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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철 교통사범 단속/불법주차·음주운전 감시강화

    ◎내무부,26일까지 2만명 투입 내무부는 15일 기초의회 의원선거를 전후하여 교통 및 거리질서가 문란해질 것으로 판단,선거가 끝나는 26일까지 거리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하도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 기간동안 모두 2천8백47개반 2만2천4백여명을 동원,주요 간선도로·백화점·호텔·유흥업소·예식장·역·터미널주변 등 전국 5천5백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펼 계획이다. 내무부는 교통질서확립을 위해서는 ▲차선위반·속도위반·신호위반 ▲간선도로 등에서의 불법 주·정차 ▲음주운전 ▲난폭운전 및 정류장질서 문란행위 등을 단속하고 거리질서확립을 위해서는 ▲불법노상적치물 ▲신규발생 또는 잠정허용구역밖의 노점상 ▲불법옥외광고물 등을 단속 대상으로 삼고 있다. 내무부는 노상적치물로 적발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20만원의 과태료부과에다 고발 또는 형사처벌을 병행키로 했으며 불법옥외광고물 설치행위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부과 및 행정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선거열기 “후끈”… 휴일도 잊은 득표전

    ◎후보자들/결혼식장·교회등 찾아 “얼굴알리기” 분주 기초의회 의원선거일이 공고된지 사흘째이자 일요일인 10일 각 지역의 후보자들은 휴일도 잊은채 봄비속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촉박한 탓인지 후보자들은 일부 마을 결혼식장,교회,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안에서 얼굴을 알리고 한표를 부탁했으며 기호도 씌어있지 않은 현수막을 내거는 등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다. 또 아직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후보자들은 50∼1백명의 주민추천을 받느라 동분서주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자들은 친목회 등 각종 모임과 이웃에 음식물이나 금품을 제공하고 호별방문을 하는 등 불법을 예사로 저질러 이번 선거만은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기를 바라는 많은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9일 하오 등록을 마친뒤 휴일인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서울 중구 신당5동 이모씨(49)의 경우 중구 선관위의 검인을 받은 현수막 8개를 동네곳곳에 내걸고 청량이 모예식장에서 열린 한동네주민의 결혼식에 참석,하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얼굴과 이름알리기에 열중했다. 또 성동구 구의동에서 출마한 박모씨(34·전도사)는 이날 상오 S교회의 일요예배에 4차례나 참석한 것을 비롯,평소안면이 있는 인사들을 만나러 돌아다니느라 선거사무실을 하루종일 비워두기도 했다. 종로구 세종로에서 출마한 김모씨(64·B서적 대표)는 이날 상오8시쯤 임시로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실로 나와 6명의 선거사무원과 함께 현수막을 내걸 위치를 선정하고 개인별 인쇄물을 담을 봉투를 마련하는 등 4시간여동안 비지땀을 흘리기도 했다. 중구 회현동에서 출마하는 오모씨(50·사업)는 『처음엔 출마할 의사가 없었으나 주민들의 권유로 늦게 시작해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선거일인 26일까지 15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등록,현수막,유인물제작 및 배포,인사다니기 등 할일이 너무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와는 달리 전국의 지역선관위 후보자 등록창구는 선거일정이 촉박해 후보자들이 제출서류를 미처 갖추지 못한 탓인지 비교적 한산해 서울 중구 선관위에는 이날 하루 3명만이 후보자등록을 했으며 추천장을 받아간 사람도 3명에 지나지 않았다.
  • 지하철/터미널/흡연·침 뱉으면 즉심에/치안본부

    ◎내일부터 질서사범 일제단속/음주소란·방뇨·새치기 “범칙금”/공공시설물 파괴행위도 처벌 음주소란·새치기·금연장소 흡연·방뇨 등 이른바 기초생활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11일부터 4월10일까지 한달동안 실시된다. 치안본부는 9일 전국 경찰에 「기초생활질서 문란사범 특변단속」 지침을 내리고 비문화적·비양심적이고 몰염치한 행위로 공중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기초생활질서 위반사범을 일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번의 집중단속 대상은 ▲휴지·껌·침·담배꽁초 등 오물방치 및 방뇨 ▲극장포스터·구인광고·업소안내 등 광고물 무단첨부 ▲예식장·상가·병원영안실 주변 등에서의 금품 강요 ▲큰길과 다중운집장소 및 주택가 등에서의 음주소란 ▲승차장·극장에서의 새치기 ▲금연장소에서의 흡연 ▲공원·유원지·산야 등의 훼손 ▲길가에서의 덮개없는 음식물 판매 ▲길에 설치된 공공시설물 파괴행위 등 9개 부문이다. 치안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25일부터 10일까지를 홍보 및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반상회,각급 학교훈화 및가정통신문,극장 등 안내방송,플래카드 및 표어 등을 통해 계몽활동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단속기간 동안 외근 및 순찰근무자가 범칙금 통보서를 갖고 다니며 위반자를 적발,현장에서 통보서를 발부토록했다. 특히 서울 및 부산지역은 지하철역 구내에서의 흡연·방뇨·가래침 뱉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즉심에 회부하고 나머지 행위들도 뉘우치는 빛이 없는 자는 통고처분 대신 즉심에 돌리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특별단속기간이 끝나는 4월11일부터는 고질적인 상습범에 대해 계속적으로 단속을 펴나갈 예정이다. 경범죄처벌법은 덮개없는 음식물 판매,담배꽁초 버리기,노상방뇨와 침뱉기,자연훼손,위험한 동물 관리소홀,미신요법,새치기,뱀 등 혐오물 진열행위,금연장소에서의 흡연 등에 4천만원의 범칙금을 물게 하고 불안감 조성·음주소란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4천5백원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달 19일 지하철역 구내에서 담배를 피운 20명을 적발해 즉심에 넘겼고 서울시도 지난 7일 지하철역에서의 흡연자 96명에게 4천원씩의 범칙금을 물게 했었다. 한편 보사부는 최근 공중위생법과 시행령을 개정,3월말까지 공중시설에 흡연구역을 설치토록 했으며 이를어길 경우 건물관리자에게 50만원의 벌금을 물리도록 했다.
  • 추계과세 적법성 도모

