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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재정상황 악화에도 공기업·특별회계엔 돈 쌓여 

    부산시 재정 상황은 악화하는데도 기금과 공기업 특별회계 등에서 남은 돈이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기섭 의원(북구2)은 최근 열린 재정관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기금,공기업 특별회계,기타 특별회계의 과다한 예비비와 쓰고 남은 돈인 순세계잉여금 문제를 지적하고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설치를 제안했다. 노 의원은 공기업 특별회계(수도사업·하수도사업)와 기타 특별회계는 일반회계보다 예비비와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편성 됐다고 지적했다. 또 일반적으로 일반회계 예비비는 1%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데,특별회계는 뚜렷한 법적 기준이 없어 예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예비비와 순세계잉여금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 산하 공기업 특별회계의 예비비는 예산 대비 6% 이상,순세계잉여금도 1천445억원이 넘는 규모였다. 기타 특별회계 역시 예비비가 2%를 넘기고 순세계잉여금도 1천억원이 넘었다. 노 의원은 “부산시 재정상황은 악화되는데,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 금고는 쌓여만 가는 이상한 구조”라며 “예비비와 순세계잉여금이 많이 편성되거나 남아 있다는 것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미루거나 사업개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개선책으로 “일반회계처럼 1%대만 예비비를 편성하고 나머지는 상하수도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부산시민에게 요금 인하를 해주거나 상하수도 서비스 질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환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데, 이때 특별회계의 예비비를 1%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하는 조례 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 개최…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 개최…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황규복 의원, 구로3)는 18일 코리아나 호텔 로얄룸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1기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정창수 위원이 연구주제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1기 위원회가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예산 운용을 같이 고민해 주신 덕분에 지방재정 발전에 초석을 다졌으며, 의회가 예산 감시와 견제라는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향후 제2기 위원회가 구성되면 더 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정창수 위원(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와 지방재정 동향”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전망을 살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중점정책 비교분석 및 서울시의 대응전략방안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발표 이후에는 발표 내용에 대해 연구발표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간의 질의응답 등 토론이 전개됐다. 황규복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발표했던 연구주제들이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위원님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제1기 위원회 활동들이 조금이나마 서울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2019년 3월 12일 공식 출범 후 이날까지 7차례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등 총 20회 활동을 통해 연구 주제 발표 12건, 예산재정 심화연구 6건 등 총 18건의 연구발표를 했으며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킬러 모기’ 7억 마리 방사 승인한 美… “바이러스 잡아줘”

    ‘킬러 모기’ 7억 마리 방사 승인한 美… “바이러스 잡아줘”

    영국의 생명공학기업이 미국 플로리다에 무려 7억 5000만 마리의 모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당국은 당혹스러워하기는커녕 이를 승인하고 기다리는 상황이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생명공학기업인 옥시텍이 플로리다에 방사하겠다고 밝힌 모기 7억 5000만 마리는 평범한 모기가 아니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변형시킨 이른바 GM(Genetically Modified) 모기다. 옥시텍이 만든 GM 모기 방사의 주된 타깃은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들이다. 일반적으로 지카 바이러스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해당 기업은 이집트숲모기 수컷의 유전자를 변형, 암컷과 교미해 알을 낳더라도 염색체 이상으로 부화의 확률이 낮아지는 효과를 노렸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는 대체로 수컷이 아닌 암컷이기 때문에, 대량의 GM 모기 방사가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옥시텍은 지난 5월 GM 모기 7억 5000만 마리의 방사 계획을 설명했고, 플로리다 당국이 한 달 만에 이를 전격 승인하면서 ‘대규모 GM 모기 부대’의 플로리다 공습이 성사됐다. 일각에서는 GM 모기가 도리어 생태계를 어지럽힐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지 환경단체는 “수컷 GM 모기와 교미한 암컷이 낳은 알이 모두 부화 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일부 살아남은 모기들은 저항성을 가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나중에는 도리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들을 처리하는 일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반대한다. 하지만 플로리다주 정부는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열 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8년에 당시에도 이집트숲모기 불임화 프로젝트에 410만 달러(약 50억 원)의 예산 투입을 승인했었다. 옥시텍의 GM 모기 방사 시기는 올 여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잡는 모기’, ‘킬러 모기’ 등으로 불리는 GM 모기 방사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의 한 바이오벤처 업체 역시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허가를 통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미국 20개 주와 워싱턴DC에 ‘킬러 모기’를 판매할 권한을 얻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현재 이 시간에도 모기로 인한 바이러스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달 말 베트남에서 3년 만에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와 베트남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지난 2월에는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3명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카 바이러스는 B·C형간염, 일본뇌염, 뎅기열 등과 함께 격리는 필요 없지만, 발생률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원ENG 김영훈 과장 “산재사망 연간 2천명 시대…소규모 제조업 환경 개선 시급”

    우원ENG 김영훈 과장 “산재사망 연간 2천명 시대…소규모 제조업 환경 개선 시급”

