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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학기 수시모집 14만 6380명

    2004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의 37%인 14만 6380명을 뽑는 2004학년도 전국 178개 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특히 고교장 추천 전형 등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172개 대학이 전체의 56%에 이르는 8만 1923명을 모집한다. ▶관련기사 12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4학년도 2학기 수시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199개 대학 중 178개교가 2학기 수시모집에서 정원내로 13만 5873명,정원외로 1만 507명을 뽑는다.지난해보다 12개교 3만 4968명이 늘었다.대학 독자적 기준,특기자,취업자 등의 특별전형 인원은 72.6%인 10만 6237명,일반전형은 4만 143명이다. 대학 독자적 기준 전형에는 ▲고교장 추천이 118개교 3만 7641명 ▲내신성적 우수자가 40개교 9233명 ▲특성화고 출신자가 41개교 5009명 등의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 정원외 모집의 경우 올해 첫 도입된 실업계 출신 정원외 전형으로 62개교가 3374명,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54개교가 2841명,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으로 103개교가 3720명을 선발한다.학부제 보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전공예약제는 26개교에서 기초학문 관련 학과로 제한해 4422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상주대의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9월에는 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포항공대·한양대 등 95개교가 인터넷과 일반접수를,10월에는 건국대와 중앙대 등 40개교,11월에는 서강대·충남대 등 40개교가 각각 실시한다.상당수의 대학들이 인터넷만을 활용해 원서를 접수하지만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하는 대학도 적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수시 1학기와는 달리 43개교가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사용한다.주요 사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요강 / 대학별 전형 내용 / 특기자 115개교 7226명 선발

    2학기 수시모집의 인원은 14만 6380명으로 1학기보다 7.1배가량 많다.또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비롯,심층면접·구술고사·논술고사 성적 등이 합격·불합격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특히 학생부 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 요소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만회가 가능한 만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면접·구술·논술고사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여개교,11% 이상이 40여개교 정도이다.하지만 학생부 성적은 미리 정해지기 때문에 면접·구술 점수는 당락에 결정적이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면접·구술성적 66.7%,연세대는 30%,숙명여대 60%,포항공대 40%,포천중문의대 50%,한양대 40%씩을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심층면접이 대부분이지만 형식은 일대일 면접과 다대일 개인면접,패널면접,집단토론 등 다양하다.주제도 학과 공부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문제 등도 나온다. ●학생부 최종합격자의 2∼3배수가 겨루는 2단계 심층면접 응시자격을 얻으려면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의 경우,서울대는 1단계에서 교과·비교과 성적을 각각 50%씩,2단계에서 교과·비교과 성적을 각각 16.7%씩 반영한다.연세대(서울)는 70%를 전형에 쓴다. 단국대·덕성여대·세종대·숙명여대·중앙대 등 48개교는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1단계 합격자 또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등급 2학기 수시에서는 상당수 대학이 수능 성적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사용한다.수능성적이 나쁘면 조건부 합격에서 떨어진다.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모두 43개교이다.서울 시내의 유명 대학들은 지난해 종합 2등급 이상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제시했으나 올해는 3등급 이상으로 낮췄다. 고교장 추천전형에서 서울대·성균관대·숙명여대·한양대 등이 수능 종합 2등급을 요구하며 의예과·한의예과 등 의학계열은 상당수 대학이 수능 1등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공예약제 2학기 수시에서는 26개교에서 4422명을 전공예약제로 모집한다.대학들은 모집단위별로 10∼20명씩을 할당했다.지난해 17개교 3672명에 비해 9개교 750명이 늘었다. 전공예약제는 학부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초학문 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큼 주로 어문계열이나 역사·철학·기초과학·사회과학·일부 공학계열학과에서 세부전공별로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전형 특별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7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며 2학기 수시모집 인원의 72.6%를 차지한다.39개교가 취업자 전형으로 2301명을 뽑는 것을 비롯,문학·어학·체육·수학·과학·컴퓨터·음악·연극·영화·미술·자격증·발명·만화 등 특기자 전형으로 115개교가 7226명을 선발한다. 대학별 독자적 기준으로 172개교가 8만 1923명,농어촌학생 전형으로 54개교가 2841명,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18개교가 572명,실업계고교 출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2개교가 3374명,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103개교가 3720명을 각각 모집한다.대학별 독자적 기준 전형의 ▲고교장 추천자에서는 118개교 3만 7641명 ▲내신성적 우수자에서는 40개교 9233명 ▲특성화고교출신자에서는 41개교 59명 ▲지역할당에서는 42개교 4810명 ▲교사 이외의 자기 등 추천에서는 51개교 4356명을 각각 선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패션+@