    ◎현금 수입업소 석달에 두번 입회조사/국세청,행정소송 패소 막게 새기준 마련 부가가치세 추계과세의 근거가 되는 입회조사기준이 새로 마련돼 현금수입업소에 대한 과세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8일 음식·숙박·서비스업 등 현금수입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입회조사 기준을 제정,발표했다. 이 기준에 따라 국세청은 조사대상 업소에 대해 3개월마다 주중(월∼금요일) 및 주말(토·일요일)로 나눠 각 1회 이상 수입실태조사를 벌인 다음 이를 기준으로 과세기간의 평균수입을 산정,추계과세표준으로 삼게 된다. 국세청은 입회조사에서 나타난 수입실태 결과를 동일 업종의 과세표본으로 활용할 방침이어서 이들 업종의 과표가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업종은 음식·숙박업소를 비롯,예식장·실내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클럽·사우나·싱인오락실·볼링장·목욕업·이미용소 등 서비스업소들이다. 국세청은 이들 업소가운데 ▲신고내용이 사후심리기준의 40%(과세유흥업소는 35%)에 못미치는 업소 ▲경정조사를 받고도 신고실적이 과표에 미달하는 업소 등을 대상으로 입회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그러나 신용카드 매출비율이 50%를 넘는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국세청은 입회조사 결과대로 성실하게 신고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번 조사에서 제외시키는 반면 이에 불응할 경우 조사결과를 근거로 부가세를 추계과세키로 했다. 국세청은 그동안에도 불성실한 납세신고자에 대해 입회조사를 벌여 수입금액을 추계과세해 왔으나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행정소송에서 번번이 패소해 왔다.
  • 「과다화환」 혼·상주 4명 첫 고발/보사부

    ◎의원 3명등 보낸사람 24명 명단도 공개 화환을 너무 많이 진열한 혼주·상주가 검찰에 처음으로 고발되고 현직 국회의원 등 「화환을 보낸 인사」와 함께 그 명단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사부는 건전가정의례실천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서울시내 대형예식장 및 종합병원 영안실 등 44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끝에 10개 이상의 대형 화환을 진열한 상주와 2개 이상을 진열한 혼주를 고발하는 한편 화환을 보낸 24명의 인사 및 단체에게 경고서한을 보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날 경고서한을 받은 업소와 혼·상주 및 화환을 보낸 인사는. ◇목화예식장=혼주 홍석현(사업·중구 황학동 395) 보낸사람 ▲황학동 민방위대장협의회 ▲장기홍(민자당 중구 지구당위원장) ▲최영수(예이원 디자인대표) ◇태극당예식장=혼주 이병래(강남구 일원동 675) ▲신만식(경기상호신용금고 대표) ▲양상명(유창환경 대표) ▲황의충(한국농민신문 사장) ▲소재범(현대프로세스 대표) ▲오세응(민자당 성남을구 지구당위원장) ▲대왕국교 17회 ◇태극당예식장=혼주 이현(동작구 사당4동 242의4) ▲최영근(평민당 국회의원·전국구) ▲대한언론인회 ▲백성기(주식회사 블랑카) ▲박실(평민당 국회의원) ◇한양대병원 영안실=상주 권재중(서울 광장중학교장) ▲공주사대부고 교직원 ▲권달수(민자당 국회의원·송탄 평택시) ▲정위섭(정우회) ▲국립경찰병원 내과과장 ▲송탄골프회장 ▲대전사대 동창회 ▲대사 53친목회 ▲재경대전고 47회 동창회 ▲서울대 교감반 22기 ▲박계철(둘둘모임 회장) ▲광장중 친화회
  • 결혼축의금 절도 백차례/두달새 8천여만원 훔쳐

    ◎한패 3명 영장 서울 성동경찰서는 3일 석창부씨(45) 등 3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임창호씨(53)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낮12시쯤 서초구 서초동 목화예식장 2층 박모씨(44·성동구 옥수동)의 딸 결혼식에 가 축의금 1백52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7일부터 1백여차례에 걸쳐 이 예식장과 공군회관 등에서 축의금만 8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접수대옆에 서있다 『친척인데 정리를 해 주겠다』며 도와주는 척하며 두툼한 봉투만을 빼내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예식장을 돌아다니기 위해 지난해 12월7일 중고 로열승용차를 구입해 결혼식이 많은 토·일요일에는 3∼4곳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경·조사 「과소비」 고발/화환 과다진열등 위반공직자 명단공개