    한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산재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는 2020명으로, 주 5일 노동 기준 매일 9명이 산업재해로 숨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생명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산업안전에 대한 낮은 인식, OECD 평균에 비해 낮게 책정된 재해 예산 등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내 산재사망률은 EU의 5배, 네덜란드의 10배로 EU 최악의 산재 사망률을 기록한 루마니아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원이엔지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원이엔지의 김영훈 과장은 우리나라 산재사망률이 높은 이유로 사업주의 인식 부족과 지원조건에 대한 규정을 꼽으며 이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근로자의 안전보다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나 사업 확장 등 수익성이 우선되는 다른 부분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지적, 소규모 제조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침이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산업용 안전시스템 토탈서비스 전문기업인 우원ENG는 지난 2007년 출범 후 계단슬립 방지를 위한 계단 승하강용 자동 운반 대차(특허 제10-2035090호) 등 산업안전에 관련된 특허 13개를 보유,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용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산업재해 예방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교육과 산업재해 관련 자료 정리, 산업재해 관련 기술 검토, 산업안전보건법과 같은 법안과 매년 수정· 보완되는 정책들을 주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제안 등 광범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원이엔지의 김영훈 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소규모 제조업 종사자는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 품목을 정하기보다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의 의견이 반영된 지원이 필요하다. 각각의 현장마다 시급한 분야가 무척 달라 현장중심의 정책이나 지침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원이엔지 이정율 대표는 “우원ENG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조업의 다양한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첨단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중소제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우원ENG는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IT전문인력을 고용하고 조직도 개편 및 미래전략사업본부를 출범하였으며, 사내벤처팀을 통해 소규모 제조업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다양한 전략으로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현정 서울시의원, 저출생 위기에 따른 지원 정책 재점검 필요

    오현정 서울시의원, 저출생 위기에 따른 지원 정책 재점검 필요

    어린이집 이용률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직장맘 노동권 침해 상담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지원 정책을 재점검하고 직장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16일 제295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유형에 따른 지원 차이와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보육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고민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오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아지는 등 보육 분야가 처한 위기 국면에 대해 언급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통한 저출생 극복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서울시의 재정 지원은 다방면으로 확대되어 왔지만,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지원이 차별화되며 현장은 불만 목소리가 높아지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 저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결과를 반영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 부위원장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근로 고충 상담이 증가한 결과를 제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등교 및 등원을 하지 못해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제도 등의 사용이 인사 상 불이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여성 노동자, 유자녀 노동자의 경력 단절 예방 및 모성권리 보호를 위해 서울시는 직장맘지원센터와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끝으로 “어린이집 지원 사업과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노동권 보호는 저출생 해결의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하면서 “저출생 지원 정책이 예산 투입 대비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질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에는 정희시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현·왕성옥·권정선·이애형 의원이 참여했다. 보건복지위는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코로나 19 위기대응센터 운영과 현장 역학조사 등을 통해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땀 흘려온 이희영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코로나 비상 대응을 위해 시군대응 지원팀, 환자관리 기획조정팀, 보건의료체계 대응팀, 데이터 관리팀을 운영하며 신속 정확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깜깜이 환자 발생으로 역학조사 건수 급증에 따른 역학조사관 처우 개선과 2차 대유행을 대비한 체계 재정비 및 추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지원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제공과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기술지원과 정책연구 등 지원 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정 위원장은“코로나 19 사태의 최 일선에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이번 사태 속에서 지원단의 역할이 컸다”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 도민들도 공감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책무가 더욱 막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위는 지난 3월 긴급 추경을 통해 코로나 19 역학조사 활동 지원을 비롯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사업 예산을 통과시키는 등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의 2차 대유행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1370만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에서도 의료인들의 피로도 문제, 추가 예산 확보 논의 등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시, 경기도 주관 ‘노후 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 선정

