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예선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헬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30
  • ‘마루 금메달’ 김한솔 “나 자신만 이겨내자 했더니 좋은 결과…내일 도마도 오늘처럼만”

    ‘마루 금메달’ 김한솔 “나 자신만 이겨내자 했더니 좋은 결과…내일 도마도 오늘처럼만”

    “항상 유망주로 기대받다가 잦은 실수로 순위권에 못 들었는데 기분이 정말 좋네요.”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 김한솔(23)이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말했다. 그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EXPO)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도마와 마루 모두 예선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었는데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부담을 이겨내고 마침내 정상에 섰다. 김한솔은 “100% 기량을 다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70~80% 정도는 해내서 좋은 결과 있었다”며 “금메달 따고 나서 아무 생각 안 났다. 진짜 막 온몸에 소름이 끼치면서 눈물 고이는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부터 코치 선생님께서 ‘너 자신을 믿으라고 지금 경쟁자는 너 자신밖에 없다. 실수를 하든 안 하든 너 것만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나 자신만 이기자, 실수 하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했다. 좋게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김한솔은 “어제 단체전에서 실수 했던 동작을 오늘 포디움 훈련할 때 몇번 연습 해봤다. 그때 확실히 감을 찾아서 경기 들어갈 때 잘한 것 같다”며 “오늘 앞의 선수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안 봤다. 다른 선수들 실수하는 것을 보면 영향을 받을 것 같아서다. 큰 아쉬움 없이 할 수 있는 것 해내서 좋았다”고 말했다. 24일 열리는 도마 결선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한솔은 북측의 리세광과 더불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김한솔은 “내일도 죽을 각오로 하는 게 아니라 착지만 잘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늘 처럼만 하면 내일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AG 수영 김혜진 선수, 연습 도중 중국선수에 발길질 당해

    AG 수영 김혜진 선수, 연습 도중 중국선수에 발길질 당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수영 국가대표 김혜진(24)이 23일 연습 도중 중국 선수에게 발길질을 당했다고 S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진은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평영 50m 예선에 대비해 연습하다가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장에서 몸을 풀던 김혜진의 발에 뒤에 있던 중국 선수가 부딪혔고 김혜진이 사과했지만 중국 선수가 물 속에서 김혜진의 배를 발로 두어번 찼다는 게 우리 선수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건이 벌어진 뒤 중국 수영 대표팀 감독이 김혜진에게 사과하러 왔지만 김혜진이 거부했다고 SBS는 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가해자인 중국 선수의 신원과 폭행 상황을 확인한 뒤 중국 선수당에 공식 항의하고 선수 징계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진은 폭행 사건 직후 열린 평영 50m 예전에서 4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쑨양의 슬픈 예감

    쑨양의 슬픈 예감

    MVP 타이틀 인연 없는 中 쑨양 대회 3관왕·400m 3연패했지만 日 이케에 5관왕 가능성에 불안중국 수영의 간판 쑨양(27)이 어지간히 속이 상할 것 같다.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때 라이벌 박태환과 자존심을 다투다 하기노 고스케(일본)에게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빼앗긴 쑨양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92의 기록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 종목 대회 3연패이기도 했다. 앞서 자유형 200m와 800m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 쑨양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대회에서도 2000년에 태어난 이케에 리카코(일본)에게 MVP를 내줄 상황에 몰려 있다. 이케에는 같은 날 여자 접영 100m를 우승하면서 계영 400m, 접영 50m, 자유형 100m에 이어 대회 첫 4관왕에 올랐다. 쑨양으로선 4×200m 자유형 릴레이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이 아쉽게 됐다. 더욱이 쑨양은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하지 않는다. 4×100m 자유형 릴레이, 4×100m 혼계영, 4×100m 개인 혼영 출전자 명단에도 그의 이름은 없다.이에 반해 이케에는 2개의 금메달을 더 노려볼 수 있다. 22일 이번 대회에 새롭게 선보인 혼성 4×100m 혼계영 주자로 나서 예선에서 중국보다 5초 가까이 앞섰지만 결선에서 중국에 100분의36초 뒤져 은메달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23일 여자 4×100m 혼계영에도 나설 가능성이 있다. 6관왕에 올라 일본 여자 수영의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5관왕을 넘어서면 MVP 영예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몫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회 첫 세계신기록도 이날 수영에서 나왔다. 중국 유망주 류샹(22)이 여자 배영 50m 결선에서 26초98에 터치패드를 찍어 자오징(중국)이 2009년 7월 이탈리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27초06을 무려 9년 만에 100분의8초나 앞당겼다. 당시는 최첨단 소재의 전신 수영복이 금지되기 직전으로 세계기록이 마구 쏟아지던 때였는데 정작 금지된 뒤에도 자오징의 기록을 앞당기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는데 류샹이 해냈다. 류샹은 2015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전날 사격 여자 트랩에서 양쿤피(대만)가 세계기록 타이에 그친 뒤라 류샹의 세계기록 경신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두 손 들어 환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주에서 비보이 그랑프리 열린다

