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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 귀농귀촌 메카 만들기 돌입

    전북 무주군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체험 강화를 통한 귀농귀촌 메카 만들기에 돌입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의 효과적인 정책목표와 세부 사업별 추진을 위한 ‘귀농귀촌 핵심전략별 맞춤정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책 추진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무주군 귀농귀촌팀의 주요업무 추진전략 및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과 함께 무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변화 추이와 형태를 분석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통한 실질적인 인구유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 플랫폼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농촌다움을 유지하는 거주환경 조성, 귀농인의 영농활동 밀착 정착자립 지원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군이 추진 중인 귀농귀촌 사업은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지역행사 박람회 홍보, 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산업 창업교육 등) ▲귀농귀촌활성화 사업(도시민 교육 및 상담,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마을 환영회 등)이 있다. 황인홍 군수는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귀농귀촌의 고향 무주’가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생활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에 놀이공원은 못참지

    추석에 놀이공원은 못참지

    한가위를 맞아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0일 오후 7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홍진영이 출연하는 ‘연다. 입장료는 2만원으로 공연장 앞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하이원 측은 공연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입장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리조트 이용고객, 지역주민 등은 50% 할인된다. 콘서트는 70분 가량 진행된다. ‘하이원 불꽃쇼’는 9일~11일 매일 밤 9시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곤지암리조트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9일~12일 진행한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포레스트릿 광장 일대에 명절 전통놀이와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리조트 이용객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9일~11일 포레스트릿 야외무대에선 오후 8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과일 타르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아 놀자’,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아 놀자’, 숲 체험 활동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 등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사업장 별로 ‘추석 이벤트’를 선보인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명절 기간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반려견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면 100% 당첨 경품 쿠폰을 준다. 숙박권, 불멍 세트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송편 만들기 키즈 클래스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1시간 30분동안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1만 9900원이다. 남원예촌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 프로그램을, 경주에선 송편 비누 만들기 클래스를, 서귀포에선 숙박권을 경품으로 건 ‘추석 덕담 챌린지’를 각각 진행한다.▲에버랜드는 9일~12일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 체험 행사를 연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거대한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돼 보름달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담고 소원도 빌 수 있다. 판다 가족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판다지아(Pandasia)’도 9일부터 문을 연다. 판다월드에서 실제 판다를 만나기 전에 지나게 되는 약 330㎡ 규모의 프리쇼 공간이다. 판다 가족의 모습을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관찰할 수 있고, 대형 스크린과 포토존에서는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서울랜드는 9일~12일 ‘신나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무신을 날려 행운을 기원하는 ‘날아라, 소원의 신’, 땅따먹기 등 ‘라떼’ 시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골목길 놀이 한마당’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밤이 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함께하는 ‘루나 피에스타’가 펼쳐진다.▲아쿠아플라넷 63은 9일부터 3인 이상 가족 관람객에게 동반 3인 할인 혜택을 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고양, 파주, 김포 지역민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30%,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수원, 용인, 화성 지역민을 대상으로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한복 피딩쇼, 생태설명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빛의 시어터’는 오는 30일까지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 시어터에서 개관했다.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 “윤여정 보고 싶다”던 코처, 서울 한복판서 우연히 만났다 ‘극적 인연’

    “윤여정 보고 싶다”던 코처, 서울 한복판서 우연히 만났다 ‘극적 인연’

