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예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리그1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데이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거울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공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961
  • 춘천 구석구석이 축제장…원도심 축제 개막

    춘천 구석구석이 축제장…원도심 축제 개막

    강원 춘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봄나들거리축제-춘천 원도심을 잇다’가 25~26일 열린다. 8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강원도·춘천시가 주최, 봄나들거리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한다. 8개 원도심은 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춘천지하도상가,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육림고개, 요선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다. 축제 기간 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특설무대에서는 펀치, 김필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창현거리노래방, 이준명과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색 먹거리와 맥주를 즐기는 먹거리&비어파티와 소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열린다. 요선동상점가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플리마켓, 야시장 등으로 구성된 요선달빛페스타가 펼쳐진다. 원도심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추첨 응모권을 제공하는 상권투어도 운영된다. 경품으로는 냉장고와 안마기 등의 가전제품이 걸려 있다. 추첨은 26일 오후 6시 진행된다. 육정미 춘천시 경제정책과장은 25일 “원도심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시비 120억원을 들여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르네상스사업을 벌이고 있다.
  • [지방시대] 4년 넘도록 진전 없는 인천 광역소각장 건설

    [지방시대] 4년 넘도록 진전 없는 인천 광역소각장 건설

    인천시가 지난 1월 ‘자원순환센터(소각장)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부 구청장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정상화 계획은 시 주도의 소각장 건설사업을 군·구 주도로 전환하고 시는 조정·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어려운 광역소각장 건설 문제를 군·구에 떠넘기는 것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며칠 전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부권(부평구·계양구) 광역소각장 위치를 ‘둘이 알아서 정하라’고 하면 그게 합의가 되겠냐”며 혀를 찼다. 부평구도 “아직 권역별 합의를 이루지 못한 기초단체를 전쟁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구들도 당혹스러워한다. 하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시각도 있다. 시는 4년 전부터 4개 권역에 광역소각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당시 박남춘 시장은 2020년 10월 쓰레기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며 친환경 자원순환의 역사를 새로 만들겠다고 했다. 환경부와 서울 경기의 우려에도 수도권매립지를 내년까지만 운영하려는 의도였다. 2026년부터는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므로, 인천시는 2~3개 군·구가 공동 사용하는 권역별 광역소각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는 제각각 건설할 때보다 국비를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취임한 유 시장도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날짜는 다가오는데 소각장 신설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자리걸음이다. ‘우리 지역에는 안 된다’는 님비현상 때문이다. 시는 “소각장이 신설되는 곳에는 공원과 주민 편의시설은 물론 주민지원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각종 인센티브도 주겠다”고 했지만 허사다. 유권자인 구민들이 강력히 반발하자, 민선 구청장과 군수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각 군·구 실무자들이 모여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오더라도 구청장과 군수 책상에만 오르면 유권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수포로 돌아가기 일쑤다. 소각장을 건설하려면 입지 선정과 예비타당성조사·기본설계·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친 뒤 착공하기 때문에 완공까지 3~4년은 족히 걸린다. 지금 이 상태라면 내년 말은 물론 소각장 입지가 결정돼 1년 유예를 받더라도 어느 한 곳도 기한 안에 건설하지 못할 지경이다. 4년 전 박 전 시장이 천명한 ‘쓰레기로부터의 독립’은커녕 쓰레기에 파묻힐 형편이다. 소각장 건설이 인천처럼 모든 지역에서 불통은 아니다. 김포시와 파주시는 각각 광역소각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인접한 고양시의 생활쓰레기를 받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2년 전 시장이 바뀌면서 원점으로 돌아간 부분도 있지만 김포시와 파주시 모두 인접한 고양시를 향해 “우리 소각장으로 쓰레기를 보내 달라”고 손짓 중이고 협의는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다. 20년 전에는 구리시가 소각장을, 남양주시는 매립장을 각각 건설하기로 해 박수를 받았다. 구리시와 하남시는 굴뚝을 이용한 전망대와 사우나 시설을 겸한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함께 건설해 시민들의 우려와 반발을 해소했다. 지자체와 지자체가, 시민과 지자체가 ‘역지사지’ 입장에서 상대를 배려한 결과다. 윤 구청장은 “소각장은 배출량이 훨씬 더 많은 부평구에 만들어야 하고, 북부권 광역문화예술회관은 각종 규제로 분구 30년 동안 베드타운으로 고통받아 온 계양구에 지어 줘야 한다”고도 했다. 민선 구청장 입장에서 구민의 편익을 대변하는 것을 나무랄 순 없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것만 받겠다”고 하면 그렇지 않은 시설은 어디로 가야 하나. 한상봉 전국부 기자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창비) “우리는 멸종되기 싫어요! 