    ●성장기 소녀용 ‘샤빌 브라’ 쌍방울은 성장기 여자아이들의 가슴 발달에 맞춘 ‘리틀 샤빌 브라’(사진)를 선보였다.가슴이 막 솟아오르는 단계,멍울이 커지는 단계,성숙한 가슴이 형성되는 단계 등 3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가격 9500∼1만 3000원. ●‘블루라벨’ 예약 주문 앙드레김 키즈는 청담매장 오픈 기념으로 20일까지 고급라벨인 ‘블루라벨’ 예약 주문을 받는다.앙드레김 키즈 홈페이지(www.andrekimkids.co.kr)에서 가죽·무스탕·밍크 등 5개 제품 중 예약제품을 선택한 뒤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구매고객에게는 ‘넥소블리안을 위한 테이블 매너 교육’ 무료 참여권을 증정한다.080-780-6670. ●A3F(ON) 새모델 김남주 한국화장품은 에이쓰리에프(온)(A3F(ON))의 새 모델로 톱스타 김남주를 영입했다.2년 전속계약에 출연료는 10억원으로 최고 수준이다. ●비비안 송혜교와 1년 전속 비비안은 탤런트 송혜교와 5억 8000만원에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 ●명품향수 ‘크리드’ 첫선 KLH인터내셔널은 유럽 왕실의 명품향수 ‘크리드’(사진)를 8일 국내에 선보인다.크리드는 240년의 역사를 가진 ‘하우스 오브 크리드’사의 제품으로 영국·유럽 왕실의 공식 향수로 유명하고,오드리 햅번,재클린 오나시스 케네디,윈스턴 처칠,리처드 기어 등 세계적인 명사가 사랑한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두 16종이며 갤러리아 명품관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을 통해 판매된다.향수는 75㎖ 28만 7000∼31만 2000원,120㎖는 34만 3000원,250㎖는 46만원이다.
  • 火葬도 예약시대/수요 크게늘어 전화로 신청접수

    화장(火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예약제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서울시에 이어 부산시 장묘시설이 오는 9월부터 예약제를 전면 도입키로 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는 서울시립 승화원은 지난 2000년부터 예약제를 도입했다.승화원에서 장례일정을 무리없이 진행하려면 2∼3일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화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 이어 부산 영락공원이 예약제를 도입키로 한것은 상주들이 대부분 발인을 거쳐 오전 8시 전후 시간대에 화장을 요구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부산 영락공원의 오전 시간대 화장요구는 무려 82%에 이른다. 영락공원 화장장은 지난 95년 개원 당시 하루 평균 13건이던 화장이 2000년 22건,2001년 26건,2002년 31건,올해는 5월말까지 32건에 이르는 등 일일 적정처리 용량 39건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시립 승화원은 23기의 화장로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운영하면서 24시간 예약을 받고 있다. 울산시 동구 화정동 울산 공설화장장도 4기의 화장로로 하루 10구에서 14구까지 처리하는 등 적정 처리능력 8구를 넘어서고 있어 예약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고객을 왕으로 모십니다”산림청 민원 업무혁신 대고객 선언

    ‘고객을 왕으로 모십니다.’ 산림청이 대고객 선언을 했다. 친절·정확·신속한 민원 처리가 핵심이다.산림행정 업무혁신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다. 우선 민원인의 원거리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지 인근 국유림관리소에 민원을 제기하면 해당 관리소로 자동 송부해주는 ‘anywhere 서비스(자동민원이첩제도)’가 도입된다.또 산주와 독림가,휴양림 이용객,시·도 산림공무원 등 20만여명에 대한 메일리스트를 확보해 산림 정책 및 제도·시책 등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청구 가능한 민원 사무를 현재 입산신고와 입목벌채기간 연기신고 등 7종에서 27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서류민원에 대한 진행과정과 처리결과를 휴대전화로 알려주고 필요한 날짜를 예약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민원상담예약제도 도입된다.방문에 불편을 겪는 민원인들을 위해서는 국유림 관리소가 출장민원실을 운영,형질변경과 대부·매각 등의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준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처음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전화친절도를 조사한다.3회 예정으로 6월에 실시된 첫 조사결과는 이달 중 공표되며,점수가 낮은 직원에게는 인사상 불이익 등의 페널티가 주어진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1학기 수시모집 92개大 2만명

