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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 투혼 감동..심사위원 아빠 미소 지을만해

    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 투혼 감동..심사위원 아빠 미소 지을만해

    ’K팝스타4 서예안’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결정전’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YG 서예안,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준비해주고 안무까지 수정해주며 애정을 쏟았다. 노로바이러스까지 겹치며 고생을 했다는 서예안은 무대 위에서 안정적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박진영은 “첫 라운드가 스타트가 좋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평생 안 해봤던 친구가 3주만에 저정도 했다는 건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보면볼수록 노래를 진짜 잘 한다. 아리아라 그란데가 생각난다. 목소리가 가는데 두껍게 하지 않고 그냥 부른다. 힘을 안 주고 노래하니까 움직이며 해도 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며 “이런 노래를 할 땐 노래를 더 대충 불러야 한다. 한글자 한글자 잘 부르려 하니 리듬감이 죽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희열은 “노래를 잘하니까 불안하지가 않다. 춤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다. 예안양은 타고난 댄스가수라고 내가 말했지 않느냐”며 “첫 라운드에서 우리가 웃었지 않냐. 그때 자연스러워서 그랬다.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게 느껴지고 입가에 저절로 미소를 지어지게 한다. 예안 양의 힘인 거 같다. 3주만에 많이 변하고 더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서예안을 트레이닝한 양현석은 “아마 시청자 분들께서 노래방 가서 저렇게 하면서 노래하는 걸 녹음해서 부르시면 못 들으실 거다. 서예안 양의 춤을 칭찬하고 싶지는 않다. 그건 부가적으로 더해진 거다. 칭찬하고 싶은 건 쩌렁쩌렁한 목소리다. 춤추면서 이 정도로 부를 정도면 다음 라운드에서는 어떤 노래든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사진 = SBS ‘K팝스타4’ 화면 캡처 (K팝스타4 서예안) 연예팀 chkim@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도 놀랄 실력..180도 반전

    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도 놀랄 실력..180도 반전

    ’K팝스타4 서예안’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결정전’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YG 서예안,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준비해주고 안무까지 수정해주며 애정을 쏟았다. 노로바이러스까지 겹치며 고생을 했다는 서예안은 무대 위에서 안정적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김완선으로 완벽 변신

    K팝스타4 서예안, 김완선으로 완벽 변신

    ’K팝스타4 서예안’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결정전’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YG 서예안,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준비해주고 안무까지 수정해주며 애정을 쏟았다. 노로바이러스까지 겹치며 고생을 했다는 서예안은 무대 위에서 안정적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맞아? 파격변신에 심사위원 반응이..

    K팝스타4 서예안 맞아? 파격변신에 심사위원 반응이..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여고생 참가자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화장기 없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무대에 섰던 서예안은 이날 YG 엔터테인먼트의 스타일링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나타나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댄스에도 도전해 시선을 모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보면 볼수록 서예안 양은 정말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유희열 또한 “노래를 잘 하니까 불안하지가 않다”고 호평했으며 양현석은 “서예안 양의 춤을 칭찬하고 싶지는 않다. 칭찬하고 싶은 건 쩌렁쩌렁한 목소리다. 춤추면서 이 정도로 부를 정도면 다음 라운드에서는 어떤 노래든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 투혼..화제

    K팝스타4 서예안, 노로바이러스 투혼..화제

    ’K팝스타4 서예안’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결정전’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YG 서예안,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준비해주고 안무까지 수정해주며 애정을 쏟았다. 노로바이러스까지 겹치며 고생을 했다는 서예안은 무대 위에서 안정적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서예안 맞아? ’성숙한 숙녀로 변신’

    K팝스타4 서예안, 서예안 맞아? ’성숙한 숙녀로 변신’

    ’K팝스타4 서예안’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결정전’ 배틀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YG 서예안, 안테나뮤직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준비해주고 안무까지 수정해주며 애정을 쏟았다. 노로바이러스까지 겹치며 고생을 했다는 서예안은 무대 위에서 안정적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정치·농업·세금… 향촌 학자의 일기 속 17세기 조선

