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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호출료 최대 5000원으로

    심야택시 기본요금 1만원 넘을 듯… 호출료 최대 5000원으로

    수도권 심야 택시 호출료가 3000원에서 4000(중개택시)~5000원(가맹택시)으로 오르고, 호출을 받은 택시는 승차거부 없이 강제 배차가 이뤄진다.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를 해제하고, 개인택시 심야운행 조(組)도 운영한다. 우버·타다와 같은 비(非) 택시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심야 택시 난 완화대책을 4일 발표했다. 심야(22시~03시)에는 일률적인 택시 호출료(3000원)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대책에 담겼다. 호출 중개택시는 4000원, 호출 가맹택시(브랜드 택시)는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호출을 받은 택시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고 강제배차로 단거리 승차거부를 막게 했다. 호출료의 80~90%는 기사에게 배분한다. 이렇게 하면 택시기사의 월 수입은 30만~40만원 늘어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택시요금 및 호출료 안이 확정되면 내년 2월 이후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 앱으로 택시를 부를 경우 심야 기본요금 6720원에 호출료 최대 5000원이 붙어 기본요금이 최대 1만 172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틀 운행하고 하루 쉬는 부제도 해제된다. 서울은 3부제로 운행하고 있는데, 부제가 해제되면 5000대 증차 효과가 기대된다.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심야 운행 조를 편성해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서울신문 9월 14일자 6면 보도> 법인택시 기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사 파트타임제도 허용한다. 택시기사 취업절차를 간소화해 지원자를 즉시 운행에 투입할 수 있게 ‘임시자격’을 주고, 차고지 외의 장소에서도 교대를 허용한다. 내년부터는 일반 택시에서 대형승합·고급택시 전환요건을 폐지해 ‘타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 수단을 확대하고, 일정기준 이상 전기·수소차는 고급택시로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법인택시의 주행거리가 평균에 미치지 않으면 차령(4년+2년 연장 가능)을 늘려주기로 했다. 심야 안심 귀가, 심야 출퇴근, 심야 수요대응형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기존 사업자가 우버 모델로 변경하는 것도 허용한다. 장기적으로는 사전 확정 요금제, 사전 예약제 등 구독 요금제도 내놓기로 했다. 택시 외의 수단도 동원됐다. 호출형 심야버스(수요가 있는 곳을 실시간 찾아가는 버스)를 도입하고, 연말에는 서울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0시에서 1시까지 연장한다. 심야 올빼미 버스도 늘리기로 했다. 서울~경기도 심야 광역버스 시간과 노선도 확대하고, 전철도 1시까지 운행하도록 했다.
  • 방역지침 악용, 20배 폭리 취한 中 숙박업체 논란 [여기는 중국]

    방역지침 악용, 20배 폭리 취한 中 숙박업체 논란 [여기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동안 무려 20배 이상의 폭리를 취한 중국의 숙박업체 행태에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중국에서는 지난 1일 국경절(건국기념일)을 맞아 7일간의 연휴가 시작됐지만 이 시기 ‘베이징을 떠나지 말라’는 방역 지침이 시달되면서 베이징 외곽에 인파가 몰리는 등의 문제가 야기됐다.  문제는 이를 악용해 이 지역 다수의 숙박업체들이 단합, 숙박비를 평소보다 최고 20배 이상 부풀려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유럽 여행 비용보다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라는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등의 숙박 예약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예약자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는데, 쓰촨성의 구채구와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항저우 시후 등 관광 명소 주변 숙비시설 이용료는 평균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가장 많은 비용 상승을 보인 지역으로는 단연 베이징 외곽의 관광지 고북수진의 숙박시설들로 평소 1박당 300~400위안에 불과했던 이용료가 최고 3166위안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최근 문을 연 방 2개, 거실 1개 형태의 호텔 이용료는 1박당 4300위안까지 오르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몰디브의 최고급 휴양 호텔 오션뷰 객실과 가격이 비슷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됐을 정도다.  숙박료 폭리 현상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인파가 이 일대에 몰린 이유는 다름 아닌 황금연휴에 ‘베이징을 떠나지 말라’는 시 당국의 방역 지침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기간 베이징을 떠난 주민들은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직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을 증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에 무사히 돌아온 직후 3일 동안 최소 2번의 PCR검사에 필수적으로 응해야 하며, 이후에도 7일 동안은 다수의 인파가 밀집한 식당, 영화관, 헬스장 등에는 입장이 금지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방문했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뒤늦게 발견됐을 시 주민들은 시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 강제 격리돼 추가로 2~3일 동안의 격리를 감수해야 한다.  베이징 소재의 법률 사무소를 운영 중인 장밍 변호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국가의 통제 하에 시장 가격을 운영하는 거시경제시스템을 지지해오고 있다”면서 “지난 2010년 발표된 숙박료 상한가 규제법에 따라 부당 이득을 취한 사업자는 10~100만 위안 상당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사설] 尹정부 첫 국감, 정쟁 접고 위기해법 찾아라

