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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청년 리더 5000명 제주에 모여 미래를 설계한다

    전국 청년 리더 5000명 제주에 모여 미래를 설계한다

    전국의 청년 리더 5000명이 제주에 모여 리더십을 나누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길을 함께 고민한다. 제주도는 한국청년회의소(JC)가 주최하고 제주지구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73차 한국JC 전국회원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 전역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식전공연과 드론쇼로 화려하게 시작해 공식행사와 환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과 초청 강연, 본대회 입장식 및 공연이 진행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청년이 직접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토론의 무대로 꾸며진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청년포럼을 비롯해,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환영의 밤, 문화예술공연, 해외 우호 JC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나이트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도구로 떠오른 챗지피티(ChatGPT) 활용 강연이 예정돼 있어 디지털 전환 세대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유소년 풋살대회, 드론아트쇼,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전국 청년 리더들이 제주에서 미래를 이야기하고 연대를 실천하는 자리에 제주도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 청년 축제’로 추진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청년층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愛(애)주소in(인)’ 캠페인을 이달부터 시작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28개월 연속 청년층 인구가 감소하고, 25개월째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전입신고 독려와 외부 청년 유입 확대를 통해 제주를 ‘청년이 머무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 [부고]

    ●권옥춘씨 별세, 장경환·인숙·종환(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규환씨 모친상=7일 제천명지병원, 발인 9일. (043) 651-4440 ●이재숙씨 별세, 김주홍(울산대 명예교수)·영미(전 연합뉴스TV 전무)·주현(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씨 모친상, 김민정(계명대 교수)·이현미(용인예술과학대 부총장)씨 시모상, 김영호(전자신문 기자)·민호·경호·수연(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희연씨 조모상, 서동욱·동빈씨 외조모상=6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10일. (02)2258-5940 ●장영자씨 별세, 이훈재·명재·승재씨 모친상, 이정아(헤럴드경제 문화부 기자)씨 조모상=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02)2650-5121 ●고옥순씨 별세, 정연우(아주경제 산업2부 기자)씨 조모상=7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10일. (031)810-5444
  • 피아니스트 신창용 “단 몇 분이라도 감동받는 연주이길”

    피아니스트 신창용 “단 몇 분이라도 감동받는 연주이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美·서울 국제 콩쿠르 우승했던 곡무엇인가 호소하는 듯한 감정 느껴진심과 위로가 관객들에게 닿기를 피아니스트 신창용(31)에게는 ‘소통 잘하는 연주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무대를 준비하고 연주하는 데는 더없이 엄격하고 진지하다. 마티네 콘서트 진행을 하고 유튜브에 출연할 때는 활달한 성격이 나온다. 대중 친화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데 정작 스스로는 “낯을 가린다”고 했다.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 쉽게 친해지지는 못한다”는 그는 그 열정을 공연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 인터뷰도 아트센터인천 마티네 콘서트 ‘신창용의 뮤직 라운지’를 끝내고 온 참이었다. 그는 이틀 전 한국에 들어왔다며 “시차 때문에 정신없는 와중에 연주가 끝났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0여년째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면서도 한국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마티네 공연을 열고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 왔다. 올 상반기에도 피아노 리사이틀(독주회)과 실내악 연주회를 열었고 11월에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전쟁 소나타’(6~8번)로 독주회가 예정돼 있다. 오는 23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가을밤콘서트’ 무대에 올라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신창용은 이 곡을 “개인적으로 너무나 고마운 곡”이라고 했다. 2016년 미국 힐턴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그에게 우승을 안겨 준 곡이다. 이듬해 열린 지나 바카우어 국제콩쿠르에서는 프레데리크 쇼팽 곡으로 한국인 최초 1위를 했다. 그는 “심사위원 평가는 기억나질 않지만 콩쿠르에서 굉장히 간절하게 연주했던 감정은 확실히 남아 있다”고 떠올렸다. 지난해까지도 이 곡을 연주할 기회가 없었다는 그는 “그때는 기술적인 면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면 이번 공연에선 조금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때는 잘해야 한다, 틀리면 안 된다는 압박에 작품의 본질을 놓치지 않았나 싶다”는 신창용은 많은 연주 활동을 하면서 원칙이 생겼다고 했다. 악보를 먼저 꼼꼼히 연구하고 작곡가의 의도와 표현을 구현하는 것이다. “작곡가는 작품을 왜 이렇게 썼을까, 어떤 소리를 내고 싶었을까, 여기서는 무엇을 느껴야 할까, 많이 연구하고 작곡가의 의도에 집중한다”고 부연했다. 그에게 개인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주는 게 독주회라면, 오케스트라 협연은 지휘자와 각각의 악기들이 호흡을 맞춰 음악을 완성하는 희열이 있다. 특히 1901년 초연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서정성과 비극성이 공존하면서 한 줄기 희망을 비추는, 30여분 안에 기승전결이 다 담긴 명작으로 꼽는다. 교향곡 1번의 실패로 좌절하던 라흐마니노프를 구원한 이 작품은 124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는다. 신창용은 “라흐마니노프의 화성 진행은 한 번 더, 한 번 더, 또 한 번 더 한 뒤에 마무리하는 식으로 이뤄져 그의 곡을 칠 때마다 무엇인가를 호소하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고 했다. 협주곡 2번에선 이런 특징이 1악장 도입부 8마디부터 드러난다. C단조로 가기 위해 오른손으로 도 화음을 여덟 번 치는데 이 안에서도 세밀한 화음 변화를 주고 점점 더 세게 끌어가다 이윽고 오케스트라와 섞이며 강렬한 선율로 휘몰아친다. 공연을 준비하는 그의 자세는 곡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때 청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신념과도 맞닿아 있다. 연주가 끝난 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네 음악의 진심이 닿았다’거나 ‘네 연주에서 몇 번이나 위로받았다’는 관객들에게서 그 자신도 감동했던 기억이 많다. “관객 1000명을 모두 감동하게 할 수 없다는 걸 알아요. 그분들 중 단 몇 분이라도 연주에 위안을 얻었다면 그날 제 연주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산불 폐허’ 딛고 일어서는 영덕… 그린에너지로 미래 성장 이끈다