    전북 전주시에서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펼치는 비보잉 배틀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제12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이 이어진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상금을 놓고 격돌한다.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 대회 수상자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계 유명 비보이 3명(미국 RUEN·우크라이나 UZEE·라스트포원의 STYLEM)이 심판을 본다. 올해 비보이 그랑프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그룹 ‘라스트포원’, 힙합 가수 ‘산이’, ‘쇼미더머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가수 ‘한해’ 등이 출연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격황제’ 진종오, 결선 5위로 대회 마무리...빗나간 금빛 탄환

    ‘사격황제’ 진종오, 결선 5위로 대회 마무리...빗나간 금빛 탄환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사격 황제’ 진종오(kt)가 결선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의 영광은 아쉽게도 놓치고 말았다.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진종오가 178.4점을 쐈다. 그는 결선에 진출한 8명 가운데 5위에 머물렀다. 앞서 이번 대회가 진종오의 마지막 아시안 게임 출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진종오는 이번 경기에서 18발까지 중국 우자위 선수와 178.4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이어진 슛오프에서 패했다. 한편 금메달은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차우다리가 가져갔다. 그는 결선에서 240.7점을 올렸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일본의 마쓰다 도모유키(239.7점) 인도의 아비셰크 베르마(219.3점)에게 돌아갔다. 진종오와 함께 출전한 이대명(경기도청)은 156.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이프’ 조승우 VS 유재명, 날선 악수 “시청률 최고의 1분”

    ‘라이프’ 조승우 VS 유재명, 날선 악수 “시청률 최고의 1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막을 연 ‘라이프’ 최고의 1분은 날선 긴장감을 선사한 조승우와 유재명의 악수로 뽑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9회 시청률은 전국 4.5%, 수도권 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호평 속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분당 시청률 6.2%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병원장 선거에 나선 주경문(유재명 분)에게 구승효(조승우 분)가 악수를 청하는 장면. 매섭게 부딪히는 두 사람의 눈빛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 명장면이다. 예진우(이동욱 분)의 부탁으로 고민하던 주경문은 병원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과거 김해대학병원 병원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을 때와 같은 문제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국대학병원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주경문과 오세화, 끝내 사퇴하지 않은 김태상과 이상엽까지 4자 구도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유효득표수의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주경문과 오세화 양자 대결로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주경문은 구승효의 계획에 걸림돌이 될 상대. 투표장에 나타난 구승효는 “다 관두고 김해에 내려가고 싶다 했을 때는 내가 우수인력을 놓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라며 악수를 청했다. 주경문의 지지 기반을 위협하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었다. 악수하는 구승효와 주경문, 두 사람을 바라보는 예진우의 치밀한 셈법이 물밑에서 얽히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2막에 돌입한 ’라이프‘는 새로운 차원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지는 병원장 선거의 판도가 밀도 높은 전개를 펼쳤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김태상, 이상엽의 모습이 씁쓸함을 남겼다. 맞부딪치는 욕심 사이에서 병원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예진우와 좌고우면하면서도 숙명을 받아들이는 주경문의 행보는 무게감을 더했다. 병원장 선거를 앞두고 드러난 다양한 인간군상의 첨예한 충돌이 더욱 강렬한 흡인력을 선사할 2막에 기대를 높였다. 승부사 구승효의 선택은 매 순간 긴장을 증폭했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의 업무 기피 신청을 걸고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예선우(이규형 분)에게 김태상 사건의 엠바고를 부탁했다. 김태상을 향한 지지를 거두고, 판세를 뒤흔들기 위해 선거 현장에 나타난 치밀한 수 역시 몰입도를 더했다. 빈틈없는 구승효의 전략이 상국대학병원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라이프’ 10회는 오늘(21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 땅 밟은 벤투 “내년 아시안컵 우승”

