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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노령연금 확대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노령연금 확대

    1일부터 정부 부처별로 달라지거나 새로 시행되는 법률과 이에 따른 시행령, 제도 등이 적지 않다. 꼼꼼히 챙겨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주요 제도 등을 정리한다. <부처 종합> ■ 금융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 기준 변경 9월부터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과실이 얼마나 있는지 따지는 기준이 바뀐다. 휴대전화를 쓰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 과실비율이 10%가 되고, 주차장에서 후진차와 직진차가 충돌했을 경우 후진차가 75%, 직진차가 25% 책임이다. 스쿨존과 실버존에서 사고시 운전자의 과실비율이 일반 성인을 상대로 낸 사고보다 5% 높아지던 것에서 15%로 상향 조정된다. ●은행권 개인대출 연대보증 폐지 신규 가계대출에 대한 개인 연대 보증제도가 모든 은행에서 폐지된다. 연대보증제도는 대출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가까운 친지나 지인 등 제3자를 보증인으로 세우는 제도. 그러나 기존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명식 선불카드 발행·충전 한도 확대 기명식 선불카드, 교통카드, 전자화폐의 장당 발행 또는 충전 한도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무기명은 한도가 늘지 않는다. ■ 교통 ●경부고속도로 평일버스 전용차로 시행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오산 IC 44.8㎞ 구간에서 평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9월까지 3개월동안 시범 운영 후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내·국제선 항공요금 인상 국제선 항공요금에 유류할증료 변동폭이 확대 적용된다.16단계인 국제선 여객 유류할증료는 33단계로 넓어지며 노선에 따라 요금이 3.4∼5.7% 오른다. 국내선도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면서 7∼8월에는 25단계인 유류할증 체계 중 12단계가 적용된다. ■ 보건복지 ●노인요양보험 서비스 시행 치매와 중풍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는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국가가 돌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시행된다. 거동이 불편해 혼자 생활할 수 없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성인의 경우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간병, 수발, 가사 지원 등을 받는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 65세 이상으로 확대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던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이 65세 이상으로 넓어진다.65세 이상이라도 월소득이 40만원 이하거나 소득이 없더라도 재산이 96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노인 부부는 합산 소득이 65만원 이하(재산만 있을 경우 1억 5360만원 이하)일 때 연금이 지급된다. 노령연금 수혜자로 선정되면 매달 8만 4000원(부부는 13만 4000원)을 받는다. ■ 건설·부동산 ●주택분양가에 단품슬라이딩제 도입 주택 분양가에 포함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마다 조정하도록 한 규정과 상관없이 자재값이 급등하면 6개월이 안돼도 반영되는 단품 슬라이딩 제도가 주택 건축비에 도입된다. ●소형분양주택 30% 신혼부부용으로 공급 전국에서 공급되는 소형 분양주택의 30%가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자격은 혼인(재혼도 포함) 5년 이내며, 이 기간내에 출산(입양 포함),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주 등이다.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일 경우 100%) 이하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월 이상(올해 말까지는 6월 이상)인 경우다. 혼인 3년 이내에 출산한 경우가 1순위,5년 이내 출산이 2순위다. ●택지개발 절차 간소화 절차 간소화로 30개월이면 택지개발이 끝난다. 택지지정단계와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 모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도록 한 규정이 변경돼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협의를 하지 않아도 된다. ■ 통신 ●휴대전화 USIM 잠금 해제 WCDMA(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 3G(세대) 휴대전화 단말기의 가입자 확인칩(USIM) 잠금 설정이 전면 해제된다.SK텔레콤과 KTF 가입자끼리는 통신회사를 바꾸더라도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이 시행돼 기존 집전화 번호를 인터넷 번호로 쓸 수 있다. ■ 교육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 모든 초·중·고교와 대학은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 학생변동 상황, 학년·교과별 학습에 관한 사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의 정보를 인터넷에 공시해야 한다. 구체적 시행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입전형 기본계획 대교협이 발표 매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정하던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하반기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결정한다.201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방법, 행정사항 등 기본계획은 8월 중 발표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추가인하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7.65%)가 소득 하위 3∼7분위에 한해 1%씩 인하된다. 소득 3∼5분위 학생은 4.65%,6∼7분위 학생은 6.65%의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중·고교생 학교운영지원비 지원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중·고교생 자녀에 대해서만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해 왔으나 2학기부터 차상위 계층 자녀까지 지원된다. ●학습환경보호위원회 구성·운영 8월부터 학교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 주변에 있을 경우 시·도교육감 소속의 학습환경보호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야 한다. ●외국인 유학생 야간대학원 입학 허용 우수 인재 유치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야간대학원 입학이 허용된다. 야간대학은 여전히 금지된다. ■ 법무 ●특정 성폭력사범 위치추적제 시행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전자발찌법)이 9월부터 시행, 최대 10년까지 전자발찌가 부착되며 외출제한·출입금지·피해자 접근금지와 같은 특별준수사항이 부과된다.24시간 위치가 추적되며 상담치료도 병행된다. ●아동상대 성폭력범죄자 치료감호제 시행 소아 성기호증 등 정신적 장애를 가진 성폭력범죄자가 치료감호 대상에 포함돼 치료감호소에 최장 15년까지 수용·치료되며, 먼저 치료한 후 남은 형기가 집행된다. ■ 환경·식품 ●폐기물 수출입 신고제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수출입 허가 대상 품목이 아닌 일부 폐기물에 대해서도 8월 시행된다.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제도 도입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제도가 10월부터 시행된다. 검정 분야는 대기환경측정분석 및 수질환경측정분석 2종류에 한해 실시된다. ●모든 식당·급식소 쇠고기 원산지 표시 식당·뷔페·예식장 등 일반음식점, 패스트푸드·분식점 등 휴게음식점, 학교·기업·기숙사·공공기관·병원 등 집단급식소는 모두 쇠고기와 그 가공품을 조리, 판매할 때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12월22일부터 적용된다. ■ 노동·공정·산업 ●법정 근로시간 단축 법정근로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이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차별시정제도 확대 100∼299인 사업장으로 확대돼 동일 사업장에서 차별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노동위원회에 차별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제도 아내가 출산을 한 남성 근로자는 3일(무급)의 배우자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다. ■ 문화·관광 ●잡지법 시행 잡지와 기타간행물은 11월부터 새로 제정된 ‘잡지 등 정기간행물 진흥에 관한 법률’(잡지법)에 의해 규율된다. ●골프장 입지기준 환화 특별시·광역시 또는 도를 기준으로 총 골프장 면적이 총 임야면적의 5%를 넘을 수 없도록 한 규정이 폐지돼 임야 편입 비율에 따른 골프장 입제제한이 없어진다. ■ 행정 ●외국인 채용 범위 확대 계약직 공무원에 한정됐던 외국인 채용 범위가 정무직·별정직 공무원까지 넓어진다. 국가안보 및 보안, 기밀에 관계되는 분야를 제외하고 채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기관 확대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거주지(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신청할 수 있다.
  • [부고]