    ‘산불 폐허’ 딛고 일어서는 영덕… 그린에너지로 미래 성장 이끈다

    이재민에 임시주택… 보금자리 마련1대1 심층 상담, 심리 회복도 지원희망투어·달빛고래트레킹 등 행사5월 관광객 15% 늘고 소비 21% ‘쑥’군은 문화예술제 등 보답 축제 열어불탄 숲 살려 송이 스마트밸리 조성200㎿ 풍력발전 등 10대 비전 발표“영농형 태양광 포함 10조 투자 실현”지난 3월 경북 동해안을 휩쓴 초대형 산불은 영덕군에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 강풍을 타고 산을 넘어 번진 불길로 인해 산림과 가옥 등 삶의 터전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다. 8일 현재도 까맣게 그을린 숲과 무너진 집터는 당시 재난의 참혹함을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다.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이재민 대부분은 현재까지 임시주택에 머무르며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불길이 지나간 자리에 절망만 남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서로를 위로하고 똘똘 뭉친 군민들은 함께 손을 잡고 연대해 역경을 딛고 일어날 준비를 하는 중이다. 산불 발생 6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 영덕은 회복과 재도약의 길 위에서 굳건히 다시 서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확정된 경북 산불 피해액은 1조 505억원이었다. 피해 면적은 9만 9289㏊로 역대 최대에 달했고, 이재민도 2246가구 3587명으로 집계됐다. 복구비는 국비 1조 1810억원, 지방비 6500억원 등 1조 8310억원으로 책정됐다. 그중 영덕군이 입은 피해 규모는 2319억원에 달했다. 건축물 1479동, 농림어업 및 축산시설 1029건, 농기계 2946대가 손실됐다. 가축 3679마리와 수산물 27만여 마리도 희생됐고, 산림 피해는 무려 1만 6000여ha에 이르렀다. 공공시설 피해액만 876억원이었다. 영덕군은 먼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에 나섰다. 집을 잃고 흩어진 주민 1187가구 2049명을 위해 임시주택 786동을 마련했다. 8월까지 완공된 임시주택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이어 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다. 군은 임시주택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 점검을 하고 관리하며 ‘집다운 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재난으로 인해 남아 있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일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산불은 집과 생업을 포함해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아수라장이 됐던 산불 현장을 목격했던 일부 주민들은 당시 상황이 종종 떠오른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군은 1대1 심층 상담과 정신건강 전문가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마을 단위로는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흩어진 공동체의 끈을 다시 잇고 있다.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계속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영덕군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마을·공공시설 복구, 재난 인프라 조성 등 118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무너진 마을과 공동체를 다시 세우려는 시도다. 불에 탄 숲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도 영덕의 과제다. 군은 산사태 예방과 위험목 제거 같은 긴급 조치를 마친 뒤 장기적으로는 생태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송이 피해 농가에 특별위로금을 지급한 뒤 대체 작물을 보급했고, 산림작물 복구비도 지원한다. 송이버섯 산지 생산 기반을 복구하기 위해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도 조성한다. 스마트밸리에는 국립 송이버섯 복원 연구소와 임산 식·약용버섯 재배단지, 송이버섯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구조 건축물로 지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 지역 생태계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조림 대책을 병행하는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영덕 관광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진달래 심기 ‘희망 투어’, 영덕국가유산야행, 달빛고래트레킹, 블루로드 트레일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산불 발생 이후 두 달 만인 지난 5월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5% 늘었고, 소비 증가율도 21%를 기록했다. 산불의 상처가 하루라도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몰려든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되찾아 준 셈이다. 영덕군 또한 지역을 찾아 준 관광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지역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영덕생활문화축제에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유명 아티스트가 함께하며 6000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이달에는 영덕문화예술제와 경북도 풍물대축제, 국제 규모의 H웰니스 페스타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불탄 자리에 다시 꽃피는 축제는 군민들에게는 위로를, 방문객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덕군은 이번 산불을 시련으로만 보지 않는다. 지품면에 200㎿급 풍력발전단지를 포함한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10대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군민 주도 민관협의회 구성 ▲기후에너지특구 개발 ▲영농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시범단지 조성 ▲수소·탄소 분산에너지 체계 확립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등이 주요 과제다. 이는 정부 지원금 유입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산업 역시 ‘대게의 고장’에서 동해안 최대 수산가공단지로의 도약을 꿈꾸며 강구항과 수산식품지원센터를 잇는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같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군은 인공지능(AI) 드론 관제 스테이션을 통한 24시간 감시 체계, 열화상 드론과 폐쇄회로(CC)TV 점검, 불씨 관리 용기 보급,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 확충 등 산불 예방에 힘을 실었다. 지난 9월 국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피해 복구도 본격 추진된다. 마을 주택재창조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되고,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관광도 개발한다. 산불 대응·예방과 산림 대전환을 위한 연구기관 설립, 산림 복구·보존 및 경제적 활용, 산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진다. 재난의 상처는 깊었지만 정부와 전국에서 전해진 도움의 손길로 영덕은 회복 중이다. 주거와 숲, 관광과 산업까지 한꺼번에 무너졌지만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믿음으로 영덕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불길이 스쳐 간 자리에 희망이 자라고 재난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 이름 쓰기’ 등 서울 579돌 한글날 행사 풍성