    한국 땅 밟은 벤투 “내년 아시안컵 우승”

    파울루 벤투(49)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첫 번째 목표로 내걸었다.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축구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한국에 오게 돼서 영광이다. 열정을 가지고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한 뒤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하고 2, 3위를 했던 경우가 많았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입국한 벤투 감독은 외국인 코치를 도울 국내 코치 두 명을 추가로 선임한 뒤 23일쯤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축구철학과 대표팀 운영 구상 등을 밝힐 계획이다. 당장 다음달 7일 코스타리카, 같은 달 11일 칠레와 차례로 평가전에 나서기 위해 같은 달 3일 소집되는 23명의 명단은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했던 23명의 경기력을 확인하는 한편 국내 K리거들의 경기도 관전하며 점검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한국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다섯 경기와 본선 조별리그 세 경기 영상을 직접 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한국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만 직접 경기를 보고 선수들을 뽑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女농구 단일팀, 인도에 104-54

    女농구 단일팀, 인도에 104-54

    단일팀 북측의 김혜연(오른쪽)이 20일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X조 예선 4쿼터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고 있다. 단일팀이 인도를 104-54로 꺾었다 자카르타 연합뉴스
  • 이세돌 9단, 바둑 사상 네 번째 1300승 쾌거

    이세돌 9단, 바둑 사상 네 번째 1300승 쾌거

    이세돌 9단이 한국 바둑 사상 네 번째로 1300승 위업을 달성했다. 이세돌은 2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천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 이영구 9단에게 승리하며 개인통산 1300승 고지에 올랐다. 1995년 7월 입단한 이세돌은 제7회 동양증권배 예선 1차전에서 최창원 5단을 상대로 프로 첫 승리를 거뒀다. 1998년 3월 25일 제10기 기성전 예선에서 100승을 기록했고, 2005년 8월 500승, 2012년 12월 1000승을 따내며 국내 여섯 번째로 1000승 클럽에 가입했다. 이세돌은 이날 기준으로 1300승 3무 553패, 승률 70.16%를 기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5위서 극적인 은메달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5위서 극적인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2번째 은메달이 나왔다. 정은혜(29·인천남구청)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6점을 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전에 열린 예선을 3위(627점)로 통과한 정은혜는 이날 결선에서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날 공기권총 10m 혼성에서 이대명(경기도청)과 김민정(국민은행)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동메달은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227.4점)에게 돌아갔다. 정은혜는 총 24발 가운데 16발까지 165.3점으로 5위에 머물렀지만 18발째까지 186.6점을 기록해 순식간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19번째 격발에서 9.3점이 나오는 바람에 순위가 다시 탈락권으로 밀렸다. 그러나 20번째 격발까지 3위를 지켜 메달 확보에 성공한 정은혜는 21번째 발까지 216.9점을 기록, 몽골의 간쿠야그에 불과 0.1점을 앞섰다. 탈락자를 정하는 마지막 22번째 격발까지 결국 정은혜와 간쿠야그는 227.4점으로 동률을 이뤄 슛오프를 쐈다. 이때 정은혜는 10점 과녁을 맞춰 9.3점에 그친 간쿠야그를 제치고 짜릿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25~26일 을지대 총장배 학생 클라이밍 대회