    정치·농업·세금… 향촌 학자의 일기 속 17세기 조선

    일기를 통해 본 조선후기 사회사/이성임 외 지음/새물결/275쪽/2만 1000원 조선시대는 장대한 조선왕조실록이 보여주듯이 기록의 왕조였다. 이는 중앙 정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고 지방의 지식인 수준에서도 비근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일기나 서한이라는 형식을 통해 자신의 소우주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일기를 통해 본 조선후기 사회사’는 경상북도 예안 지방에 거주하던 계안 김령(1577~1641)이 39년 동안 기록한 일기를 6개의 상이한 프리즘으로 조명한 연구서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일기 연구 1차 연도 결과물로 다분히 이념이나 전쟁, 당쟁으로만 기억되는 조선 후기에 대해 중앙 무대를 중심으로 한 정사와는 다른 미시적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김령은 퇴계 이황의 고제인 설월당 김부륜(1531~1598)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부친이 상경 종사한 까닭에 서울에서 태어나 5세에 독서를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학문과 문장이 뛰어나 비교적 어린 나이인 15세에 도산서원 강학에 참여했다. 예안을 대표하는 광산 김씨 가문으로서 선조와 광해군 그리고 인조대의 3대에 걸친 정치적, 사회적 격변기를 산 김령은 26세 때인 1603년 7월 1일부터 64세로 세상을 떠난 해인 1641년 3월 12일까지 일록을 남겼다. ‘계암일록’은 중앙의 정치사와 지방의 정치적 사건들, 그리고 일상사와 생활사가 두루 담겨 있어 조선 후기의 미시사로서 훌륭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17세기 안동은 중앙에서 소외된 변방이 아니었다. 1612년(광해군 4년) 문과에 급제해 승정원 주서가 되었으나 병과 낙마 사고 등으로 벼슬살이를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낙향한 후에도 중앙 정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10일쯤의 간격으로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남인, 학파적으로는 범퇴계학파에 속했던 김령의 입장과 판단을 통해 17세기 전반 조선의 정치 변화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의례문화의 이상과 실제가 어떻게 향촌사회에서 구현되는지, 농업과 세금 수취 과정 및 이에 대한 그의 생각 등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 폭소케한 댄스보니 ‘덩실덩실?’

    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 폭소케한 댄스보니 ‘덩실덩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서예안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분한 이미지를 가진 참가자 서예안이 등장했다. 서예안은 아란데의 ‘Problem’을 열창하며 시원한 고음을 뽐냈고 중간중간 귀여운 춤으로 심사위원을 폭소케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 취향 저격이다”고 환호를 보냈고 유희열은 “내가 제작자로 나서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에 서예안을 내보낸다면 그대로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 서예안,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 3인방 사로잡아

    K팝스타 서예안,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 3인방 사로잡아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서예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했다. 얌전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던 서예안은 음악이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4차원 댄스를 선보였다. 서예안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은 포복절도했다. 서예안은 댄스는 물론 자연스러운 고음 처리와 느낌 있는 발성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막춤실력에 심사위원들 폭소.. 심사평은?

    K팝스타4 서예안, 막춤실력에 심사위원들 폭소.. 심사평은?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는 시골 소녀 서예안이 등장해 막춤실력을 뽐냈다. 서예안은 이날 방송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이 시작되자 좌우로 몸을 흔들며 막춤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느낌 있는 발성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키며 합격 통보를 받았다. 박진영은 “전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 취향 저격이다”고 전했고 양현석 역시 “오묘하게 웃음도 주고 매력도 줬다. 다음에도 또 보고 싶은 참가자”라고 심사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 서예안, ‘수줍 미소+4차원 반전 댄스’

    K팝스타 서예안, ‘수줍 미소+4차원 반전 댄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서예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했다. 얌전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던 서예안은 음악이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4차원 댄스를 선보였다. 서예안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은 포복절도했다. 서예안은 댄스는 물론 자연스러운 고음 처리와 느낌 있는 발성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 서예안, 수줍 소녀에서 돌변 ‘심사위원 빵 터져..’

    K팝스타 서예안, 수줍 소녀에서 돌변 ‘심사위원 빵 터져..’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서예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했다. 얌전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던 서예안은 음악이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4차원 댄스를 선보였다. 서예안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은 포복절도했다. 서예안은 댄스는 물론 자연스러운 고음 처리와 느낌 있는 발성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 서예안, 얌전한 줄 알았더니 음악 시작되자..