    2004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이 6월3일부터 실시된다.92개 대학이 2만 705명을 선발한다.지난해에 비해 26개 대학,7883명이 늘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1학기 수시 합격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2학기 수시와 정시,추가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다. 또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파행에 따른 수험생의 피해를 막기 위해 NEIS와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수기 등의 자료를 모두 인정키로 함에 따라 고교와 대학들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련기사 11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4학년도 1학기 수시 대입 전형 주요사항’을 집계,발표했다.1학기 수시모집의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9만 5703명의 5.2%에 해당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학생 전형으로 28개교가 3728명을 뽑고 특별전형으로 84개교가 1만 6977명을 선발한다.대학별 독자기준 특별전형도 79개교 1만 3816명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실업계 고교 출신의 정원외 전형에서는 23개교가 1391명을 뽑는다.가톨릭대와 경희대·숙명여대·호서대 등 4개교는 기초·보호학문의 전공자를 확보하기 위해 전공예약제로 244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대학별 요강은 대교협의 홈페이지(http://univ.kcue.or.kr)나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를 통해 볼 수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4대문안 도보관광코스 8곳 개발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서울 4대문 안 일대를 걸으며 관광하는 ‘8개도보관광코스’가 개발된다.코스마다 역사·문화적 배경과 환경 등을 설명해주는 문화유산해설사(Hi Seoul Greeters)들도 배치된다. 서울시는 27일 4대문 안을 ▲근대문화중심 ▲전통문화중심 ▲젊음의 거리 ▲쇼핑중심 등 4개지역 8개의 도보관광코스를 개발,내·외국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덕수궁·경희궁 주변 근대문화중심지역 덕수궁→중명전→러시아공사관→경희궁→역사박물관을 둘러보는 제 1코스(2㎞,2시간 소요)와,덕수궁→시립미술관→경희궁→역사박물관을 거치는 제 2코스(1.2㎞,1시간30분 소요)로 개발된다.1코스는 덕수궁과 아관파천의 러시아공사관,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중명전(重明殿) 등 조선 후기 국난의 역사적 교훈을 느낄 수 있다.이 코스는 내국인용으로 개발된다.2코스는 외국인을 위한 것으로,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해 덕수궁을 안내하고 나머지는 자유 관람지역이다. ●인사동 주변 전통문화중심 ▲제 1코스(4.3㎞,4시간 소요)는경복궁→삼청동길→인사동 ▲제 2코스(2㎞·2시간 소요)는 경복궁→삼청동길→청와대 앞길→효자동 사랑방 ▲제 3코스(2.7㎞·2시간30분 소요)는 종묘→창경궁→창경궁로→율곡로→창덕궁 ▲제 4코스(2.8㎞·3시간 소요)는 종묘→창경궁→창경궁로→국립서울과학관→문묘로 이어지는 길이다. 1코스는 고궁과 화랑,골동품점,전통식당 등이 밀집한 인사동 거리가 있어 외국인 관광객 중심으로 꾸며진다. 2코스는 경복궁을 관람한 뒤 청와대 앞길을 경유,도보환경이 좋은 삼청동길과 역대 대통령들이 외국에서 받은 각종 선물 등을 전시해 놓은 효자동 사랑방 등을 둘러볼 수 있다.종묘에서 시작되는 3∼4코스는 서울의 주요 고궁을 연결한 거리다.문화적 가치가 높은 종묘와 창덕궁을 둘러볼 수 있다. ●젊음의 거리,대학로 대학로 일대에 조성되는 ‘젊음의 거리’ 코스는 2.4㎞로 3시간 정도 걸린다.대학로→이화장→낙산공원→마로니에공원 노선.소극장과 독특한 카페 등이 밀집,젊은 층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쇼핑중심,남대문·명동거리 쇼핑중심지역은 1.6㎞로 2시간 걸리는 남대문시장→명동코스다.국내 최대 쇼핑상가인 남대문시장과 명동을 연결,볼거리·먹거리·살거리 등이 풍부하다. ●문화유산해설사 양성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코스 이용 희망자들을 신청 받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무료다.오는 2006년까지 내·외국 관광객들과 동행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설명해주는 문화유산해설사 200명을 양성,관광편의도 제공한다.우선 올해 영어·일어해설사 25명씩 50명을 뽑는다.현재 100명이 접수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2004대입전형 특집/서울대 입시 전형

