 다른 주사보다 아프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간호사는 “투약된 백신은 얀센이 아니라 AZ”라고 답해 다른 백신을 접종한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은 “접종 전 의료진이 백신을 확인했어야 한다. 병원에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진심 어린 사과는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 저희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방역 당국 및 의료기관에서는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표시를 해야 하는데 실수를 했다. 죄송하다고 여러번 사과했고 보건소에 바로 신고를 했다”며 “대신에 AZ 대상자인 남편에게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독극물을 주사한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맞는 주사인데, 좀 번거롭게 해준 것밖에 더 있나”라며 무책임하게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6월 분양 예정된 ‘송파위례 아피체’ 눈길

    6월 분양 예정된 ‘송파위례 아피체’ 눈길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이 6월 중 분양을 예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송파위례 아피체’가 그 주인공이다. 입지 프리미엄과 혁신설계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오피스텔로, 강남 일대로 출퇴근해야 하는 직장인 수요자 또는 신혼부부 등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송파위례 아피체는 2기 신도시 중 평균매매가 상승률 최고를 기록 중인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최근 4년간 광교가 44%, 판교가 47% 상승한 것과 비교해 위례신도시의 매매상승률은 무려 61%에 달한다. 이 같은 위례신도시의 강세는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고,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부한 녹지도 확보된 상태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도 확보돼 지역거점으로 자족생활이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을 등에 업고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송파, 하남, 성남의 3개의 큰 구역으로 나뉜다. 송파위례 아피체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황금입지로 평가되는 송파권에 건립이 예정돼 입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거여역 역세권에 단지가 자리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CGV 등이 입점한 대형 쇼핑문화 복합시설인 스타필드시티 위례가 근거리에 있어 쇼핑이나 문화생활 영위가 수월하다. 강남권에 위치한 롯데월드와 롯데몰, 코엑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인근으로 장지근린공원, 장지천 수변공원, 남한산성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있다. 자녀 교육 여건이 훌륭해 학세권 단지의 이점도 기대할 수 있다. 거원초, 거원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2022년 개교가 예정된 거암초와 거암중, 덕수고, 하남위례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무엇보다 교통망이 우수해 호평이다. 위례지구 북측도로와 장지동길(터널 공사 중),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진출입로가 가까이 있어 차량 이용 시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 지역에 빠르게 연결된다. 경전철인 위례신사선(강남구 신사동~위례중앙) 및 위례선 트램도 진행 중으로, 대중교통을 통해 강남권에 이동하기가 더욱 편리해진다. 북위례 개발과 위례신사선, 위례선 트램 등 주변에 예정된 각종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설계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15층 44㎡, 57㎡, 59㎡ 3개 타입 총 117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다양한 혁신설계가 단지 내 적용돼 직장인 또는 신혼부부 거주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3-Bay(59㎡), 2-Room 설계 등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설계가 적용돼 기능성과 개방감이 훌륭하다. 개별 공간의 독립성도 확보할 수 있다. 실용적인 인테리어 디자인도 경쟁력을 더한다.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한 풀퍼니시드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송파위례 아피체 홍보관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안전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규제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23일 1순위 청약

    비규제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23일 1순위 청약

    효성중공업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을 지난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00세대 △71㎡ 264세대 △84㎡ 34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들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아산시 및 기타지역(서울, 인천, 경기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각 지역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천안과 아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가 천안 스마일시티와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들어서 있는 불당지구도 차량 10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위치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일반산업지, 마정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예정)도 차량 20분 거리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기업의 유치가 기대되는 아산 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단지로서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으로 탕정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돼 있어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외관은 다채로운 입면을 구성해 해링턴 플레이스만의 고품격 디자인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단지 곳곳에는 포레스트 프라자, 그린 프라자, 웰컴 프라자, 건강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배치되며, 숲속놀이터, 아쿠아놀이터 등 아이의 감성 발달 및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기구를 도입한 어린이 테마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당구장, 탁구장, 키즈&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거실에는 아트월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와이드 싱크볼, 음식물 탈수기, 광파오븐(확장형)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전용 84㎡A타입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알파룸이 적용되며, 유상 옵션을 통해 주방 팬트리+장식장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CCTV 확인, 주차 위치 확인, 에너지 사용량 조회, 택배 도착 알림 등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해링턴 전용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다양한 홈네트워크 기기의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설치돼 실내 공간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세대 내 전열기를 통한 외부공기차단, 내부순환기능을 갖춘 다기능 복합시스템이 도입되며,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주는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도 적용된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이 공용현관에 도입되고,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국 “해외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이상반응 주시…조치도 준비”