    ‘한글 이름 쓰기’ 등 서울 579돌 한글날 행사 풍성

    서울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날 기념 시민참여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한글,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한글이 문자의 기능과 더불어 세계와 소통하는 하나의 도구라는 의미를 담아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초성 문제, 속담 완성하기 등 ‘우리말 문제 풀이’에 참여할 수 있다. 한글과 관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5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내국인이 ‘내이름 한글로 쓰기’, 세종대왕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는 ‘우리글 모자 만들기’, 가족과 친구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글 멋글씨’ 등을 모두 마치면 직접 만들 수 있는 ‘한글 팔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세종 국어문화원은 오는 11∼14일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인공지능 영화전 정음1446’을 개최한다. 제2회 전국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는 다음 달 9일까지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한글문화연대는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시민 체험행사 ‘훈민의 숲’을 연다. 강선미 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처럼 되지 말자”라던 日축구협 간부, 아동 성착취물 적발

    “한국처럼 되지 말자”라던 日축구협 간부, 아동 성착취물 적발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이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보다가 발각됐다.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법원이 JFA 기술위원장인 가게야마 마사나가(58)에게 15세 미만의 미성년자 성 착취물 이미지를 수입·소지·녹화·저장한 혐의로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 및 벌금 5000유로(약 830만원)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게야마는 지난주 프랑스를 경유하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노트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보다가 승무원에게 발각됐다. 당시 가게야마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된 가게야마는 경찰 조사에서 “비행기에서 보고 있던 사진들은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예술 작품”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정에서는 성 착취물을 봤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아동 성 착취물 시청이) 불법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법원은 아동 성 착취물 이미지를 수입하거나 소지, 저장한 혐의로 가게야마에게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와 벌금 5000유로를 선고했다. 이번 선고에 따라 가게야마는 프랑스 국가 성범죄자 등록부에 등재되고 향후 10년간 프랑스 입국이 제한된다. JF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려와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가게야마와의 계약을 즉시 해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J리그 선수 출신인 가게야마는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JFA 기술위원장으로서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각급 대표팀 전력 강화, 지도자 교육, 유소년 선수 육성을 총괄해 왔다. 일본 20세 이하(U-20) 대표팀, 싱가포르 16세 이하(U-16) 대표팀 감독 등을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JFA 기술위원회에서 한국 축구를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가게야마는 한국 축구가 연령별 대회 등에서 좋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금까지 라이벌로 경쟁해 온 한국의 축구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얕잡아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도 조금만 방심하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본 축구는 테크닉을 유지하면서 피지컬과 강도가 높은 (외국의) 축구에 도전하는 구도다. 우리는 한국처럼 되지 말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처럼 되지 말자”라던 日축구협 간부, 아동 성착취물 적발 [핫이슈]

    “한국처럼 되지 말자”라던 日축구협 간부, 아동 성착취물 적발 [핫이슈]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이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보다가 발각됐다.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법원이 JFA 기술위원장인 가게야마 마사나가(58)에게 15세 미만의 미성년자 성 착취물 이미지를 수입·소지·녹화·저장한 혐의로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 및 벌금 5000유로(약 830만원)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게야마는 지난주 프랑스를 경유하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노트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보다가 승무원에게 발각됐다. 당시 가게야마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된 가게야마는 경찰 조사에서 “비행기에서 보고 있던 사진들은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예술 작품”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정에서는 성 착취물을 봤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아동 성 착취물 시청이) 불법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법원은 아동 성 착취물 이미지를 수입하거나 소지, 저장한 혐의로 가게야마에게 징역 1년 6월의 집행유예와 벌금 5000유로를 선고했다. 이번 선고에 따라 가게야마는 프랑스 국가 성범죄자 등록부에 등재되고 향후 10년간 프랑스 입국이 제한된다. JF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려와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가게야마와의 계약을 즉시 해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J리그 선수 출신인 가게야마는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JFA 기술위원장으로서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각급 대표팀 전력 강화, 지도자 교육, 유소년 선수 육성을 총괄해 왔다. 일본 20세 이하(U-20) 대표팀, 싱가포르 16세 이하(U-16) 대표팀 감독 등을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JFA 기술위원회에서 한국 축구를 언급해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가게야마는 한국 축구가 연령별 대회 등에서 좋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금까지 라이벌로 경쟁해 온 한국의 축구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얕잡아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도 조금만 방심하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본 축구는 테크닉을 유지하면서 피지컬과 강도가 높은 (외국의) 축구에 도전하는 구도다. 우리는 한국처럼 되지 말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제강점기, 애기똥풀 등 토착 식물에 우리말 이름 붙였던 식물학자… 훈장 받는다