    강정채(전남대 총장)씨 모친상 29일 전남대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61)379-7434 김혁종(광주대 총장)씨 빙부상 30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62)231-8901 박찬욱(전 산업연구원 광주지원장)씨 별세 석우(엠코테크놀로지 과장)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낮 12시 (02)3410-6908 허경선(문정중 교사)은정(청아치과 원장)씨 부친상 김성일(한국IBM 실장)이종호(GM대우 상무)씨 빙부상 이영빈(함소아한의원 원장)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 주용진(GM대우 차장)씨 부친상 이병철(한국투자증권 상무)김태수(하이츠학원 원장)씨 빙부상 29일 일산병원, 발인 1일 오후 1시30분 (031)932-9172 손한근(전 신한은행 부산기업본부장)씨 별세 29일 경희의료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958-9551 최인규(자영업)현규(한국콜마 마케팅·영업본부 상무)씨 모친상 29일 천안 하늘공원, 발인 1일 오전 8시 (041)621-8013 김진상(프라텍 과장)씨 부친상 이석상(부일정보통신 과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낮 12시30분 (02)3010-2262 김학래(전 LG전자 부장)택근(나라테크 상무)씨 모친상 표길종(대광건설 대표)씨 빙모상 3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787-1502 장진기(시인·전 한국작가회의 영광지부장)씨 부친상 30일 전남 영광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16-684-2471 권일혁(경일ENG 부장)씨 부친상 김행철(한경와우에셋 상무)박정우(금양 이사)씨 빙부상 29일 강원도 홍천읍 희망리 홍천성당, 발인 1일 오전 11시 010-9460-5781 고병찬(서강산업 회장)씨 별세 성수(건국대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교수)성훈(서강산업 기획실장)씨 부친상 권오상(가천의대 교수)씨 빙부상 30일 건국대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2030-7901 박명호(중부일보 차장)씨 모친상 30일 인천 한림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19-387-6109 박현규(자영업)상규(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명규(도서출판 지평서원 대표)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410-6918 유수동(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씨 별세 30일 경희의료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958-9549 김한수(전 강릉시 교육장)연수(사업)득수(강릉시청 축산과장)익수(자영업)씨 부친상 김미희(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씨 조부상 29일 강릉장례예식장, 발인 1일 오전 7시 (033)644-4440
  • 이선균 “전혜진과의 결혼 계획 아직 없다”

    이선균 “전혜진과의 결혼 계획 아직 없다”

    배우 이선균이 여자친구 전혜진과의 결혼 계획이 아직 없음을 전했다. 이선균은 10일 오후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한 야외 예식장에서 열린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ㆍ연출 박흥식)의 현장공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결혼설이 돌고 있는 이선균은 “결혼설이 사실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말한 적도 없고 주변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왜 그런 기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이선균은 “지금도 배우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언제까지 내가 연기하겠다 이런 생각을 지금 하지는 않는다.”고 연기자의 길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정이현 작가의 베스트 셀러 ‘달콤한 나의 도시’를 드라마화 한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도시’는 최강희, 이선균, 지현우, 문정희, 진재영이 주연을 맡아 세 여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강희 “아픈추억이 생길 것 같아 연예가 힘들다”

    최강희 “아픈추억이 생길 것 같아 연예가 힘들다”

    배우 최강희가 특별한 연예관에 대해 털어 놓았다. 최강희는 10일 오후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한 야외 예식장에서 열린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극본 송혜진ㆍ연출 박흥식)의 현장공개에서 “요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극 중 31세의 평범한 직장녀 오은수 역을 맡아 연하남 윤태오(지현우 분)와 애정전선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는 “사실 (윤)태오 같은 사람은 너무 환타지 적이라 현실에는 없을 것 같다.”며 “3, 4회에서는 내가 평소 꿈꾸던 씬이 방송될 예정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최강희는 “현실적으로는 이선균이 맡고 있는 김영수가 더 끌릴 것 같다. 내 나이에는 힘든 사랑보다는 편안한 사랑이 더 좋은 것 같다.”며 현실적인 이상형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31세인 최강희는 “연예하면 언제부터인가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있을 내 모습이 먼저 생각난다. 그래서 연예하기 힘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정이현 작가의 베스트 셀러 ‘달콤한 나의 도시’를 드라마화 한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도시’는 최강희, 이선균, 지현우, 문정희, 진재영이 주연을 맡아 세 여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실련 사칭’ 前경실련 직원 결혼대행 1억600만원 뜯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조희진)는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이름을 사칭해 1억여원을 뜯어낸 이모(4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001년부터 ‘경실련 건전혼례사업본부’ 등의 이름으로 결혼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사진촬영업자 정모씨와 박모씨에게 예식 촬영 일을 맡겨주겠다며 보증금과 차용금 명목으로 1억 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경실련 상근자로 근무하면서 ‘건전혼례사업’ 실무를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준호 7월 웨딩마치