기후야, 변하지 마! 우리가 변할게! 지구의 미래, 어린이가 지킨다!” 어린이 생활에 밀착한 서술과 함께 묵직한 주제 의식을 엮은 작품으로 독자와 평단에서 두루 사랑받는 진형민 작가의 신작 동화다. 바닷가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주인공이 친구들과 무엇이든 파헤치는 ‘왜왜왜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던 중 어른들의 일이 기후 위기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는 이야기다. 기후라는 무거운 주제를 활기찬 분위기로 풀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00쪽. 1만 3800원. 물의 극장에서(이선이 지음, 걷는사람) “내 몸에서 유독 귀만이 문 닫을 줄 모르는 24시간 편의점/밤낮없이 기도가 자라야 할 그곳이려니//국수처럼 순하고/버섯처럼 무른/무심을 버무려 도대체 무엇에 쓸까” 1991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이선이 시인의 신작 시집. 시인은 ‘물’을 통해 존재의 유동성과 변화하는 모습에 관심을 기울인다.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물의 속성을 통해 인간 존재와 감정, 삶의 불안정한 상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흐르고 사라지는 물은 표면적으로는 상실과 고독의 정서를 불러일으키지만 그보다 더 아래에서는 존재의 확장과 공감을 매개하고 있는 것임을 시인은 알아챈다. 140쪽. 1만 2000원. 세 가지 인생(거트루드 스타인 지음, 이은숙 옮김, 민음사) “친구 사이에서 지배력은 하강 곡선을 그리기 마련이다. 한쪽의 힘이 계속 커져 결국 다른 한쪽은 상대를 이길 수 없는 지점에 이르게 된다…해가 지나도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계속 강해지며 약해지는 법이 없는 관계는, 결혼과 같은 닫힌 관계에서만 가능하다. 달아날 길이 없을 때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번역가인 동시에 예술가들의 열렬한 후원자이기도 했던 거트루드 스타인의 소설집이다. 여성주의자였던 스타인은 이 소설에서 ‘애나’와 ‘멀랜사’ 그리고 ‘레나’ 세 사람의 삶을 다룬다. 실험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소설이지만 중심 인물의 삶을 펼치는 데 정성을 크게 들였다. 그래서 낯섦보다는 다정한 울림을 준다. 삶의 단순함과 복잡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그래서 삶의 소박함과 숭고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328쪽. 1만 5000원.
  • “실패에도 빛이 있으니까… ‘불야성 판교’서 건져올린 詩”[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실패에도 빛이 있으니까… ‘불야성 판교’서 건져올린 詩”[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판교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 정확히는 밤이 되면 빌딩 창문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며 거대한 불야성을 이룬다.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의 첨병이자 한국의 실리콘밸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은 오늘도 ‘앞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로 즐비하다. 얼마 전 첫 시집 ‘개와 늑대와 도플갱어 숲’(민음사)을 펴낸 시인 임원묵(35)은 두 얼굴의 사나이다. 시인으로서 시를 쓰는 동시에 판교에 있는 대형 IT 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지난 21일 저녁 판교역 근처 한 카페에서 시인을 만났다. 말끔한 옷차림을 한 그는 막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온 참이었다. “시는 중학생 때부터 썼어요. 시인이 되고는 싶은데 열심히 쓰지는 않았죠. 이른바 ‘예술병’에 걸린 게으른 문청이었습니다. 그러다 취직하고 20대 후반이 되고서는 왜인지 진짜 시인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꼈어요. 이곳저곳 다니면서 시도 배우고 열심히 쓰기 시작했죠.” 시인은 오랜 꿈이었지만 의심스럽기 그지없었다. 이 꿈은 과연 나를 살게 할 것인가. 대학에서는 문학이 아니라 경제학을 공부했다. 남들처럼 취업을 준비해서 지금은 번듯한 직장에 다닌다. 하지만 시심(詩心)은 계속 피어올랐다. 회사 동료들과, 친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도 소용없었다. 마음속 깊은 곳의 시어는 말로 풀리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일하면서 시를 쓰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다. IT 기획자의 언어는 분명해야 하지만 시의 언어는 그렇지 않다. “회사 일과 시 쓰기를 분리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애써 회사로 눈을 돌리기도 해요. 눈감으려고 했던 것을 똑바로 보고 거기서 시를 끌어서 올려보는 거죠.” 임원묵의 시는 절제된 단어와 곧은 문장만으로 삶의 우수에 가닿는다. 이런 느낌은 그가 발을 딛고 서 있는 판교라는 공간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판교는 앞만 보고 달려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 아닌가. 그러나 시인은 옆이나 뒤를 보는 사람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 자신을 지키고 시를 계속 쓰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판교에는 자부심 강한 사람이 많아요. 아름답지만 삭막하죠. 저는 판교의 사람들과 다르다고 느끼는데 글쎄요. 또 직장인으로서 일상도 꽤 잘 견디는 사람이거든요. 앞을 보고 달리는 사람들 옆에서 흉내도 잘 내고요. 예술가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인데, 어쩌면 저는 거기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임원묵은 옆 사람보다 조금 뒤처져도 괜찮다고 했다. 그들이 앞을 향해 가는 동안 자기는 시를 썼으니까. 직장인으로서 ‘월급도둑’이 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그에게는 시를 쓰는 게 제일 중요하다. 새달 14일부터 서울 중구 스페이스 미라주에서 시집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도 연다. 유용한 것들로 가득한 판교의 세계에서 왜 이토록 무용한 시를 계속 쓰는지 물었더니 그는 ‘책임감’ 때문이라고 했다. “실패와 슬픔에도 아름다운 빛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시를 쓰는 건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죠. 실패는 실패로 끝나야 합니다. 실패가 실패자를 만들어서는 안 되니까. 실패를 실패로 두기 위해서는 거기서 반짝이는 빛을 찾아야죠. 실패했다고 느끼는 이들이 제 시로 말미암아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용인시 “지역 시인이 들려주는 ‘한강 작가의 시’ 낭송회 오세요”