    [사설] 尹정부 첫 국감, 정쟁 접고 위기해법 찾아라

    내일부터 윤석열 정부 각 부처와 관계 기관에 대한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17개 상임위별로 시작된다. 정권 교체로 정부의 정책 기조가 크게 달라진 데다 경제와 안보 등 대내외 상황이 매우 위중한 국면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여느 해의 국감보다 더 면밀하고 심도 있는 감사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특히 3고(고물가·고유가·고환율) 행진에다 무역적자 확대, 금융시장 불안, 글로벌 주요 산업 지형의 급변 등이 맞물린 다중 위기를 헤쳐 가야 할 해법 찾기가 절실하다. 24일까지 20일간의 국감 기간에 여야가 어떤 생산적 정책 논의를 펼치고, 정책 방향을 얼마나 적합하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내년 이후 대내외 정책의 활로가 좌우될 것이다. 이 같은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정국 상황은 국감 전망을 마냥 어둡게 한다. 당장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여야의 공방이 국감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장관 해임 건의안을 강행 처리하고, 이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거부의 뜻을 밝히면서 여야의 가파른 대치는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다. 어제 일요일에도 여야는 윤 대통령의 ‘뉴욕 비속어’ 논란을 둘러싼 공방을 멈추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태양광 사업 등에 대한 공방과 대통령실 이전 비용 논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등도 국감 파행의 뇌관이다. 여야가 국감을 정국 주도권 장악의 기회로 삼겠다는 유혹을 떨쳐내지 않는다면 그 어떤 생산적 논의도 기대할 수 없는 형국이다. 여야의 드잡이 속에 무역수지는 지난달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의 일이다. 이대로 가면 올해 무역수지는 196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인 480억 달러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물가와 금리는 치솟고 주가는 폭락하면서 서민 가계의 고통도 나날이 늘고 있다. 이맘때면 한창 새해 투자계획을 세우고 경영전략을 짜는데 분주하던 기업들은 환율 쇼크와 시장 불안으로 인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내년 설비투자를 올해보다 30% 이상 대폭 감축하겠다는 기업도 수두룩하다. 민생경제 위기 앞에서 여야는 존재 이유를 다시 새겨야 한다. 국감 기간만이라도 정쟁 성격을 지닌 정치 현안에 대한 공방을 일절 중단하겠다는 선언이라도 내놓기 바란다.
  • ‘아이폰13 미니’ 9만원?… 신작 뜨자 구형 뒷거래

    애플의 신작 ‘아이폰14’가 지난달 30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가운데 구형 모델인 ‘아이폰13’과 ‘아이폰12’의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 휴대전화 판매업계에 따르면 일부 유통망에서 ‘아이폰13 미니’는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팔리고, ‘아이폰12 미니’는 심지어 현금 22만원을 받고서 살 수 있다. 스마트폰 구매 시 공시지원금 할인을 선택하면 통신사가 기기나 요금제별로 책정한 공시지원금과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 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해 지원금을 주는 것은 불법이나 일부 통신사가 기존 물량을 밀어내려고 불법적으로 보조금을 뿌리고 있다. 문제는 이런 유통망에 접근할 수 없는 소비자들은 순식간에 ‘호갱’으로 전락한다는 점이다. 아이폰13 미니의 공식 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95~136만원에 이른다. 현재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13 미니 공시지원금은 40만원 수준으로, 유통업체의 추가 지원금을 합쳐도 최소 49만원 이상을 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카카오톡 비밀 채팅 등에서는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따라 아이폰13 미니를 9만원에, 아이폰12 미니는 소비자가 18~22만원의 현금을 받으며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매일 다른 시세표를 만들어 커뮤니티나 채팅방에 들어온 소비자에게 은밀하게 가격을 공유한다. 요금제는 ‘욕’, 무료는 ‘빵’ 등의 용어를 쓰며 스마트폰 가격을 안내하고 단속망을 피하고자 ‘가격 언급 시 즉시 상담 종료 후 차단’이라는 경고 문구를 내걸기도 한다. 암암리에 거래하다 보니 불법 지원금을 약속한 뒤 연락이 끊기는 등의 피해를 보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고민정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총장은 “정보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만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단통법 추가 지원금의 한도를 늘리면서 장기적으로는 단통법을 없애야 한다”고 조언했다.
  • ‘승수 부자’ 하나카드, 최종전 지고도 PBA 팀리그 전기리그 우승

    ‘승수 부자’ 하나카드, 최종전 지고도 PBA 팀리그 전기리그 우승

    눈 한번 깜빡하면 순위가 요동치는 막판 대혼전 끝에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프로당구(PBA) 팀리그 2022~23시즌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신생팀 하나카드는 2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블루원 엔젤스에 2-4로 져 1~3라운드 합계 12승9패로 승수를 보태지 못했지만 공동 2위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 역시 NH농협카드 그린포스에 2-4로 패해 승차 ‘1’을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는 5연승의 대약진 끝에 하위권을 박차고 2위를 꿰차 상위 두 팀에게 부여하는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을 따냈다. 하나카드의 우승은 인적 구성으로만 보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신생팀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해체된 신한금융의 주요 멤버였던 김가영, TS샴푸에서 새 둥지를 튼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등 팀 간판들이 제 역할을 잘 해냈다.  1년 만에 돌아온 팀리더 김병호(49)와 ‘젊은 당구’의 선두주자 신정주(26) 등의 신구 조화도 팀의 상승세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대체 선수’ 이상대의 괄목할 만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3라운드 2승5패,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지만 앞서 1라운드와 2라운드 각 5승2패로 알토란같은 승수를  부지런히 수집해 부동의 1위 자리를 구축한 것도 우승의 디딤돌이 됐다.    TS는 이날 마지막 7차전에서 SK렌터카 다이렉트를 4-2로 제쳐 12승9패로 하나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을 따진다는 규정에 따라 1위 자리를 하나카드에 넘겨줬다. TS는 하나카드와의 전기리그 3경기에서 1승2패로 뒤진다. ‘역전의 명수’라는 반가운 별명을 얻으면서도 등락을 거듭했던 크라운해태는 최종전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2-4로 져 11승10패, 공동 3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PBA 경기위원 7명이 기록을 토대로 선정하는 전기리그 최우수선수(MVP)는 하나카드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에게 돌아갔다. PBA 데뷔 1년차의 응우옌은 팀리그 3개 라운드에서 총 21승17패(단식 11승8패·복식 10승9패)의 걸출한 성적으로 소속팀 하나카드의 전기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아내가 아이를 가져 힘든 상황 속에서도 뒷바라지를 잘해준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 “아이폰13이 9만원, 아이폰12는 오히려 돈 받으며 산다고?”