    영화배우 정준호(38)가 오는 7월 결혼한다. 소속사인 주머니엔터테인먼트측은 9일 “정준호가 7월2일 결혼식을 올리며 예식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7세 연하의 박 모씨와 교제해 왔으며 최근 양가 상가 상견례를 통해 날짜를 확정했다.
  • [부고]

    이택희(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9일 충주 건대부속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854-6899 손진영(경북도의원)씨 부친상 8일 영주추모의집, 발인 10일 오전 8시 (054)633-4441 이동열(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부장검사)씨 모친상 9일 서안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5시 (031)491-4451 박양구(MBC 드라마국 담당 부국장)씨 별세 슬아(올리브라인)솔잎씨 부친상 8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779-2191 박진영(CBS바이오사이언스 대표)재영(사업)씨 부친상 남홍길(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김철영(사업)씨 빙부상 9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256-7016 정성호(해외 거주)씨 부친상 채방은(변호사·상명대 석좌교수)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63 박기청(청해진해운 상무)기창(사업)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1 김한준(삼화동력개발 대표·명지전문대 겸임 조교수)씨 별세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2 권승현(약사)승호(한국전력공사 과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은갑(전 농협서산군지부장)명갑(지평고 교사)영갑(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모친상 김덕진(전 포철산기 대표)씨 빙모상 서동신(경기도교육청 장학사)배정선(탄벌중 교사)씨 시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김연순(뉴스핌 증권부 기자)씨 조모상 8일 동해장례예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33)531-4740 이세환(전 경향신문 상무)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2 정문호(사업)씨 모친상 배효일(사업)박성돈(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부장)손수호(사업)씨 빙모상 9일 경남 김해 한솔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5)323-7182 김현식(전 KBS 기술부 부장)씨 모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650-2751 이기호(아디다스 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9일 고양 관동의대 명지병원, 발인 11일 오후 2시 (031)810-5471
  • 정준호측 “결혼 날짜 외에 정해진 것 없다.”

    정준호측 “결혼 날짜 외에 정해진 것 없다.”

    배우 정준호(38)가 7세 연하의 박 모씨와 7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준호 소속사 주머니 엔터테인먼트 측의 한 관계자는 9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식은 7월2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아직 장소와 예식 시간 등 결혼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안들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과 관련된 내용들이 정해지면 기자회견 등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박모씨를 만난 정준호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기점으로 결혼을 약속한 뒤 지난 3일 서울 시내의 모처에서 양가 상견례를 가지고 결혼 날짜를 확정지었다. 정준호의 피앙세인 박 모씨는 국내 항공사 고위 임원의 딸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해 귀국해 현재 패션 관련일을 하고 있다. 한편 정준호는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영화 ‘게이 프로젝트(가제)’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 당분간 신혼생활과 배우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11쌍 부부 무료 합동 결혼식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지난 6일 화곡6동 강서웨딩의전당에서 생활 형편상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의 무료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그리스도대 고성주 총장의 주례로 30대 4쌍,40대 3쌍,50대 3쌍,60대 1쌍 등 총 11쌍의 부부가 예식을 올렸다. 턱시도, 드레스, 미용, 사진 등 예식품 일체를 무료로 제공했다. 가정복지과 2600-6763.
  • [20&30]가정의 달 5월의 스트레스를 아시나요