    영화 ‘코다(CODA)’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미국 배우 겸 감독 트로이 코처(54·Troy Kotsur)가 한국에서 배우 윤여정(75)과 우연히 만났다. 한국농아인협회 등에 따르면, 코처는 지난 7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춘추관 앞에서 차량을 기다리던 중 윤여정과 마주쳤다. 윤여정은 병원 진료를 마친 뒤 귀가하던 길이었다. 우연히 코처를 발견한 윤여정은 코처 부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은 뒤 반가운 대화를 나눴다.● ‘한국서 가장 하고 싶은 일’ 묻자…“윤여정 만나고 싶다” 코처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코처는 “약속을 미리 하지 않았지만,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때 무대에서 만난 배우 윤여정을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코처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코다’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여주조연상 수상자 자격으로 당시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윤여정은 수어로 수상자 코처를 호명했다. 윤여정은 코처가 수어로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동안 옆에서 트로피를 안고 기다리는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다.코처는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았을 당시, 트로피를 받고 한 손으로 수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제가 편하게 소감을 발표할 수 있게 윤여정 배우가 트로피를 들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며 “윤여정 배우께서 ‘나는 너를 사랑한다(I love you)’라고 수어로 해주셔서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여정 배우는 연기에 대한 내공과 연륜이 굉장히 훌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윤여정으로부터) 깊이 있는 연기를 배우고 싶고, 연기 관련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서 “영화 ‘미나리’는 한국에서 미국에 이민 오는 과정을 찍었는데 이는 우리 농아인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윤여정 배우와 같이 작업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처는 “농인 배우의 역할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건 선입견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아인들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 똑같이 삶이 있고, 아픔이 있고, 기쁨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많은 농아인이 영화배우에 도전하고 있고, 역할도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 영화계에서도 농아인 배우에게 역할을 맡기는 걸 두려워하거나 꺼리지 않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세계농아인대회는 내년 7월 제주도에서 열린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세계농아인연맹(WFD)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131개 회원국이 교육, 문화, 예술, 수어 등에 대한 실태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 [여행가방]

    [여행가방]

    스위스 세계 최장 열차 타기 스위스 철도회사 래티셰반이 스위스 철도 개설 1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9일 ‘세상에서 가장 긴 여객열차 운행’에 도전한다. 100개의 객차가 연결된 열차는 전체 길이가 1910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 노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알불라·베르니나 철도다. 프레다, 베르귄, 란트바서 철교 구간 등을 달린다. 래티셰반 누리집(www.rhb.ch/ko)에서 3000명만 예약을 받는다. 스위스 철도는 아울러 12일~10월 16일 스위스 트래블 패스 2등석 소지자에 한해 루체른 호수 유람선을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빛의 시어터’ 가족 관람객 할인 ‘빛의 시어터’는 오는 30일까지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최대 20% 할인한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시어터에서 개관했다.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  139년 전 개항한 인천항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가 오는 24~25일, 10월 15~16일 2회에 걸쳐 인천 중구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 드론쇼’, 지역 대학과 연계한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저잣거리에선 미국, 일본, 중국 등의 대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6개 테마별 코스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 새달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과학·문화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새달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과학·문화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대전시는 다음달 10~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축제 한마당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UCLG 총회에는 세계 1000여개 지방정부 및 협의체가 참석한다. 대전시는 도시 간 정보를 교환하고 도시·지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UCLG 기간에 케이팝 콘서트, 세계시민축제, 스마트시티 전시회 등 연계 행사들을 열어 한국은 물론 ‘과학도시’ 대전을 알릴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콘서트가 다음달 11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전예술의전당 특별 정기공연과 시립연정국악원 예술단 초청공연이 열리고, 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옛 충남도청에서 비엔날레 미술 전시가 진행된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는 드론쇼, 버스킹,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체험형 축제가 벌어진다. 사이언스페스티벌, 우리나라 문중들이 참여하는 효문화뿌리축제, 힐링아트페스티벌, 대청호영화제, 대전부르스축제 등도 한꺼번에 펼쳐진다. 시민과 세계인이 하나 되는 세계시민축제에서는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밴드가 공연하고 웃다리농악과 판소리 등을 선보이는 대전무형문화재 행사도 있다. 로봇쇼와 홀로그램 매직쇼 등 과학도시다운 행사가 열리고 자율주행버스 ‘오토비’도 탈 수 있다.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수목원인 한밭수목원과 갑천 둔치에서 가을꽃을 전시해 분위기를 돋운다. 140여국 24만여 지방정부가 가입한 UCLG는 유엔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국제기구로 이번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혁신, 과학기술, 평화 등 해법을 논의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UCLG 회장에 도전한다.  
  • KDI, 경제 회복세 ‘완만→약화’ 진단… 반도체 수출 부진에 경기 둔화 심화