    일제강점기, 애기똥풀 등 토착 식물에 우리말 이름 붙였던 식물학자… 훈장 받는다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에서도 토착 식물에 바람꽃·애기똥풀 등 우리말 이름을 붙였던 식물학자, 고 장형두 전 서울대 교수가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과 국어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매우 큰 국내외 인사 9명과 단체 1곳을 ‘2025 한글발전유공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포상은 9일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캐나다, 르완다,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오랜 기간 한글과 한국어 발전에 힘써온 인물들로서 한글・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식물학, 국문학, 정보화, 예술, 특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넓혀왔다. 문체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보관문화훈장 2점, 문화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을 수여한다. 보관문화훈장은 장 전 교수와 함께 마크 알렌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수훈한다. 피터슨 교수는 오랜 시간 한국어 교수로 활동하며 한국어교육자협회와 한국교사협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어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한국 관련 다수의 저서도 집필했는데 특히 시조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시조를 영문으로 번역·소개하기도 했다. 문화포장은 워드프로세서와 한일자동번역시스템 개발 등으로 한글, 한국어 정보화에 기여한 이기식 아이티젠 고문, 러시아에서 10여 년간 한국어 교수로서 한국어 학술논문 발표, 세종학당 유치 주도 등 한글,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다리마 쯔데노바 러시아 부랴트국립대학교 교수가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조종숙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신은경 서귀포온성학교 교사, 최창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에게 돌아간다. 국무총리 표창은 잭슨 앤드류데이비드 호주 모나쉬대 교수, 저스틴 무르와나시야카 르완다 지에스(GS) 부가루라 학교 교장, 몬트리올 한인 학교(단체)가 받는다.
  • 日 축구협 임원, 비행기에서 ‘아동 성 착취물’ 보다 발각

    日 축구협 임원, 비행기에서 ‘아동 성 착취물’ 보다 발각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이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보다가 발각돼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일본 사커다이제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가게야마 마사나가 JFA 기술위원장은 최근 프랑스 법원으로부터 15세 미만 미성년자 성 착취물 이미지의 수입·소지·녹화·저장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벌금 5000유로(약 826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가게야마에게 향후 10년간 프랑스 입국을 금지하고 그의 이름을 프랑스 성범죄자 명부에 올리도록 명령했다. 가게야마는 지난주 프랑스를 경유하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노트북으로 아동 음란물 사진을 보다가 승무원에게 발각됐고,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됐다. 가게야마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체포 당시 그는 보고 있던 사진에 대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예술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법원에서는 “프랑스 내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JFA는 사건이 알려진 뒤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가게야마를 즉각 해임했다. 이후 공식 성명을 통해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가게야마는 최근 한국 축구에 대한 언급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4월 기술위원회에서 “지금까지 라이벌로 경쟁해 온 한국 축구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 (영상) 재앙으로 변한 중국 드론 불꽃놀이

    (영상) 재앙으로 변한 중국 드론 불꽃놀이

    중국 후난성 류양시(浏阳市)에서 열린 대규모 드론 불꽃놀이 도중 드론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며 안전 관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월 2일, ‘중국 불꽃놀이의 고장’으로 불리는 류양시의 한 관광지에서 열린 드론 불꽃 공연 중 발생했습니다. 드론 수백 대가 형형색색 빛으로 하늘에 다양한 형상을 그리던 중, 일부 드론에 불이 붙으며 지상으로 추락한 건데요. 불은 인근 산림에 옮겨붙었고, 당시 현장에 있던 관람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인 3일 현지 언론은 화재 규모가 크지 않았으며, 현장 보안요원과 소방대가 즉시 대응해 짧은 시간 내 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비상 대응 계획이 사전에 마련돼 있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드론 불꽃 공연은 류양시 ‘하늘극장’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로, 2일에는 ‘꽃이 피는 소리’, 3일에는 ‘별빛의 폭발’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전통 불꽃놀이와 첨단 기술 융합으로 예술적 실험성을 강조했지만, 일각에서는 “기술적 장관도 안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광어축제 갈까, 칠십리축제 갈까… 17~19일 제주 가을철 축제 절정