    [20&30]가정의 달 5월의 스트레스를 아시나요

    가정의 달 5월은 푸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보내며 아이들은 활짝 웃고 부모들은 자식들을 대견스러워한다. 징검다리 연휴에 모처럼 온 가족이 나들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쩔 수 없이 속앓이를 감내하는 사람들도 많다. 만만찮은 자금 지출에 고민하는 직장인들도 있고, 싱글들은 주위에서 몰려드는 결혼 소식에 남몰래 한숨을 쉬기도 한다. 황금연휴를 취업공부로 보내야 하는 대학생들은 ‘잔인한 5월´을 실감한다. 가정의 화목 속에 가려진 보통 사람들의 ‘5월 스트레스´를 들어 보았다. 사건팀 kdlrudwn@seoul.co.kr ●‘가정의 달´ 여기저기 돈쓸 곳 넘쳐나고… 직장생활 10년차이자 결혼 9년차인 박모(39) 과장은 5월을 맞아 소박한(?) 결심을 했다.‘마이너스 통장´만은 피해 보자는 것이다.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박씨는 부인에게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다는 핑계로 금요일인 지난 2일 회사에 출근했다. 돈도 아끼고 번잡한 나들이도 피해 보자는 심사였다. 사무실에 들어선 박씨는 깜짝 놀랐다.“연휴 잘 보내라.”며 부하직원들에게 살갑게 인사했던 부장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이심전심´으로 배시시 웃는 박씨에게 부장은 “다음주 단기방학은 어떻게 넘어가야 되냐.”고 걱정했다. 박씨는 나들이를 포기한 대신 8살 아들에게 15만원짜리 휴대용 게임기를 선물했다. 하지만 아들은 “게임팩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다.”며 혼잣말을 여러번 했다. 그는 “아들이라도 얄미워서 꿀밤이라도 먹여 주고 싶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어버이날도 은근히 걱정된다. 동생은 100만원짜리 안마기를 사서 부모님께 보냈다.“도대체 5월에는 보너스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직장인 최모(26·여)씨는 5월의 지출예상 가계부를 작성하다 자신의 재정 능력을 한탄했다. 백화점에 가보니 작은 핸드백 하나도 10만원이 훌쩍 넘었다. 그렇다고 부모에게 현금을 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았다. 최씨는 주말 동안 명동을 뒤졌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은 거의 다 30만원대였다. 결국 최씨는 한 달 50만원짜리 적금을 이번 달에는 넣지 않기로 했다. 그래도 월급은 빠듯하다. 최씨는 “5월이 되니 제 자신이 너무 무능해 보여요. 선물은 마음으로 하는 거라지만 능력이 안 되니 너무 섭섭해요. 좀 더 노력해서 좋은 직장에 입사했더라면….”이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회사원 조모(27·여)씨는 최근 전주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를 가려다 뜻을 접었다.5월 들어 지갑이 급속도로 얇아지고 있는 게 보이기 때문이다. 연휴 때 남들은 놀러 간다고 난리지만 조씨는 여기저기 결혼식 쫓아다니느라 바쁘다. 이번 달만 결혼식이 네 차례로 축의금만 20만원 정도 나가야 하는 데다, 5월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식장에 가기 위해 보세 원피스를 5만원에 새로 장만했다. 휴일 외출을 포기하다 보니 술자리를 찾게 되면서 술값도 어지간히 지출했다. 월급명세서를 보니 이번 달엔 건강보험료도 올라 월급 봉투도 부쩍 얇아졌다. 어버이날 외식비로 수만원이 나갈 예정이고, 좋은 날씨에 성화를 부리는 친구들의 권유로 모꼬지도 갈 예정이어서 그 비용도 만만찮을 것 같다.“어버이날 선물은 그냥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고, 6∼7월에 연달아 있을 부모님 생신 때 좋은 거 사드리려고요.” ●부쩍 늘어난 행사 “차라리 내 몸이 두개였으면” 전자업체에 근무하는 박모(38)씨는 5월이면 ‘가정의 달´이라는 슬로건 때문에 퇴근시간만 되면 조바심이 난다. 박씨는 기술개발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 밤을 새우거나 회사 기숙사에서 자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혼 초에는 부인의 신세한탄이나 구박이 심했다. 대개 “이럴 거면 왜 결혼했느냐.”는 핀잔이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인도 서서히 포기하는 듯했다. 하지만 5월이면 아내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진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친척들 결혼식까지, 챙겨야 할 행사가 부쩍 늘기 때문이다. 박씨는 연초마다 “올해 5월에는 가족 행사나 결혼식에 빠짐없이 참석하겠다.”고 부인에게 다짐하곤 한다. 하지만 다른 회사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신기술을 개발해 시장에 내놔야 한다는 중압감에 일터를 쉽게 비우지 못한다.“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못 들어갈 줄 알면서도 괜히 조바심이 납니다. 혹시나 퇴근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러다가 야근에 돌입하면 부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바뀌죠.” 대학원에서 군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육군 대위 김모(30)씨는 휴일에도 대학원 수업을 하는 바람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었다. 김씨는 가족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아들과 놀이공원에 놀러 가기로 몇 번씩 다짐했다. 하지만 교수 사정 때문에 어린이날에도 수업은 계속됐다. 아들은 아빠가 약속도 지키지 않는다며 울먹였고, 김씨 부부는 아들을 달래느라 어린이날 하루 전 진땀을 빼야 했다. 김씨는 아들과 놀이공원에 못 가는 대신 평소 아들이 갖고 싶어 했던 무선조종비행기를 선물했다. 가정도 없이 휴일에 수업하는 교수가 공연히 미워지기도 했다.“자기가 가족과 보내기 싫으면 그만이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이들에게는 일 년에 하루밖에 없는 날이잖아요.” 직장인 박모(27)씨는 5월만 되면 선물을 고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완벽주의자로 불리는 박씨는 상대의 마음에 맞는 선물을 고르기 위해 인터넷을 3주 정도는 뒤져야 직성이 풀린다. 박씨가 챙겨야 할 날은 많기만 하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에 3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의 생일까지 겹쳐 있다. 맏아들인 박씨는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일본 관광 여행을 준비했다. 지난 3월 퇴직한 아버지가 평소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그는 수십 가지의 관광상품을 분석해 일정을 비교하는 표까지 만들었다. 그는 “여유롭게 쉬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을 고르고 싶어 3주간 일도 손에 안잡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박씨는 2명의 조카를 위한 선물을 찾기 위해 동네 완구점부터 인터넷, 백화점 등을 점심시간이면 틈틈이 찾기도 했다.“애인 생일선물도 골라야 하는데 벌써 골치가 지끈지끈해요. 힘들어도 선물을 받을 때 상대가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참는 거죠.” ●솔로에게 더 잔인한 5월 항공업체에서 일하는 이모(36·여)씨는 잇따른 결혼식으로 자금 사정이 휘청거린다. 이씨는 지난 3일 서울에만 두 곳, 4일에는 부산과 청주에 각 한 곳씩의 예식장을 찾았다. 모두 직장 동료의 결혼식이었다.5월에만 주말이면 평균 2곳 정도의 결혼식에 얼굴을 내밀어야 한다. 미혼인 이씨는 줄줄 새는 축의금에도 속이 쓰리지만, 다른 사람의 축하 자리에 들러리만 서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게 여겨진다. 더구나 남의 결혼식을 찾아다니느라 최근 교제를 시작한 사람과 이별까지 감수해야 했다. 지난달 말 직장 후배의 소개로 만난 남자는 직업이나 성격도 좋아 마음에 들었다. 이달 들어 주말마다 동료나 학교 후배들의 결혼식이 줄줄이 잡혀 있는 터라 이씨는 그 남자에게 “주말에는 모두 약속이 있다.”고 말해 버렸다. 하지만 그는 이씨의 말을 사귀기 싫다는 퇴짜의 의미로 받아들였는지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 이씨는 “밥 한 번 같이 먹은 적 없는 사람들이 생글생글 웃으며 청첩장을 들이밀 때는 정말 어이가 없어요.”라고 푸념했다. 직장 4년차로 미혼인 전모(30) 대리는 이번 5월도 외로운 빈털터리 신세다.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을 포함해 결혼식만 열 건이 넘는다. 평소 소주 한잔하자고 전화하면 바쁘다고 피하던 친구들이 친한 척하며 전화해서는 결혼식을 ‘고지´해댄다. 대학을 졸업하고 전혀 연락조차 하지 않고 지내던 여자 동기들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미니홈피에다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름대로 친했던 친구는 5만원, 별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는 3만원으로 정리해도 축의금만 모두 30만원이 훌쩍 넘는다. 주말마다 말끔하게 차려입고 결혼식에 갈 때면 부모의 성화도 심해진다.“위기가 기회라고 남들 결혼식에서 좋은 여자와 만남을 가져 보려고요. 저도 올가을에는 꼭 장가가렵니다.” ●어린이날에 용돈을 받다니… 백수의 비애 백수 2년차인 이모(26·여)씨는 지난해 5월 어린이 취급을 받았다. 없는 돈을 모아 부모와 외식 자리를 마련했지만 아버지는 “어차피 이 돈 나한테서 나간 거 아니냐. 내 돈 주고 사 먹는 밥 별로다.”라며 마뜩잖은 표정을 지었다. 어머니도 “자기가 돈 못 벌고 결혼 안 하면 어린애나 매한가지”라고 꼬집었다. 결국 예약은 이씨가 했지만 비용은 결혼한 오빠가 냈다. 또 이씨가 세 살 조카에게 용돈을 주자 오빠는 오히려 다른 사람 안 보는 곳에서 이씨에게 용돈을 10만원이나 건넸다. 이씨는 올해도 어린아이 취급을 받을까봐 어버이날 외식을 먼저 제안할 것인지 망설이고 있다.“취직해야 사람 취급을 받는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따가운 햇살마저도 되레 우울하게 느껴져요.” 대학원생 강모(26)씨는 봄에 공부하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른한 봄날 캠퍼스에서 팔짱을 끼고 다니는 연인들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춘곤증 때문에 잠 조절이 되지 않아 멍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일주일에 두세 번 밤 11시에 온라인으로 하는 조모임이 있는데, 깜박 잠이 들어 참여하지 못하는 바람에 교수에게 꾸지람을 들었어요.”
  • [부고]

