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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대표축제 ‘한성백제문화제’, 시민들이 완성

    서울 송파구는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는 관내뿐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드는 축제라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는 1994년 개최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색다른 역사 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축제를 완성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의 백미인 ‘역사문화거리행렬’엔 사전 접수한 일반시민 100여명이 한성백제시대 인물로 변신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민들이 직접 근초고왕, 왕후 진씨, 왕인 박사 등 행렬의 주요인물을 비롯해 사신단, 백성, 유물단 등 다양한 인물로 분해 백제 최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이야기를 연출한다. 송파구민속예술단, 송파리듬체조단, 송파태권도시범단 등 송파예술단체 60여명과 해외자매도시 중국 민행구 전통공연팀도 함께한다. 축제 기간 중 상설 행사로 열리는 ‘몽촌해자 수변음악회’에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36개 팀이 출연, 민요, 해금, 마당놀이, 전통춤 등 전통 공연을 펼친다. 13일 오후 4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한성백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선 서울뿐 아니라 인천시, 고창군, 광양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동아리팀이 자신들만의 개성을 뽐낸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끼와 개성을 뽐내고, 서로 소통하고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구, 13일 ‘용왕산 별 헤는 밤’ 문화 축제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13일 오후 4~8시 ‘용왕산 별 헤는 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는 “목2동 지역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1도씨’가 주최하는 행사로, 관내 예술가, 창작자, 문화예술 단체들이 전시와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주민들과 작업 뒷이야기를 나누는 예술 축제의 장”이라고 전했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인 예술� ㅐ訪汰湄湧� ‘예술텐트’, 인디 공연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자리’, 연극놀이 워크샵·어린이 아트마켓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자리’, 청년예술단이 함께하는 ‘파의 체조’, 먹거리가 있는 ‘소소한 식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축제와는 색다르게 창작자와 작업자의 작업에 대해 깊이 있게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라며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자연과 예술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탈북민·실향민, 향토문화의 명맥 유지를 위해 ‘손잡다’

    탈북민·실향민, 향토문화의 명맥 유지를 위해 ‘손잡다’

    북한에 고향을 둔 탈북민과 실향민들이 무형문화제 전승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는 12일 부터 제주 성읍민속마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중 ‘두만강뗏목놀이소리’ 공연을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행정안전부 이북5도 함경북도가 협력했다. 1958년부터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단체가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는 행사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해왔다. 이 행사에서 탈북민과 실향민은 함경북도 대표로 「두만강뗏목놀이소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남북하나재단과 이북5도위원회는 공동으로 참가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전통문화 보존에 사명감이 있는 함북(양강도 포함) 출신 탈북민 6명을 선발했고, 이들은 실향민 28명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 70년이 넘는 분단의 세월 동안 실향민 1세대의 헌신으로 명맥을 이어온 이북5도 무형문화재는 보유자의 사망으로 ‘청자·백자·결자 도공의 기술’이 지정 해제되는 등 열악한 전승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두만강뗏목놀이소리’는 함경북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인 나무를 벌목, 운송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노동요이다. 벌목한 나무들을 떼를 엮어 두만강 하류지역으로 나르는 긴 여정에서 고되고 외로운 신세를 읊조리던 것이 현재의 ‘두만강뗏목놀이소리’로 전승됐다. ‘두만강뗏목놀이소리’는 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지정일 2007.6.11.)로 지정돼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놀이와 체험 한방에… 강서 ‘허준 축제’

    놀이와 체험 한방에… 강서 ‘허준 축제’

