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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역할 알기 쉽게 소개

    구미경 서울시의원,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역할 알기 쉽게 소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2일 성동구 숭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녹화에 출연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서울시 예산과 경제정책을 주제로 퀴즈를 풀며, 기획경제위원회의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어린이 대상 의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임위원회별로 1명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대화를 통해 서울시의회 상임위의 기능을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의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 의원은 서울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과정, 정책 우선순위 결정,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전반을 조정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의 살림을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기획경제위원회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사례를 통해 개념을 쉽게 전달했다. 현장에 함께한 초등학생들은 퀴즈마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고, 구미경 의원은 각 문제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이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 의원은 “예산이나 정책이라는 단어가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획경제위원회가 다루는 서울시의 살림살이는 우리 생활과 깊이 연결돼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서울시의회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 의원이 출연해 기획경제위원회의 주요 기능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한 ‘해통소통 탐험대’ 방송분은 오는 9월 3일 E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혁신파크 부지 개발·쿼트러플 역세권·… 서울 원톱 ‘금평구’ 뜬다”[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혁신파크 부지 개발·쿼트러플 역세권·… 서울 원톱 ‘금평구’ 뜬다”[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구민 28만여명 서명에 적극 동참‘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성과 이뤄‘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도 개최“3선 도전… 완성의 시간” 고양신사선 등 사업 연속성 필요혁신파크에 R&D·창업 시설 구축 “청년 일자리·복지·교육 문제 풀 것”‘민원 1위’ 광역자원순환센터 해결매달 1만 5000건 민원 쏟아진 난제표보다 미래 위해 주민들 적극 설득지난 5월 개관 “깨끗한 환경 초석”서울 서북권 끝자락에 있는 은평구가 이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혁신파크 부지 개발을 비롯해 쿼트러플(4중) 역세권이 된 연신내역까지 지난 7년간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그려 온 계획들이 하나둘 현실이 되면서 은평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은평을 넘어 ‘금평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지난 21일 응암동에 있는 한 고깃집에서 만난 김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홍보하느라 분주했다. “이왕 쓸 거면 우리 동네에서 써 주세요.” 그의 말에는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묻어났다. 쿠폰 한 장 한 장이 지역 상인들에겐 큰 희망이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 구청장은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은평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5년은 완성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은평은 어떻게 달라졌나. “은평은 한때 서울 변두리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변화의 중심에 있다. 구청장이 되기 전부터 늘 고민했다. ‘은평은 앞으로 어떤 도시가 돼야 할까’. 이에 대한 결론은 ‘문화와 미래 가치가 살아 있는 도시’였다. 이제 도시는 문화와 콘텐츠가 있어야 지속가능하다고 본다. 앞서 구의원을 거쳐 시의회에서 문화관광위원회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이 두 가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었다.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나섰다. 28만여명의 구민이 서명에 동참해 결국 은평에 자리잡게 했다. 이와 함께 예술마을과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증권박물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구로에서 10년간 진행됐던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도 이젠 은평에서 열린다. 주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 그 변화가 아직도 진행 중이다.”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결심 배경은. “경험과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이 많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울혁신파크 부지와 수색역세권 개발, 고양신사선과 신사고개역 신설 등의 사업은 단기간에 끝낼 수 없는 중장기 과제다. 직접 구상하고 기획한 사업인 만큼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싶다. 행정은 흐름이 중요하다. 리더가 바뀌면 계획이 흔들릴 수 있고, 추진 동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구민에게 약속한 일들을 실현하기 위해 3선을 도전하게 됐다. 지금까지 김미경을 믿고 함께해 준 구민에 대한 도리라고도 생각한다.” -3선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단연 ‘일자리’다. 은평 역시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태어난 곳에서 일하고, 결혼하고, 살아갈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도시가 된다. 수색역세권에 대형 기업과 쇼핑몰, 컨벤션 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혁신파크에는 연구개발(R&D) 시설과 청년 창업 환경 등을 구축하고자 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수도 확보된다. 청년을 위한 복지나 교육 등의 혜택도 다양해질 것이다. 은평을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결혼하고 싶어도 대형 결혼식장이 없다. 지역에 다양한 시설이 있어야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이 우리 지역에 있다. 전국 최초다. 봉산 편백숲 무장애숲길과 광역자원순환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만들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훌륭한 결과물을 구민에게 선보이겠다.” -광역자원순환센터는 한때 전국 민원 1위 사업이었다. 그 어려운 걸 해냈다. “하하. 지금에서야 웃으며 말하지만 정말 쉽지 않았다. 나만 힘들었겠냐. 직원들이 정말 고생했다. 주민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 당시 전국에서 3년간 민원이 1등일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 2019년에는 매달 평균 1만 5000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하지만 누군가는 앞장서서 해야 했다. 은평구가 폐기물의 약 72%를 외부 처리시설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예산으로 매년 448억원을 소모했다. 취임 후 직원들과 이 문제를 두고 회의했을 때 ‘다시 검토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단호히 말했다. 재검토는 후퇴라고. 그래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민을 설득했다. 반대에 부딪쳤다. 또 설득했다. 표를 의식하지 않았다. 지역 발전만 생각했다. 결국 진심이 통했다. 지난 5월 센터가 운영을 시작했을 때 정말 남다른 기분이 들었다. 센터는 재활용 처리를 넘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사업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가다. 불광천만 하더라도 과거엔 물이 범람하고 도로 폭도 협소했다. 그러나 지금은 정비사업을 통해 축제와 산책, 공연까지 가능한 공간이 됐다. 현재 우리 구에는 불광·구파발·진관·백화사·창릉·향동천 등 총 6개 하천이 있다. 복개돼 도로로 사용 중인 녹번천도 있다. 다양한 도시하천을 재정비해 수변공간의 가치를 살리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순한 미관 개선이 아니다. 주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봉산 편백숲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9.8㎞의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고 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이곳을 이용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진다. 앞으로도 주민을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정책은 무엇인가. “‘아이맘택시’가 대표적이다. 임산부가 병원에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어르신 전용 콜택시인 ‘백세콜’도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이 ‘정말 좋은 정책이다’라고 말할 때마다 ‘좋은 행정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느낀다.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 있는 정책은 앞서 말한 자립준비청년청이다. 보호 종료 청년들이 저를 ‘엄마’라고 부를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 최근에는 민선 8기 3주년 축하 영상을 직접 만들어서 보내 주더라.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응원하는 구민이 많다. 끝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7년이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앞으로는 도약의 완성을 위한 시간이다. 김미경은 구청장이기 전에 은평에서 살고, 일하고, 은평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놓치지 않고 가슴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 3선 도전은 그 연장선이다. 언제나 현장을 찾고 주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겠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변함없는 진심과 책임으로 은평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과 함께 걸어 온 길을 지역 발전이라는 결실로 보답하겠다.”
  • 한발 빠른 日협상 결과에 촉각… 美농축산물 개방 압박 거셀 듯