    광어축제 갈까, 칠십리축제 갈까… 17~19일 제주 가을철 축제 절정

    제주지역 곳곳에서 가을철 지역축제가 시작된다. 제주도는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시작으로 서귀포칠십리축제, 광어축제 등 이달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지역축제만 총 23건(10월 19건, 11월 4건)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오는 17~19일에 대표 축제가 몰려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 17~19일 제주광어대축제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어류양식수산업 협동조합 일원에선 ‘제8회 제주광어대축제’가 개최된다.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라는 구호로 진행된다. 특히 ‘봄 도다리, 가을 넙치’라는 속담이 있다. 그 넙치의 표준어가 광어다. ‘넓다’라는 동사와 물고기를 뜻하는 ‘치’가 합쳐진 이름으로,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사람을 보해주고 기혈이 부족한 사람에게 기운을 더해주는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광어 생산량은 1987년 20t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4만t 이상 양식되고 있으며, 광어는 국내 어류 양식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어종이다. 특히 제주의 용암지하해수를 사용해 연중 최적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광어 양식의 주산지다. 행사장에선 광어회와 초밥을 비롯해 어묵, 떡볶이, 파전 등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된다. 먹거리 외에도 제주 청년셰프 광어요리 경연대회, 제주광어대축제 가요제, 어류전시관, 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되며, 행운권(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광어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와 어업경비 상승 등으로 위축된 제주 양식업계의 단합은 물론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 대표축제 칣십리축제… 도내예술인·동아리 다 모여 거리퍼레이드서귀포 원도심 일원과 천지연폭포 주차장에선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첫날인 17일에는 도내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 서커스 기반 공연 ‘혼둘혼둘’,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이 무대를 연다. 이어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이브라힘 말루프와 밴드 엔플라잉의 공연이 예정됐다. 18일에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하는 칠십리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설문대할망 본풀이’가 창작공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청소년 페스타와 아동·청소년 연극제도 열리며, 콜롬비아 밴드 프렌테 꿈비에로와 국내 혼성밴드 자우림이 무대를 달군다. 19일에는 힙합과 EDM 공연과 함께하는 ‘칠십리 오픈런’과 칠십리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천지연폭포 주차장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칠십리 모두장(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서귀진지와 자구리공원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무용 공연, 요가·명상, 지붕 없는 도서관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에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강애심 배우가 참여하는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이 공연된다. 새연교에서는 제주 신화를 모티브로 한 시니어 패션쇼 ‘신들의 산책’ 등이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18일 거리 퍼레이드 시 중정로부터 정방로, 칠십리로, 천지연폭포까지 차량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유일 TMB 월드시리즈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국제적인 대회도 열린다. 국내 최대,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7일~ 19일 3일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세계 44개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 말에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파이널 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50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 대회 코스는 155㎞, 100㎞, 70㎞, 20㎞ 4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155㎞와 기존 50㎞ 코스를 더 특별한 제주의 풍광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70㎞로 재설계되어 참가 선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44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800여 명을 포함한 총 49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가능 인원 대비 참가 희망 인원이 많은 UTMB 파이널대회는 매년 1월 참가자 확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하는데 지난 2년 동안 본인이 획득한 러닝스톤(유효기간 2년)의 개수만큼 당첨될 확률이 높아져 UTMB 파이널대회 참가를 위한 국내·외 참가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는 억새가 아름다운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며, 70㎞는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에서 출발하여 오름과 한라산 둘레길을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 155㎞와 100㎞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하여 치유의 숲, 영실코스, 윗세오름, 한라산 둘레길 및 한라산 정상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대회는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행사로 해마다 트레일러너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으며, 참가인원 외 동반 가족을 포함 6,000여 명 이상이 대회기간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UTMB 관계자 및 해외대회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회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 우리 대회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육성시키겠다”라고 밝혔다. #25~26일 제20회 제주마축제… 한국전 영웅 레클리스 기념행사 등 볼거리 풍성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제주의 대표 말(馬) 문화 축제인 ‘제20회 제주마축제’가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올해 관람객 2만 5000~3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제주 전역에서는 말교감 승마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플리마켓, 트랙터 투어, 경주로 마라톤, 버스킹, 랜덤댄스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의 백미는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를 기리는 ‘레클리스 기념행사’다. 또한 25일 오후 7시부터는 하이키, 거미, 먼데이키즈, 비와이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미는 ‘레클리스 콘서트’가 열린다. 박승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마축제는 단순한 경마 이벤트를 넘어 제주 고유의 말문화와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올해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이자, 제주 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18일부터 19일엔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일대에선 제15회 혼인지 축제가 열린다. 삼신인과 삼공주의 결혼식을 재현한 전통혼례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전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다. 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송악산 주차장 일대에선 한가위 달마실 및 평화대공원 조성 기원 송악산 알뜨르 평화축제가 펼쳐진다. 알뜨르 유적지 체험 및 평화버스킹(알뜨르비행장 주차장 특설무대), 평화대공원 조성 기원 문화제, 태평무(양정인) 공연, 대금-태평소-춤의 협연, 한가위 송악산 달마실, 명절 음신 반 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문단, 소방·경찰·해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축제나 행사시 다중운집인파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이용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가을철 지역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도민과 관람객도 안전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석 핫이슈] 세계 수묵비엔날레, 남도 인류문명의 여백을 그리다