    동의보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방축제인 ‘허준축제’가 오는 12~14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9일 강서구에 따르면 허준과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문화 축제는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이번엔 예년과 달리 허준이 완성된 동의보감을 광해군에게 진상하고, 광해군의 명에 의해 동의보감을 간행하는 내용이 담긴 궁중제례도 재현한다. 우선 허준박물관에서는 ‘허준과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허준박물관은 무료 개방된다. 허준 선생의 일대기, 가치관, 지향점을 알 수 있도록 동의보감 구성과 집필 과정 등이 담긴 전시를 볼 수 있다. 또 동의보감, 한방비누, 약첩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도 할 수 있다. 허준근린공원 일대에 설치되는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에서는 약침, 안면미소침, 한방차 시음, 한방 자운고 만들기 등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 병원들이 준비한 부스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병원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체크와 질환 상담, 진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전통놀이마당, 한방음식마당, 푸드트럭존 등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강서구는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스탬프 투어 카드를 완성한 가족(선착순 500명)에게는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풍물놀이패의 길놀이, 13일에는 홍진영, 박미경, 윙크 등이 펼치는 ‘허준콘서트’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허준가요제’가 열린다. 또 행사기간 동안 강서구 자치회관 동아리를 비롯해 지역예술단체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축제장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명의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의 숨결이 깃든 허준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샘솟는 활력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울산문예회관, 유명 연극·무용·뮤지컬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유명한 연·무용·뮤지컬을 잇달아 공연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연극 ‘톡톡’, 국립현대무용단 ‘극’, 뮤지컬 ‘빨� � 등 3가지 공연을 연달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첫 공연 연극 ‘톡톡’은 오는 12일과 13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6년 대학로에서 초연돼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각기 다른 강박증 환자 6명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스트레스가 일상이 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달한다. 오는 11월 2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쓰리볼레로’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쓰리볼레로’는 2018 울산문화예술회관 국립예술단체 초청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현재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안무가 김보람·김설진·김용걸이 각자 다른 해석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2017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인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대중적인 작품이다. 마지막 무대인 김용걸 ‘볼레로’에서는 울산시립교향악단 80인조 연주와 광주 시립발레단 30여 명이 출연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소공연장에서는 뮤지컬 ‘빨� ?� 오른다. 이 작품은 12년간 꾸준히 공연 중인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유쾌한 힐링 뮤지컬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광주시, 남북교류협력 적극 나서.가을이 왔다공연 등 북에 요청

    광주시가 북측 관계자와 만나 북한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광주 공연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 참가 등을 논의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정영재 광주평화재단 대표는 지난 4~6일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인 민족통일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병훈 부시장 일행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 및 림룡철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북한예술단체 ‘가을이 왔다’ 공연의 광주개최를 적극 제안해 긍정적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아시아 최대의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연장으로 활용될 ACC 예술극장은 2000여 관람석과 경내 미디어월(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하면 최대 1만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방문단 일행은 내년에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 및 기예단의 참가를 요청했다. 또 이용섭 광주시장의 방북 의사를 전달했고 북측에서 조만간 초청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이후 중단된 광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가장 오래된 돌다리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가장 오래된 돌다리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알려진 충북 진천군 농다리 인근에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이 농다리를 찾아가는 것은 처음이다. 한번에 농다리와 뮤지컬을 모두 볼수 있는 좋은 기회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천년의 숨결 농다리’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7시 농다리 인근 미르숲에서 막을 올린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다. 건물 벽을 스크린 삼아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농다리 인근 미르숲에 메인무대를 설치한다. 외벽은 따로 만들지 않고 미르숲을 스크린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뮤지컬은 농다리 설화를 재구성해 여의주를 잃은 포뢰와 농다리 숲속에서 만난 달래의 운명적 사랑을 담고 있다. 출연진은 뮤지컬 배우 박성환, 신의정, 임선애와 지역예술단체, 진천 우석대 공연예술뮤지컬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 진천군의 2018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도비와 군비 등 총 2억4000만원이 들어갔다. 관람은 무료다. 군은 500석 정도의 관람석을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미르숲에서 인기 가수 이은미 공연이 진행된다. 리버마켓, 푸드트럭, 미디어체험 등도 마련된다. 농다리는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돌다리로 1976년 12월 21일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됐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민화협 “남북 민간연락사무소 열자” 비정부 단체 첫 상설 대화기구 제안