    서울대는 200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전형요강을 상당 부분 바꿨다.전체 모집인원은 수시 2학기에서 1174명,정시모집에서 2676명 등 모두 3850명이다. 또 수시모집에서 국제올림피아드 참가자에게 별도의 가산점을 주기로 해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특목고나 비평준화 지역의 수험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때문에 평준화 지역 수험생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두뇌한국(BK)21의 전제 조건이었던 모집단위의 광역화 규정도 위반,학부를 세분화했다. ●정시모집,수능비중 두배로 확대 모집단위별로 수능성적을 활용,정원의 2∼3배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수능·내신·비교과영역·심층면접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현행 2단계 전형(총점 250점)에서는 수능 50점,내신 120점,비교과영역 30점,심층면접 50점이 반영돼 내신성적의 비중이 컸다. 그러나 올해부터 2단계에 적용되는 수능배점이 지금의 2배인 100점으로 늘렸다.총점도 300점이 됐다.수능의 비중이 커지고 내신 등 다른영역의 비중이 감소한 셈이다.따라서 특목고와 비평준화 수험생들은 내신의 불이익을 상당 부분 만회,전형에서 유리하게 됐다.또 재수생들의 강세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목고생 내신 피해 최소화 공대와 자연대 등 이공계 단과대의 요구를 수용,수시모집에서 자연계열(의예과·수의예과 제외)에 지원하는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자에게 별도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아직 가산점의 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신이 아주 나쁘지 않는 한 1단계 합격이 무난할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수시모집에서 모집단위에 따라 자체적으로 1단계 전형결과(내신+비교과)를 2단계에서 반영토록 하되,원칙적으로 심층면접만으로 합격자를 뽑는 ‘제로베이스방식’을 변경,1단계 전형결과를 2단계에서 총점의 33.3%를 반영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내신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서울대 지원을 꺼렸던 특목고생들은 국제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경력이 있으면 내신에 상관없이 1단계를 통과하고 2단계에서도 혜택을 볼 것 같다. ●모집단위 세분화 인문대와 사회대,사범대와 농생대의 모집단위가 세분화돼 전체 모집단위는 37개에서 44개로 늘었다. 지난해 1개 모집단위로 선발했던 인문대는 2개 계열로,사회대는 지난해 1개 모집단위를 사회과학계열과 인류ㆍ지리학과군으로 세분화했다.4개 모집단위였던 사범대는 7개 모집단위로,3개 모집단위로 선발했던 농생대는 5개로 나눠졌다. 또 종교·언어학 등 보호 학문에 한해 수시모집때 실시되는 전공예약제는 지난해 29개분야 290명에서 15개 분야 148명으로 크게 줄었다. ●예체능 실기중시 음대와 미대,체육교육과 입시에서 실기 비중이 높아진다.지난해 수시모집에서 미대는 포트폴리오와 기초실기테스트 50점,전공적성실기테스트 50점 등 실기 비중이 전형 총점(200점)의 50%였지만 2004학년도 수시에서는 포트폴리오와 기초실기테스트가 100점,전공적성실기테스트가 100점으로 바뀐다.미대 수시모집에서 실기는 전형총점(300점)의 66.6%를 차지하게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서울대 ‘모집 세분화’ 제동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대가 추진중인 모집단위의 세분화에 대해 “BK21사업의 계약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서울대의 사회과학대와 생활과학대·사범대·농생대 등이 추진중인 모집단위 세분화는 BK21 사업을 통한 제도개혁에 역행하는 조치”라면서 “서울대가 계획대로 진행한다면 앞으로 BK21 중간평가에서 큰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육부는 또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해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전공선택과 대학 교육 정상화 등을 위한 제도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1999년 BK21 사업 신청때 2002학년도까지 학사과정 정원을 4910명에서 3685명으로 25% 줄이고 학사과정 모집단위를 81개에서 7개 계열 10개모집단위로 광역화하는 방안을 내놓았었다. 서울대 사과대는 내년부터 인류학과와 지리학과를 인류·지리계열로 묶고,사회복지학과는 전공예약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생과대는 의류학·식품영양학 등 4개 학과로 나누기로 했다.사범대는 영어교육과·수학교육과 등 15개 학과단위로,농생대는 식물생산과학부·생물자원공학부 등 6개 모집단위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문화관광부, 우수 문화시설 4곳 선정