    [추석 핫이슈] 세계 수묵비엔날레, 남도 인류문명의 여백을 그리다

    동아시아 미학의 정수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막을 올렸다.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진도·목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로서 20개국 8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문명의 이웃들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를 주제로 다층적 해석을 시도한다. 국제수목비엔날레는 황해를 둘러싼 해양 문명권의 교류와 연속성에 주목한다. 서구 중심 미술 서사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미학의 자율성과 확장성을 드러내려는 시도다. 총감독을 맡은 윤재갑 전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은 “전남수묵비엔날레는 동아시아 회화 전통을 국제적으로 프레젠테이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창구”라며, 광주비엔날레와의 협업을 통한 ‘지구적 미술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뿌리·줄기·확장, 남도 미학의 삼각 구도이번 전시는 해남–진도–목포를 잇는 삼각 동선으로 구성된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 진도는 전통 계승의 ‘줄기’, 목포는 세계와 연결되는 ‘확장’으로 설정됐다.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은 공재 윤두서와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조선 회화의 근원을 조명한다. 윤두서의 자화상과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대표작으로 제시되며, 남도의 수묵 전통이 지닌 미학적 원류를 보여준다. 땅끝순례문학관은 다산 정약용, 수화 김환기, 로랑 그라소 등 동서양 작가 7인의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시도한다. 진도는 서예와 수묵의 맥을 계승하는 거점이다. 소전미술관은 추사 김정희, 손재형 등 8인의 서예 작품을 통해 문자의 조형성과 필획의 감각을 부각한다. 남도전통미술관은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등 거장들의 작업으로 수묵의 추상성과 채색 실험을 탐구한다. 목포는 수묵의 국제적 확장 무대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은 팀랩의 ‘움직이는 수묵화’, 파라스투 포로우하르의 ‘written room’ 등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설치 작품을 통해 여백과 기운생동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목포실내체육관은 체육관을 전시장으로 탈바꿈해 인도네시아 작가 마리안토, 한국 작가 지민석 등이 수묵을 사회·정치적 언어로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비엔날레의 핵심 기획 방향은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다. 수묵을 단순한 회화 기법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를 해석하는 철학적 언어로 제시한다. 팀랩은 알고리즘으로 자연의 움직임을 구현해 빛과 영상으로 수묵을 표현한다. 포로우하르의 작품은 페르시아 문자를 전시장 벽에 반복해 쓰고 지워내는 방식으로 수묵이 지닌 덧없음과 기억의 흔적을 드러낸다. 이러한 시도는 수묵이 동아시아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보편적 예술 언어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왜 남도에서 수묵인가”이번 비엔날레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한다. 뿌리 깊은 남도의 전통 위에서 수묵은 새로운 시대적 언어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철학과 기술, 전통과 실험이 교차하며 ‘수묵의 오늘’을 제시한다. 윤재갑 총감독은 “수묵비엔날레는 전통의 혁신과 재료의 확장을 통해 세계 예술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을 지향한다”며 “남도의 미학이 세계와 호흡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는 이제 지역적 행사에 머무르지 않는다. 남도의 미학적 자산이 동아시아를 넘어 국제무대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 만든 8일간의 축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

    ‘시민과 함께 만든 8일간의 축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

    이재준 시장, “시민의 연대와 참여,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자 뿌리”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 4일 저녁 연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9월 27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열렸다.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한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퍼포먼스 ‘진찬’, 야간 군사훈련을 재현한 ‘수원판타지-야조’ 등 웅장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행궁광장에서 펼쳐진 초대형 종이 구조물 퍼포먼스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에 참여한 시민들은 종이 팔달문을 만들었다. 시민이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기념해 만든 특별연회 양로연을 모티브로 한 ‘양로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통놀이를 하는 ‘축성 놀이터’, 화성행행도병에 시민이 색을 입혀 완성하는 ‘시민도화서’, 과거시험 ‘별시날’ 등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외국인 관광 라운지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복식체험(행궁광장) ▲한복한컷 ▲우리술클래스 주랑주랑 ▲행궁티룸 다랑다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기간을 8일간(기존 3일)으로 확대하고, 축제 공간도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혀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 추석 연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에서 만나는 10가지 전시

    추석 연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에서 만나는 10가지 전시

    경기도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 10가지를 마련했다. 연휴에 보기 좋은 기획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의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용인시박물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 ▲경기도미술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 ▲실학박물관 ‘추사, 다시’ ▲김홍도미술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 ▲화성시역사박물관 ‘옷자락, 기억의 자락’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부천시립박물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 총 10가지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추석 당일 6일은 휴관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박물관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은 좌우합작과 민족 통합을 위해 헌신했던 여운형의 삶을 유물과 기록을 통해 조명한다. 용인시박물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흥.화. 잊혀진 교실을 열다’가 개최되며, 개화기 근대 교육의 상징인 흥화학교의 유물과 졸업증서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0월 12일까지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를 마련했다. 현대 도시를 미디어 인터페이스로 바라본 백남준과 동시대 작가들의 영상·미디어 작업을 함께 소개하며, 도시와 미디어의 관계를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0월 15일까지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가 진행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회복과 공존의 메시지를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10월 14일까지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을 열어 병자호란 이후 남한산성의 재정비와 항전, 조선의 자주성을 기록 자료와 무기를 통해 보여준다. 실학박물관에서는 10월 13일까지 ‘추사, 다시’가 개최되며, 김정희의 서예와 사상을 현대 시각예술과 연결해 새롭게 조명한다. 김홍도미술관에서는 10월 12일까지 ‘모두의 그림, 김홍도 촉감화’를 통해 김홍도의 대표 작품을 촉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만지고 느끼며 그림과 교감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화성시역사박물관은 10월 15일까지 ‘옷자락, 기억의 자락’ 전시를 열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밀하게 복원한 의복과 생활 자료를 통해 시대의 삶과 취향을 조명한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10월 14일까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를 개최하며, 부민관 폭파 의거를 중심으로 조문기의 항일 정신과 동시대 독립운동가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립박물관은 10월 13일까지 ‘다르지만 같은-말, 삶, 곳 展’을 진행하며, 사람들의 손때와 애정이 묻은 과거의 것들을 기증받아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전달한다.
  • 고립·은둔 청년이 부모에게…“부모님의 작은 존중이 세상을 여는 힘”