    평택시, 경기도 주관 ‘노후 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 선정

    경기도 주관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 공모에서 평택시가 선정돼 10억원의 도비 예산을 확보했다.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은 경기도 내 노후 생활SOC 시설의 개·보수, 기능 보강 및 소규모 시설 신설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각 시·군별 제안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 종합적인 사항 등을 고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평택시가 선정된 사업은 ▲원평근린공원 정비사업 ▲안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설 보수공사 ▲서정시장 공영주차장 시설 보수공사 ▲지산 제1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장당도서관 시설 개선 및 시민쉼터 조성 ▲지산초록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신대레포츠공원 시설개선 공사로 총 7개 사업에 도비 10억, 시비 15억이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오명근(민주, 평택4)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평택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 다양한 SOC 시설들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요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요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 김용연, 봉양순, 서윤기, 이영실, 이정인, 김화숙, 김소양 위원)는 지난 16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제295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 체계 및 지역아동센터 등 단일임급 적용 추진 현황, 기억의 터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 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고 효율적인 정책 집행 및 적기 시행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결산승인안 및 추경안 외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올 9월에 개관 예정인 스페이스 살림 관련 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시장 제출안 4건을 심사 후, 여성가족정책실 및 여성가족재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개편을 위해 올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예정인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등이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 여부를 확인하고, 원가족 복귀 원칙 고수로 인해 발생하는 재학대 문제 등을 지적하였다. 또한 7월로 다가온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국비지원시설 종사자의 단일임금체계 적용과 관련하여 개인시설 보다 사회적협동조합 등 법인시설로의 전환이 공공성 확보를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법인 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 외에도 ▲출산축하용품 사업의 부실한 계획에 따른 반복적 이월, 불용 및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의 부정당업자 제재조치 및 이에 따른 행정소송까지 이어지는 파행정 사업집행 ▲거점형 키움센터의 반복적 이월 및 속도조절 필요성 ▲어린이집 유형별 지원의 차이로 인한 형평성 및 효과성 검증 필요성 ▲코로나19로 인한 직장맘지원센터 상담건수 급증에도 불합리한 예산감액 ▲2019결산 세입 중 시도비반환금의 과소편성 문제와 저조한 성과달성률 사업 ▲여성플라자 연수(숙박)시설의 조례위반 사항 등을 지적하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아동학대는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서울의 아이들의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고 지켜달라”라고 당부하고, “최근의 논란과 별개로 기억의 터 조성 및 남산 소녀상 설치 등 서울시 차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가달라”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박덕동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덕동(더불어민주당·광주4) 의원이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방의회 홍보와 의정활동 성과가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단위가 아닌 각 시·도별 자체 시상으로 축소되어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 소통을 통한 경기교육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특히 지방자치분권 촉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꿈의학교 운영사업자 선정 시 교육감이 운영자의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을 확인하도록 하여 범죄자 및 무자격자가 사업자로 선정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밖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처리에 소요되는 예산 및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과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불편사항 개선 및 지역숙원사업의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촉구대회’, ‘자치분권을 위한 현장순회 설명회’,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토론회’ 등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역주민들의 손을 맞잡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고는 지난 2년 동안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보내려 노력했다”면서 “우리 도민들의 생활이 보다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더불어민주당·하남1) 의원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진정한 도민행복시대를 열기위해 쌍방향 소통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솔선수범 실천하는 자세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증진,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 재정의 건전성, 투명성 확보 및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의를 위해 도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과 함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시도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당초 전국단위 시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도별 자체 시상으로 변경되어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왕성한 의정활동과 군포 지역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 의원은 ‘경기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경기도 전통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우수 전통문화 상품 지정 제도 도입으로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생산, 유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역구인 군포의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예산 편성에 기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군포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지만 무거운 책임감 또한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광역의원 829명 중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27명의 의원이 엄격한 선정과정을 통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6)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왕성한 의정활동과 안산 지역발전에 공헌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경기도 25개 산하 공공기관에 전자적회계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하고 명확한 회계처리를 통해 회계부정 사건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경기도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가 매년 4월 16일을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하도록 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도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앞서 강 의원은 지역구인 안산의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예산편성에 기여하고, 경기도립예술단의 겸직금지 규정 준수,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성 확보 등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위원으로도 선정됐다. 강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위원에 이어 우수의정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도민의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 ‘강태형의 마음정치’로 많은 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운선 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남운선 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남운선(고양1, 더민주) 의원은 17일 지난 1년간 우수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발의하였으며 경기도 교육재정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총 55건의 조례안, 건의안 등도 공동발의했다. 또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SEEK사업 홍보 미흡, 평생교육진흥원의 인건비 투명화, 비법정전출금 결산 절차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평생학습체제 법령 포럼, 전 도민 고용보험제 관련 토론회, 대안교육기관 현장 방문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의원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달려왔던 의정활동을 통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 68% “김포위상 개선됐다”…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많아