    용인시 “지역 시인이 들려주는 ‘한강 작가의 시’ 낭송회 오세요”

    경기 용인시는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시 작품 세계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동천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용인 지역시인이 들려주는 한강 작가의 시 낭송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24 동천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콘서트는 시집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를 발간한 김승일 시인과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등의 시집을 펴낸 주영헌 시인이 진행한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문학 작품에 대해 소통해 온 두 시인은 이 자리에서 작가 한강의 작품 이력과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소개한다. 또, 한강 작가의 시집 중 직접 선정한 시를 해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한강 작가가 집필한 문학 작품 세계를 공유한다. 한강 작가 시 낭송콘서트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강 작가와 그의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고, 폭 넓은 장르의 작품을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천도서관이 지역 주민 누구나 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서 국내 최초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

    영암서 국내 최초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

    ‘K-건축’의 대표주자인 한옥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최초 비엔날레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구림 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 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와 심포지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옥의 건축 가치를 조명하고 과거 한옥 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을 시도한다. 또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를 창조하고 한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건축에서 문화로 폭을 넓힌 한옥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문화체험장 월출관에서는 실물과 같은 치수로 한옥을 그린 도면 ‘현치도’와 전통기법으로 한옥을 건립·복원하는 장인 ‘도편수’의 영상을 상영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생활리빙 공예품도 전시된다. 영암목재문화체험장의 중심부인 마당에서 전통 정자를 재현한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은 한옥 문화 비엔날레가 영암의 문화의 출발점을 알리는 랜드마크이며 구림마을 한옥이 대한민국 대표 유산임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한옥이 축적해 온 문화 가치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재해석 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볼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림마을 한옥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이자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문화의 보고”라며 “비엔날레에서 한옥-한옥문화-생태로 이어지는 K-문화의 정수를 밝히고 한옥을 영암의 도시브랜드로 삼을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소기업인 대잔치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