    ◎보사부,새달부터 오는 2월1일부터 결혼식·장례식 등 경조사에 지나치게 많은 화환을 진열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혼주 및 상주는 고발당하고 화환을 보낸 사람은 명단이 공개된다. 보사부는 23일 하오 전국 시도 가정의례 담당과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전가정의례 실천추진계획」을 마련,새질서·새생활운동 차원에서 허례허식과 낭비풍조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특히 최근 공직자까지 청첩장을 발송하는 등 사회분위기가 이완된 점을 감안,공직자들이 이를 위반할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내용을 통보하고 명단도 공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경조사때 ▲과다한 화환진열 ▲하객초청을 위한 공직자의 청첩장발송 ▲직장명의의 과시적인 신문부고 등을 중점적으로 제재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별 단속반을 편성,2월1일부터 고급예식장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종합병원 영안실과 신문부고 등을 점검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보사부는 지나치게 많은 화환진열이 적발됐을 때는 혼·상주를 예외없이 고발 및 공개하는 한편 업소에 대해서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 30대 노총각 영농 후계자/중국교포 처녀와 “백년가약”(조약돌)

    ○…중국 교포3세 처녀와 한국의 영농후계자가 올해 초 전격적으로 결혼을 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9일 상오11시30분쯤 강원도 춘천시 강원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이들은 김상익씨(33·강원도 춘성군 남면 발산2리)와 이춘연양(25·중국 흑룡강성 방정현 건설가 309). 이들의 인연은 지난해 12월18일 친척을 찾기 위해 아버지 이창진씨(50·흑룡강성 방정현 도서관장)를 따라 춘천에 온 이양이 그곳에서 농촌총각인 김씨를 소개받아 맺어졌다. 이들은 몇차례의 데이트 끝에 지난 8일 김씨가 김양에게 구혼하고 이양의 아버지에게 승낙을 받아 전격적으로 결혼날짜까지 잡게 됐다. 김씨는 가평고등학교를 나와 현재 고향에서 4백여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영농후계자. 김씨의 청혼을 흔쾌히 받아들인 이양은 아버지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우리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재원. 한편 이들의 결혼사실이 알려지자 춘천시 강원예식장 대표인 최제인씨(56)는 예식장비용 전액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전동차에 치여/60대 노인 숨져

    7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삼성역 방향 1백82m 지점 선로에 임진열씨(67·인천시 북구 작전동 41)가 열차에 치여 숨져있는 것을 지하철 2295호 기관사 김전식씨(29)가 발견했다. 경찰은 임씨가 이날 낮 강남구 역삼동 태극당예식장에 결혼식 참석차 갔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임씨가 피로연에서 술을 마신뒤 집으로 돌아가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실족사나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범죄와의 전쟁」 이기는 길을 찾는다(질서있는 사회로:14)

    ◎골목까지 메운 차량… 주ㆍ정차난 심각/주차시설 태부족ㆍ시민의식 결여/주말 호텔ㆍ예식장주변은 대혼란/교통수요 분산ㆍ법령정비 등 종합대책 시급 15일 하오 서울 홍익동 성동공고 앞의 폭 10m 도로 양편에는 각종 트럭과 미니버스 등 60여대의 차량이 어지럽게 주차해 교통소통을 어렵게 하고 있었다. 게다가 길가 상가에서 내놓은 가구등 상품들까지 도로 일부를 차지하고 있어 혼잡을 더하게 했다. 인근 청계천 을지로 일대의 불법 주ㆍ정차단속을 피해 차량들이 이곳으로 몰린 것이다. 범죄ㆍ무질서와의 전쟁 선포로 당국의 집중단속이 시작되기전 서울 청계천 4가와 종로 4가의 세운상가 주변도로 좌우측 1개 차선은 아예 불법주차 차량들의 전용주차장처럼 됐고 특히 세운상가입구 주변에는 상가에서 나오는 TVㆍ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실은 화물차ㆍ승용차는 물론 손수레 등이 좌우측 2개 차선까지 2열 3열로 늘어서 정상적인 차량통행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수십대의 시내버스들은 도로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졌으므로 버스정류장에서는 차를 세울 수 조차 없어 길 한복판에서 승객들을 내리게 해 교통체증을 더욱 가중시키고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컸다. 청계천ㆍ세운상가ㆍ경동시장ㆍ남대문시장 등지의 주변도로에서 불법주차행위나 손수레 등을 세워 놓는 행위는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실어나르거나 상품을 차에 실어놓고 파는 경우 등 불가피한 생활행위 즉 「생존주차」이기 때문에 단속에도 막무가내였다. 그러나 집중단속이 실시된지 한달이 지난 지금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을지로 청계천 종로 등 간선도로는 훨씬 넓어져 차량소통이 훨씬 빨라졌고 단속이 계속되는 곳에는 불법주정차 차량이 거의 사라졌으나 단속의 손이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종전보다 훨씬 복잡해졌다. 을지로를 단속하면 종로쪽이 밀리고 종로와 을지로를 동시에 단속하면 골목길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도로교통법 제28조와 29조에는 『모든 자동차는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교차로의 가장자리,도로의 모퉁이,도로의 안전지대,버스여객 자동차의 정류장,시도지사가지정한 장소 등과 소방용 소화기구가 설치된 장소,터널안 및 교량위,도로공사 구역에서는 정차나 주차를 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불법주정차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무엇보다 주차시설의 절대적인 부족에 따른 것으로 유료주차장이 근처에 있더라도 주차료가 비싸고 그나마 여유가 없는데다 불법주차를 다반사로 해버리는 운전자들의 시민의식결여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게다가 지속적인 단속보다는 어쩌다 벌이는 「일제단속」에 의존하고 있는 지금까지의 당국의 단속방법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대수는 89년말 현재 2백66만2백12대로 88년보다 62만4천7백64대가 늘어났으며 10년전인 79년에 비해서는 약 5.4배가 증가했다. 주차시설이 부족한 여건 아래서 자동차 대수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주차문제를 수반하게 되며 주차난은 자동차의 증가속도가 빠른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며 자동차 대수의 증가는 다른 도시까지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차난은 특히 교통수요가 편중하는 호텔ㆍ백화점ㆍ예식장 등 상업지역에서 심각한 상태이며 주거지나 위락지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통수요의 적절한 분산과 적정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주차에 관련된 제도나 법령의 정비보완 등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서울등 6대 도시의 89년도 주차시설 확보율은 서울이 89.3% 부산 70.1% 대구 91.1% 인천 13.6% 광주 82.4% 대전 73.5%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는 도심주차장 확보율이 89.3%로 5만2천6백99대분의 주차장이 있다고는 하나 이 가운데 79.8%인 4만2천34대분은 일반시민이 이용하기 곤란한 건축물부설 주차장이고 나머지 20.2%인 10만6백65대분만 공ㆍ민영 주차장인 실정이다. 따라서 일반시민들이 마음놓고 편히 차를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은 거의 없어 아무데나 적당히 불법주차를 하거나 주차공간을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차량이 많아 교통체증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실정이다. 치안본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주차로 단속된 차량은 모두 3백17만7천4백41대로 총 법규위반차량 6백6만6천6백17건의 52.4%에 해당하며 이는 88년보다 무려 3백85%로 급증한 것이다. 한편 유료주차장 주차료의 경우 한시간에 1천원씩인 주차료가 한시간마다 1천원씩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넘길때는 누증되는 주차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이용기피현상을 불러 주차난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서울시경 교통안전계 주임 김중수 경위(53)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주차장시설을 보다 과감하게 확충해나가는 한편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폭을 더욱 편리하게 보완하고 시민들 스스로 아량과 준법정신을 발휘하는 등 의식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외언내언