    시민 68% “김포위상 개선됐다”…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많아

    다음달이면 민선7기 경기 김포시 정하영호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28~30일 ‘김포시 주요 정책 시민인식 조사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시민 61.9%가 김포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김포시 도시 위상이 과거에 비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에서도 ‘개선됐다’(68.%1)가 ‘별 차이 없다’(29.1%)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고무적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은 전국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한다. 그러다보니 행정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 시장의 임기 후반기가 더 바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민선7기 김포시의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후반기 비전에 대해 상·하로 나눠 살펴봤다. ●수학여행비 지원 등 ‘최초’ ‘최고’ 타이틀 2년 민선7기 김포시정은 유난히 ‘최초’, ‘최고’의 타이틀이 많다. 정 시장 취임 전 농민운동시절부터 구상해 온 각종 개혁적·혁신적 사고가 공약 등을 통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했다. 저소득 가정 학생에 대한 선별 지원은 있었지만, 지방정부가 관내 전체 학생에게 일괄 지원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지난해 4월 발행한 지역화폐 ‘김포페이’는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입자는 14만명, 가맹점은 9300여 개에 이른다. 김포페이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과 카드 병행이 가능해 사용의 편의성면에서도 우수성이 인정돼 타 지방정부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청년기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청년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연계, 청년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도 선도적이다.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씩, 2만명의 임차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취한 코로나19 극복 지원정책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민선7기 들어 처음 시작한 일도 많다.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견인차고지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이음택시 운행, 준공영제 시내버스 2개 노선 운행, 공장총량 제한을 통한 개별입지 공장 설립 억제,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한 환경 감시 활동, 노인성인용 보행기 지원, 경로당 입식 좌석 개선, 김포 북부권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북부보건과 신설,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민선7기 2년 동안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 각종 상급기관으로부터 58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특히, 2018년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경기도 1위를, 2019년에는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전국 1위) 수상, 제10회 전국 기초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12년 만에 우수상 재수상,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 4년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철도·도로·교통분야 획기적 교통편의 시책 추진 지난해 9월 김포시민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이 개통했다. 두 차례의 개통 연기라는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요구하는 모든 자료와 종합시험운행 결과보고서를 완벽하게 제출해 결국 성공적인 개통을 이뤄냈다. 김포도시철도는 대중교통 분담률이 12.6%로 경기도의 다른 도시철도(의정부경전철 9.5%, 용인경전철 3%)보다 높아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우·풍무동 등 원도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도5호선 도로’도 지난 해 5월 개통했다. 시도5호선 개통으로 출·퇴근과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구간 지체·정체가 크게 해소됐다는 평가다. 또한 김포시는 지난해 6월 국도 48호선 ‘누산IC~제촌IC’ 간 확장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48국도 확장계획이 수립된 지 10여년 만에 민선7기에서 예산을 집중한 것이다. 김포는 서울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교통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광역버스 확충에 집중해 지난 2년 동안 관내 버스노선을 지속해서 늘리고 맞춤버스와 이음택시 확대, 버스노선 개편 등을 통해 선진화한 김포도시철도 환승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고용률 66.8% 달성 최근 5년간 김포시의 인구와 산업체 증가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모하면서 김포는 전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에 따라 30년간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의 합계는 생산유발효과 71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17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78명에 이른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오는 7월 김포산업진흥원도 발족한다. 또 청년들이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사우동에 청년공간 ‘창공’을 열었으며 올 하반기 신도시에 한 곳 더 문을 연다. ●생활SOC 사업 본격화… 대형 개발사업도 안정화 민선7기 김포시는 2019년 10월 정부가 공모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7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공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일자리센터, 여성 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는 1조 2700억원을 들여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12만 1000㎡에 문화 콘텐츠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는 출자자 변경을 통한 민간사업자 공모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토지소유자와 원활히 보상계약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정상화해 진행하고 있다. 시네폴리스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7조 89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조 6031억원, 고용창출효과는 3만 7526명으로 예상된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이다.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사우동 공설운동장은 지난 1992에 5000석 규모로 건립됐으나 노후화로 도시미관 저해와 수용인원 부족 등 이전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는 민관 공동개발사업으로 2026년까지 사우동 6만 6711㎡에 800대분의 주차장(지하)과 공공시설, 공원, 1360여 가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31억원을 들여 현대식 정수처리 공법으로 시설용량을 하루 4만 8000t 증설하는 사업인 고촌정수장 확장공사도 시작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교육경비 지원 165% 늘려… 혁신교육 만족감 정 시장의 83개 공약중 교육 관련 공약이 12개(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교육전문관 설치를 비롯해 고교무상급식 전면 실시 사업과 중·고교 교복비 지원, 중·고교 수학여행비용 지원 등 6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교육환경 양극화를 해소하고 학교급식시설 개선, 균형적인 고등학교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 교육경비 지원액은 민선6기 이전과 대비해 무려 165%가 증가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사업이다. 민선7기는 김포형 혁신교육 방향을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에 맞게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으로 설정하고,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평화 선도도시로서 학교에서부터 평화교육, 미래교육을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도 조사결과 교직원 92.8%, 학생 79.5%, 학부모 61.4%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포시 학교급식 식자재의 공적조달체계를 구축하고자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준공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100여 곳의 김포농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나 쌀·가공식품·축산물 등 340개 업소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 확충률도 높아졌다. 민선6기 이전 87%에서 민선7기 들어 97%까지 올라갔다. 학교 신설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 은여울초 신설에 이어 금년도 보름초, 고촌고에 이어 김포구래초, 나진초, 향산초중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서관 시설 및 규모도 대폭 확충됐다. 민선6기(2017년) 이전과 대비해 민선7기(2019년)는 장서수는 48%, 이용자수는 86%가 증가했다. 시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인 마산동에 2021년 9월 개관목표로 마산도서관을, 운양동에는 2023년 10월 개관 목표로 운양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애기봉생태공원 9월 시범운영… 평화관광 첫걸음 애기봉을 남북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018년 개관한 월곶생활문화센터, 지난해 개관한 김포평화문화관, 내년도 완공될 애기봉 생태탐방로 등과 연계해 김포만이 가지고 있는 생태와 평화자원을 바탕으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민선7기는 김포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영상예술관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아트홀과 아트빌리지가 운영되고 있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라 여전히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하다는 분석에서다. 현재 타당성 조사 중으로 2023년 착공 예정이다. 한강문예창고도 조성 중이다. 월곶면 개곡리 일원 유휴창고를 활용해 창작 및 작품 전시 공간 등을 설치하며 오는 연말 개관한다.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DMZ가 가지고 있는 생태·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보여행길’도 조성한다. 