    중소기업인 대잔치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

    중소기업인들 대잔치인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24일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4일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이 주관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이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 개막식을 거쳐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열린다.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가 이번 행사의 주제다. 중소기업 간의 기술 융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에서 4000여명의 국내외 회원사와 일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정권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융합대전이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 광주·전남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음식 매력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광주·전남을 찾은 기업인들이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 ▲유공자 포상 수여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300여개 전시 부스 ▲포럼·세미나 통해 중소기업의 성과와 다양한 특허 기술들이 소개됐으며, 또 일자리 박람회, 수출 상담회가 마련돼 비즈니스 매칭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전에서는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협력을 격려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기술 융합, 협업 문화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총 53점(정부 포상 15점 포함)의 포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순 비즈니스 교류를 넘어 ‘광주 맛과 멋’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다. 광주 대표 음식들을 즐기며 지역 고유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음식 문화 투어가 진행되고, 이를 통해 광주가 미식과 문화의 도시로 매력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또, 광주를 방문한 기업인들은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해 광주의 문화적 멋을 체험하며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롯데백화점이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과 함께 가을맞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12일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야외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생상스 죽음의 무도’,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의 클래식 곡들은 물론, ‘스타워즈’, ‘알라딘’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익숙한 유명 영화 및 애니메이션 배경음악들을 함께 연주해 수천 명의 서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책읽는 서울광장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래 첫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의 총괄 감독이자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ESG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올해도 총 72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을 선발하고 매주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는 이성주 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정기 교육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 콘서트’를 열어 전 좌석 티켓을 매진하고, 관련 수익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도 이어갔다. 이 외에도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노들섬 애니메이션 영화 주간’을 기념해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사회 공동체 의식 도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폐쇄적인 공연장을 벗어나 모두에게 오픈된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개인의 연주 실력뿐 아니라 함께 연주하는 동료 및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욱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한국고미술협회전, ‘아름다운 우리 고미술’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

    2024 한국고미술협회전, ‘아름다운 우리 고미술’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

    10월 31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전시 ‘2024 한국고미술협회전’ 부제 ‘아름다운 우리 고미술’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 설립된 이래, 현재 전국 14개 지회와 약 500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고미술품 감정, 문화유산 보호 및 선양, 학술 연구와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미술 애호가층을 확장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행사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제27대 김경수 회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되는 정기전이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미술에 비해 대중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미술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환기하고자 한다.” 고미술 업계가 현대미술의 인기에 밀려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한국고미술협회는 여전히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며 중요한 유물 환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 중 주칠사방탁자 등 2점은 ‘하마다 쇼지(濱田庄司, 1894-1978) 기념관’에서 소장한 내력이 있는 유물을 환수해 온 것이며, 일본 메이저 경매에서 치열한 경합을 통해 어렵게 들여온 유물도 있다. 또한, 청자상감포도문매병, 경기도약장, 백자청화보상화문각병, 호생관 최북의 전원난사도 등 여러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수 회장은 “한국고미술협회는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업계의 자정 능력을 높이고, 미래 세대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백석대·백석문화대, K-콘텐츠 전파…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협약

    백석대·백석문화대, K-콘텐츠 전파…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협약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는 24일 교내에서 중국 꾸이린시 소재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桂林师范高等专科学校)와 한중 대학 간 세부 협력 프로그램(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학생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요 내용은 △실용음악전공(작곡·연주)와 뮤지컬전공 관련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류 협력 △공동 학위과정 운영 △인·물적 자원 교류 △학술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담고 있다.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수준 높은 교사 양성으로 명망 있는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각자가 가진 장점을 적극 공유하자”고 강조했다.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리치옹펑 총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문화 예술계 경사라 생각한다”며 “노벨문학상의 원동력은 K-콘텐츠. 문화 예술과 교육 명문 대학들이 힘을 모아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꾸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 방문단은 실용음악전공, 뮤지컬전공을 비롯해 사범학부의 실습실과 강의실을 견학하고 관련 전공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 10주년 앞둔 ACC, 민주·평화 모색 국제 심포지엄 주목

