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예술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폐기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선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태풍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공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360
  • 양천구,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런웨이로 변하는 골목상권

    양천구,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런웨이로 변하는 골목상권

    서울 양천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패션&리스타일(Re:Style)’을 주제로 ▲패션존 ▲미식존 ▲체험존 ▲예술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인 ‘야외 런웨이’는 패션존에서 열린다. 목동로데오 상점가의 의류 협찬으로 진행되며, 전문 모델을 비롯해 구민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미식존에서는 청년점포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체험존에는 젠지 세대를 위한 ‘K-패션 소품 만들기’, 중·장년층 대상 ‘시니어 스타일 라운지’ 등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예술존에서는 핸드메이드 수공예 마켓과 주민참여형 버스킹 공연,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의 감성과 즐거움을 더한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속가능패션 부스’에서는 의류를 기부하고, 단추 교체·바짓단 줄이기 등 간단한 옷 수선을 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억은 살리고, 맥락은 잇고…광주 옛 방직공장터 문화공원 ‘윤곽’

    기억은 살리고, 맥락은 잇고…광주 옛 방직공장터 문화공원 ‘윤곽’

    광주시가 근대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에 조성될 문화공원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조성하는 문화공원의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지 개발사업자, 지역 문화예술인, 건축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근대 산업유산이 깃든 공장터의 새로운 변화를 공유했다. 이번 지명설계공모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단지와 연계한 문화공원(3만5000㎡)의 보존건축물과 녹지공간을 구체화해 지역과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됐다. 당선작에는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합동원, 전남대학교 이상훈 교수팀이 공동으로 제안한 ‘모두를 위한 도시, 항상 함께하는 공원(City for All, park for Always)’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는 국내 최상의 조경·건축 전문가 5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장소성, 주변 도시와 연계성, 산업유산 활용의 창의성, 시민 참여와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9월26일 당선작을 확정했다. 당선작은 산업유산을 단순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일상과 도시·문화·경관을 엮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재해석했다. 과거의 기억을 살리면서 도시 맥락을 연결하고,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개발 사업자인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시행하는 문화공원1 및 녹지 조성은 2026년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문화공원2의 건축물 리모델링은 타당성 조사 의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선작을 포함한 출품작(총 5건)은 공모전 공식누리집(http://www.ji-c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2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유기석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대표는 “이번 공원은 산업유산과 지역 문화를 잇는 새로운 도시거점이 될 것”이라며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할 수 있는 도시 발전의 중심 기반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터는 근대 산업화의 역사를 품은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 곳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잇는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이 사랑하는 도심속 명품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 박찬욱·인순이·안효섭 등 선정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박찬욱 감독과 가수 인순이, 배우 안효섭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992년 데뷔한 박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을 만들며 한국 영화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화예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는 ‘어쩔수가없다’로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인순이는 선행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하는 굿피플상 수상자로 뽑혔다. 그는 2012년 봉사단체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을 설립하고 이듬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을 위한 해밀학교를 세워 운영해 왔다. 올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해 호평받은 안효섭은 신인예술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연극 ‘몰타의 유대인’ 등에 출연한 곽지숙은 연극예술인상, 영화 ‘벙어리 삼룡’과 ‘영자의 전성시대’ 등을 기획하고 서울영상위원회를 창립해 국내 영화 산업에 이바지한 영화사 황기성사단의 황기성 회장은 공로예술인상을 각각 받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다.
  • 강동 “18일 암사동에 매머드·시조새·코뿔소 나타난다”