시는 접경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DMZ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거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향후 권역별로 문화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중인 ‘문화도시 지정’도 준비 중이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지정될 경우 5년간 최대 200억원 이내 문화사업비가 지원된다. ●복지예산 증액… 신도시 복지·문화시설 대폭 확충 민선7기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예산이 민선6기 2589억원에서 민선7기 들어 4445억원 규모로 늘었다. 그 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률을 2017년 1.7%에서 2020년 3월 2.18%까지 올랐다.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 예산도 8억 2300만원에서 21억 8500만원으로 265%를 증액했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우동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북부권에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북부 5개 읍·면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3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신도시 지역 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나 신도시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김포시 청소년 인구의 44%가 한강신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민선7기는 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포화 상태인 중봉청소년수련관의 기능 분담 역할을 하도록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민선7기 들어 2020년 말까지 5곳을 개소할 예정이며 이후 12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그간 국공립어린이집의 수가 너무 적어서 신청을 해도 몇 달째 입소 대기를 하는 일이 태반이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민선7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7년까지 22개소, 이용자수 1,280명에서 2020년 말에는 43개소, 이용자수는 2983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시는 이 외에도 김포시 거주 180일 이상 임신부에게 임신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현재 1785명이 9억여원 지원을 받았다. ●생활안전망 늘리고 생활체육시설도 착착 준공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범죄예방 등 CCTV를 기반으로 한 생활안전망 확충이 두드러진다. 2019년 CCTV를 활용한 범죄 검거실적은 600건에 이른다. 2014년 65건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늘었다. 어린이안전체험관도 만든다. 영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의 원장, 학교의 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김포시는 관내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없어 인근 시·군에 설치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선7기 들어 김포는 안전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7월 착공예정으로 2022년 준공한다. 종합운동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포 북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체육 기반시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통진읍과 양촌읍 일대에 관람석 3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도 추진중이다. 수영장, 실내적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2022년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도 영유아 보육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도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올해는 서암생활체육공원, 마산동 다목적구장, 솔터체육공원 전용탁구장이 건립되고 내년도에는 율생체육공원, 김포국궁장이 들어선다. 2022년에는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과 풍무체육문화센터, 김포학운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된다. 북부권 읍면동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8%로 동지역 10.3%, 김포시 전체 12%에 비해 그 비율이 상당히 높다. 또한 민간의료기관 설치율은 14.9%로 의료이용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 이에 따라 민선7기 김포시는 지난 2019년 9월 김포 북부권주민 건강을 책임질 북부보건과를 신설해 업무를 시작한 이래 제2보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민원 급감… 친환경차량 보급률 경기도 1위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취임과 동시에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어 환경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환경오염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더불어 영세업체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환경민원이 2018년 4313건에서 2019년 2807건으로 35% 대폭 감소했다. 특히 악취 민원은 2017년 1133건, 2018년 1232건에서 2019년 371건으로 2018년 대비 70%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빛수로와 실개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7기는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5월 팔당관로 매설 공사를 시작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은 한강신도시내 금빛수로, 수처리장, 펌프장, 실개천 등 수체계 운영·관리를 위한 시설로 용수 부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를 시작으로 장기동 수질정화시설까지 12.6km 팔당관로 매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승용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 30대도 보급 예정이다. 2019년 말 기준 김포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률은 경기도내 1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 경기도 내 최하위 수치애서 2018년 대폭 개선되어 경기도 내 중위권 수준으로 저감됐다. 생태 모니터링 등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 이미지 높여 정하영 시장은 지난해 말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포평화포럼에서 “한반도의 평화만이 김포의 내일이자 희망이기에 남북관계의 부침 속에서도 우리가 할 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민선7기 김포는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과 북의 조강을 잇는 조강평화대교 건설, 조강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한강하구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8년 7월 한강하구 평화의 물길열기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한강하구 접경지역 생태 모니터링 실시, 김포시 평화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2019년 4월 한강하구 중립수역 사전답사, 2019 김포 평화 포럼 개최,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육성 및 남북교류협력방안 연구용역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를 지정할 수 있고 도시·택지개발이나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가능해 진다. 현재 타당성 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특구 유치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국방개혁2.0 추진과제’에 의거한 경계철책 철거도 진행하고 있다. 한강 철책제거 및 수변공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며 빠르면 2021부터 철책이 제거될 예정이다. ●경제활력화 ‘김포형 뉴딜’ 사업 총력 추진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화와 공공형 일자리를 대폭 늘리는 ’김포형 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뉴딜 사업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총괄할 ’경제활력화 TF팀‘을 구성한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애로사항 파악 ▲기업애로 해소 및 피해지원 시책 발굴 및 시행 ▲지역일자리 창출 및 연계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경제예산 집중편성 및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과 평화로 건설 등 김포아라마리나와 대명항 등을 엮는 평화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 시장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이라는 말처럼, 김포 미래 100년의 초석을 놓는 데 혼신의 다해온 2년이었다”며 ”민선7기 반환점은 그저 절반의 의미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 매는 시기라는 생각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 ?�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사전평가가 통과되지 못해 건립에 필요한 예산편성이나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로 해소됐다. 광명에 들어설 소방박물관은 2018년 소방청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광명시가 접근성과 정책지원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에 372억원(광명시 30억원)을 공동 투입해 세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과 교육·연구·사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와 장비·조직·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된다. 정보관은 소방산업의 육성과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박물관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를 조성하고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현재 광명동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는 사립인 충현박물관 1곳이 있으며 수도권 내에서 문화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이 지나버린 과거를 단순히 보여주는 박물관이 아니라 미래의 첨단기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건립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 헛발질 상징 ‘아베노마스크’ 굴욕의 여정 2개월

