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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 대통령, 5일 전북 방문…전주독서대전 참여 예정

    문재인 전 대통령, 5일 전북 방문…전주독서대전 참여 예정

    ‘평산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5일 개막하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해 시민들과 만난다. 4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에 마련된 평산책방 부스에 방문한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오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을 방문해 평산책방 부스와 북마켓, 체험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평산책방 초청작가 안도현 시인의 강연도 시민들과 함께 들을 계획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후 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안장된 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전동성당, 최근 문을 연 아중호수도서관 등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5일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개막하는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두 달간 ‘전주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주페스타의 주 무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골목상권이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전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전주페스타 2025’는 ▲전주독서대전(9월 5∼7일 전주한벽문화관·완판본문화관)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팔복예술공장)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막걸리축제(10월 31일∼11월 1일 전주비전대 대운동장)가 차례대로 열린다.
  • 안양시, 석수본동·인덕원동 2곳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

    안양시, 석수본동·인덕원동 2곳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

    경기 안양시는 석수본동 상점가와 인덕원 상점가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하고 4일 두 상점가의 상인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 모여 있는 곳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개선 ▲마케팅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석수본동(석수1동) 상점가(6호점)은 다양한 맛집과 미용 업종, 세탁소, 부동산, 인테리어, 명점 등 110여 개의 소매점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인근으로, 과천·의왕과 인접해 있는 인덕원 상점가(7호점)는 서울, 수원, 성남을 연결하는 안양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다. 먹자골목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에 7호점까지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한 만큼,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의 다양한 사업 등과 연계해 상권 발전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도적 기반도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동국악엑스포 청주·대전·무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할인

    영동국악엑스포 청주·대전·무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할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악엑스포 기간 인근 지자체 주요 관광지와 상호 입장권 연계 할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악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청남대·국립국악원·대전 오월드·무주 태권도원·속리산휴양사업소·청주 공예비엔날레·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제휴처 입장권 소지자 역시 국악엑스포 현장에서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직위는 연계 할인 행사가 국악엑스포 방문객 증가와 청주·대전·무주 등 인근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연계 할인은 입장권 혜택을 넘어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엑스포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개막해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미래국악관·국악산업진흥관 등 4개 전시관과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새롭게 태어난 명소(名所)를 소개합니다”···경기관광공사, 재탄생 여행지 6곳 추천