    강동 “18일 암사동에 매머드·시조새·코뿔소 나타난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6년 만에 부활한다. 서울 강동구는 오는 17~19일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하며 거리퍼레이드가 축제 이튿날인 18일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과 축제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이다. 거리퍼레이드는 1400여명의 지역주민과 단체, 전문 공연팀이 참여해 4대 원소를 상징하는 시대별 테마 행렬을 선보인다. 매머드(물)·시조새(불)·코뿔소(흙)·검치호(바람) 등 대형 조형물이 등장해 장관을 이루고,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인류의 발자취를 생생히 재현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별 행렬과 전문 공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거리 전체가 역사와 예술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거리퍼레이드가 열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올림픽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도 우회 운영된다. 거리퍼레이드는 2019년까지 진행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이듬해부터 중단됐다. 아울러 구는 축제 기간 선사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선사 야행’ 등을 운영한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선사 야행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팔각등 만들기부터 유구보호각 해설, 복원 움집 체험까지 약 1시간 30분간 이어진다.
  • 전 세계 ‘문학 꿈나무’ 강남으로 모여라

    전 세계 ‘문학 꿈나무’ 강남으로 모여라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일장에는 9세부터 18세까지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외국 국적 청소년이 참가하는 백일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글쓰기 주제가 제시되며, 시 또는 수필 중 한 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의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17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신분 확인을 위해 학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구는 우수작 64편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강남일원독서실(02-2226-8740, 8756)에서 가능하다. 구는 향후 온라인 접수 등으로 참여 방식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22개의 테마별 체험부스, 공연 이벤트, 가족 참여형 플리마켓, 경품 행사 등도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통춤으로 신명나게 놀아 보세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통춤으로 신명나게 놀아 보세

    서울에서 제주까지 지역별로 계승되는 춤의 정수를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대한민국 전통춤 축제’(전통춤 축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춤을 전승하고 있는 10개 국공립 단체가 참여한다. 국립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역 무용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첫 행사다. 국립극장 소속 국립무용단을 비롯해 인천시립무용단, 경기도무용단, 천안시립무용단, 청주시립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 익산시립무용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각각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이틀간 320여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는 ‘전통춤의 원형’(30일), ‘전통춤의 확장’(31일)을 주제로 잡았다. 국립무용단은 양일 모두 무대에 오른다. 첫날에는 한국 무용계의 정수를 보여 준 ‘향연’ 중 태평성대를 기원한 ‘신태평무’로 막을 열고, 둘째 날엔 북소리와 춤이 맞물려 생동감을 극대화한 ‘무고’로 마무리한다. ‘전통춤의 원형’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진도씻김굿 중 ‘제석굿’에서 추는 ‘복개춤’으로 건강과 영화를 기원하고, 경기도무용단은 미래를 기원하는 춤모음인 ‘경기회연’ 중 ‘진쇠춤·강강술래’로 풍요와 강인한 연대를 드러낸다. 대전시립무용단은 남도 전통 마당춤을 집약한 ‘향-남도 소고춤’으로 신명을 표현하고, 천안시립무용단은 농민의 소박한 정서를 예술화한 ‘박종필류 덧배기춤’으로 삶의 활력을 전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불교 의식무인 바라춤을 바탕으로 한 ‘사다라니’와 장구로 여인의 흥취를 담은 ‘풍류가인’을 올린다. ‘전통춤의 확장’에서는 한국 춤의 재해석이 펼쳐진다. 전날 전통춤의 원류를 보여 준 인천시립무용단은 절도 있는 궁중무용 ‘태평성대’와 남성무의 결연함을 표출하는 ‘결’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다. 익산시립무용단 역시 궁중무용을 재해석한 ‘태평천무’를 선보인다. 한영숙류 태평무에 정재만류의 장단 해석을 더해 기품 있고 유려한 춤사위를 만들어 낸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은 농악을 재해석한 ‘진경’ 중 ‘뜰볼비’와 농악을 재구성한 ‘풍장’을 공연한다. 뜰볼비는 마을을 돌며 뜰을 밟아 집안의 무사태평을 염원하는 의례로 지역 정서를 담았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역동적이고 해학적인 ‘박병천류 진도북춤’으로 흥을 돋우고,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제주의 무속적 상상력을 담은 ‘제-나례’를 올린다. 바람과 바다, 신화와 함께 살아온 제주의 특별한 기운을 무용수의 움직임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김종덕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새롭게 살아난다. 이번 축제에서 그 힘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색의 계절… 철학 속으로

