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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3월 두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3월 두 번째 주말 전시

    김세은 작가의 개인전 ‘핏 스탑’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도시 속에 남겨진 땅, 토지 구조상 소외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강렬한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회화 3범을 포함한 10여 점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작가가 공간과 구조를 인식하는 방식과 더불어 작품이 지닌 선과 색, 겹치고 엇갈리는 면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한 사다리와 벤치가 놓인다. 평균보다 낮게 만들어진 벤치와 올라설 수 있는 계단을 통해 정해진 시선에서 이탈해 화면 안팎으로 펼쳐진 작품을 다각적으로 느끼도록 장치했다.노정란 작가의 개인전 ‘색놀이-캘리포니아(Colors Play - California)’가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열린다. 노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1990년 대 후반부터 색놀이를 주제로 연작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색놀이-쓸기(Colors Play-Sweeping)’ 연작의 최근작(2020, 2021년 작)과 2010년대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최근작들은 특히 따뜻하고 햇빛 밝은 캘리포니아에 머물 때 작업한 작품들로, 밝고 따스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캔버스 위에 붓으로 ‘그려낸’ 것이 아닌 빗자루로 색을 ‘쓸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한 층 한 층 수십번 덧칠해 쓸어내린 색의 결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겹겹이 쌓여 풍부한 색감을 만들어내고 웅장한 여운을 남긴다.전시 ‘리조이스 : 추상의 표정’이 다음 달 2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5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롯데 백화점 롯데갤러리에서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는 오랫동안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던 추상의 세계를 탐구하는 여성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조명하는 자리다. 고유의 존재감을 구축해 온 여성 추상미술 작가 박정혜, 안정숙, 윤종주, 제여란, 홍승혜를 소개하며, 한국 추상미술을 이끄는 다섯 작가의 전시를 통해 ‘리조이스’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리조이스 : 추상의 표정’전은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에서 갤러리와 아트월을 포함해 총 8개의 연계 테마 전시로 진행된다. 각각의 전시는 여성의 꿈, 지성, 감성, 감각, 즐거움, 도전, 인내, 행복 등 ‘리조이스’에 대한 8개의 해석을 보여준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송파, 일상의 소중함 담은 ‘그리운 하루’ 전시 개최

    송파, 일상의 소중함 담은 ‘그리운 하루’ 전시 개최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일상회복에 대한 응원과 희망을 담은 일러스트 기획전시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 예술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일상’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문화실험공간 호수’ 2층 라운지 ‘호’와 ‘수’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그리는 하루, 그리운 하루’는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롭고 당연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다. ▲에스크 더 윈드(ASK.THE.WIND) ▲디디강(DDKANG) ▲헬리(HALLEY) ▲기뮴(KIMIUM) ▲KONG.PAD(공패드) ▲MOOTALSSI(무탈씨) ▲SUNG NAK JIN(성낙진)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일러스트’ 장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연계 체험존에서는 전시를 보다 깊이 감상할 수 있다. 활동지에 그림과 감상을 적어보며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객 스스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2층 미디어룸에는 미디어 형식의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힘든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이 위로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와 공연 등을 지속 개최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관광해설 누가 잘하나’...경남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

    ‘관광해설 누가 잘하나’...경남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

    경남도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기법과 시나리오 개선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열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한 영상을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남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모두 2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남사예담촌 이씨고가’를 주제로 해설을 시연한 산청군 지역 노창운 문화관광해설사가 대상을 받았다. 또 함안군 지역 권옥경 문화관광해설사와 사천시 지역 손순애 문화관광해설사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경남도립남해대학에 위탁해 해마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한다. 경남도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뿐 아니라 지역봉사정신함양, 도내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직무보수교육 온라인강의도 실시해 지금까지 23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강의를 수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에는 지난해 배출된 14명을 포함해 모두 250여명의 문화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는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여행 재미를 더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 120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관광해설을 받기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시스템(www.kctg.or.kr.)을 이용해 간편하게 예약하면 무료로 해설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AI 반려고래와 함께 스마트 울산 여행을 즐겨요.’

    ‘AI 반려고래와 함께 스마트 울산 여행을 즐겨요.’

    ‘AI 반려고래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울산 여행을 즐겨요.’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는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항, KTX역, 광역전철 등 교통 중심의 강점을 활용한 교통연계형에 응모했다. 시는 연말까지 국비 35억원과 시비 35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반려고래 웹·앱(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고래가 관광객별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알려주고(Go)’, 다양한 모빌리티의 최적 경로 탐색·예약·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래타고(Go)’, ICT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고래보고(Go)’, 교통·음식·숙박 등 서비스의 원스톱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구매하고(Go)’ 등 과제이다. 시는 또 정책 수립 고도화와 민간사업 확장을 위해 플랫폼에 수집된 빅데이터를 저장·분석하고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역사문화 자원인 고래를 활용한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산업의 융합으로 여행 매력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체류형 관광여행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인기몰이 이유는?