    아키히토(명인) 일왕이 12일의 즉위식과 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열리는 다이조사이(대상제)를 거쳐 「천황」에 오른다. 「즉위식의 예」 행사는 공개로 나흘간 계속되며 전 각료와 양원 의장이 참석하는 다이조사이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 이 두 행사를 둘러싸고 논쟁이 뜨겁다. ◆특히 일종의 종교의식 성격을 갖는 다이조사이에 말이 많다. 이 행사는 왕을 하늘로 밀어올리는 의식. 왕은 이 예식을 통해 태양의 신으로부터 신성을 물려받는다고 한다. 7세기 덴무(천무) 일왕 때 시작된 이 행사는 왕실의 쇠퇴로 14∼16세기에 이르는 2백20년 가량 중단됐다가 17세기 에도(강호)시대초에 부활됐다. 그러나 전후 일왕은 점령군 사령관 맥아더 원수에 의해 신격을 박탈당하고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는다」는 지위로 격하됐다. 그럼에도 일본 지도자들은 「일왕은 시민인가,신인가」의 논란 속에서 왕을 신격화시켜려 시도해왔던 것. ◆즉위식에서 높이 1m인 고어좌라는 왕이 앉는 옥좌도 시비거리. 선거로 뽑힌 가이후 총리가 그 앞에서 『천황폐하 만세』를3창하는데 왕의 신발이 총리의 가슴과 같은 위치라서 주권재민의 헌법을 무시하고 주권재왕을 실현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은 「일왕의 이름으로」 또는 「신도신의 축복을 빌려서」 지난 31년부터 37년까지의 중일전쟁은 물론 2차대전까지 일으켰었다. 당시 일본 군국주의정부는 신도주의을 이용,일본인은 선택받은 민족이며 다른 국가를 정복할 권리가 있다고 믿게 만들었던 것. ◆이번 행사에 드는 비용은 81억엔. 이가운데 4분의 1 정도가 다이조사이에 쓰인다. 일부 종교계는 국민의 세금이 종교의식을 띠는 이 행사에 사용되는 것은 정교분리의 위반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수세기에 걸친 일본 나름의 전통의식을 문화행사로 보존하려는 순수한 의미를 지녔을 뿐이라는 당국자나 후원자들의 주장이지만 일본 침략이 소위 천황이라는 이름을 빌려 자행된 사실을 잊지 않고 있는 아시아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과연 어떻게 비칠까.
  • 「위험」싣고 달리는 자가용버스