    문화시설에는 당연히 시설투자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다음은 운영책임자의 ‘마인드’다. 그러나 현실은,많은 문화시설이 겉모양은 훌륭하지만 내용은 형편없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문화관광부가 올해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 맡겨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1100여개 문화시설의 속내를 들여야 보았다. ‘가장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는 제주시가 선정됐다.이밖에 분야별로 가장 우수하다는 4개 시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외화내빈의 극치를 이루는 문화시설들의 운영실태를 밝히지 않은 것은 아쉽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공부방 위주의 운영방식에서 탈피했다.전자정보실과 유아열람 코너를 만들었고,도서관의 모든 서비스를 정보상담실에서 원스톱 서비스한다.대출이 손쉽다.열람실 예약제 및 택배시스템을 활용하며 처리결과는 문자로 서비스한다.1500여종의 음악 CD는 음악도서관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농촌지역 학교를 찾는 문화학교와 독서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박물관 안동댐 수몰지역의 전통가옥 이전과 복원에 힘썼다.야외박물관인 민속원을 만들어 서당체험 등 전통문화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연구문화센터로 역할한다.다양한 소장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정체성 확보에 노력한다.관람객 위주 전시로 이용이 편리하며,해마다 새로운 전시를 기획한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전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여 극장관리가 매우 우수하다.개관 3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관객층 개발에 힘쓰고 있다.개관초부터 초대권을 발행하지 않아 수입을 극대화했다.꾸준히 시장조사를 하여 기획공연에 반영한다.전문성을 강조하여 자체적으로 직원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 진북 문화의 집 문화전문가를 공채하여 운영에 성공했다.주민의견을 듣고 주민특성을 분석하여 사업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주도면밀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평균 350명이 이용하는 문화복지시설로 발돋움했다.직장인을 위한 한낮의 틈새음악회 등 특성화 사업말고도 장애인·외국인·초등학생·중고등학생·노인 등 대상을 다양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동철기자
  • 삼청동 북대문 부분개방 추진

    조선시대 4대문 가운데 그동안 군 보안상 유일하게 개방되지 않고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대문(숙정문·肅靖門)을 부분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종로구는 19일 서울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4대문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북대문 개방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 문화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문화재청,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개방을 건의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이에 앞서 종로구는 지난 6월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개방을 요청했으나 보안·경비 문제 때문에 개방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구는 이때문에 이날 전면개방이 힘들다면 주말 낮 시간대에 사전 관람예약제를 통한 부분개방이라도 도입해 달라고 대안을 제시했다.시는 이에대해 개방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1396년 건립된 북대문은 1976년 북악산 일대 성곽을 복원하면서 문루를 추가로 짓고 그 곳에 숙정문(肅靖門)이라는 편액을 걸었으며,사적 제10호로 지정돼 있다. 현재 삼청터널 입구에서 불과 500여m 떨어진 서울성곽에 위치해 있으나 군부대안에 있어 일반인들은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씨줄날줄] 북대문