    한발 빠른 日협상 결과에 촉각… 美농축산물 개방 압박 거셀 듯

    내일 한미 고위급 ‘2+2 통상회담’ 한일 대미무역 흑자액 규모 비슷 日타결 수준 제시해야 합의 전망 여한구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볼 것” 美, FTA 탓에 ‘비관세 장벽’ 집중민감도 높은 소고기·쌀 ‘레드라인’LNG·조선업 협력, 협상카드 활용 미일 양국의 무역 합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25일(현지시간) ‘한미 2+2 통상회담’에 나서는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미일 관세협상이 이렇게 빨리 타결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한국과 일본의 대미무역 흑자액 규모가 거의 비슷해 미일 합의가 한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에 도착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취재진에게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는 685억 달러(약 95조원), 한국에 대해서는 660억 달러(91조원)로 집계됐다. 미국이 일본에 얻어낸 규모에 근접하는 수준을 한국이 제시해야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까닭이다. 일본은 미국에 5500억 달러(760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의 올해 예산 673조 3000억원을 100조원가량 웃도는 규모다. 일본이 약속한 대미 투자금의 정체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지난 7일 여 본부장을 만나 언급했던 투자펀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투자펀드는)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했지만 미국이 회담에서 요구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라면 일본이 대미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이란 점이다. 정부 관계자는 “한미 FTA 체결로 실효 관세율이 0.79%에 불과하다 보니 미국이 비관세 장벽 해소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을 확대할 것을 요구해 왔다. 미국은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협상에서 다량의 농산물 구매와 함께 시장 개방을 요구했고 얻어냈다.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쌀과 일부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협상에서 미국의 압박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다. 미국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쌀 수입 쿼터제 완화 ▲고정밀 지도 반출 허용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 중단 등 비관세 장벽 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농민 반발이 거센 미국산 소고기와 쌀 시장 개방이 최대 난제다. 여 본부장도 미 축산협회 등과 만나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과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려고 일찌감치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민감도가 높은 소고기와 쌀을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쌀, 소고기 수입 확대는 다른 국가와도 얽혀 있다. 미국 쌀 수입만 늘리고 다른 나라를 줄이려면 세계무역기구(WTO)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소고기 수입 확대는 2008년 ‘광우병 사태’를 겪었던 만큼 민감한 사안이다. 정부는 바이오에탄올용 옥수수 등 ‘연료용 작물 수입 확대’ 카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량용 작물과 달리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액화천연가스(LNG) 협력도 협상 카드 중 하나다.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하고 알래스카 LNG 가스전·1300㎞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당초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참여를 주저했으나, 일본이 미국과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결정하면서 고심이 커졌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일본과 한국의 협상 카드는 질적 측면에서 비슷할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이 협력을 필요로 하는 조선업과 원전 기술도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재정건전성은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 회계질서 바로잡고 책임강화 촉구

    김재균 경기도의원, 재정건전성은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 회계질서 바로잡고 책임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3일(수)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마치며 경기도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예산 편성과 집행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관행처럼 반복되는 회계질서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예산의 편성과 집행 시기 간 불일치로 이월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본예산 단계부터 집행 가능 시기를 명확히 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위탁사업의 비중이 본래 목적사업보다 더 많은 기관이 있는 것은 전문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공공기관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위탁사업에 대해서는 최소 분기 1회 이상 정례회의 및 회의록 작성을 통해 집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금 및 특별회계 운용과 관련해서도 강하게 우려를 표하며, “최근 3개년 경기도 기금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이고, 일반회계 전출로 내부거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 사례도 있었다”며 “법적 문제는 없더라도 기금의 안정성과 회계 질서를 해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 의원은 도의 재정성과 중에서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024년도 일반회계 평균잔액의 85%를 정기예금으로 운용하여 416억 원의 이자 수익을 달성한 점, 세입 추산 정확도가 99.4%에 달한 점은 공직사회의 모범이 될 만하다”며, 이에 대한 포상과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방정부의 살림은 한 가정과 다르지 않다.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모세대의 눈물과 땀이 일군 나라다. 우리는 그 희생 위에 더 나은 경기도를 세워, 다음 세대에 당당히 물려줄 책무가 있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진남 도의원님 고맙습니다”···전남 전역 급식실에 제빙기 426대 보급