    “아이폰13이 9만원, 아이폰12는 오히려 돈 받으며 산다고?”

    애플의 신작 ‘아이폰14’가 지난달 30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이전 버전인 ‘아이폰13’, ‘아이폰12’에 대한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 휴대전화 판매업계에 따르면 일부 유통망에서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오히려 22만원을 받으면서 구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구매 시 공시지원금 할인을 선택하면 통신사가 기기나 요금제별로 책정한 공시지원금과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 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이를 초과해 지원금을 주는 것은 불법이지만, 일부 통신사가 기존 물량을 밀어내기 위해 불법적으로 보조금을 뿌리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유통망에 접근할 수 없는 소비자들은 순식간에 ‘호갱’으로 전락한다는 점이다. ‘아이폰13 미니’ 경우 공식 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95~136만원에 달한다. 현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13 미니’의 공시지원금은 4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유통업체의 추가 지원금을 합쳐도 최소 49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카카오톡 비밀 채팅 등에서는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따라 ‘아이폰13 미니’를 9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오히려 소비자가 18~22만원의 현금을 받으며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매일 다른 시세표를 만들어 커뮤니티, 채팅방에 들어온 소비자에게 은밀하게 가격을 공유한다. 요금제는 ‘욕’, 무료는 ‘빵’ 등의 용어를 쓰며 스마트폰 가격을 안내하고 단속망을 피하고자 ‘가격 언급 시 즉시 상담 종료 후 차단’이라는 경고 문구를 내걸기도 한다. 암암리에 거래를 하다 보니 불법 지원금을 약속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등의 피해를 입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고민정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총장은 “스마트폰 불법 거래가 횡행하면서 정보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만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안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단통법 추가지원금의 한도를 늘리면서 장기적으로는 단통법을 없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 4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접촉 면회·외출·외박 다시 허용

    4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접촉 면회·외출·외박 다시 허용

    10월 1일 0시부터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고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와 외출·외박이 4일부터 다시 허용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유입 변이 모니터링을 위해 입국 후 PCR 의무 검사를 시행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및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낮은 치명율 등 특성 변화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국 후 PCR 의무 검사 중단 및 유증상 중심 입국 관리로 전환하고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PCR검사(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치명율이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새롭게 발생하거나 발생율 또는 치명율이 급증하는 국가가 발생할 경우 이를 주의국가(level 2)로 지정하고 입국 전·후 PCR 검사 재도입 등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도 완화돼 4일부터 접촉면회와 외출·외박을 다시 허용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의 외부 접촉 차단을 위해 면회제한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관리해왔으나 최근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감소 추세,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6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편했다. 다만, 접촉 대면면회를 허용하되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RAT)로 음성을 확인해야 한다. 면회객 인원 제한은 기관 상황에 따라 판단해 결정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및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외, 1인실 등 별도의 공간에서 면회를 실시해야 한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머무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쳤다면 외출·외박이 전면 허용된다. 다만, 감염예방 및 차단을 위해 대상자를 제한하며 복귀 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설 내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 조건을 충족한 강사에 한해 전체 시설 내 외부프로그램 운영도 허용된다. 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후 유증상 발생 시 반드시 PCR검사를 받도록 하고, 겨울철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최소화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요양병원 대면면회 내달 4일 재개, 입국 PCR 1일 해제

    요양병원 대면면회 내달 4일 재개, 입국 PCR 1일 해제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면회가 내달 4일부터 재개된다. 입국 후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는 1일부터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회의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60세 이상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 주요 지표가 안정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시설은 6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7월 25일부터 방역조치가 강화돼 접촉면회와 입소자의 외출·외박이 제한되고 외부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었다.  면회 제한이 풀리면서 이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면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 면회 전 면회객 음성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입소·입원자 외출·외박 제한도 완화돼 4차 접종을 했거나 2차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다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다. 그 동안은 필수 외래진료에 한해서만 외출·외박을 허용해왔다. 외출·외박 후 복귀 시에는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RAT)를 받아야 한다. 그간 중단했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전체 시설에서 재개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1일 0시부터는 입국 1일차 PCR검사가 중단돼 한결 자유롭게 해외를 오갈 수 있다. 입국 시 유증상자는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입국 3일 이내 검사희망자(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는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대본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은 점 및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치명률 높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우려 변이가 새로 발생하거나 발생률 또는 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가가 발생하면 주의국가(레벨 2)를 지정해,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도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재조정될 수 있다. 
  • [포토] 아이폰 14 사전예약 시작

    [포토] 아이폰 14 사전예약 시작

    SK텔레콤(SKT)·KT가 30일부터 일주일간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아이폰 14·아이폰 14 플러스·아이폰 14 프로·아이폰 14 프로맥스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사흘이면 결판난다, 피 말리는 PBA 팀리그 전기리그 우승 경쟁