    “새롭게 태어난 명소(名所)를 소개합니다”···경기관광공사, 재탄생 여행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과거의 기억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잊힌 교실은 다시 사람들을 맞이하고, 방치되던 하수처리장은 문화예술의 무대로, 낡은 창고는 여유를 찾는 쉼터로 변신했다. [방치된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정원으로 ‘성남 물빛정원’] 성남물빛정원은 한때 하수처리장이었지만 운영이 중단된 채 30년간이나 흉물처럼 남아 있었다. 오래도록 버려졌던 공간이 올해 휴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성남물빛정원이 자리한 곳은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점이라 ‘두물길’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몇 개의 공간으로 분리되는데 그중에는 ‘담빛쉼터’ ‘꽃대궐정원’ ‘소풍마당’ 등이 있다. 서쪽 동막천 출입구에 자리한 담빛쉼터는 달항아리를 닮은 둥근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이고, 정원 중앙에 자리한 꽃대궐마당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난다. 소풍마당은 파라솔과 벤치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특히 곳곳에 남아 있는 옛 하수처리장 건물들이 현대적인 정원 풍경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느끼게 한다. 9월부터 뮤직홀과 카페도 문을 열어, 시민들이 더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폐교에서 피어나는 문화의 향기 ‘평택 웃다리문화촌’] 평택 서탄면 들녘 사이를 달리다 보면 소박한 금각리 마을을 만나게 된다. 마을회관 앞에는 버스가 회차하는 작은 공터가 있고 맞은편에는 폐교된 금각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교내의 화단에는 아기자기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줌싸개’ 동상이나 ‘책 읽는 소녀’ 석고상이 있었을 법한 자리다. 학생들이 뛰어놀던 운동장은 초록색 잔디가 깔려 있고 주변은 키 높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둘러서 있어 마치 울타리처럼 아늑하다. 이곳이 바로 문화의 숨결이 머무는 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이다. 1945년 개교한 금각초등학교는 2000년 폐교되었고 이후 6년여 방치되다가 평택 시민의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교실이 전시장으로, 별관이 세미나실과 쉼터로 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상설전시관에는 금각초등학교의 옛 모습과 금각리 마을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 전시실은 사진, 회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장으로 활용된다. 웃다리문화촌은 낡은 흔적 위에 새 숨결을 불어 넣는 예술인과 여행자들이 어울리는 열린 마당이다. [물의 기억을 품은 복합문화공간 ‘시흥 맑은물상상누리’] 시흥의 맑은물상상누리는 한때 생활하수를 처리하던 산업 공간이 문화와 예술을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본관에 해당하는 창의센터는 하수처리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전시장이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나머지 공간은 모두 재생 공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거대한 고깔 모양의 비전타워로, 하수처리시설인 소화조와 관제탑이 하나로 연결된 곳이다. 내부는 옛 시설 일부가 그대로 노출하여 마치 스릴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실제 관제탑을 그대로 활용한 전망대가 있는데, 둥글둥글한 시설물의 지붕들이 마치 꽃처럼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수처리 과정의 가스 저장소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변신해 시흥의 명소들을 보여준다. 딱딱한 의자가 아니라 푹신한 쿠션이 깔린 바닥에 누워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색다르다. 일부 시설은 수생정원이나 분수대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맑은물상상누리는 버려진 공간이 어떻게 창의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사례이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채석장을 활용한 자연 친화 공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봄에는 벚꽃이 화려하고, 여름에는 푸른 숲이 울창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흩날리고, 겨울에는 하얀 눈을 이불처럼 덮는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황토가 깔린 맨발 산책로는 주민들에게 인기 최고의 장소다. 공원의 계단을 오르면 넓은 잔디마당이 펼쳐지고 그 맞은편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인공폭포가 있다. 하얀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는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사라진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채석장이었고 인공폭포는 채석장의 흔적이다. 지금도 공원 한쪽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석재 운반용 객차가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며 전시되어 있다. 공원 우측에는 캠핑장이 있는데 계곡과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국립공원의 야영장이 부럽지 않은 풍경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병목안시민공원은 과거의 채석장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산책, 휴식,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팔방미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 ‘양주 봉암창고카페’] 양주시 봉암리 일대는 예부터 바위가 많았고 그중에 봉황을 닮은 바위가 있어, ‘봉암(鳳岩)’이라는 지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직선거리 500여 미터의 아담한 마을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고요하고 평화롭다. 마을 북쪽 끝, 낡은 외벽의 창고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봉암창고’ 카페다. 비료를 보관하던 과거의 농협 창고를 개조한 곳으로 주민과 여행자를 맞이하는 공간이 됐다. 정중앙의 파란 철문으로 들어서면 창고였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세련된 카페가 손님을 기다린다. 대형 카페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다란 테이블과 높은 천정을 그대로 드러낸 구조 덕분에 시원한 공간감이 느껴진다. 벽면에 붙은 봉암마을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단순한 카페가 아닌 마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전면 폴딩도어 너머로는 뒷마당이 이어지는데 봄가을에는 이곳의 벤치에 실내보다 손님이 더 많이 몰린다. 카페 한쪽 벽에는 봉암새마을부녀회, 은현면 의용소방대, 봉암리사무소 등 마을의 오래된 나무 간판들이 비스듬히 세워져 있어, 창고카페의 정취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이 카페는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꾸려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버려진 창고가 공동체의 힘으로 되살아난 공간, 봉암창고는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쉼터다. [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 쉼터 ‘고양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일산역 바로 옆에 있다. 도시의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이다. 베이지색 페인트 외벽과 익숙한 농협 마크.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곳이 한때 농협 창고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창작소는 크게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1층의 전시 공간과 공유 오피스, 지하 1층의 다목적실이다. 이중 주민과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은 전시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일산 옛 사진전’ 안내판과 사진들이 걸려있다. 구멍가게, 약국, 사진관의 옛 거리 모습과 포장되지 않은 도로 풍경은 누군가에겐 과거의 조각으로, 누군가에겐 향수로 다가온다. 전시 공간은 대관 형식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활용한다. 전시가 없을 때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개방된다. 칸막이 없는 넓은 공간에 놓인 테이블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사랑받는다. 오래된 건물과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곳.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도시 속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고요한 쉼터이자, 지역의 문화와 예술이 호흡하는 열린 공간이다.
  • “저승사자냐, 섬뜩하다” 지하에 갇힌 비운의 동상…‘사자보이즈’ 덕에 부활하나