    “김진남 도의원님 고맙습니다”···전남 전역 급식실에 제빙기 426대 보급

    “무더위에 비지땀을 흘렸었는데 앞으로 시원한 환경에서 일 할수 있게 됐네요.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직접 보러 오신 김진남 의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예산을 배정해준 교육청에도 감사드려요.” 순천 금당고등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남교육청이 전수 조사를 통해 제빙기를 전남 전역에 보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앞으로는 얼음 챙겨서 출근하는 일이 없어질 것 같다”고 이렇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의원은 지난 16일 폭염 속 급식 조리실 실태를 보기 위해 순천조례초등학교와 금당고등학교를 방문, 조리 실무사들의 고된 노동 실태를 직접 목격했다.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은 여름철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조리를 감내하면서 단순한 제빙기조차 없어서 얼음을 직접 챙겨오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뜨거운 조리실 안, 땀 흘려 일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얼음을 얼려 출근합니다. 제빙기가 절실합니다”라는 절절한 호소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고 했다. 그는 곧바로 제빙기 설치의 시급성과 실질적인 폭염 대응책 마련 등 조리실무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일부 학교에 지급된 냉감조끼와 쿨스카프가 화재 위험 등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지적을 언급하며,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장비 중심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전남교육청은 전수 조사를 통해 제빙기를 전남 전역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전체 760개 학교 급식실 가운데 제빙기를 이미 보유했거나 설치를 희망하지 않은 377개교를 제외한 38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426대의 제빙기가 보급되는 대규모 정책 지원으로, 조리실 폭염 대응의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조리실무사들 사이에서도 “말만 듣는 줄 알았는데, 바로 행동으로 돌아왔다”, “정말 필요한 걸 누군가는 알아주었구나”하는 반응과 함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실무사님들의 노동은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와 직결된다”며 “이번 제빙기 설치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교육복지 실현의 출발점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폭염·폭우·한파 등 극한기후에 맞는 새로운 교육환경 기준이 시급하다”며 “앞으로의 모든 정책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빙기 설치는 ▲도의원의 현장 방문과 문제 제기 ▲교육청의 빠른 판단과 행정 대응 ▲실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정책 공감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 충남 시그니처 보양식 ‘15계탕’ …15개 시군 특산물 담아

    충남 시그니처 보양식 ‘15계탕’ …15개 시군 특산물 담아

    금산 인삼과 공주 밤 등 15개 시군별 특산물을 모두 담은 충남의 대표 보양식 ‘충남15계탕’이 탄생했다. 23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충남도, 금산군, 청운대학교 등과 충남 대표 음식 만들기 하나로 ‘충남15계탕’을 개발했다. ‘충남15계탕’에는 △금산 인삼 △공주 밤 △계룡 닭 △홍성 갈비 △당진 찹쌀 △논산 대추 △천안 호두 △아산 은행 △보령 전복 △서천 맥문동 △청양 구기자 △부여 버섯 △서산 마늘 △예산 쪽파 △태안 생강 등 15개 시군 특산물이 조화를 이뤘다. 레시피 개발에는 청운대 배인호 교수와 조리학과 학생, 서울 5성급 호텔 요리사도 참여했다. 계룡을 상징하는 닭은 뼈를 발라내 롤(roll) 형태로 만들고, 태안 생강과 서산 마늘에 하루 동안 재운다. 그 안에 당진 찹쌀과 공주 밤을 넣었다. 논산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금산 인삼을 감싸 맛의 조화를 이뤘다. 육수는 맥문동·구기자·생강 등과 약재를 넣어 4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냈다. 부여 표고버섯과 아산 은행, 천안 호두, 예산 쪽파를 올려 음식의 향을 더했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K-미식벨트 사업에 ‘금산인삼’ 선정을   계기로 18~20일까지 열린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에서’ 충남15계탕을 출시했다. 첫선을 보여 340인분 모두 판매하며 인기를 얻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뼈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재료의 조화와 육수의 깊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금산인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인삼 활용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충남의 힘과 조화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보양식”이라며 “K-미식벨트 중심으로 금산 인삼이 일상 속 보양식에서 프리미엄 관광상품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입 속 건강이 삶을 바꾼다...경기도 구강건강조례 본격 추진

    김완규 경기도의원, 입 속 건강이 삶을 바꾼다...경기도 구강건강조례 본격 추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7월 22일(화), 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실에서 「경기도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장애인건강팀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자 5명이 참석해, 조례안에 담긴 연간 증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대상별 맞춤형 사업,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등 주요 조항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정담회에서 “구강건강은 단지 치아의 문제가 아니라 음식물 섭취, 의사소통, 사회적 관계 형성까지 영향을 미치는 삶의 기본권”이라며, “특히 어르신, 미취학 아동, 임산부, 취약계층 등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매년 구강건강 증진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시·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제도화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담보한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조례가 되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규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은 구강질환 예방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증진계획 수립 ▲구강건강 실태조사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사업 추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도 차원의 종합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한 후, 도의회에 정식 접수될 예정이다.
  • [한-불가리아 수교 35주년 인터뷰] “한류 인기를 바탕으로 양국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김동배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