    체류형 관광여행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인기몰이 이유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6박 7일간 농가에서 생활하며 농촌 체험과 강진의 문화, 관광지 등 다방면을 체험 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까지 접수 신청 한달만에 190여팀, 500여명이 예약을 했다. 2020년 5월부터 운영중으로 첫 해는 916명, 2021년 1125명이 찾았다. 대부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내려와 체험한다. 지난해 거주자별 분포는 수도권 70%, 경상권 15%, 충청권 9%, 강원권 3%, 전라권 2% 등이었다. 관광재단은 3월, 6월, 9월, 12월 등 1년에 4차례 신청을 받는다. 참여는 1팀당 최소 2명 이상,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1인당 2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조식 6회와 석식 2회, 청자 컵 만들기와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 관내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처음 참가한 김모 씨는 “사진작가로 전국을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데 강진에서 좋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 1주일살기를 신청했다”며 “머무는 동안 강진의 좋은 풍경도 담고 푸짐한 인심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강진군과 문화관광재단은 농가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객에게는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를 배부한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강진의 풍부한 자원을 알리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철저한 방역 활동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러 관광객 수천명, 동남아서 항공편 끊기고 카드까지 막혀

    러 관광객 수천명, 동남아서 항공편 끊기고 카드까지 막혀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갔던 러시아 관광객 수천명이 본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항공편이 끊기면서 관광지에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신용카드는 물론 현금인출기 사용까지 막히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에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약 7000명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광객들이 항공편 취소와 국제사회 제재 등으로 태국 내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관광청(TAT)은 전날부터 관광지 푸껫에 콜센터를 설치, 귀국이 여의치 않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광객들의 도움 요청에 응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현재 푸껫에만 러시아 관광객 3500~4000명, 우크라이나 관광객 300~400명이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난타시리 론라시리 TAT 푸껫 지사장은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러시아 국적항공사 2곳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약 220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평균 10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러시아 관광객들은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러시아 은행에서 발행된 신용카드에 대해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면서 다른 항공편 예약은 물론 현지에서 추가로 머물 숙박비나 식사 등 일상생활을 영위할 경제 활동이 완전히 막힌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국제사회가 러시아 주요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했고, 러시아 은행들이 발급한 비자와 마스터카드 국외 사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광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비자를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관광객을 위해 임시 보호소 제공 등 인도적 지원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광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숙박을 연장할 경우 숙박비 결제를 유예해주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발리섬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리에는 1000명이 넘는 러시아인들이 관광 또는 ‘디지털 유목민’(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근무를 하는 사람들)으로 체류하고 있다. 발리의 러시아인들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금 인출은 물론 비자와 마스터카드 사용마저 끊기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발리에 살면서 다른 나라 회사의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는 러시아인 엘레나(36)는 “카드 사용이 끊기기 전에 최대한 현금을 인출했지만, 여기서 계속 살려면 현금을 송금받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엘레나를 포함해 발리의 러시아인들은 암호화폐 사용 여부를 알아보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에 있는 가족이 암호화폐를 인도네시아 계좌로 보내면 발리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한 러시아인의 경제 활동 보장 방안은 태국에서도 논의 중이다.
  • 서울서 태백까지 화장장 찾아 삼만 리

    동절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사망자가 늘면서 상주들이 화장터를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화장터를 찾기 위해 서울에서 강원 태백, 인제, 충북 청주 등 먼 곳으로 ‘원정화장’을 떠나거나 화장 예약을 못해 4~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9일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월별 화장시설 이용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62개 화장장의 일평균 화장 건수는 지난해 2월 789.9건에서 올해 2월 925.5건으로 1년 만에 135.6건 늘었다. 정부는 화장 건수가 급증한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자연사 증가, 동절기(12~2월) 사망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화장율 증가 등 크게 4가지를 꼽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달 1~9일 누적 사망자는 1382명에 달한다. 실제 서울 송파구에 사는 A(59)씨는 지난 1월 어머니의 시신을 화장하려고 자택에서 131㎞가량 떨어진 강원 인제군에 있는 화장장에 가야 했다. 도봉구에 사는 B(63)씨는 아버지 장례를 3일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나 화장 예약이 늦어져 4일장을 치렀다. 화장도 서울이 아닌 경기 성남에서 진행했다. 태백시화장장의 한 관계자는 “한 달에 30~33건을 화장하는데 벌써 57건을 화장했다”면서 “하루 최대 8구를 화장할 수 있는데 2건만 태백시 관내 사망자고 나머지 6건은 서울, 전라도, 경상도 등 타 지역에서 왔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나래원 관계자는 “타 지역 원정화장 비율이 38% 정도 된다”면서 “3월 들어 갑작스레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화장 일정을 제때 잡지 못해 3일장 대신 4일장, 5일장을 치르는 유가족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우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화장장 가동률을 높여 하루 최대 화장 시신을 늘리거나 먼 곳까지 원정을 가는 유가족에게는 장제비용을 지급하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 거점 화장장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서울서 태백까지, 화장장 찾아 삼만 리

