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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공공시설 제공하는 마이웨딩 사업 추진

    전북도, 공공시설 제공하는 마이웨딩 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형식에서 가치 중심의 합리적인 결혼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북도는 26일 공공시설을 활용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전북, 마이웨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 전문 업체 선정, 사업 홍보, 참여자 모집 등을 거쳐 내년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예비부부가 도내 도립미술관, 전라감영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경제적인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예비부부 중 소규모 결혼식을 희망하는 10쌍이다. 도는 예식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와 결혼 비용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웨딩 전문업체와 협업으로 ‘예식 통합 패키지’를 마련, 예식 준비의 번거로움도 덜어주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 기준 등을 우선순위로 둘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뤄지거나 포기해야 하는 현실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작지만, 따듯한 결혼식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식’ 참석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은 지난 23일 서울시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시 피움서울 개관식 점등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대표 공공예식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피움서울’은 합리적인 결혼식을 추구하는 젊은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을 예식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예식장이다. 예식이 없는 경우 국제회의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며, 예비부부 또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자라면 별도의 대관료와 보증 인원 없이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피움서울’은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 고급 리셉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케이터링 전용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고급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 직후인 오후 1시에는 ‘피움서울’의 첫 예식이 열렸다. 첫 주인공은 코로나19로 결혼을 연기하고 예식비 부담으로 그동안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로, 딸과 함께 특별한 결혼의 순간을 기념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25개소였던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은 피움서울 현판 조명 점등식에 참여하고, 공공예식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이번 공공예식장 조성 과정에서 신동원 부위원장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시설 설계, 운영방식, 지원대상 선정 등의 논의에 의견을 전달하며 서울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시 문화 홍보 프로그램 ‘버스킹인 서울’ 촬영도 진행되었다. 촬영은 서울여성가족재단 로비에서 이루어졌으며, ‘피움서울’의 개관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피움서울이 공공성과 품격을 갖춘 서울시 대표 예식장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시민에게 열린 결혼문화의 장을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와 서울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내 얼굴 한쪽 왜 이래”…1년간 준비한 결혼식서 웃지 못한 여성, 왜

    “내 얼굴 한쪽 왜 이래”…1년간 준비한 결혼식서 웃지 못한 여성, 왜

    미국에서 한 여성이 1년간 준비한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얼굴이 마비된 상태에서 예식을 올린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출신의 미용사 켈리 스테치(30)는 2022년 7월 현재의 남편인 벤저민 스테치와 약혼한 이후 1년여간 결혼식을 준비했다. 결혼 준비 비용으로만 5만 달러(약 6900만원)가 들었다. 그러나 2023년 10월 초에 예정된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켈리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켈리는 “삼키는 것도 아팠고, 귀에서 펑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상태는 더욱 악화했다. 귀는 완전히 부어오르고 물집도 생겼다. 응급실에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지만 다음 날 통증이 더 심해졌다. 켈리는 “끊임없이 토했다. 아무것도 삼킬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온몸이 트럭에 치인 것 같은 극심한 고통을 견뎌야 했다. 결국 켈리는 얼굴 한쪽이 마비돼 웃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켈리는 결혼 전날 리허설 대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했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으나 켈리는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지 않았다. 대신 하객 수를 200명에서 50명으로 줄이고, 화장으로 마비된 얼굴 모습을 최대한 가렸다. 예식 도중 오른쪽 눈꺼풀이 감기지 않아 손수건으로 눈을 가리기도 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에 웃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켈리는 결국 결혼식 며칠 후 램지 헌트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는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을 침투해 안면 마비를 비롯해 발진, 근육 약화, 난청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행히 켈리는 상태를 회복했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미국 희소질환기구에 따르면 램지 헌트 증후군에 걸리는 환자는 10만명당 5명 정도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램지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비버는 당시 소셜미디어(SNS)에 3분가량의 영상을 올리고 투병 사실을 전했는데, 한쪽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거나 왼쪽으로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한쪽 얼굴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꽃값만 6천만원, 하루에 2억 썼어요”…신라호텔 결혼식 비용 공개한 유튜버