    “저승사자냐, 섬뜩하다” 지하에 갇힌 비운의 동상…‘사자보이즈’ 덕에 부활하나

    세종시 국세청사 앞에 설치됐다 ‘흉물’이라는 민원을 받고 철거된 조형물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을 타고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저승사자와 비슷하다며 “섬뜩하다”는 불만이 쏟아졌는데, 애니메이션 속 ‘사자 보이즈’와 닮아 뒤늦게 화제로 떠오른 덕이다. 4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당국은 세종시에 설치됐다 2019년 철거된 ‘흥겨운 우리 가락’이라는 이름의 조형물을 다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조형물은 2014년 12월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앞에 처음 세워졌다. 청사관리본부가 공모를 통해 총 11억여원을 들여 세운 6개 조형물 중 하나로, 한복 차림에 갓을 쓴 남성이 ‘한량무’ 춤사위를 펼치면서 양팔을 벌려 날아오르는 형상으로 제작됐다. 조형물이 세워진 뒤 시민과 공무원들은 “무섭다”고 호소했다. 검은색 동상의 기괴한 웃는 얼굴과 옷차림이 마치 저승사자를 보는 것 같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특히 밤이나 궂은 날씨에 마주치면 섬뜩하다는 민원까지 제기됐고, “혈세로 흉물을 만들었다”는 비판마저 나왔다. 결국 조형물은 몇달 뒤 소방청 청사 주변으로 옮겨졌지만, “재난 대응 부처 옆에 저승사자 동상은 적절하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결국 조형물은 2019년 12월 철거돼 현재 정부세종청사 지하주차장에 임시 보관돼 있다. 이처럼 기억 속에서 사라진 ‘저승사자’ 조형물은 최근 ‘케데헌’ 인기와 맞물려 재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극중 악귀들로 결성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저승사자의 모습으로 공연장에 나타나 ‘유어 아이돌’을 부르며 관객들의 혼을 빼앗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 속 사자 보이즈의 모습과 조형물이 비슷하다는 점에서다. 네티즌들은 조형물이 애물단지로 전락해 지하 주차장에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며 “혼문에 갇힌 진우(사자 보이즈 멤버)”, “저승사자를 구출해 시즌2를 만들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민신문고에는 조형물을 다시 설치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됐다. 다만 조형물의 재설치 여부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심의를 거쳐야 한다. 당국은 “부정적 여론으로 한 번 철거된 조형물을 여론에 따라 왔다갔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재설치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 한빛예술단,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 반포심산아트홀서 첫 선

    한빛예술단,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 반포심산아트홀서 첫 선

    - 신세계와 2025년 총 3회 어린이 문화공연 프로젝트 공동기획-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나눔과 포용의 메시지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16년간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온 신세계와 함께 특별한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품명은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한빛예술단이 재구성한 고품격 음악동화다. 아이들이 주인공 피노키오의 여정을 함께하며 스스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았다. 피노키오가 겪는 모험과 좌충우돌 성장통의 과정은 한빛예술단이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과 깊이 맞닿아 있어 주제에 더욱 힘이 실린다. 한빛예술단은 아동 공연 시장에서 흔치 않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감동과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객은 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아트와 조명 효과 덕분에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 피노키오의 모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화 후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의미를 둔다. 피노키오 이야기에 ‘다름의 특별함’이란 메시지를 담아 어린이 관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신세계와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사회가 좀 더 포용적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 이후 10월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11월 22일 은평문화예술회관까지 총 3회 예정되어 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한빛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실버센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실버센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3일 도봉실버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도봉실버센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도봉실버센터가 지난 20년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정성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해온 스무걸음, 함께할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내빈과 함께하는 기념식수,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현찰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 의원은 축사에서 “도봉실버센터는 도봉구 유일의 구립 노인요양시설로서 지난 20년간 어르신 돌봄과 치매예방, 가족 지원,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운영해왔다”며 “단순한 요양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도봉실버센터와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도봉실버센터의 모든 직원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 달라”고 격려했다.
  •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범죄피해자 지원 활동가 등 3명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범죄피해자 지원 활동가 등 3명

    부산시는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리더가 되도록 돕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청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3단계 심사를 거쳐 120명의 신청자 중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명은 범죄 피해자 지원 활동가인 김진주 씨, 글로벌 공연 프로듀서 양승민 씨, 상수도망 관련 기술자 김현준 씨다. 김진주 씨는 범죄 피해자의 권리 보장과 회복을 위해 언론 인터뷰,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법무부 자문단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해 자신의 피해경험담을 담은 서적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를 출간해 범죄피해자 인식 개선에 노력해왔다. 부산을 기반으로 공연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온 양승민 씨는 영국 웨스트엔드 제작사와의 대본 라이선스 계약, 유럽 3개국 초청 투어 등의 성과를 냈다. 김현준 씨는 상수도망의 노후화, 누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 지능과 가상 모형 기술을 적용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등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청년 3명에게 3년간 개인별 최대 1억원의 역량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들은 지원금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 해외 유수 기관 연수, 국제적인 교류 등에 참여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의 젊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걸과 거장의 만남,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 피카소 입체주의의 서막 [으른들의 미술사]