    서울서 태백까지, 화장장 찾아 삼만 리

    수도권서 인제·청주로 ‘원정화장’예약 못해서 4~5일장 치르기도태백 한 달 30건→ 57건으로 급증“장기적으로 거점 화장장 늘려야”동절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사망자가 늘면서 상주들이 화장터를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화장터를 찾기 위해 서울에서 강원 태백, 인제, 충북 청주 등 먼 곳으로 ‘원정화장’을 떠나거나 화장 예약을 못해 4~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9일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월별 화장시설 이용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62개 화장장의 일평균 화장 건수는 지난해 2월 789.9건에서 올해 2월 925.5건으로 1년 만에 135.6건 늘었다. 정부는 화장 건수가 급증한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자연사 증가, 동절기(12~2월) 사망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화장율 증가 등 크게 4가지를 꼽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달 1~9일 누적 사망자는 1382명에 달한다. 복지부 관계자도 “전체 사망자 증가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30%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서울 송파구에 사는 A(59)씨는 지난 1월 어머니의 시신을 화장하려고 자택에서 131㎞가량 떨어진 강원 인제군에 있는 화장장에 가야 했다. 도봉구에 사는 B(63)씨는 아버지 장례를 3일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나 화장 예약이 늦어져 4일장을 치렀다. 화장도 서울이 아닌 경기 성남에서 진행했다. 100만원의 추가 비용은 B씨 부담이었다.태백시화장장의 한 관계자는 “한 달에 30~33건을 화장하는데 벌써 57건을 화장했다”면서 “하루 최대 8구를 화장할 수 있는데 2건만 태백시 관내 사망자고 나머지 6건은 서울, 전라도, 경상도 등 타 지역에서 왔다”고 말했다. 강릉의 화장장 관계자도 “서울, 경기 쪽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늘면서 원정화장을 많이 오는 추세”라면서 “하루 최대 12구의 시신을 화장하는데 2~3주 전부터 원정화장이 급증하면서 평소보다는 2~3구 정도 더 많아졌다”고 했다. 수도권의 화장장 부족으로 원정화장을 가거나 장례 일정이 지연되는 건 코로나19 이전에도 있었지만 태백과 같은 지역까지 찾아가는 건 이례적이라고 장례업자들은 말한다. 충남 공주나래원 관계자는 “타 지역 원정화장 비율이 38% 정도 된다”면서 “3월 들어 갑작스레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화장 일정을 제때 잡지 못해 3일장 대신 4일장, 5일장을 치르는 유가족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우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화장장 가동률을 높여 하루 최대 화장 시신을 늘리거나 먼 곳까지 원정을 가는 유가족에게는 장제비용을 지급하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 거점 화장장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사망 증가로 서울에서 태백까지 ‘원정 화장’

    코로나 사망 증가로 서울에서 태백까지 ‘원정 화장’