    68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신라호텔 결혼식 비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김습습(본명 김채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습습Double Soup’에 ‘신라호텔 결혼식, 하고 싶은 거 다 했더니 N억?! 호텔웨딩 실제 비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김습습은 “일요일 오전 예식이었다. 신라호텔 대관료만 보면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는 않다. 대관을 하면 네모난 빈 공간만 빌려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에 추가되는 항목으로 꽃 장식, 빔 프로젝터, 커튼, 샹들리에, 연주단, 웨딩 무대 장식 등 추가되는 비용이 굉장히 많다. 웨딩케이크까지 추가하면 굉장히 비싸진다”고 밝혔다. 그는 “꽃 장식이 굉장히 궁금하실 것 같은데 기본 비용이 2025년 기준으로 3000만원대인 것 같다. 기본으로만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긴 했는데 평균적으로 꽃 금액이 6000만~70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쓰시는 분들은 1억원 정도 쓴다고 들었는데 저는 1억까지 쓰지는 않았다. 제가 사용하지 않는 장소에는 최대한 꽃을 줄이고 임팩트를 주고 싶은 공간만 꽃을 많이 넣었다”며 자신은 “꽃 장식 비용에 6100만원을 쓰고, 공간을 꾸미는 커튼 등 추가 비용을 더해 총 8860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식대도 공개했다. 김습습은 “식대가 요일마다 다르고 날짜마다 다 다르다”며 “저희는 20만원짜리 프렌치 식사에 웨딩국수 1만원을 추가해 1인당 21만원이 나왔다. 저희 결혼식에서 식사한 분들이 433명이었다. 샴페인 1병, 와인 64병, 음료 36개, 오렌지 주스 5개 해서 식대가 약 9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식장에 낸 비용이 총 1억 9693만 962원이었다. 거의 2억원 정도를 쓴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기본 견적서와 비교했을 때 7000만원 정도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객분들이 많이 오시기도 했지만 이외에도 추가되는 비용이 좀 많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 최소 비용으로 꽃 추가도 안 하고 이것저것 추가 안 한다고 해도 1억 중후반까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습습은 “드레스, 답례품 등까지 포함하면 결혼식에 쓴 총 비용은 3억원 정도다. 예물, 신혼여행비와 같은 비용은 다 빠져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선택을 하시는 분들, 호텔 예식할 때 얼마나 쓰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찍었다”며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습습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로 최근 개그맨 조세호를 비롯해 티아라 효민, 세븐·이다해, 김연아·고우림,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등 많은 스타들이 예식을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특급호텔의 예식 비용이 상세히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렇게 다 가르쳐주는 유튜버는 처음이다”, “과시보다는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속 시원하게 알려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한편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결혼서비스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과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금액이다. 지역별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서울 강남이 333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강남 외) 2703만원, 경기도 1881만원 등 순이었다. 14개 지역 중 전체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도로 1153만원이었다. 1인당 식대 평균 가격은 5만 8000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8만 3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강남 외) 7만 2000원, 경기도 6만 2000원 등 순이다. 경상도가 4만 2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조사 결과 결혼서비스 계약 후 추가되는 50여개에 이르는 선택품목(옵션)으로 인해 예비부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가격정보 공개율을 확인한 결과 36.1% 업체만이 가격을 공개하고 있었다”며 “가격정보 공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 업계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시민참여 이벤트…여기어때 공모전·이색공간 사용승인제 접수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시민참여 이벤트…여기어때 공모전·이색공간 사용승인제 접수

    서울시는 공공예식장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확대하고자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공공시설을 공개 모집해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결혼식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여기어때? 결혼식장 후보지 공모’ 이벤트를 한다. 이는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하면 좋을 공간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행사다.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한 뒤 다음해 상반기까지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리모델링하고, 하반기부터 예식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또한 2026년 1~6월 중 결혼 예정인 서울시 거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결혼하고 싶은 이색공간 사용승인제’를 진행한다.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활용하고 싶은 공간을 공개 모집한 후 신청 사연과 규모 등을 고려해 최종 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 신청 장소를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원래 25개소였던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 중이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 120쌍, 내년은 272쌍이 예식 예약을 마쳤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더 아름답게’ 결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객이 곧 하객… 경보음 울리는 ‘불온한 결혼식’ [연극 리뷰]