    [한-불가리아 수교 35주년 인터뷰] “한류 인기를 바탕으로 양국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김동배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

    “불가리아에 처음 부임하면서 가장 놀랐던 것 중의 하나가 한류 열풍이었습니다. 부임 전에 전해 들었던 것보다 훨씬 더 뜨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가 열린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토플로센트랄라 문화센터에서 만난 김동배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는 “K-팝, K-드라마와 같은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공이 불가리아에서도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K-뷰티, K-패션, K-푸드 등 다양한 생활문화도 불가리아의 젊은 세대들의 일상에 자리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과 불가리아가 수교한지 3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한단계 더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불가리아는 어떤 나라인가.요구르트와 장미로 유명한 나라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유구한 역사와 독창적 문화 창달의 경험이 있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나라입니다. 문화적으로는 이미 9세기에 고유문자인 키릴문자를 발명했는데, 이는 우리의 한글 창제 시기인 15세기 보다 600년 앞선 것입니다.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발칸반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특히 설립된지 3년 밖에 안된 컴퓨터 과학 AI연구소인 INSAIT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불가리아는 우리나라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적 기반을 이미 갖춘 나라입니다. 2004년 나토(NATO) 가입과 2007년 유럽연합(EU)가입과 함께 유럽으로의 통합을 국가의 기본발전 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쉥겐 협정(회원국간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에 완전히 가입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유로화가 도입돼 27개 EU 회원국 중 21번째 유로존 가입국이 될 예정입니다. 불가리아를 한국과 비교해 인구는 약 8분의 1, 국내총생산(GDP)은 18분의 1에 불과하지만 우수한 인재와 과학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작지만 알찬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와 우리나라와 관계는.지난해 양국간 교역규모는 2024년 기준 4억9100만 달러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합성수지, 기계류, 승용차, 가공기계, 화장품 등을 불가리아에 수출하고 있고, 불가리아는 사료, 직물제의류, 자동화기기, 금속광물 등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불가리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 수는 8104명으로 2023년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유로존 가입으로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양국간 사증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최대 9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합니다. 불가리아가 쉥겐협정에도 가입되어 있으므로 불가리아에 입국하면 여타 28개 쉥겐협정 회원국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쉥겐 회원국 전체를 기준으로 180일 기간 내에 최대 90일간 무비자 체류 가능) 또 한류 열풍, SNS 인플루언서들의 양국 여행지 소개 증가 등에 힘입어 인적교류가 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K-팝, K-드라마, K-무비에 대한 불가리아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 이외에도 오페라, 연극, 발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민간 차원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오페라 하우스와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및 발레 극장이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상대국을 방문해 오페라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소피아 뮤직위크’ 초청으로 한국의 동서악회가 불가리아홀에서 국악 공연을 하였고, 이반 바조프 국립극장 초청으로 부산 청년 극단인 아이컨택이 무언(無言) 퍼포먼스로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불가리아에서 개최된 국제 발레 대회에서는 한국인이 우승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김영하 작가의 ‘아랑은 왜’,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등 한국 작가의 문학작품이 불가리아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커상을 수상한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작가의 ‘타임셸터’, 요르단 욥코프의 ‘발칸의 전설’ 등 불가리아 작가의 문학작품이 출판됐습니다. 올해가 한국과 불가리아 수교 35주년인데.우리나라와 1990년 3월 수교를 했습니다. 2015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올해가 수교 35주년인데, 제 임기 중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같이 더 높은 단계로 격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불가리아 대통령이 3회, 총리가 1회 방한했고,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3회 불가리아를 방문하는 등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도 꾸준하게 이어왔습니다. 불가리아 측에서는 현재 한국 대통령의 첫 불가리아 방문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불가리아 모두 독창적 문자를 발명한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문자와 언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의 불가리아 주요 투자 분야가 에너지이고, 원전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 중임을 감안해 오는 10월 ‘한-불가리아 에너지협력포럼’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불가리아는 과거 체제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오는 11월에는 ‘전환의 경험, AI 시대의 도전’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을 불가리아측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불가리아내 태권도진흥에 기여해왔던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예산 문제로 지난 3년간 중단되었었는데 올해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중 재개할 예정입니다. 불가리아 한류 열풍은 어느 정도인가.이곳에 부임한 후 가장 놀랐던 것 중의 하나가 불가리아에서의 한류 열풍이었습니다. 제가 부임 전에 전해 들었던 것보다 훨씬 더 뜨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K-팝, K-드라마, K-무비와 같은 K-콘텐츠의 세계적인 성공이 불가리아에서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K-뷰티, K-패션, K-푸드 등 다양한 생활문화도 불가리아의 젊은 세대들의 일상에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6월 흑해 연안에 위치한 주요 도시인 부르가스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는데 50~60대로 보이는 여성분 7~8명이 다가와 갑자기 “우리는 BTS 아미”(We are BTS Army)라며 옷과 장신구 등 굿즈를 자랑해 몹시 놀랐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부르가스에서 한국어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중고등학교장들과 간담회를 했는데, 그 중 한 분이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곧 방영될 예정이라 너무 흥분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불가리아에서 K-팝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TS,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등은 물론 올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불가리아 출전팀들이 공연에서 커버한 배드빌런, 싸이커스, 뉴진스 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드라마와 K-무비도 불가리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드라마 스토리와 함께 드라마에 나오는 인테리어, 의상, 메이크업 등이 관심사로 부상할 정도입니다. 대사관에서는 한류의 인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불가리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국문화의 날 등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에서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특산물이 있다면.한국에 통상적으로 잘 알려진 불가리아의 유명 제품은 요구르트, 장미유, 장미유로 만든 제품 정도일 것입니다. 저는 불가리아 와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통적인 와인 생산지인 서유럽과 북미, 남미, 호주, 뉴질랜드 와인에 비해 불가리아를 비롯한 발칸지역 와인은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가리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로 꼽는 것이 와인입니다. 불가리아 와인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불가리아 남부, 중부, 북부에 걸쳐 여러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하기 때문에 다양성 측면에서도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불가리아에는 마브루트, 무스카트, 미스케트, 루빈, 파미드, 두미야트 같은 고유의 포도 품종이 있는데, 이들이 만들어 내는 풍미는 전통적인 와인 강국들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멜닉 지역의 와인은 과거 영국의 처칠 수상이 광팬일 정도로 좋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양국의 협력 발전을 위한 계획은.아직까지 무역, 투자, 인적교류 등 측면에서는 한-불가리아간 협력수준이 우리나라와 다른 국가간 수준에 비해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한국과 불가리아간에는 역사, 문화, 지정학, 과학기술, 가치 등 많은 부분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이는 미래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토대입니다. 불가리아가 차세대 주 에너지원으로 북쪽 코즐로두이 지역에 원전 2기(7호기, 8호기) 신설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우리 기업인 현대건설이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참여중입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약 10년간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대사관으로서는 본계약 체결과 공사의 성공적 진행을 지원하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신규 원전이 완공되면 불가리아가 ‘남동부유럽의 에너지허브’로 부상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등 후속 외국인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고 산업계 전반의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불가리아는 과거 구소련과 러시아에 의존해왔던 무기체계를 2032년까지 환골탈태하는 군 현대화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최근 미국산 F-16 전투기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NATO 정상회의에서는 국방비 지출을 GDP의 5%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회원국이 합의했고, 불가리아도 이 목표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방산이 최근 폴란드, 루마니아 등 불가리아 인근 국가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고, 한국의 무기체계가 NATO의 무기체계와 호환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불가리아간 방산협력 잠재력도 매우 높다고 봅니다. 다시말해 ‘원전과 방산’이라는 쌍두마차를 마중물로 삼아 한-불가리아 양국간 실질협력의 양과 질을 획기적으로 확대,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저의 대사 재임기간 중 최대 목표입니다. 아울러 불가리아내 이미 탄탄한 저변을 구축하고 있는 K-컬처를 바탕으로 양국간 문화협력과 인적교류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 공정거래 ‘히든 챔피언’ 바른… 李정부 정책 선제대응