    사흘이면 결판난다, 피 말리는 PBA 팀리그 전기리그 우승 경쟁

    남은 경기는 단 세 개. 전기리그 우승 향방은 ‘며느리’도 모른다. 프로당구(PBA) 팀리그 얘기다.29일까지 3라운드 4경기를 치른 PBA 팀리그 8개팀의 순위는 하나하나가 절박하다.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3라운드 합계 11승7패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바닥은 여차하면 깨지는 살얼음판이다. 휴온즈 헬스케어 레전드와 SK렌터카 다이렉트가 나란히 7승11패로 공동 꼴찌로 밀려나 플레이오프 (이하 PO) 직행에 1차 실패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6개팀이 벌이는 ‘육파전’은 생존경쟁이나 다름없다. 전기리그 우승·준우승은 매우 중요하다. 전·후기리그 각 1 ,2위팀들이 포스트시즌을 일찌감치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은 ‘4강전’이다. 다시 전·후기 합산 성적을 따져 1위가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고 차 순위 별로 PO와 준PO 자격을 부여받는다. 때문에 전기리그 1,2위를 했다고 마냥 느긋해할 일은 아니지만 일단 포스트시즌에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 만으로도 즐길 이유는 충분하다.그래서 29일 3라운드 4차전에서 SK렌터카를 4-1로 제치고 (공동)2위를 꿰찬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의 약진은 의미가 있다. 지난해 전기리그를 1위로, 후기를 2위로 마쳐 합산 순위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한 뒤 블루원 엔젤스를 제치고 우승까지 일궈낸 웰뱅은 이날 팀리그 2연패의 교두보를 마련할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이다. 팀리더 프레데릭 쿠드롱, 비롤 위마즈 등 간판들이 척탄병 노릇을 하고 5세트 만에 서현민이 마무리했다. ‘역전의 명수’ 별명을 얻으면서 단독 2위를 지키다 공동 순위를 내준 크라운해태 라온이 바짝 긴장한 건 당연하다. 이날 블루원에 2-4로 일격을 당해 3연승 행진을 멈춰선 크라운해태는 상승세에 다시 불을 댕겨야 한다. 당장은 2위 싸움이 볼 만 하다.2위 싸움이 도드라지지만 나머지 중위권의 반격도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니다. 블루원 엔젤스와 NH농협카드,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 등 2위 그룹과의 승차가 ‘1’에 불과한 나머지 세 팀들은 산술적으로 따져도 언제든 2위는 물론리고 1위까지도 넘볼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날 아빠 김병호(하나카드)와 팀리그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을 마친 NH농협카드의 김보미는 “하루가 다르게 시시각각 바뀌는, 피말리는 순위 변동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전기리그 우승 싸움은 사흘 남았다. 당사자들은 피가 마르지만 관중은 흥미진진하다.
  • “우영우 ‘소덕동 팽나무’, 진짜 천연기념물 된다”

    “우영우 ‘소덕동 팽나무’, 진짜 천연기념물 된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팽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29일 열린 제8차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창원 북부리 팽나무’와 ‘청와대 노거수 군’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는 10월7일 관보에 관련 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드라마 ‘우영우’에서는 ‘소덕동 팽나무’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우영우 팽나무’ 종영 후에도 끊이지 않는 발길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팽나무가 있는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창원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마을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걱정 없이 ‘우영우 팽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한다. 이 노선은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창원시티투어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오전 9시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1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서 내려 ‘우영우 팽나무’를 비롯한 마을 일대를 둘러보고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매회 선착순 40명씩 모집하며, 예약 인원이 8명 이상만 되면 운행한다. 정진성 창원시 관광과장은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특별 노선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힐링과 체험을 곁들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노거수 군’도 천연기념물 지정 한편 ‘청와대 노거수 군’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여기에는 청와대 녹지원 안에 있는 반송 한 그루와 녹지원을 둘러싼 인근 숲에 있는 회화나무 세 그루, 상춘재 앞 말채나무 한 그루, 여민관 앞쪽인 버들마당에 따로 떨어져 있는 용버들 한 그루 등이 포함된다.조사과정에서 ‘경국대전(권6 공전, 재식편)’, ‘도성내외송목금벌사목(1469)’, ‘도성지도(18세기 말)’, ‘경성시가도(1933년)’ 등 문헌을 통해 이들 노거수 군이 약 300년 보호된 수림지에서 자란 수목들이고 경복궁 후원에서 청와대로 이어져온 장소성과 역사성이 확인됐다. 문화재청 측은 “청와대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10월 1일 개장...100억 들여 조성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10월 1일 개장...100억 들여 조성

    경남도와 밀양시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조성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준공돼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30일 준공·개장식을 하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2동(객실 22개), 숲속의집 3동, 방문자안내소, 야영장 15면, 캠핑지원센터 1동,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바비큐장, 숲길 등 휴양관련 시설을 갖추었다. 하루 최대 2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목공예체험전시관과 요가체험센터도 마련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년 산림청으로 부터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받은 뒤 2019년 부터 4년간 100여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전망이 좋은 도래재에 위치해 주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밀양 도래재자연휴양림은 경남에서 올들어 김해 용지봉 자연휴양림,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네번째로 개장하는 자연휴양림이다. 경남에는 자연휴양림 국립 3곳, 공립 17곳, 사립 3곳 등 모두 23곳이 조성돼 운영중이다.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이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경남도의 산림휴양시설 확충 사업이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경남도가 지역실정에 맞는 산림휴양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숲속에서 산림휴양시설을 중심으로 치유·체험·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산림복지시설 지구화와 단지화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녘땅이 눈앞에…화천 케이블카 내달 개장

    북녘땅이 눈앞에…화천 케이블카 내달 개장

    강원 화천군은 ‘백암산 케이블카’를 다음달 2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이블카는 2.12㎞ 구간을 초속 5m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15분이고, 캐빈은 46인승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9000원·청소년 1만 4000원이고, 20인 이상 단체는 5000원 할인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일일 입장인원은 500명이다. 해발 1178m의 백암산은 6·25전쟁 당시 고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된 금성전투의 현장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천혜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정상에 닿으면 평화의댐과 북한의 금강산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화천군은 케이블카와 연계한 파로호 유람선 ‘평화누리호’도 운행할 계획이다. 평화누리호는 구만리 선착장에서 평화의댐까지 23㎞ 구간을 왕복한다. 42인승이고, 최고속도는 26노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분단된 남과 북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는 안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천어축제에 버금가는 화천만의 강력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골프장이야 미술관이야”… 세레니티CC ‘OK 박세리 대회’에 인기 상한가