    KDI, 경제 회복세 ‘완만→약화’ 진단… 반도체 수출 부진에 경기 둔화 심화

    최근 우리 경제 회복세가 다시 약화됐다는 평가가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지난 7월부터 ‘완만한 회복세’ 진단이 나오던 것이 두 달 만에 돌아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9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하고 있으며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KDI는 “최근 서비스업 분야 개선에도 대외 수요가 둔화하며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는 모습”이라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KDI는 지난 6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기 회복세 약화’를 언급했다. 이어 7~8월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잇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지만, 한국 경제의 주요 동력인 수출이 둔화하면서 9월 들어 전망은 다시 어두워졌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7.8% 줄면서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KDI는 “반도체 수출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8.5% 하락하며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산업의 경기 하강은 향후 우리 경제의 성장세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재고가 쌓이면서 7월 전체 제조업 재고율은 전월보다 1.3% 포인트 오른 125.5%로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경제동향에서 밝힌 우려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의 봉쇄 조치가 다시 이뤄지며 글로벌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업(4.4%), 예술·스포츠·여가(7.3%) 등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며 0.3% 증가했다. 고용시장도 호조를 이었다.
  • ‘종묘제례악’ 서양음악 중심지 독일 간다

    ‘종묘제례악’ 서양음악 중심지 독일 간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서양음악의 중심지’ 독일의 4개 도시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인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한독 문화협정 50주년을 기념으로 베를린 베를린필하모니 대극장(12일),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대극장(17일), 뮌헨 프린츠레겐트극장(23일), 쾰른 쾰른필하모니 공연장(26일)에서 ‘종묘제례악’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이 2022년 베를린 무직페스트와 뮌헨 음악제에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후, 함부르크의 랜드마크인 엘프필하모니와 쾰른의 쾰른필하모니에서도 초청되며 성사됐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등재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 있는 악(樂), 가(歌), 무(舞)를 하나로 엮은 종합 예술로, 한국 궁중문화의 총체적인 역량이 담긴 공연 작품이다. 독일 순회공연에선 연주자 48명, 무용단 17명 등 총 65명의 예술단원과 전문 제작진을 포함해 총 83명이 참여, 음악과 춤(일무, 佾舞) 전장(全章)이 연주된다. ‘종묘제례악’의 전장을 해외에서 처음 공연한 것은 2000년 일본 아사히신문사와 공동주최로 추진한 도쿄공연에서다. 조선왕실의 제례음악이라는 점에서 일본에서의 관심이 높았다. 이후 2007년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2015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교류의 해’ 시즌 개막작으로 파리 국립샤이오극장 무대에 올려져 유럽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당시 파리 공연은 이번 독일 4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이어졌다.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베를린과 뮌헨의 두 음악제에선 2015년 파리 공연보다 큰 규모의 공연을 요청하였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현재의 규모로 확정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현대음악 분야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혁신적인 예술작품들을 올리는 베를린 무직페스트와 뮌헨음악제에 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독일은 고전시대에서 현대음악으로 넘어간 이후에야 화성을 파괴하는 음악을 접했던 만큼 한국 전통음악은 이들에게 매우 신비롭고 현대적인 미적 체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독일 4개 도시 순회에서 무대 공연예술로의 ‘종묘제례악’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것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렉처 콘서트(공연 전 강의)도 진행한다. 매회 공연 전 독일 내 한국문화 전문가로 꼽히는 프랑크 뵘 함부르크 음대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 내 손 안에서 저지리를 걷다

    내 손 안에서 저지리를 걷다

    내손 안에서 예술과 자연, 사람이 만나는 곳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걷는다.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지문화 1번지, 저지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소개와 마을 속 미술관, 사람을 주제로 한 3편으로 구성됐다. 1편인 ‘내 손 안의 저지’에서는 마을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저지에서 걷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좀 더 쉽고 흥미롭게 마을을 돌아보는 방법과 더불어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의 추천코스 등을 다뤄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지리 미술관들 뿐 아니라 이음길 테마코스와 주변 관광지까지 소개되고 있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상은 제주현대미술관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편과 3편은 각각 ‘마을 속 미술관’과 ‘사람’을 주제로 매월 한 편씩 업로드할 예정이다. 제주현대미술관 변종필 관장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곶자왈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내에서 보기 드문 문화지구”라며 “제주현대미술관은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아 마을의 구심점으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도민과 예술인마을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져 온 마을인 만큼 제주현대미술관은 플랫폼 역할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위한 변화와 발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추경예산 143억원 확보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추경예산 14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7일 중구 관련 서울시와 시교육청 추경예산으로 143억 8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옥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중구 남산공원에 위치한 (구)남산창작센터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스튜디오에는 XR(확장현실) 및 VFX(시각 특수효과) 스튜디오를 비롯한 녹음실, 편집실 등이 조성되며, 조성 뒤에는 예술인의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비대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창작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옥 의원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남녀노소가 행복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재직중 아니라도 출산전후급여 지급