    K팝스타 서예안, 얌전한 줄 알았더니 음악 시작되자..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서예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했다. 얌전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던 서예안은 음악이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4차원 댄스를 선보였다. 서예안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은 포복절도했다. 서예안은 댄스는 물론 자연스러운 고음 처리와 느낌 있는 발성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매력적인 막춤 ‘눈길’

    K팝스타4 서예안, 매력적인 막춤 ‘눈길’

    K팝스타4 서예안, 매력적인 막춤 ‘눈길’ ’K팝스타4’에 출연한 도전자 서예안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했다. 서예안은 간주에 맞춰 어설픈 춤을 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서예안은 어색한 춤솜씨와는 달리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무대가 끝난후 박진영은”목소리가 요즘 세대 가수인데 자연스러운 발성과 소울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 마음 사로잡은 막춤보니 ‘폭소’

    K팝스타4 서예안, 심사위원 마음 사로잡은 막춤보니 ‘폭소’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한 서예안이 화제다. 이날 서예안은 팝 댄스곡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 무대를 꾸몄다. 서예안은 어색하면서도 귀여운 댄스와 함께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렇게 춤추는 사람이 정말 좋다. 취향저격”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희열은 “내가 제작자라면 저 춤 그대로 ‘인기가요’에 나가겠다. 동영상 100만 조회수는 찍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막춤댄스로 심사위원들 매료시켜

    K팝스타4 서예안, 막춤댄스로 심사위원들 매료시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서예안은 차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막춤을 춰 화제다. 이날 팝스타 아리아나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한 서예안은 간주가 시작되자 좌우로 몸을 흔들며 ‘덩실덩실’ 춤을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과 객석에 있던 JYP 소속 가수들도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서예안은 시원한 고음과 느낌 있는 발성으로 또 한번 놀라움을 안기며 합격 통보를 받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 취향 저격이다”고 환호했고 유희열은 “내가 제작자로 나서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에 서예안을 내보낸다면 그대로 나갈 것”이라고 칭찬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춤 연습 절대 하지마” 유희열-박진영 심사평 ‘눈길’

    K팝스타4 서예안, “춤 연습 절대 하지마” 유희열-박진영 심사평 ‘눈길’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에 출연한 도전자 서예안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그려진 가운데, 서예안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안은 빌보드차트 2위를 기록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서예안은 노래가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어설픈 춤을 췄고, 이에 심사위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서예안은 자연스럽고 시원한 고음 처리와 소울이 충만한 음색을 뽐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궈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며 “목소리가 요즘 세대 가수인데 자연스러운 발성과 소울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제작자라면 저 춤 그대로 ‘인기가요’에 나가겠다. 동영상 100만 조회수는 찍을 것이다”며 “다음에 꼭 보고 싶다. 춤 연습 절대 하면 안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양현석도 “다음에 또 보고 싶은 참가자”라고 덧붙였고, 서예안은 합격 통보를 받았다. K팝스타4 서예안 소식에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서예안, 노래 느낌있어”, “K팝스타4 서예안, 귀엽더라”, “K팝스타4 서예안, 덩실덩실 춤 기억나”, “K팝스타4 서예안, 귀여워”, “K팝스타4 서예안, 노래 잘 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k팝스타4 서예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서예안, ‘청순 미모+4차원 반전 댄스’ 심사위원 홀려 “취향 저격이다”

    K팝스타4 서예안, ‘청순 미모+4차원 반전 댄스’ 심사위원 홀려 “취향 저격이다”

    ‘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서예안이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안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했다. 얌전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던 서예안은 음악이 시작되자 몸을 흔들며 4차원 댄스를 선보였다. 서예안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K팝스타4 심사위원들은 포복절도했다. 서예안은 댄스는 물론 자연스러운 고음 처리와 느낌 있는 발성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박진영은 “이렇게 춤추는 사람이 정말 좋다. 취향저격이다”며 “목소리가 요즘 세대 가수인데 자연스러운 발성과 소울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제작자라면 저 춤 그대로 ‘인기가요’에 나가겠다. 동영상 100만 조회수는 찍을 것”이라면서 “다음에 꼭 보고 싶다. 춤 연습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서예안, 물건 나왔다”, “K팝스타4 서예안, 매력 대박이더라”, “K팝스타4 서예안, 또 보고 싶은 참가자”, “K팝스타4 서예안, 춤도 매력 있었지만 노래도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K팝스타’ 캡처(K팝스타4 서예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新 국토기행] 안동시