    “골프장이야 미술관이야”… 세레니티CC ‘OK 박세리 대회’에 인기 상한가

    “골프장이야 미술관이야?” 지난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치러진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옛 실크리버)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골프장 컨디션은 물론 곳곳에 배치된 조각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본 갤러리들이 앞다퉈 문의를 하고 있어서다. 이미 중부권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한 세레니티CC는 ‘OK금융그룹 박세리인비테이셔널’을 2년 연속 치르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에 약 2만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면서 “‘ㅁ’자 중정(정원)을 갖추고 있는 클럽하우스가 이색적이고, 각종 미술작품을 전시해 놓아 고급스럽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럽하우스뿐만 아니라 필드에는 2300여그루의 장송과 18번홀 폰드에 설치된 대형 조각작품인 ‘만월(滿月)’도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대회 기간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 A씨는 “소나무가 많아 산책하듯 걷고 플레이하기 좋은 코스같다”면서 “중부권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골프코스”라고 말했다. 갤러리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벌써부터 내년도 부킹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골프마케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외국 자동차브랜드사와 골프의류브랜드사 등의 VIP고객 골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지역과 충청지역, 전라지역의 고객님을 한 자리에 모시는 게 쉽지 않다”면서 “여기 세레니티 CC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코스도 품격이 있어서 골프 행사장으로 최적지라 벌써 예약 문의가 온다”고 설명했다.명품 코스와 특색 있는 클럽하우스도 장점이지만, 사실 세레니티CC의 최대 매력은 입지다.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 가운데 위치한 세레니티CC는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구리~안성구간이 올해 12월 개통되고, 2023년 안성~세종구간이 뚫리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 1시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한편 세레니티CC는 지난 17일 신규 ‘챌린지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총 27홀 운영 체제를 완성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세레니티골프앤리조트’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 골프장에서 긁힌 법카 2조원… “아직은 접대 스포츠”

    골프장에서 긁힌 법카 2조원… “아직은 접대 스포츠”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연간 법인카드 사용액이 약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법인카드의 골프장 사용액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에서 쓴 법인카드 사용액은 1조9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48.6%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전체 골프장 매출액 6조 9599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5%에 달했다. 연도별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을 보면 2011년 1조244억원, 2019년 1조2892억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1조5195억원, 지난해 1조916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골프 인구가 늘었고, 이로 인해 골프장 이용료도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골프장 매출액에서 법인카드 사용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30.9%였다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인 2018년 26.0%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2020년 27.0%, 지난해 27.5%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골프소비자원 서천범 원장은 “골프장에서 쓰는 법인카드 사용액의 손비인정 범위를 축소하면 접대 골프도 줄어들고, 그린피 하락과 주말 예약난 완화, 골프장 식음료 값 현실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아울러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줄면서 골프가 건전한 대중스포츠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경완♥장윤정, 셋째 임신설

    도경완♥장윤정, 셋째 임신설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이 셋째 임신 루머를 해명한다. 29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 19회에서는 장윤정 도경완과 수제자 박군, 일일마스터 최일호와 전북 고창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는 첫 번째 레슨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 앞서 도경완은 장윤정과 함께 고창읍성의 공북루를 찾았다. 그는 그 곳에 있는 큰 북을 보며 과거에는 답답한 일이 있으면 이런 북을 치며 외쳤다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유튜브에 뜬 사실 아니라고 얘기 좀 하자”더니 “우리 셋째 임신 안 했어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제도 술 마셨어요! 이건 그냥 제 배예요!”라고 덧붙여 현장의 모든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도경완은 장윤정 남편으로 사는 고충을 내비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가 장윤정이랑 사는 남자요! 너무 유명해서 힘드오!”라며 열변을 토해냈다. 하지만 이내 장윤정이 “그러면서 왜 식당 예약은 내 이름을 파오?”라고 묻자, 도경완은 “그래야 서비스를 많이 주오!”라며 뜻밖의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본 녹화 시작 전부터 ‘찐 부부’ 케미를 폭발시킨 장윤정과 도경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도장깨기’ 본 방송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진다. ‘도장깨기’ 19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 해녀 인생 이야기·싱싱한 해산물…감동과 맛 잡은 극장식 레스토랑