    여걸과 거장의 만남,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 피카소 입체주의의 서막 [으른들의 미술사]

    이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입체주의라는 거대한 예술적 변혁을 시작하기 직전, 1905년부터 1906년 사이에 그린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이다. 단순한 인물화의 범주를 넘어, 20세기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로 꼽힌다. 작품 속 모델인 거트루드 스타인(1874~1946)은 당시 파리 아방가르드 예술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던 미국의 저명한 문학가이자 미술 수집가였다. 이들의 만남은 단순히 화가와 모델의 관계를 넘어, 현대 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예술적 도전과 혁신의 탄생스타인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지만, 1903년 파리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예술과 문학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여장부 같은 기질로 날카로운 비평을 던지면서도, 때론 통 큰 후원으로 예술가들을 격려했다. 그녀의 살롱은 피카소, 마티스, 헤밍웨이 등이 드나들던 예술의 실험실이었고, 오빠 레오와 함께 파리 아방가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들 남매는 예술가들의 친구이자 20세기 문화 전반의 파수꾼이었다. 그녀의 살롱은 단순한 사교장이 아니라 아방가르드가 태어난 산실이었다. 1906년, 스페인 출신의 피카소는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물다섯의 그는 ‘청색 시대’와 ‘장밋빛 시대’를 거치며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었다. 바로 그때 피카소 앞에 등장한 인물이 스타인이다. 1905년 가을부터 1906년 봄까지, 피카소는 스타인을 앞에 앉혀 두고 무려 90번 넘게 붓을 들었다. 그러나 완성된 초상 속 스타인은 우리가 아는 사교계의 화려한 여인이 아니었다. 화면에 남은 것은 단단하게 깎인 얼굴, 어딘가를 비껴보는 시선, 그리고 가면 같은 부자연스러운 윤곽이었다. 스타인은 “이건 나와 전혀 닮지 않았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피카소는 태연하게 답했다. “언젠가 사람들은 당신이 아니라 이 초상을 기억하게 될 거요.” 그리고 놀랍게도, 세월이 흐를수록 노년의 스타인은 그림 속 인물과 닮아갔다. 결과적으로 피카소는 얼굴을 그린 것이 아니라, 20세기의 예술을 예언해버린 셈이다. 스타인의 얼굴과 존재를 깊이 관찰하며 전통적인 초상화의 재현 방식을 넘어선, 본질적인 ‘존재감’을 포착하려 한 것이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초상’의 개념을 완전히 전복시킨다. 피카소는 스타인의 사회적 지위나 외적인 아름다움 대신, 그녀의 강인한 성격과 지적인 위엄, 그리고 예술적 후원자로서의 확고한 존재감을 형상화했다. 특히 얼굴과 몸의 조형적 괴리는 피카소가 한 화면에서 여러 시점을 동시에 표현하려는 입체주의의 원리를 실험했음을 보여준다. 그녀의 초상화는 인물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의 주관적 시각과 조형적 해석을 통해 재창조된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됐다. 결국 피카소는 스타인의 얼굴을 그린 것이 아니라, 20세기 현대 예술의 얼굴을 그린 작가로 남았다. 예술적 동반자의 초상피카소는 이 그림을 완성한 뒤에도 스타인에게서 영감을 받아 ‘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과 같은 입체주의의 선구적인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했다. 따라서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은 단순히 한 인물을 그린 작품이 아니다. 피카소의 예술적 대전환기인 입체주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위대한 예술가와 선구적인 후원가의 깊은 우정과 예술적 협력을 증명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남았다. 오늘날까지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돼 현대 예술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 여걸과 거장의 만남,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 피카소 입체주의의 서막 [으른들의 미술사]

    여걸과 거장의 만남,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 피카소 입체주의의 서막 [으른들의 미술사]