    당국 “해외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이상반응 주시…조치도 준비”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젊은층이 예상보다 높은 심근염 발생률을 보였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일단 해외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해외 사례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국내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한 젊은 연령대가 많지 않아 지속적인 이상반응 감시가 필요하다”며 “감시 초기 대응을 보완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CDC는 이스라엘 보건당국이 보고한 화이자 백신과 심근염 발생 간의 상관관계 가능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부작용신고시스템(VAERS)에 보고된 환자 중 절반 이상은 12∼24세 등 젊은층이며, 이들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심근염 등의 부작용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CDC는 아직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과 심근염 또는 심장막염 발생과의 인과 관계를 평가 중이며, 최종 결론을 내린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은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 접종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 20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권 부본부장은 30세 미만 약국 근무 직원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 명단에서 일부 누락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6월 말 2차 예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단체에 접종 대상자 명단을 빠짐없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얀센 백신의 유통기한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늘린 것과 관련, “국내에서는 식약처가 허가한 유통·보관 기준을 따르고 있고, 여전히 기존의 유통기한 하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역별로 백신 접종률에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역별로 연령별 분포가 각기 다른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 백신 접종자가 확대되면 (지역별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중국 젊은층 얼굴 작아보인단 이유로 ‘엘프 귀’ 성형 인기

    중국 젊은층 얼굴 작아보인단 이유로 ‘엘프 귀’ 성형 인기

    중국에서 ‘엘프 귀’라고 불리는 성형수술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엘프 귀는 예전에는 당나귀 귀라고 불렸던, 귀가 돌출한 모양이다. 귀의 방향이 머리 뒤쪽이 아니라 앞쪽을 향한 것으로 귀 기형으로도 치부됐다. 당나귀 귀는 격세 유전 확률이 높아 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예 당나귀 귀처럼 만드는 성형이 인기인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1일 중국에서 2000년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들이 엘프 귀가 얼굴 모양을 작고 날씬하게 만들어준다는 믿음에서 당나귀 귀 성형술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링링허우’(2000~2009년에 태어난 신세대)라고도 불리는 이들 신세대들은 당나귀 귀가 얼굴을 더 젊어보이게 한다고 믿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와 같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는 당나귀 귀 성형수술을 예찬하는 글과 사진이 넘쳐난다. 한 여성은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 “이건 마술이야. 얼굴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얼굴이 더 작아지고 똑똑해보인다고 해”라며 당나귀 귀 성형 후기를 올렸다.당나귀 귀 성형 후기에는 “나도 하고 싶다” “할 가치가 있다” “믿을 수 없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의 댓글이 달렸다. 당나귀 귀 성형은 여성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마이라이크 메디컬 코스메틱’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당나귀 귀 성형술의 인기가 높아 예약이 밀릴 정도”라며 “안전한 수술이라 더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광저우의 한 귀 성형 전문 의사는 하루에 여섯 번씩 엘프 귀 시술을 한다고 털어놓았다. 위웬린이란 이름의 귀 성형 전문의는 “지난해 한 인터넷 유명인에게 엘프 귀 수술을 한 다음에 2000년 이후 태어난 젊은이들이 같은 수술을 받으려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엘프 귀가 어려보이는 이유에 대해 여섯 살 무렵의 아이들은 이미 성인이 되었을 때 귀 크기의 90%가 된다고 설명했다. 즉 어릴수록 귀 크기에 비해 얼굴이 작기 때문에 성인의 귀가 크다면 어려보인다는 것이다. 또 엘프 귀를 원하는 사람들은 귀에 머리카락을 걸수 없거나 정면에서 귀가 안 보인다는 이유로 성형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인기있는 귀 모양은 스탈스귀와 돌출귀의 중간 형태다. 스탈스귀는 연골이 귓바퀴 사이의 좁고 움푹 들어간 곳에 접혀있는 것으로 뾰족한 귀 모양을 형성하게 된다. 돌출귀는 귀가 머리에서 2센티미터 이상 튀어나온 형태로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와 같은 귀 모양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겼다. 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도 귓바퀴가 밖으로 튀어나온 특이한 돌출귀 모양이다. 엘프 귀는 인공 연골을 삽입하거나,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또 다른 성형전문의는 엘프 귀 시술이 감염, 흉터, 귀 비대칭, 혈전,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금은 엘프 귀가 인기있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성형수술 시장은 2015년 648억 위안(약 11조원)에서 2019년 1770억 위안(약 30조 8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엔터니티, 제품 체험공간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 오픈