    재직중 아니라도 출산전후급여 지급

    앞으로 예술인과 노무제공자는 재직중이 아니라도 출산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들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도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개정안에 따르면 예술인과 노무제공자는 재직 중이 아닌 경우에도 임신기간이나 유사 지원사례 등을 고려해 출산 이전 18개월 중 피보험 단위 기간을 합산해 3개월 이상이면 출산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이들 업종의 계악기간이 짧고 다른 근로자에 비해 낮은 고용보호 등으로 인해 ‘재직중’일 것을 요건으로 하면 출산전후 급여를 받기 어려웠다.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에 대한 정부의 사회보험료 지원도 확대된다. 그동안 고용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두루누리) 대상을 넓혀 이들에게도 적용했지만 이들에 대한 수혜 실적이 개선되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근로자 등의 사회보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와 사업주 등이 부담하는 사회보험료를 최대 80%한도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하지만 지난 7월 평균 근로자 지원자(77만 5000여명) 대비 예술인·노무제공자 지원자(1만 400여명)는 1.35%에 불과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는 예술인과 노무제공자가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개인의 전문성과 성과 등에 따라 보수가 책정되고 짧은 계악기간, 빈번한 사업장 이동 등의 특성이 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경우에는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기준으로만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조치로 내년에는 예술인과 노무제공자 17만 1000여명에게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동시장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고용촉진장려금 지원기준도 정비한다. 지금까지 고용촉진장려금은 지원금액의 상한과 제외대상의 기준을 평균임금 등으로 판단하고 있어 이를 확인하려면 사업주가 임금대장 등의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정부는 지원금액과 제외대상의 판단기준을 근로복지공단에 보험료를 납부할때 신고한 ‘보수’를 기준으로 삼아 사업주 부담을 없애고 행정절차도 간소화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에게 사회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재직중이 아닌 예술인·노무제공자에게 출산전후급여를 적용하는 등 고용안전망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입법예고 기간 중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 동신대 39개학과 1525명 수시모집

    동신대 39개학과 1525명 수시모집

    동신대학교가 2023학년도 39개 학과 수시모집에 나선 가운데 수시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는 장학 혜택을 제시했다. 동신대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39개이며 15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1422명(정원내 1340명·정원외 82명)과 실기위주 103명을 뽑는다. 또 학생부교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861명)과 지역학생전형(81명), 지역학생기회균형전형(2명),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면접전형(396명)으로 나뉜다. 면접전형은 교과성적 56%, 출결 14%, 면접 점수 3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는 태권도학과 30명, 공연예술무용학과 30명, 뮤지컬·실용음악학과 25명, 특기자전형으로 생활체육학과 13명과 운동처방학과 5명을 선발한다. 동신대는 올해 새로운 산업 수요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과 개편을 단행, 배터리공학과와 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배터리공학과는 학생부 100%로 13명, 면접 전형(학생부 70%+면접 30%)으로 7명을 선발한다. 경영학과는 40명을 학생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최초 합격자들에게는 입학 장학금 100만원, 수시 모집 일반학과 충원 합격자에게도 10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수여한다.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평균 등급 3.75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대학의 소중한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고 졸업 후 좋은 직업과 직장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 항공우주 전문가 온라인에서 만나요