    사색의 계절… 철학 속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다. 푸른 잎이 울긋불긋 변하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덧없음을, 자연의 순환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고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계절이다. 사색의 계절, 철학의 계절에 읽기 좋은 철학책이 잇따라 출간돼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성훈 서울여대 현대철학 교수가 쓴 ‘나를 돌보는 철학’(을유문화사)은 소크라테스, 장 자크 루소,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의 사상 및 종교적 가르침과 알렉산드르 푸시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등의 시를 통해 자기 삶의 주체가 돼 자신에게 맞는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고단한 일상을 버티며 살아 내다가 문득문득 자신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세상이 가리키는 방향과 요구에 맞춰 살다가 자기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잊어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돌봐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창조하려 한 오스카 와일드, 시인 같은 삶을 제시한 마르틴 하이데거, 즐거운 인생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 여긴 에피쿠로스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잘 사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해 준다. ‘니체의 사악한 말’(휴머니스트)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을 대중적으로 알린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 니체의 여러 원전에서 가혹하고 단호하지만 삶의 의지를 느끼게 하는 문장 50개를 뽑아 소개했다. 망치를 든 철학자, 전복의 철학자, 생(生)철학자 등 여러 수식어로 묘사되는 니체 철학의 마력은 바로 ‘문장’에서 나온다. “고통에 대한 가장 좋은 처방은 바로 고통 그 자체”이고, 모두가 선호하는 성장은 타락의 징후일 뿐이며, 진리를 원한다면 거짓과 악덕을 감당해야 한다고 니체는 강조한다. 이 교수는 니체가 악덕을 강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당대 도덕관념이 은폐한 진짜 악을 고발하고 통상적인 가치 평가를 뒤집어 자신을 회복함으로써 자유롭게 살아가는 힘의 근원을 새롭게 찾아갈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제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명지대 명예교수의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김영사)은 ‘자유’라는 화두를 던진 뒤 과연 지금 우리는 누구의 선택에 따라 살고 있는가, 어른이 되어도 자유롭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를 철학적으로 탐구했다. 책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 에리히 프롬, 어빙 고프먼, 미셸 푸코, 마사 누스바움, 한병철 등이 말한 철학적 사유와 함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현실의 무게를 직시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욕망과 가치를 세우며, 삶을 주체적으로 창조하는 용기”를 말한다. 또 “자유를 통해 삶의 무의미를 극복하고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각인시키는 유일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 감천문화마을 관광 시간·차량 통행 제한할 듯

    부산 관광 명소인 감천문화마을에 ‘과잉 관광’ 부작용이 불거지면서 관할 지자체인 사하구가 관광 시간 제한 등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관리지역은 수용 범위를 넘은 관광객이 방문해 원주민의 생활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차량 통행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앞서 서울 종로구가 이런 과잉 관광 문제를 겪는 북촌 한옥마을을 지난해 7월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일부 구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외 시간에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며,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형형색색의 가옥이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마을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꾸미는 등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다. 하지만 주민이 1500여명에 불과한 이곳이 2019년 308만명, 지난해 287만명이 방문하면서 관광객이 주민의 삶을 침범하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용역 결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내 주거밀집 지역 약 4만 8000㎡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외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마을 내 주요 도로 1.4㎞ 구간에 15인승 이상 승합차 등 관광객 수송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안도 나왔다. 구는 감천문화마을 입장료 징수 방안도 검토했지만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순천시 요정 버전 ‘루미 뚱이’ 이모티콘 출시···오는 15일 오후 2시

    순천시 요정 버전 ‘루미 뚱이’ 이모티콘 출시···오는 15일 오후 2시

    순천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대상으로 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 루미, 뚱이를 트렌드에 맞게 고도화를 거친 요정 버전을 활용했다. 순천에 기반한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제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명까지 받을 수 있다.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루미 뚱이’ 요정버전 캐릭터가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즐겁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suncheonsi),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스레드(순천시) 등 총 8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누적 구독자 수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자연주의 정원 조성…2028년 완공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자연주의 정원 조성…2028년 완공