    ◎서울서만 5천대… 전국서 2만여대 “성업”/차령제한 없어 거의가 “고물”/종합보험도 안들어 사고땐 보상 “전무”/여행사도 싼맛에 이용… 불법 부채질 영업행위를 할 수 없는 개인이나 단체 명의의 비사업용(자가용) 차량의 불법영업행위가 부쩍 늘어 갖가지 부작용을 부르고 있다. 불법영업행위에 이용되고 있는 이들 차량의 대부분은 영업용 차량의 제한 차령을 넘긴 낡은 차들이어서 사고의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종합보험에도 거의 들어있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보상에 대한 보장책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일요일인 4일 소양호에 추락,대형참사를 빚은 불법 관광버스도 운전사 개인의 소유로 사업자등록 없이 불법영업행위를 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불법영업 자가용버스의 대형 사고로는 이밖에도 지난해 4월2일 올림픽대교에서 천호동쪽으로 가던 예식장 하객을 태운 자가용버스가 4.3m 아래로 추락,10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으며 같은해 10월에는 자가용버스 14대로 9백여 차례의 불법영업을 해 1억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서울 한중관광 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5일 서울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측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불법영업 자가용 버스만도 영업허가를 받은 전세버스 1천5백67대의 2∼3배가 넘는 3천∼5천대에 이르고 있다. 조합측은 불법영업 자가용버스가 전국적으로 2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이들이 최근들어 용역업체나 서비스 업체 등 위장업체를 만들어 기업화 하고 있으며 신문지상 등에 이같은 위장업체 명의로 합법적인 영업을 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관광여행의 알선만 하도록 허가받은 여행사들이 전세버스가 부족하자 자가용버스를 대량으로 확보해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관광 알선업을 하면서 자가용버스 15∼20대씩을 동원,불법영업을 해 지난해말 서울시경에 적발됐던 관악구 신림동 H관광 등 14개 관광회사는 업주가 구속된 뒤에도 지금까지 버젓이 같은 영업을 하고 있다. 이처럼 자가용 영업행위가 번창하고 있는 것은 도로운송차량법에 고속버스의 경우 10년,일반 버스는 7년의 제한차령이 되기직전 헐고 값싼 차를 사들여 사업용을 자가용으로 용도변경하면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맹점을 이용하는데 따른 것이다. 롯데ㆍ한진ㆍ동양관광 등 서울시내 44개 허가업체의 경우 가을철 서울∼강원도 사이 운행요금이 대형버스 한대에 25만∼28만원인데 비해 불법영업 자가용버스의 요금은 20만∼25만원으로 싸고 비수기의 경우는 허가업체의 절반값으로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리에 눈이 어두운 자가용버스들은 1년에 1백50만∼2백만원의 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종합보험에도 들지 않고 있어 사고가 났을 경우 유가족들이나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행 운수사업법은 자가용차량이 영업행위를 했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90일의 운행정지를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약식기소 벌금형 등 처벌이 아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당국의 단속 또한 일시적인 것에 그치는 등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월동기 53개 생필품값 특별관리/매점매석ㆍ가격담합등 단속

    ◎목욕ㆍ숙박료 연내인상 억제/경찰ㆍ세무서ㆍ농협서 합동지도 내무부는 다가오는 김장철과 월동기간에 대비,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넉달동안을 「월동기 지방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서비스요금과 생필품의 가격인상에 대한 단속 및 행정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내무부가 각 시ㆍ도에 시달한 지침에 따르면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주요 생필품 및 서비스요금의 가격안정에 힘쓰고 경찰서ㆍ세무서ㆍ농축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지도 단속반을 편성,운영토록 했다. 물가대책상황실은 주요 생필품 53개,개인서비스요금 6개 등 59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특히 석탄ㆍ연탄ㆍ석유류ㆍ난방기기 등 월동연료 및 장비의 수급계획을 철저히 세우도록 했다. 이와함께 김장재료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배추ㆍ무ㆍ고추ㆍ마늘ㆍ파 등 소채류와 새우젓ㆍ멸치젓 등 젓갈류에 대해 대책기간중 집중 출하토록 지도하고 농협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단지 등 대량수요처와 생산지간에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유관기관합동으로 물가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상거래질서 및 생필품 ▲양곡 ▲축산물 ▲수산물 ▲식품 및 서비스요금 ▲운수ㆍ교통 등 6개 분야에 걸쳐 가격표시제 및 표시가격 불이행,유사상품권유통,정부미와 일반미의 혼합판매,부정축산물유통,담합행위에 의한 부당한 요금인상,무허가 및 불량식품제조,승차거부 및 부당요금징수 등의 행위를 월 2회 중점적으로 단속토록 했다. 특히 연말연시의 상거리질서의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행위 ▲가격담합행위 ▲기습적 가격인상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의 지도ㆍ단속에 힘쓰고 일선 행정기관 및 소비자보호단체 등에 설치돼 있는 소비자고발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상하수도요금,도시가스요금,지하철운임,시ㆍ도립병원수가 등 공공요금의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원가절감 및 경영합리화 등으로 흡수,올 연말까지는 요금인상을 원칙적으로 금지토록 했다.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문화재관람료,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시ㆍ도지사 및 시장ㆍ군수가 승인하는 요금과 예식장사용료ㆍ공원입장료 등의 고시요금,숙박료ㆍ목욕료 등 신고요금은 연말까지 인상을 억제시키고 이ㆍ미용료,대중음식료 등 자율요금도 협회ㆍ조합 등을 통해 인상을 억제키로 했다.
  • 룸살롱ㆍ고급의류점등 대상/새달 대대적 세무조사

