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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생 정신대원 원혼 달랜다/추모문화제 17일 파고다공원서

    일제에 의해 강제연행돼 희생당한 정신대 할머니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정신대 희생자들의 한을 달래고 정신대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7일 서울파고다공원 팔각정 앞에서 「정신대 아리랑­할머니들의 넋을 달래며」라는 제목으로 추모 한마당을 개최한다. 강제연행됐던 정신대할머니들의 증언을 기초로 내용을 구성한 정신대관련 최초의 문화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행사의 기획은 여성문화예술기획(대표 이혜경)이 맡아 연출·대본·미술·반주·노래등을 모두 여성들이 담당하게 된다. 또 최근 자신의 앨범에 정신대 관련 노래들을 발표한 가수 이선희씨도 찬조출연할 계획이다. 「정신대 아리랑」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전통적인 진혼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춤을 중심으로 노래·시낭송·할머니 증언등이 어우러진 아홉거리로 구성됐다. 총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 김경란씨가 「바라춤」으로 무대를 열고 둘째거리에서는 정대협대표가 정신대 문제의 해결을 위한 결의와 대일본 요구사항을 제문형식으로 낭독한다. 그 다음 평화롭게 생활하는 조선처녀 「순덕」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연행돼 일본천황군대의 폭행 앞에서 저항하는 모습이 춤으로 형상화된다. 처절하게 희생당한 혼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작곡된 「정신대 아리랑」(이정란작곡)연주와 글낭송에 이어 정신대문제를 해결하려는 각계의 노력이 발표된다. 이 행사의 클라이맥스는 공연자·참관자 모두가 일체가 되어 넋을 위로하는 씻김의식.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붉은 천을 태우고 결의문을 낭독한 다음 살풀이 춤공연과 함께 흰베를 갈라 정신대 희생자들의 저승길을 터주는 「베갈이」가 거행된다. 참가자들이 베위에 꽃을 한송이씩 놓아주고 「정신대 아리랑」을 부르며 원무를 추면서 끝맺는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나영희사무국장은 『정신대할머니들의 원혼을 달래는 문화행사를 가짐으로써 정신대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일본의 군국주의에 희생당한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설명했다. 이 행사의 입장권은 3천원이며 수익금은 모두 정신대할머니들의 생계비지원에 쓰인다. 문의 737­6891(한국여성단체연합),365­4408(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문진원·예술의 전당 「자료관」 통합

    ◎문화부,「종합문화예술자료관」 발족 문화부는 현재 산하 한국문화 예술진흥원과 예술의 전당이 각각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개의 자료관을 통합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오는 5월 종합문화예술자료관을 새로 발족시켜 앞으로 3·4년동안 자료와 기자재,시설확충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세계적 수준의 종합문화예술자료관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종합문화예술자료관은 3천5백45평 규모의 현재 예술의 전당 자료관에 설립되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주체가 된다. 종합자료관은 본격 정보화 사회를 대비해 문학·연극·영화·미술·무용 등 문화예술 전분야에 걸쳐 국내외의 최신 문헌과 영상·음반·팸플릿·대본·악보·컴팩트디스크와 최첨단 음향·영상기자재도 갖출 계획이다. 앞으로 종합자료관은 대형 컴퓨터를 도입,문화예술데이타베이스 사업을 추진,문화예술관련기관과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국가기관 전산망 구축사업과 외국의 주요 문화예술정보센터와 연결해 이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 종합자료관은 남북한 문화교류와 통일문화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필요한 북한의 문화예술관련 문헌 및 영상자료를 관련전문인사들에게 제공함과 아울러 명작비디오초청감상회,고전음악강좌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예술기획의 기회도 함께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 중견춤꾼들 흥겨운 전통춤판/임이조·이애주씨등 보름맞이 대공연

    우리 민속무용의 다양한 장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통춤 보름맞이 대공연」이 오는 25·26일 하오7시 국립극장소극장(274­11 51)에서 펼쳐진다. 전통춤 보급에 주력해온 동국예술기획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임이조·채향순·이현자·이애주·이흥구·양길순·진유림씨등 40∼50대 중견무용가들이 대거 출연,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한량무 춘앵전등 우리민속 및 궁중무용의 진수를 두루 보여줄 예정이다. 이매방씨로부터 사사받은 진유림·채향순씨의 살풀이춤과 한영숙류의 전통을 잇고 있는 이애주씨의 승무,김숙자의 도살풀이를 계승한 양길순·김운선씨의 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또 태평무의 이현자·춘앵전의 이흥구,한량무의 임이조씨가 출연하며 특별히 양승희씨가 가야금산조를 들려주며 서울예술단 가무단특별팀이 「북의 소리」를 선보여 무대의 흥을 돋운다.
  • 브로드웨이 뮤지컬 한국에 온다

    ◎「사운드 오브 뮤직」 25일부터 순회공연 「애니」「웨스트…」 히트시킨 케이트사 제작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정통 뮤지컬이 우리나라에 온다. 미국의 게이트 컴퍼니가 공연예술기획사 IMG의 초청으로 내한,25일부터 2월12일까지 서울과 부산·대구 등 전국 5개 도시를 순회공연한다. 연극제작자인 존 호지와 폴 알렌이 공동 프로덕션체제로 운영하는 게이트 컴퍼니는 지난 82년 이후 「애니」「오클라호마」「왕과 나」「웨스트사이드 스토리」「운드오브 뮤직」등의 인기작을 잇따라 무대에 올려 주목을 받아온 프로덕션. 이번 공연작품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지난 60년 8월 뉴욕에서 초연되어 브로드웨이 뮤지컬사상 두번째 최장기 공연기록과 함께 토니상 6개 부문,아카데미 6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많은 기록을 남긴 화제작. 「도레미송」「에델바이스」「식스틴 고잉 온 세븐틴」등 친숙한 노래들로 사랑받아온 이 뮤지컬은 줄리 앤드루스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전세계에 널리 소개되기도 했다. 이 뮤지컬은 1938년 나치 독일에 의해 강제 합방 당하기 직전까지 오스트리아에 살았던 예비역 해군대령 폰 트라프 일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활달한 성격의 마리아수녀가 가정교사로 들어와 경직된 집안분위기와 규율에 얽매인 7남매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며 아름다운 음악의 힘으로 화목을 꾀하고 파계의 아픈 시련을 넘어 대령과 결혼하게 되는 과정이 잔잔한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해준다는 평.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오페라와 뮤지컬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로버트 아론슨과 루안 아론슨이 각각 주역으로 출연한다.연출은 로버트 에니스 터로프가 맡는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25일=부산문화회관▲27·28일=대구 시민회관▲30·31일=수원 경기도 문화예술회관▲2월4·5일=장소 미정▲7∼12일=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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