    [新 국토기행] 안동시

    경북 안동은 국토의 동쪽에 있으면서도 유독 긴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광복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정부의 성장 위주 정책에서 소외돼 개발에서 밀려나고 댐 건설로 하류 지역 발전의 억울한 희생양으로 서러움을 달래야 했기 때문이다. 이런 암흑의 도시에 신경북도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동이 트고 있다. 하지만 어둠의 잔영(殘影)은 아직도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우리나라 유교 문화의 본향이자 경북 북부 지역의 중심인 안동은 전국이 한나절 생활권인 지금도 KTX 한 대 다니지 않는다. 1942년에 단선으로 개통된 중앙선 철로는 70년이 넘도록 그대로다. 하늘길은 물론 없다. 그나마 중앙고속도로가 났지만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데 3~6시간 걸린다. 지역 발전의 필수 요건인 교통 인프라가 아직도 형편없다. 이 때문에 사람과 기업이 제대로 찾지 않는다. 안동은 1963년 경기 의정부, 충남 천안 등과 함께 시로 승격됐지만 이후 댐 건설 등으로 오히려 인구가 갈수록 감소했다. 한때 30만명에 육박했던 인구는 17만명 이하로 감소해 거의 반 토막 났다. 전국 83개 시 가운데 인구 45위,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권인 10%대의 초라한 중소도시로 전락했다. 면적(1520㎢)은 서울보다 2배 크지만 속은 텅 빈 안동의 초라한 모습이다. 하지만 2008년 6월 신경북도청 소재지로 안동(예천)이 확정되면서 도시가 급변하고 있다. 1974년 27만 188명을 최고로 계속 감소하던 인구는 30여년 만에 지속적인 증가세로 돌아섰고 기업들도 몰려들고 있다. 향후 발전 가능성을 예상한 사람과 기업들이 안동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이다. 김시년(54)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안동으로 도청 이전이 결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고, 대기업을 비롯한 유망 중소업체들도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면서 “빈사 상태였던 도시에 전례 없이 생기가 돌고 있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설명했다. 안동은 댐이 건설되기 전만 해도 유교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편안한 전통 도시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1971년부터 대규모 안동댐(높이 83m, 길이 612m, 유역 면적 1584㎢) 공사가 추진되면서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안동이 자랑하던 유교문화의 주요 현장이 무참히 수몰됐고 2만여명의 수몰민들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등지고 뿔뿔이 흩어졌다. ‘편안하다’ 해서 안동으로 이름 붙여졌다는 도시는 파괴와 혼돈으로 소용돌이쳤다. 1984년엔 임하댐(높이 73m, 길이 515m, 유역 면적 1361㎢) 건설까지 추진되면서 지역은 악화일로로 치달았다. 인구 이탈 가속화와 각종 자원의 수몰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 개발행위 제한구역 확대, 안개 일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수확 감소 등의 각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영남권 주민 1000만명에게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안동·임하댐이 정작 안동 주민에게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상이자 지역 발전의 족쇄가 됐다. 머지않아 안동은 전국 최고의 낙후 지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고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급기야 안동시와 지역 주민들은 정치권과 정부에 생존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991년 3월 노태우 대통령이 안동 풍산국가공단(990만㎡) 조성을 약속했고, 이듬해 제14대 대통령 선거 민자당 김영삼 후보까지 나서 이를 우선 공약으로 제시해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주민들도 환호했다. 하지만 잠깐이었다. 결국 수질 문제가 걸림돌이 됐고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에 그치고 말았다. 그런 안동에 김대중 대통령이 구세주가 됐다. 김 대통령은 1999년 10월 안동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 건의를 받아들여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했다. 안동은 이런 덕택에 2010년까지 11년간 유교문화 관광 기반 조성과 축제 및 이벤트 사업 개발 등 38개 사업에 국비 등 총 6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었다. 특히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은 정부가 2019년까지 경북 북부권과 고령, 경주 등지에 총 3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3대 문화권(유교·가야·신라) 개발 사업의 발판이 됐다. 안동은 2001년 말 대구~춘천 간 중앙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그나마 막혔던 숨통이 터졌다. 관광개발 사업이 계기가 됐다. 종전 5시간 걸리던 안동~서울 간은 3시간으로 줄었고 대구까지는 2시간대에서 1시간대로 좁혀졌다. 