    ◎국세청,과소비업소 과세강화 다음달중 룸살롱ㆍ카바레ㆍ나이트클럽ㆍ디스코테크 등 사치성 유흥업소와 호화 예식장 및 혼수전문점ㆍ고급의류와 가구 및 운동용품을 비롯한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 등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사치성 과소비 및 퇴폐ㆍ향락행위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6대 도시와 수원ㆍ과천ㆍ안양 등 수도권지역의 유흥업소 및 사치성물품 취급업소 등에 대한 신고지도와 세무조사를 전담할 조사반을 각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에 설치키로 했다. 이들 전담조사반은 이달말까지 6대 도시와 수도권의 과소비ㆍ퇴폐ㆍ향략업소를 모두 파악,이중 규모가 큰 업소는 특별관리대상에 올려 사업주의 과거 직업과 소득ㆍ가족사항ㆍ부동산 보유실태ㆍ업소의 시설ㆍ종업원수ㆍ위치ㆍ업황 및 주요거래처 등을 낱낱이 기록한 개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매월 1회 이상 변동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 서울 양천갑 박범진씨/서울 도봉을 김규원씨/민자지구당위장 선출

    민자당은 18일 서울 양천갑과 도봉을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고 박범진 씨와 김규원 씨를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서울 강서예식장에서 열린 양천갑 지구당 창당대회에서 민정계 중진인 이종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정치는 인물을 키우지 않는 불모지대』라면서 『단상점거사태가 계속되고 날치기 통과가 횡행하며 단식ㆍ극한투쟁이 벌어지는 한 정치발전은 있을 수 없다』고 김영삼 민자당 대표,김대중 평민당 총재 등 기존 정치지도자의 정치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 정치에서 밑으로부터 키워진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해 자생력을 갖춘 신진정치인에 의한 세대교체 필요성을 밝혔다.
  • 사회·경제안정 분야별 대책 요지