    10주년 앞둔 ACC, 민주·평화 모색 국제 심포지엄 주목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4일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봄의 선언’ 특별전시를 앞두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CC는 내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봄의 선언’, ‘내 이름은 아시아’, ‘료지 이케다’ 개인전, ‘미래 운동회’ 등 전시를 선보였다. ‘봄의 선언’은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토대로 미래의 민주·평화 정신을 예술로 승화하고 실천하는 대규모 전시다. 이를 위해 오는 24∼25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각계 연구자와 예술과, 행동가들과 함께 사전 심포지엄을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인류세’ 이후 가장 주요하게 논의되는 ‘자본세’ 이론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지구에 공존하는 비인간과 다양한 생물종까지 민주주의의 대상으로 오늘날 공동체의 역할과 연대의 의미를 고민한다. 기조발제자로는 ‘세계 끝의 버섯’ 저자이자 인류학자인 애나 칭, ‘자본세’라는 명칭을 처음 명명한 세계생태론 학자 제이슨 W. 무어가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광주를 찾는 제이슨 W. 무어는 조선대와 전남대에서도 학생 그리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카셀 도큐멘타 첫 아시아 예술감독 그룹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루앙루파의 멤버 레오나르트 바르톨로메우스, 동양 정신에 기반한 예술의 의미를 모색했던 김순기 작가가 예술을 통한 실천적 과정을 발표했다. 바르톨로메우스는 현재 일본 야마구치정보예술센터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을 학습 수단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김순기 작가는 비디오와 멀티미디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1986년 백남준, 존 케이지 등과 함께 전시를 함께 기획한 바 있다. 1970년대부터 동서양의 철학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유희적이고 신비로운 미학을 발전시켜 왔다. 2022년에는 ZKM 예술미디어센터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세계적 예술기관인 독일 ZKM 예술미디어센터, 홍콩 M+ 뮤지엄 등 협력기관 큐레이터들이 향후 함께 기획할 내년 전당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의 모습을 그려본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서의 전당이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는 전당이 국제적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과 동시대 문화예술의 선도기관으로서 아시아 문화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에 활력 불어넣는 은평구 ‘미래교육지구’ 문화예술 프로그램

    초등학교에 활력 불어넣는 은평구 ‘미래교육지구’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 은평구가 은평미래교육지구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관내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은평구에 따르면 은평미래교육지구 내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은평아트스쿨’과 ‘예술로 방과후’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수업 및 방과 후 시간에 음악과 미술, 영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체험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은평아트스쿨은 국민대학교와 연계해 현직 예술가를 학교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판소리, 사진, 영상 교육 및 연극공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새롭게 시작한 ‘미술관 연계 은평아트스쿨’은 사비나미술관과 연계해 허스크 밋나븐 전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제작하며 예술가의 삶을 간접 경험한다. 예술로 방과후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와 연계해 은평구 권역별로 악기를 활용해 방과 후 교육과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양질의 예술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창의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서종현 집행위원장, “청년영화제, 한국영화 발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제시할 수 있을 것”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서종현 집행위원장, “청년영화제, 한국영화 발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제시할 수 있을 것”