    해녀 인생 이야기·싱싱한 해산물…감동과 맛 잡은 극장식 레스토랑

    3년 평균 예약률 96.8%, 누적 방문객 5만명, 모금 성공률 4000%. 2019년 문을 연 제주도 ‘해녀의 부엌’은 기록한 숫자도 놀랍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더 놀라운 일이 가득하다. ‘해녀의 부엌’을 세운 김하원 대표는 제주도 해녀 집안에서 자라 배우를 꿈꾸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연기 전공으로 졸업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가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어머니를 도와 농수산식품 콘테스트에 도전했다. 해산물 판로를 고민하던 어머니의 공장에서 제조한 수산 가공식품으로 장관상을 받은 김 대표는 자신감을 얻었고, 자신이 가진 연기 재능으로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의 가치를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해녀들이 많이 채취하는 뿔소라는 가격 때문에 일본 수출에만 의지하던 상황이었다. 연기가 가진 힘을 믿었던 김 대표는 제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맛집 투어에 문화예술의 요소를 넣었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요리 해녀들의 숫자가 줄면서 버려진 창고에 극장을 만들고, 해녀들의 삶을 직접 연기했다. ‘해녀의 부엌’이란 극장식 레스토랑의 이름은 바다란 의미로, 해녀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요리해 대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해녀의 부엌’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곧 눈물 나는 해녀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감동과 맛을 다 잡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물질을 하고 요리도 하며 관람객 앞에서 직접 연기까지 하는 12명의 해녀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이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최고령인 91세 권영희씨다. 권씨의 대사 가운데 ‘남편을 바다에서 잃어버렸지만 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내 남편을 앗아간 야속한 바다에 다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서는 관객도 연기하는 배우도 모두 눈물을 흘린다. 김 대표는 “부끄러운 인생이라고만 생각했던 해녀들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내가 이제 죽을 때가 됐나 보다, 이렇게 호사를 누리는 거 보면’이라고 말하며 행복해하고 자랑스러워하실 때 너무 보람 있다”고 밝혔다. ●맛집 투어에 문화예술 더하니 인기 ‘해녀의 부엌’에서 맛보거나 살 수 있는 메뉴에도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령 해녀의 비밀 레시피를 담은 뿔소라 젓갈은 100만원을 목표로 잡았던 후원 모금액이 4000만원이나 모였다. 조선시대 제주도에 살았던 이방인 하멜의 표류기에 등장하는 술빵인 상웨빵도 인기가 높다. ‘해녀의 부엌’에서 공연하는 배우들도 초기에는 김 대표의 학교 선후배들이었지만, 지금은 오디션을 통과한 청년들이다.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평 받아 ‘해녀의 부엌’은 종달리에 연 1호점의 성공으로 미디어아트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2호점을 낸 데 이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2호점의 미디어아트는 해녀들이 숨을 참고 들어가는 바닷속을 구현해 냈다. 이미 아시아 벤처 투자 네트워크(AVPN)에서 소개한 창업 이야기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제주도판 인어공주인 해녀들의 이야기와 맛이 세계인의 식탁에서 얼마나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 벌과 뛰노는 벅스랜드, 꼬마 파브르의 꿈 무럭무럭[권다현의 童行(동행)]

    벌과 뛰노는 벅스랜드, 꼬마 파브르의 꿈 무럭무럭[권다현의 童行(동행)]