    이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입체주의라는 거대한 예술적 변혁을 시작하기 직전, 1905년부터 1906년 사이에 그린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이다. 단순한 인물화의 범주를 넘어, 20세기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로 꼽힌다. 작품 속 모델인 거트루드 스타인(1874~1946)은 당시 파리 아방가르드 예술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던 미국의 저명한 문학가이자 미술 수집가였다. 이들의 만남은 단순히 화가와 모델의 관계를 넘어, 현대 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예술적 도전과 혁신의 탄생스타인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지만, 1903년 파리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예술과 문학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여장부 같은 기질로 날카로운 비평을 던지면서도, 때론 통 큰 후원으로 예술가들을 격려했다. 그녀의 살롱은 피카소, 마티스, 헤밍웨이 등이 드나들던 예술의 실험실이었고, 오빠 레오와 함께 파리 아방가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들 남매는 예술가들의 친구이자 20세기 문화 전반의 파수꾼이었다. 그녀의 살롱은 단순한 사교장이 아니라 아방가르드가 태어난 산실이었다. 1906년, 스페인 출신의 피카소는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물다섯의 그는 ‘청색 시대’와 ‘장밋빛 시대’를 거치며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었다. 바로 그때 피카소 앞에 등장한 인물이 스타인이다. 1905년 가을부터 1906년 봄까지, 피카소는 스타인을 앞에 앉혀 두고 무려 90번 넘게 붓을 들었다. 그러나 완성된 초상 속 스타인은 우리가 아는 사교계의 화려한 여인이 아니었다. 화면에 남은 것은 단단하게 깎인 얼굴, 어딘가를 비껴보는 시선, 그리고 가면 같은 부자연스러운 윤곽이었다. 스타인은 “이건 나와 전혀 닮지 않았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피카소는 태연하게 답했다. “언젠가 사람들은 당신이 아니라 이 초상을 기억하게 될 거요.” 그리고 놀랍게도, 세월이 흐를수록 노년의 스타인은 그림 속 인물과 닮아갔다. 결과적으로 피카소는 얼굴을 그린 것이 아니라, 20세기의 예술을 예언해버린 셈이다. 스타인의 얼굴과 존재를 깊이 관찰하며 전통적인 초상화의 재현 방식을 넘어선, 본질적인 ‘존재감’을 포착하려 한 것이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초상’의 개념을 완전히 전복시킨다. 피카소는 스타인의 사회적 지위나 외적인 아름다움 대신, 그녀의 강인한 성격과 지적인 위엄, 그리고 예술적 후원자로서의 확고한 존재감을 형상화했다. 특히 얼굴과 몸의 조형적 괴리는 피카소가 한 화면에서 여러 시점을 동시에 표현하려는 입체주의의 원리를 실험했음을 보여준다. 그녀의 초상화는 인물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의 주관적 시각과 조형적 해석을 통해 재창조된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됐다. 결국 피카소는 스타인의 얼굴을 그린 것이 아니라, 20세기 현대 예술의 얼굴을 그린 작가로 남았다. 예술적 동반자의 초상피카소는 이 그림을 완성한 뒤에도 스타인에게서 영감을 받아 ‘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과 같은 입체주의의 선구적인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했다. 따라서 ‘거트루드 스타인의 초상’은 단순히 한 인물을 그린 작품이 아니다. 피카소의 예술적 대전환기인 입체주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위대한 예술가와 선구적인 후원가의 깊은 우정과 예술적 협력을 증명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남았다. 오늘날까지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돼 현대 예술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AI재단, 이재명 정부 AI정책과 연계한 체계적 사업 추진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 “AI재단, 이재명 정부 AI정책과 연계한 체계적 사업 추진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제332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진행된 디지털도시국과 AI재단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과 예산 투자에 비해 오세훈 서울시정의 AI 사업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부사업 연계 서울시 AI 사업 통합 및 방향성 정립’을 요구했다. 앞서 서울시는 ‘AI재단 출연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AI재단 신규사업으로 ‘서울 AIX 청년센터’를 설립해 20억원 예산규모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재단은 서울 ‘AIX청년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을 대상으로 단순 AI 교육을 넘어 현장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공간을 신규로 조성해, 상대적으로 AI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직군에 AI활용과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 서울시 다른 실국에서 이미 청년 일자리 및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고”고 ‘사업 중복’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 다른 실국에서는 올해 ▲기존 청년취업사관학교의 AI특화캠퍼스 재편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한 AI 인재 양성 ▲서울경제진흥원의 서울형 R&D 지원사업(총 410억원 규모) 등의 AI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재명 정부는 AI정부를 표방하고 있다, 2026년 R&D 예산을 전년 대비 19.3% 늘린 35조3천억원으로 편성하고, AI 분야에만 10조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라며 “이재명 정부 정책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시 전반에 흩어진 AI사업들을 원스톱으로 모으고 재단이 설립취지에 맞게 역할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의 대규모 AI 투자 정책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현재 노인 대상 디지털도시국과 재단의 사업이 단순히 기기 설명과 안내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개발과 기업투자, 인재 양성을 노인과 장애인들의 여러 행정적 생활 욕구를 원활하게 하는 데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장거리 여행길 멀미 걱정될 땐 음악 감상이 약![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장거리 여행길 멀미 걱정될 땐 음악 감상이 약![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한 달 뒤면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입니다.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이 되거나 여름휴가철이면 사람들은 장거리 이동을 합니다. 일상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멀미 때문에 여행 전부터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등을 일으키는 멀미는 여행의 즐거움을 해칩니다. 생강 조각을 씹는 식의 민간요법을 쓰거나 멀미약을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국 헤난 과학기술연구원, 충칭 예술과학대, 충칭 육군의과대, 충칭 서남대 공동 연구팀은 부드럽고 즐거운 음악을 듣는 것이 멀미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부드럽고 즐거운 음악만큼은 아니지만 슬픈 음악도 멀미를 줄여 준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인간 신경과학’ 9월 3일 자에 실렸습니다. 평소 멀미를 하는 사람들은 자동차, 비행기, 배를 타기 전에 멀미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긴장하게 됩니다. 이런 긴장감이 신체 반응을 촉발해 멀미를 더 빨리 일으키기도 합니다. 연구팀은 음악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멀미에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멀미를 일으켰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을 6개 집단으로 나눠서 4개 집단에는 음악을 듣도록 하고, 한 집단에는 음악을 듣지 않게 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멀미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곧바로 쉬게 했습니다. 또 뇌파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모자 형태의 뇌파(EEG) 측정 도구를 씌웠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운전 중 멀미 정도를 마이크를 이용해 수시로 보고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운전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이 멀미를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즐거운 음악을 들은 사람은 멀미가 57.3% 줄었고 부드러운 음악은 멀미를 56.7%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록이나 헤비메탈 같은 시끄러운 음악도 멀미를 48.3% 줄였습니다. 멀미 증상이 나타난 뒤 곧바로 휴식을 취한 사람들은 멀미가 4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식을 취한 사람들보다 효과는 떨어졌지만, 슬픈 음악을 들은 사람들도 멀미가 40% 줄어든 것으로 확인돼 음악을 아예 듣지 않은 사람들보다는 멀미 감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뇌파 측정 결과에 따르면 멀미가 시작되면서 후두엽의 뇌 활동이 둔감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드러운 음악은 긴장을 이완시키고 즐거운 음악은 뇌의 보상 체계를 활성화해 사람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멀미를 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 세계적 아트페어 찾은 김혜경 여사… “K컬처 위상 높아져”