    20년 넘게 방치됐던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일부 공간이 유명 조경가의 손을 거쳐 자연주의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 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면적 3만 3427㎡인 달맞이공원 조성 예정지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0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토지 매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 시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착수, 지난해 9월 매입을 완료하면서 공원 조성 용지를 확보했다. 달맞이공원은 총 233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빛 마당’, 정원 문화를 담을 ‘달맞이 정원마을’, 복합문화공간인 ‘달맞이공원 지원 시설’, 건강 관리 공간 ‘달맞이 명상 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자연주의 정원 분야의 선구자로 통하는 정영선 작가가 ‘달맞이 정원마을’의 핵심 콘셉트와 작가정원 설계를 총괄로 참여해 명품 공원 조성에 힘을 보탠다. 정 작가는 한국 조경계 1세대 여성 작가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조경가협회의 ‘제프리 젤리코 상’을 받은 인물이다. 예술의전당,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조경사에 발자국을 남겼다. 시는 달맞이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프랑스 니스 해변, 캐나다 벤쿠버 스탠리 공원처럼 해안 경관과 공원이 결합한 세계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산시는 2021년부터 5753억원을 들여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17곳에 축구장 225개 크기인 160만㎡ 용지를 확보하면서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달맞이 공원을 생태, 경관, 문화가 공존하는 자연주의 공원으로 조성하고, 해운대 관광벨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겠다. 도시공원은 ‘15분 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의 핵심 기반 시설로, 앞으로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오비이락’? 애플 CEO 라부부 매장 방문…아이폰 에어 중국 공식출시

    ‘오비이락’? 애플 CEO 라부부 매장 방문…아이폰 에어 중국 공식출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가 다음 주 중국 출시를 앞둔 가운데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라부부 인형 10주년 기념 전시회에 참석해 화제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중국을 방문한 쿡 CEO는 13일 아이폰 에어가 오는 17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아 다음 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에어의 공식 출시는 중국 3대 통신사 가운데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이 휴대전화 ‘이심(eSIM)’의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뤄졌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가 5.6㎜로 그동안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아서 실제 심카드가 휴대전화에 장착되기 어렵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 정부는 물리적인 심카드 대신 휴대전화에 내장되는 디지털 심카드인 ‘이심’ 기술을 규제했다. 중국 정부는 심카드 대신 이심을 너무 빨리 허용하면 가입자가 통신사나 요금제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국영 통신사의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해 규제 정책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3대 통신사는 모두 국영으로 이심을 지원하는 통신사는 현재 차이나 유니콤이 유일하다. 애플의 제품이나 서비스 가운데 애플 페이, 애플 워치, 애플 TV, 아이튠즈 등도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본토에서는 출시가 늦어졌거나 사용이 어렵다. 차이나 유니콤은 이날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을 통해 “이심 기능에 대한 상업적 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정부 승인을 받았다”면서 “완전한 시나리오의 이심 비즈니스 생태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유니콤은 현재 노트북과 태블릿 등 75개 유형의 단말기에 이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중국 전역에서 6만 7000여명이 이심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가입자 수 10억명 이상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도 지난달 스마트폰용 이심 서비스 예약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쿡 CEO는 상하이에서 열린 라부부 10주년 전시회에서 라부부 인형을 디자인한 홍콩 예술가 룽카싱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마트의 왕닝 CEO를 만났다. 쿡 CEO는 자신과 닮은 라부부 인형을 선물 받았고, 홍콩 증시에서 팝마트의 주가는 이날 장중 6% 상승했다. 라부부 인형은 지난해만 30억개 이상 팔리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당국은 가짜 제품 단속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이게…김밥?” 밥알만 두꺼운 지역축제 ‘바가지 김밥’ 논란, 얼마길래