    통일 운동 상설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민간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개성에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남북 당국 간의 소통 채널이라면, 민간연락사무소는 남북 민간 교류를 위한 소통 채널을 의미한다. 사상 첫 남북 간 민간 상설 대화 창구가 생길지 주목된다.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은 지난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민화협 출장소 개설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오늘(28일) 통일부에 정식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김 상임의장은 “북측과 신속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라면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활성화되면 우리도 그곳에 사무소를 열고 민간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남북 민간연락사무소 추진은 몇 달 전부터 해 왔던 작업”이라면서 “공간 마련을 위해 통일부와는 이미 논의를 진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화협은 4층 규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별도 사무실을 제공받아 남측 인원 2~3명과 함께 북한 민화협 소속 인원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북한 민화협에도 민간연락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 남북 민간연락사무소 개설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이시종 민화협 정책실장은 “북한과 교류하고 싶다며 연락해 오는 민간단체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하루에 2~3곳은 꾸준히 문의를 해 온다”면서 “교원단체, 게임업계, 축산업계, 문화예술단체 등 단체의 종류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들이 대북 교류를 희망하는 이유도 ‘북한 교사와 교류하고 싶다’, ‘북한에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달라’, ‘김일성종합대학 학자를 초청해 달라’, ‘남북한 공동 그림대회를 열고 싶다’ 등 각양각색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9월 설립된 민화협은 200여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협의체로 출범해 20년 동안 북측과 교류 협력을 위한 대화 창구 역할을 해 왔다. 지난 14일 민화협 공동의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권에 영향받지 않고 남북 교류 활동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민화협을 법정단체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공문은 접수했고 장관과 차관에게 보고한 뒤 유관 부서와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한방약초의 본고장 산청에서 10월9일까지 제18회 한방약초축제

    한방약초의 본고장 산청에서 10월9일까지 제18회 한방약초축제

    한방약초의 고장 경남 산청군에서 한방과 약초, 항노화산업을 보고 체험하는 제18회 한방약초축제가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린다. 지리산이 걸쳐 있는 산청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생하는 품질과 약효가 뛰어난 토종 약초가 유명하다. 산청군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산청지역이 대한민국 전통 한방·약초 본고장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 부터 해마다 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는 등 명품축제로 인정받고 있다.올해 축제는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정해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방과 약초를 중심으로 관람, 전시, 공연, 경연, 체험 등 100여개 행사가 이어진다.산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약초를 체험하는 ‘내몸의 보약 체험’ 행사가 내몸의 보약 체험존(약초장터)에서 매일 열려 한의사 설명에 따라 각종 증상에 맞는 약초를 직접 달여서 먹는 약초달이기를 체험할 수 있다. 주제관인 한방항노화체험관은 지역에 있는 한방약초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해 꾸몄다. 체험관내 ‘산청 혜민서’에서 하루 300명씩 질환에 따른 맞춤형 무료 한방진료를 체험한다. 한방화장품 만들기, 건강주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린다.10월 6일 약초장터에서 오세득 셰프가 산청에서 재배·생산되는 약초와 농특산물을 재료로 요리·토크쇼를 선보이는 ‘산엔청 힐링 맛 여행’ 행사가 열리고, 10월 7일에는 전국 요리사 지망생이 참여하는 ‘산앤청 힐링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이어진다. 29일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도전 허준 골든벨’은 전국 한의대생과 축제 관광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한의학 퀴즈 경연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특설무대에서 힐링산청 팔도품바대회(9월 30일), 제3회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대회(10월 2일), 남진과 함께 떠나는 힐링음악회(10월 3일), 중국창주 신흥기예단(10월 5일), 퓨전국악앙상블(10월 6일), 제10회 불교문화제(〃), 야(夜)~산청맥주페스티벌(〃), 추억과 낭만의 힐링콘서트(10월 7일), 산청성인가요콘서트(〃), 산앤청 지리산 음악회(10월 8일) 등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경남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매일 오후 마당극장(팔도장터)에서 약초골 효자전과 오작교 아리랑을 공연한다. 산청한약방·축제광장·산청약초시장 주변에서 한약·약초 관련 갖가지 체험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산청 금서면 새터골에 있는 금수암 사찰음식 체험·시식 행사가 열린다.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200여종 약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터와 약초판매장터, 산청 약초시장이 운영된다.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약초·한방항노화 산업을 적극 개발하고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학교·복지센터·면사무소로 미술관이 찾아갑니다”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5곳에서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처음 선보인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은 하성고등학교와 양촌읍행정복지센터, 대곶면사무소 등 김포 북부지역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했다. 재단이 소장하는 작품과 기획전시 작품을 연계 전시해 지역 내 시각예술문화를 누릴수 있는 기회를 크게 늘렸다. 올해 ‘찾아가는 미술관’은 직접 신청을 받아 월곶면행정복지센터와 양촌읍행정복지센터, 김포교육청, 김포소방서, 풍무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됐다. 모두 68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와 예술단체들과 연계해 2차 전시로 확대 추진한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 감상’에 대해 문턱을 낮추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반경 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031-996-7340)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문체부, 블랙리스트 수사의뢰 7명, 징계 ‘0명‘