    동절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사망자가 늘면서 상주들이 화장터를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화장터를 찾기 위해 서울에서 강원 태백, 인제, 충북 청주 등 먼 곳으로 ‘원정화장’을 떠나거나 화장 예약을 못해 4~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 9일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월별 화장시설 이용현황’을 보면 전국 17개 시도 62개 화장장의 일 평균 화장건수는 지난해 2월 789.9건에서 올해 2월 925.5건으로 1년 만에 135.6건 늘었다. 정부는 화장 건수가 급증한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자연사 증가, 동절기(12~2월) 사망자 증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 사망자 증가, 화장율 증가 등 크게 4가지를 꼽는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달 1~9일 누적 사망자는 1382명에 달한다. 복지부 관계자도 “전체 사망자 증가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30%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서울 송파구에 사는 A(59)씨는 지난 1월 어머니의 시신을 화장하려고 자택에서 131㎞가량 떨어진 강원 인제군에 있는 화장장에 가야 했다. 도봉구에 사는 B(63)씨는 아버지 장례를 3일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나 화장 예약이 늦어져 4일장을 치렀다. 화장도 서울이 아닌 경기 성남에서 진행했다. 100만원의 추가 비용은 B씨 부담이었다. 태백시화장장의 한 관계자는 “한 달에 30~33건을 화장하는데 벌써 57건을 화장했다”면서 “하루 최대 8구를 화장할 수 있는데 2건만 태백시 관내 사망자고 나머지 6건은 서울, 전라도, 경상도 등 타 지역에서 왔다”고 말했다. 강릉의 화장장 관계자도 “서울, 경기 쪽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늘면서 원정화장을 많이 오는 추세”라면서 “하루 최대 12구의 시신을 화장하는데 2, 3주 전부터 원정 화장이 급증하면서 평소보다는 2~3구 정도 더 많아졌다”고 했다. 수도권의 화장장 부족으로 원정화장을 가거나 장례 일정이 지연되는 건 코로나19 이전에도 있었지만 태백과 같은 지역까지 찾아가는 건 이례적이라고 장례업자들은 말한다. 충남 공주나래원 관계자는 “타지역 원정 화장 비율이 38% 정도 된다”면서 “3월 들어 갑작스레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화장 일정을 제때 잡지 못해 3일장 대신 4일장, 5일장을 치르는 유가족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우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화장장 가동률을 높여 하루 최대 화장 시신을 늘리거나 먼 곳까지 원정을 가는 유가족에게는 장제비용을 지급하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거점화장장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공연장 관리부터 공연자 교육까지… 무사고 무대 만드는 ‘안전 장인’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공연장 관리부터 공연자 교육까지… 무사고 무대 만드는 ‘안전 장인’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무대 안전을 전담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건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다. 하지만 공연장은 의외로 사고에 취약한 곳이다. 박용규 국립부산국악원 무대안전관리관과 같은 공연장 안전관리 전문인력이 중요한 이유다. 현재 무대 안전 직렬, 전문경력관 나군으로 2018년부터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8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업무를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쉽게 말해서 공연시설과 공연자의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담당자’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영남 지역 전통공연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 개원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소속 기관이다. 현행 공연법은 ‘공연자와 공연예술 작업자는 안전한 창작환경에서 공연예술에 필요한 활동을 수행할 권리’를 가지고, 이를 위해 안전총괄책임자와 안전관리담당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공연장 안전 관련 규정은 허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는다. 가령 산업안전보건법에선 안전관리자가 겸직을 못 하고 전담하도록 돼 있는 데 반해 공연법에선 관련 규정 자체가 없다. 그러다 보니 무대감독이나 기계감독이 안전관리담당자를 겸임하는 게 일반적이다. 현재 공공 공연장 가운데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둔 곳도 국립극장과 국립부산국악원 두 곳뿐이다.●안전 관련 공연법 실효성 떨어져 안전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토대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각종 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공연 준비 도중 발생한 사망 사고가 대표적이다. 당시 사망한 조연출은 페인트 작업을 하다 무대 6.5m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은 뒤 사망했다. 사고 당시 무대는 가운데가 뚫려 있었는데 안전난간도 없었다. 이 사고로 무대감독들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07년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연장이 연기에 휩싸이면서 관객과 출연진 등 1800여명이 대피하고 소방차 32대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014년에는 경기 성남시에서 야외 공연 도중 사람들이 올라가 있던 환풍구가 무너지는 바람에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공연장 주변 안전관리 규정이 미비하다는 비판이 높아지면서 공연법이 상당히 개정됐다. 안전관리담당자를 두도록 하는 규정도 이때 신설됐다. 하지만 여전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겸임 규정이다 보니 전문인력을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대표적이다. 박 관리관은 “사실 공연법은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을 기본으로 삼으면서 공연 관련 특성에 맞는 안전규정을 명시하는 방식으로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 “현행법은 결국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질 사람을 명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연장도 많아지고, 공연 종사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공연안전에 대한 제도와 인식은 그걸 못 따라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작업자들만 탓할 수는 없다. 공연 대다수가 대관인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안전을 점검할 충분한 여유가 없어서 발생하는 사고가 적지 않다”고 아쉬워했다.●어둡고 각종 장비 밀집된 무대 박 관리관은 “공연장은 어둡고 여러 장치가 밀집해 있다. 소품 위치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면서 “조명장치를 설치하다 사고가 나기도 하고, 무대에서 떨어져 2~3m 아래로 떨어지는 실족 사고 위험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관리담당자가 있다면 공연장의 전반적인 위험요소를 미리 예상해서 어떤 공정에서 조심해야 하는지 짚어 줄 수 있다”면서 “기획 단계부터 안전관리담당자가 참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면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이 더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장 안전’ 박사과정까지 준비 공연장을 일터로 삼고 있지만 사실 박 관리관은 대학원까지만 해도 공연예술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대학에서 안전공학을 전공한 뒤 석사학위까지 받았다”면서 “취업준비를 하는데 남들 다 하는 건 하기 싫었다. 그러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안전지원센터에서 계약직 연구자를 뽑는 걸 알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문체부 예산지원을 받아 공연장안전진단과 공연장안전기술연구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전공인 안전관리를 공연장에 접목하는 걸 목표로 삼게 됐다. 박 관리관은 “당시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공연장보다는 전반적인 시설안전 위주였다. 고민 끝에 팀장에게 공연장안전관리 업무를 해 보고 싶다고 건의를 한 게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장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공연장 안전사고 사례집’도 출간하고, 한국안전학회지에 ‘소규모 공연장 안전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내친김에 박사과정에 입학했고 공연장 안전관리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도 준비 중이다. 그는 “공연장 안전관리 업무를 하다 보니 ‘공연장에 안전인력이 꼭 필요한데 왜 전담인력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커졌다”면서 “사고위험이 높은 편이고, 실제 사고도 계속 일어나는 걸 보면서 언젠가는 안전전담자가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공연장은 대부분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데 정작 공공부문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이 안 됐다. 하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한다”면서 “공공분야가 다른 산업분야보다 재해율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재해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재해 위험은 언제나 있고, 무대라는 공간 자체는 재해 위험이 다른 곳보다 훨씬 더 높다”고 강조했다. 드디어 2018년에 기다리던 기회가 찾아왔다.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안전담당자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곧바로 지원했다. 공연안전담당자로서 안전을 관리하는 일뿐 아니라 공연 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을 하는 것도 핵심 업무다. 그는 특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행사나 학교 축제에서 안전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서 “국립부산국악원에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국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거기에 공연안전 강연을 추가했다”면서 “선생님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게 외주업체에 다 맡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 건축법에 따라 안전을 검토하며 건물을 짓는 것처럼 공연도 안전을 고려하는 체계가 아쉽다”고 꼬집었다. ●“코로나 이후 안전관리 더욱 노력” 2020년부터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공연장 안전관리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게 더 늘었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특히 많이 신경 썼던 게 매표소였다”면서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예약 확인 등으로 접촉이 빈번할 수밖에 없어 가장 취약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은 마스크를 쓰고 할 수가 없다. 그래도 공연 자체는 관객과 떨어져 있는데 공연이 끝나면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화가 있다. 안전관리담당자로서 그걸 제지하기도 쉽지 않아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박 관리관은 “코로나19 종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럼 공연도 많아지고 공연장도 이전보다 훨씬 더 붐빌 텐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안전관리 전문인력도 늘어나고 시스템도 체계화된다면 더 많은 이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 사과했지만…갤럭시 S22 ‘GOS’ 뿔난 소비자 집단소송 나선다