    서울 사람 중에도 북대문의 존재를 아는 이는 흔치 않다.한양 4대문 가운데 하나다.숙정문(肅靖門·사적10호)이 원래 이름이다.북악산 동쪽 삼청동에 자리잡고 있다.조선 태조 5년(1396년) 완공됐으나 18년만에 폐쇄됐다가,1976년 북악산 일대의 성곽복원 때 다시 건립됐다.하지만 보안상 이유로 지금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삼봉 정도전은 4대문의 이름을 지을 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5행 가운데 4행의 한 자씩을 넣었다.흥인지문(동대문),돈의문(서대문),숭례문(남대문),숙정문이다.숙정문의 정(꾀)은 지(슬기)와 같은 의미였다.홍지문으로도 불렀다. 조선조 때도 북대문은 백성들의 범접이 어려웠다고 한다.실학자 조재삼의‘송남잡기’는 “북대문을 열어두면 양가집 부인들에게 음풍(淫風)이 일어 닫아 두었다.”고 전한다.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엄격한 유교사회였던 당시에도 부인네들이 계를 조직하여 건장한 사내들과 일탈된 사랑놀음을 벌이는 일이 이따금 있어,조정의 골칫거리였던 모양이다.마담뚜 역할의 ‘단골할미’얘기도 나온다.북대문 주변이 무대였다. 북대문 폐쇄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많다.풍수지리가들은 “경복궁의 양팔에 위치하고 있어 닫아두었다.”고 한다.전염병이 번질 경우 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퍼져 문을 폐쇄했다는 주장도 있다.외침이나 반란 때 경복궁의 방어를 위해 엄격하게 출입을 통제했다는 기록도 나온다.역사적 사실 등에 비추어 모두 일리있는 내용들이다. 서울시가 일반인들에게 북대문 출입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한다.시 문화재 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문화재청,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개방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한다.군작전 등으로 전면 개방이 어렵다면 주말 낮 시간대의 사전관람 예약제만이라도 도입할 예정이다.잊혀지고,묻혀있는 북대문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려는 서울시의 발상이 신선하다. 때마침 청계천 복원 논의도 탄력을 더하고 있고,복개된 청계천 안의 관람도 허용되고 있다.사라진 것을 복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기왕 있는 것을 갈고 다듬는 노력도 그에 못지 않게 필요하다.조선의 숨결을 복원하는노력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최태환/ 논설위원
  • 동강 2000만평 생태보전지역

    동강 일대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오는 9일 고시된다. 환경부는 강원도 정선군 광하교에서 영월군 섭세까지 46㎞에 이르는 동강수면과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공유지 64.97㎢(2000여만평)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현재 지정돼 있는 생태계 보전지역 15곳과 비교해 가장 넓은 면적이다.환경부는 당초 80㎢를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15㎢가량을 줄였다. 생태계 보전지역에 포함되면 벌목이나 건물 신·증축,토지 형질변경,야생동식물 포획과 채취,취사,야영 등 각종 개발·환경오염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지자체와 민간이 추진하는 개발사업도 반드시 환경부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래프팅은 ▲하루 7000명만 일부 구간에서만 허용 ▲예약제 실시▲중간접안 금지 ▲음식물 소지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다.단 주거목적으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현지 주민이 산나물을 채취하고 경작하는 등 일상적인 영농 활동은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환경부는 동강 유역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하수처리장 5곳과 마을 하수도4곳,공동 오수처리시설 9곳 등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설치키로 하고 2004년까지 1000억원의 예산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유진상기자 jsr@
  • 2학기 수시모집 11만1412명

    2003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의 29%인 11만 1412명을 뽑는 전국 166개 대학의 2학기 수시모집이 9월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특히 서울대 등 17개 대학이 학부제의 보완을 위해 미리 전공을 정하는 ‘전공예약제’를 통해 3762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3학년도 대입 2학기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2개 대학 중 166개교가 참여하는 2학기 수시에서는 정원 내로 10만 3959명,정원 외로 7453명을 선발한다.1학기 수시에서 66개교가 1만2872명을 뽑았던 것에 비해 8.7배 많다. 정원 내 선발 가운데 대학 독자적 기준·특기자·취업자 등 특별전형 선발은 76.5%인 8만 524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비율이 늘었다.전형 유형도 다양해졌다.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은 153개 대학이 6만 8315명을 뽑는 가운데 고교장 추천이 123개교 3만 1296명,실업고 출신자 전형이 92개교 6025명,학생부 성적 우수자 전형이 11개교 4592명이다. 일반 전형에서는 79개 대학에서 25.2%인 2만 6166명을 뽑는다.전형 일정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9월1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가 12월6일까지 전형,합격자를 낸다.다만 포항공대는 8월23∼2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84개대학은 일반 접수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지만 일부 대학은 인터넷 접수만실시한다.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면접 및 구술고사는 9월10일에 시작,12월1일에 끝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던 1학기 수시모집과는 달리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31개교가 11월6일 치르는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2학기 수시모집에서도 1학기 수시와 마찬가지로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할수 있지만 2개교 이상에 합격해도 반드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에 실려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
  • 2003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 특기자 선발 112개교 6804명