    - 8월 31일~9월 2일, 롯데시네마 은평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열려- 한국, 프랑스, 미국, 중국 비롯 전 세계 116개국, 4350편 작품 출품- 1천만 원 규모 제작지원작 ‘나만 아는 춤’ 등 32편 개봉, 6점 시상- 서종현 위원장 “청년의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보다 큰 울림을 선사하고, 새로운 변화 도출해 내길”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열린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116개국, 4350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1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작 ‘나만 아는 춤’ 등 32편을 개봉하고 황금날개상 수상작 ‘디-데이, 프라이데이’ 등 6점에 대해 1천만 원 상당의 시상을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은평구와 사단법인 날개숲이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영화제로, 청년영화 활성화를 통해 청년 제작 독립영화 진흥에 기여하고, 미래 영화 산업을 주도할 영화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청년영화에 대한 대중적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시민의 영화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소규모 영화제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청년영화의 발전이 곧 한국영화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청년영화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늦깎이 영화학도의 야심 찬 도전에서 비롯됐다. 대한민국 해군 중사로 전역 후,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하며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사단법인 날개숲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종현 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서종현 위원장은 자신이 만든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상영관을 수소문하던 중, 영화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본격적으로 영화제 창립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에 서종현 위원장은 진빛남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와 김미현 고양특례시청 주무관 등 5인의 이사와 함께 뜻을 모아 영화제를 주관할 사단법인 날개숲을 설립한다.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이사진의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 2회 만에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서울특별시의 공식 후원을 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종현 위원장은 “우연히 영화제의 존재와 역할을 알게 되고, 나와 같은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영화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은평구청에서 은평을 영화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청년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예산을 마련해주셨고, ‘제1회 은평청년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님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 직원분들, 은평구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서울시의회 의원님들과 서울특별시 창조산업과 직원분들 등 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단순히 영화제의 개념을 넘어 영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년영화인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은평구 소재 주요 도서관에서 진행된 ‘2024 은평청년영화제 큐레이션: 청년의 시선’ 상영회를 통해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에게 깊숙이 다가가 소개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영화 제작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영화 제작 관련 지식 및 기술을 교육하는 ‘은평청년영화학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은평청년영화학교’에서는 올해 20명의 1기 수료자를 배출했고, 4개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화 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제작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은평청년영화제작동아리도 개설하였으며, 청년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방안 마련,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은평구와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간의 업무협약(MOU)을 주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서종현 집행위원장은 “청년영화인의 창의성과 열정은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을 창조할 수 있고, 청년영화는 오락을 넘어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인간의 내면을 조명하는 강력한 매체다”라며 “즉 청년영화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며, 청년영화제는 한국 영화와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 걸음 앞서 제시하는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서종현 집행위원장은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청년의 자유로운 표현과 독립적인 작업환경을 지지하고, 이를 통한 미학적 진보의 가능성과 청년이 그리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청사진을 모색하는 취지로 출발했다”라며 “진빛남, 김미현 이사님과 더불어 영화산업에서 큰 성취를 이루신 박태식, 지승학 평론가님과 심광진, 윤재호, 원창재 감독님, 지난해 수상자로 초청 드렸던 이지원, 정혜연, 최범규 감독님, 진성찬 배우님께서 청년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영화제 집행위원으로서 든든히 함께 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서울은평청년영화제가 청년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과 통찰로 우리 사회와 관객분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고 청년영화인 성장의 발판이 되는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업영화 신규 투자 편수는 20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개봉작 수가 가장 적었던 2021년 17편과 비슷한 수치로, 국내영화산업은 아직까지 코로나발(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 한국영화산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영화인들을 위해 마련된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중장기적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봉산 옛길 정취에 취한다, 도봉 가을 맥주에 취한다

    도봉산 옛길 정취에 취한다, 도봉 가을 맥주에 취한다

    서울 도봉구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도봉산 옛길 상점가에서 가을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봉산 단풍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봉산 옛길 상점가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봉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기획됐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부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축제를 꾸몄다. 오후 5시 10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맥주를 가장 빨리 마신 사람에게 치킨 상품권을 준다. 2등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준다. 참가한 모든 사람은 맥주 500㎖ 쿠폰을 받는다. 오후 6시 50분부터는 맥주통 오래들기 대회와 맥주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두 대회 상품 모두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같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길거리 노래방 대회를 한다.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은 20만원을 받는다. 공연도 준비했다. 오후 6시 20분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고고장구다인’의 타악기 공연이 시작된다. 오후 8시부터는 초대 가수 박상민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경품 추첨 행사와 상점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맥주 500ml 1잔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도봉산 옛길 가을 맥주 축제에서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봉산 옛길 상점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만발한 중랑 가을장미밭에서 우아하게 클래식 공연을