    서울신문은 29일부터 3주에 한 번 ‘권다현의 동행’을 연재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과 여행을 겸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발굴해 보자는 취지의 코너입니다. 연재를 이어 갈 권다현 작가는 ‘아이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등의 저서를 낸 여행작가입니다. 여행업계에서 교육 여행 분야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익하면서도 볼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를 발굴, 소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남자아이 둘을 키우면서 공룡이나 로봇처럼 필수적으로 거쳐 가는 관심사가 있으니 바로 곤충이다. 개미나 메뚜기처럼 일상에서 흔하게 만나는 녀석들부터 어디서 보고 들었는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따위의 특징을 줄줄 외운다. 특히 장수풍뎅이를 직접 키우는 것은 남자아이들에게 로망처럼 여겨진다. 첫째는 무사히(?) 넘어갔으나, 둘째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싶다고 몇 달째 엄마를 조르는 중이다. 이처럼 아이들이 곤충에 관심을 집중할 때 수만 마리의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경북 예천의 곤충생태원으로 떠나 보자. ‘미래 파브르’의 꿈이 여기서 반짝이게 될지 모를 일이다.예천곤충생태원으로 떠나기 전 홈페이지를 방문했더니 곤충연구소란 명칭이 눈에 들어온다. 언뜻 프랑스의 파브르 같은 곤충학자를 떠올렸는데, 주민들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용곤충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란다. 대표적으로 화분매개곤충인 머리뿔가위벌과 호박벌을 활용해 사과농가의 안정적인 결실확보와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의 캐릭터도 이들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식용곤충에 대한 연구개발도 이뤄지고 있는데, 엄마들 사이에서 고단백 식품으로 유명한 밀웜(Mealworm)이 여기에 속한다. 몇 년 전에는 곤충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운영했으나 현재는 관련 제품 판매만 이뤄진다. 연구시설은 일반인의 관람이 불가하지만, 곤충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아이는 물론 부모도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아이들의 로망 장수풍뎅이와의 만남 예천곤충생태원은 실내에 마련된 곤충생태체험관과 야외에 자리한 곤충생태원으로 나뉜다. 먼저 곤충생태체험관에 들어서니 나무 할아버지가 맞아준다. 동화책에서 본 것처럼 눈과 입이 달린 모습으로 “허허허, 어서 오렴!” 말까지 하니 제법 실감 난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3D영상관에서는 곤충이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몇 년째 같은 작품이라 화질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지만, 아이들은 3D 전용안경을 끼고 영화관에 앉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모양이다.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된다. 곤충학습관에서는 곤충의 탄생부터 ‘곤충의 몸은 어떻게 나뉠까?’, ‘애벌레는 어떻게 숨을 쉴까?’ 같은 다양한 물음을 화석이나 표본, 미디어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화면에 그려진 곤충을 색칠한 뒤 전송 버튼을 누르면 아이들이 완성한 곤충이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공간도 있다. 곤충박사처럼 하얀 가운을 입고 연구실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이웃한 곤충생태관은 곤충이 살아가는 다양한 환경을 알려 준다. 숲이나 풀밭, 물속과 땅속, 그리고 과수원과 농지 생태계를 사실적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이곳에 사는 대표적인 곤충들을 실제로 관찰할 수 있다. 아이가 고대하던 장수풍뎅이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큰집게벌레처럼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은 암실을 따로 조성해 보다 흥미로운 관찰이 가능했다. 3층에는 곤충자원관이 자리한다. 앞서 소개한 머리뿔가위벌과 호박벌 같은 화분매개곤충을 비롯해 애완곤충, 바이오곤충, 식·약용곤충, 천적곤충 등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곤충의 세계를 소개한다. 미디어를 이용해 장수풍뎅이 키우기를 체험하는 공간에서 한참이나 발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니, 잠깐이지만 반려곤충을 들여야 할까 고민에 빠졌다.●귀여운 모노레일 타고 간 곤충 놀이터 바로 그때 방사장을 탈출한 커다란 벌 한 마리 덕분에 아이들의 관심이 금세 옮겨 갔다. 서양뒤영벌로 불리는 이 벌은 활동량이 많고 성격이 온순해 온실작물 수정에 쓰인다고 한다. 이곳 전시실에는 벌방사장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벌을 만져 볼 수 있다. 서양뒤영벌 수컷은 침이 없기 때문에 이런 아찔한 체험이 가능하다. 어릴 때 벌에 쏘였던 경험이 있는 둘째는 끝내 용기를 내지 못했지만, 침이 없는 벌도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히 알게 됐다. 또 1층 로비에서 곤충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디어 동굴을 지나면 멀티체험관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엔 아이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이끌어 내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짐(Gym) 원더힐과 5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놀이방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RF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해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진딧물 사냥꾼 무당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한약방, 개미대장의 부대 길찾기 등 곤충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을 제공하는 벅스랜드가 기다린다. 이제 귀여운 모노레일을 타고 곤충생태원으로 나가 보자. 한두 번 꽤 가파른 코스를 지나 10여분 정도면 곤충테마놀이시설이 자리한 제1정거장에 하차한다. 널찍한 모래놀이터와 트램펄린, 미끄럼틀은 물론 초등학생들도 신나게 놀 수 있는 대형 놀이시설이 많아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만족시킨다. 예천 깊은 산골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뛸 수 있으니 엄마로서는 먼 길 달려온 보람이 있는 놀이터다.●흙더미서 유충 찾고 나비들과 산책 초록 잔디와 부드러운 흙길이 어우러진 정원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벌의 생태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알아 보는 벌집테마원과 흙더미를 뒤지며 아이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유충을 찾아보는 곤충체험원, 하얀 나비 노란 나비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나비관찰원 등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리해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끈끈이주걱과 파리지옥처럼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온실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동굴 속에는 어떤 곤충이 살아가는지 알아 보는 동굴곤충나라는 실제 동굴처럼 꾸며진 전시공간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동굴이란 독특한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고 있는 곤충들을 보면서 아이도 엄마도 새삼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낀다. 자연 그대로의 수서곤충과 수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변생태원은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잠시 걸음을 쉬어 가게 한다. 언덕 꼭대기에는 황금빛 장수풍뎅이가 참나무에 매달린 모양의 전망대가 있어 곤충생태원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곤충생태원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왕복 가능하며 걸어서도 관람 가능하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긴 줄이 서는 모노레일을 먼저 타고 곤충생태원을 둘러본 후 곤충생태체험관으로 이동하는 게 효율적이다. 아빠랑 활 쏘는 놀이터, 꼬마 궁수의 눈빛 초롱초롱 활체험장엔 양궁·국궁 전문강사 재미와 교육 다 잡은 양수발전소 동글동글 ‘토끼간빵 ’용궁역 별미 용궁시장 순댓국밥·‘오불’ 맛봐야 예천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활쏘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예천문화사업단에서 활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국궁과 양궁 모두 체험 가능하다.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한 국궁은 조준기가 없어 처음 체험하는 아이들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한 발 한 발 시위를 당기다 보면 신라 화랑이라도 된 것처럼 아이들 눈빛이 진지해진다.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손에 땀을 쥐고 봤던 양궁은 아이들에게도 친근할 뿐 아니라 조준기가 있어 비교적 다루기 쉽다. 손끝이 야무진 첫째는 한두 번 타깃 가운데를 맞히더니 몇 차례나 화살을 추가하는 등 활쏘기의 재미에 푹 빠졌다. 국궁과 양궁 외에도 어린아이들이 안전활과 안전화살을 이용해 활쏘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흡착활체험, 일반 화살촉이 아닌 스펀지로 된 화살로 공중에 떠 있는 공을 맞히는 호버볼 활체험, 스크린을 보면서 이동식 타깃을 맞히는 무빙타깃 활체험, 5대5 팀플레이로 색다른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활서바이벌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모두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고 금액도 20발에 5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양궁과 활서바이벌체험은 매일, 나머지 프로그램은 평일에만 운영된다.예천을 여행하면서 의외로 아이들이 알차게 놀았던 곳이 예천양수발전소 홍보관이다. 이름 그대로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운영하는 공간인데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는지, 친환경 에너지가 왜 필요한지 등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게임과 위치에너지를 이용한 공 쏘기, 에너지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자리해 흥미를 돋운다. 또 입구에서 나눠 주는 RFID 팔찌를 태그할 때마다 각각의 점수가 누적되면서 전광판에 실시간 순위가 공개된다. 덕분에 아이들은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전시관을 열심히 누비며 신나게 뛰어놀았다. 전시관 뒤쪽 상부댐의 호젓한 풍광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용궁역도 아이들과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용궁이란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용왕님이 사는 기차역이에요?”, “거기 가면 토끼와 거북이도 만날 수 있어요?” 등 질문이 끊임없다. 행정구역상 예천군 용궁면에 자리해 용궁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그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잘 꾸며진 간이역이다. 우선 기찻길에서 바라보면 이제 막 용궁에서 올라온 것처럼 기운이 넘치는 푸른 용이 반겨 준다. 전설에 따르면 근처 커다란 연못 아래 용궁으로 통하는 길이 있어 이처럼 푸른 용이 매일같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모습에 아이들은 신기한지 이리저리 살펴본다.기차역 안으로 들어서면 역무실 대신 베이커리카페가 눈과 코를 사로잡는다. 동글동글 토끼간빵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다. 용궁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별주부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앙증맞은 모양새는 토끼의 간을 상상한 결과다. 지역에서 나는 우리 밀과 간 건강을 지켜 줄 헛개나무 추출물을 넣어 만들었다고 하니 그 유쾌한 재치에 주머니를 열 수밖에 없다. 토끼간빵이라고 하니 먹기를 망설이던 아이들도 한 입 베어 물고 나서는 용왕님이 왜 토끼를 잡아 오라고 했는지 알겠다며 키득거린다. 용궁역 주변에선 4·9일마다 오일장이 열린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익숙한 건 엄마도 마찬가지라 여행지에서 오일장을 만나면 더없이 반갑다.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키워 낸 각종 농산물은 흥정이 필요 없을 만큼 담뿍하다. 용궁시장의 명물인 제유소도 걸음을 멈추게 한다. 방앗간과 달리 참기름과 들기름만을 뽑아내는 제유소는 켜켜이 내려앉은 시간만큼이나 고소한 향기로 가득하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참기름이 화학적 착유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선 전통 그대로 깨를 볶은 후 물리적 압력을 가해 기름을 짠다. 덕분에 깻묵으로 불리는 찌꺼기에도 영양분이 많아 나오기가 무섭게 물고기 양식하는 이들이 가져간다고 한다. 아이들도 각종 음식을 통해 흔하게 먹는 참기름과 들기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으니 꽤 흥미로운 모양이다. 용궁시장에 왔으면 꼭 맛봐야 할 음식도 있다. 바로 순댓국밥과 오징어불고기다. 순댓국밥이 뭐가 특별할까 싶지만 이곳에선 두툼한 돼지 막창을 이용해 순대를 만든다. 속도 푸짐하고 쫄깃함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오징어를 각종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 낸 오징어불고기는 담백한 순댓국밥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용궁시장에는 10여개의 순댓국밥집이 성업 중이다. 그중에서도 용궁역 건너편에 자리한 박달식당은 맛도 맛이지만 입구에 걸린 ‘저는 애가 넷이나 있는 애국자입니다’라는 문구가 정겹다. 식당 휴무일은 아이들과 놀아 주는 날이라니 혹여 문이 닫혀 있더라도 기분이 상할 수 없다.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갓 구운 강냉이도 제공해 아이들과 넉넉한 한 끼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행작가
  • 출구 향하는 코로나...주간위험도 ‘낮음’, 지정병상 내달 차례로 축소