    “이게…김밥?” 밥알만 두꺼운 지역축제 ‘바가지 김밥’ 논란, 얼마길래

    제주의 한 지역축제에서 판매되는 김밥이 온라인상에서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탐라문화제 4000원짜리 김밥’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밥은 두꺼운 밥알 사이에 단무지 1줄, 당근과 달걀지단이 약간 포함돼 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김밥 속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을 들어 판매자가 사실상 ‘바가지’를 씌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저렇게 팔면 다시 사 먹으러 가겠나” “팔면서도 미안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한쪽에서는 “쌀은 안 아끼는구나”라는 조롱 섞인 반응도 나왔다. 비슷한 지적은 다른 곳에서도 제기됐다. 마찬가지로 탐라문화제를 다녀온 한 누리꾼은 축제 현장에서 샀다는 김밥 2줄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누리꾼은 “(김밥) 1줄만은 안 팔고 2줄에 8000원이더라”라며 “외국인도 많은 탐라문화제에서 김밥을 이렇게 (팔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김밥 1줄 평균 가격은 서울 지역 3623원, 제주 지역은 3375원이다. 이곳 축제 현장에서는 김밥 1줄이 지역 평균보다 600원 이상 비싸게 팔린 셈이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올해로 64회 차를 맞이한 행사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꾸며져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제주 지역 대표 축제로 알려져 있다.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자, 제주시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러 주민이 만들다 보니 숙련도에 따라 (김밥 속 재료에) 편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날씨와 재료 수급 문제 등으로 13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문제가 된 김밥 사진이 여러 장인 걸 감안하면 단순히 (만든 사람의) 숙련도 편차 탓은 아니지 않냐”는 반론이 나오기도 했다.
  • 담양군,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 개최

    담양군,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 개최

    전남 담양군은 오는 26일까지 담양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카시(詩)’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사진과 시가 결합된 문학 장르다. 짧은 시어와 이미지를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순간의 감동과 사유를 표현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창의적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에서 당선된 60여 점으로 22개 시군의 사계절 변화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담양군의 당선작으로는 남혜경 해설사의 ‘죽녹원 숨결’, 노은희 해설사의 ‘소쇄한 틈’, 전선희 해설사의 ‘삶이 담긴 죽녹원’ 등 총 3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전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시 안내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디카시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서초구의회, 진주시의회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참관하며 교류 강화

    서울 서초구의회, 진주시의회 방문… 진주남강유등축제 참관하며 교류 강화

    문화행정·축제 교류 통한 상호 발전 도모 서울 서초구의회 의장단이 지역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진주시를 찾았다. 서초구의회는 지난 4일 진주시를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진주시의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백승홍 진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과 축제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초구의회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정착한 ‘서리풀페스티벌’의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 사례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 문화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라고 의회 측은 설명했다. 고 의장은 “문화예술을 향한 애정이 깊은 서초와 진주, 두 도시가 서로의 축제를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압화 작가 정인화, 첫 개인전 ‘산책’…의정부문화역 이음갤러리서 개최

    압화 작가 정인화, 첫 개인전 ‘산책’…의정부문화역 이음갤러리서 개최

    압화(押花) 작가 정인화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문화역 이음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 ‘모든 예술31’과 의정부문화재단의 ‘마중물’ 사업 지원으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의정부 지역의 야생화와 들꽃을 소재로 한 압화 작품과 그림책 ‘반짝반짝’의 원화 등 50여 점이 선보인다. 단순한 압화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예술사업의 성과로 주목된다. 정인화 작가는 2014년부터 압화 작업을 이어오며 꽃과 잎을 눌러 건조시키는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왔다. 압화는 형태와 색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화적 구성과 시각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현대 예술 형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작가는 꽃잎의 질감과 잎맥의 결을 통해 자연의 시간과 감정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 ‘산책’은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마주한 들꽃의 따스함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 머무는 순간을 형상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꽃잎을 여러 겹으로 겹쳐 빛과 그림자의 깊이를 표현한 대형 작품들은 회화와 공예의 경계를 확장하며 압화의 예술적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준다. 정 작가는 압화의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어린이 그림책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림책 ‘반짝반짝’은 꽃을 소재로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생태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잊힌 감각과 추억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작가는 “압화는 자연이 가진 고유의 시간을 담아내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꽃의 숨결을 느끼며 잠시 머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압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강남구 전국 첫 세계청소년 백일장 대회