    25~26일 을지대 총장배 학생 클라이밍 대회

    을지대학교는 ‘제 1회 총장배 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오는 25, 26일 양일간 성남캠퍼스 스포츠 클라이밍장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을지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학생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였다. 특히 클라이밍 대회는 지자체와 국내 유명 산악인을 기리는 대회가 시행되고 있으나 대학이 주관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예선경기가 열리며, 국가대표 송한나래 선수와 김승현 선수의 시범경기도 있을 예정이다. 26일에는 본선경기 후 시상식과 폐회식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대학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도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기업이 협찬하는 만큼 학생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단일팀, 민족의 힘으로 노 저었지만…

    단일팀, 민족의 힘으로 노 저었지만…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조정 무타포어 예선전에서 남북 단일팀이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팔렘방 연합뉴스
  • 로숙영, AG 대만전에서도 에이스급 맹활약

    로숙영, AG 대만전에서도 에이스급 맹활약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의 로숙영이 에이스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로숙영은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열린 5X5 여자 농구 A조 예선 2차전에서 홀로 32득점을 퍼부었다. 지난 15일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예선 1차전에서 22득점을 올린 것에 이어 두 게임 연속 ‘팀 코리아’ 최다 득점자가 된 것이다. 1차전 인도네시아와, 2차전 대만 선수들 중에서도 로숙영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이는 없었다. 비록 남북 단일팀이 대만에 85-87로 석패했지만 로숙영의 플레이는 빛났다. 선발 출전한 로숙영은 38분 10초간 뛰며 32득점 리바운드 8개, 어시스트 5개, 스틸과 블록슛 2개씩 기록했다. 182㎝로 센터치고는 큰 키가 아니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골밑에서 압도적인 파워와 스텝을 선보였고 중거리슛 능력도 자랑했다. 본래 대표팀에서 센터 포지션을 책임지던 박지수의 부재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득점왕인 로숙영이 제몫을 다해주고 있다. 로숙영과 함께 선발 출전한 북측의 장미경도 36분 19초간 뛰며 7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으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남측 선수들 중에서는 김한별(26점)의 득점이 가장 많았고 임영희가 10득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문규 여자 농구 단일팀 감독은 북측 선수들에 대해 “기대 이상 많이 해줬다”며 “장미경도 많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5위에 올라있다. FIBA랭킹 64위인 북측과의 단일팀 결성은 전력상 손해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으나 로숙영과 장미경의 활약을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문규 AG여농 감독 “연습 짧아서 수비 형태가 어그러졌다”

    이문규 AG여농 감독 “연습 짧아서 수비 형태가 어그러졌다”

    이문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 감독이 17일 대만전 패배의 원인을 수비에서 찾았다. 북측 선수들이 대회 직전에야 합류해 수비 조직력을 위해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이날 5X5 여자 농구 A조 예선 2차전 대만에 85-87로 석패한 뒤 취재진과 만나 “아무래도 연습 기간이 짧다 보니 수비 사인이 안 맞아서 수비 형태가 어그러졌다”며 “그러다 보니 우리 쪽 선수들 컨디션도 저하되고 기회가 덜 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북측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 많이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발 출전한 북측의 로숙영(32득점)과 장미경(7득점)은 39득점을 합작했다. 로숙영의 32득점은 양측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이다. 장미경도 득점 이외에 어시스트6개, 스틸3개, 리바운드 2개, 불록슛 1개로 쏠쏠한 활약을 보탰다. 다만 또다른 북측 선수 김혜연은 벤치를 지켰다. 이 감독은 “대만과는 4강에서 또 만나니까”라고 말했지만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금세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떴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홈 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108-40으로 기분 좋은 대승으로 출발했던 단일팀은 2차전에서 대만에 발목을 잡히며 1승 1패가 됐다. 2승인 대만에 이어 조 2위다. 단일팀의 3차전 상대는 인도(20일)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휠체어 탄 검객들, 17일부터 세종시에서 한판

    제3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시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와 임원 등 170여명이 참가해 개인 및 시·도 간 경쟁을 펼친다. 국내 정상급 검객들이 대거 참가한다. 플러레, 에뻬, 사브르 등 3개 종목으로 예선 풀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김기홍, 박천희, 심재훈, 조영래 선수가 나선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충북 괴산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단 전원이 금메달을 따는 성적을 올렸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유력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유력