박문서(53) 안동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중앙고속도로 개통은 안동 발전에 하나의 큰 사건이었다. 인구를 비롯한 관광객 및 농공단지 입주 기업 증가, 부동산 가격 상승, 물류 비용 감소 등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안동은 새로운 도청 소재지로 확정된 이후 경북의 신성장 거점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 천년 도읍지 건설과 관련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애물단지’였던 안동·임하댐과 주변 낙동강은 4대 강 살리기 선도 사업으로 몰라보게 달라졌다.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생태 하천 조성이 마무리되고 안동대교 구간(4.07㎞)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돌아왔다. 제방을 보강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 생태학습장, 실개천, 강수욕장을 조성하는 한편 나무 심기 등으로 강은 생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변에는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탈춤공원 등의 문화 공간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또 안동댐 주변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 주변에는 수상레포츠 시설과 수상레저타운, 민물고기 자연사박물관, 경정장 등 다양한 물 관련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사업도 활발하다. 2019년까지 안동~서울 간을 1시간 20분에 도달할 수 있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한창이다. 내년에는 상주~안동~영덕을 잇는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됐다. 중부내륙철도 고속 복선화 사업과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 및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기업과 인구가 몰리면서 도시는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2011년 SK케미칼㈜ 백신공장을 시작으로 SK바이오 제2공장, 천연가스발전소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인근 풍산농공단지에도 ㈜예안촌과 ㈜웰츄럴, ㈜태원F&C, ㈜평해식품 등의 기업 입주가 잇따르면서 포화 상태다. 덩달아 안동을 비롯한 인근 예천, 문경은 물론 멀리 대구의 젊은이들까지 일자리를 찾아 안동으로 몰리고 있다. 안동시는 2017년까지 57만여㎡ 규모의 바이오2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며 도청 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안동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의 많은 학교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대학교수와 연구 인력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 안동에는 안동대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등 3개 대학과 13개 고교가 있다. 2020년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한 안동시의 관광 인프라 구축도 탄력을 받고 있다. 복합휴양단지인 안동문화관광단지가 2011년 전망대, 가족 호텔을 개장한 데 이어 골프장과 유교랜드도 문을 열면서 숙박 거점 휴양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공사는 활기를 띠고 있다. 안동은 내년이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1314년 고려 충숙왕 원년에 ‘경상도’라 불린 지 701년 만에 경북도청이 안동에 둥지를 튼다. 또 안동은 119년 만에 경북의 중심인 ‘부’(府)의 지위도 되찾게 된다. 안동은 1895년 안동관찰부로 잠시 승격됐지만 이듬해 관찰부가 폐지되면서 부의 지위를 잃었다.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경북도청과 도의회 신청사는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88% 공정률을 보이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신청사는 24만 5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한옥 형태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총 2조 7000억원을 들여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10.96㎢ 면적에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신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남치호(69) 안동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도청 이전은 미래 경북의 백년대계를 여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안동, 포항,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균형 발전의 새로운 삼각축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낙후됐던 북부 지역이 새로운 국가 성장 축으로 형성돼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추사 김정희는 한류의 원조… 지금도 ‘법고창신’ 의미 되새기게 해”