    공정거래 ‘히든 챔피언’ 바른… 李정부 정책 선제대응

    법무법인 바른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내실 있는 강자, ‘히든 챔피언’으로 꼽힌다. 바른 공정거래그룹은 담합 사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 불공정거래 행위 사건, 부당지원행위 사건 등 공정거래법 분야 전반의 사건에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 정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시장 흐름을 읽으면서 공정거래그룹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 기조는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구축’으로 정리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인력 충원 검토를 지시했다. 공정위 인력 확충을 통해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하고 자본주의에 맞는 시장질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으로 읽힌다. 또 이 대통령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주문하며 적발시스템 개선 등을 지시했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새 정부에서 공정위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것이 관건이 됐다. 공정거래 위반 사건은 공정위 단계에서의 조사 및 심의 절차에 대응하고, 행정소송을 수행하는 절차가 기본이다. 최근에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서도 검찰 고발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 고발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바른의 공정거래그룹은 ‘공정거래팀’과 ‘공정거래수사대응팀’ 등 크게 2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각 팀에 소속된 변호사와 공정위 출신 전문위원 등이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공정거래 관련 수사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변호사들의 높은 업무 관여도는 바른의 실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바른 공정거래그룹에 소속된 파트너 변호사로는 김용하(사법연수원 27기), 서혜숙(28기), 고진원(33기), 정경환(33기), 백광현(36기), 정양훈(38기) 변호사 등이 있다. 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25년간 판사로 일하며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고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지내 공정거래 수사에 정통하다. 검찰에서 처음으로 ‘공정거래사범 수사실무’ 책자를 공동 집필했고, 공정거래 분야 공인전문검사 2급(블루벨트)을 획득하는 등 대표적 공정거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 변호사와 정경환 변호사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선도하는 사례를 만들어 내는 ‘실력자’들로 불린다. 이들은 계열사 부당 지원을 이유로 공정위가 S그룹에 부과한 ‘647억원 과징금을 모두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을 이끌어 냈다. 백 변호사는 경인운하 담합 소송에서 전부 승소한 것을 비롯해 가스 주배관 담합, LNG탱크 담합 등 다수의 굵직한 담합 사건에서 주목할 성과를 냈다. 정양훈 변호사는 수조원의 국방 예산이 투입된 ‘장보고-Ⅲ 잠수함 연구개발 사업 담합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등을 상대로 공정위를 대리했다. 면세점 사업자들이 담합 협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은 사건에서 S 면세점을 대리해 무혐의 결정을 받아냈다. 파트너 변호사들을 뒷받침하는 신동권 전 공정거래조정원장과 공정위 출신의 한인규·김진용 전문위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인적자원이다. 고문으로 활동하는 신 전 원장은 공정위에서 21년,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원장으로 3년을 일한 명실상부 공정거래 전문가다. 그는 공정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 심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그룹장은 “공정거래 사건에서 법인 및 임직원 기소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임직원에 대한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으로서는 공정거래 사건의 형사 사건화에 대비한 전반적 대응이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기고]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이제는 방치가 아니라 해결의 시간입니다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기고]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이제는 방치가 아니라 해결의 시간입니다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에 대해 행정의 원칙과 신뢰, 책임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문성이 부족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정리해봤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산단 조성 초기인 1981년부터, 특히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와 TCE(트리클로로에틸렌)에 대한 규제가 전무했던 2015년 이전까지 수십 년간 무분별한 사용과 관리 부실로 오염이 누적되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동안 이 문제는 사실상 방치되어 왔습니다. 광산구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실시한 수질 정밀조사에서 다수 지점에서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수치가 발견되었고,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임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정화비용, 토양오염 특성상 지자체 단독 해결이 불가능한 구조 그리고 권한과 예산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전국 산단 대상 전수조사 실시 및 ‘국가 차원의 토양·지하수 정화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합니다. 하남산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TCE와 PCE는 금속세척, 자동차 정비, 도금공정, 기계부품 세척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됐습니다. 광주광역시 포함 타 지자체 등 전국의 주요 산단에서도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오염이 존재할 가능성이 큽니다. 환경부 및 산업부가 주도해 전국 산단 토양·지하수 실태조사를 즉각 추진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주도의 종합 정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합니다. ‘국가·광역시·기초자치단체 공동협의체’ 구성도 필요합니다. 