    문체부, 블랙리스트 수사의뢰 7명, 징계 ‘0명‘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검열하고 지원에서 배제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이행에 연루된 공무원 7명을 검찰에 수사의뢰 한다. 그러나 나머지 공무원에 관해서는 단 한 명도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가리고자 발표 시점을 조율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문체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권고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민과 관이 함께 구성한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는 11개월 동안 조사해 지난 6월 블랙리스트 관여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131명에 관한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수사의뢰는 26명, 징계권고 대상자는 105명이다. 문체부가 이날 발표한 이행계획은 이 가운데 문체부 소속이었던 수사의뢰 대상 12명과 징계권고 44명을 대상으로 벌인 결과다. 문체부는 12명 가운데 4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문화예술단체가 이미 고발한 1명까지 포함하면 수사의뢰 대상자는 5명이다. 문체부는 “문체부 소속이 아닌 수사의뢰 권고자 중 전직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장(영화진흥위원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 2명도 수사의뢰 대상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사의뢰 대상자는 모두 7명이다. 그러나 징계권고 대상자 44명에 관해서는 단 한 명에게도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과장급 10명에게만 ‘주의’를 줬다. 국가공무원법 제79조(징계의 종류)에 따르면 ‘견책’부터 징계에 속한다. 주의는 징계가 아니기 때문에 신분상 불이익이 사실상 없다. 문체부 측은 이런 결정에 관해 앞서 감사원 감사에서 일부 징계가 있었고, 나머지에 관한 법률적 검토도 명확히 따졌다고 설명했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김종덕, 조윤선 전 장관과 정관주 1차관이 기소됐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국·과장 9명이 징계와 주의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징계 0명’을 결정한 구체적인 이유에 관해서는 “통상적인 범죄 구성 요건, 실행가담 정도라든지 그 당시 직책이라든지,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만 설명했다. 진상조사위가 수사의뢰·징계 권고를 했지만, 이번 발표 대상에서 빠진 국정원 2명, 지방자치단체 3명,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56명은 해당 기관에서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문체부는 “대부분 기관에서 이달 말까지 최종 결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블랙리스트에 가장 깊이 관여한 문체부가 가장 먼저 ‘징계 0명’을 선언한 까닭에, 나머지 기관이 징계를 제대로 내리겠느냐는 비판이 뒤따른다.진상조사위 제도개선위원장을 맡았던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은 문체부의 이날 발표에 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정책이 실패하고 있다는 심각한 징후다. 전면 재검증을 요청한다”면서 “반드시 현장 문화예술가와 법조계가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검증 과정의 객관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출범한 진상조사위는 11개월 동안 진상조사 활동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만든 블랙리스트 피해자가 문화예술인 8931명, 단체 342개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에 관해 6월 블랙리스트 재발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의뢰와 징계를 권고했다. 문체부는 진상조사위 권고안을 이행하고자 7월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제도개선 이행협치추진단과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준비단을 구성했다. 책임규명 이행준비단은 5명의 법률 전문가로 구성했다. 황 대변인은 이들에 관해 “문체부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이들”이라며 “진상조사위의 추천은 별도로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발표 내용에 관한 충격을 줄이려고 발표 시점을 조율했다는 의혹도 불거진다. 이번 발표는 문체부가 2개월 동안 조사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발표 시점은 이번 주 동안 아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인 12일 기자들에게 급하게 전달됐다. 정부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발표하는 날과 겹쳐서 바로 직전 기자회견을 잡은 것이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조처와 함께 또한 진상조사위의 제도개선 권고안을 31개 대표과제와 85개 세부과제로 나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성북 골목 밤마실 14~15일 ‘가을걸음’

    성북 골목 밤마실 14~15일 ‘가을걸음’