    관객이 곧 하객… 경보음 울리는 ‘불온한 결혼식’ [연극 리뷰]

    표현의 자유·검열 등 비판적 시선극적 긴장감 ‘스포일러 금지’ 화제 무대는 결혼식장으로 꾸며져 있다. 무대 양 끝부분에는 하객석을 마련해 놓고 관객을 앉혔다. 신랑과 사회자를 맡은 배우가 마치 하객을 맞이하듯 관객 입장을 안내한다. 결혼을 주재하는 공무원은 관객들에게 연극을 예고하면서 “이런 상황이 불편하면 지금 나가도 좋다”고 한다. 불이 꺼지는 시점도, 배우들이 자세를 잡는 시점도 명확하지 않은 채 연극 ‘미러’(연출 김태형)가 시작된다. 조엘과 레일라의 결혼식으로 정부 허가를 받은 예식장은 금세 ‘불온한 연극’ 무대로 돌변한다. 결혼식을 주재하던 이는 문화부 국장 첼릭이 되고, 신랑은 자동차 수리공으로 먹고사는 작가 아덤, 신부는 전방부대에서 첼릭의 비서로 전출된 메이, 예식 진행을 돕던 사회자는 정부 입맛에 맞는 글을 척척 써내는 극작가 백스로 분한다. 첼릭은 대본을 검열하면서도 예술을 사랑한다고 자부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현실을 왜곡하고 영웅을 만들어 낸다. 놀라운 기억력과 실력을 가진 아덤을 백스처럼 이용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블랙리스트에 넣어 권력을 과시하는 데까지 이른다. 이 작품은 배경이 될 법한 시대나 국가를 규정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내내 ‘우리 이야기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극작가 샘 홀크로프트는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한 뒤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관객들에게 권위주의 정권에서 금지된 연극을 관람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조금이라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2011년 북한에서의 독특한 경험과 2년 후 레바논 베이루트에 머물며 현지 극작가들이 관객석에 비밀경찰이 있지 않을까 두려워했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의도는 무대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극이 한창 진행되다가 경보음이 울려 분주하게 결혼식을 연출하기도 하고, 무대 위 관객들이 배우들의 ‘연극’을 도우며 ‘범법 행위’에 동참하기도 한다. 극에 몰입한 끝에 쫓겨나듯 공연장을 벗어나며 정부의 예술 지원과 검열, 표현의 자유, 관제 예술의 비판적 시선 등을 곱씹게 된다. 작품은 ‘스포일러 금지’로 화제를 부르고 있다. 결혼식 속 연극, 연극 속 인물, 인물 간 관계가 드러나면서 빠르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 곳곳에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가 등장한다. 약간의 관찰력만으로 예상할 수 있는 지점도 있지만 작가의 세밀한 장치를 따라가며 극을 이해하는 게 흥미롭게 연극을 보는 방법이다. 공연은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이어진다.
  • 물 위에서 맺은 사랑…홍수가 나도 결혼식은 계속된다

    물 위에서 맺은 사랑…홍수가 나도 결혼식은 계속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불라칸주 말롤로스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려 화제입니다.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성인 무릎 높이 까지 물이 차올라 교회 내부가 침수된 상황이었지만, 신랑 제이드 릭 베르딜로와 신부 자메이카 아길라가 결혼식을 예정대로 진행한 건데요. 두 사람과 하객들은 물에 잠긴 예식장에 맨발로 참석했고, 신랑은 필리핀 전통예복인 바롱 타갈로그, 신부는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물 위를 걸어 입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신랑 베르딜로는 “결혼 생활에는 항상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고, 이번 폭우도 우리가 함께 극복할 시련 중 하나”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1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하객들은 “태풍과 홍수 속에서도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며 “정말 잊지 못할 결혼식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1992년 시작해 34년 ‘웨덱스웨딩’, “한자리에서 끝내는 결혼 준비의 시작”