    삼성 사과했지만…갤럭시 S22 ‘GOS’ 뿔난 소비자 집단소송 나선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에 의무 적용된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관련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에 나선다. 사전 예약판매 흥행에 성공한 것도 잠시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면서 삼성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소송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2 시리즈 구매자들은 최근 김훈찬 법무법인 에이파트 대표변호사를 선임하고 삼성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8일 오후 3시 기준 집단소송을 위한 인터넷 카페의 가입자 수는 5000명을 넘어섰다. 카페 운영진은 “청구액은 사람마다 기기를 구매한 가격이 구매처별로 다르고 제품마다 다르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삼성에서 합리적으로 보상 가능할 예상 금액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했다”면서 “더 이상 대기업에게 뒤통수 맞지 말고 구매자의 권리를 행사하자”고 촉구했다. 삼성전자의 S22 시리즈는 사전 예약판매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흥행했지만 최근 GOS 기능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GOS는 고사양의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조절해 화면 해상도를 비롯한 성능을 인위적으로 낮춰 스마트폰의 과열과 빠른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앞선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들에도 GOS 기능을 탑재했지만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려는 구매자들은 우회 방법을 사용해 GOS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갤럭시S22 시리즈는 GOS 설정을 의무화해서 삭제가 불가능하도록 조처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불만이 거세지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공식 사과문을 냈다. 삼성전자 측은 “고객분들이 지적해주신 사안 모두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GOS 기능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원 양양군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