    박관배(전북 무주경찰서장)씨 모친상 30일 전주 금성장례예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3)322-1144전갑성(강남구 재향군인회 부회장)씨 상배 기주(호남대 교수)형주(한국가스안전공사 과장)윤주(평택안중고 교사)씨 모친상 최우석(용인수지중 교사)씨 빙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14신승석(에스웰 대표)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6이형(전 두산중공업 전무)현(아트라스 콤코 상무이사)경(매지울 대표)경열(경기도 광주하남교육청 보건급식팀장)씨 부친상 김덕기(시대 디엔씨 상무)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232김태용(사업)승용(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씨 부친상 29일 샘안양병원, 발인 1일 8시 010-4536-2527남상민(UN 아시아태평양 경제담당관)우준(에넥스텔레콤 책임연구원)우영(그린그룹 녹색세상 차장)씨 부친상 29일 경북 울진읍 호월리 100번지 자택, 발인 1일 오전 9시 (054)781-3842진정렬(안성 현대요양병원 이사장)씨 별세 범신(SM온라인 차장)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2)3010-2291이오봉(전 월간조선 사진부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3010-2262김형래(BEA시스템즈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30일 강릉의료원, 발인 2일 오전 (033)646-8329최양호(경남 고성군청 행정과장)씨 부친상 29일 고성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55)672-5000조은기(회사원)특기(대구일보 안동주재기자)오기(자영업)씨 모친상 완석(자영업)씨 조모상 30일 안동성소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10-9790-9979임용구(현대모비스 부품상담센터 사원)씨 부친상 천정국(신한카드 브랜드홍보팀 차장)씨 빙부상 30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2일 오후 3시40분 (02)2210-3424
  • [길섶에서] 후사코(房子) ‘짱’/송한수 국제부 차장

    일본 아가씨가 바다 건너 시집을 왔습니다. 각시에게 홀린 사나이는 사진기자로 뛰는 막내 S군이랍니다. 예식장엔 살랑살랑 사랑이 넘실댔습니다.‘결혼식이 너무 밋밋하잖아.’라고 불쑥불쑥 외친 악동(?)도 있었지만 다들 웃어 넘겼답니다. 큰 인연에, 큰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맘이란 것을 금세 알아차린 눈길이었습니다. 신랑이 이국의 장인께 넙죽 큰절을 올립니다. 어른은 벌떡 일어나더니 그 팔을 붙들어 말립니다. 우리 예절로는 가장 큰 고마움의 뜻이지만, 다른 나라에선 영 아닐 수도 있거든요. 알록달록 한복을 차려입은 신부가 딱 우리네 누이인 듯합니다. 축하한다며 ‘원샷’ 건넨 술을 들이켜더니 잔을 머리 위에 엎어 보여 줍니다.“단지 남녀 사이도 근원이 달라 서로 알기 힘든데, 나라까지 다르니 더 많은 이해가 절실할 텝니다.”주례 말씀입니다. 국경 너머 사랑을 일궈낸 한 쌍이 금쪽같은 오늘을 곱씹으면서 자랑거리를 쏟아내리라, 어쨌든 미더워진 얼굴이었지요. 송한수 국제부 차장 onekor@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울산 유곡 e-편한세상 22일부터 청약접수