    2학기 수시 모집에서도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심층면접·구술고사 성적이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주요 변수이다.또 1학기 수시때와는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되는 만큼 수능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특히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76.5%에 이르기 때문에 추천 대상자,학생부 성적 우수자,경시대회 입상자,특기자 전형 등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 면접·구술 및 논술고사 =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개교,11% 이상이 30개교 정도이다.학생부 성적은 미리 정해졌으므로 면접·구술 점수는 당락에 결정적이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면접·구술성적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연세대는30%,숙명여대 60%,포항공대 40%,포천중문의대·한림대 50%씩,한양대 40%,한국정보통신대·중앙대 30%씩을 반영한다. 논술은 중앙대(반영비율 50%),강남대(〃 50%),경원대(〃 70%) 등 3개교에서만 실시한다. ◆ 학생부 = 최종 합격자의 2∼3배수가 겨루는 2단계 심층·면접 응시자격을 얻으려면 고교 3학년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반영 비율은 서울대 50%,연세대 서울캠퍼스·아주대 70%씩,선문대 90%,세종대·건양대 100%씩등 50% 이상인 대학이 60개교에 이른다. 학생부를 지원 자격으로 활용하는 대학의 기준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다.서울대는 인문계(3%)와 자연계(5%) 모두 계열별 석차를 완화했다. 학생부 중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은 포천중문의대,포항공대 등 24개교,교과+출결은 전북대·을지의대 등 29개교,교과+출결+기타 비교과는 17개이다. ◆ 수능 등급 = 수능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일반 전형 기준으로 31개교이다.특히 고교장 추천 전형에서 주로 적용된다.고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서울대·고려대·서강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수능 종합 2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한다.의예과·한의예과 등 의학 계열은 상당수 대학이수능 1등급을 요구한다. 경상대는 모집단위별로 2∼4등급,군산대는 6등급,울산대는 4등급,호서대는 5등급,호남대는 7등급에 들어야 한다. ◆ 전공예약제 = 정원의 30%까지 뽑을수 있는 전공예약제는 지난 1학기 수시에서는 5개교가 485명을 뽑았다.2학기 수시에서는 17개교에서 3672명을 선발한다. 기초학문 분야의 육성을 위한 제도인만큼 주로 어문계열이나 역사,철학,기초과학,사회과학,일부 공학계열학과에서 실시한다.서울대·충북대·건국대·고려대·동국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에서 모집 단위별로 10∼20명안팎씩 뽑는다. ◆ 특별전형 = 특별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종류도 7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취업자 전형이 40개교 2674명이며,문학·어학·체육·수학·과학·컴퓨터·음악·연극·영화·미술·자격증·발명·만화 등 특기자 선발 인원이 112개교 6804명이다. 특이한 특별 전형과 관련,▲강원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등이 학생 임원 역임자 ▲여수대·경기대·한국항공대 등이 지역 연고자 ▲경북대·부산대·경희대·명지대·성균관대 등이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및 출신자 등을 뽑는다.숙명여대·아주대·이화여대 등은 대학이 운영한 특별프로그램 이수자에게만 지원 자격을 준다. ◆ 유의 사항 = 2학기수시모집에서도 여러 대학에 지원,한두 곳에 합격해도 반드시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이를 어기면 올해 대입 전형이 모두 끝난 뒤 전산검색을 통해 적발,합격을 최소시킨다.따라서 지원 자체부터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만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대학별로 다양한 원서접수 방식도 챙겨야 한다.전형 시기 역시 같은 대학안에서도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의 시기가 다른 만큼 꼼꼼히 파악,실수하지 않도록 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학정원 증원 강력억제

    대학과 전문대의 입학정원 증원이 강력 억제되고 설립기준도 대폭 강화된다.또 학부제와 모집단위 광역화를 보완하기 위해 3∼5년 동안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모집단위별 정원의 30% 이내에서 전공예약제를 실시할 수 있다. 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4일 오후 제주 롯데호텔에서 194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 총장 세미나의 기조강연에서 “대학들은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고교 졸업생이 올해 6만명,2003학년도 7만명이 주는 등 대학·전문대의 대입 정원에 비해 적어지기 때문이다.고교 졸업생은 2010학년도에야 다시 대학 정원보다 많아진다. 2002학년도 4년제 대학의 미충원율은 5.5%,전문대 미충원율은 7.7%로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대학마다 학생모집난이 심각하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 상당기간 대입 정원 증원을 억제할 것”이라면서 “국립대와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국가 전략분야 등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증원만 허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박홍기기자 hkpark@
  • 인기·비인기 양극화 여전, 1학기 수시접수 마감