    엔터니티, 제품 체험공간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 오픈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코스메틱 브랜드 엔터니티(NTERNITY)가 서울 서초구에 제품·서비스 체험 공간인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라운지 엔터니티 이수’는 일반 고객은 물론, 엔터니티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예비 파트너들이 브랜드의 제품력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사전 예약 시 두피케어, 탈모케어 등 헤어 관련 케어 서비스와 베이직·스페셜 코스로 구성된 페이스 케어, 건식 반신욕 사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펩타이드와 미세미립자 포뮬러로 주름 흔적을 지워주는 ‘엔터니티 텐 에스이씨 리프팅 스팟 크림’, 연어주사성분이 담긴 ‘엔터니티 인텐시브 앰플’ 등 엔터니티의 인기 제품도 체험해볼 수 있다. ‘라운지 엔터니티 이수’는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에 위치한다.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은 사전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엔터니티는 이수점을 시작으로 2021년 연말까지 전국에 23개 ‘라운지 엔터니티’를 개설할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은평구, 백신 접종 혜택이 무려 17개

    은평구, 백신 접종 혜택이 무려 17개

    서울 은평구는 정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구민 대상으로 17가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르면 백신접종자는 가족모임 인원 제한 및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되고, 각종 국립시설(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 문화재 관람 시 무료입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도 6월 중 자체적인 인센티브를 마련·시행해 구민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접종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우선 지난 5월부터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노인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노인 대상으로 스티커를 발부하고 경로당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또 백신접종자를 위한 배지와 열쇠고리 등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며, 접종자에겐 자치회관·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신청 시 우선권, 은평한옥역사박물관 관람료 면제, 구립도서관·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추가 혜택 등이 주어진다. 구는 이 밖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문 경품 이벤트, 희망목공소 1회 무료체험권,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 이용요금 면제, 어르신 대면건강 관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COOV’ 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거나, 접종기관, 정부24,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구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은평구 또한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구민분들이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인센티브 제공사업 목록] ○ 자치회관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 ○ 접종자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실시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람료 면제 ○ 축제?행사 시 백신접종자 우선예약제 시행 ○ 구립도서관 이용서비스 확대 ○ 공공체육시설 인원제한 완화 ○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우선권 부여 ○ 보훈회관 운영 재개 ○ 은평 보훈가족 백신접종 인증 이벤트 ○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문화나눔포인트 지급 시 증빙자료 완화 ○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 이용요금 면제 ○ 어르신 여가시설 출입 및 프로그램 참여 허용 ○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문자 이벤트 ○ 도시재생/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개방 ○ 희망목공소 1회 무료체험권 지급 ○ 식품접객업소 등 종사자 대상 접종완료 마스크 지급 ○ 어르신 대면 건강관리 실시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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