    만발한 중랑 가을장미밭에서 우아하게 클래식 공연을

    서울 중랑구가 오는 26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음악공연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음악회가 열리는 중화체육공원은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렸던 장소다. 중랑구는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명희, 테너 김동원·민현기·임철호, 초대 가수 신영이 공연한다. 2부 무대에는 ‘주바로티’(주유소 파바로티) 테너 임철호, 가수 조영남이 오른다. 중랑구는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일반에 친숙한 곡을 선곡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을 장미와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한 중화체육공원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쟁·폭력적 파괴 커지는 세상 절망… 역사에서 못 배우는 인간 안타까워”

    “전쟁·폭력적 파괴 커지는 세상 절망… 역사에서 못 배우는 인간 안타까워”

    “한강 노벨상 축하, 기쁨 나누고 싶어”토지문화재단 “고통과 악 마주하며생명과 희망 가능성 집요하게 추적” “현재 세계의 상황은 매우 절망적입니다. 전쟁과 폭력의 파괴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역사를 통해 배우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박경리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소설가 실비 제르맹(70)은 23일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동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세계적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지성인으로서 우려를 표한 것이다. 제르맹은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문체로 프랑스 문단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작가다. 1989년 장편 ‘분노의 날들’로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상을 받았다. 20권이 넘는 소설과 함께 예술과 시, 종교에 대한 에세이까지 포함하면 총 40권에 달하는 저작을 냈다. 국내에도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마그누스’, ‘호박색 밤’, ‘숨겨진 삶’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프랑스 철학자이자 문예비평가인 에마뉘엘 레비나스(1906~1995)의 제자로 그의 지도 아래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악(惡)과 용서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용서는 우리 문화와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 용서의 개념을 각 문화에서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공통적인 것은 결국 용서란 복수의 악순환을 끊고 악을 막아 내는 장치라는 점입니다.” 박경리문학상을 주관하는 토지문화재단은 “인류가 대면하고 있는 고통과 악의 실재를 마주하고 동시에 생명과 희망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작가”라며 “인간성의 위상과 자신의 얼굴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고 제르맹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르맹은 “박경리문학상을 받게 돼서 놀랍고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 상이 프랑스에도 알려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얼마 전 한국인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축하하며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리문학상은 대하소설 ‘토지’ 등을 남긴 작가 박경리(1926~2008)의 문학 정신을 기려 2011년 제정됐다.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작가에게 수여하며 상금은 1억원이다.
  • 묵으로 외친 안중근의 ‘독립’ 열망

    묵으로 외친 안중근의 ‘독립’ 열망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유묵 18점이 한곳에 모였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안중근 서(書)’를 2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안중근 의사가 1910년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 직전까지 썼던 글씨를 통해 그의 생애와 사상을 되돌아보는 전시다. 이번 특별전에는 안중근의사숭모회 등 국내 기관이 소장한 14점과 일본 류코쿠 도서관이 소장한 ‘독립’(獨立) 등 일본에 남아 있는 4점이 공개된다. 이 중 보물로 지정된 유묵은 13점이다. 특히 ‘독립’은 안중근 의사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염원이 집약된 글씨로, 국내에 공개되는 것은 2009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특별전 이후 15년 만이다.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 간수였던 시타라 마사오에게 써 준 친필 휘호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이 유묵은 전시장 한가운데에 별도 공간을 만들어 단독으로 전시했다. 전시는 동양 평화를 염원하던 사상가이자 독립운동가, 교육가이자 의병이었던 안중근 의사의 다양한 면모를 두루 아울러 구성했다. 안중근 의사의 어린 시절 이름인 응칠(應七)에 착안해 그의 정신과 사상을 3개의 주제와 7개의 이야기로 나눠 소개한다. 1부 ‘안중근 생(生)’에서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교육관이 녹아 있는 ‘황금백만냥 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천주교에 대한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천당지복 영원지락’(天堂之福 永遠之樂) 등 5점의 글씨를 만날 수 있다. 2부 ‘안중근 의(義)’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이 녹아 있는 ‘국가안위 노심초사’(國家安危 勞心焦思) 등 7점이 전시된다.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 사상을 조명하는 마지막 3부 ‘안중근 사(思)’에는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큰 뜻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유묵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 등이 걸렸다. 전시장에는 삼흥학교 설립 소식을 전하는 1907년 대한매일신보 기사, ‘안응칠’ 수형표를 단 사진 등 각종 기록과 자료 50여점도 놓였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은 “안중근 의사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동양의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사상가로서의 행보”라며 “하얼빈 의거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쾌한 상상, 일상 꼬집다