    코로나 헛발질 상징 ‘아베노마스크’ 굴욕의 여정 2개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상징하는 키워드인 ‘아베노마스크’의 배포가 2개월 반 만에 굴욕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일 아베 총리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발표하면서 시작된 이 정책의 파문이 얼마나 컸던지 일본 언론들은 그동안의 과정과 과제를 종합정리하는 기획기사까지 내보내고 있다. 친아베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1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가 국내 전체 6300만 가구에 2장씩 지급하기로 한 천 마스크의 배포가 거의 끝났다”면서 “당초 1회용 마스크가 품절된 상태에서 여러 차례 세척해 쓸 수 있는 천 마스크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목적이었지만, 시중에서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지금 천 마스크를 쓴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한 천마스크를 전국 모든 가구에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표가 나오자마자 제대로 된 바이러스 차단 전용 마스크 대신에 효과가 의문시되는 일반 천마스크를, 그것도 가구당 고작 2개씩만 준다는 데 대해 반발과 조롱이 빗발쳤다.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니까 천마스크 2개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마스크를 주는 것보다는 휴직·실직에 대한 보상이 우선이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개별 가구의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1인 가구나 4인 가구나 똑같이 2장을 지급하는 데 대해 현실을 무시한 발상이라는 지적도 잇따랐다. 이 때문에 정부 배포 마스크는 아베 총리의 이름에 마스크를 합성한 ‘아베노마스크’라는 희화화된 명칭을 얻었고, 이는 코로나19 방역에서 아베 정권이 보여온 헛발질을 집약하는 표현으로 기능했다. 정책에 대해 찬사를 듣기는커녕 역풍이 강하게 불자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4월 18일 “천 마스크 1억장을 세탁해 평균 20회 사용하면 1회용 마스크 20억장 분량의 소비를 억제하게 된다”고 의미를 강변했으나 소용없었다.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몰매를 맞았던 아베노마스크는 실제 배포 과정에서도 다양한 말썽을 빚었다. 마스크 배포 주체인 후생노동성이 민간 3개사에 마스크 공급을 맡기면서 ‘숨은 하자가 발견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라는 변칙적인 면책조항을 넣은 사실이 드러났다. ‘5월 말’까지 모든 가구에 배포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무리수였다.결국 이는 불량·오염 파문으로 이어졌다. 도쿄도 거주 임산부들부터 마스크 배포가 시작된 것은 4월 17일. 그러나 이튿날 후생노동성은 “임산부용 마스크에 오염과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물질이 묻어 있다든지 벌레가 나왔다든지 하는 신고도 이어졌다. 업체들은 회수해 다시 검사했고, 정부는 별도의 전문업자에게 검사를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예산이 소요됐다. 총 1억 2000만장이 넘는 물량을 1장씩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송은 대폭 지연됐다. 결국 1차 지급 대상인 도쿄도 이외의 지역으로 배달이 확대된 것은 5월 중순이 돼서야 가능했다. 거즈를 여러 장 겹쳐서 제작한 아베노마스크는 성인이 코와 입을 동시에 가리기가 힘들 정도로 위아래 길이가 짧고 숨쉬기가 힘들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아베 총리는 이 마스크를 지난 3월 말 이후 꾸준히 착용하고 공식석상에 나타났지만, 언뜻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이 마스크는 아베 총리가 임명한 각료들로부터도 외면받았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이 지난달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아베노마스크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2%에 불과했다. 시중에서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상태에서 배달된 마스크에 대해 수령 거부와 기부 논란도 빚어졌다. 한 우체국은 아베노마스크를 기부받아 학교 등에 전달할 수 있도록 주민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가 상부의 지시로 중단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아베노마스크를 1회용 마스크와 교환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조달·검사·배송까지 총 260억엔(2950억원)의 비용이 들어간 아베노마스크에 대해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요미우리에 “적절한 배송 시기를 놓쳤다는 비판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만 감염이 재확산될 경우 마스크가 다시 부족해질 우려가 있으니 천 마스크는 가정에서 보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코로나·남북관계 심각한데 지금이 상임위 갖고 싸울 땐가”