    출구 향하는 코로나...주간위험도 ‘낮음’, 지정병상 내달 차례로 축소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지난주 주간 위험도가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하향조정됐다. 병상 가동률도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지정 병상을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체계가 일상대응 체계로 차츰 전환되며 출구를 향해가는 모습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8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6차 유행이 정점이었던 8월에도 병상 가동률은 50%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며 ”유행이 진정 단계에 있는 지금은 이전보다 병상 여력이 더 충분해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지정병상 7437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86개로, 가동률은 20%다. 정부는 내달 7일까지 지정병상 1477개를 줄여 5960개 병상만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정도로도 하루 평균 확진자 17만 70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앞으로 지정병상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코로나19 긴급치료병상, 거점 전담병원을 중심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투석·분만·소아 등 특수병상과 요양병원 입원수요,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지정병상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당국은 가을·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진료·입원·처방·감염관리 등에 필요한 건강보험 수가를 연장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의 통합진료료 수가가 11월 30일까지 연장 적용된다. 이밖에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의 ‘야간·휴일 전화상담관리료’, 자율입원에 따른 ‘통합격리관리료’, ‘감염예방관리 정책가산료’도 11월 말까지 수가를 추가 적용한다. 감염취약시설 방문진료를 하는 의료기동전담반 수가는 연말까지 연장한다. 모델링 예측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 5주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셋째주(18~24일) 주간 확진자 수는 23만 4764명으로, 전주 대비 38.7% 줄었고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0으로 5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도 점차 감소하는 중이다. 다만 주간 사망자 수는 358명으로 전주 대비 1.4% 증가했다. 또한 이달 둘째 주(11~17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29%로, 신규 확진자 10명 중 1명꼴로 2회 이상 감염됐다. 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자연감염으로 얻은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며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개량백신은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27일 4만 6000여명이 예약했다. 내달 11일부터 접종한다.
  • 피팅부터 구매까지 한번에… 캘러웨이 롯데 동탄점에 복합체험공간

    피팅부터 구매까지 한번에… 캘러웨이 롯데 동탄점에 복합체험공간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골퍼들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캘러웨이 복합체험공간’을 선보인다. 캘러웨이 복합체험공간은 캘러웨이 최초로 클럽부터 어패럴, 액세서리까지 모든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컨셉 매장이다. 복합체험공간은 ‘전시존’과 ‘피팅 스튜디오존’으로 구성됐다. 피팅 스튜디오존에서는 스윙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개인에 필요한 전용 피팅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피터가 상주하면서 다양한 분석과 함께 최적의 피팅 클럽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럽 피팅은 한국캘러웨이골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전시 존에서는 캘러웨이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트라이 핫 5K’, ‘툴롱’ 등 캘러웨이의 대표적인 퍼터 제품들을 현장에서 보고 구매 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골퍼들에게 캘러웨이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부담없이 직접 체험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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