    포르투갈 대표팀의 뼈대를 만든 파울루 벤투(49)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8일 유럽 출장을 떠났던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이 16일 귀국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에 따라 세부 협상 절차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으나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할 감독 선임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키케 플로레스(53·스페인)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슬라벤 빌리치(50·크로아티아) 전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이 유력 후보군으로 좁혀진 가운데 벤투의 낙점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 복수 소식통의 전언이다. 벤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르투갈 대표팀의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등과 함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0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 출전해 박지성이 골맛을 본 한국전에도 출전한 인연이 있다. 감독으로 변신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팀을 지도한 다음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군을 이끌어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0년부터 4년 동안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어 유로 2012 4강까지 올려놓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포르투갈 감독 시절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의 뼈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투는 선수 장악력이 뛰어나며 브라질 크루제이루,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등 세계 각국 클럽을 이끌었고 올해 중국 충칭 리판도 이끌어 아시아 축구도 익혔다. 추정 연봉도 200만 유로(약 25억원)로 높지 않다. 차기 감독 선임 조건으로 제시된 ▲월드컵 예선 통과 또는 대륙컵 우승을 지도한 감독 ▲세계적인 리그에서의 우승 경험에도 부합한다. 새 사령탑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4년 동안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는데 당장 다음달 코스타리카, 칠레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이끌고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7일 오전 10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회견, 벤투 가닥 잡힌 듯

    17일 오전 10시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회견, 벤투 가닥 잡힌 듯

    포르투갈 대표팀의 뼈대를 만든 파울루 벤투(49)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8일 유럽 출장을 떠났던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이 16일 귀국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축구협회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차기 감독 선임 발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지만 누가 차기 감독에 선임됐는지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키케 플로레스(53·스페인)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슬라벤 빌리치(50·크로아티아) 전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이 유력 후보군으로 좁혀진 가운데 벤투의 낙점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 복수 소식통의 전언이다. 벤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르투갈 대표팀의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등과 함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00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 출전해 박지성이 골맛을 본 한국전에도 출전한 인연이 있다.감독으로 변신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팀을 지도한 다음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군을 이끌어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0년부터 4년 동안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어 유로 2012 4강까지 올려놓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포르투갈 감독 시절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의 뼈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투는 선수 장악력이 뛰어나며 브라질 크루제이루,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등 세계 각국 클럽을 이끌었고 올해 중국 충칭 리판도 이끌어 아시아 축구도 익혔다. 추정 연봉도 200만 유로(약 25억원)로 높지 않다. 차기 감독 선임 조건으로 제시된 월드컵 예선 통과 또는 대륙컵 우승을 지도한 감독, 세계적인 리그에서의 우승 경험에도 부합한다. 새 사령탑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4년 동안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는데 당장 다음달 코스타리카, 칠레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이끌고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바레인 ‘2018 아시안게임’ 축구, 황의조 해트트릭 ‘5대0’ 제압 중

    한국 바레인 ‘2018 아시안게임’ 축구, 황의조 해트트릭 ‘5대0’ 제압 중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이 바레인을 5대0으로 제압하며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황의조(26·감바오사카)가 전반전에만 무려 3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5대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황의조가 전반 17분과 36분, 43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김진야는 23분, 나상호는 41분 한 골씩을 보탰다. 김 감독은 손흥민과 이승우, 황희찬 등 유럽파 전원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사실상의 1.5군으로 출전했지만 K리거 위주로 출전한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논란 속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한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인천 소속의 김진야, 광주의 나상호가 득점에 성공하며 우려를 씻어내렸다. 전반전 한국은 총 12회 슛을 시도했다. 1회에 그친 바레인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하는 중이다. 점유율에서도 58대42로 앞섰다. 전체적으로 전력 차가 크게 드러나는 모습이다. 바레인은 2020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와일드카드 없이 1997~1999년생으로 구성됐다. 2차전인 한국 말레이시아 전은 17일 금요일 오후 9시 펼쳐진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한솔 “더도 덜도 말고 70%만” ‘도마의 신’ 빈자리 채우겠습니다