    대림산업은 18일 울산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22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울산 중구 유곡동 3만 5970㎡ 부지에 총 10개동(棟)을 짓는다.108㎡ A형 84가구,108㎡ B형 218가구,109㎡형 40가구,160㎡ A형 91가구,161㎡ B형 168가구,199㎡형 50가구 등 651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1평)당 980만∼1180만원.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052)266-8822.
  • 이래도 투표 안 하세요

    이래도 투표 안 하세요

    자치단체와 선거관리위원회가 ‘4·9총선’ 투표율 높이기 묘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이 역대 최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립 유료시설 이용료 2000원 싸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부터 ‘투표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투표 확인증을 받은 유권자에게 이달 말까지 전국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공용주차장 등 공립 유료시설을 이용할 때 2000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부산 수영구선관위는 딱딱한 투표소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현악 3중주 연주단 2팀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운 투표소 순회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단은 연주 공간이 있는 10개 투표소 입구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즉석 신청곡도 받는다. 부산 남구선관위는 투표소 69곳에 풍선 아치와 화분을 설치해 ‘밝은 투표소 만들기’에 나선다. 해운대구 선관위는 5∼6일 해운대 장산공원에서 대학교 음악 동아리를 초청해 젊은층을 상대로 투표 참여 홍보 공연을 한다. 기장군 선관위는 자전거 홍보단을 운영해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부산시 선관위는 비정규직과 영세사업장 유권자들이 선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동청 등에 근로감독 강화를 건의했다. ●비정규직 유급 휴가 협약 절실 울산 동구 노옥희 진보신당 후보도 “선거일이 법정공휴일이지만 일용직은 투표를 위해 하루 쉬고 난 뒤 일당을 못받아도 법적 보호장치가 없다.”며 “비정규직 투표권 보장을 위해 유급휴가를 인정하는 사회적 협약을 노사가 체결해야 한다.”고 제안을 했다. 특히 충북 청주시의 선·매직 프라자컨벤션센터는 투표 당일 투표를 한 신랑·신부에게 예식장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음식값도 10% 깎아 준다. 예식장 측은 투표율을 높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축하객 500명 규모이면 할인 혜택이 150만원쯤 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기존 투표율 높이기 대책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향하게 하는데 한계가 있어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최진흥(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21일 강원도 원주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33)760-4609 장훈(두산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21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1)638-4513 진대원(한국전력공사 부장)대성(국민은행 차장)미경(이리 신동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노순섭(노선생수학학원 원장)강영숙(인천 산곡중 교사)씨 시모상 김종영(남원 서진여고 교사)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6 송현준(스코츠 대리)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영삼(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사원)영미(회명산업 〃)영숙(해맑은기획 〃)씨 모친상 이환웅(삼성코닝정밀유리 선임)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장의구(전 국민일보 차장)씨 별세 진혁(입법학연구소 연구원)수영(교사)씨 부친상 20일 경남 신마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5)224-3946 김효식(우성사료 상임감사)대식(울산대 교수)씨 모친상 김성웅(전 구주운임동맹 극동담당사장)한기황(유성여고 교장)박영호(전 프레미어코리아 부사장)씨 빙모상 21일 대전장례예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42)531-0452
  • 구덩이속 4모녀 가방에 담긴 채…

    구덩이속 4모녀 가방에 담긴 채…

    이호성(41)씨가 10일 오후 3시8분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실종된 김연숙(45·여)씨와 김씨의 세 딸도 전남 화순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굴됨에 따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야구 선수가 저지른 희대의 일가족 살해 사건이 일단락됐다. 전남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시체는 손상되지 않은 채로 대형 여행용 가방에 담겨 구덩이 속에 파묻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21일 동안 사건의 단서조차 잡지 못한 경찰의 ‘부실 수사’는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게 됐다. 경찰은 이날 밤 “이씨의 시체는 전혀 부패되지 않았으며, 지문으로 신분을 확인했다.”면서 “사망시간은 10일 새벽 3시쯤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의 유족들을 불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 안치된 이씨의 시체를 확인시켰다. 경찰은 이씨가 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 오자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8일 발생한 실종사건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지난 8일 밤부터 언론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고,9일부터는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이에 따라 이씨는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사건을 묻으려 한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 수사 결과 이씨로 보이는 남성이 김씨 아파트에서 대형 여행가방을 끌고 나오는 장면이 포착된 18일 밤 9∼10시에는 김씨와 김씨의 둘째딸 및 셋째딸이 집에 있었다. 때문에 이 3명은 집에서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시간 큰딸은 친구 집에 머물다 “엄마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남기고 친구와 헤어졌다. 경찰 수사 결과 18일 오후 11시쯤에는 김씨의 휴대전화에서 큰딸에게 전화를 건 기록이 확인됐으며,1시간쯤 흐른 19일 0시5분쯤에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김씨 휴대전화와 큰딸 휴대전화가 같은 기지국에 포착됐다. 이씨가 김씨의 휴대전화로 큰딸을 유인해 살해했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씨가 자살하고 김씨 가족의 시체가 발견됨에 따라 사건의 범인으로 이씨가 유력해졌지만, 구체적인 살해 행각과 동기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지난 5일 마포서 과학수사대 수사관들과 함께 김씨의 아파트를 찾은 김씨의 오빠(50)가 “화장실과 방바닥, 침대 매트, 세탁실에 있는 베개 등에서도 핏자국이 나왔다.”고 밝힌 점이 범죄 행각의 일부를 밝혀줄 뿐이다. 범행 동기와 관련, 우선 제기되는 가능성은 사업실패에 따른 압박감을 들 수 있다. 한때 예식사업으로 성공한 그가 부동산사업 등에 손을 대면서 실패를 거듭하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이는 자살동기는 될 수 있지만 4모녀를 살해할 정도로 잔인한 범행 동기로는 미약하다. 치정에 따른 범행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이것도 김씨의 딸들까지 범행의 대상이 된 점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지 못한다. 이씨의 치밀한 범행 행적으로 볼 때 단독 범행으로 쉽사리 결론짓기도 힘들다.18일 이씨가 끌고 나간 것으로 보이는 김씨의 승용차는 20일 김씨 아파트의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 차를 이씨가 운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통상 범죄자의 경우 범행에 사용한 차량을 불로 태우거나 물속에 버려 증거를 인멸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공범의 존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이재훈 이경주 황비웅기자 nomad@seoul.co.kr
  • ‘몰락한 4번타자’ 이호성은