    세계적 아트페어 찾은 김혜경 여사… “K컬처 위상 높아져”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3일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리즈’(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 행사에 참석해 한국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독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에서 “최근 K컬처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면서 전국의 미술관이나 갤러리에도 외국인 관람객이 대폭 늘었다”며 “세계적인 갤러리와 재능 있는 작가들이 한데 모여 빚어내는 예술의 향연이 서울을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구자열 키아프 서울 조직위원장,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사이먼 폭스 프리즈 서울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국내외 대표 화랑들이 소개하는 작품들을 관람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해외 화랑 관계자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나누기도 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행사를 관람하며 “한국적인 멋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들도 많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미술 시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미술, 국내 미술 시장 성장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고 전 부대변인은 전했다. 키아프리즈는 올해로 24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과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을 합친 행사다. 올해 4년째 공동 개최됐고 키아프는 이날부터 7일, 프리즈는 6일까지 각각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조르주 브라크, 구사마 야요이, 박수근, 김환기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키아프 서울에는 20여개국 175개 국내외 화랑, 프리즈 서울에는 120여개 국내외 화랑이 각각 참가했다.
  • 오겜 제친 케데헌, 넷플릭스 역대 1위

    오겜 제친 케데헌, 넷플릭스 역대 1위

    ‘혼문’(魂門·악귀가 쏟아져 나오지 못하도록 K팝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지키는 문)이 점점 굳건해지는 모양새다. 무당, 저승사자, K팝 등 한국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영화와 쇼(드라마·예능 등) 부문을 모두 포함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등극했다. 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2억 6600만으로 집계됐다. 2주 전 통계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1’(2021년·2억 6520만)과 ‘웬즈데이 시즌1’(2022년·2억 5210만)에 이어 3위였지만, 지난주(8월 25~31일) 시청 수를 더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K드라마의 신기원으로서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던 ‘오징어 게임’을 제친 작품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요즘 일상을 녹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넷플릭스는 공개 후 91일간의 누적 시청 수를 비교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와 쇼를 집계한다.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공개된 만큼 아직 2주간 누적 시청 수를 추가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과의 격차를 벌리고 당분간 여유 있는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케데헌’은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이야기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의 무당이 악귀를 쫓기 위해 벌이는 ‘굿’이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종합예술의 면모가 있다고 보고 여기서 착안해 K팝과 연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발상을 대중적으로 잘 구현했다는 게 평론가들이 말하는 성공 요인이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데 한계에 부딪힌 서구 문화의 철학적 빈곤이 그간 주목하지 않았던 한국적인 것을 발견하게 된 원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일부 외신에서는 ‘케데헌’을 유력한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거론한다. ‘케데헌’이 단기간 화제 몰이에 그치지 않고 인기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음악이다.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이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통산 3주 1위를 기록했다. 