오염 발생은 산단 입주기업과 국가의 산업정책에서 기인한 것이며, 정화는 단지 해당 구청의 책임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지자체 간 책임 떠넘기기와 갈등을 넘어, 중앙정부와 광역·기초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즉시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치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민 참여형 감시 및 공론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합니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를 밀실에서 논의해서는 안 됩니다. 조사결과와 오염현황, 정화계획과 예산, 책임소재, 국가적 보상범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또, 주민대표·전문가·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론화 기구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원인자 부담 원칙 확립 및 기업 책임 강제 조치도 있어야 합니다. 과거 사용에 대한 정확한 추적이 어렵다 하더라도, 현재 입주 기업들의 자발적 협력 및 일부 책임부담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협의체, 환경단체 등과 연계한 지역 기반의 오염자 추적 조사와 책임배분 협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광산구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단순한 정화 작업이 아니라 정의로운 전환의 첫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하남산단의 사례는 광산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의 산업유산이 남긴 구조적 문제의 단면이며, 우리는 그 해결의 모델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광산구는 이 문제를 있는 그대로 알리고 해결방안을 찾겠습니다. 정치적 이익도, 회피도, 지연도 없이, 신속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해결의 길을 중앙정부, 광주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하남산단의 지하수는 광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과거를 치유하는 첫 단추입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푸는 방식이 책임공방으로 흐른다면 오염 해결의 시간은 또다시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 있는 문제해결의 길을 시민과 함께 찾는 일입니다.
  • 허훈 서울시의원, 교육청 추경예산 38억 1300만원 확보…양천구 교육환경 개선 도모

    허훈 서울시의원, 교육청 추경예산 38억 1300만원 확보…양천구 교육환경 개선 도모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초·중·고교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총 38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신목초, 목일중, 봉영여중, 신서중, 진명여고 등 양천구 제2선거구 관내 5개교에 대한 교육 환경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목일중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15억 700만원 ▲체육관 외벽 개선 4억 600만원 ▲수배전 시설 개선 1억 7200만원, 신서중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10억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8500만원 ▲학교 CCTV 설치 지원 7000만원 ▲학생 휴게시설 개선 5000만원, 진명여고 ▲급식실 환기개선 3억 2500만원, 봉영여중 ▲교내 게시시설 개선 1억 1400만원 ▲학생 개인학습시설 개선 6700만원, 신목초의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 1400만원 등 총 11건, 약 38억 1314만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허 의원은 “평소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급 학교 교장과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해 왔으며, 이번 추경 예산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반영된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이 실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각 교육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예산 38억 원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명품 교육 특구 양천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광역 1개소로는 부족...시군 단위 센터 필요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광역 1개소로는 부족...시군 단위 센터 필요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8일(금),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승훈 센터장과 임희진 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확대와 역할 강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경자 의원이 지난 2월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7월 11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진행한 현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이날 논의에서는 ▲ 돌봄종사자의 열악한 임금체계 ▲ 기관 간 처우 격차 ▲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 ▲ 장기요양지원센터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등 돌봄노동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정경자 의원은 “7월 1일은 ‘요양보호사의 날’이었다”며, “제도 도입 후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종사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불안정한 고용 등 기본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종사자를 보호하는 일은 곧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돌봄을 수행하는 주체들의 처우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단위의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와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성이 강화된 돌봄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5월 의정부에 광역 단위의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해 기능 정착 및 강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현재 광역센터 1개소(5명), 기초센터 4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조직과 예산, 접근성 모두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서울은 광역 1개소(25명), 권역 4개소를 운영하며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돌봄 현장은 복지정책의 최전선이며, 그 중심에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있다”며, “부천, 수원, 이천, 화성시처럼 시군 단위의 센터 설치 확대를 통해 ‘거미줄처럼 촘촘히 연결된 공공 돌봄 인프라’를 경기도 전역에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현장 찾아 마을공동체 및 노동자 복지 정책 점검