    지난 3일 시작된 2003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의대·약학대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최고 79.75대1을 넘어선 반면 이공계 등 비인기학과의 지원율은 저조,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세종대 인문학부는 80.3대1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중앙대 의학부는 4명 선발에 319명이 몰려 79.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약학부는 43.25대1,신문방송 계열은 38.57대1로 높았다.그러나 공대 학과들은 10대1 안팎에 머물렀다. 전체 경쟁률이 10.55대1인 이화여대 역시 의과대는 5명 선발에 171명이 지원,34.20대1이나 됐다. 세종대는 전체 100명을 뽑는데 4212명이 원서를 내 42.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인문학부는 10명 선발에 무려 803명이 지원해 80.3대1이나 됐다.특성화를 겨냥한 호텔관광경영학과도 76.13대1,경영학부는 61.83대1,경제통상학부는 49.75대1이었다. 399명을 선발하는 성균관대에는 4824명이 지원,1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사회과학계열 리더십 특기자전형에서는 4명 모집에 258명이접수,64.5대1이다.약학부는 50.8대1,수학교육학과는 30.7대1이다. 한국외대는 전체 경쟁률이 10.77대1인 가운데 한류 열풍을 반영하듯 서울캠퍼스 중국어과가 18대1로 경쟁률을 이끌었다.5명을 뽑는 용인캠퍼스 환경·생명공학부는105명이 지원,21대1로 가장 높았다. 경희대의 서울캠퍼스 경쟁률은 10.32대1,수원캠퍼스는 5.21대1이다.전공예약제 전형에서는 사회학과가 36.30대1을 비롯,7개 학과의 평균이 16대1을 넘었다. 서강대는 8.97대1,서울여대는 19.14대1이다.건국대는 0.86대1로 미달됐다. 박홍기기자
  • 1학기 수시 1만2872명 선발

    새달 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03학년도 대입 1학기수시모집에서는 66개 대학이 1만 2872명을 선발한다.지난해보다 2개 대학,2754명이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2003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1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하고 2학기 수시,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무분별한 복수 지원보다 신중한 소신 지원 자세가 필요하다. 1학기 수시에서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을 통해 1만 270명을 모집하며 이 중 학교장 추천자 전형은3124명,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1702명,내신성적 우수자전형은 1451명,기(旣)수능 응시자 599명 등이다. 특히 200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허용되는 기초 보호학문의 전공예약제 모집으로는 금오공대와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호서대 등 5개 대학이 485명을 선발한다.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들은 올해부터 1학기 수시모집 원서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일정은▲6월3∼5일 연세대 ▲6월3∼7일 이화여대,경희대,성균관대,중앙대,한국외대 ▲6월3∼13일 고려대 ▲6월3∼14일 한양대 등이다. 서류접수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은 각각 마감일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대학에 확인해야 한다. 면접·구술고사일이 겹쳐 응시기회가 적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7월15일 이화여대,경희대,한국외대 ▲7월16일 연세대,중앙대 ▲7월19일 성균관대 ▲7월26일 한양대 ▲8월9일 고려대 등으로 다양해졌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20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기간은8월22·23일 이틀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univ.kcue.or.kr)를 참조하거나 대교협 학사지원부(02-780-5567,7941)에 문의하면 된다. 허윤주기자 rara@
  • 자연휴양림 인터넷예약 전면실시

    산림청은 8일 국유 자연휴양림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음 달부터 인터넷 예약제도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개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사용일로부터 한달전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www.huyang.go.kr’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한 사람이 하루 1회로 제한되며 산막은 3채,휴양관은 3실까지 가능하다.다만 인터넷 예약자가 없는 빈방이 있을 경우 종전과 같이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 문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042 481-4217) 박승기기자 skpark@
  • 부산 월드컵 주차예약제 5일부터 인터넷 접수

    부산시는 월드컵 축구대회 경기가 열리는 날(6월2·4·6일) 5인승 이하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해 임시주차장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5일밝혔다. 신청 대상은 월드컵 입장권을 소지하면서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가 홀수인 승용차 소유자이며,6일부터 인터넷(www.metro.busan.kr)을 통해 교부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시는 인터넷을 통한 접수자에 한해 5월25일까지 주차증을 등기로 우송해 줄 계획이다.임시주차증을 소지한 관람객은 경기시작 1시간전에 해당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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