핫100에서 3주 이상 정상을 지킨 K팝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10주)와 ‘다이너마이트’(3주)에 이어 ‘골든’이 세 번째다. ‘골든’ 외에도 ‘유어 아이돌’, ‘소다팝’ 등 여러 노래의 인기가 영화 시청으로 선순환하고 있다. ‘케데헌’의 음악 프로듀서 이안 에이샌드래스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푹 빠진 이들이 노래를 히트시키기도, 노래를 먼저 접한 이들이 다시 영화를 히트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 문체부, 영화 ‘6000원 할인권’ 188만장 또 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188만장을 추가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배포한 할인권 450만장 중 사용 기한인 지난 2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것이다.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배포에서는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선착순 사용 방식(결제 시점 기준)으로 변경된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 2매씩 할인권이 자동 지급되며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회원 쿠폰함의 미사용 할인권도 자동 소멸한다. 문체부와 영진위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에게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종합 안내 창구(070-4027-0279)도 운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1차 배포 기간인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일평균 약 43만 5000명으로 올해 1월 1일~7월 24일 대비 약 1.8배 증가하는 등 할인권이 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문화예술정책실 문화예술교육과장 김현정△콘텐츠정책국 문화기술투자과장 김경환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인구정책총괄과장 노정훈△필수의료총괄과장 이영재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해양레저관광과장 진재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첨단산업정책관 최우혁△수소경제정책관 박덕열 ■국세청 ◇과장급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민강△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황정욱△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광대△남부천세무서장 이순용△안양세무서장 박수현 ◇초임 과장급 발령△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유지민
  • ‘한국 모더니즘 선구자’ 김기림의 흩어진 유산을 오롯이 복원하다

    ‘한국 모더니즘 선구자’ 김기림의 흩어진 유산을 오롯이 복원하다

    전쟁·분단으로 흩어진 작품 망라 詩 외에 비평가적인 면모도 주목 “여기는 발달된 활자의 최후의 층계올시다./단어의 시체를 짊어지고/일본 종이의/표백한 얼굴 위에/거꾸러져/헐떡이는 활자”(김기림, ‘시론’ 부분)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였던 김기림(1908~?)의 문학적 유산이 정본(正本)이라는 이름으로 총망라됐다. 권영민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가 엮은 김기림 전집(총 3권·민음사)이 최근 출간됐다. 김기림은 일반 독자에게는 교과서에 실린 ‘바다와 나비’로도 잘 알려진 시인. 이번 전집은 그간 분단과 전쟁으로 여러 군데 흩어져 있던 작품을 한 곳에 오롯이 복원하고 재조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나의 생활은 나의 장미./어디서 시작한 줄도/언제 끝날 줄도 모르는 나는/꺼질 줄이 없이 불타는 태양/대지의 뿌리에서 지열을 마시고/떨치고 일어날 나는 불사조./예지의 날개를 등에 붙인 나의 날음은/태양처럼 우주를 덮을 게다.”(‘쇠바퀴의 노래’ 부분) 김기림은 1908년 함경북도 학성군에서 출생했다. 18세인 1926년 니혼대학 전문부 문학예술과에 입학한 뒤 1930년에 졸업하고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활동했다. 그가 남긴 시, 평론, 산문은 모두 기자 생활을 하면서 발표한 것들이다. 6·25전쟁 당시 피란하지 못하고 북한 인민군에 의해 납북됐다. 이후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집에는 ‘기상도’(1936), ‘태양의 풍속’(1939), ‘바다와 나비’(1946) 등 시집에 수록된 작품 외에도 발표는 됐으나 시집에는 묶이지 못한 작품도 엮었다. 그는 예리한 비평가이기도 했다. 특히 낭만주의 사조가 유행하던 당대 한국 문단에 서구의 이론이던 모더니즘을 도입했다.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1939), ‘과학으로서의 시학’(1940), ‘시의 이해’(1950) 등은 그 결과물이다. 특히 ‘시의 이해’는 당대 영문학자로 이름을 날렸던 I A 리처즈(1893~1979)를 독해하고 나름대로 쌓아 올린 시론(詩論)이다. T S 엘리엇(1888~1965) 등 걸출한 영미 시인들의 이름이 김기림의 평론에 인용된다. 권 교수는 “김기림은 시를 ‘시인이 자기의 목적으로 향하여 새로운 의미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규정한다”면서 “여기서 주목되는 것이 ‘제작으로서의 시’인데 이것은 19세기 말 프랑스 보들레르 이후 서구의 모더니스트들이 강조해 온 새로운 관점”이라고 해설했다. 평론 가운데 ‘감상에의 반역’이라는 글의 도입부는 꽤 큰 울림을 준다. “강면(江面)에 뜨는 평정만을 보고 그 강은 죽었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 물밑을 흐르는 진정할 줄 모르는 물굽이에 대하여 사람들은 생각한 일이 없다. 비극이 비극적인 것은 그중의 인물이 우는 때가 아니다. 차라리 그 속에 나타나는 인생의 동떨어진 위치가 관객을 울리는 것이다. 시가 스스로 울음으로써 독자를 울리려고 하는 시가 있다. 그런 경우에 우리는 차라리 그러한 치기를 웃을 밖에 없다.”
  • 윤석열 부부 풍자 ‘윤석열차’ 올해 부천만화축제서 다시 본다