    1992년 시작해 34년 ‘웨덱스웨딩’, “한자리에서 끝내는 결혼 준비의 시작”

    결혼 준비를 시작한 예비부부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은 ‘발품’이다.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예물, 혼수 등 수많은 선택지를 하나하나 비교하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끝없이 소모된다. 상담을 받아볼수록 혼란은 커지고, 어디서부터 결정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웨덱스웨딩’의 출발점이었다. 웨덱스웨딩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웨딩 박람회 형식을 도입했다. 당시만 해도 예식장과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다니며 개별 상담을 받아야 했지만 웨덱스웨딩은 결혼 준비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바꿔놓았다. 예비부부가 한 공간에서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혼수 등 다양한 업체를 직접 비교·상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결혼 준비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것이다. 이 혁신은 웨딩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결혼 준비 문화로 자리 잡았다. 웨덱스웨딩의 웨딩 박람회는 단순히 다양한 업체가 모인 자리가 아니다. 검증된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상담과 계약의 표준화를 이뤄내 예비부부가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담 단계에서 제시된 조건이 실제 계약 단계에서도 유지되도록 해, 예비부부가 가장 우려하는 ‘상담과 실제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불필요한 갈등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결혼 준비 전 과정에서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웨덱스웨딩은 34년간 서울 코엑스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박람회를 이어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박람회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는 단순히 편리한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신뢰성과 지속성을 보여주는 증거다. 예비부부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웨딩박람회라면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웨딩 트렌드는 스몰웨딩, 맞춤형 예식, 셀프웨딩 등으로 변화해왔지만 웨덱스웨딩은 34년간 ‘결혼 준비의 시작은 신뢰에서 출발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예비부부가 직접 보고 듣고 비교하며 안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온 이유다. 웨덱스웨딩은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한자리 준비’라는 혁신을 통해 예비부부의 첫걸음을 함께해왔다. 이 가치는 온라인 중심의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오프라인 경험으로 여전히 의미를 지닌다. 편의성과 신뢰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박람회는 결혼 준비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웨덱스웨딩은 오는 8월 ‘웨덱스 웨딩박람회 in 코엑스’를 서울 코엑스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물, 혼수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업체들이 참여해 예비부부에게 한눈에 비교·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상담과 현장 혜택도 준비돼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천구, ‘2026년 오목공원 정원 결혼식’ 예비부부 모집

    양천구, ‘2026년 오목공원 정원 결혼식’ 예비부부 모집

    서울 양천구는 예비부부를 위한 ‘2026년 오목공원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오목공원 내 회랑과 중앙정원을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해왔다. 최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등 결혼준비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자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나선 것이다. 오목공원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한 관내 대표 명소다. 도심 속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예식을 기획할 수 있고, 포토존이나 피로연 공간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한 쌍만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다. 운영은 2026년 봄·가을(4월~6월, 9월~10월) 중 지정된 토요일에 총 10회 진행한다. 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모집공고일(7월 8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1쌍당 1명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쌍과 대기자 20쌍을 선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원결혼식은 예비부부에게는 소중한 출발의 순간이자, 지역사회에는 결혼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결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한 박나래 향해 ‘이렇게’ 말했다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불참한 박나래 향해 ‘이렇게’ 말했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준호지민’ 유튜브 채널에는 “눈부셨던 하루 축하 메시지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김준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을 향해 “이렇게 예쁜 여인이 저한테 시집온다”며 감격했고, 김지민은 “제가 시집가는 거죠”라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하객들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공연이나 행사 때문에 못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축의금을 따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와주신 분들은 비 오는 주말에도 자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가 살면서 꼭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지민 역시 “정말 먼 길 오셨는데 식사 맛있게 하시고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 이후 ‘개그맨 부부 25호’로 새 출발을 알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넓은 예식장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준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상 하객만 1200명”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예식 장소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은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로, 결혼 당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김지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나래가 결혼식에 불참해 의문을 자아냈다. 일부에선 “박나래가 부케를 받은 인물”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 부케의 주인공은 같은 소속사 개그우먼 한윤서였다. 박나래는 웨딩 화보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같은 날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으로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혼식 불참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불화설까지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부득이한 사정을 직접 설명하고 축의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축가 마무리는 항상 조혜련”이라 언급했던 개그우먼 조혜련 역시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조혜련은 “결혼식 기사에 내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해외 공연 일정 때문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 매일 러닝하고 헬스했는데 피할 수 없었다…혈액암이 준 경고