    서울 성북구는 14~15일 가을밤 골목길을 걸으며 성북동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18 성북동 문화재 야행-가을걸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북구는 “지역 주민, 성북구 소재 8개 대학 재학생, 성북 지역에 연고를 둔 예술단체가 참여해 지역적 개성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성북동 문화재 야행의 백미인 투어 프로그램은 방우산장에서 이태준 가옥(수연산방)까지 이어지는 기본 코스(60분 소요)와 만해 산책공원(심우장 입구)에서 각자성석(경신고 뒤편)까지 이어지는 순성 코스(80분 소요)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주도해 만든 협동조합 ‘성아들’(성북동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운영한다”며 “해설자와 함께 성북동을 걸으며 성북동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야행 기간 심우장, 최순우 옛집, 이종석 별장 등 성북동 대표 문화재와 성북구립미술관, 한국가구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개방된다. 클래식, 창작극, 국악 등의 공연과 전통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컵 받침 만들기, 한복 머리장식 배씨 댕기 만들기, 사군자 부채 만들기 등 체험 거리도 풍성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새달 7일부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해외 공연예술가들이 초청돼 무대에 서는 제18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 제14회 서울아트마켓(PAMS)이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간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SPAF에서는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8개국 공연예술단체의 22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보스니아의 인종 갈등을 모티브로 한 세르비아 연극 ‘드리나강의 다리’로, 회고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밖에 벨기에 연출가 안느세실 반달렘의 블랙코미디 정치풍자극 ‘트리스테스-슬픔의 섬’, 리투아니아 연출가 오스카라스 코르슈노바스의 ‘갈매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용 작품으로는 3차원 무대 위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선보이는 ‘픽셀’,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은미의 ‘북.한.춤’ 등을 선보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2018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예술 및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18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예술 및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2018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A+ Festival’은 잠재적 가능성,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이 실현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A+ Festival’은 7일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시작하여 8일과 9일 양일간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광화문 광장 북측 StageA와 광장 남측 Stage+에서 국악, 클래식, 합창 등 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뮤지컬, 낭독쇼, 패션쇼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무대 주변에서 공예, 영상, 회화, 서예 등 전시도 열린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키즈 페스티벌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이어지는데, 특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장 서측에서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나만의 컵 만들기부터 사진으로 뱃지만들기, VR 체험하기, Welcome to ART 체험 프로그램 등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광장 동측에서는 소원나무 만들기를 비롯해 자외선 비즈팔찌만들기, 별자리 시계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여러 가지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텐트 체험장에서는 ‘도미노 카프라 놀이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인형극장’, ‘엄마와 함께 조각보 만들기’, ‘내가 그리는 축제길’ 등이 참가자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A+ Festival’ 관계자는 “‘A+ Festival’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며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한 후에 SNS이벤트, 설문 조사 등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기념품을 받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시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경기대의 연극 ‘소리’와 청운대의 뮤지컬 ‘유린타운’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1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팀당 4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15개 부문에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동식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한빛예술단’방문

    김동식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한빛예술단’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북 제1선거구)은 지난 8월 23일 강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이 운영하는 효정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한빛예술단’을 방문해 활동 현황과 운영상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서, 음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여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를 극복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나눔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인성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날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한빛예술단 공연은 지난 2016년 1월 대한민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지정되었고,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명존중 자살예방콘서트에서 자살유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비롯해 전국 순회공연으로 학교, 교도소, 소외지역을 돌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공연을 보기 전 시민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한빛예술단의 수준을 저평가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공연 관람 후 시민들은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준 예술단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표현했으며, 재공연 요청 또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4일과 16일에는 각각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와 롯데콘서트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Seoul Bridge Concert’라는 타이틀로 생명존중사상 고취를 위한 자살예방콘서트와 지하철역에서의 위로와 희망 콘서트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연자와 스탭 인건비, 음향, 조명, 이동 경비 등 소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원활하게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빛예술단 공연활동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일반시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애인 예술공연이 생산품으로도 인정받은 만큼 장애인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할린서 남북 예술단 공연…18일 ‘아리랑’ 함께 부른다

    러시아 사할린에서 남북 예술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8일 사할린 광복절 행사에서 사할린 동포 강제징용 80주년과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합동 공연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북측의 삼지연·모란봉 악단 소속 단원으로 구성된 통일예술단과 사할린의 에트노스예술학교 학생 등이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한다. 국립국악원은 현재 전승되고 있는 북한의 전통민요 ‘서도소리’와 진도의 대표적인 무용 ‘진도북춤’ 등 흥과 신명이 더할 춤과 장단을 선보인다. 북측 모란봉악단과 삼지연악단은 북한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예술단이다. 이들 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주로 민족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북한음악과 함께 러시아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출연하는 모든 예술단체가 함께 올라 ‘아리랑’을 합창하며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가난한 예술가 비극 없도록… ‘인생무대’ 희망 키워 주는 서울