    항공우주 전문가 온라인에서 만나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홍보대사인 폴윤 미국 엘카미노대 교수 등 항공우주 전문가 30명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수업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13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 동안 신산업 분야 전문가(멘토) 30여명의 진로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진로수업은 이번 달 우주산업을 시작으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과 로봇, 환경과 에너지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운영한다. 모두 240회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을 만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교육부는 2013년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 다양한 직업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진로수업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교사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홈페이지(mentoring.career.go.kr)에 접속해 원하는 수업을 신청하면 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신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업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다시 이중섭을 기리다...이중섭이 그리다

    제주, 다시 이중섭을 기리다...이중섭이 그리다

    1956년 9월 6일, 나이 마흔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는 특별전이 제주에서 다시 열린다. 서귀포시는 올해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섭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를 이중섭 화가의 기일인 지난 6일 시작해 내년 2월 26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정직한 화공 이중섭의 유화, 드로잉 등 18점 소개 이번 전시는 상반기 진행된 1부 전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에 이어 개최되는 전시로,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년간 기증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이중섭 원화 소장품 60점을 모두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 중 마지막 2부 전시이다. 지난 1부에서는 이중섭과 연인 이남덕(야마모토 마사코) 여사와의 사랑의 연서(戀書)인 엽서화,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은지화와 편지화를 소개했다면, 이번 2부 전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림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그림 재료의 선택에 있어서 어떠한 구애도 받지 않고 치열하게 작업했던 정직한 화공 이중섭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18점을 소개한다. 그가 제주 서귀포에 머문 기간은 불과 1년. 그는 서귀포 피난 시절 바닷가 게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 미안한 마음에 게를 그리기 시작했을 만큼 어렵게 살았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게, 가족, 아이들, 물고기 등 서귀포 관련 소재들은 결국 작품으로 승화됐다. 이번 전시되는 1951년 서귀포에서 그린 ‘섶섬이 보이는 풍경’, 서귀포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해변의 가족’, ‘환희’, ‘아이들과 끈’, ‘여인과 게’ 등이 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여인과 게’ 첫 공개… 고인이 된 이남덕 여사의 애틋한 편지와 사진 등도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에 미술관이 구입한 작품 ‘여인과 게’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작품은 일부 선 위를 손가락으로 문지른 흔적 외에는 전혀 색채를 쓰지 않았으나 이중섭 화가의 유려하고 속도감 있는 드로잉 솜씨로 인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달 13일 노환으로 별세한 이남덕 여사를 추모하기 위한 전시 공간도 일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고인은 이중섭과 1936년 일본 문화학원의 미술부 선후배로 인연을 맺고 1945년 결혼식을 올려 이남덕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쓰게 됐다. 고인은 이중섭의 뮤즈이자 미치도록 사랑하는 그리움이었다. 결혼사진을 비롯, 1978년 이중섭 은관문화훈장 받을 때 모습, 2012년 11월 화가의 유품인 팔레트 기증, 2016년 이중섭 100주년 기념 전시때 친필 메시지 등 10여점과 1955년 5월 10일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 등을 함께 전시하여 의미를 더한다. 이 편지에는 요즘 연락이 없어 걱정되며 빨리 만나길 학수고대하고 아이들이 아빠 소식을 궁금해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1945년 이중섭과 결혼하여 아들 둘을 낳았으며, 1951년 서귀포에서 1년을 지내고, 1952년 두 아들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갔다. 1953년 일본에서 이중섭과 약 1주일간 재회한 후 1956년 이중섭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전시에서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함께 하겠어요. 우린 운명이니까”라는 소감을 밝혀 이중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23일부터 창작 오페라 이중섭 공연… 예술제 등도 준비중 창작 오페라 ‘이중섭’도 오는 23~2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페레타로 제작되었으며 2019년부터 창작 오페라로 발전시켜 서울과 제주에서 성공리에 공연됐다. 올해 공연은 ‘서귀포 환상’이라는 부제로 오페라 업계의 저명한 장수동 연출가가 기존 작품과는 다른 시각으로 서귀포에서의 이중섭 예술혼, 파란만장한 생애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제25회 이중섭세미나를 통해 이중섭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조명, 미술관 시설확충에 따른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이중섭예술제(10월 중)를 개최하여 전도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및 부대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대구 중구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