    강원 양양군이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양양군은 국비 35억원과 도비 10억 5000만원 등 모두 70억원이 들어가는 스마트 관광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조성에는 서피비치로드의 실시간 파도 상황을 알려주는 파도예보 서비스, 서핑 강습 인증서의 모바일 발급, 강습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들이 추진된다. 또 양양국제공항 및 종합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서피비치, 기사문항, 죽도·인구지구 서핑해양레저 특화구역에 대한 교통·숙박·음식점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주요 서핑스폿에 대한 메타버스, 공공 와이파이 제공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축적 되는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올해 공모사업은 교통연계형과 관광명소형, 강소형 유형에서 서면 심사와 세부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6개 도시가 선정됐다. 양양군은 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강소형 유형에 도전해 선정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서핑해양레저 특화구역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해안 산불 불똥...제주 들불축제 개막 오리무중

    동해안 산불 불똥...제주 들불축제 개막 오리무중

    동해안 산불로 축구장 2만 개 면적이 넘는 1만5000㏊ 이상의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제주 최대 봄축제 들불축제가 예정대로 열릴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8일 “동해안 산불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으로 인해 들불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할 지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들불축제는 예정대로라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들불, 소망을 품고 피어올라!’를 주제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시와 제주관광축제추진협의회는 지난 11월부터 개최 시점의 방역 상황 등을 예측하며 상황별 개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축제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마을별로 불을 놓았던 제주의 목축문화를 재현한 문화관광 축제다. 1997년 옛 북제주군에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제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 중 가장 큰 행사는 단연 오름 불 놓기다. 풍요를 기원하고 액운을 떨친다는 의미로 2000년부터 새별오름 남벽에 들불을 놓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축제로 열리는데 드라이브인 관람 개막공연은 사전예약이 250대 모두 완료됐으며 오름 불놓기 역시 400대로 지난주 수요일 마감됐다. 18일 개막일에 진행되는 채화제례행사는 들불축제의 초석이 되는 불씨를 삼성혈에서 제주들불축제장으로 옮겨 성화대에 점화하여 화려한 개막을 할 계획이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새별오름의 경우 주변 민가가 없고 화재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동해안 대규모 산불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까지 선포한 상황에서 제주의 들불축제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월 왕벚꽃축제와 장전리벚꽃축제도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아 3년 연속 열리지 않는다.
  • [속보] 질병청 “5~11세 고위험군 어린이 우선접종 준비”

    [속보] 질병청 “5~11세 고위험군 어린이 우선접종 준비”

    방역당국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어린이부터 우선적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4일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5∼11세용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을 확정해 접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 세부 접종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 허가를 내준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로, 이 제품은 1회 투여 용량의 유효성분 양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받은 백신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5∼11세용 백신은 굉장히 다른 백신이기 때문에 이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을 확보해 세부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5∼11세에 대해서도 (백신의) 감염 예방이나 중증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있어, 면역저하자를 비롯한 고위험군의 경우 좀 더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대한 조기에 접종을 시행할 수 있게끔 접종 기관을 지정하고 접종 안내 및 예약 등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GOS 논란·해킹 의혹… 삼성전자 ‘곤혹’

    GOS 논란·해킹 의혹… 삼성전자 ‘곤혹’

    직장인 김모(32)씨는 두 차례 시도 끝에 성공한 갤럭시 S22+ 사전예약을 결국 취소했다.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의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 때문이다. 김씨는 “늘 갤럭시 폰을 사용한 삼성전자 주주지만 이번 GOS 사건은 소비자에 대한 사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추가 해명도) 믿을 수가 없어 고민 끝에 취소하기로 했다”고 6일 말했다. 지난달 갤럭시 S22 시리즈 발표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 삼성전자가 GOS 논란에 발목이 잡혀 사면초가에 빠졌다. GOS는 고성능 게임을 실행하면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등을 조절해 스마트폰의 과도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아 주는 앱으로, 삼성전자가 안전상 이유로 S22 시리즈에 GOS를 삭제할 수 없도록 강제로 적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도 성능을 온전히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것은 기만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GOS 앱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지만 상황은 쉽게 수습되지 않고 있다. 애당초 하드웨어만으로 발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지 못해 GOS를 강제 적용한 것인데, GOS 적용을 풀어 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 전자기기 성능측정(벤치마크) 전문 사이트 긱벤치가 S22 시리즈를 포함한 갤럭시 스마트폰 4종을 평가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도 뼈아픈 결과다. 그간 긱벤치가 제외한 기종 대부분이 화웨이 등 중국산 스마트폰이었던 만큼 글로벌 신뢰도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이용자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GOS 관련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전자가 내부 기밀을 해킹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외국 해커 그룹 랩서스가 삼성전자 기밀 소스코드라고 주장하는 190GB 규모의 데이터를 공개한 것이다. 여기엔 생체인식 잠금 해제 작업을 위한 알고리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쟁통에도 우크라이나 에어비앤비 ‘예약폭주’ 이유는?