    김한솔 “더도 덜도 말고 70%만” ‘도마의 신’ 빈자리 채우겠습니다

    김한솔(23)이 지금 ‘잠 못 이루는 밤’과 싸움 중이다. 그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마루와 도마에서 2관왕이 유력시되고 있다. 체조 강국인 일본이 10월에 열리는 도하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춰 이번 아시안게임에 1.5진을 파견하면서 메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문제는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얼마나 초연한 자세를 유지하느냐다. ‘도마의 신’ 양학선(26)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시선이 자신에게 더욱 집중되는 것이 큰 짐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특별히 뭔가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말하지만 한 달 전부터는 매일 밤 서너 시간을 뒤척이다 새벽 3시쯤 잠든다고 한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픔을 한 번 겪었던지라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알게 모르게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김한솔은 “요즘엔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수면 유도제도 생각해 봤는데 몸에 문제가 생길까봐 먹지 않고 있다”며 “향초, 무드등, 귀마개, 안대, 음악 등 수면에 좋다는 것을 이용해 보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잠을 못 자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루와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첫날 마루를 먼저 하고 둘째날에 도마 경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다소 흐름을 타는 편이여서 일단 마루에 더 집중해 훈련하고 있다. 첫날 큰 실수가 없으면 다음날도 잘 풀리지 않을까 싶다. 정신력으로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마에서는 북한의 리세광(33) 선수가 경쟁자로 꼽힌다. 워낙 세계 최정상급에 위치해 온 선수이지만 주눅만 안 들면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마루에서는 출전 선수 중 스타트 점수가 가장 높기 때문에 실수 없이 할 것만 딱 해 내면 충분히 메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한솔은 “마루와 도마 모두 착지 싸움이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100%를 발휘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70~80%만 하자고 생각하면 오히려 후회 없는 경기가 나올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 사진 진천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라이프’ 이동욱 이규형 vs 문성근, 숨 막히는 대치 현장 포착

    ‘라이프’ 이동욱 이규형 vs 문성근, 숨 막히는 대치 현장 포착

    ‘라이프’가 병원에 숨겨진 또 하나의 진실을 드러낸다. 14일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측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갈등이 폭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 예선우(이규형 분) 형제와 김태상(문성근 분)의 숨 막히는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구승효(조승우 분)의 날카로운 메스가 이윤 중심으로 상국대학병원의 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예선우의 등장으로 병원장 선거의 판세가 거대한 폭풍에 휩싸였다. 정형외과 센터장 김태상의 과잉 진료에 관한 민원에 예선우가 정형전문의 자격으로 현장 조사에 나선 것. 병원장을 문턱에 두고 위기를 맞은 김태상은 의국원을 총동원해 방어체제 돌입했고, 예선우는 경영진단으로 수집한 자료를 선뜻 내준 구승효의 협조 아래 조사를 이어갔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예진우, 예선우 형제와 김태상의 갈등이 기어이 폭발할 전망. 공개된 사진 속 본 적 없는 날카로운 분노를 표출하는 예진우의 강렬한 에너지가 시선을 강탈한다. 온몸으로 드러나는 김태상의 적의에도 두 손을 맞잡은 형제는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이들의 대립을 지켜보는 구승효의 눈빛에도 깊은 분노가 서려 있어 범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서늘한 분노가 형형한 예진우는 김태상을 밀어붙이며 살벌한 기운을 뿜어낸다. 김태상의 공포 섞인 눈빛이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상국대학병원을 휩쓴 진실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병원장 선거 국면에서 돌발 변수로 작용하기 시작한 예선우의 현장 조사가 일으킨 파장은 14일 방송되는 8회에서 밝혀진다. 김태상의 과잉 진료 의혹을 파헤치던 예선우는 벌어져서는 안 될 충격적 진실의 단서를 발견한다. 의료계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신념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는 상황에서 예진우와 예선우의 신념은 가장 핵심적인 구심점이 돼 예측 불가의 전개를 펼친다. ‘라이프’ 제작진은 “예선우의 현장 조사로 병원이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난다. 상국대학병원은 예상치 못했던 폭풍과 또 한 번 마주하게 된다”며 “감추고 싶었던 진실과 이에 대응하는 구성원의 반응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