    대구 중구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

    대구 중구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실시한 ‘2022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조성운영‘, ‘공공독서실 및 독서실 확대’, ‘차이나타운 특화사업 등 맞춤식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동성로 스마트 쇼핑관광 사업추진’, ‘대구 문화재야행’ 등 중구만의 독창적인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중구 내 지역예술인과 함께 전시, 공연,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언택트방식으로 동성로축제, 김광석 나의노래 다시부르기, 봉산미술제 등 중구 대표 축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문화예술 공연 수요에 발맞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그동안 중구 원도심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여 3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종로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 ‘도성길 정류장’

    종로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 ‘도성길 정류장’

    서울 종로구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가치 종로, 같이 만들기’ 대상 수상작으로 ‘도성길 정류장’ 작품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 6일 ‘2022 공공디자인 공모전-가치 종로, 같이 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종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을 만드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이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본인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함께 종로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구에서는 그간 방치돼 있던 일상 속 여러 공간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시설·공공미술 부문 총 79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그중 대상을 포함한 총 1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한양도성 성곽길에서 모티브를 얻은 안재선씨의 ‘도성길 정류장’이 차지했다. 좁은 대상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제안한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대상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제작·설치 시 다양한 용도(휴게시설, 가로등)로 이용 가능하다는 평을 얻었다.구는 이날 시상식에서 구청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에 무한한 애정을 지니고 이렇듯 공들여 작품을 출품해 준 모든 참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 창출에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텅 빈 그림책, 아이들은 오해 안 해요”

    “텅 빈 그림책, 아이들은 오해 안 해요”

    “독자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림책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성’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아름다운 세상의 정수가 그림책에 담겨 있죠.” 한국인 최초로 ‘그림책의 노벨상’ 격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48) 작가가 6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국제총회 겸 시상식에서 전한 수상 소감에는 어린이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 이 작가의 수상 소감은 그의 그림책과 어린이 독자들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웠다. 이 작가는 그림책을 “가장 보수적이면서 가장 혁신적인 매체”라고 했다. 과감히 선보인 그의 혁신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거울속으로’에선 책의 한가운데 제본선이 있는 접지 부분 다음 페이지를 하얗게 비웠고, ‘파도야 놀자’에선 아이의 몸을 반쪽만 그리기도 했다. 이 작가는 “‘혹시 인쇄 사고 아니냐’는 메일을 많이 받았다”며 웃었다.그럼에도 끊임없는 예술적 실험은 이어졌다. 작품이 아닌 작가에게 주는 안데르센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이런 도전 정신이 꼽힌다. 이 작가는 “무수히 많은 흥미로운 실험을 그림책에서 시도할 수 있던 이유는 그림책이 그 누구보다도 가장 창조적이고 유희적인 독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 어른들이 그의 그림책을 오해할 때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스스로 질문하고 답했다. 이 작가는 “손끝과 발끝으로 짜릿하게 느껴지는 생의 기쁨을 아주 진지한 태도로, 온 마음을 다해, 가장 즐겁게 놀이하는 마음으로 그려 낸다. 이것이 이 아름다운 독자들에 대한 저의 감탄을 표현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에선 이 작가와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한국 그림책이 세계 아동청소년문학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한국을 대표해 최근 2년간 우수작(어너리스트)으로 출품된 김동성 작가의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이현 작가의 ‘푸른 사자 와니니’, 김영진 번역가의 ‘아벨의 섬’ 등도 자리를 빛냈다.
  • 교과우수자전형, 계열별 반영교과군 전 과목 합산

    교과우수자전형, 계열별 반영교과군 전 과목 합산

    수시모집에서 총 2778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학교장추천자전형(학생부교과)으로 290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으로 514명, 미술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으로 301명, 논술전형으로 405명을 선발한다. 세종캠퍼스 합격자 규모는 교과우수자전형(학생부교과)에서 340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에서 247명, 미술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에서 185명, 올해 신설한 논술전형으로 121명이다. 학교장추천자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적용하며 계열별 반영교과군의 전 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합산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90%, 진로선택과목 10%를 반영한다.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은 석차등급을,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를 활용해 점수를 환산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인문·자연계열과 예술학과, 캠퍼스자율전공에서 모집한다. 서류 100%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업역량(25%), 전공역량(30%), 발전가능성(30%), 인성(15%)을 평가한다. 미술우수자전형은 미술에 관한 교과(진로선택과목이나 전문교과Ⅰ)를 한 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20%와 서류(학교생활기록부 및 미술활동보고서) 80%로,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 성적 40%와 면접 6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90%와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에선 10월 8일(자연계)과 9일(인문계)에, 세종캠퍼스에서는 11월 20일에 실시한다. 전형별 반영률 산출 방법과 지원자격, 논술 기출문제 등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admission.hongik.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20-1056.
  • 학생부종합 수능 없이… 학과모집 대부분 서류 100%