    전쟁통에도 우크라이나 에어비앤비 ‘예약폭주’ 이유는?

    대만 타이베이 출신으로 중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활동했던 30대 여행작가 우 모 씨. 최근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목격하고 일자리를 잃고 심각한 생활고에 빠졌을 우크라이나 시민 지원을 위해 다국적 단기 임대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객실을 예약하는 방법을 동원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소재의 아파트 임대료를 1개월치 납부한 뒤 ‘노쇼’하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집주인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 씨는 이 방법을 지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신의 SNS와 단체 채팅창을 통해 에어비앤비 ‘노쇼’ 지원 방식을 안내해오고 있다. 대만 출신이지만, 대학과 대학원은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수학했던 그는 뜻있는 중국 국적의 지인들에게 에어비앤비를 활용한 우크라이나 시민 직접 돕기를 독려하기 위해 ‘VPN’ 프로그램을 활용한 접속 방법을 안내할 정도 적극적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전 세계인들의 우크라이나 에어비앤비 예약이 폭주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일부 중국인들과 대만인 등 중화권 유학생들 사이에 우크라이나 시민을 돕기 위한 에어비앤비 ‘노쇼’에 움직임에 동참하는 분위기인 것.이 방법을 활용해 키이우 시민을 도운 또 다른 중국인도 있다. 지난 2011년 중국 베이징에 파견 나온 한국인 남편을 만나 대한민국 서울에 정착한 중국 국적의 여성 아 모 씨(43세)도 키이우 시민들을 돕기 위해 착한 ‘노쇼’ 행진에 동참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인 여성 아 씨는 “외부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중국인 중에도 이번 전쟁을 반대하고 폭력적 상황으로 패닉에 빠진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돕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다만, 중국에서 접하는 해외 뉴스의 내용이 매우 제한적이고, 관영매체에서 해석하는 관점에 맞춘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이번 사태를 러시아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다른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돕는 것도 좋지만,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키이우 시민에게 1대1로 직접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일부 중국 국적의 해외 거주 주민은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 또는 웨이신 플랫폼 대신 일반 문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시민을 돕는 에어비앤비 ‘노쇼’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중국 시안 출신으로 미국 하와이주에서 박사 과정 중인 L씨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 국적의 지인들이 다수 포함된 SNS인 위챗 플랫폼 대신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현지 거주 유학생들의 ‘노쇼’ 동참을 격려해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L씨는 “대화 내용 검열 등의 우려가 있어서 평소 자주 사용했던 중국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시민 돕기를 격려하지 못한다”면서 “다만, 뜻이 있는 친구들과 동료 사이에 시민단체의 모금행사에 참여를 문의하거나 에어비앤비 ‘노쇼’에 동참하려는 이들이 많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한편, 전 세계에서 모이고 있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시민 돕기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주민으로 알려진 브라운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안내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그는 키이우에 소재한 한 아파트와 타 지역의 아파트 두 곳을 예약하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시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던 것. 키이우에서 에어비앤비를 운영 중인 마르티우셰바 씨는 “전쟁이 발발한 후 줄곧 소득이 없었던 탓에 많은 분의 ‘노쇼’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우크라이나는 전쟁 상황으로 모든 국가 자원이 전쟁에 투입되고 있어서 생활고에 처한 시민이 정부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기 힘든 상황이다”고 했다. 에어비앤비에서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에서 객실을 운영하는 호스트와 게스트 사이의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전액 면제하는 등 지원에 동참했다. 지난 2~3일 양일간 전 세계에서 결제된 ‘노쇼’ 행진은 약 6만 1천 곳을 넘어섰으며, 총 지원 규모는 2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 “우크라 남일 아냐” 연예계 잇따르는 기부 행렬