    “추사 김정희는 한류의 원조… 지금도 ‘법고창신’ 의미 되새기게 해”

    #1. “나는 옥에 갇혀 있고 바다 밖으로 귀양 가 있으나 아직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한낱 부인의 죽음에 놀란 가슴이 무너져 마음을 겉잡을 수 없으니 어찌 된 까닭입니까.” 3년간 제주의 됫박만 한 한칸 방에 갇혀 지낸 추사 김정희(1786~1856)는 급작스러운 부인 예안 이씨의 죽음을 편지로 접하고 땅을 치며 통곡한다. “홀로 부인만 죽음이 있지 않을 수 있으리오”라면서도 죽음 곁으로 달려가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은 통한을 속으로 삭여야 했다. ‘세한도’나 ‘고사소요’ ‘서원교필결후’ 등 9년의 제주 유배 생활이 남긴 작품들이 뼈대만 남은 앙상한 등걸처럼 거칠고 굳센 이유다. 최완수(72) 간송미술관 한국민족미술연구소장은 “당시 60세를 바라보는 추사의 작품들은 한티끌도 군더더기를 용납하지 않는 지고의 경지를 보여준다”며 “이렇게 창안해낸 고예체는 조화롭고 변화무쌍할 뿐”이라고 말했다. #2. “난을 치는 데 세 번 궁글리는 것으로 묘법을 삼아야 하는데 붓을 한번 쭉 뽑고 끝내 버렸구나.” 말년의 추사는 유일한 혈육인 서자 김상우에게 난초 치는 법을 가르쳤다. 이렇듯 추사의 가문인 경주 김씨는 정절을 앞세웠다. 고려 말 충청 관찰사를 지낸 김자수는 조선 개국과 함께 고향 안동으로 내려가 은둔하다 태종이 형조판서로 징소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이후 경주 김씨는 왕가와 혼인을 거듭하며 외척으로 위세를 누린다. 추사의 아버지 김노경 대에 이르러 풍양 조씨 가문과 손잡고 순원왕후의 섭정에 맞설 정도였다. 이런 집안 배경 속에서 ‘천재 소년’으로 불리며 성장한 추사는 23세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호조참판인 아버지를 따라 청나라 연경으로 떠난다. 옹방강 등 명망 있는 고증학자와 그 무리를 만나 친분을 쌓으며 금석학을 배워 온다. 추사는 북학의 대가인 박제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던 터였다.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만난 최완수 소장은 “간송이야말로 한류의 원조”라고 말문을 뗐다. 청나라의 옹방강을 비롯해 그의 제자들이 추사의 글씨를 접한 뒤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며 앞다퉈 작품을 받고자 했기 때문이다. 최 소장은 “비록 한자는 중국에서 들어왔으나 유라시아 대륙의 종착역인 한반도에서 동양문화의 정수를 융합해 새롭게 예술 세계를 완성한 이가 바로 추사”라고 힘줘 말했다. 최 소장과 추사의 인연은 남다르다. 첫 만남은 1972년 봄 보화각(간송미술관의 옛 이름)에서 열린 추사전. 보화각은 1971년 가을 겸재 정선의 작품들로 개관전을 연 뒤 이듬해 봄, 가을에 걸쳐 온통 추사로 전시를 도배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추사의 종가가 충남 예산에 자리해 같은 고향이란 생각에 관심을 기울였는데 서체를 보면 볼수록 빠져들었어요.” 이 화려한 전시는 32세의 젊은 미술사학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4년 뒤 추사의 후손인 김익환이 1934년 펴낸 ‘완당선생집’을 처음으로 번역하도록 이끈다. 추사의 글과 작품을 담은 ‘추사집’(현암사)이다. 이후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으로 재직한 그는 평생 추사의 생애와 작품을 연구해 왔고, 최근 새 책 수준으로 재구성한 개정판을 38년 만에 내놨다. 금석학, 경학, 불교학 등을 아울러 애초 393쪽이던 분량이 768쪽으로 곱절 가까이 늘었다. “사실은 출판사가 귀찮게 해 절판을 선언했어요. 당시 함께 책을 냈던 동갑내기 출판사 회장님은 이미 고인이 됐습니다. 연보와 도판을 보충하고 초판에 없던 해제 논문 등을 추가했어요.” 최 소장은 간송미술관에서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추사정화’(秋史精華)전을 연다. 추사체의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기획전이다. 87회 정기전으로 올 3월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외부 전시를 여느라 반년간 건너뛴 정기전을 재개한다는 의미도 지녔다. 전시에는 36세 추사가 옹방강의 서체를 따라 중후하게 써 내려간 행서대련을 비롯해 정치적으로 은둔해 지내던 49세 때 선사가 보낸 차에 대한 보답으로 굵직하게 써 보낸 ‘명선’, 70세로 사망하던 해 봉은사에 은거하며 썼던 행서대련에 이르기까지 굴곡진 일생을 통해 완성된 작품 40여점이 등장한다. 최 소장은 “추사는 중국 고대 상형문자부터 전한을 거쳐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수천년간 이어져 온 중국 서법을 다 섭렵한 뒤 법고창신을 통해 추사체를 만들었다”며 “추사체는 서예적 의미를 넘어 지금 이 시대에도 법고창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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