    매일 러닝하고 헬스했는데 피할 수 없었다…혈액암이 준 경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한 여성이 혈액암 판정을 받으며 예식을 중단해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영국 왓퍼드에 거주하는 살마 샤(45)는 지난 5월 약혼자 말론(43)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건강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은 뒤, 결혼 준비를 모두 중단하게 됐다. 살마는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목 부종을 겪었지만, 이후 지속적인 피로감과 야간 발한, 목 뒤 혹이 나타나면서 증세가 악화됐다. 정밀검사 결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그는 평소 러닝과 헬스를 즐기며 건강에 자신이 있었지만 “감기와 감염이 반복됐고 목이 심하게 부어오르자 뭔가 심각한 문제라는 걸 직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준비를 하다가 병원에 앉아 장례식과 유서를 준비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살마의 암세포는 뇌와 척수까지 전이된 상태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네 차례 항암 치료를 받은 결과, 골수 내 암세포는 1% 미만으로 줄어들었으나 완치를 위해서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골수에서 림프구로 분화하는 미성숙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국내에서는 전체 백혈병의 약 20%를 차지하며, 소아 환자가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환자는 소아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가 복잡하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극심한 피로감, 창백함, 원인 불명의 발열, 반복적인 감염, 쉽게 생기는 멍과 잦은 출혈, 야간 발한, 림프절 비대 등이 있다. 암세포가 뇌와 척수로 전이될 경우 두통, 구토, 시력 이상,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은 혈액검사와 골수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유전자검사를 통해 특정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해 예후와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특히 필라델피아 염색체(Ph+)가 양성인 경우, 일반 항암화학요법만으로는 완치율이 매우 낮아 표적치료제와 조혈모세포 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 “평생을 약속한 사람” 적재,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누구?

    “평생을 약속한 사람” 적재,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누구?

    가수 적재(본명 정재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적재는 허송연과 결혼을 약속하고 예식을 준비 중이다. 결혼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적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적재는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해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이후 미니앨범 ‘파인’(FINE), ‘2006’과 싱글 ‘사랑한대’, ‘하루’, 정규앨범 ‘클리셰’ 등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 ‘별 보러 가자’가 있다. 그는 아이유, 태연, 악동 뮤지션, 정은지, 소유 등 동료 가수의 앨범과 공연 편곡, 기타 연주에도 참여했다. 예비 신부인 방송인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로,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했다.
  • ‘故서세원 딸’ 서동주, 이혼 11년만 웨딩마치… ‘4살 연하’ 남편 누구?

    ‘故서세원 딸’ 서동주, 이혼 11년만 웨딩마치… ‘4살 연하’ 남편 누구?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첫째 딸인 방송인 서동주(42)가 4살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 서동주는 지난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혼 11년 만이다.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이사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성우 남도형이, 축가는 가수 프롬이 맡았으며 방송인 안혜경, 황보라, 풍자, 개그우먼 김지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안혜경은 소셜미디어(SNS)에 서동주가 버진로드를 걷는 영상을 올리면서 “우리 예쁜 동주. 결혼 정말 축하해. 너 보는데 내가 다 행복함”이라고 축하했다. 풍자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동주 사진과 함께 “언니, 행복해야 해”라고 했다. 서동주는 지난해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예비 신랑을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동주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과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2019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활동을 해왔다. 2021년 한국으로 귀국, 법무법인 정향 파트너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2010년 미국에서 6살 연상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최근 재혼 소식을 한 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예비 신랑과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스드메 계약 걱정된다면… 코엑스에서 열리는 ‘웨덱스 웨딩 박람회’ 주목