    “코로나·남북관계 심각한데 지금이 상임위 갖고 싸울 땐가”

    식물국회 만들면 국회 탄핵 말 나올 것 ‘힘 과시·무조건 반대’ 21대 국회 꼭 퇴출 여당이 먼저 손 내밀어 협치 물꼬 터야 통합당 예결위 갖고 여당과 흥정 가능21대 국회가 1967년(7대 국회) 이후 53년 만에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협치 실종’ 우려가 커졌다. 여야 원로들은 국회가 ‘자기들만의 정쟁’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파행의 책임을 놓고는 원로들 사이에서도 온도 차가 존재했다.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장과 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지낸 이부영(78)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미 여당에서 임명을 했으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야당에 주는 선에서 타협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3차 추가경정예산안, 남북 관계 등 현안이 줄줄이 밀려 있는데 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몇 개 더 안 준다고 저렇게 바깥에서 소리 지르면 국민들이 납득하겠나”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상임위원장을 야당에 양보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예산 문제를 갖고도 얼마든지 협상을 할 수 있다”며 “떼쓰는 정치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강창일(68) 전 의원은 “21대 국회는 다른 모습이길 바랐는데 바뀐 게 없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며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된 데에는 양당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간 데 대해 반발하고 있는 통합당을 향해 “자업자득이다. 20대 국회에서 통합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 식물국회를 만들지 않았나”라며 “여야 관계없이 식물국회를 만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고 국회를 탄핵한다는 말이 나올 것이다. 국민들이 얼마나 허망한 눈으로 국회를 쳐다보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나라당(통합당 전신) 소속으로 16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박관용(82) 전 의장은 “국회의장은 여당이, 법사위원장은 제1야당이 가져가는 국회 관례는 민주당의 요구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176석의 슈퍼여당이 됐다고는 하지만 소수 정당의 의견을 묵살하고, 국회 운영을 단독으로 하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박 전 의장은 “20대 국회에 크게 실망한 국민들은 달라진 21대 국회를 기대하고 있는데 원 구성 단계에서부터 여야가 대화를 끊어버리면 남은 4년 임기는 어떻게 되겠나”라며 “민주당을 견제할 방법이 없는 통합당을 지금처럼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면 원내에서 생산적인 토론과 협상은 어렵다. 협치는 힘을 가진 자가 양보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우여(73) 전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대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 구성은 협치를 통해 완성했어야 했는데 여야 모두 한 발씩 물러서질 못했다”며 “정치 선진국으로 나아가려면 이번 위기를 여야가 손을 맞잡고 함께 이겨내야 한다. 거대여당이 됐다고 해서 가속페달만 밟거나, 야당이라고 무작정 반대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협치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권력을 가진 여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1야당을 가장 오래한 정당이기도 하지 않나. 과거의 처지를 생각하며 통합당과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는 여야가 다시 바뀌고 의석수가 달라지더라도 변치 않고 유지되는 ‘원 구성 원칙’을 이번에 확실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보이콧 철회 안 하면 12개 상임위 다 차지”

    “보이콧 철회 안 하면 12개 상임위 다 차지”

    김태년 “반칙 통하던 시절로 못 돌아가” 통합당 몫 예결위원장 19일까지 선출 金, 물밑대화 시도 주호영 거부로 무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로 기세를 잡은 더불어민주당은 나머지 12개 상임위도 민주당이 갖겠다며 16일 미래통합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에 반발해 국회를 보이콧한 통합당에 176석 거대 여당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각인시키기 위해 연일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앞세워 통합당의 보이콧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샅바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반칙이 정치기술로 통하던 예전 시절로는 못 돌아간다”고 말했다. 지난 20대 국회처럼 보이콧을 협상 수단으로 쓰는 데는 일절 응하지 않겠다는 경고다. 송갑석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민을 위한 민생 열차가 출발했다”며 “통합당은 민의를 거스르는 국회일정 전면 보이콧을 즉각 철회하고 제1야당으로서 지금이라도 일하는 국회에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통합당이 국회로 돌아오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 몫으로 선출한다는 강경 방침도 분명히 했다. 실제 민주당은 지난 12일과 15일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단독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실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등 5개 상임위를 가동한 것은 야당 없이도 얼마든지 국회 운영이 가능하다는 현실을 통합당이 직시하게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통합당 몫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오는 19일까지 선출해야 한다고 데드라인도 설정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3차 추경은 6월 국회 회기 내 처리, 7월 초 예산 집행이라는 일정표가 지켜질 수 있도록 심사 착수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 집행 일정을 명분으로 19일까지 통합당이 합의에 나서지 않으면 민주당 몫으로 예결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여야 협상을 이어 가겠다는 제스처도 계속 보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하고 국회에 나오지 않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물밑 대화를 위해 통화를 시도했으나 주 원내대표가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보건연구원, 질병관리청 소속으로 감염병 정책 독자적으로 수립·집행