    가난한 예술가 비극 없도록… ‘인생무대’ 희망 키워 주는 서울

    2011년 무명의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씨가 궁핍한 생활 속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해 ‘예술인복지법’이 제정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설립과 함께 예술인들에 대한 사회보장이 첫발을 뗐다. 하지만 예술인의 죽음은 계속됐고, 예술 현장의 고통은 여전하다. 특히 열정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예술인들의 상황이 더욱 열악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서울시가 나서서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고 있다. ‘최초예술지원 사업’, ‘서울청년예술단 사업’, ‘청년예술공간 지원사업’ 등이 주요 정책이다. 정책의 근거는 서울시가 2015년 11월 23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서울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다. 통계를 보면 ‘서울에서 예술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단점’을 묻자 응답자 430명 가운데 43.0%가 ‘거주 비용 등 생활비가 타지보다 많이 소요된다’, 37.7%가 ‘예술지원사업 공모 시 경쟁이 심하다’고 답했다. ‘공연장 등 발표공간 임차료(대관료)가 타 지역보다 비싸다’(14.0%)는 답변도 있었다. 류경희 서울시 예술정책팀장은 “그동안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예술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열악한 현실 속에 놓여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지원사업 경쟁률과 생활비, 임차료로 예술인 활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가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최초예술지원 사업은 공공 지원금을 받아 본 적이 없는 39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거나 대학 졸업 이후 데뷔 10년 이하인 개인 청년 예술가에게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예산은 올해 기준으로 15억원 규모다. 지원 사업에는 ‘창작발표형’과 ‘창작준비형’이 있다. 창작발표형은 최대 1500만원, 창작준비형은 일시불 200만원을 지원한다. 쉽게 말하면 발표형은 발표를 눈앞에 둔 예술인들, 준비형은 이제 기획 단계를 막 시작한 이들이 대상이다.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장르 경계가 없는 예술), 시각, 문학 등 7개다. 지난 2~3월 상반기 공모로 270명가량을 뽑았고, 2차 공모를 다음달까지 완료해 약 180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이정연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팀장은 “보통 예술인 지원 사업이라는 게 결과에 중점을 둬 왔다. 예술인이 성장하는 데 여러 가지 단계가 있는데 마지막 결과물만 중점적으로 봐 온 것”이라면서 “최초예술지원 사업은 창작 준비 단계, 중간 단계에 있는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개인이 아니라 단체에 초점을 맞춘 서울청년예술단 사업도 있다. 서울청년예술단으로 최종 선정된 9인 이하의 예술단체는 활동 기간 8개월(5~12월) 동안 1인당 예술활동 지원비 월 70만원을 받고, 이와 별개로 단체는 활동 계획서의 완성도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35세 이하(1984년생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들만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분야는 최초예술지원 사업과 7개로 같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말 공모를 했고 신청 단체 574곳 가운데 58곳을 선정했다. 사업 신청 단체는 지난해 466곳에서 100여곳이 늘어났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입소문이 났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들은 지원을 토대로 예술단별 활동 계획에 따른 창작활동을 마음껏 진행한다. 단체가 예술가 멘토를 원하면 시에서 연결도 해 준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서울청년예술단 활동은 큰 이력이 된다. 정부 예술지원사업 신청을 할 때 청년들의 경우 벽이 높은데 예술단 활동 이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의 두 사업을 통해 실력을 닦은 개인과 단체라도 높은 대관료에 발표할 공간이 없으면 좌절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이 청년예술공간지원사업이다. 문화예술공간(공연장, 전시장,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임차료, 인건비 성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 대상들은 39세 이하의 개인이거나 35세 이하로 구성된 단체에 최소 한 달 동안 대관료를 50% 이상 할인해 줘야 한다. 최초예술지원 사업과 서울청년예술단 출신이 아니더라도 나이 기준을 충족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34곳과 비슷한 수준인 35곳이 청년예술공간지원사업 공간으로 선정됐다. 극장 봄, 성북마을극장, 수유리콜라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예술인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예술인복지증진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예술인 복지 조례는 서울시가 5년마다 예술인 복지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제4조)하고, 예술인 주거·창작공간 확충, 예술인 활동 기회 확대, 신진·청년 예술인 활동 기반 강화 사업을 추진(제7조)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은 활동 경력을 쌓아 자립 발판을 마련하고,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예술하기 좋은 도시, 서울시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사람과 삶 중심의 예술 환경을 꿈꾸며/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월요 정책마당] 사람과 삶 중심의 예술 환경을 꿈꾸며/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5년간 예술정책 방향을 담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에는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미투 운동으로 드러난 예술가의 권리 침해, 도제식 시스템에서 오는 구조적 문제, 예술계에 만연한 불공정행위에 대한 뼈아픈 반성을 담았다. 