    10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이호성(41)씨는 프로야구 해태(현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였다.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와 연세대를 거친 그는 대학 때 타격상을 두 차례나 받을 만큼 재능을 보였고, 국가대표로 뽑혀 각종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0년 해태에 입단, 호타준족의 위력을 자랑했다. 데뷔 첫해 타율 .304 7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주전을 꿰찼고,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다. 이듬해 20홈런-20도루를 작성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골든글러브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90년대 후반에는 최강 해태의 4번 타자를 맡는 등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기회에 강한 중장거리 타자로 호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힘이 장사로 알려진 그는 더그아웃에서 손으로 대못을 박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다.1999년과 2000년에는 개성이 강한 선수단의 주장을 맡아 ‘군기반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해태의 영광을 생각나게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 가운데 한 명이었다. 2000년 1월 프로야구선수협의회 파동 때 당시 결성을 주도한 양준혁(39·삼성) 선수와 마찰을 빚고 반대 기자회견을 여는 등 불참을 선언했다. 하지만 시즌 뒤 주력 선수들이 보복성 퇴출을 당하자 협의회 재건에 나섰다.2001년 송진우(42·한화 코치)씨에 이어 제3기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이로 인해 구단과 잦은 마찰을 빚으며 2군으로 강등됐고 팀훈련과 경기에 불참, 사실상 은퇴수순을 밟았다. 은퇴 이후 광주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호성 웨딩플라자’라는 예식장을 운영하며 화려하게 변신하는 듯했지만 2003년 부동산과 실내경마장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부도를 맞았다. 이씨의 선배이자 동업자였던 A씨는 “전체 부도 규모는 270억원대이고 순천 스크린경마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2004년 부도가 나면서 사채 상환 협박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2005년에는 부동산 관련 사기 행각에 연루돼 2개월쯤 복역하다 보석으로 풀려났다. 출소 뒤 재기를 노리다 사기와 배임 등 7건의 혐의로 수배돼 도피 생활을 해왔다. 5년 전쯤 사업이 어려워지자 그는 해태 때 선수들과는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KIA 관계자는 “선수 시절 실력뿐만 아니라 카리스마로 선후배의 가교 역할을 했고 대범한 스타일이었는데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당혹해했다. 김영중·광주 최치봉기자 jeunesse@seoul.co.kr
  • 사르코지 전 부인 세실리아 “나도 옛애인과 결혼”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전 부인 세실리아도 이달 말쯤 재혼한다. 상대는 그녀의 옛 연인으로 알려진 홍보기획 사업가 리샤르 아티아(46)로 세실리아보다 네살 연상이다. 이탈리아 패션업체인 베르사체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두 사람이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결혼식에서 베르사체의 예복을 입기로해 기쁘다.”고 밝혔다. 주간 르 푸앵은 인터넷판에서 “오는 22일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vielee@seoul.co.kr
  • [현진오의 꽃따라 산따라] (1)제주도