    “우크라 남일 아냐” 연예계 잇따르는 기부 행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피해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국내 문화계에서도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배우 임시완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착한 노쇼’ 운동 참여도 인증했다. 이는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 주민을 돕자는 캠페인이다.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숙소를 예약하고 숙박비를 지불한 뒤, 방문하지 않음으로써 호스트가 경제적 도움을 받도록 하는 취지다. 임시완은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쳐하고 “한 달간 당신의 숙소를 예약했고 당연히 나는 방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과 키이우에 있는 사람들이 안전하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장항준 영화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는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유엔아동기금(UNICEF)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장 감독은 2005년, 김 작가는 2012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들은 “분쟁 속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파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에게 평화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금은 전액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식수 위생, 교육, 보건 등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앞서 배우 이영애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보낸 편지를 통해 “참천 용사의 가족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어서 빨리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이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영애의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며, 시아버지는 육사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의 기부도 잇따른다. 그룹 유키스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를 직접 만나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유키스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저희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돼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겠다”고 전했다.가수 겸 배우 양동근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위로금 1000만원과 6살 딸 조이가 그린 그림을 기부했다. 그는 “딸이 갓난아기이던 시절 집 안에서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일이 아직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며 “현지에서 가족과 생이별하고 생사의 기로에 선 우크라이나 국민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느냐.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고, 개그맨 신현섭도 대사관을 통해 1000만원을 내놨다. 배우 송승헌·차인표·신애라 등은 전쟁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 “올 봄, 한강으로 떠나봄”… 서울시, 한강 생태공원 체험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올 봄, 한강으로 떠나봄”… 서울시, 한강 생태공원 체험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한강 생태공원에서 움트는 자연을 직접 관찰하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생태공원 7곳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 57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자연관찰(계절변화 관찰하기, 야생 동식물 알아보기 등) ▲생태공예(자연 소재 활용 공예품 만들기)로 구분된다. 이달 프로그램은 57가지 종류로 7개 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난지수변학습센터·한강야생탐사센터·여의샛강생태체험관·강서습지생태공원·노들섬 노들숲)에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6명 이하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미크론 변이,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필요하나

    오미크론 변이, 일반인 대상 4차 접종 필요하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백신 4차 접종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당일 접종이나 사전예약을 통해 4차 접종이 가능해졌다. 요양병원 시설에는 2~3월중 순차적으로 자체 및 방문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백신연구개발총괄과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최신 연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차 접종은 원칙적으로 3차 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다만 개인적인 사유나 집단감염 발생 우려시에는 3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스라엘,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이 4차 접종을 하고 있고, 이 가운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는 곳은 이스라엘과 칠레가 꼽힌다. 이스라엘은 60세 이상, 칠레는 18세 이상이 대상이다. 보고서는 현재까지 연구 결과를 볼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통해 어느정도 방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3차 접종 이후 상승한 백신 효과도 접종 후 한달이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영국보건청 연구 결과가 이미 보고되는 등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로 진행되는 경우는 적지만 전파가 빠르고 기존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일부 국가의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4차 접종의 백신 효과는 뚜렷하다. 이스라엘의 한 메디컬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한지 1주일후 중화 항체 효과는 5배 상승했다는 사실이 로이터 통신을 통해 발표됐다. 이스라엘 보건부에서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 113만 8681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최소 12일 후에 3차 접종자와 비교해보니 코로나19 감염이 각각 2.0배, 중증 환자는 4.3배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해 여전히 논의가 진행중”이라면서도 “일부 고연령층과 면역저하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위험도 때문에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보건청에 보고된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과는 3차 접종 2~4주 후는 각각 69%, 74%, 5~9주 후는 61%, 67%, 10주 후는 49%, 46%로 백신 효과의 큰 차이는 없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연구 결과들을 종합할때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후 시간이 지나면서 오미크론 백신의 효과가 감소된다는 점을 감안해 면역저하자와 고연령층 등의 백신 추가 예방접종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지난 3일자 주간 건강과 질병에 게재됐다.
  • 박재범의 ‘원소주’, 오픈런에 초도 2만병 완판 비결은?

    박재범의 ‘원소주’, 오픈런에 초도 2만병 완판 비결은?

    아티스트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소주’가 출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원소주’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원소주’를 한정 판매한 결과 2만병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원소주’는 출시부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픈 첫날인 25일 오픈런이 시작되며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약 3000명이 방문 예약을 하며 예약 폭주 탓에 한때 서버가 마비됐다. 일주일간 약 3만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굿즈로 준비한 원소주 글라스는 판매 1일 차에 완판 됐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팝업스토어’의 성공 비결로 ‘희소성’을 꼽았다. 원스피리츠 측은 “팝업 스토어는 3월 말 온라인 판매에 앞서 ‘원소주’를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면서 “‘원소주’에 대한 호기심과 한정 판매라는 희소성이 만나 특히 특히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Z세대를 위한 팝업 스토어 내 재미요소도 고객을 잡는 데 힘을 보탰다. 메인 제품 디스플레인 존은 대형 원소주 로고로 제작된 대형 설치물 위로 원소주를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대기 줄이 이어졌던 포토매틱은 원소주와 함께 하는 인증 샷으로 재미를 더했다. 박재범 대표가 꼽은 ‘원소주’ 칵테일 ‘원밀리언’과 ‘원토디’를 판매하는 칵테일 존도 인기였다. 특히 ‘원소주’를 구매하지 못한 방문객은 이곳에서 원소주 칵테일을 맛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원소주’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판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만 4900원(22도, 3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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