    ◎「범죄 소탕 80일작전」 연말까지 전개/매달 3차례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근로자주택 6만호 건설 올 목표 달성 ○사회안정분야 ▷내무부◁ ◇범죄와 폭력소탕=▲내근요원 2만2천명,행정차량 1천2백36대를 일선 방범활동으로 전환하고 신규보충인력 2천7백명의 교육기간을 단축해 11월초에 일선배치하는 등 가용경찰력을 총동원 ▲파출소직원 형사 C3 및 교통경찰관 등 모든 외근요원을 무장근무시켜 강력범 검거와 경찰관서·주요시설 습격 등에 대비 ▲임시검문소 5백51곳을 상설검문소로 바꾸어 나가고 군경합동검문으로 검문소 기능을 강화하는 등 검문·검색강화 ▲연말까지 전자오락실·유흥업소·지하철 및 시장주변 등 범죄우범요소에 대해 연말까지 80일 소탕작전 전개 마약·인신매매·장물사범 등 고질적 범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특히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제조·반입·유통경로를 철저히 추적 검거 ▲15일부터 지방행정·교육위원회·세무서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지역별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퇴폐 및 업태 위반·시설기준 위반·영업시간위반 및 청소년 출입 등에 대해 불시 집중단속해 범인성 유해환경정화 ▲유기장의 도박성 투전기를 근절하고 투전기수입 통제를 강화하는 등 폭력조직의 자금원을 봉쇄 ◇불법과 무질서 추방=▲폭력을 수반한 집단행동은 조기에 공권력을 투입하고 불법외부세력의 개입 및 연대투쟁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불법집단행동에 강력히 대처 ▲음주운전·과속·난폭운전·중앙선 침범·신호위반 등 5대 교통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사업용 차량의 불법영업·난폭운전·정유장질서문란행위의 단속을 강화 ▲주·정차 질서확립을 위해 전담요원 5백49명을 투입,10월말까지 1단계로 사전준비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연말까지 간선도로·호텔·예식장·유흥업소 주변 등 취약지역 6백29곳을 강력히 단속 ▲10월말까지 건축물부설주차장 현황을 일제히 점검,불법 용도변경 했을 경우 원상복구시키고 상설단속반을 편성,정기적으로 점검 및 단속을 실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선진질서위원 등 자율협력단체 및 사회단체의 협조를 얻어 매주 월요일마다 출근시간에 대대적인 교통질서 가두캠페인을 전개 ▲매달 3차례 「거리질서 확립의 날」을 지정,안전띠 매기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상태를 점검. ◇사회병리의 퇴치=▲10월중 국민운동 관련 단체장 간담회와 민간단체 및 조직별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범국민 도덕성 회복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과소비·퇴폐유발업소의 정비,불건전한 광고·서적·비디오 등에 대한 규제강화,도덕 및 성문란행위 등의 집중단속을 통해 사회병리 유발요인을 제거. ▷법무부◁ ◇범죄소탕 및 재범 방지대책=▲전국강력부장·특수부장회의 개최(10·16) ▲전국교도소장·소년원장 합동회의 〃(10·17) ▲전국보호관찰소장회의 〃(10·18) ▲수사지도협의회 수시 개최. ◇조직폭력 등 민생침해사범 척결=▲조직폭력배·강력사범 지명수배자에 대한 검거 주력기간을 설정(10월∼12월) ▲마약조직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마약제조·밀매·투약사범 집중단속(11월∼12월) ▲가스총·도검류 등 흉기소지 및 불법제조 일제단속(11·1∼11·30) ▲중요수배자 TV공익광고방송으로 신고유도 및 은신처 차단 ▲중요강력사범에 대한 자료를 철저히 수집하고 중형선고를 유도 ▲법원과 협조하여 흉악범전담재판부를 구성 ▲재범자의 보호감호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 ▲흉악범의 가중처벌과 절차에 대한 특별입법조치를 강구 ◇조직폭력·마약 등 조직범죄의 발본색원=▲일시 잠적한 폭력조직·마약사범 등을 집중추적 검거 ▲유흥업소·오락실 등 폭력조직서식처를 상시 단속하고 자금·재산 추적조사,금품제공 등 지원자는 범죄단체방조범으로 처벌 ▲무허가직업소개소 등 부녀약취유인 유발사범 일제단속(11월∼12월) ▲흉기휴대·집단폭력·폭력재범자 처벌강화를 위하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개정 ◇음란·퇴폐 등 범죄유발환경 정화=▲이발소·숙박업소 등 음란·퇴폐영업,음란광고물 등을 중점 단속(11월∼12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단속(11·1∼11·30) ▲음란·퇴폐 추방운동 전개 ◇전과자 재범 방지=▲흉악범 특별수용을 위한 초중구금 교도소를 조기신설 ▲전국교정시설을 초중구금,중구금,경구금,개방시설 등 단계적 교정처우시설로개선 ▲흉악범 특별정신교육을 강화(10월∼12월) ▲가석방 등 허가기준 조정 ▲흉악소년범 특별처우 실시 ▲흉악범에 대한 집중적 보호관찰 실시(10월∼12월) ▲갱생보호사업의 활성화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지역별 범죄추방캠페인 실시(10·25) ▲범죄없는 마을 유공자표창(12·10) ▲지도층의 투기행위·신도시 개발지역 등의 아파트 불법 당첨자,투기조장 중개업자 등을 중점 단속(10월∼12월) ▲가등기,명의신탁,제소전화해 등 탈법거래행위를 철저히 색출 ▲국세청에 통보하여 세금추징 등 행정제재를 병행. ▷노동부◁ ◇노사분규 강력대처=▲분규현장에 공권력 투입 및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특히 제3자 개입행위와 급진 노동운동 세력을 사전 봉쇄 ▲자체 상담과 교육활동을 통해 노조운동의 민주화 제고 ▲주택공급 및 근로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 ▲울산·마산·창원·부천 등지에서 지역별 노사관계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노사관계 현안을 진단하고 기업의 노무관리 상황을 파악해 개선 ▲분규취약기업체의 노사대표 등 2만명을 집중 교육. ▷문교부◁ ◇학교주변 환경정화=▲학교 환경정화구역내의 건축허가심의 강화 ▲구역내의 기존업소의 철저관리 ▲업소가 유해판정을 받을 경우 폐쇄 등 강력 대응 ▲유해업소 분류대장을 작성 연중 감시. ◇생활습관 및 도덕성 교육=▲인내 예절 질서 협동 자립 정직 절약 청결 등 8개 덕목함양 등을 통한 올바른 학교생활습관 교육을 전개 ▲교복착용을 권장하고 두발단정 등 학생들의 용모지도에 역점 ▲올바른 생활태도를 지닌 모범어린이 표창 ▲비행청소년 예방운동을 범학교차원에서 전개. ○경제안정분야 ◇물가안정=▲폭우피해 및 페만사태로 물가관리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나 금년 물가안정이 내년도 경제운용의 관건이 되는 점을 감안,부문별 안정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곡수매가 및 수매량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책정 ▲국제원유가 상승에 대해 우선은 관세인하와 석유사업기금 등을 활용해 대처하면서 앞으로의 국제유가동향과 전반적인 경제여건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응. ◇부동산투기 억제=▲대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중 「생산활동에 직접 관련이 되거나 사실상 매각이 어려운 부동산」에 한해 재심절차를 통해 예외를 인정하되 이를 제외한 모든 비업무용 부동산은 차질없이 처분하고 증권·보험회사의 미매각 부동산은 성업공사에 매각 의뢰해 처분되도록 추진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수요와 투기적 수요에 대한 집중적 단속을 실시하고 주택분양 물량을 확대. ◇에너지 소비절약 강화대책=▲산업체 등의 에너지 소비절약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집단 에너지사업법을 제정해 열효율을 20∼30% 향상시킬 수 있는 집단에너지공급 확대기반을 구축 ▲중·대형승용차의 자동차세 중과,휘발유특소세 인상(현행 85%→1백30%) 대용량 에어컨 등의 특소세 인상 등 에너지 소비절약시책을 강화 ◇농어민 복지향상대책=▲채권 발행,재정지원 등으로 농지관리기금과 농어촌발전기금을 조달하고 영농규모확대사업,농업진흥지역 지정 등 내년 농어촌발전 종합대책 관련사업 시행계획을 연내 확정 ▲금년말 타결 예정인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에 우리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수입개방 보완대책 특별위원회」를 적극 활용,농민공감대 형성 및 국내대책 마련을 위한 여론수렴 및 홍보를 전개. ◇근로자·서민용 주택건설=▲근로자 주택건설이 9월말 현재 2만9천2백87호의 사업실적을 보임으로써 다소 부진했으나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를 적극 지원 독려해 연말까지 계획물량 6만호를 차질없이 건설할 계획. ◇저소득층 복지향상=▲저소득층 생활실태조사(10월)에 따라 내년에는 생계보조비 인상 및 생업자금 융자규모를 확대 ▲의보대상자의 본인부담률을 10% 인하하여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탁아소(6백55개소)를 운영.
  • 유흥업소ㆍ대형호텔주변등 99곳/불법주정차 집중단속