    스드메 계약 걱정된다면… 코엑스에서 열리는 ‘웨덱스 웨딩 박람회’ 주목

    예비부부 320만 명이 다녀간 검증된 웨덱스코리아 웨딩 박람회정찰제·표준약관 적용으로 신뢰받는 결혼 준비 플랫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김 모 씨 커플은 최근 한 웨딩업체에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상담받고 불쾌한 경험을 했다. 상담 초반에는 저렴한 가격이 강조됐지만, 실제 계약 단계에 이르자 상황이 달라졌다. 촬영 원본 파일, 드레스 피팅, 메이크업 시간 조정 등 꼭 필요한 서비스가 모두 ‘추가 옵션’으로 분류돼 있었고, 이를 포함하면 비용은 처음 안내받은 금액보다 100만 원 이상 증가했다. 김 씨 커플은 결국 계약을 포기했다. 이처럼 결혼 준비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처음에 들은 것과 실제가 다르다’는 점이다. 가격은 불투명하고, 옵션은 끝이 없으며, 위약금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 마음 편히 시작해야 할 결혼 준비가 오히려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혼란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서는 오프라인 웨딩 박람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는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리는 ‘제64회 웨덱스코리아’는 신뢰할 수 있는 웨딩 박람회로 손꼽힌다. 웨덱스코리아는 1992년부터 매년 코엑스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돼 온 전통 있는 웨딩 박람회이다.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누적 방문자 수만 320만 명을 넘어서는 업계 대표 행사이기도 하다. 웨덱스코리아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계약의 신뢰성에 있다. 이 박람회는 정찰제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표준약관을 적용해 필수 별도 비용을 포함한 금액 그대로 계약이 이뤄진다. 불필요한 추가 요금이나 계약 후 뒤늦게 알게 되는 불공정 조항 없이, 예비부부가 안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다. 스드메뿐 아니라 예식장, 허니문, 한복 등 다양한 웨딩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비교와 상담이 훨씬 수월하다. 정보 부족이나 의사결정 피로도를 줄여주며, 합리적인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방문자 혜택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제64회 행사에서는 웨덱스코리아가 처음 열린 해인 1992년생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눈길을 끌며,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사은품 및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웨덱스웨딩 관계자는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라며 “우리는 처음 설명한 그대로 진행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드메 계약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엑스 웨딩박람회’라는 키워드로도 널리 알려진 웨덱스코리아는 예비부부들이 직접 비교하고, 믿고 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혼란 없는 결혼 준비라는 점을 이 박람회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 서대문구, 9월부터 안산 잔디마당 공공예식장 무료 대관

    서대문구, 9월부터 안산 잔디마당 공공예식장 무료 대관

    서울 서대문구가 시민들의 결혼식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을 오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 잔디마당은 851㎡ 규모로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예식은 하루 1회만 열려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4월 벚꽃 개화 시기와 이곳에서 공공 행사 등이 열리는 날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홈페이지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숲속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이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만남에서부터 결혼과 출산, 양육, 돌봄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맞춤형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했다.
  • 李대통령 아들 테러글 작성자, 검찰 송치

    李대통령 아들 테러글 작성자, 검찰 송치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동호씨의 결혼식에서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가족을 테러한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50대 남성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SNS에 ‘일거에 척결’이란 주제의 카테고리로, 결혼을 앞둔 동호씨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예식 일시를 거론하면서 “진입 차량 번호 딸 수 있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시행된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한다는 내용으로 공중을 협박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 K건축 세계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 K건축 세계화”

    서울시가 건축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판 ‘프리츠커상’인 국제적 도시공간디자인상을 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역량 있는 신진건축가를 발굴하고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넓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K 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 첫 수상을 목표로 준비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에 대해 “국제기구로부터 상을 받기보다 시상하는 게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신설될 예정인 서울건축재단(가칭)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은 도시·건축·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혁신적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건축가 발굴을 위해 기존 서울시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한다. 국제 설계 공모에서 국내 건축가 참여 비율도 최대한 확대한다. 최근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해외 건축가 당선 사례가 늘면서 국내 건축가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이다. 특히 설계기획안으로만 우선 선발하는 공모 방식과 디지털 공모 심사를 확대하는 등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신진건축가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건축상 수상자들에게는 설계 공모 중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중요도가 높은 사업 연 1~2건을 지명 공모할 예정이다. 공공예식장,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시책사업 공공기획 기회도 제공한다. 또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와 국제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등 글로벌 행사에서 홍보관을 열고 국내 건축가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협력해 ‘규제 프리존’ 수준의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 시장이 지난달부터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등 혁신적 건축물을 답사한 결과다. 오 시장은 “혁신건축가가 국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무대 디딤돌을 놓아주는 대책”이라며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가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K 건축 세계화” 서울시, 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만든다