    학생부종합 수능 없이… 학과모집 대부분 서류 100%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213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 1300명, 학생부교과전형 370명, 논술우수전형 360명, 실기/실적(예체능 특기/실기 우수자)전형으로 10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417명)과 학과모집(630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평가한다. 학과모집은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다. 학생부종합전형은 4개의 세부 선발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 필수응시영역 미적용이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100%로 평가한다. 인원은 60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이웃사랑(60명), 장애인(10명)이다. 역시 서류 100%이며, 이들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370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2023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뽑는다. 논술우수전형은 360명을 모집하고 올해부터 의예과 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예체능 특기자)전형은 스포츠과학(22명), 영상학(5명)이다. 실기/실적(예체능 실기우수자)전형은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발레·컨템퍼러리댄스), 스포츠과학으로 총 80명 규모다.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kku.edu) 참고. (02)760-1000.
  • 도봉구청장, 청년 음악인과 소통 행보

    도봉구청장, 청년 음악인과 소통 행보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청년 음악인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도봉구는 오 구청장이 지난 2일 음악 창작 공간 ‘이음스튜디오’를 방문해 청년 음악인 10여명을 만나 청년·음악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들은 오 구청장에게 홍대, 이태원의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언급하며 청년 음악인을 유입할 수 있는 도봉구만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오 구청장은 이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앞으로 청년 공간을 확충하고, 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봉구는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음스튜디오를 비롯해 아마추어 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오픈창동(OPCD)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오픈창동 스튜디오 창작자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음악 행사인 ‘오픈창동 위크’(OPCD WEEK)를 개최한다. 청년들은 “오픈창동 위크가 도봉구의 대표 브랜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 구청장은 “도봉구는 대규모 공연장 ‘서울아레나’, 문화산업단지 ‘씨드큐브 창동’ 등 대규모 인프라 조성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봉구에 모여들 수 있도록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아세안 10개국과 제주 정보 한곳에…중문에 ‘아세안홀’ 문 연다

    아세안 10개국과 제주 정보 한곳에…중문에 ‘아세안홀’ 문 연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제주의 문화·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공간인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아세안 쉼팡)’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아세안센터, 국제평화재단은 ‘제주 아세안홀(Jeju ASEAN Hall, 아세안 쉼팡)’을 개소하고 오는 1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 유일의 아세안 전시 공간으로 제주와 아세안의 상호 이해 제고 및 인적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첫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 아세안과 지정학적 인연이 깊은 제주에 설립되는 ‘제주 아세안 홀’은 제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 및 청년들에게 아세안의 다채로운 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며, 함께하는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 8기 오영훈 도지사가 핵심정책인 신남방정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아세안정책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일 이 신남방정책을 위해 ‘제주-아세안+α 정책’ 민간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아태 전진기지로서 정책 구상에 돌입했다. 신남방정책은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경제와 외교 협력 공간을 남방지역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미중관계 악화로 신흥국과의 협력 필요성도 높아졌다. 도가 협력을 강화할 신흥국은 우선 아세안 10개국이다. 전체 인구는 6억 4000만명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35세 이하 젊은 층이다. 아세안 10개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말한다. 도는 중국과 미국, 일본, 홍콩에 집중된 수출시장을 아세안 국가로 넓혀 판로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15일 오후 3시 ‘함께-잇는-가치(Weaving Values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관 전시에서는 제주와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품과 함께 그들 삶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영상물을 선보인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분된 이번 전시는 제주와 아세안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연대’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실에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설치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아세안 회원국별 기본 정보와 관광지, 전시된 문화예술품에 대한 설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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