    이채영 경기도의원, 현장 찾아 마을공동체 및 노동자 복지 정책 점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7일 경제노동위원회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안산시 소재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블루밍 세탁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노동자 복지 정책의 실질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계획 수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 및 공동체 기반 경제모델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마을공동체의 주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을 끝까지 잘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간위탁 운영의 특성을 감안해 사업부서에서는 관리·감독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사업성과가 주민들께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성과지표와 관리체계를 세밀하게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에서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 세탁 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세탁물 처리 현황, 인력 배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채영 의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모든 현장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작업복 세탁소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오늘 방문한 마을공동체 지원과 작업복 세탁소 모두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정책”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과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스포츠 구단 관심 보인 전주시 “지역 기업 구단이 현실적”

    프로스포츠 구단 관심 보인 전주시 “지역 기업 구단이 현실적”

    스포츠 종합타운을 조성 중인 전북에서 지역 기업 운영 형태의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열악한 재정을 고려해 시민구단을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지역 연고기업 창단’이 현실적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 방안 연구 용역’이 마무리된 가운데 기업체가 보유하고 모기업으로서 지원하는 프로구단 유치가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번 용역은 전북마이스산업연구소가 맡아 프로스포츠 일반 현황과 여건, 실내 프로스포츠 구단 현황과 경제적 효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유치 전략 등을 분석했다. 전주시는 호남제일문 일대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체육관 등을 한데 모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83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079㎡에 1만 82석(고정석 8082석, 잔디석 2000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을 만들고, 585억원을 들여 연면적 7066㎡에 지하 1과 지상 2층(8176석 규모)으로 된 야구장을 건축 중이다. 체육관도 총사업비 65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 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주시는 신축 체육관을 활용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도 여자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구단 창단 가능성을 깊이 들여다봤다. 다른 지역의 여자 프로배구·농구 경기장 현황과 운영비, 지자체 지원 등을 분석하고 연고지 안착 성공 사례도 분석했다. 그 결과 인기와 운영비 등을 고려해 여자배구 창단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에도 전북은행과 여자배구팀 창단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주시의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은 기업 구단 창단 후 지원하는 방식이 적합하다고 제시했다. 올해 전주시 예산 2조 4488억원 중 4900여 억원만이 자체 수입으로 충당해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하다는 게 그 근거다. 또 시 체육 부분 예산은 367억인데 이마저도 체육시설에 대부분 사용돼 60억원 전후의 예산이 소요되는 프로구단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구단 운영 가능 기업으로는 2023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전북기업인 8곳을 꼽았다. 또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기업도 포함했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이 대표적인 공기업 운영 구단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에선 전주시 프로구단 창단·운영 시 관람객의 지출 비용 등에 따른 종합적인 경제적 효과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주시 생산유발 효과는 68억9000만원, 전북으로 확장하면 72억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원구 중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구조물 이설 공사가 30일 완료되어, 31일부터 신호등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확보는 물론, 사거리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사고위험도 낮춰질 전망이다. 노원구 하계동 중평초교사거리는 중평초등학교와 중평중학교가 있고, 벽산·우성아파트, 상아아파트와 건영옴니백화점, 중평어린이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로 출입하는 차량과 중평초교사거리를 지나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로 이동하려는 차량의 통행량도 많은 곳이라서, 사거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은 항상 위협받고 있었다. 게다가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로 우회전하려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가로막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매우 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 의원은 중평초교사거리의 학생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문제해결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횡단보도 통과횟수를 줄이기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 이설공사를 동시에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다양한 공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했기에 여러 관계기관이 서로 협조하여 일정을 조율하고 공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서 의원은 공사에 관여하는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 한국전력공사 담당자를 모두 만나며 공사 추진을 주도했다.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 이설 후 노원구청에서 보도 턱낮춤, 펜스철거 등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고, 북부도로사업소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및 보행등 신설을 진행하는 중이다. 안전한 공사진행을 위해 폭우기간에는 공사를 중단하였기에, 애초 예상보다는 지연되고 있다. 서 의원은 “여러 관계기관이 협조해야 하는 공사가 무리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담당자분들이 애써주시길 바라고, 감사드린다”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중평초교사거리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 그리고 차량 운전자들까지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된다. 노원구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도록 학교 주변 곳곳을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곳은 바로 조치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공사 완료 소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협의하여 최첨단 보행안전 보조기기인 스마트폴 설치 위치를 중평초교사거리, 공연초교정문 앞 횡단보도, 선곡초교후문 앞, 중계동 은행사거리로 정해, 곧 설치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서 의원이 서울시 예산 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간담회 참석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간담회 참석