    보건연구원, 질병관리청 소속으로 감염병 정책 독자적으로 수립·집행

    만성질환·보건산업은 복지부 소관 3개 기관 유기적 협력체 구성키로 박능후 장관 “비대면 의료 확대 불가피” 보건복지부 이관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국립보건연구원이 결국 질병관리청 소속 기관으로 남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오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질병관리본부 승격을 비롯한 정부 조직 개편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가 발표했던 조직 개편안에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되 국립보건연구원은 복지부로 이관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를 놓고 ‘무늬만 승격’ 논란이 일자 문재인 대통령은 ‘조직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이날 당정청은 보건연 소속 감염병연구센터를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감염병 감시부터 치료제와 백신 개발, 민간 시장 상용화 지원까지 전 관리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예산·인사뿐만 아니라 감염병 정책 수립과 집행도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문제가 다 해소된 건 아니다. 보건연의 연구 기능은 감염병, 만성질환, 보건산업으로 구분하는데 이 가운데 만성질환과 보건산업은 복지부 담당이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가 독립 외청이 되고 나면 만성질환·보건산업 관련 사안을 놓고 매번 복지부, 보건연, 질병관리청이 3자 협의를 할 수밖에 없다. 당정청은 우선 이 3개 기관이 함께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처음 보건연을 복지부 산하에 두기로 한 것은 일부에서 지적한 ‘복지부 영역 확대’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질병관리본부가 필요로 하는 (감염병·백신개발·역학조사) 단기적 연구기관을 따로 만들려 했는데 몇몇 감염병 학자들이 마치 복지부가 욕심을 내 조직 개편안을 낸 것처럼 오해를 했다”고 털어놨다. 질병관리본부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역학조사 관련 연구·교육, 정책 개발을 강화할 수 있는 별도의 연구기관을 세우는 것이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하더라도 연구 기능은 필요하다’고 지난 4일 브리핑에서 말했던 것은 역학 연구, 정책개발 연구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는 얘기였다”면서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하위 법령을 만들 때 질병관리청 조직을 어떻게 구성할지 구체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진료 도입과 관련해 박 장관은 “첫 진료는 대면으로 하더라도 2, 3차 진료는 굳이 의료기관에 가지 않더라도 신속히 약을 처방받고 화상으로 간단히 진료받도록 하는 비대면 의료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민주, 6개 상임위원장 싹쓸이…‘사의표명’ 주호영 “18개 다 가져가라”

    민주, 6개 상임위원장 싹쓸이…‘사의표명’ 주호영 “18개 다 가져가라”

    외통 송영길, 국방 민홍철, 산업 이학영, 복지 한정애 선출통합 주호영 원내·이종배 사의표명통합 표결 강행 반발…본회의 불참주호영 “18개 상임위원장 다 내놓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미래통합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 전반기의 핵심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했다. ‘조국 재판’, 검찰개혁 등 각종 이슈들이 산적한 법제사법위원장에는 4선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맡게 됐다. 통합당 의원들은 표결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표결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예산을 확정하는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5선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3선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3선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한정애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 본회의 열고 표결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의총에 앞서 6개 상임위원장 및 18개 상임위 간사단 내정자 모임을 갖고 상임위 가동 일정을 논의했다. 앞서 국회 사무처는 이날 오후 4시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공고했다.주호영 “177석 아닌 277석 얻었어도 헌법 정신 못 바꿔”“국회 없어진 날…일당 독재 시작” 민주당과 통합당은 법사위원장을 놓고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민주당 몫 일부 상임위원장만 우선 선출하기로 결단한 것이어서 통합당의 거세게 반발했다. 여야는 표결 전 의사진행발언으로 맞섰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먼저 나와 “1948년 제헌 국회 이래 국회에서 상대 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강제 배정한 것은 헌정사에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은 역사에 국회가 없어진 날이고 일당 독재가 시작된 날”이라면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내놓겠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민주당을 향해 “법제사법위원회를 차지하겠다고 이렇게 몽니를 부릴 때인가”라며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얻은 177석이 질적으로 다른 권력이라고 우긴다. 1987년 체제 이후 정착된 국회 관행을 ‘잘못된 관행-적폐’라고 주장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이 177석이 아니라 277석을 얻었더라도 바꿀 수 없는 게 있다. (그것은) 우리의 헌법 정신, 국가 운영의 기본 틀”라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민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잠시 주권을 위임했을 뿐이다. 내일이라도 그 위임을 철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홍정민 의원은 “야당은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라고 포장하지만 일하지 않는 국회, 태업하는 국회에 불과하다”면서 “민주당은 오늘 선출되지 못한 상임위원장 선거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국회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반박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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