이와 함께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생각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예술의 가치도 포함했다. 특히 예술이 개인에게 미적 체험은 물론 즐거움과 안정감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결속과 창의성, 그리고 혁신의 제고를 꾀하며, 국가적으로는 자부심을 안겨주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 주목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정책은 ‘새로운’ 정책이라기보다 예술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기본으로 돌아가 사람과 우리의 삶을 중심으로 예술을 ‘새롭게 되새기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문체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예술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160여 차례 분야별·장르별·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예술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을 중시하면서 숙의형·개방형으로 예술정책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예술의 가치가 존중받고 모든 국민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자율과 분권의 예술행정’, ‘예술 가치가 존중받는 창작환경 조성’, ‘함께 누리는 예술 참여 확대’, ‘예술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제시했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예술가의 지위 및 권리보호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예술 표현의 자유와 예술 지원의 공정성 침해 등을 금지하고, ‘예술가권리보호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예술가 권리 보호를 튼실하게 한다. 예술계의 성차별·성폭력을 금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지원 심의 불간섭 원칙’을 천명하고 민관 협치의 큰 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예술지원체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선출 호선제를 도입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공공기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방식을 도입한다. ‘생애 처음’ 정책으로 예비·신진 예술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새 직무 군을 발굴해 예술계 진입 경로를 확대한다. 한국형 예술인 고용보험과 예술인 복지금고를 도입하고, 예술인을 위한 직업군 분류도 체계화해 나갈 것이다. 누구나 쉽게 예술에 참여하고 어울려 사는 사회를 위해 지역예술대학·문화예술시설과 연계한 ‘창의예술교육 랩’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 공연 관람비와 도서 구입액의 소득공제를 시행하는 등 예술 소비에 대한 세제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소수자와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통합정보지원 시스템과 전용공연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예술 분야 표준계약서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 예술계 공정상생지원센터를 통해 서면계약 상담, 피해구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불공정 신고접수 창구도 확대한다. 또 예술 기반의 혁신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해외교류·진출 행사들도 재정비한다.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예술 분야 공적개발원조와 남북교류 확대 등을 통해서는 지속 가능한 예술의 미래 가치도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 예술계는 그동안 혼돈과 어려움의 시기를 겪었다. 새 예술 정책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헤밍웨이의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라는 제목처럼 예술계와 정부가 다시 손을 잡고 국민의 삶 속에서 더욱 빛나는 예술로 떠오르기를 기대한다. 문체부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계와 함께 고민하고, 사람과 삶 중심의 예술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
  • 학교와 지역 예술단체가 만났다…마포, 15일 꿈타래엮기 쇼케이스

    서울 마포구는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엮기’ 사업의 쇼케이스를 오는 1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마포의 문화예술자원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14개 예술 단체와 15개 초·중·고교 교사, 그리고 10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운영한다. 쇼케이스는 예술가와 교사가 각각 예술프로젝트와 학교에 대해 소개한 뒤 참석자들이 프로젝트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이후 예술프로젝트와 학교 간 매칭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예술프로젝트 창작집단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사운드 아트, 음악, 디자인, 조형, 사진, 연극, 퍼포먼스 댄스 등의 장르에서 선정됐다. 쇼케이스를 통해 각 학교와 매칭된 예술프로젝트는 교사, 학교, 예술 단체 등 3자 간 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마포 지역 15개 초·중·고교를 찾아간다. (02)3274-8639.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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