    이경혜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7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2040」 의견 수렴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에 대한 제언을 내놓았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지원 조례」 시행(2025.1.20.)과 더불어 대통령 주요 공약으로 부상한 ‘경기북부 대개발’의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2부지사 주재 하에 경기도의원, 도청 관련 실국 과장, 시·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가 다음 세대와 새롭게 약속을 맺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 모인 실무자와 전문가 한 분 한 분이 그 약속의 공동 설계자”라고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공 조건으로 정책 노선의 일관성과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경기도의 전략이 조화를 이뤄야 정부 차원의 재개발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환기하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발언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를 위한 세밀하고 전략적인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균형발전, 스마트 연결성, 지속가능한 삶의 질을 함께 담아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 균형발전 : 지역 간 인프라, 산업, 생활서비스 격차 해소, ▲ 스마트 연결성 : 광역교통과 디지털 기반의 생활경제권 통합, ▲ 지속가능한 삶의 질 : 기후 대응, 주거·교육·돌봄 등 생활 기반 재구성 특히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북부는 후발 주자가 아니라 확장 프런티어”라며,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생태자원, 신산업 유치 가능성 등 미래 전략의 시험대이자 기회지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관문이자 북부 발전의 최대 연계 거점인 고양시에서의 정책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전체 전략과 호흡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이경혜 부위원장은 “말하기보다 듣고, 주장하기보다 함께 해법을 찾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경기북부 대개발 2040의 청사진을 도민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마무리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추경 예산 증액 확보 보고…서울시 108억원·서울시교육청 160억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추경 예산 증액 확보 보고…서울시 108억원·서울시교육청 160억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제331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중 강동구는 서울시 시설투자사업 108억 8000만원 및 서울시교육청 160억 1000만원이 증액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6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추경을 통해 편성된 서울시 시설투자사업예산은 ▲강동 광역자원순환센터 재활용품 선별시설 설치 6천 900만원 ▲시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정비(상일동 명일근린공원) 2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암사동) 2억원 ▲자전거도로 유지보수(강일동) 1억원 ▲한강생태공원 재정비(고덕동) 1억 2000만원 ▲광나루한강공원 특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암사동) 1억원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길동) 3억원 등 총 12개 사업 108억 8000만원이다. 서울시교육청 예산도 다수 반영되었다. ▲강솔유치원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3600만원 ▲강현유치원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2억 4900만원 ▲강빛초 모듈러 사업비 10억 원 4800만원 ▲고덕초 모듈러 사업비 10억 1000만원 ▲고덕초등학교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2000만원▲고현초등학교 화재위험시설 개선 2100만원 ▲강동중학교 특별교실 환경개선 6000만원 ▲고덕중학교 지능형 과학실험실 환경 구축 5000만원 ▲고덕중학교 운동장 차양시설 개선 1억원 ▲고덕중학교 급수시설 개선 2500만원 ▲강동고등학교 방진시설 개선 5000만원 ▲강일고등학교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원 ▲광문고등학교 CCTV 설치 지원 1억원 ▲상일미디어고, 상일중, 상일여고의 급수시설 개선 각각 2000만원 ▲상일여자고등학교 체력회복 프로젝트 ‘건강체력교실’ 1500만원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시청각실 게시시설 개선 1억 3500만원 ▲한영고등학교 시청각실 게시시설 개선 1억 2500만원 등 총 42개 유치원·초·중·고교 예산 160억 1000만원이 증액되어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박 의원은 “지역에서 요청한 작은 예산이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면 끝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로 활동에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강일동, 상일1,2동, 고덕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교육,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동구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금천구의회, 서울시 최초 “민생회복 추경예산” 의결

    금천구의회, 서울시 최초 “민생회복 추경예산” 의결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소비쿠폰 지급과 금천구 지역화폐인 ‘G밸리 상품권’ 추가 발행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안에 포함된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집행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본회의에서 이를 신속히 의결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높였다. 본회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614억 7156만원)이 의결되면서 올해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 2705만원 대비 약 10.65% 증가한 8463억 7494만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세입 예산으로는 국고보조금 456억 6148만원, 시비 보조금 91억 3229만원, 금천구 순세계잉여금 66억 7778만원이 포함됐다. 세출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 609억 2877만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2억 1527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인식 의장은 “이번 추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신속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금천구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병두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G밸리상품권 사업 외에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담지 못했다”며 민생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천구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위기 극복 총력

    여수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위기 극복 총력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열고 3700억 규모 단기 지원 방안과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먼저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총 3707억 원 규모의 1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추가 현안 등 지원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보증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과 복지비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여수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등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52억 원의 산업위기 대응 사업 예산을 확보해 기업과 지역경제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협의회는 또 2조 6628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를 중장기 사업 계획으로 수립,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는 탄소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구축과 친환경·고부가가치 공정 기술개발, 친환경 화학산업 특화단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규제 특례를 포함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한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경제의 중추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근본적 체질 개선과 구조 전환을 위한 종합대응책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노동자작업복세탁소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노동자작업복세탁소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고양10, 더불어민주당)는 17일(목),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공동체 및 노동 복지 정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방안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 단위의 주민 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 차원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운영의 성과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모델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에서는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서비스 수요자의 만족도, 현장 인력 배치 등과 관련한 주요 과제들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 시설이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은정 위원장은 “마을공동체와 노동 복지는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 분야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둔 정책 점검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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