    [현진오의 꽃따라 산따라] (1)제주도

    떠난 님이 반갑게 다시 찾아오듯 봄꽃 소식에 화들짝 놀라는 계절입니다. 하여, 이번 3월1일자부터 매주 토요일 ‘꽃따라 산따라’를 새로 연재합니다. 동서남북 산마다 들마다 만화방창 널려 있는 게 꽃이겠지만 어떻게 감상하느냐에 따라 그 기쁨은 달라지게 마련이겠지요. 예를 들어 동백나무, 세복수초, 수선화 하면 제주도 한라산이 생각납니다. 또 변산바람꽃-백암산, 앉은부채-천마산, 홍도원추리-홍도, 제비동자꽃-대관령, 물매화-진도, 팔손이-유달산 등으로 연결됩니다. 독자 여러분이 일일이 다니지 않아도, 혹은 가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뜻에서 국내 처음으로 기획·연재하게 됐지요. 자, 이제 한라에서 백두를 거쳐 몽골, 연해주, 캄차카반도까지 긴 여정을 독자와 함께 떠나려 합니다. 지난 1년동안 서울신문에 야생화를 연재해 온 동북아식물연구소의 현진오 박사와 함께! -편집자 주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꽃이 피는 기간이 가장 긴 곳이다.2월 중순부터 봄꽃이 피기 시작해 12월 하순까지 가을꽃을 볼 수 있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도 많기 때문에 사시사철 꽃이 핀다고 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상동나무, 송악, 우묵사스레피, 비파나무, 팔손이, 한란 같은 아열대성 식물이 꽃을 피운다. 또한, 남한 최고봉 한라산이 섬 중앙에 버티고 있어 한대성 식물들도 많다. 산솜방망이, 손바닥난초, 시로미, 암매, 흰땃딸기 같은 식물들이 북쪽에서 내려와 자라는 북방계 식물이다. 이처럼 제주도나 한라산은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으로 가히 식물의 보고라고 할 만한다. 귀한 식물들이 많은 곳에서 나고 자란 나는 지금도 부모님 계시는 이곳에 언제나 달려갈 수 있어 좋다. 부모님을 뵙고 싶어서 간다기보다는 식물을 보러 가는 일이 더 많아서 부끄럽고 죄송스럽기 짝이 없지만, 제주를 향할 때면 언제나 신바람이 난다. 서울에서는 아직 한기를 느끼는 시기에 제주도로 달려가는 이유는 봄꽃 가운데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세복수초를 만나기 위해서다. 세복수초는 중부지방의 복수초와 비슷한 식물이지만, 잎자루가 더욱 짧고 꽃받침잎은 숫자가 적으므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자라고, 세계적으로는 일본에도 분포한다. 산 속에는 세복수초와 함께 새끼노루귀가 꽃을 피운다. 중부지방에 자라는 노루귀에 비해서 전체가 작고, 잎에 보통 흰색 무늬가 있어서 구분된다. 꽃빛깔은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주로 자라며, 서해안을 따라서 인천 앞바다의 섬에까지 분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희귀 특산식물이다. 이맘때는 동백나무도 꽃망울을 한껏 부풀린다. 동백나무는 겨울꽃이라 하기도 하고, 봄꽃이라고도 하는데, 사실은 가을, 겨울, 봄에 걸쳐 피는 꽃이다.11월부터 피기 시작해 늦은 것은 5월까지 꽃을 피우니 참으로 꽃 피는 기간이 긴 식물이다.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는 봄철에 가장 많이 피는 것은 물론이다. 한라산에는 아직 눈이 몇 미터씩 쌓여 있는 시기지만 바닷가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꽃이 한창이다. 개구리발톱은 꽃이 이미 지고 열매가 달린 것도 있다. 우리말 이름은 열매 모양이 개구리의 발톱을 닮아서 붙여졌다. 주로 남쪽에서 자라지만 서해안을 따라서는 안면도까지도 올라와 자란다. 개구리발톱 옆에서는 귀화식물인 큰개불알풀 꽃이 제철이다. 이 식물 역시 이미 열매가 달린 것들도 있는데, 양쪽에 서로 붙어서 달린 둥근 열매의 모습이 특이하다. 개구리발톱이나 큰개불알풀이 잘 자라는 곳은 밭둑, 무덤 주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자라는 또 다른 식물로는 자주괴불주머니가 있다. 중부지방까지 올라와 자라는 것을 드물게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역시 남부지방에 주로 자란다. 두해살이풀이기 때문에 가을철에 싹이 터서 겨울을 나는데, 날씨가 따뜻하면 겨울에도 꽃을 피운다. 서울 근교에서는 5월 초순에나 꽃이 핀다. 수선화는 바닷가 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초가집 담장 아래서 수줍은 듯 꽃을 피운 모습이 우리네 정서와 딱 맞아서 정겹다. 하지만 이 꽃은 지중해 해안지방 원산의 외래식물로서 원예식물로 들여다 심은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거의 야생 상태로 퍼져 자라고 있으므로 귀화식물이라 해야 할 정도다. 씨가 잘 맺지 않으며, 땅속의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제주도는 어느 계절에 꽃을 보러 가도 좋은 곳이다.2월 하순부터는 본격적으로 봄꽃을 만날 수 있다.2월 중순 세복수초가 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초여름에 이를 때까지 봄꽃잔치가 이어진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따라 산따라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시즌 오픈이다. 산과 들판, 섬으로 꽃을 따라 떠나자. 동북아식물연구소장
  • 루니 약혼녀 “루니 친척은 결혼식 오지마”

    루니 약혼녀 “루니 친척은 결혼식 오지마”

    오는 6월 결혼예정인 축구 신동 웨인 루니(22·맨유)의 결혼식장이 다소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5년간 사귄 약혼녀 콜리 맥러플린(Coleen McLoughlin·21)이 루니의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하지 않았기 때문. 영국언론은 콜린의 과거18번째 생일파티장에서 루니의 가족들간에 일어난 말다툼으로 경찰이 출동한 사례를 인용하며 시끄러운 소동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있다. 현재 결혼식장에 초대된 루니측 가족에는 부모와 2명의 남동생 그라함(Graham)과 존(John)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와 가까운 한 지인은 “결혼 준비를 주도적으로 준비해온 콜린은 루니의 친척들을 초대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그러나 콜린의 친한 친구들은 이미 초대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인은 “콜린이 결혼식 후에 따로 파티를 열어 루니의 친인척들을 초대하겠다고 했다.”며 “콜린과 루니의 가족들간에 묘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루니의 삼촌인 존 루니(John Rooney)는 “지금까지 루니와 콜린이 연 파티에는 초대된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결혼식에 가족들이 초대되지 못한게 이상할 수 있겠지만 그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삶이 있는 것”이라며 이해했다. 한편 루니·콜린 커플의 결혼은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한 교회에서 로마가톨릭(Roman Catholic)교의 예식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사진=Rex Features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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