    고립·은둔 청년이 부모에게…“부모님의 작은 존중이 세상을 여는 힘”

    “저도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다시 흔들릴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존중해주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버틸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2일 늦은 오후, 서울시 청년재단 강의실. 9년간 고립 은둔을 하다 세상에 나온 30대 A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놓았다.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교육의 ‘고립·은둔 회복 청년과의 토크콘서트’다. 강의실에선 고립·은둔 청년 자녀를 둔 중장년 어머니, 아버지 20여명이 A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A씨는 “부모님은 통제적이었다”고 했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고 싶었던 아이였지만 시도조차 할 수 없었고 “무기력을 학습한 말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라고 했다. IT개발자를 꿈꿨지만 부모의 바람대로 세무회계학으로 대학을 진학했다. 결국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로 우울증, 섭식 장애 등이 찾아왔다. A씨는 “사내 대인관계에서 마저 갈등이 생겼을 땐 버틸 힘이 없어서 퇴사 후 고립은둔을 하게 됐고, 내 인생은 부모님이 망친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고 했다. 부모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 건, 어느 한 옷 가게에서였다. 갑자기 짜증이 올라와 엄마에게 소리를 질렀는데 옷 가게 점원들이 갑자기 쳐다보는 눈빛을 느꼈다. 그는 “짜증을 다 받아주고 계셔서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놀란 눈을 할 정도로 심하게 대했던 거였다. 문득 내가 어린 시절의 아픔을 빌미로 부모님 우위에 서서 통제하려고 든다고 느꼈다”고 했다. A씨는 취직과 재은둔을 겪기도 했지만 2023년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에 지원하면서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는 “작년부터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사람들의 모든 말과 행동이 다 나를 비난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이제는 부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관계를 이어 나가기 편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의 작은 변화, 작은 존중의 행동이 자녀에게는 세상을 다시 여는 큰 힘이 된다”고 이야기를 마쳤다. 질의응답 시간에 참가자들은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해답을 찾아 나갔다. 은둔 중에 상담을 시작하게 된 계기,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강연자가 고립 은둔에서 나오기까지 도움을 받았던 리스트를 설명할 때 참가자들은 직접 필기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어서 고마웠고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내 자녀를 대하는 말과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3명은 고립·은둔 회복 당사자인 ‘잘나가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한번 정기 모임을 열고 봉사활동,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은둔을 예방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이다. 서울시는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고립·은둔 청년의 부모와 주변인을 위한 프로그램 고립·은둔 청년 지킴이 양성교육을 지난해부터 열고 있다. 올해는 교육 단계를 세분화하고 20주 중장기 과정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고립·은둔 가족으로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멘토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누구보다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을 바라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은 바로 부모님과 가족들”이라며 “가족들이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회복을 돕는 든든한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 吳시장, MB와 대담 “2~3년 후 한강버스없는 한강 상상 못할 것”

    吳시장, MB와 대담 “2~3년 후 한강버스없는 한강 상상 못할 것”

    청계천 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MB “재운항하면 탑승할 것” 전현직 서울시장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특별대담을 가졌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 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두 사람의 대담은 약 40분간 이어졌다.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에서 이 전 대통령은 시장 재임 당시 과거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전 대통령이 시장 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 토피스(TOPIS)”라며 “이러한 콘텐츠들이 세계인들이 서울을 평가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자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로 부가가치를 더하는 것이 후임자의 역할”이라고 했다. 도시브랜드 철학에 관한 질문에 오 시장은 “전 세계인들이 투자하고, 살고, 공부하고, 관광하기 위해 서울을 찾고, 이에 따라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도시브랜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도 “서울시장 재임 시절 하버드대에 청계천 재개발과 복원 관련 강의가 개설됐고, 2년여 동안 학생과 교수들이 청계천을 답사하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청계천은 전국을 넘어 세계화된 브랜드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강버스도 대담에서 언급됐다. 오 시장은 “청계천 없는 서울을 상상하기 어렵듯이 앞으로 2~3년만 지나면 한강버스 없는 한강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강버스 일시 운항 중단에 대해서도 “시행착오를 바로잡기 위해 시민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해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한강처럼 폭이 넓은 강에 배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재운항을 시작하면 꼭 한번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버스를 통해 한강도 잘 활용하고, 배 만드는 기술도 좋아지고 종합적으로 수준이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오 시장은 “이제 도시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와 같은 무형의 가치로 승부할 때”라며 “경쟁력 있는 창조산업 발전을 통해 ‘콘텐츠 도시’,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켜 서울을 아시아 문화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도시의 생존전략이자 서울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격동하는 시대에 큰 변화가 오더라도 인류에겐 늘 새로운 길이 있었다”며 “서울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 희망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 “역겹고 수치스러운 행위”…美 힙합 전설,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선고