    윤석열 부부 풍자 ‘윤석열차’ 올해 부천만화축제서 다시 본다

    3년 전 윤석열 당시 대통령 부부를 풍자해 논란이 됐던 만화 ‘윤석열차’가 올해 다시 대중 앞에 전시된다. 3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6~28일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윤석열차가 전시된다. 진흥원은 이 축제에서 학생만화공모전 최근 5년간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인데, 지난 2022년 금상(경기도지사상)을 받은 윤석열차도 전시작에 포함됐다. 당시 한 예술고등학교 학생이 그린 윤석열차는 윤 전 대통령 얼굴을 열차 앞머리로 희화화하고 운전석엔 김건희 여사를, 승객 차량에 칼을 들고 있는 검사들을 그려 넣은 작품이다. 또 윤석열차가 무서워 도망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담았다. 이처럼 윤석열차는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면서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엄중 경고’하자 야당 및 문화예술단체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맞섰다. 이후 문체부는 학생만화 공모전의 후원 명칭 승인을 취소했고 진흥원에 대한 국비 보조금도 대폭 삭감했다. 진흥원은 만화축제 홈페이지 전면에 ‘곧 정상영업 합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하고 올해 만화축제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주제를 제한했던 학생만화 공모전은 올해 주제를 없애고 자유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은 예산 부족, 정치적 논란 등 때문에 학생만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하지 못했다”며 “만화축제 정상화 차원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수상작 전시를 하게 됐고 여기에 윤석열차가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시책 키워드 ‘성장·안전·동행’…392건 발굴

    천안시 시책 키워드 ‘성장·안전·동행’…392건 발굴

    충남 천안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과 시민 일상 안전, 도시 지속 성장 등을 위해 392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3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6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는 성장·안전·동행 3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392건의 시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천안의 미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주요 시책은 △천안 중부권 AI 컴퓨팅 센터 구축 추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R&D·MICE 조성을 통한 미래 성장거점 구축 △스타트업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로·교통·도시 인프라 구축과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2040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성환 혁신지구 조성 등도 추진한다. 일상 속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민간 사업장·공사 착공현장 안전 컨설팅과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화재 감지 감시시스템 구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기후 위기 능동적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후 적응 정책과 환경 인프라 강화도 중점을 뒀다. 이밖에 촘촘한 초등돌봄체계 구축, 의료돌봄 통합지원, 복합문화시설 가칭 천안문화예술센터 공모, 천안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공간 리모델링 구상 용역, 흑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며 “시민의 삶 한가운데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 경주서 신라예술제 개최…“신라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경북 경주서 신라예술제 개최…“신라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신라 역사와 문화를 현대 예술로 담아낸 축제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3일 경주시는 한국예총 경주지회 주관으로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오는 13~14일 ‘2025 신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담아내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을 통해 재해석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표 프로그램은 주제 공연 ‘신라의 빛’이다. 신라 향가 ‘도천수대비가’를 모티브로 신라의 설화와 인물을 재현한다.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관현악 연주에 연극·마임을 결합한 ‘국페라타(국악+오페라+연극)’ 형식으로 양일 간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낮 시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트빛, 머무르는 시간’ 에서는 종이컵 설치미술 제작과 어린이 체험이, ‘계림학생미술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신라를 주제로 창의적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인생샷, 예술샷’ 참여형 전시, ‘서라벌사진 촬영대회’, ‘이야기 도서관’과 ‘백일장 대회’가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시민과 함께하는 빅밴드’에서는 지역 가수와 전문 밴드가 함께 대중가요를 연주할 예정이다.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은 “이번 신라예술제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경주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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