    “K 건축 세계화” 서울시, 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만든다

    서울시가 건축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판 ‘프리츠커상’인 국제적 도시공간디자인상을 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역량 있는 신진건축가를 발굴하고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넓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K 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 첫 수상을 목표로 준비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에 대해 “국제기구로부터 상을 받기보다 시상하는 게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신설될 예정인 서울건축재단(가칭)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은 도시·건축·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혁신적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건축가 발굴을 위해 기존 서울시건축상에 신진건축가상을 신설한다. 국제 설계 공모에서 국내 건축가 참여 비율도 최대한 확대한다. 최근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해외 건축가 당선 사례가 늘면서 국내 건축가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이다. 특히 설계기획안으로만 우선 선발하는 공모 방식과 디지털 공모 심사를 확대하는 등 실력과 창의성을 갖춘 신진건축가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건축상 수상자들에게는 설계 공모 중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중요도가 높은 사업 연 1~2건을 지명 공모할 예정이다. 공공예식장,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시책사업 공공기획 기회도 제공한다. 또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와 국제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등 글로벌 행사에서 홍보관을 열고 국내 건축가의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협력해 ‘규제 프리존’ 수준의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 시장이 지난달부터 용산구 신흥시장 ‘클라우드’ 등 혁신적 건축물을 답사한 결과다. 오 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혁신건축가가 국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무대 디딤돌을 놓아주는 대책”이라며 “도시의 얼굴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가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야외예식장, 청년 눈높이 맞춰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갖춰 재탄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야외예식장, 청년 눈높이 맞춰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갖춰 재탄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물재생시설공단이 운영중인 두 곳 야외공원 예식장의 실질적 이용 편의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올해 3월부터 강남구 마루공원과 강서구 서울물재생공원 두 곳의 야외공원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결혼식에 필요한 의자·테이블 등 비품 구입·대여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서울시가 결혼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야외예식장이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나, 막상 현장을 찾은 청년들과 부모님들은 많은 준비를 스스로 감당해야 해 실제 이용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서, 예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구조물, 의자, 식사 공간 등 실질적 인프라가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용산가족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용산가족공원은 최근 서울시 매력가든사업으로 선정되어 ‘장미정원’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개장했고, 야외예식장도 인기가 매우 높지만,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3월부터 두 곳의 야외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이용자는 없는 상황인데, 이는 막상 예비부부와 부모님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예식 준비를 모두 직접 해야 하고, 식사 공간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물재생공단에서는 결혼식에 필요한 기본 시설을 제공해 부담은 줄이고 품격 있으되 저렴한 비용으로도 손쉽게 예식을 치를 수 있는 실질적인 공공 예식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와 공단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준다면 본 의원도 적극 검토하고 예산지원 등 모든 면에서 협력하겠다”며 “청년과 부모 세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열린 공공 예식장으로 새롭게 탄생 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계기로 삼아야”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계기로 삼아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지난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하지만,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면서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 곳만 보수하기보다는, 기존 예식장 중 실적이 저조한 곳에 대한 전면 재정비와 기능조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을 통해 피로연 없는 결혼 문화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도 함께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우리 사회의 결혼 문화에는 여전히 피로연 중심의 부담이 남아있다”며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을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면, 새로운 결혼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피로연 생략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예식장 우선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원도시국장은 “예약이 활성화된 일부 시설부터 해당 방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총괄 부서인 여성가족실과 협의해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단순한 시설 확충보다는 공공시설의 실제 사용성과 문화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내실 있는 운영이 절실하다”며 “서울시가 시민의 수요와 가치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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