    “역겹고 수치스러운 행위”…美 힙합 전설,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선고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숀 디디 콤스(55·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콤스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와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콤스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 파티인 ‘프릭 오프’(Freak Offs)를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고,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콤스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 여자친구와 고용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이 범죄는 ‘맨법’(Mann Act) 위반에 해당한다. 1910년 제정된 맨법은 성매매나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州)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는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수브라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브라니안 판스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이 주장에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조직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콤스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폭력성을 비난했다. 다만 “콤스가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스는 선고를 앞두고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콤스는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자비를 간청한다. 누가 뭐라도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콤스를 자선가이자 영감을 주는 지도자로 그린 11분짜리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을 상영하는 동안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몸을 떨며 흐느꼈다고 전해졌다. 숀 디디 콤스는 1990년대 동부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자 미국 힙합계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이후 의류·주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로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명성에 금이 시작한 건 2023년부터다. 전 여자친구 캐시 벤투라(본명 카산드라 벤투라)가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벤투라는 10년 동안 콤스에게 폭행, 강간, 마약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을 ‘성 착취용으로 이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소송 제기 하루만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콤스를 향한 폭로가 시작됐다. 증언이 이어지자 이듬해 미 연방수사국 등이 콤스의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 등을 급습했고 하드디스크와 통화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2016년 당시 콤스가 호텔 복도에서 전 연인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며 세간의 질타를 받았고,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미 국토안보부가 콤스를 구속기소 하며 ‘힙합 거물’이 남긴 유산은 완전히 박살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을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과 미디어, 브랜딩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평했다.
  • ‘힙합 황제’ 퍼프 대디의 추악한 민낯…성매매로 징역 4년 2개월 [핫이슈]

    ‘힙합 황제’ 퍼프 대디의 추악한 민낯…성매매로 징역 4년 2개월 [핫이슈]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숀 디디 콤스(55·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콤스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와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콤스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 파티인 ‘프릭 오프’(Freak Offs)를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고,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콤스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 여자친구와 고용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이 범죄는 ‘맨법’(Mann Act) 위반에 해당한다. 1910년 제정된 맨법은 성매매나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州)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는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수브라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브라니안 판스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이 주장에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조직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콤스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폭력성을 비난했다. 다만 “콤스가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스는 선고를 앞두고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콤스는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자비를 간청한다. 누가 뭐라도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콤스를 자선가이자 영감을 주는 지도자로 그린 11분짜리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을 상영하는 동안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몸을 떨며 흐느꼈다고 전해졌다. 숀 디디 콤스는 1990년대 동부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자 미국 힙합계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이후 의류·주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로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명성에 금이 시작한 건 2023년부터다. 전 여자친구 캐시 벤투라(본명 카산드라 벤투라)가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벤투라는 10년 동안 콤스에게 폭행, 강간, 마약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을 ‘성 착취용으로 이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소송 제기 하루만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콤스를 향한 폭로가 시작됐다. 증언이 이어지자 이듬해 미 연방수사국 등이 콤스의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 등을 급습했고 하드디스크와 통화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2016년 당시 콤스가 호텔 복도에서 전 연인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며 세간의 질타를 받았고,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미 국토안보부가 콤스를 구속기소 하며 ‘힙합 거물’이 남긴 유산은 완전히 박살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을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과 미디어, 브랜딩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평했다.
  • 미국인 10명 중 1명만, 한국産 관세 인상 찬성

    미국인 10명 중 1명만, 한국産 관세 인상 찬성

    미국인 10명 중 1명만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 한미경제연구소(KEI)는 유고브에 의뢰해 미국인 118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34%포인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에 대한 관세를 ‘올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10%, ‘현 수준 유지’와 ‘내려야 한다’는 응답률은 각각 33%로 나타났다. 미국 교역국별로 적절한 관세율에 대해서는 중국이 26%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18%), 캐나다(15%), 유럽연합(EU·14%), 일본(1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였다. 응답자 26%는 한미 교역량을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고 했다. ‘현 수준 유지’는 42%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줄여야 한다’는 9%로 집계됐다. 미국인들은 국가별로 캐나다(38%), 일본(33%), EU(31%), 멕시코(28%), 한국(26%), 중국(14%) 순으로 교역량을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 문화가 미국에서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주느냐는 질문에 ‘정말 그렇다’가 20%, ‘약간 그렇다’가 40%로, 60%가량이 동의했다. 반면 ‘약간 그렇지 않다’는 5%, ‘정말 그렇지 않다’는 2%로 부정적인 의견은 7%였다. 긍정적 영향을 주는 한국 문화로는 음식(42%), 영화·화장품·예술작품(각 15%), K팝과 TV쇼(각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이정재, 한국인 최초로 ‘찰리 채플린 어워드’ 수상

    이정재, 한국인 최초로 ‘찰리 채플린 어워드’ 수상

    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영화계의 공로상인 ‘찰리 채플린 어워드’를 받았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찰리 채플린 어워드 아시아 시상식’에서 이정재가 수상자로 호명됐다”고 4일 밝혔다. ‘찰리 채플린 어워드’는 미국 링컨센터 필름이 수여하는 상이다. 1972년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이 망명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온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첫해는 찰리 채플린이 받았고, 이후 해마다 글로벌 영화계에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 부문은 2018년에 신설됐다. 장이머우(張藝謨), 량차오웨이(梁朝偉) 등 중화권 영화인 등이 주로 수상했다. 이정재는 “존경하는 영화인이자 예술가, 아티스트인 찰리 채플린의 이름으로 주는 상을 받으니 긴장되고 무게감 때문에 더 떨린다”며 “아시아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스타워즈’ 세계관이 바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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