    ◎서울시경,연말까지 서울시경은 교통장애의 커다란 요인이 되고있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0월부터 연말까지를 불법주정차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최대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유흥업소ㆍ대형호텔주변 등 시내 99개 주정차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이번에 주정차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퍼시픽ㆍ세종ㆍ영동ㆍ해밀턴 등 호텔 19개소,서초동 제일생명빌딩 뒤편 등 야간유흥업소 7개소,고급음식점 4개소,그밖에 예식장ㆍ상가 등 주차난이 심한 곳이다. 경찰은 효과적인 단속과 불법주정차 자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설정,경찰관과 모범운전사ㆍ녹색어머니회원 등 2만여명을 동원,대대적인 교통질서 캠페인을 벌이며 평상시의 단속외에도 매주 금요일을 「불법주차 단속의 날」로 정해 경찰 4천여명과 2백19대의 각종장비를 투입,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즉각 견인과 함께 범칙금을 부과하는 한편 연말까지의 단속실적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대해 포상과 징계를 실시할방침이다.
  • 예식장 부가세납부 41% 증가/상반기/현금수입업소 탈세단속 강화

    ◎미등록 부동산업자에 13억 추징 예식장 부동산임대업 및 현금 수입업소에 대한 과세가 대폭 강화됐다. 국세청은 5일 90년 1기분(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중 ▲최근 호황을 누리면서 신고수준이 낮은 예식장 ▲임대인ㆍ임차인간의 담합으로 조세탈루가 쉬운 부동산 임대업 ▲음식ㆍ숙박ㆍ서비스업 등 주로 현금거래가 이루어져 세원포착이 어려운 업소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는 등 중점 관리한 결과 이들 업종의 부가세 신고납부액이 평균 3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식장의 경우 예식실을 3개이상 갖춘 예식장을 대상으로 조사,이들의 신고액이 2백96억9천8백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났다. 또 부동산임대업에 대해서도 미등록자 2만여명을 찾아내 이 가운데 6천2백62명으로부터 13억7천만원을 추징했다.
  • 「교통유발부담금」 오늘부터 적용/서울ㆍ5개직할시

    ◎위치ㆍ업종별로등급 나눠 부과/롯데호텔 한해 2억5천만원으로 최고 예상 지하철의 건설 및 운영,주차장과 도로 등 각종 교통시설의 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방법 등을 규정한 새 도시교통정비촉진법시행령이 25일 공포ㆍ시행된다. 이 시행령은 서울 및 5개직할시의 교통수요를 유발시키는 대형시설물들에 대해 해마다 8월1일을 기준으로 일정한 부담금을 물리되 납기는 9월16일부터 말일까지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만은 법령의 제정이 늦어 10월15일을 기준으로 부과하며 납기는 12월1일부터 15일까지로 했다. 시행령은 서울 및 직할시에 있는 바닥면적 1천㎡이상의 시설물에 대해 용도에 따라 일정한 부담금을 물리도록 규정,서울 도심지역의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는 3.3㎡(1평)에 5천4백60원씩을,직할시 외곽지역의 공장은 2백40원씩을 내도록 했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다음으로 부담금이 많은 시설물은 도ㆍ소매시장과 상점 또는 위락시설물로 서울 도심지역의 경우 4천9백70원씩을,예식장은 4천4백80원,운수시설 4천4백30원,공연장ㆍ집회장ㆍ관람장ㆍ전시시설ㆍ관광휴게시설은 3천7백30원씩을 물어야 한다. 또 골프연습장이나 헬스클럽은 2천5백40원,병원과 숙박시설ㆍ자동차 관련 시설 등은 1천4백90원,업무시설 및 연구소ㆍ도서관 통신촬영시설 등은 1천원씩으로 정했다. 이 시행령의 시행으로 가장 많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물게 되는 시설물은 서울의 롯데호텔 및 백화점으로 연간 2억5천만원 가량을 내야하며 한국종합무역센터가 2억3천만원,현대백화점이 4천1백만원의 부담금을 물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추석상품권 발행 강력단속/국세청

    ◎백화점등 과소비조장땐 세무조사/사치성 해외여행 알선 관광회사도/추석 자금난 겪는 업체엔 징세유예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발행업체등 과소비ㆍ향락조장 업소들에 대한 세무관리가 강화된다. 또 자금난으로 임금체불을 겪는 업체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등 세제상 지원이 주어진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15일 지방국세청장회의를 열어 『중동사태,중부지방의 수재등으로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회 일각에서는 과소비ㆍ사치향락풍조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각종 음성탈루소득자 및 과소비ㆍ향락업소에 대한 세무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상품권발행이 예상되는 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이를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탈세여부등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 또 연휴를 이용,골프ㆍ사냥 등 사치성 해외여행을 알선하는 관광여행사 및 호화결혼을 유도하는 예식장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등으로 임금을 체불할 처지에 놓인 업체에 대해서는 징수유예ㆍ체납처분유예ㆍ납기연장등 세제상 지원을 통해 자금압박을 줄여주도록 일선에 지시했다. 한편 서청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지방청장들에게 수재지역의 피해정도를 직권조사해 신고여부에 관계없이 일괄 지원토록 지시하고 특히 일산ㆍ능곡등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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