    강남구 전국 첫 세계청소년 백일장 대회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일원독서실과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회 강남구 세계청소년백일장 신나, 쉼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백일장에는 9세부터 18세까지(2016년생~2007년생) 국내·외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외국 국적 청소년이 참가하는 백일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글쓰기 주제가 제시되며, 시 또는 수필 중 한 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의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10월 17일까지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신분 확인을 위해 학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구는 우수작 64편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강남일원독서실(☎ 02-2226-8740, 8756)에서 가능하다. 구는 향후 온라인 접수 등으로 참여 방식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글쓰기 대회 외에도 22개의 테마별 체험부스, 공연 이벤트, 가족 참여형 플리마켓, 경품 행사 등이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수림뉴웨이브 2025, 전통의 결로 엮은 한국음악의 지금 선보여

    수림뉴웨이브 2025, 전통의 결로 엮은 한국음악의 지금 선보여

    -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5, 10.16~12.18, 매주 목요일 10회의 공연- 올해 주제어 ‘결’, 전통음악가 10인의 시간 담긴 무대- 주제어를 모티브로 예술가의 개성 반영해 창작한 수림뉴웨이브 오리지널 신작 발표- ‘예술가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과 삶 함께 조명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수림뉴웨이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제는 ‘수림뉴웨이브 2025가 주목한 10인’이 펼치는 10회의 무대로 구성되며, 전통과 현재, 그리고 예술가의 시간이 겹쳐 빚어낸 음악의 결을 선보인다. 수림뉴웨이브는 예술가에게는 실험의 장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한국음악의 새로운 발견을 제안하는 공연제로, 매년 새로운 축제의 주제를 선정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를 소개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결’이다. 결은 예술가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물결, 지문처럼 시대와 사람에 따라 수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수림뉴웨이브를 통해 관객들은 각 예술가들의 시간이 빚어낸 고유한 결을 마주한다. 지난해 독파(獨波)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가 20인을 만난 데에 이어, 올해 역시 전통음악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연주자 10인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수림뉴웨이브는 각자의 시간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결을 만들어가는 예술가 10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주제어 ‘결’을 모티브로 수림뉴웨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창작곡을 발표한다. 공연은 10월 16일 해금 연주자 원나경의 ‘소리무늬’로 시작되고, 이어 10월 23일에는 판소리 창작자 이나래의 ‘여정’, 10월 30일에는 정가 가객 정마리의 ‘Kairos, 소리의 층위’가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의 ‘담양에서 온 소리’(11월 6일), 대금 연주자 성휘경의 ‘용선가: Ludens’(11월 13일), 연희자 전지환의 ‘금결: 쇠 소리로 엮은 시간의 매듭’(11월 20일), 아쟁 연주자 조성재의 ‘진면목’(11월 27일)이 이어진다. 12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의 ‘시간, 보이지 않는’(12월 4일), 거문고 연주자 이정석의 ‘아로(我露): 나를 새기는 소리’(12월 11일), 판소리 창작자 권송희의 ‘소금’(12월 18일)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제는 악기 편성을 줄이고 전자음향·MR 사용을 최소화해 한 명의 아티스트가 지닌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 이후 ‘예술가와의 대화’가 이어져 관객이 작품의 배경과 예술가의 삶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수림문화재단은 이번 ‘수림뉴웨이브 2025’에 대해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한 예술가들의 고유한 음악 세계와 창작 실험이 교차하는 자리”라며 “한국음악의 현재를 이끌어가는 예술가들을 입체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공연의 티켓은 공연 4주 전에 오픈되며,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2025 부산가든쇼... 사람·강·철새가 어우러지는 정원문화