    유쾌한 상상, 일상 꼬집다

    노동과 신체, 환경과 같이 동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위트 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낸 아르헨티나 출신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48)의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23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석사 졸업 작품인 ‘메리스 체리스’부터 최근작인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버섯 모양의 조명 작업 ‘램프셰어’까지 20년간 작업한 영상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영상 등 15점을 선보인다. 로텐버그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상으로는 (작품 제작 시기가)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다양한 작품 사이에 모두 연결고리가 있다”며 “생산과 노동, 그리고 무엇이 인공이고 자연인가 등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밝혔다. ‘메리스 체리스’는 좁은 공간에서 풍만한 신체를 가진 여성들이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노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들의 노동은 길고 붉은 손톱을 잘라서 ‘마라스키노 체리’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물의 표상인 마라스키노 체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시도는 전시 제목이기도 한 작품 ‘노 노즈 노즈’ 영상에서도 나타난다. 중국의 한 공장에 다수의 여성이 쪼그려 앉아 인공 진주를 만드는 과정과 뉴욕의 한 세트장에서 재채기를 하며 음식을 만드는 여성을 교차해 보여 준다. 작가는 작품 속 기이한 방식의 노동 수행 과정을 통해 세계화된 생산 시스템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 착취적인 구조를 암시한다. 전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손가락, 입술, 머리카락 등은 세상을 받아들이는 관문이자 촉수로 인식된다. 가령 ‘립스(스터디#3)’에서는 입술이 마치 구멍처럼 작용하는데 그 안에는 관람객의 상상을 유도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전시가 흥미로운 건 거의 모든 작품에 작가의 유머러스한 시선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유머는 전혀 즐겁지 않은 상황을 승화시키는 수단이고 또 관람객에게 작품을 선보일 때 명령하거나 강의하듯 전달하지 않으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 친수·치수 다 갖췄다… 안양천 ‘명소화’ 착착

    친수·치수 다 갖췄다… 안양천 ‘명소화’ 착착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고 명소화하기 위한 경기 안양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 의왕 백운산에서 발원한 안양천은 군포·안양·광명과 서울 4개 구(금천·양천·영등포·구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연장 약 32㎞(유역면적 284㎡)의 하천이다. ●안양시, 인근 3개 지자체와 협력 활기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 안양시를 비롯한 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광명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며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맡았다. 지난달 20일 열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기도 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방향이 구체화됐다.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천의 치수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이용 편의성이 높은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거지와 하천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공간을 연결할 뿐 아니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을 조성해 하천과 공간을 결합하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지난달 말 총 10명 규모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단(TF)’을 꾸리고 관련 부서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체 안양천 중 11.9㎞(약 11만 5000㎡)가 안양시의 구간으로, 안양석수체육공원·안양천생태이야기관·안양예술공원·안양새물공원·충훈부 벚꽃길 등 주요 방문지가 인접해 많은 안양 시민이 찾고 있다. ●경기도 2호 ‘지방정원’ 지정 가속 경기권 4개 지자체는 내년도에 지방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착공에 나서 2026년에는 지방정원 등록 신청을 한 뒤 2029년에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양천이 지방정원으로 승인될 경우 경기도에서 두 번째가 된다. 경기도 1호 지방정원은 양평군 세미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4개 지자체뿐 아니라 서울 4개 구까지 총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지난해 8월 추대됐다. 협의회는 지방정원 운영 실적을 토대로 향후 국가정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 강남,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개최

    강남,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26일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는 청음복지관이 주최하고 강남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최종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은 총 3차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라테아트와 에칭아트 제조 실력을 겨룬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울러 2022년 대회 우승자이자 글로벌 커피 챔피언십 은상 수상자인 곽예린씨,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김동준, 청각장애인이자 뮤지컬 예술감독인 김지연씨가 이날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