    2025 부산가든쇼... 사람·강·철새가 어우러지는 정원문화

    부산시는 16일부터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부산 가든쇼’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가든쇼에는 국내외 정원 작가, 시민 정원사, 기업이 조성한 창의적 정원 전시가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꾸미는 ‘큰손바닥정원’을 비롯해 꼬마 화가 그림 한마당, 가든 요가·필라테스, 삼락습지 카약 탐방,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가든 음악회, 정원 극장, 정원 토크쇼 등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가든쇼를 계기로 낙동강 일대를 생태와 정원이 결합한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시민에게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곳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받아 부산의 도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가든쇼를 즐거움 셋, 정원 하나라는 주제처럼 사람·강·철새가 어우러지는 부산만의 정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은 지옥, 경쟁 치열해 사람 해치기도”…피아니스트 임윤찬, 충격 고백

    “한국은 지옥, 경쟁 치열해 사람 해치기도”…피아니스트 임윤찬, 충격 고백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해외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이 지옥 같았다고 회고한 인터뷰가 뒤늦게 재조명됐다. 13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최근 한국 사회 비판으로 화제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에는 지난 8월 임윤찬이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 인터뷰한 내용이 일부 발췌됐다. 인터뷰에 따르면 임윤찬은 “해외 생활을 하는데 한국이 그립지 않나”라고 질문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마지막 학업 시절은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 죽고 싶을 정도였다. 지금은 연주회가 있을 때만 잠시 돌아간다”고 말했다. 임윤찬은 한국 생활이 힘들었던 이유로 경쟁 풍토를 꼽았다. 그는 “한국은 좁고 인구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모두가 앞서 나가고 싶어 하고, 때로는 그 때문에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17살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정치인이나 사업가까지 불필요한 압력을 가했다. 그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임윤찬의 인터뷰에 공감을 보넀다. 관련 게시물에는 “입시 때라 더 예민해지고 힘들었을 것 같다”, “예체능 쪽이라 특히 더 힘들었을 것 같다”, “한국은 경쟁과 줄 세우기가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현재 임윤찬은 미국 보스턴에서 지내며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2023년 스승인 손민수 피아니스트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떠나 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로 부임하자 함께 현지로 유학을 떠나 사제 관계를 이어 가고 있다. 2004년생인 임윤찬은 7살의 나이로 피아노를 시작했고, 예원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한예종 음악원에 입학했다. 2015년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고, 2019년 윤이상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역대 최연소(만 18세)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매한 ‘쇼팽: 에튀드’ 음반은 올해 4월에 열린 영국 BBC 뮤직매거진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상’, ‘기악상’, ‘신인상’을 받아 단일 음반으로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썼다.
  •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직 공연 때만’ 한국에 오는 이유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직 공연 때만’ 한국에 오는 이유

    미국에 거주 중인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21)이 두 달 전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을 부정적으로 표현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임윤찬은 “한국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학업 시절은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오직 공연이 있을 때만 한국에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임윤찬이 꼽은 한국 생활의 고통스러움은 경쟁 문화에 있었다. 그는 “한국은 좁고 인구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 모두가 앞서 나가고 싶어 하고, 때로는 그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임윤찬은 “제가 17세쯤 피아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정치인과 사업가들까지 불필요한 압력을 가했다”며 “그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우리나라 시스템 문제”…공감 이어져 온라인에서는 공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입시 지독하지” “한국은 서로의 목을 조르고 절대 안 놓아주는 분위기” “예체능 쪽은 질투와 견제가 장난 아니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사회의 과잉 경쟁 구조에 대한 성찰의 목소리도 함께 올라왔다. 임윤찬은 현재 미국 보스턴의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유학 중이다. 2023년 그의 스승인 손민수(49) 피아니스트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떠나 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로 부임하자, 함께 현지로 유학을 떠나 사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일곱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윤찬은 예원학교 수석 졸업 후 한예종 음악원에 입학했다. 2019년 윤이상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만 18세) 우승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발매한 그의 ‘쇼팽: 에튀드’ 음반은 올해 4월 열린 영국 BBC 뮤직매거진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상’ ‘기악상’ ‘신인상’을 휩쓸었다. 단일 음반으로 3개 부문을 석권한 것은 BBC 뮤직매거진 시상식 역사상 최초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